전체메뉴

검색

국제일반최신순인기순

  • 캄보디아 감금 한국인 3명 구출…與 김병주 "지역구 제보로 은신처 포착"
    캄보디아 감금 한국인 3명 구출…與 김병주 "지역구 제보로 은신처 포착"
    국제일반 2025.10.18 20:38:20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 2개월 동안 감금된 20대 한국 남성 3명이 현지 경찰에 의해 구출됐다. 현지에 급파된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의 제보로 이뤄진 구출작전이었다. 민주당 재외국민안전대책단 단장인 김 최고위원은 18일(현지 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의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 앞에서 브리핑을 열고 "20대 한국인 3명이 어제 현지 경찰에 의해 구출됐다"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에 따르면 전날 구출된 A씨 등 한국인 3명은 지난 8월부터 프놈펜에 있는 범죄 단지 '스카이 트리'에 감금된 채 로맨스 사기
  • 푸틴 특사, 머스크에 '푸틴-트럼프 해저터널' 건설 제안
    푸틴 특사, 머스크에 '푸틴-트럼프 해저터널' 건설 제안
    국제일반 2025.10.18 18:17:06
    러시아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게 러시아 극동지역 추코트카와 미국 알래스카주를 잇는 해저터널을 만들자는 제안을 내놨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특사이자 러시아 국부펀드인 '러시아 직접투자 펀드(RDIF)'의 최고경영자(CEO)인 키릴 드미트리예프는 17일(현지 시간)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이러한 사업을 제안했다. 그는 머스크에게 "푸틴-트럼프 터널로 미국과 러시아, 미주와 아프로유라시아를 연결하는 것을 상상해보라"며 “70마일(113㎞) 길이의 이 해저터널이 통
  • 이란 "핵프로그램 제재 만료…스냅백 인정 못해"
    이란 "핵프로그램 제재 만료…스냅백 인정 못해"
    국제일반 2025.10.18 17:46:10
    이란이 지난 2015년 서방과 체결한 이란 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이 만료됨에 따라 자국 핵프로그램에 대한 각종 제재의 효력이 사라졌다고 주장했다. 18일(현지 시간) 이란 외무부에 따르면 압바스 아락치 외무장관은 유엔 사무총장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JCPOA를 명문화한) 안보리 결의 2231호가 18일부로 확실히 만료됐다"고 밝혔다. 아락치 장관은 "2231호 결의는 이란의 평화적 핵프로그램과 관련한 기존의 모든 (제재 관련) 결의안의 종식을 위한 명확
  • 피카소 '기타가 있는 정물화' 전시 앞두고 사라져
    피카소 '기타가 있는 정물화' 전시 앞두고 사라져
    국제일반 2025.10.18 17:10:04
    화가 파블로 피카소(1881∼1973)의 1919년작 '기타가 있는 정물화'가 전시를 위해 운송되던 도중 사라져 스페인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7일(현지 시간)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이 작품은 당초 이달 9일부터 스페인 남부 그라나다의 카하그라나다 문화센터에서 열리는 비상설 전시에 전시될 예정이었지만 이동 중 사라져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피카소의 그림 중 '기타가 있는 정물'이라는 이름이 붙은 작품을 여러 점 있다. 이번에 사라진 1919년작 그림은 구아슈(불투명 수채화 물감의 일종)로
  • 印尼, 2.6조 경기부양책 추가 발표…쌀 이어 현금 지급
    印尼, 2.6조 경기부양책 추가 발표…쌀 이어 현금 지급
    국제일반 2025.10.18 16:42:48
    인도네시아 정부가 사회 양극화로 대규모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조6000억 원 규모 현금을 지원하는 새 경기부양책을 발표했다. 1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인도네시아 당국은 다음 주 초부터 연말까지 총 30조 루피아(약 2조5800억 원)를 3500만 가구에 지급한다고 전날 밝혔다. 아이를랑가 하르타르토 경제조정부 장관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대학 졸업생을 대상으로 하는 유급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를 기존 2만 명에서 10만 명으로 확대한다고 덧붙였다. 잇따른 정부의 경기부양책은 성장률을 더 높이는 동시에 불평등 심화로 인한
  • 美·中 경제수장, 정상회담 준비차 말레이시아서 소통키로
    美·中 경제수장, 정상회담 준비차 말레이시아서 소통키로
    국제일반 2025.10.18 16:24:22
    중국의 희토류 수출통제 강화와 미국의 대중국 100% 추가 관세 예고로 미중이 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양국의 경제 수장이 소통에 나섰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17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미국·우크라이나 정상회담에서 "내 대화 상대인 (허리펑 중국) 부총리와 내가 오늘 저녁 8시30분∼9시께 (유선으로) 대화할 예정"이라며 "이후 그와 나, 그리고 (미중) 대표단이 아마 일주일 뒤에 말레이시아에서 만나 두 정상의 회담을 준비할
  • 아프간, 파키스탄 공습으로 최소 10명 사망…크리켓 선수도 포함
    아프간, 파키스탄 공습으로 최소 10명 사망…크리켓 선수도 포함
    국제일반 2025.10.18 15:07:58
    최근 국경에서 무력충돌한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의 임시 휴전이 종료된 가운데 양측간 충돌이 재개되면서 불안이 커지고 있다. 18일(현지 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파키스탄군이 전날 오후 아프간 남동부 팍티카주에 공습을 가해 최소 10명이 사망했다. 아프간 탈레반 고위 관계자는 "파키스탄이 팍티카주 3곳을 폭격했다"고 말했다. 현지 병원 측은 공습으로 어린이 2명을 포함한 민간인 10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아프간 크리켓협회는 "크리켓 선수 3명도 사망자에 포함됐다"며 다음 달
  • 나라 망할 위기에도 "이건 절대 안 팔아"…금값 급등에 대박 터진 '이 나라'
    나라 망할 위기에도 "이건 절대 안 팔아"…금값 급등에 대박 터진 '이 나라'
    국제일반 2025.10.18 11:24:13
    이탈리아의 '금 고수 전략'이 최근 잇따른 금값 급등 덕분에 뜻밖의 이익을 누리고 있다. 금을 팔지 않고 지켜온 이탈리아의 결단이 결실을 맺은 셈이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중앙은행(이탈리아은행)이 보유한 금은 미국과 독일에 이어 세계 3위 규모다. 보유량은 2452톤이며, 현 시세로는 약 3000억 달러(약 425조원)에 달한다. 이탈리아의 이러한 전략은 제2차 세계대전 중 나치 독일과 파시스트 정권이 120톤의 금을 약탈한 사건에서 비롯됐다. 전쟁 후 남은 금은 20톤으로 줄었으나,
  • 韓 재계 총수들 트럼프 별장 총집합…中 다음주 4중전회 [글로벌 모닝 브리핑]
    韓 재계 총수들 트럼프 별장 총집합…中 다음주 4중전회 [글로벌 모닝 브리핑]
    국제일반 2025.10.18 06:0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관세협상 타결 앞두고…재계 총수들 트럼프 별장 ‘마러라고’ 총집합 한국과 미국간 관세협상이 막바지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우리나라 4대 그룹 총수와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을 비롯한 재계 총수들이 17~19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플로리다 팜비치 마러라고리조트 사저에서 열리는 정치자금 모금행사에 참석합니다. 백악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7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오찬 회담을 한 후 에어포스원을 타고 오후 5시 25분(
  • “온몸 문신에 여권 수십 장 와르르”…캄보디아서 붙잡힌 한국인 범죄조직의 실체
    “온몸 문신에 여권 수십 장 와르르”…캄보디아서 붙잡힌 한국인 범죄조직의 실체
    국제일반 2025.10.17 22:55:56
    캄보디아 프놈펜을 거점으로 온라인 사기 범행을 벌이던 한국인 범죄 조직이 현지 경찰에 붙잡힌 사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감금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반대로 한국인이 자국민을 상대로 온라인 범죄를 저지르는 사례도 끊이지 않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현지 매체 프레시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캄보디아 시(Phnom Penh) 정부와 경찰이 합동 단속을 벌여 프놈펜 센속 지구의 한 콘도에서 한국인 33명(여성 5명)을 체포했다. 이들은 온라인 사기 및 불법 체류
  • '중국판 엔비디아' 캠브리콘, 3분기 매출 14배 폭증
    '중국판 엔비디아' 캠브리콘, 3분기 매출 14배 폭증
    국제일반 2025.10.17 22:25:36
    중국 반도체 자립 정책의 최대 수혜 기업으로 꼽히는 중국 반도체 설계기업 캠브리콘(중국명 한우지)의 올 3분기 매출이 1년새 14배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17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캠브리콘이 올 3분기 17억 2678만 위안(약 3444억 5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년 동기(1억 2050만 위안) 대비 14배가량 급증한 수치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억 9400만 위안 적자에서 5억 6700만 위안 흑자로 돌아섰다. 캠브리콘 실적은 올 들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28억
  • 트럼프, APEC 방한 앞두고 "시진핑과 2주 안에 만날 것"
    트럼프, APEC 방한 앞두고 "시진핑과 2주 안에 만날 것"
    국제일반 2025.10.17 21:18:4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 정상회담 개최 여부와 관련해 "시진핑 주석을 2주 안에 만날 것"이라고 17일(현지시간) 언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보도된 폭스 비즈니스 인터뷰에서 시 주석을 언급하며 “나는 그와 매우 잘 지낸다, 우리는 중국과 잘 풀릴 것이라 생각한다”며 “다만 공정한 합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이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연쇄 국빈 방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진 바 있
  • 마이크론, 보복제재에 '백기'…中 데이터센터 칩사업서 철수
    마이크론, 보복제재에 '백기'…中 데이터센터 칩사업서 철수
    국제일반 2025.10.17 20:27:51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이 중국 내 데이터센터용 서버칩 공급 사업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7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중국 정부의 제재로 인해 사업이 어려워진 데 따른 결정으로 풀이된다. 2023년 미국 정부가 첨단 반도체 장비의 대중 수출을 막자 중국은 마이크론 반도체를 중국 내 주요 인프라에 사용하지 못하게 하며 보복 조치에 나섰다. 제재 이후 중국 사업이 마이크론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5%에서 12%로 반 토막 났다. 이에 마이크론은 8월 수백 명의 현지 인력을 내보내고 모바일 낸드 제품
  • "식민지배 반성" 담화…日 침략 첫 사죄한 총리
    "식민지배 반성" 담화…日 침략 첫 사죄한 총리
    국제일반 2025.10.17 18:03:09
    일본의 식민 지배와 침략에 대해 반성과 사죄를 표명하는 ‘무라야마 담화’를 발표했던 무라야마 도미이치(사진) 전 일본 총리가 17일 서거했다. 향년 101세.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무라야마 전 총리는 이날 오이타시의 한 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무라야마 전 총리는 1924년 3월 오이타시에서 11남매 중 여섯 째 아들로 태어났다. 오이타현 직원노조 서기, 오이타 시의원·현의원을 거쳐 1972년 중의원 선거구 오이타 1구에서 처음 당선됐다. 이후 8선 의원으로 사회 노동 분야에 헌신했다. 1993년 9월 제13대
  • 中, SMR 굴기…세계 최초 시운전 돌입
    中, SMR 굴기…세계 최초 시운전 돌입
    국제일반 2025.10.17 17:53:38
    중국이 건설 중인 세계 최초의 육상 상업용 소형모듈원전(SMR)이 내년 정식 가동을 앞두고 시운전 단계에 돌입했다. 17일 펑파이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전날 중국 국영 중핵집단유한공사(CNNC·중핵그룹)는 하이난성 창장시 원자력발전소에 위치한 상업용 육상 SMR ‘링룽 1호’ 원전의 저온 기능 시험을 성공리에 마쳤다. 저온 상태 기능 시험이란 원전 시운전의 첫 번째 단계로, 고압이 가해질 때 원자로 냉각재가 누출되는지 여부를 검증하는 것이다. 중핵그룹은 고온 기능 시험 등 4단계의 추가 검증 절차를 거쳐 내년 중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