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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서 돌아온 여한구 "韓, 日과 다르다는 점 최대한 설명"
    美서 돌아온 여한구 "韓, 日과 다르다는 점 최대한 설명"
    국제일반 2025.09.19 14:48:47
    한미 관세 후속 협상을 마치고 돌아온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 측에 한국과 일본의 여건이 다르다는 점을 최대한 설명했다”고 밝혔다. 한미 양측이 합의한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패키지는 미일이 합의한 형태로 집행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여 본부장은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비롯해 미 의회 주요 인사들을 만나 전반적인 협상 상황과 함께 비자 문제 해결을 위한 협의를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여 본부
  • "매장이 무슨 장례식장인 줄"…검은 옷 입은 美 스타벅스 직원들 폭발한 이유가
    "매장이 무슨 장례식장인 줄"…검은 옷 입은 美 스타벅스 직원들 폭발한 이유가
    국제일반 2025.09.19 13:25:20
    미국 스타벅스 직원들이 회사가 강제한 새 복장 지침을 두고 결국 법정 대응에 나섰다. AP통신은 17일(현지시간) 세 개 주에 있는 스타벅스 직원들이 회사의 복장 규정이 불법적이라며 집단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의무적으로 새 옷을 갖추도록 하면서도 비용을 전혀 보전하지 않은 것은 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소송은 일리노이와 콜로라도 법원에서 진행 중이며 캘리포니아주에서는 노동·인력개발국에 불만이 접수됐다. 해당 기관이 제재하지 않을 경우 직원들은 별도 집단소송을 낼 예정이다. 스타벅스 본사는 직접적인 입장을 피
  • "하늘이 두 쪽 난 줄"…日 기묘한 풍경, AI 합성 논란까지
    "하늘이 두 쪽 난 줄"…日 기묘한 풍경, AI 합성 논란까지
    국제일반 2025.09.19 13:21:18
    일본 오카야마현 구라시키시에서 지난달 촬영된 ‘하늘이 두 쪽 난 듯한’ 풍경 사진이 최근 온라인에서 뒤늦게 화제가 되며 어떤 현상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화제가 된 사진은 붉은 저녁노을과 어둑한 하늘이 중앙을 경계로 뚜렷하게 갈라진 모습으로 기상학적으로는 ‘박명광선’이라고 불린다. 적운이 태양빛을 가리면서 하늘이 두 부분으로 나뉘어 보이는 현상으로, 여름철 해 질 무렵 기온이 높고 구름이 발달할 때 잘 나타난다. 일본 오카야마현에서 포도 농사를 짓는 한 남성이 지난달 26일 오후 6시 40분께 귀가하던 중 이 장관을 목격하고 촬영
  • "일본인들 무서워서 밖에 나가지도 못해"…개봉 하루 만에 무려 760만명 본 '영화' 뭐길래?
    "일본인들 무서워서 밖에 나가지도 못해"…개봉 하루 만에 무려 760만명 본 '영화' 뭐길래?
    국제일반 2025.09.19 10:49:04
    중국에서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 부대의 만행을 다룬 영화가 중국에서 개봉한 가운데 일본 초등생 피습 사망사건 1주기와 맞물리면서 반일 정서 우려가 커지자 중국에 있는 일본인 학교에는 휴교령까지 내려졌다. 18일(현지시간) 홍콩 성도일보와 HK01 등에 따르면 중국 남부 광둥성 대도시 선전에서 일본인학교 10세 초등학생이 흉기에 피습 사망한 지 1년이 되는 날인 이날 선전 일본인학교가 휴교했다. 또 이날 상하이 일본인학교는 온라인으로 수업을 전환했고, 베이징 일본인학교는 보안 경비를 강화했다. 지난해 9월 18일 선전 일본인학교에
  • “주사 말고 알약으로 살 뺀다?”…‘먹는 위고비’도 체중감량 효과 비슷하다는데
    “주사 말고 알약으로 살 뺀다?”…‘먹는 위고비’도 체중감량 효과 비슷하다는데
    국제일반 2025.09.19 08:49:46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가 개발한 경구용 비만 치료제가 주사형과 유사한 체중 감량 효과를 나타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7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노보 노디스크의 64주간 진행한 3차 임상에서 환자들은 평균 16.6%의 체중이 줄었다. 주사형 위고비를 사용한 환자들의 체중 감소치 17%와 거의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 경구용 위고비를 복용한 환자 3명 중 1명은 체중 20%를 감량한 것으로 확인됐다. 루도빅 헤프곳 노보 노디스크 생산·포트폴리오 전략 부사장은 경구용과 주사형 약물이 거의 동일한 효과를
  • 귀국한 여한구 “관세 협정, 韓日 다르다는 점 최대한 설명”
    귀국한 여한구 “관세 협정, 韓日 다르다는 점 최대한 설명”
    국제일반 2025.09.19 07:22:26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한미 관세 후속 협상을 마치고 귀국하며 “미국 측에 한국과 일본의 여건이 다르다는 점을 최대한 설명했다”고 밝혔다. 한미 양측이 합의한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패키지는 미일이 합의한 형태로 집행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는 의미다. 여 본부장은 19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는 길에 취재진에게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비롯해 미 의회 주요 인사들을 만나 전반적인 협상 상황과 함께 비자 문제 해결을 위한 협의를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여 본부장은 관세 후속 협
  • 美 9개월 만 금리 인하 재개 "'리스크 관리용'일 뿐, 기조 바꾼 건 아냐" [글로벌 모닝 브리핑]
    美 9개월 만 금리 인하 재개 "'리스크 관리용'일 뿐, 기조 바꾼 건 아냐" [글로벌 모닝 브리핑]
    국제일반 2025.09.19 06:0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관세 때린 파월…美 '매파적 금리인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재집권 이후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기준금리는 4.25~4.5%에서 4.0~4.25%로 낮아졌습니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낮춘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9개월 만입니다. 연준은 관심을 모았던 점도표를 통해 올해 말 기준금리 예상치의 중간값을 3.6%로 제시했다. 6월 점도표(연준 위원들의
  • "이 유물 보신 분" 감쪽같이 사라진 3000년 된 파라오 팔찌…누가 훔쳤나?
    "이 유물 보신 분" 감쪽같이 사라진 3000년 된 파라오 팔찌…누가 훔쳤나?
    국제일반 2025.09.19 05:00:00
    이집트 수도 카이로의 대형 박물관에서 파라오의 금팔찌가 사라져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7일(현지시간) AFP통신과 CNN방송에 따르면, 전날 이집트 관광유물부는 카이로에 위치한 대형 박물관 복원실에서 3000년 된 금팔찌가 사라졌다고 밝혔다. 이집트 현지 언론은 이번 도난 사실이 다음 달 말 이탈리아 로마에서 예정된 '파라오의 보물'전을 앞두고 소장품 점검 과정에서 드러났다고 전했다. 이 유물은 '구형 청금석 구슬'이 장식된 것으로 이집트 제3중간기(기원전 1076년~723년)에 재위했던 파라오
  • 근무 중 ‘꾸벅꾸벅’ 졸음 빠진 관제사…1시간 동안 상공 맴돈 프랑스 여객기
    근무 중 ‘꾸벅꾸벅’ 졸음 빠진 관제사…1시간 동안 상공 맴돈 프랑스 여객기
    국제일반 2025.09.19 02:00:00
    프랑스 파리에서 지중해의 프랑스령 코르시카로 향하던 항공기가 근무 중 잠든 관제사로 인해 한 시간 동안 착륙하지 못하고 하늘 위를 맴도는 사건이 발생했다. 17일(현지시간) 프랑스 르피가로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달 15일 밤 에어코르시카 항공편은 오후 10시 45분 파리 오를리 공항을 이륙해 코르시카 아작시오 공항으로 향했다. 공항 접근을 준비하던 조종사들은 활주로 조명이 꺼져 있는 것을 확인하고 관제탑에 여러 차례 교신을 시도했지만 응답을 받지 못했다. 조종사들은 활주로 상공을 돌며 착륙 승인을 기다려야 했고, 공항 소방대와 헌
  • [속보] 트럼프 "푸틴에 실망…러·우크라 문제 복잡"
    [속보] 트럼프 "푸틴에 실망…러·우크라 문제 복잡"
    국제일반 2025.09.18 23:36:21
    [속보] 트럼프 "푸틴에 실망…러·우크라 문제 복잡"
  • “수영장에서 놀았을 뿐인데”…19명 줄사망에 ‘뇌 파먹는 아메바’ 공포 번지는 이곳
    “수영장에서 놀았을 뿐인데”…19명 줄사망에 ‘뇌 파먹는 아메바’ 공포 번지는 이곳
    국제일반 2025.09.18 23:03:43
    인도 남부 케랄라주에서 ‘아메바성 뇌수막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올해만 19명에 이르렀지만, 질병 확산의 정확한 원인이 규명되지 않아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마드야맘, ETV바라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케릴라주 보건당국은 최근 병원에서 약 일주일간 치료를 받다 숨진 티루바난타푸람 출신 52세 여성과 콜람 출신 91세 남성이 아메바성 뇌수막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달 들어서만 케릴라주에서 9명이 이 질환으로 목숨을 잃었으며, 올해 누적 사망자는 19명으로 늘었다. 당국은 티루바난타푸람의 아쿨람 수영장에
  • “어깨 노출 드레스에 버버리 코트?”…英 방문한 멜라니아 여사 패션의 의미는
    “어깨 노출 드레스에 버버리 코트?”…英 방문한 멜라니아 여사 패션의 의미는
    국제일반 2025.09.18 22:30:5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함께 영국을 국빈 방문한 멜라니아 여사가 외교적 메시지가 담긴 것으로 해석되는 의상 선택으로 화제를 모았다. BBC와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영국에 도착한 멜라니아는 영국의 유서 깊은 패션 브랜드인 버버리의 켄싱턴 트렌치코트를 착용하고 있었다. 베이지색의 발목까지 내려오는 트렌치코트를 입고 깃을 세운 채 걸을 때마다 버버리의 시그니처 체크 패턴 안감이 드러났다. 멜라니아가 이렇듯 영국을 상징하는 버버리의 대표 아이템을 선택한 것은 단순한 패션을 넘어 외교적 의미가 담긴 행보로 풀
  • "73cm 쇠막대 버스 창 뚫고 날아들자"…대형사고 막은 홍콩 버스기사
    "73cm 쇠막대 버스 창 뚫고 날아들자"…대형사고 막은 홍콩 버스기사
    국제일반 2025.09.18 22:30:08
    홍콩에서 버스 운전기사가 쇠막대에 가슴을 찔리는 중상을 입고도 침착하게 차량을 정차해 대형 사고를 막은 사실이 알려졌다. 17일(현지시간) 환구망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지난 15일 홍콩 칭롱 고속도로에서 발생했다. 위안랑 방면으로 달리던 버스 앞 유리를 길이 약 73cm의 쇠막대가 관통해 운전석에 앉아 있던 운전사 뤄(65) 씨의 가슴을 가격했다. 하지만 뤄 씨는 순간적인 충격에도 의식을 잃지 않고 승객들에게 상황을 알린 뒤 급정거 대신 차량을 서서히 세워 2차 사고를 막았다. 해당 버스를 탄 승객들은 “가슴을 찔린 뒤에도 침착하게
  • "中 가정집 90%가 로봇 사용"…화웨이 '2035 AI 비전' 공개
    "中 가정집 90%가 로봇 사용"…화웨이 '2035 AI 비전' 공개
    국제일반 2025.09.18 19:06:39
    화웨이가 로봇,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등이 비약적인 속도로 발전하면서 10년 안에 인간과 비슷한 지능을 갖춘 범용인공지능(AGI)이 등장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았다. 특히 2030년에는 로봇 분야에 ‘챗GPT 모멘트’가 도래하면서 급속도로 대중화가 이뤄질 것으로 봤다. 서울경제신문이 18일 단독 입수한 ‘지능 세계 2035’ 보고서에서 화웨이는 10대 기술 트렌드를 꼽으며 AGI를 향후 10년간 최대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환각 현상 등 현 AI가 가진 고질적 문제를 극복하고 사람처럼 스스로 추론·판단하
  • [만화경] 트럼프 “나는 전쟁 영웅”
    [만화경] 트럼프 “나는 전쟁 영웅”
    국제일반 2025.09.18 18:24:13
    조지 워싱턴 미국 초대 대통령은 독립전쟁 직후인 1789년 신생 공화국의 안보를 위해 전쟁부를 창설했다. 전쟁부는 육해군 관리와 군사 요새 건설, 인디언과의 전쟁 등을 두루 수행하다가 1798년 해군부가 창설되면서 주로 육군 업무와 군사작전을 담당하게 된다. 19세기 남북전쟁 때는 국가적 비상사태를 구실로 언론 검열, 민간인 체포와 구금 등 미국 헌법에 위배되는 사실상의 독재 권력을 행사했다. 2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미국 군사 패권의 상징 부처로 자리잡았다. 전쟁부는 미 정부가 1947년 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전쟁부와 해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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