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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방중 성사 위해 선물 보따리 잇따라 내놓는 中
    트럼프 방중 성사 위해 선물 보따리 잇따라 내놓는 中
    국제일반 2025.09.17 16:04:18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출범 이후 악화일로를 걸어온 미중 관계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진행 중인 4차 미중 무역 협상에서 중국이 5년 간 끌어온 틱톡 매각을 허용한 데 이어 중국 정부가 보잉 항공기와 미국산 대두 수입을 재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의 베이징 정상회담 성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중국이 선물 보따리를 연이어 풀어놓고 있다는 분석이다. 17일(현지 시간)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협상에서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
  • "무더기 체포로 16억 배상해라"…과거에도 소송에서 지더니 똑같이 사람 잡은 美
    "무더기 체포로 16억 배상해라"…과거에도 소송에서 지더니 똑같이 사람 잡은 美
    국제일반 2025.09.17 14:50:00
    미국 조지아주에서 7일 동안 구금됐다 풀려난 우리 국민 300여 명에 대해 외교부가 당시 인권 침해 상황이 있었는지 기업들과 함께 사실 여부를 파악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구금 피해자 중 한 명인 임신부가 당시 상황을 직접 증언했다. 16일 MBC 보도에 따르면 엔지니어로 일하다 구금된 임신부 김 모 씨는 미국 현지 공장에서 컴퓨터 작업 중 아무런 설명도 없이 연행됐다고 밝혔다. 김 씨는 배터리 장비 설치를 위해 B1 비자를 정식으로 발급받아 입국했으며, 업무를 마친 후 귀국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현장에서 이민당국에 체포돼 구금시설로
  • 이스라엘, 탱크 끌고 가자시티 진입…美中 베이징 정상회담 가능성 급부상 [글로벌 모닝 브리핑]
    이스라엘, 탱크 끌고 가자시티 진입…美中 베이징 정상회담 가능성 급부상 [글로벌 모닝 브리핑]
    국제일반 2025.09.17 14:29: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이스라엘軍, 탱크 몰고 가자시티 진입…美 "막지 않을 것” 이스라엘이 15일(현지 시간) 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 중심부에서 대규모 공습과 탱크 투입을 병행하며 본격적인 지상전에 돌입했습니다. 카츠 국방장관은 “가자시티가 타오르고 있다”며 하마스 궤멸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공습은 약 20분간 37차례 이어졌고, 수십 채 건물이 무너져 밤새 공습 이후 16일에만 가자지구에서 최소 68명이 사망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가자시티 장악 계획’을 발표하
  • 李대통령, '세계육상선수권 2위' 우상혁에 "매우 자랑스럽다"
    李대통령, '세계육상선수권 2위' 우상혁에 "매우 자랑스럽다"
    국제일반 2025.09.17 13:47:45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우상혁 선수가 도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며 국내 육상 최초로 세계선수권 메달 2개를 획득하는 기록을 쓴 데 대해 "매우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 육상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는 우상혁 선수에게 뜨거운 축하를 전한다"며 이 같이 적었다. 그러면서 "어린 시절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신체적 제약을 안고 있으면서도 불굴의 의지로 한계를 뛰어넘었다"며 "우 선수의 도전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인
  • "한국인들 너도나도 여행가는 곳인데"…물리면 사망하는 '독거미' 출현에 日 '발칵'
    "한국인들 너도나도 여행가는 곳인데"…물리면 사망하는 '독거미' 출현에 日 '발칵'
    국제일반 2025.09.17 12:04:22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행사장에서 맹독을 지닌 외래종 레드백 거미가 잇따라 발견되며 안전 우려가 커지고 있다. 16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4월 개막 이후 70건이 넘는 레드백 거미 목격 사례가 보고됐다고 발표했다. 조직위원회는 이달 9일 행사장 내 방문객용 테이블에서 알이 든 레드백 거미 둥지가 발견된 사실을 공개하며 "등에 붉은 줄무늬가 있는 거미를 발견하면 직접 잡으려 하지 말고 즉시 현장
  • 명문대 몸짱 살해범 테러혐의 '기각' 소식에…지지자들 환호 [글로벌 왓]
    명문대 몸짱 살해범 테러혐의 '기각' 소식에…지지자들 환호 [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9.17 11:09:18
    지난해 미국 건강보험사 최고경영자(CEO)를 총격 살해한 혐의로 붙잡힌 루이지 만조니가 ‘테러 혐의’에 대해 증거 불충분 판결이 나오면서 그의 지지자들이 환호하고 있다. 만조니는 지역 명문가의 자제로 아이비리그를 졸업한 그의 배경과 준수한 외모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화제 몰이를 했다. 또한 그가 체포 당시 공익보다는 이윤을 우선시하는 건강보험사를 비판하는 내용의 선언문을 소지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건강보험에 불만을 가진 시민들로부터 공감을 샀다. 16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뉴욕주 1심 법원인 맨해튼 형사법원은
  • "주머니 속 할리우드"라던 中 AI, '찐' 할리우드에 고소당했다 [글로벌 왓]
    "주머니 속 할리우드"라던 中 AI, '찐' 할리우드에 고소당했다 [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9.17 11:04:47
    슈렉, 스파이더맨 등 미국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무단 활용한 중국 생성형 인공지능(AI) 업체가 월트디즈니컴퍼니를 비롯한 할리우드 3사로부터 고소당했다. 이 업체는 할리우드 캐릭터를 무단 도용하면서 자사 서비스를 ‘주머니 속 할리우드’라고 홍보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할리우드 3사인 월트디즈니컴퍼니와 컴캐스트 산하 유니버설 스튜디오,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가 16일(현지 시간) 중국 미니맥스(MiniMax)를 상대로 캘리포니아 중부 연방법원에 저작권 소송을 제기했다. 할리우드 3사는 소장에서 미니맥스
  • 日 8월 대미 수출액 13.8%↓…'관세 직격' 4년래 최대 하락폭
    日 8월 대미 수출액 13.8%↓…'관세 직격' 4년래 최대 하락폭
    국제일반 2025.09.17 10:36:42
    일본의 8월 대미 수출액이 고율 관세 여파로 4년래 최대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재무성이 17일 발표한 8월 무역통계에 따르면 일본의 대미 수출액은 1조3854억엔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8% 급감하며 5개월 연속 줄었다. 블룸버그통신은 8월 수출액 감소폭이 4년여 만에 최대라고 설명했다. 8월 대미 수출액 급감은 주력 품목인 자동차의 부진이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그동안 일본산 자동차에 25% 추가 관세를 부과해 기존 2.5%와 합쳐 총 27.5%의 고율 관세를 적용해 왔다. 7월
  • “하룻밤 새 벼락 733번 내려치자”…시민들 '우르르' 병원 향했다
    “하룻밤 새 벼락 733번 내려치자”…시민들 '우르르' 병원 향했다
    국제일반 2025.09.17 07:11:00
    중국 베이징에서 하룻밤 사이 733번의 낙뢰가 내리친 다음날 병원에 호흡곤란과 기침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몰려드는 일이 발생했다. 중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이달 9일부터 10일 새벽 사이 베이징 전역에 천둥번개와 폭우가 쏟아졌으며, 그 사이 낙뢰가 733건이나 관측된 것으로 알려졌다. 카메라 플래시가 연속으로 터지는 듯한 강한 번개 불빛이 밤새 계속됐다. 다음 날 아침,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나이를 가리지 않고 호흡곤란, 기침, 콧물 등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향했다. 이는 뇌우와 함께 발생하는 특수한 천식 발작인 '뇌우 천식(
  • 실업급여, 동아줄인가 달콤한 유혹인가[여명]
    실업급여, 동아줄인가 달콤한 유혹인가[여명]
    국제일반 2025.09.17 06:51:00
    한 통역 업체 대표가 전한 얘기다. 국제 행사가 있어 폴란드어 통역사를 모집하는 구인 공고를 냈는데 엉뚱하게도 영어 통역사들이 잔뜩 지원했다고 한다. 처음에는 이해가 가지 않았는데 회사 젊은 직원들이 이유를 알려줬다. 실업급여를 받기 위한 ‘증빙용 지원’이라는 것이었다. 당장 일은 하기 싫고 실업급여는 받고 싶은 이들이 두려워하는 것이 ‘진짜 취업이 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런 이유라면 폴란드어 통역사 모집에 영어 통역사가 지원한 것은 여러모로 영리한 선택으로 보인다. 실업급여를 받기 위한 증빙은 할 수 있겠지만 진짜 취업이 될 가
  • "매일 업무 보고받아"…'4년 은둔' 마윈이 돌아왔다 [글로벌 왓]
    "매일 업무 보고받아"…'4년 은둔' 마윈이 돌아왔다 [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9.17 06:00:00
    당국의 눈 밖에 나 수 년간 은둔생활을 이어왔던 마윈 알리바바 창업자가 올 들어 사실상 경영 전면에 복귀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중국 정보기술(IT) 업계의 ‘맏형’격인 마윈의 복귀로 알리바바는 물론 그간 활기를 잃었던 중국 빅테크에 다시 황금기가 도래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16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알리바바가 최근 500억 위안(9조 5000억 원)의 보조금 프로그램을 발표하는 데 마윈이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는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 1위 자리를 지키기 위해 경쟁사 징둥닷
  • "비번이 123456"…맥도날드, '세상에서 가장 멍청한 AI 활용상' 후보 올랐다
    "비번이 123456"…맥도날드, '세상에서 가장 멍청한 AI 활용상' 후보 올랐다
    국제일반 2025.09.17 04:00:00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AI 활용 사례를 선정하는 'AI 다윈 어워드'가 탄생했다. 인공지능(AI)을 잘못 써서 막대한 피해를 불러온 사례를 겨루는 자리다. 지난 14일(현지시각) 유로뉴스 등 외신은 첫 해부터 맥도날드, 오픈AI, 에어비앤비 같은 글로벌 기업들이 나란히 후보로 올랐다고 보도했다. 원래 다윈상은 어처구니없는 선택으로 스스로 생존 기회를 없앤 개인에게 수여됐다. 새롭게 생긴 AI 다윈 어워드는 기업이나 단체가 'AI에 잘못된 판단을 맡기면서 스스로 사고를 불러온' 사례를 정조준한다.
  • “누가 봐도 '인어 로고' 아냐?”…'짝퉁 스타벅스' 놀림받던 '이 카페' 결국
    “누가 봐도 '인어 로고' 아냐?”…'짝퉁 스타벅스' 놀림받던 '이 카페' 결국
    국제일반 2025.09.17 01:00:00
    파키스탄 카라치의 한 카페 ‘사타르 벅시(Sattar Buksh)’가 글로벌 커피 대기업 스타벅스와 벌인 상표권 분쟁에서 최종 승리를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스타벅스의 상징과 유사한 로고 디자인을 사용해 논란이 일었지만, 법원은 “패러디이자 파키스탄 문화의 표현”이라는 카페 측의 주장을 인정했다. 이에 따라 사타르 벅시는 영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14일(현지시간) CNN-뉴스18 등에 따르면 사타르 벅시는 독특한 브랜딩으로 국제적 주목을 받고 있다. 카페의 로고는 초록색 원형 안에 물결 무늬와 콧수염 난 남성이 그려진 형태로,
  • "저 그냥 당뇨병이라면서요"…건강했던 40대, 알고보니 '이 암'이었다
    "저 그냥 당뇨병이라면서요"…건강했던 40대, 알고보니 '이 암'이었다
    국제일반 2025.09.16 22:36:16
    영국에서 당뇨병 진단을 받은 지 한 달 만에 췌장암 말기 판정을 받은 48세 남성이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런던 거주 크리스 십슨은 원인 불명의 급격한 체중 감소로 병원을 찾았다가 당뇨병 진단을 받았다. 크리스는 "당뇨병 전단계 증상도 없었는데 혈당 조절이 안 된다며 약을 처방받았고, 오히려 약 복용 후 몸 상태가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다른 의료진의 권유로 응급실에서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췌장암 진단을 받았다. 골프를 즐기며 건강한 생활을 유지해왔던 그는
  • 美 소매판매 전월 대비 0.6%↑…관세충격에도 호조
    美 소매판매 전월 대비 0.6%↑…관세충격에도 호조
    국제일반 2025.09.16 22:16:33
    관세정책 불확실성과 경기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소매 판매가 8월에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호조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 시간) 미국 상무부는 8월 소매판매액이 전월대비 0.6%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0.2% 증가)를 웃도는 수치다. 13개 품목 중 9개가 증가세를 보였는데 특히 온라인 소매업체, 의류 매장, 스포츠용품이 신학기를 앞두고 특수를 누렸다. 변동성이 큰 휘발유·건축자재·음식 서비스를 제외한 핵심 소매판매(컨트롤그룹)은 전월 대비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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