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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인도 5번 만나고도 무역협상 결렬 배경은?[글로벌 왓]
    미·인도 5번 만나고도 무역협상 결렬 배경은?[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8.06 16:49:01
    미국과 인도가 다섯 차례의 무역협상을 거치고도 8월 1일 협상 시한 전 타결에 실패한 배경에는 정치적 오판과 소통 부재가 있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인도 관리들이 미국 발신하는 신호를 읽지 못한 채 관세 협상에 대해 지나친 자신감을 갖고 있었다고 짚었다. 인도 관리들은 미국과 자국에 유리한 협정을 체결해 관세를 15% 수준으로 제한할 수 있다는 기대를 언론에 흘리기도 했지만, 결국 협상은 결렬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유럽연합(EU) 등 다른 파트너와 대규모 합의를 우
  • AI 수요·트럼프 정책 선회에…올해 세계 석탄수요 역대 최대 치솟나[글로벌 왓]
    AI 수요·트럼프 정책 선회에…올해 세계 석탄수요 역대 최대 치솟나[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8.06 15:41:43
    올해 세계 석탄 수요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대 소비국인 중국의 수요는 둔화하지만 인공지능(AI) 열풍으로 인한 전력수요 확대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친석탄 기조가 이를 상쇄할 것으로 분석된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지난달 보고서에서 지난해 세계 석탄 수요가 전년 대비 1.5% 증가한 87억 9000만 톤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수요는 전년 동기 대비 1% 미만의 소폭 감소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며, 하반기에는 완만한 회복이 이뤄져 연간 기준으로
  • 관세 20% 맞은 대만, 피해 규모 파악 나서…"4000억 달러 美투자도 검토"
    관세 20% 맞은 대만, 피해 규모 파악 나서…"4000억 달러 美투자도 검토"
    국제일반 2025.08.06 15:28:54
    미국과 관세 협상을 타결하지 못해 지난 1일부터 20%의 관세를 물게 된 대만 정부가 관세로 인한 피해 규모 파악에 나섰다. 또한 관세를 한국과 일본 수준인 15%로 내리기 위해 미국 투자 확대 등 협상안을 매만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 대만 중앙통신사에 따르면 대만 금융감독관리위원회(금관회)는 정례 기자회견에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관세 여파를 조사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금관회는 2024년 기준 상장 기업과 장외상장기업의 대미 수출액은 7조7100억 대만달러(약 358조 원)에 달해 전체 상장기업 매출 비중의 17.3
  • "'좋아요' 7만개 달렸다"…보그에 등장한 금발 미녀에 패션업계 '발칵' 왜?
    "'좋아요' 7만개 달렸다"…보그에 등장한 금발 미녀에 패션업계 '발칵' 왜?
    국제일반 2025.08.06 13:12:08
    패션 잡지 보그(Vogue) 미국판 2025년 8월호 광고에 인공지능(AI)이 만든 모델이 등장하면서 패션계와 소비자들 사이에서 적잖은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3일(현지시간) 업계에 따르면 CNN은 지난달 31일 해당 광고가 의류 브랜드 게스(Guess)의 캠페인 일환이며, 이미지 하단에 AI 생성 모델이라는 문구가 명시돼 있다고 보도했다. 광고 이미지에는 금발 백인 여성 모델이 줄무늬 원피스를 입고 가방을 든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첫눈에는 일반적인 패션 화보처럼 보이지만, 해당 모델이 실존 인물이 아닌 A
  • "살면서 이런 광경은 처음" 도로변 잔디 뒤덮은 '대형 버섯'…먹으면 죽을 수도?
    "살면서 이런 광경은 처음" 도로변 잔디 뒤덮은 '대형 버섯'…먹으면 죽을 수도?
    국제일반 2025.08.06 13:11:49
    며칠간 내린 비로 대만의 한 도로 중앙분리대 잔디에 대형 버섯이 무더기로 자라 화제가 되고 있다. 5일(현지시간) 대만 연합보(UDN)에 따르면 가오슝시의 한 도로 중앙분리대 잔디에서 대형 버섯이 20여 개 이상 무리지어 자란 모습이 발견됐다. 사진은 현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빠르게 확산됐다.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먹을 수 있느냐"는 질문이 잇따랐지만, 해당 버섯은 식용이 아닌 독버섯으로 확인됐다. 이 버섯은 대만에서 가장 흔히 중독을 유발하는 독버섯으로, 한국에서는 '흰갈대버섯(Chlorop
  • 대왕 문어가 어린이 팔에 올라타… 떼어보니 멍이 수두룩 '충격'
    대왕 문어가 어린이 팔에 올라타… 떼어보니 멍이 수두룩 '충격'
    국제일반 2025.08.06 13:11:39
    미국의 한 수족관에서 6세 아이가 5분간 대형 문어에 팔을 붙잡혀 손목부터 겨드랑이까지 수십 개의 멍이 생기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사고는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한 수족관 내 체험형 전시에서 벌어졌다. 이곳은 방문객들이 직접 해양 생물을 만져볼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6살 소년 레오가 수조에 손을 넣은 순간 거대한 태평양대왕문어(Giant Pacific Octopus)는 그의 팔에 올라타 5분 넘게 달라 붙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문어는 성인 직원 3명이 달려들어 간
  • [영상] 비행 중인 항공기에 녹색 레이저 '번쩍' 아찔…경찰과 추격전 끝에 결국
    [영상] 비행 중인 항공기에 녹색 레이저 '번쩍' 아찔…경찰과 추격전 끝에 결국
    국제일반 2025.08.06 12:59:23
    미국에서 항공기를 노린 레이저 공격이 다시 벌어졌다.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공영라디오방송(CPR)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밤 9시 15분쯤 덴버국제공항 인근을 비행하는 항공기 여러 대가 녹색 레이저를 맞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콜로라도주 순찰대 항공기는 공항 인근 상공에서 불특정 다수의 항공기에 레이저를 발사하는 차량을 포착해 지상 순찰대에 위치를 전달했다. 지상 순찰대는 해당 차량이 항공기를 겨냥해 레이저를 발사하다가 도주하는 것을 확인하고 추격전 끝에 용의자를 체포했다. 체포된 용의자는 호세 알론소 두아르
  • 실적 개선 늦어지는 BP…엘리엇 압박에 6200명 더 자른다[글로벌 왓]
    실적 개선 늦어지는 BP…엘리엇 압박에 6200명 더 자른다[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8.06 12:39:30
    글로벌 에너지기업 BP가 올해 말까지 사무직 인력의 15%를 추가 감원한다.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를 포함한 주요 주주들의 실적 개선 요구가 거세지면서 비용 절감에 고삐를 조이는 모습이다. 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BP는 올해 안으로 사무직 6200명을 감원할 예정이다. 앞서 발표한 4700명 감축 계획에 더해 구조조정 수위를 높인 것이다. 머리 오친클로스 BP 최고경영자(CEO)는 “차기 이사회 의장인 앨버트 매니폴드와 함께 회사 전반에 대한 철저한 검토에 돌입할 것”이라며 “사업 구조조정과 함께 추
  • 1.8나노 공정서 고전하는 인텔…연말 팬서레이크 출시 '빨간 불'
    1.8나노 공정서 고전하는 인텔…연말 팬서레이크 출시 '빨간 불'
    국제일반 2025.08.06 11:19:24
    세계 최대 PC용 중앙처리장치(CPU) 제조사 인텔이 차세대 첨단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낮은 수율 문제에 부딪히면서 연말 팬서레이크 칩 출시 계획에 차질이 우려된다고 로이터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대만의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TSMC를 추격하는 인텔 입장에선 뼈아픈 상황이다. 로이터는 5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인텔의 18A 공정을 적용한 첨단 노트북용 CPU '팬서레이크' 칩 중 양품 비율이 작년 말 약 5%에 그쳤고, 올해 여름에도 10% 수준에 머물렀다고 전했다. 연말
  • 제조업 흔들리는 獨…폭스바겐 생산직 "월급 35% 줄어"[Pick코노미]
    제조업 흔들리는 獨…폭스바겐 생산직 "월급 35% 줄어"[Pick코노미]
    국제일반 2025.08.06 11:11:00
    “폭스바겐 생산직으로 일하는 우리 남편은 원래 매달 3800유로(약 610만 원)는 벌었는데 이제 2500유로(약 401만 원)밖에 못 받습니다. 소비와 저축을 줄여가며 버틸 수밖에 없어요.” 폭스바겐 최대 공장이 위치한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만난 라다 알리 씨는 “이 지역에 정착한 후 이렇게 경기가 안 좋은 것은 처음”이라며 이처럼 토로했다. 남편이 실직은 면했지만 야간 근무가 사라지고 성과금이 줄면서 월 소득이 35% 가까이 감소해 생활고를 겪고 있다는 게 알리 씨의 하소연이다. 유럽 최대 자동차 기업 폭스바겐의 흥망성쇠는 에너
  • ‘민주당 텃밭’도 공략하는 머독…‘캘리포니아판’ 뉴욕포스트 창간[글로벌 왓]
    ‘민주당 텃밭’도 공략하는 머독…‘캘리포니아판’ 뉴욕포스트 창간[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8.06 10:11:49
    언론재벌 루퍼트 머독의 뉴욕포스트가 미국에서 ‘민주당의 텃밭’인 캘리포니아주(州)에 진출한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뉴욕포스트 미디어그룹은 내년 초 로스앤젤레스(LA)에 본사를 둔 ‘캘리포니아포스트’를 창간할 계획이다. 뉴욕포스트는 연예·스포츠를 중심으로 가십성 뉴스를 주로 보도하지만, 정치 기사도 싣는다. 기사는 대부분 우파 포퓰리즘 성향으로 자극적인 내용이 상당하다.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유리한 내용의 기사를 적극적으로 내보내기도 했다. 션 지앤콜러 뉴욕포스트 미디어그룹 회장
  • "서울에선 212명 죽었는데 이 나라는 어떻게 0명?"…'교통의 기적' 극찬 받은 방법은
    "서울에선 212명 죽었는데 이 나라는 어떻게 0명?"…'교통의 기적' 극찬 받은 방법은
    국제일반 2025.08.06 09:52:09
    핀란드 수도 헬싱키에서 지난 1년간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단 1명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폴리티코 유럽판이 보도했다. 대도시에서 연간 사망 교통사고가 ‘0명’으로 보고된 것은 매우 드문 일로 평가된다. 2일(현지시간) 폴리티코는 지난해 7월 초 이후 지난 1년간 헬싱키시에서 사망 교통사고가 0건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헬싱키시의 도로교통 공학자 로니 우트리아이넨은 핀란드 언론에 "많은 요인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건 속도 제한"이라고 설명했다. 헬싱키 인구는 69만명으로, 헬싱키로 통근하는 수도권 인구까지 합치면 1
  • "지금도 비싼 롤렉스, 얼마나 더 오르려고"…39% 관세 폭탄에 가격 또 뛸까
    "지금도 비싼 롤렉스, 얼마나 더 오르려고"…39% 관세 폭탄에 가격 또 뛸까
    국제일반 2025.08.06 09:51:5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스위스산 제품에 39%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면서 세계 최대 시계 수출국 스위스가 미국 시장에서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3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미 무역대표부(USTR)는 스위스와의 양자 무역협상이 8월 1일 시한까지 타결되지 못함에 따라 오는 7일부터 스위스산 수입품에 일괄 39%의 상호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예고했던 31%보다 8%포인트 높은 수치다. 이번 조치로 스위스 대표 브랜드인 롤렉스·오메가·파텍필립·
  • 美보건당국, 7000억원 규모 mRNA 백신 개발 중단[글로벌 왓]
    美보건당국, 7000억원 규모 mRNA 백신 개발 중단[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8.06 08:47:46
    미 보건당국이 산하 생물의료연구기관을 통해 추진해 온 mRNA 백신 개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축소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수십억 달러를 투입하며 핵심 백신 개발을 지원했던 해당 부처가 정책 기조를 대폭 전환하는 것이다. 보건부는 5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백신·의약품 개발을 지원하는 ‘생물의학첨단연구개발국(BARDA)’의 mRNA 백신 관련 사업을 순차적으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 조치에는 모더나의 인간용 조류독감 백신 후기 개발과 정부의 구매권을 포함한 계약 취소가 포함된다. 보건부는 화이자, 사노피 파스
  • "러시아군 'HIV 감염자' 2000% 폭증"…우크라 침공 후 대체 무슨 일이?
    "러시아군 'HIV 감염자' 2000% 폭증"…우크라 침공 후 대체 무슨 일이?
    국제일반 2025.08.06 07:33:44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 군인들 사이에서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 사례가 무려 2000% 가까이 급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 인디펜던트는 카네기재단 러시아유라시아센터의 '카네기 폴리티카(Carengie Politika)'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해당 보고서는 러시아 국방부 내부 자료를 토대로 감염 추이를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1분기부터 가을까지 러시아 군 내부에서 보고된 HIV 신규 감염 사례는 전쟁 이전보다 약 5배 증가했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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