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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최대 배터리社 노스볼트 결국 파산 신청
    유럽 최대 배터리社 노스볼트 결국 파산 신청
    국제일반 2025.03.12 17:46:40
    유럽 최대 배터리 업체인 스웨덴 노스볼트가 현지에서 파산 신청을 했다고 미 CNBC 방송이 1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노스볼트 측은 이날 “실행 가능한 수단을 모두 탐색했지만 사업 지속에 필요한 재정적 조건을 확보할 수 없었다”며 파산을 신청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다른 배터리 기업과 마찬가지로 최근 몇 개월 동안 자본 비용 상승과 지정학적 불안, 공급망 변화 등 복합적인 문제를 겪었다”고 설명했다. 노스볼트는 현금 보유량 감소 문제로 경영난을 겪다가 지난해 11월 미국에서 파산 보호(챕터 11)를 신청한 바 있
  • 관세전쟁 이제 시작인데…"가격표만 봐요" 美는 ‘짠내 소비’
    관세전쟁 이제 시작인데…"가격표만 봐요" 美는 ‘짠내 소비’
    국제일반 2025.03.12 17:44:36
    11일(현지 시간) 기자가 찾은 미국 뉴저지주 버건카운티의 아시안 식료품점 진열대에 한글과 한자가 함께 쓰인 볶음면 제품들이 잔뜩 놓여 있었다. 한국 유명 브랜드 제품을 모방한 외국산 제품으로 보였다. 생소한 대신 가격은 초저가였다. 통상 8달러 안팎인 4개들이 한 묶음이 1.9달러 수준이었다. 해당 제품을 살펴보던 중국계 미국인 엘리스는 “계란도 비싸고 대부분 물가 자체가 비싸다”면서도 “이 정도 가격이면 사도 될 것 같다”며 제품을 카트에 집어넣었다. 해당 슈퍼마켓을 비롯해 미국 전역에 식료품을 공급하는 현지 유통 업체의 A 대
  • 골드만삭스, S&P 연말 목표가 '6500→6200' 하향
    골드만삭스, S&P 연말 목표가 '6500→6200' 하향
    국제일반 2025.03.12 16:21:15
    골드만삭스가 미국 관세정책의 불확실성과 성장 우려를 이유로 뉴욕 증시 간판지수 S&P500의 연말 목표가를 6500에서 6200으로 낮췄다. 전날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2.4%에서 1.7%로 ‘빅 컷’한 데 이어 증시 전망도 불투명하다고 본 것이다. 골드만삭스는 11일(현지시간) 투자 메모에서 "관세 정책의 불확실성이 급증하고 경제 성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헤지펀드들의 포지션이 청산되고 있다"며 목표가 하향의 배경을 설명했다. 골드만삭스의 빈센트 린 부사장은 헤지펀드들의 위험 축소 추세가 당분간 더
  • "묻고 더블로" 트럼프, 加관세 50% 위협→5시간 만에 철회
    "묻고 더블로" 트럼프, 加관세 50% 위협→5시간 만에 철회
    국제일반 2025.03.12 15:40:4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캐나다산 철강 및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25%에서 50%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했다가 몇 시간 만에 이를 철회했다. 캐나다가 전기료 인상을 보복 카드로 꺼내 들었다가 미국의 ‘2배 관세’ 맞불에 한 발 물러서자 칼을 거둬들인 것이다. 극단을 향해 치닫던 양국의 ‘위험한 핑퐁’이 다행히 멈춰 섰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오락가락 관세’에 이날 미국 증시는 이틀 째 출렁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온타리오주가 미국으로 수출하는 전기에 25%의 관세를 부과
  • 자국 기업도 뜯어 말렸지만… 트럼프, 철강·알루미늄 관세 강행
    자국 기업도 뜯어 말렸지만… 트럼프, 철강·알루미늄 관세 강행
    국제일반 2025.03.12 14:36:30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자국에 수입되는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25% 관세를 일괄 부과하는 조치를 강행했다. 일부 미국 기업들이 ‘관세 부과가 오히려 수만 개의 미국 일자리를 위협할 수 있다’며 막판까지 트럼프 행정부를 설득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지난달 10일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포고문에 따라 미국이 수입하는 모든 철강·알루미늄과 파생 제품에는 현지 동부시간 기준 12일 오전 0시 1분(한국 시간 12일 오후 1시1분)부터 25%의 관세가 부과되기 시작했다. 미국으로 수입되는 철강·
  • [속보] EU, 4월부터 40조원 상당 美상품에 보복관세 부과
    [속보] EU, 4월부터 40조원 상당 美상품에 보복관세 부과
    국제일반 2025.03.12 14:20:04
    유럽연합(EU)이 미국의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 부과에 대응해 260억 유로(약 41조 원) 상당의 미국산 제품에 보복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이 모든 철강 및 알루미늄 수입품에 대해 각각 25% 관세 부과를 시작한지 몇시간 만에 나온 조치로 양 국간 무역 전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13일 성명을 통해 "신속하고 비례적인 대응을 할 것"이라며 미국의 조치에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U 역시 미국 제품에 대한 보복 관세 품목을 이미 준비한
  • 10대 청소년에게 43만 원 씩…"돈 뿌린다" 비판에도 강행하는 '이 나라'
    10대 청소년에게 43만 원 씩…"돈 뿌린다" 비판에도 강행하는 '이 나라'
    국제일반 2025.03.12 12:26:40
    경기 부양 목적으로 현금성 보조금 지급 정책을 펴고 있는 태국 정부가 10대 청소년에게도 1인당 약 43만원을 주기로 했다. 11일 방콕포스트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태국 경제부양위원회는 16∼20세 국민 270만명에게 1인당 1만바트(약 43만원)를 지급하는 방안을 지난 10일 승인했다. 피차이 춘하와치라 부총리 겸 재무부 장관은 내각 승인을 거쳐 2분기에 '디지털 지갑'을 통해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지갑 시스템을 활용하면 보조금 사용 정보를 파악할 수 있어 향후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된다면서다
  • "우리집에서 화해해" 트럼프·푸틴 불러들이는 빈살만 속내는[글로벌 왓]
    "우리집에서 화해해" 트럼프·푸틴 불러들이는 빈살만 속내는[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3.12 11:27:19
    사우디아라비아가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 중재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그 속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에는 우크라이나전 개전 3년 만에 처음으로 미국과 러시아 당국자들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만나 협상을 벌였고, 11일(현지 시간)부터는 미국과 우크라이나 간 휴전 논의를 위한 고위급 대화가 열린다. CNN은 11일(현지 시간)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이른바 '글로벌 파워 브로커'를 꿈꾸고 있다고 분석했다. 단순한 '석유 부자' 국가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성공적으로 국제 분쟁을
  • '오락가락' 트럼프 관세에 美자영업자들 "경제성장 확신 사라져"
    '오락가락' 트럼프 관세에 美자영업자들 "경제성장 확신 사라져"
    국제일반 2025.03.12 11:10:2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오락가락 관세 정책으로 인해 미국 자영업자들 사이에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다. 전미자영업연맹(NFIB)은 “경제가 계속 성장할 것이라는 확신이 사라지고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NFIB가 11일(현지시간) 발표한 2월 소기업 불확실성 지수는 104로, 1월(100)보다 4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1973년 이후 작년 10월(110)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작년 상반기 73~82 수준이던 이 지수는 하반기 들어 상승세를 탔고 대선 직전인 10월(110) 정점을 찍었다. 이후 11월(98)
  • 美, 이번엔 일본 '쌀' 때렸다 "700% 관세 부당" …日 "수치 잘못됐다" [글로벌 왓]
    美, 이번엔 일본 '쌀' 때렸다 "700% 관세 부당" …日 "수치 잘못됐다" [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3.12 10:43:32
    미국이 사실상 전 세계를 향해 관세 폭격을 퍼붓고 있는 가운데 일본을 향해 "700%에 달하는 쌀 수입 관세가 지나치게 높다"고 저격하고 나섰다. 쌀은 미일 간 통상에 있어 최대의 '성역'으로 꼽히는 부문으로 일본은 쌀 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수입 쌀에 상대적으로 높은 관세를 부과하고 있으며 미국은 오랜 시간 개선을 요구해 왔다. 캐롤라인 레빗 미 대통령 대변인은 11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일본의 쌀 관세는 700%나 된다"며 무역 상대국의 불공정 사례로 일본을 직접 지목했다
  • 입이 '쩍' 중국인도 놀란 모래폭풍…'최악의 황사' 오늘 한반도 뒤덮는다
    입이 '쩍' 중국인도 놀란 모래폭풍…'최악의 황사' 오늘 한반도 뒤덮는다
    국제일반 2025.03.12 10:27:39
    중국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강풍을 타고, 중국의 주요 도시를 누렇게 물들이고 있다. 중국발 황사는 12일 오후부터 우리나라로 유입되고 13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생긴 황사가 북서 기류를 타고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오후부터 서해5도와 경기 서해안을 시작으로 밤사이 점차 전국으로 확대된다. 이날부터 중국발 황사 영향권에 접어드는데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인천·경기 남부·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 美축산업계, 트럼프에 "韓 30개월 이상 소고기 수입금지 풀어달라"
    美축산업계, 트럼프에 "韓 30개월 이상 소고기 수입금지 풀어달라"
    국제일반 2025.03.12 10:03:28
    미국 축산업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에 한국의 소고기 월령 제한을 풀어달라고 요청했다. 한국은 2008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타결 이후 수년째 미국산 소고기의 최대 수입국인데, 광우병 우려로 30개월 이상 된 미국산 소고기 수입을 금지하고 있다. 미국 전국소고기협회(NCBA)는 11일(현지 시간) 교역국의 불공정 무역관행과 관련해 미국무역대표부(USTR)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미국산 소고기에 대한 30개월 연령 제한이 한국에서 민감한 것은 알지만 무시해서는 안되는 이슈"라고 밝혔다. NCBA는 중국과
  • 美·우크라 "러와 30일 휴전 합의"…공은 이제 러시아에
    美·우크라 "러와 30일 휴전 합의"…공은 이제 러시아에
    국제일반 2025.03.12 07:01:01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30일간 러시아·우크라이나에서 휴전하는 방안에 전격 합의하면서 종전 논의가 급물살을 타게 됐다. 미국 CNN방송과 로이터 및 AFP통신에 따르면 마크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을 비롯해 미국과 우크라이나의 고위 관리들은 1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9시간 동안 장관급 회담을 갖고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가 미국이 제안한 러시아와의 '30일 임시 휴전'을 수용할 뜻을 밝혔다. 이는 공중과 해상뿐만 아니라 러시아와의 전투 전선 전체를 포함한 휴전이다
  • "1시간은 주방, 2시간은 택배" 日에 등장한 '어른들의 키자니아'[송주희의 일본톡]
    "1시간은 주방, 2시간은 택배" 日에 등장한 '어른들의 키자니아'[송주희의 일본톡]
    국제일반 2025.03.12 07:00:00
    송주희의 일본톡에서는 외신 속 일본의 이모저모, 국제 이슈의 요모조모를 짚어봅니다. 닮은듯 다른, 그래서 더 궁금한 이웃나라 이야기 시작합니다. ‘키자니아’라고 아시나요? 아이를 둔 부모님에겐 익숙한 단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키자니아는 실제 크기의 3분의 2로 축소된 세트장에서 약 100종의 다양한 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어린이용 테마파크인데요. 멕시코에서 1999년 처음 선보인 뒤 세를 불려 현재 18개국에서 27개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국도 서울 잠실과 부산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곳이죠. 원래 이곳은 3~15세 어린이를 대상으
  • 젤렌스키 "30일 휴전은 긍정적 제안…미국이 러시아 설득해야"
    젤렌스키 "30일 휴전은 긍정적 제안…미국이 러시아 설득해야"
    국제일반 2025.03.12 06:16:46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30일간 러시아와 휴전을 하자는 미국의 제안에 공감을 표하면서, 러시아가 이를 받아들이도록 설득해 줄 것을 미국에 요청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연설을 통해 "우크라이나는 미국의 제안을 환영하며 긍정적으로 본다"며 "우리는 그런 조처(30일 휴전)를 할 준비가 돼 있는 만큼 러시아도 이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미국이 설득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같은 자국의 주장을 "미국 측이 이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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