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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은 시원한 편? '최고 42도' 극한 폭염 덮친 日…"라멘 모형도 녹았다"
    한국은 시원한 편? '최고 42도' 극한 폭염 덮친 日…"라멘 모형도 녹았다"
    국제일반 2025.08.05 12:15:38
    일본 전역이 기록적인 폭염에 휩싸이면서 최고 기온이 40도를 넘어서는 지역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4일 후지뉴스네트워크(FNN)는 이시카와현 고마쓰시가 오후 1시 34분 기준 40.3도를 기록해 올해 들어 다섯 번째로 40도 이상을 기록한 날이 됐다고 보도했다. 같은 날 일본 전국에서는 248개 지역에서 기온이 35도 이상까지 올랐다. 이처럼 이례적인 더위 속에 토치기현 모오카시에 위치한 한 농장의 비닐하우스에서는 바나나가 열리는 현상이 나타났다. 농장 관계자는 해당 매체에 “비닐하우스 안은 온도가 40도를 넘고 습도도 약 80%
  • “40도 폭염 찍자 달라졌다”…日 기업들 ‘이것'할 사람 찾느라 난리났다는데
    “40도 폭염 찍자 달라졌다”…日 기업들 ‘이것'할 사람 찾느라 난리났다는데
    국제일반 2025.08.05 09:18:57
    일본에서 40도에 육박하는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에어컨 시공업이 ‘유망 직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에어컨 보급률이 낮았던 홋카이도에서 설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자, 가전업체들이 기술자 육성에 나선 것이다. 3일 일본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홋카이도 삿포로시의 7월 평균기온은 25.8도로 지난해보다 2.5도 높았다. 일부 지역은 40도를 넘어, 역대 가장 더운 7월을 기록했다. 다이킨공업 조사에 따르면 홋카이도의 에어컨 보급률은 60% 미만으로, 전국 평균(90% 이상)에 크게 못 미친다. 하지만 2014년 26.6%에서 10
  • "미국산만 아니면 돼"…트럼프 관세폭탄에 '불매운동' 확산하는 '이 나라'
    "미국산만 아니면 돼"…트럼프 관세폭탄에 '불매운동' 확산하는 '이 나라'
    국제일반 2025.08.05 07:36:16
    미국과의 무역 갈등이 격화되면서 캐나다 내에서 ‘미국산 불매 운동’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캐나다는 우방국인 미국과 다각도로 무역 협상을 진행했지만, 기존보다 높은 35%의 관세 폭탄을 맞게 됐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1일(현지시간)부터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에 포함되지 않는 캐나다산 제품에 대한 관세율을 기존 25%에서 35%로 올렸다. 캐나다가 현재 미국으로부터 가장 높은 수준의 관세를 부과받는 국가가 된 셈이다. 캐나다 내에서는 지난 2월 미국의 25% 관세 적용으로 인
  • 여성들 임신 시키고 모른 척 귀국…"아이들만 수백 명" 영국 법원 결국
    여성들 임신 시키고 모른 척 귀국…"아이들만 수백 명" 영국 법원 결국
    국제일반 2025.08.05 06:54:00
    케냐 주둔 영국군과 현지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들에게 영국군 친부의 신원을 알려 주라는 영국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타임스의 주말판 선데이타임스는 영국 고등법원이 지난주 노동연금국과 조세관세청은 케나 주둔 영국군이 친부일 것으로 추정되는 11명에게 이들 아버지의 이름과 최신 주소 등을 제공해야 한다고 판결했다고 보도했다. 아버지의 신원을 알고 싶다며 소송을 제기한 케냐인 11명 중에는 1990년대생도 있으며 아직 유아인 경우도 있다. 이들은 모두 케냐 내 영국군 기지 근처에서 태어났다. 이번 소송에서
  • "맛 비슷한데 완전 싸다"…日여행객들 한국 오면 쓸어담는 '이것' 뭐길래
    "맛 비슷한데 완전 싸다"…日여행객들 한국 오면 쓸어담는 '이것' 뭐길래
    국제일반 2025.08.04 19:48:11
    올해 상반기 한국산 쌀이 일본 시장에서 역대 최대 수출량을 기록했다. 일본 쌀값이 폭등하면서 한국산 쌀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4일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에 따르면 올해 1~6월 한국이 일본으로 수출한 쌀은 총 416톤(t)으로 통계 집계가 시작된 1990년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종전 최대치였던 2012년(16t)과 비교해 무려 26배 증가했다. 수출량이 가장 많았던 5월 당시 일본 내 쌀 소매가는 5㎏당 4200엔으로 전년보다 2배나 뛰었다. 같은 시기 한국산 쌀은 10㎏당 3000~4500엔 수준
  • 영국 첫 여성·공개 동성애자 대주교 탄생…보수 진영 ‘발칵’
    영국 첫 여성·공개 동성애자 대주교 탄생…보수 진영 ‘발칵’
    국제일반 2025.08.04 19:01:45
    영국 웨일스 성공회(웨일스 교회)에서 영국 최초의 여성 대주교이자 공개적으로 동성애자임을 밝힌 첫 대주교가 선출됐다. 3일(현지시간)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체리 반(66) 몬모스 주교가 교구 선거인단 투표에서 전체 3분의 2 이상 찬성을 얻어 웨일스 교회 대주교로 선출됐다. 영국 레스터셔 출신인 반 대주교는 1994년 잉글랜드 성공회에서 최초의 여성 사제 중 한 명으로 서품받으며 여성 성직자의 길을 열었다. 2020년 웨일스 교회 몬모스 주교로 임명된 직후에는 30년간 연인이었던 동성 동반자 웬디 다이아몬드의 존재를 공개하며 교
  • 중동서 존재감 키우는 中석유기업…이라크서 美와 에너지 경쟁 벌이나
    중동서 존재감 키우는 中석유기업…이라크서 美와 에너지 경쟁 벌이나
    국제일반 2025.08.04 17:49:58
    서방 기업들이 철수한 틈을 타 중국 석유 기업들이 이라크 석유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히고 있다. 미국도 이라크 석유 시장 복귀 의지를 밝히면서 이라크가 미국 등 서방과 중국 간 에너지 경쟁의 새로운 격전지로 부상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4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오제이드·유나이티드에너지그룹·중만석유천연가스 등 중국의 중견·민영 석유 기업들이 지난해 이라크 탐사 라이선스의 절반을 확보하는 등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2030년 하루 생산량을 현재의 두 배인 50만 배럴로
  • 도요타·혼다보다 빨랐다…현대차그룹, 美 누적 판매 3000만대 돌파
    도요타·혼다보다 빨랐다…현대차그룹, 美 누적 판매 3000만대 돌파
    국제일반 2025.08.04 17:39:21
    현대차(005380)그룹이 미국 시장에서 누적 판매량 3000만 대를 달성했다. 미국에 진출한 지 약 39년 만으로, 도요타와 혼다 등 일본 완성차 기업에 비해 압도적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기아(000270)는 1986년 미국 진출 이후 올해 7월까지 총 3010만 7257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가 1755만 2003대, 기아가 1255만 5254대를 팔았다. 미국 시장에서 현대차·기아의 최대 라이벌인 일본 도요타와 혼다보다 더 빠른 성장이다.
  • 재계 수장들 만난 金 "관세 협상, 이제 막 수술 끝난 상태"
    재계 수장들 만난 金 "관세 협상, 이제 막 수술 끝난 상태"
    국제일반 2025.08.04 17:26:04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한미 관세 협상 결과를 두고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마무리된 것이라고 보기에는 아직은 좀 성급한 면이 있다”고 말했다. 미국은 상호관세와 자동차 관세를 15%로 인하하기로 했고, 한국은 투자 및 에너지 구매 등 총 4500억 달러 규모의 반대급부를 미국에 제공하기로 했지만 아직 구체적인 내역이 명확하지 않다는 점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김 장관은 “현재 상황은 환자로 비유하면 이제 막 수술이 끝난 상태”라며 “앞으로 다양한 이슈가 있을 텐데 우리가 다치지 않도록 함께 잘 이겨내는 것이 중요하다
  • 중동서 존재감 키우는 中석유기업…이라크서 美와 에너지 경쟁 벌이나[글로벌 인사이트]
    중동서 존재감 키우는 中석유기업…이라크서 美와 에너지 경쟁 벌이나[글로벌 인사이트]
    국제일반 2025.08.04 16:24:09
    서방 기업들이 철수한 틈을 타 중국 석유 기업들이 이라크 석유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히고 있다. 미국도 이라크 석유 시장 복귀 의지를 밝히면서 이라크가 미국 등 서방과 중국간 에너지 경쟁의 새로운 격전지로 부상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4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의 지오-제이드, 유나이티드에너지그룹, 중만석유천연가스 등 석유 기업들은 지난해 이라크 탐사 라이선스 절반을 확보하는 등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2030년 하루 생산량을 현재의 두 배인 50만 배럴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설비와 인력도 대거 확충
  • "비극적 충격과 슬픔"…16년 만에 재결합 오아시스, 콘서트서 관객 추락 사망
    "비극적 충격과 슬픔"…16년 만에 재결합 오아시스, 콘서트서 관객 추락 사망
    국제일반 2025.08.04 16:01:43
    16년 만에 재결합한 영국 록밴드 오아시스의 런던 콘서트에서 관객 1명이 추락해 현장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영국 BBC와 가디언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후 10시 19분께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아시스 공연 도중 40대 남성이 위쪽 관객석에서 추락해 즉사했다. 경찰과 의료진이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당시 공연장은 9만석 규모로 매우 혼잡한 상황이었다. 경찰은 "수많은 목격자와 휴대폰 촬영 영상이 있을 것"이라며 사고 경위 파악을 위한 제보를 요청했다. 오아시스는 성명을
  • "100년 만에 최악의 더위, 도저히 못살겠다"…'겨울왕국' 북유럽도 기록적 폭염
    "100년 만에 최악의 더위, 도저히 못살겠다"…'겨울왕국' 북유럽도 기록적 폭염
    국제일반 2025.08.04 15:34:32
    여름철 선선한 날씨로 유명한 북유럽 국가들이 올해 기록적인 폭염에 휩싸이며 관광, 농업, 에너지 등 주요 산업에 광범위한 타격을 입고 있다. 2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노르웨이 북극권 기상관측소에서 7월 한 달간 13일 동안 섭씨 30도 이상을 기록했다. 핀란드는 3주 연속 30도를 넘어섰는데, 이는 1961년 이후 최장 기록으로 종전보다 50% 길었다. 스웨덴 북부 하파란다와 요크모크에서도 각각 14일, 15일간 연속 폭염이 지속됐다. 노르웨이 기상청은 7월 중 북유럽 3국 최소 한 곳에서 12일 이상 30도 이상
  • 트럼프판 '민생소비쿠폰' 나올까…"관세 수입으로 美국민 배당"[글로벌 왓]
    트럼프판 '민생소비쿠폰' 나올까…"관세 수입으로 美국민 배당"[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8.04 14:08:4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로 거둬들인 수익 일부를 자국민에게 배당금 형식으로 분배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배당금 지급이 있을 수 있다”며 “특히 중산층과 저소득층을 우선해 분배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관세 수입을 통해 실질적인 재정 여력을 확보한 만큼 이를 국민에게 돌려줄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미 재무부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미국의 관세 수입은 총 272억 달러(약 37조 6500억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
  • '살라미식 협상'에 불신 커진 미·이, "하마스, 인질 한꺼번에 석방해야"[글로벌 왓]
    '살라미식 협상'에 불신 커진 미·이, "하마스, 인질 한꺼번에 석방해야"[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8.04 10:38:06
    미국과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인질 석방을 전제로 한 단계적 휴전 방식을 접고 포괄적 타결로 목표를 전환했다. ‘전부 아니면 전무(all or nothing)’식 협상이 추진될 전망이다. 3일(현지 시각)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스티브 위트코프 미 중동특사는 이스라엘 인질 가족들과의 면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생존 인질이 한꺼번에 풀려나길 원한다”며 “조각난 거래는 더 이상 효과가 없다”고 말했다. 이는 하마스가 억류 중인 인질을 소규모로 교환하는 ‘살라미식 협상’에 응하지 않겠다는 의미다. 트럼프 대통령은 베냐민 네타냐후
  • "합법체류자인데 왜 체포됐나"…美 한인 여대생, 루이지애나 시설에 구금
    "합법체류자인데 왜 체포됐나"…美 한인 여대생, 루이지애나 시설에 구금
    국제일반 2025.08.04 10:35:41
    비자 문제로 미국 뉴욕 이민법원에 출석한 뒤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의해 체포됐던 한국인 유학생 고모 씨(20)가 루이지애나주의 구금시설로 이송됐다. 미국 성공회 및 한인단체에 따르면 고 씨는 3일(현지시간) 새벽 2시 30분께 루이지애나주 소재 ICE 구금시설로 이송됐다. 뉴욕 맨해튼 ICE 청사에 수감된 지 사흘 만이다. 고 씨는 지난달 31일 뉴욕 이민법원에서 열린 심리에 출석해 기일을 10월로 연기 받은 직후 법정을 나서던 도중 ICE 요원들에게 영장 없이 붙잡혀 즉시 구금됐다. 고 씨는 대한성공회 서울교구의 여성 최초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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