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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보편관세 최대 50%로…동맹 반발땐 '안보 우산' 축소해야"
    "美 보편관세 최대 50%로…동맹 반발땐 '안보 우산' 축소해야"
    국제일반 2025.01.13 17:50:21
    차기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으로 지명된 스티븐 미런이 보편관세를 최대 50%까지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고관세에 대한 동맹국의 보복관세에 대해 ‘안보 우산 축소’로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12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런은 지난해 말 CEA 위원장에 지명되기 전인 11월 미국 헤지펀드 허드슨베이캐피털 수석전략가로서 ‘글로벌 무역 시스템 재구성을 위한 사용자 가이드’ 보고서를 작성했다. 이 보고서에서 미런은 “광범위하게 관세를 매기고 강달러 정책으로
  • 트럼프, 영토·방위비 '미치광이식' 협상 전략…北엔 '핵 동결' 스몰딜 가능성
    트럼프, 영토·방위비 '미치광이식' 협상 전략…北엔 '핵 동결' 스몰딜 가능성
    국제일반 2025.01.13 17:44:54
    덴마크령 그린란드에 위치한 ‘피투피크 우주기지’는 미군의 북극권 미사일 방어 및 우주감시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곳이다. 이곳에 주둔하는 우주군 소속 ‘12우주경비대대’는 미국으로 향하는 탄도미사일을 탐지하고 지구궤도의 위성들을 추적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미 우주군은 6개 미군 조직 중 하나로 도널드 트럼프 집권 1기인 2019년 12월 창설됐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선거운동 기간 우주군을 확대하고 이스라엘의 아이언돔 같은 방공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20일(현지 시간) 취임하는 트럼프가 그린란
  • [르포] 지구종말 온듯 참혹 '망연자실'…"악마의 바람 또 분다" 초긴장
    [르포] 지구종말 온듯 참혹 '망연자실'…"악마의 바람 또 분다" 초긴장
    국제일반 2025.01.13 17:18:08
    12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LA) 한인타운을 출발해 알타데나를 향해 북동쪽으로 40분가량을 달리자 나무 타는 매캐한 냄새가 차 안으로 밀려들어왔다. 알타데나는 대형 산불의 진원지 중 하나인 ‘이턴 산불’의 최대 피해 지역이다. 평지에 자리한 주택들은 비교적 멀쩡한 외관이었지만 언덕 위로 올라서자 잿더미로 변한 건물들이 화마가 할퀴고 간 상처를 고스란히 내보였다. 엿가락처럼 휜 철재 울타리와 냉장고 등 가전제품, 타다 만 각종 건축자재들을 바라보니 핵폭탄이 떨어진 후 폐허로 변한 도시로 들어선 듯 참혹했다. 형
  • 美, '中 조선업 불공정' 보고서 곧 발표…무역 제재 임박
    美, '中 조선업 불공정' 보고서 곧 발표…무역 제재 임박
    국제일반 2025.01.13 17:02:40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중국이 세계 해운·물류·조선 산업을 장악하기 위해 불공정한 정책과 관행을 사용했다는 조사 결과를 조만간 발표한다. 이를 근거로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중국산 선박에 대한 관세나 항만료 부과 등 ‘중국 조선업’ 제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13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미 무역대표부(USTR)가 지난해 4월부터 미국 철강노조 등 5개 노조의 요청으로 무역법 301조에 근거해 조사를 진행한 결과 중국이 금융 지원(보조금), 외국 기업에 대한 차별 정책, 강제 기
  • 日·中 여당, 7년 만에 교류회…거리 좁히기 나선다
    日·中 여당, 7년 만에 교류회…거리 좁히기 나선다
    국제일반 2025.01.13 16:00:41
    일본 연립여당인 자민당과 공명당의 간부들이 7년 만에 중국 공산당과의 정당 간 교류를 위해 13일 중국을 방문했다. 2006년 시작된 양국 여당 간 교류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2018년을 마지막으로 중단된 바 있다. NHK와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자민당의 모리야마 히로시 간사장과 공명당의 니시다 마코토 간사장을 포함한 12명의 방문단은 이날 오후 1시께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다. 이들은 3일간의 일정으로 베이징에 체류하며 14일에는 2018년 이후 7년 만에 재개되는 '일중 여당 교류협의회'에 참석할 예정이
  • 도요타, 2030년부터 국내 생산 거점 재편…도카이 중심서 분산
    도요타, 2030년부터 국내 생산 거점 재편…도카이 중심서 분산
    국제일반 2025.01.13 15:39:04
    세계 1위 자동차업체인 일본 도요타가 오는 2030년 자국 생산망 재편에 나선다. 인력난과 대규모 재해에 대비하는 동시에 전기차 등 차세대 자동차 생산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13일(현지시간) 요미우리신문은 도요타가 2030년부터 5년간 본사가 있는 중부 아이치현의 생산시설 가운데 각각 20만대를 북부 도호쿠와 남부 규슈의 생산기지로 옮기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보도했다. 이렇게 되면 아이치현의 생산 대수는 현재 220만대에서 180만대로 줄어들고 도호쿠와 규슈는 각각 40만대에서 60만대로 늘어나게 된다. 도요타는 하청기업을 포함
  • '옆집들 다 탈 때 홀로 멀쩡'…LA산불 버틴 주택, 비결은
    '옆집들 다 탈 때 홀로 멀쩡'…LA산불 버틴 주택, 비결은
    국제일반 2025.01.13 13:14:43
    미국 서부 최대 도시 로스앤젤레스(LA)에서 동시 다발한 산불이 엿새째 이어지는 가운데 잿더미 속 홀로 화마를 견딘 3층 주택이 화제다. 10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서부 해변에서 발생해 내륙으로 확산한 LA 산불 중 하나인 '팰리세이즈 산불'이 말리부를 덮치면서 해안선을 따라 늘어선 주택 다수가 불에 탔다. 대다수의 주택이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무너지거나 골조만 남은 가운데 여전히 꼿꼿하게 서 있는 하얀색 3층짜리 집 한 채가 눈길을 끌었다. 이 주택은 변호사이자 폐기물 관리업체 &apo
  • "죽지 말고 항복하라" 우크라, 포로 나온 북한군에 '이것' 살포…심리전 지속
    "죽지 말고 항복하라" 우크라, 포로 나온 북한군에 '이것' 살포…심리전 지속
    국제일반 2025.01.13 13:11:05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북한군 포로가 나오기 시작한 상황에서 전장에 투입된 북한군을 상대로 심리전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총알받이'로 스러지지 말라는 호소가 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북한군 병사들을 겨냥해 투항을 권유하는 전단을 공중에서 살포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북한군 진지에 살포된 전단에는 "무의미하게 죽지마라! 항복하는 것이 사는 길이다"라고 적혔다. 전단이 어떤 언어로 작성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 [속보] 국정원 "北병사 1명, 자폭 시도하다 우크라군에 사살돼"
    [속보] 국정원 "北병사 1명, 자폭 시도하다 우크라군에 사살돼"
    국제일반 2025.01.13 13:10:29
    [속보] 국정원 "北병사 1명, 자폭 시도하다 우크라군에 사살돼"
  • [속보] 국정원 "러 파병 북한군 3000여명 사상…北, 생포 이전 자결 강요"
    [속보] 국정원 "러 파병 북한군 3000여명 사상…北, 생포 이전 자결 강요"
    국제일반 2025.01.13 12:45:05
    국가정보원이 13일 러시아에 파병돼 우크라이나전을 지원하는 북한군 병사들의 사상자가 3000여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국회 정보위원회 여야 간사인 이성권 국민의힘·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정원이 이날 개최한 비공개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고 전했다. 국정원은 "러시아 파병 북한군의 교전 참여 지역이 쿠르스크 전역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북한군 피해 규모가 사망 300여명, 부상 2700여명으로 사상자 수가 3000여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또 &q
  • LA 산불 진압도 '양극화'…갑부들, '일당 1500만원' 사설 소방업체 고용
    LA 산불 진압도 '양극화'…갑부들, '일당 1500만원' 사설 소방업체 고용
    국제일반 2025.01.13 10:46:14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대형 산불이 일주일째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산불 진압 과정에서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갑부촌은 하루 일당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까지도 드는 사설 소방업체를 고용해 상대적으로 피해가 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타임스(NYT)는 12일(현지시간) LA의 부유층들의 저택이나 고급 상업시설의 피해가 다른 부동산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것은 사설 소방 업체의 활약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사설 소방 업체의 업무는 고객이 지정하는 특정 건물을 보호하는 것이다. 산불이 건물로 옮겨붙지 않도록 우선 주
  • 日이시바 "US스틸 인수 관련, 바이든에 우려 불식 요구"
    日이시바 "US스틸 인수 관련, 바이든에 우려 불식 요구"
    국제일반 2025.01.13 10:40:47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계획 중단 명령에 대한 우려 해소를 요구했다. 13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총리 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일본-필리핀 3개국 정상 간 온라인 회의에서 ‘경제계의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며 바이든 대통령에게 의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이 이시바 총리 요구에 어떻게 답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다. 이시바 총리는 “여러 가지 논의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2월 초로 조정 중인 미국 방문 시기에 대해서
  • 日 여당 거물 "무정부 상태 가까운 韓 가느니…" 외무상 비판
    日 여당 거물 "무정부 상태 가까운 韓 가느니…" 외무상 비판
    국제일반 2025.01.13 10:24:22
    일본 여권의 거물 인사가 자국 외무성의 외교 정책을 비판하면서 한국을 “무정부 상태에 가까운 나라”라고 표현했다. 13일 NHK에 따르면 하기우다 고이치 전 자민당 정무조사회장은 지난 10일 한 인터넷 방송에 출연해 일본 외무성의 외교 정책에 쓴소리를 던졌다. 13일 한국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양자 회담을 갖는 이와야 다케시 외무상을 향해 “일본 외교의 기축은 일미(日美) 관계”라며 “미국의 외교 정책이 불명확한 시기에 서둘러 중국이나 무정부 상태에 가까운 한국에 굳이 갈 시간이 있다면 동남아시아에 가는 게 더 낫다”고 비판했다
  • 젤렌스키, 러에 "생포 북한군과 포로 교환" 제안
    젤렌스키, 러에 "생포 북한군과 포로 교환" 제안
    국제일반 2025.01.13 09:57:46
    우크라이나가 생포한 북한군 병사와 러시아가 억류한 우크라이나 병사들의 포로 교환을 제안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2일(현지 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러시아에 억류된 우크라이나군을 인도하는 조건으로 자신들이 생포한 북한 병사 2명을 풀어줄 수 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귀환을 원하지 않는 북한 군인들에게는 다른 선택지가 있다"며 "전쟁에 대한 진실을 한국어로 전해 평화를 더 가까이 가져오고자 하는 열망을 표현하는 사람들에게는 그
  • 관저 칩거 尹 "LA산불 안타까워…정부차원 지원해야"
    관저 칩거 尹 "LA산불 안타까워…정부차원 지원해야"
    국제일반 2025.01.13 07:56:47
    12·3 계엄 사태 이후 한남동 관저에 칩거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산불 피해에 따른 우려와 정부 지원을 당부하는 메시지를 13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LA 대형 산불로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피해가 계속 확산돼 너무나 안타깝다"며 "불의의 피해를 입으신 미국 국민 여러분께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대한민국이 가장 어려웠던 시절에 우리의 손을 잡아주었던 소중한 동맹이며, LA는 전 세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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