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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매입가 2.3배 제안에도…몽골 광산 매각 기회 날린 석탄公
    [단독]매입가 2.3배 제안에도…몽골 광산 매각 기회 날린 석탄公
    국제일반 2025.10.20 10:35:00
    대한석탄공사가 최초 매입가의 2.3배가 넘는 가격을 제안받고도 몽골 홋고르샤나가 탄광 매각에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수희망자가 빠른 계약 체결을 원했음에도 당시 경영진이 배임 우려 등을 사유로 절차를 지연시킨 탓이다. 9년째 개점 휴업 중인 홋고르샤나가 탄광은 자원 외교의 대표적인 실패 사례로 꼽힌다. 20일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석탄공사는 지난해 5월께 중국계 자본으로부터 홋고르샤나가 탄광의 한국계 지분을 전량 매입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받았다. 매수자가 제시한 가격은 약 255억 원으로 2011년 당시 최초 매입가
  • 다카이치 총리 유력에 日증시 2.5% 급등…장중 최고가 경신
    다카이치 총리 유력에 日증시 2.5% 급등…장중 최고가 경신
    국제일반 2025.10.20 09:52:15
    일본 집권 자민당의 다카이치 사나에 총재가 제2야당 일본유신회와의 연정 합의로 총리 취임이 확실시된 데 힘입어 20일 도쿄 증시가 강세를 보였다. 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이하 닛케이지수)는 이날 장 시작과 함께 강세를 보이며 한때 전 거래일 대비 2.5%(1189.28엔) 오른 4만8771.43엔까지 뛰었다. 이는 지난 9일 기록한 4만8580엔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이는 자민당과 유신회가 주말 사이 연립 정권 수립에 사실상 합의하면서 오는 21일 예정된 총리 지명선거에서 다카이치 총재의 총리 선출이 확실시
  • 아사히맥주 이어 무인양품도?…日유통업계 랜섬웨어 공포 확산[송주희의 일본톡]
    아사히맥주 이어 무인양품도?…日유통업계 랜섬웨어 공포 확산[송주희의 일본톡]
    국제일반 2025.10.20 09:00:56
    일본 유통업계들이 랜섬웨어(몸값 요구형 바이러스) 공격으로 연쇄 타격을 받고 있다. 한 기업의 시스템 마비가 해당 기업 계열사는 물론, 물류·유통망으로 연결된 협력 업체의 시스템 및 운영에 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어 피해가 더 커지는 양상이다. 2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전자상거래업체 '아스쿨'은 전날 랜섬웨어에 감염돼 시스템 장애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시스템 복구 전망은 아직 서지 않은 상태로 개인정보나 고객 데이터의 외부 유출 여부는 조사 중이다. 아스쿨은 사이버 공격 확인 후 법인 고객 대상
  • "美와 무력갈등 빚어질 수도, 최악 대비하라"…대규모 군사훈련 돌입한 베네수엘라
    "美와 무력갈등 빚어질 수도, 최악 대비하라"…대규모 군사훈련 돌입한 베네수엘라
    국제일반 2025.10.20 08:12:04
    베네수엘라가 ‘마약 카르텔 단속’을 명분 삼은 미국의 체제 흔들기가 고조되자 대규모 군사훈련 진행을 발표하고 전국에 방위 구역을 구축하는 등 위협에 맞서고 있다. AFP통신,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인디펜던스 200'이라는 이름의 군사 훈련을 17일(현지시간) 아침부터 바리나스, 포르투게사, 코헤데스, 과리코주(州) 등 4곳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두로 대통령은 "전국에 통합 방어 구역이 활성화돼 운영 중"이라며 "27가지 기본 방어 임무와 함께 구역
  • 트럼프 "콜롬비아 대통령은 마약 지도자…오늘부터 지원금 끊겠다"
    트럼프 "콜롬비아 대통령은 마약 지도자…오늘부터 지원금 끊겠다"
    국제일반 2025.10.19 22:20:0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에 이어 콜롬비아를 마약 공급지로 지목하면서 지원금 지급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은 불법 마약 지도자로서 대규모든 소규모든 콜롬비아 전역에서의 마약 생산을 강하게 장려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약은 콜롬비아에서 가장 큰 산업이 됐으며 미국에서 막대한 지원금과 보조금을 받고 있음에도 페트로 대통령은 이를 막기 위한 아무 조치도 하지 않았다"며 &q
  • "이스라엘군, 가자 남부 공습"…휴전 합의 위태
    "이스라엘군, 가자 남부 공습"…휴전 합의 위태
    국제일반 2025.10.19 21:12:57
    이스라엘군이 가자 지구에 공습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맺은 1단계 휴전 협정이 위태로워지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19일(현지 시간) 현지 매체를 인용해 이스라엘군이 가자 남부 라파를 공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이나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입장은 나오지 않았다. 블룸버그통신은 팔레스타인 매체가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에서 세 차례 공습을 벌였다고 보도하는 반면 이스라엘군은 하마스가 경계선을 침범해 공격을 강행했다고 주장한다고 전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 일요일 아침 루브르가 털렸다…전기톱 강도단, 나폴레옹 보석 훔치고 도주
    일요일 아침 루브르가 털렸다…전기톱 강도단, 나폴레옹 보석 훔치고 도주
    국제일반 2025.10.19 20:41:45
    전기톱을 든 강도단이 19일(현지 시간)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 침입해 나폴레옹 시대 보석을 훔치고 달아났다. 경찰은 강도단을 쫓고 있다. AFP·AP 통신과 프랑스 매체들은 강도단이 이날 오전 9시 30분∼9시 40분께 박물관에 침입해 프랑스 왕실 보석류를 훔쳐 달아났다고 보도했다. 라시다 다티 프랑스 문화장관은 엑스(X·옛 트위터)에 "오늘 아침 루브르 박물관 개관 시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며 "다친 사람은 없다"고 밝혔다. 다티 장관은 "나는 박물관 관계자
  • "왕은 없다" 美 700만명 反트럼프 시위
    "왕은 없다" 美 700만명 反트럼프 시위
    국제일반 2025.10.19 17:38:43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정책에 반발하는 ‘노 킹스(No kings)’ 시위가 열린 18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에 모인 대규모 시위대가 미 국회의사당 쪽으로 행진하고 있다. 이번 시위는 미국 전역 2700여 곳에서 진행됐으며 주최 측은 700만 명이 운집했다고 추산했다. AFP연합뉴스
  • '왕은 없다' 시위에 조롱 영상 올린 트럼프…왕관 쓰고 오물 폭격
    '왕은 없다' 시위에 조롱 영상 올린 트럼프…왕관 쓰고 오물 폭격
    국제일반 2025.10.19 17:09:12
    미국 전역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규탄하는 시위가 벌어지자 트럼프 대통령이 시위대에 오물을 퍼붓는 영상으로 응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노 킹스(No Kings)’ 시위가 벌어진 18일(현지 시간) 자신의 트루스소셜 계정에 한 제작자가 만든 풍자 영상을 공유했다. 인공지능(AI)의 도움으로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 약 20초 분량의 이 영상을 보면 왕관을 쓴 트럼프 대통령은 '킹 트럼프'라는 이름의 제트전투기를 몰고 '노 킹스' 시위에 참여한 시위대에 대량의 갈색 오물을 투척한다. 영국 인디펜던트
  • “한국 겨울 필수템, 미국도 반했다”…CNN도 반한 계란빵, ‘세계 최고 빵’에 선정
    “한국 겨울 필수템, 미국도 반했다”…CNN도 반한 계란빵, ‘세계 최고 빵’에 선정
    국제일반 2025.10.19 16:39:39
    추운 겨울 길거리에서 즐겨 찾는 한국의 대표 간식 ‘계란빵’이 미국 CNN이 선정한 ‘세계 최고의 빵 50선(World’s Best Breads 50)’에 이름을 올렸다. 18일(현지시간) CNN은 각국의 문화와 전통을 담은 50가지 대표 빵을 선정해 발표했다. CNN은 “빵은 상상하기는 쉬워도 정의하기는 어렵다”며 세계 각지의 환경과 생활상이 녹아든 다양한 빵들을 소개했다. 이 가운데 한국의 ‘계란빵(egg bread)’은 그 독특한 구성으로 주목받았다. CNN의 젠 로즈 스미스 기자는 “계란빵 한 덩이마다 보물이 숨어있다”며 “
  • S&P도 프랑스 신용등급 AA-→A+ 하향…"적자 못 줄일 것"
    S&P도 프랑스 신용등급 AA-→A+ 하향…"적자 못 줄일 것"
    국제일반 2025.10.19 15:56:27
    국제신용평가사들이 프랑스의 국가신용등급을 줄줄이 끌어내리면서 유로존(유로화 사용 국가) 2위 경제 대국의 입지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18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전날 프랑스의 국가신용등급을 AA-에서 A+로 한 단계 하향 조정했다. 지난달 12일 피치 평가에서 역대 최저(A+) 등급을 받은 프랑스가 한 달 만에 또 세계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굴욕적인 성적표를 받아든 것이다. 다만 전망은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S&P는 프랑스 정부가 의회에 300억 유로(약 50조 원)를 절감하는 내
  • 자민·유신 사실상 연정 합의…다카이치, 日 첫 여성총리 유력
    자민·유신 사실상 연정 합의…다카이치, 日 첫 여성총리 유력
    국제일반 2025.10.19 15:51:30
    일본 집권 자민당과 제2야당 일본유신회가 연립정권 수립에 사실상 합의하면서 21일 열리는 임시국회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자민당 총재의 ‘일본 첫 여성 총리’ 지명이 유력해졌다. 유신회는 내각의 고위 직책인 정무3역(장관·부대신·정무관)을 내지 않는 ‘각외(閣外) 협력’ 형태로 연정에 참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연정 관련 정책협의를 이어온 자민당과 유신회는 20일 연정 합의서에 서명하고 유신 측이 요구한 12개 분야 정책 항목에 대한 합의문을 교환할 예정이다. 총리 지명
  • 다카이치, 일본 최초 女총리 초읽기…자민·유신 연정 사실상 합의[송주희의 일본톡]
    다카이치, 일본 최초 女총리 초읽기…자민·유신 연정 사실상 합의[송주희의 일본톡]
    국제일반 2025.10.19 14:28:01
    일본 집권 자민당과 제2야당 일본유신회가 연립정권 수립에 사실상 합의하면서 21일 열리는 임시국회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자민당 총재의 ‘일본 첫 여성 총리’ 지명이 유력해졌다. 유신회는 내각의 고위 직책인 정무3역(장관·부대신·정무관)을 내지 않는 ‘각외협력’ 형태로 연정에 참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의원 입각 없는 각외 협력·유신서 총리보좌관 19일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연정과 관련한 정책협의를 이어온 자민당과 유신회는 20일 연정에 합의서에 서명하고, 유신 측이 요구한 12개 분야
  • 한국인 납치·감금해 '돈방석' 앉았다…중국 출신 캄보디아 프린스회장 행방은
    한국인 납치·감금해 '돈방석' 앉았다…중국 출신 캄보디아 프린스회장 행방은
    국제일반 2025.10.19 12:48:34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포함한 외국인을 상대로 온라인 금융 사기 등을 저질러 부를 쌓은 프린스그룹의 천즈 회장이 자취를 감추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18일 캄보디아데일리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중국계 캄보디인이자 영국인인 천즈 회장은 미국과 영국이 제재를 가한 후 캄보디아에서 자취를 감췄다. 그는 캄보디아 전역에서 온라인 사기 조직을 설립하고 암호 화폐 투자 사기를 주도하며 인신매매, 불법감금, 고문한 혐의를 받는다. 미 법무부는 천즈 회장을 온라인 금융사기와 자금세탁 혐의로 기소하며, 유죄 확정 시 최대 40년의 징
  • 월급은 분명 올랐는데 "도저히 못 살겠다"…생활비도 없는 일본인들 '초비상'
    월급은 분명 올랐는데 "도저히 못 살겠다"…생활비도 없는 일본인들 '초비상'
    국제일반 2025.10.19 11:51:08
    지난해 일본의 개인 파산 건수가 1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고물가에 실질임금이 정체되면서 신용카드나 소액대출로 생활비를 충당하다가 빚을 갚지 못하고 파산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17일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의 개인파산 신청은 7만 6000건으로, 2012년(8만 3000건)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중채무 문제가 사회적 파문을 일으키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2003년 24만건에 비하면 3분의 1 수준에 그치지만, 10여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는 점에서 우려를 키우고 있다. 개인파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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