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국제일반최신순인기순

  • "말릴 틈도 없이 비행기로 돌진"…엔진 빨려 들어가 숨진 男, 무슨 일?
    "말릴 틈도 없이 비행기로 돌진"…엔진 빨려 들어가 숨진 男, 무슨 일?
    국제일반 2025.07.11 00:30:00
    이탈리아 북부 밀라노 인근 베르가모 공항에서 한 남성이 이륙 대기 중인 여객기 엔진에 빨려 들어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현지시간) AFP통신과 이탈리아 통신사 안사(ANSA)에 따르면 사고는 공항 활주로에서 발생했다. 공항 운영사 대변인은 "피해자는 공항 직원도 탑승객도 아니며 무단으로 활주로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보안요원들이 곧바로 뒤쫓았지만 끝내 그를 막지 못했다고 전했다. 숨진 남성은 이탈리아 국적의 35세 안드레아 루소로 밝혀졌다. 그는 공항 1층 도착 구역에 들어선 직후 아직 파악되지 않은 경로
  • '호랑이 기운' 켈로그, 초콜릿 회사에 팔린다…"당장 빼" 트럼프 압박 영향?
    '호랑이 기운' 켈로그, 초콜릿 회사에 팔린다…"당장 빼" 트럼프 압박 영향?
    국제일반 2025.07.10 23:26:42
    미국 시리얼 콘플레이크 제조사 WK켈로그가 이탈리아 제과업체 페레로에 인수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주가가 시간 외 거래에서 50% 이상 급등했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켈로그와 페레로의 인수 계약은 이르면 이번 주 체결될 전망이다. 인수 금액은 켈로그 시가총액 15억 달러의 두 배인 30억 달러(약 4조1000억 원)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WK켈로그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56% 오른 27.38달러로 마감했다.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켈로그는 최근 몇 년 동안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으
  • 10월 석유 증산 중단 검토설에 유가 출렁
    10월 석유 증산 중단 검토설에 유가 출렁
    국제일반 2025.07.10 21:22:11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하는 주요 석유수출국 협의체인 오펙플러스(OPEC+)가 10월부터 추가 증산을 일시 중단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10일(현지 시간) 블룸버그는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을 인용해 “사우디를 비롯한 주요 산유국들은 오는 9월까지 220만 배럴 규모의 증산을 완료한다는 잠정적 계획을 세운 상태이며, 마지막 증산량은 55만 배럴이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OPEC+의 8개 핵심 회원국들은 오는 8월 3일 화상회의를 열고 9월 증산 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OPEC+는 최근 수년간의 공급 억제 기조를 깨고 예고 없이
  • "너무 더워서 도저히 못 살겠다"…살인 폭염 덮친 뉴욕에 불법 '이것'까지 등장
    "너무 더워서 도저히 못 살겠다"…살인 폭염 덮친 뉴욕에 불법 '이것'까지 등장
    국제일반 2025.07.10 21:19:58
    미국이 기록적 폭염에 시달리는 가운데 뉴욕 브롱크스 거리에 설치된 '불법 수영장'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8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브롱크스 마운트호프플레이스에 이달 4일 갑작스럽게 등장한 이 수영장은 틱톡에서 500만 회 가까이 조회되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수영장을 설치한 케니 페레즈(32)는 이 지역 오랜 주민으로 전직 시 구조대원이자 수영강사다. 그는 아들의 생일을 맞아 지역 아이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개인 비용 2000달러(약 275만원)를 들여 합판과 튜브
  • "눈 깜빡할 새 하루 끝났네" 이 말 진짜였다…'빨라진' 지구 자전 속도, 왜?
    "눈 깜빡할 새 하루 끝났네" 이 말 진짜였다…'빨라진' 지구 자전 속도, 왜?
    국제일반 2025.07.10 19:02:20
    오늘은 지구가 평소보다 빠르게 자전하면서 인류 역사상 가장 짧은 하루 중 하나로 기록될 전망이다. 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과학자들의 분석을 인용해 지구의 회전 속도가 예년보다 빨라졌다고 보도했다. 이로 인해 하루의 길이는 최대 1.51밀리초 짧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이날 뿐 아니라 오는 22일과 8월 5일에도 지구가 한 바퀴 도는 데 걸리는 시간(8만 6400초)보다 각각 1.3~1.5밀리초가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지구의 자전 속도는 2020년부터 점차 빨라지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가장 빠른 자전을 기록한
  • '日 최대 도매시장' 몰려드는 트럭…AI가 동선 최적화 [파마겟돈이 온다]
    '日 최대 도매시장' 몰려드는 트럭…AI가 동선 최적화 [파마겟돈이 온다]
    국제일반 2025.07.10 18:01:08
    ‘끼익 끼익, 삑삑삑’ 지난달 24일 방문한 일본 최대 도매시장인 도쿄의 오타(大田)시장. 이곳에서는 사람 키 높이까지 쌓인 과일 상자들 사이로 분주하게 오가는 지게차들의 후진음과 타이어 마찰음이 정신없이 울려 퍼졌다. 면적이 38만 6000㎡에 달하는 오타시장에서는 도쿄 내 9개 농산물 도매시장 취급 물량의 55.6%, 하루 평균 3662톤이 거쳐간다. 일본판 가락시장인 이곳에서는 최근 물류 혁신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일본 내에서 ‘물류 2024년 문제’로 언급되고 있는 트럭 운전사의 노동시간 규제가 그 발단이다. 일본 정부는
  • 관세전쟁에 美 로비스트 수요 폭증…다시 황금기 맞은 'K스트리트'
    관세전쟁에 美 로비스트 수요 폭증…다시 황금기 맞은 'K스트리트'
    국제일반 2025.07.10 17:53:52
    9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북쪽으로 세 블록 떨어진 거리. 일명 ‘K스트리트’라고 불리는 길이 6.4㎞의 거리에는 30도를 훌쩍 넘는 더위에도 오피스 종사자들이 거리를 오가며 분주한 모습이었다. 유명 로비 업체들과 로펌, 컨설팅 기업들이 밀집해 ‘세계 최대 로비 시장’으로 불리는 일명 ‘로비의 월스트리트’인 셈이다. 세계 최고의 정보와 인맥이 모인다는 K스트리트는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운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함께 황금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워싱턴에서 활동하는 로비단체의 한 관계자는 “미국 정부가
  • 15년 전 젠슨 황의 'GPU 도박'…엔비디아 운명 바꿨다
    15년 전 젠슨 황의 'GPU 도박'…엔비디아 운명 바꿨다
    국제일반 2025.07.10 17:49:07
    엔비디아가 9일(현지 시간) 세계 최초로 장중 시가총액 4조 달러(약 5502조 원)를 돌파하며 기업사의 새 장을 썼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의 선두 주자로 기술주 랠리를 이끌었던 엔비디아가 불과 2년 만에 시총을 4배나 끌어올린 셈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추정한 올해 각국 국내총생산(GDP) 순위에서 6위 영국(3조8391억 달러)을 넘어 5위 일본(4조1864억 달러)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약 15년 전 엔비디아는 그래픽 처리 이외 목적으로 자사 칩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웨어를 개
  • 주유소서 산 '짝퉁 비아그라' 먹었다가 그만…20대 남성, 온몸 이렇게 변했다
    주유소서 산 '짝퉁 비아그라' 먹었다가 그만…20대 남성, 온몸 이렇게 변했다
    국제일반 2025.07.10 15:27:32
    주유소에서 허가 받지 않은 성기능 개선제, 가짜 비아그라를 구입 후 복용한 20대 남성이 심각한 부작용을 겪어 입원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영국 더선에 따르면 미국인 남성 A(24)씨는 멕시코 휴가 중 주유소에서 구매한 성기능 개선제 '라이노69 플래티넘1000'을 2주간 복용했다. 이후 보라색 발진, 지속적인 잇몸 출혈, 코피 등의 증상을 보인 A씨는 병원에서 혈소판 감소증(ITP)를 진단받았다. 이는 혈액 내 혈소판 수가 정상 범위보다 적어져 출혈 위험이 증가하는 질환으로, 면역 체계가 실수로 혈소판을 공
  • '이것' 하나 바꿨더니 외국인 '우르르'…상하이, 역대급으로 북적거렸다는데
    '이것' 하나 바꿨더니 외국인 '우르르'…상하이, 역대급으로 북적거렸다는데
    국제일반 2025.07.10 15:20:40
    지난해 말부터 대폭 확대된 중국 무비자 정책의 영향으로 중국 주요 도시 외국인 입국자 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하이 외국인 여행객이 44% 늘며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8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중국 매체 펑파이 보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상하이 출입국 관리 당국은 총 260만명의 외국인 방문객을 대상으로 입국 심사를 진행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4.8% 증가한 수치다. 특히 무비자 입국자 수가 눈에 띄게 늘었다. 상반기 상하이에는 약 140만명의 외국인이 무비자 제도를 통해 입국했다
  • "美·이스라엘·카타르, 백악관서 가자 휴전 극비논의"
    "美·이스라엘·카타르, 백악관서 가자 휴전 극비논의"
    국제일반 2025.07.10 15:05:00
    미국과 이스라엘, 카타르 고위 관계자들이 최근 백악관에서 비공개 회의를 열고 가자지구 60일 정전 및 인질 석방 협상의 최대 쟁점인 ‘이스라엘군 철수 범위’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정치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중동특사와 론 더머 이스라엘 전략부 장관, 카타르의 고위급 당국자가 8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만나 60일간의 임시휴전 기간 동안 가자지구 내 이스라엘군의 재배치 수준 등을 집중 논의했다고 9일 보도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트코프 특사와 카타르 관리들이 더머 장관에게 ‘이스라엘이 제안한 철수안’을
  • "신의 직장에서 잘렸지만"…'이것'으로 한방에 인생 역전한 남성의 사연
    "신의 직장에서 잘렸지만"…'이것'으로 한방에 인생 역전한 남성의 사연
    국제일반 2025.07.10 14:52:18
    구글에서 해고당한 39세 엔지니어가 태국 이주를 통해 생활비를 대폭 줄이면서도 더 많은 저축과 여유로운 삶을 동시에 얻는 사례가 주목받고 있다. 9일(현지시간) CNBC는 구글 해고 이후 싱가포르에서 태국 치앙마이로 이주한 샤오춘 첸(39)의 사연을 상세히 보도했다. 첸은 지난해 초 구글에서 해고당한 뒤 아내와 함께 치앙마이로 이주해 현재 월세 63만원에 17평 규모 고급 콘도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는 싱가포르 거주 당시 15평 콘도 월세 343만원의 5분의 1 수준이다. 현재 거주 중인 콘도는 헬스장, 필라테스 스튜디오, 공용 업
  • "尹, 내란 유죄 땐 사형 또는 종신형"…'재구속' 전한 외신 보도 내용 보니
    "尹, 내란 유죄 땐 사형 또는 종신형"…'재구속' 전한 외신 보도 내용 보니
    국제일반 2025.07.10 13:29:50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다시 구속되자 미국과 유럽 주요 외신들이 관련 소식을 긴급 뉴스로 타전했다. AFP통신은 10일 새벽 한국 법원이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하자 서울발 기사를 통해 “불명예 퇴진한 전직 대통령이 다시 구속 명령을 받았다”고 속보로 전했다. 특별검사팀이 지난 6일 윤 전 대통령에게 권력 남용과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서울중앙지법은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외신은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당선 직후 윤 전 대통령의 계엄령 추진 정황과 김건
  • 올여름 항공기 지연 '사상 최악' 경고…어디길래? [글로벌 왓]
    올여름 항공기 지연 '사상 최악' 경고…어디길래? [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7.10 13:25:22
    유럽연합(EU)이 올 여름 항공기 지연이 사상 최악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휴가철을 맞아 비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공항 교통 관제사들이 관리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서는 등 혼란이 빚어질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10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EU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유럽의 공항 교통 시스템이 인력 부족과 급증하는 비행 수요로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럽 내 공항에서는 하루 최대 약 3만 7000편의 항공편이 운항하는데 이는 항공 교통 관제사들이 관리할 수 있는 최대 수준이다. 유로컨트롤 공항 교통 통제 기관은
  • EU-美 자동차 협상 급물살…수출 크레디트·쿼터제 놓고 막판 줄다리기
    EU-美 자동차 협상 급물살…수출 크레디트·쿼터제 놓고 막판 줄다리기
    국제일반 2025.07.10 13:19:40
    유럽연합(EU)과 미국이 자동차 관세 협상 타결을 위해 관세율 상호 인하, 수출 크레디트, 쿼터제 등의 절충안을 놓고 막판 조율에 들어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8월 1일 상호관세 인상 시한을 앞두고 양측은 조만간 합의 윤곽을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10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2일 이내에 EU 수출품에 대한 예상 관세율을 통보할 수 있다”면서도 EU와의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들(EU)이 그동안 우리를 매우 나쁘게 대했지만 이제는 아주 잘 대해주고 있다. 사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