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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은 고양이 수트 입고 "야옹"…마을 뒤흔든 ‘英 남성’의 정체
    검은 고양이 수트 입고 "야옹"…마을 뒤흔든 ‘英 남성’의 정체
    국제일반 2025.07.09 17:26:10
    영국 리버풀의 한 마을에 검은색 전신 고양이 수트를 입고 나타나 ‘야옹’ 소리를 내며 주민들을 놀라게 하는 남성이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7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최근 리버풀 주민들이 ‘팬서맨(Panther Man)’으로 불리는 한 남성의 출현으로 불안에 떨고 있다고 전했다. 이 남성은 밤마다 나무나 묘지 위에서 갑자기 뛰어내리며 고양이처럼 ‘야옹’ 소리를 내거나 땅바닥을 기어다니고 몸부림치는 등 기이한 행동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한 술집 인근 울타리 밑으로 미끄러지듯 들어가는 모습이 촬영돼 온라인에 퍼지기도 했
  • "여보, 손 잡고 갈까?"…25세 연상 부인에 또 '투명인간' 취급당한 대통령
    "여보, 손 잡고 갈까?"…25세 연상 부인에 또 '투명인간' 취급당한 대통령
    국제일반 2025.07.09 17:25:09
    에마뉘엘 마크롱(47) 프랑스 대통령이 8일부터 사흘간 영국 국빈방문에 나선 가운데, 25세 연상 부인 브리지트 마크롱(72) 여사의 냉담한 태도가 다시 화제가 됐다. 지난 5월 베트남에서 발생한 '뺨 맞는' 사건에 이어 이번에는 '투명인간' 취급을 당하며 부부 불화설이 재점화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와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이 전용기에서 내리며 에스코트 차원에서 부인에게 손을 내밀었으나 브리지트 여사는 이를 외면하고 난간만 잡고 내려왔다. 마크롱 대통령은 끝까지 손을
  • “섭씨 50도 못 버텨”…지하 4m에 집 짓고 살아가는 가족의 정체
    “섭씨 50도 못 버텨”…지하 4m에 집 짓고 살아가는 가족의 정체
    국제일반 2025.07.09 17:24:54
    섭씨 50도를 넘는 폭염을 피해 지하 4m 깊이의 주택에서 살아가는 호주 가족의 이야기가 전해지며 관심을 모았다. 이달 4일(현지시간) 영국 더 선(The Sun)에 따르면 독일 슈투트가르트 출신의 사브리나 트로이지(38)는 남편과 두 자녀와 함께 호주 쿠버 페디(Coober Pedy)의 지하 주택 ‘더그아웃(Dugout)’에서 살고 있다. 더그아웃은 땅이나 언덕을 파내 내부에 기둥과 벽을 세우고, 위를 평평한 지붕으로 덮은 형태의 주택이다. 여름철 기온이 50℃를 넘나드는 쿠버 페디에서는 전체 인구의 약 60%가 이 같은 지하 주
  • “창문에 파리 떼가…” 이상한 낌새에 신고했더니, 고독사였다
    “창문에 파리 떼가…” 이상한 낌새에 신고했더니, 고독사였다
    국제일반 2025.07.09 17:09:43
    일본에 거주 중인 한국인이 건물 창문에 몰린 파리 떼를 이상하게 여겨 경찰에 신고한 일이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달 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엑스·옛 트위터)에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경찰서에 전화해 봤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시됐다. 사진 속에는 일본의 한 맨션 창문에 수십 마리의 파리 떼가 다닥다닥 붙어있는 모습이 담겼다. 작성자 A씨는 길을 걷다 우연히 위를 올려다보다 이 장면을 목격했다. 이상한 낌새를 느낀 A씨는 즉시 관련 정보를 검색했고, 곧 이와 같은 현상이 고독사의 징후일
  • 트럼프 진영 핵심인물 케빈 해싯, 美연준 의장 후보로 급부상
    트럼프 진영 핵심인물 케빈 해싯, 美연준 의장 후보로 급부상
    국제일반 2025.07.09 16:32:46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이 미국 중앙은행 격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직에 급부상했다. 8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해싯 위원장이 연준 의장직을 두고 지난달 최소 두 차례 트럼프 대통령과 면담했다고 보도했다. 해싯 위원장은 의장직에 관심이 없다는 입장이었으나 트럼프 대통령과 의견을 나눈 뒤 제안이 오면 수락하겠다고 의견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연준 의장을 둘러싼 경쟁은 기존 유력 주자인 케빈 워시와 2파전이 될 전망이다. 투자은행(IB) 출신인 워시는 지난 2018년 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에도
  • “中 ‘고비 사막’ 대형 데이터센터, 엔비디아 칩 11.5만 개 수입 타진 중”
    “中 ‘고비 사막’ 대형 데이터센터, 엔비디아 칩 11.5만 개 수입 타진 중”
    국제일반 2025.07.09 15:54:11
    중국이 신장위구르 지역에 대규모 데이터센터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딥시크를 필두로 한 인공지능(AI)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기반 시설이다. 중국은 이를 위해 엔비디아의 최첨단 AI칩을 대규모로 사들이겠다는 구상이다. 미중 기술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중국이 엔비디아 AI칩을 얼마나 확보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9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이 투자승인서와 입찰문서, 세무문서, 기업공시 등을 분석한 바에 따르면 중국 기업들은 서부 신장 고비사막 외곽 지역에 짓는 30여 곳의 데이터센터에 약 11만 5000개 이상의 엔비디아
  • 트럼프, 우크라 휴전 막는 푸틴에 ‘불만’…"제재 법안 들여다보고 있다”
    트럼프, 우크라 휴전 막는 푸틴에 ‘불만’…"제재 법안 들여다보고 있다”
    국제일반 2025.07.09 15:35:0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지부진한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협정 상황을 놓고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그는 “푸틴은 헛소리(bullshit)만 늘어놓는다”며 미국 의회에서 논의 중인 러시아 제재 법안을 “진지하게 들여다보고 있다”고 경고했다. 8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주요 매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내각회의에서 푸틴 대통령을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는 항상 우리에게 매우 친절하지만, 결국 무의미한 제스처일 뿐”이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트럼
  • '머스크 리스크' 뛰어넘은 스페이스X, 기업 가치 550조원 평가
    '머스크 리스크' 뛰어넘은 스페이스X, 기업 가치 550조원 평가
    국제일반 2025.07.09 15:11:36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4000억 달러(약 550조 원)의 기업가치로 주식 거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비상장기업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맞서 신당 창당을 선언하며 불거진 ‘오너 리스크’를 뛰어넘을 만큼 시장의 신뢰가 굳건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신규 주식을 발행하고 매각해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또 초기 투자자나 직원이 보유한 10억 달러(약 1조4000억 원) 규모의 주식을 매각할 예정이
  • 美관세·감세 숨죽여 지켜보는 日자동차…줄줄이 투자 계획 수정
    美관세·감세 숨죽여 지켜보는 日자동차…줄줄이 투자 계획 수정
    국제일반 2025.07.09 15:10:12
    닛산자동차가 미국 공장에서 제조해 캐나다로 수출하던 차량의 생산을 전면 중단했다. 미국과 캐나다 간 관세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향후 추이를 지켜보겠다는 판단에서다. 미국 내 전기차(EV) 수요 둔화도 예상되면서 닛산은 EV 전략 차종의 생산 시기를 최대 1년 미루기로 했다. 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닛산은 성명을 통해 “미국 테네시주와 미시시피주 공장에서 조립하던 3개 차종의 캐나다 수출용 생산을 5월부터 중단했다”고 밝혔다. 생산 중단 대상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패스파인더’ ‘무라노’, 픽업트럭 ‘프론티어’로
  • "너무 심했나"…중국판 '김영란법' 해명 나선 관영 매체들 [글로벌 왓]
    "너무 심했나"…중국판 '김영란법' 해명 나선 관영 매체들 [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7.09 14:00:00
    강력한 방부패 정책을 펴고 있는 중국 정부가 공무원들에 대한 ‘절약 지침’을 내놓은 가운데 예상치 못한 경제적 부작용을 낳고 있다. 지방 정부들이 이 지침을 과도하게 해석해 공무원들의 소비 자체가 얼어붙어버린 것이다. 이에 국영 매체들이 줄줄이 해명에 나서며 공무원들의 소비를 장려하고 있다. 9일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5월 중국 정부가 공무원과 국영기업 직원이 공식 접대에서 담배, 술, 고급 요리 소비를 금지하도록 한 절약 지침이 각종 부작용을 불러왔다고 전했다. SCMP에 따르면 일부 지역에서는 직원들을 대상
  • “트럼프, 금박 레터헤드에 존재감 느껴”…못 말리는 손 편지 사랑[글로벌 왓]
    “트럼프, 금박 레터헤드에 존재감 느껴”…못 말리는 손 편지 사랑[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7.09 11:27:0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장 선호하는 정치적 소통 수단은 다름 아닌 ‘손 편지’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일(현지시간) 일본과 한국 등 주요 교역국 정상에게 관세 인상을 통보하면서 공식 백악관 로고가 인쇄된 금박 편지지에 정중한 문장과 굵직한 서명을 담은 공식 서한을 보냈다. 디지털 시대에 역행하는 손 편지 형식을 통해 권위를 강조하고 존재감을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8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와 TV 카메라 앞에서도 활발하게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지만 유독 공식 외교 무대에서는
  • 한국도 찜통인데… 35도 넘으면 '폭염수당' 지급하는 이 나라[글로벌 왓]
    한국도 찜통인데… 35도 넘으면 '폭염수당' 지급하는 이 나라[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7.09 11:16:14
    중국이 기록적인 폭염에 시달리는 가운데 수백만 명의 배달 기사들이 법적 보호 없이 극한의 더위 속에서 일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기온이 35도 이상일 때 매달 최소 180위안(약 3만 4000원)의 '폭염 수당'을 지급하도록 되어 있지만 대부분 근로자들이 임시직으로 분류돼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8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중국의 '긱 경제'를 이끌어가는 수백만 명의 배달 기사들이 40도에 달하는 폭염 속에서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고 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베이징에서 배달기사로 일하는 하오는
  • "AI 최상위 인재 절반이 중국인"…미국도 '中 두뇌' 유치 경쟁 치열
    "AI 최상위 인재 절반이 중국인"…미국도 '中 두뇌' 유치 경쟁 치열
    국제일반 2025.07.09 10:32:32
    세계 인공지능(AI) 분야의 핵심 인재 가운데 절반이 중국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산하 중국투자진흥사무소(IPTO China)와 선전 기반의 기술회사 동비 데이터의 분석을 인용해 “세계 상위 100명의 AI 전문가 중 50명이 중국의 연구소나 기업에 소속된 중국인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이 중 50명은 중국 기업·연구소 소속이며 15명은 미국 내 연구기관에 몸담고 있다. 이번 분석은 2015년부터 2024년까지의 논문 9만 6000
  • 미국 여행 간다면 '이 약자' 주의…식당서 모르고 주문했다간 '가격폭탄'
    미국 여행 간다면 '이 약자' 주의…식당서 모르고 주문했다간 '가격폭탄'
    국제일반 2025.07.09 09:46:56
    미국 레스토랑에서 ‘MKT’ 약어를 할인으로 착각한 손님들이 약 160달러(21만 원 상당)를 청구받는 일이 발생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뷰포트에 위치한 고급 레스토랑 ‘문레이커스’를 방문한 20세 여성 아리벨라 메놀드와 친구들은 뉴욕 스트립 스테이크 두 개와 샐러드를 주문했다. 이들은 메뉴에 표시된 'MKT'가 가격 할인으로 오해해 주문했으나 실제로는 '시가(Market Price)'를 의미하는 약어였다. 최종 결제 금액은 음식값 145달러(한화 약 19만
  • "美 베선트, 다음주 오사카 엑스포 日방문 계획"…물밑 관세협상 나서나
    "美 베선트, 다음주 오사카 엑스포 日방문 계획"…물밑 관세협상 나서나
    국제일반 2025.07.09 09:17:16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당초 내주 예정됐던 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에 참석하지 않고, 일본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실제 방문 시 베선트 장관의 방일은 지난 1월 28일 취임 후 처음이 된다. 블룸버그 통신은 8일(현지 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베선트 장관이 ‘2025 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오사카 엑스포)’ 참석을 위해 다음 주 일본을 방문한다고 보도했다. 미국은 오는 19일 오사카 엑스포에서 ‘미국의 날(National Day)’ 행사를 열 예정이다. 오사카 엑스포 측은 참가국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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