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국제일반최신순인기순

  • "튀면 망한다"…정치색 가린 與총재 후보들
    "튀면 망한다"…정치색 가린 與총재 후보들
    국제일반 2025.09.21 19:47:53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후임자를 선출하는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가 22일 정견 발표를 시작으로 본격화하는 가운데 주요 후보들이 더 많은 의원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자신의 기존 정치색(色)을 가리고 경기 부양, 외국인 규제 같은 이슈를 내세우고 있다. 2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는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 모테기 도시미쓰 전 자민당 간사장이 출마해 5파전으로 치러진다. 이번 선거의 양강 후보로는 고이즈미 농림수산상과
  • “중국은 왜 전쟁을 선호하냐”는 전지현 대사에 분노한 中…광고까지 내렸다
    “중국은 왜 전쟁을 선호하냐”는 전지현 대사에 분노한 中…광고까지 내렸다
    국제일반 2025.09.21 19:33:31
    배우 전지현(43)이 드라마에서 연기한 중국 관련 대사를 두고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서 거센 반발이 일고 있다. 21일(현지시간) 홍콩 성도일보에 따르면 최근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전지현이 주연을 맡은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의 한 장면이 편집돼 확산되고 있다. 문제의 장면에서 전지현은 “중국은 왜 전쟁을 선호할까요. 핵폭탄이 접경지대에 떨어질 수도 있는데”라는 대사를 말한다. 전지현은 이 작품에서 유엔대사 출신의 대통령 후보 서문주 역을 연기하고 있다. 성도일보는 중국 누리꾼들이 전지현의 대사가 중국의 이미지
  • "한국인은 가난해서 수박도 못 먹는다고?"…中 인플루언서, 가짜뉴스 반박했다가 '디지털 사망' 당했다
    "한국인은 가난해서 수박도 못 먹는다고?"…中 인플루언서, 가짜뉴스 반박했다가 '디지털 사망' 당했다
    국제일반 2025.09.21 18:19:41
    중국의 유명 인플루언서 후천펑이 한국을 둘러싼 가짜뉴스와 자국 사회 문제를 비판해온 끝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이 전면 차단됐다. 구독자 수백만을 보유하며 영향력을 키워왔던 그는 결국 ‘레드라인’을 넘었다는 평가와 함께 사실상 ‘디지털 사망’ 상태에 놓였다. 20일(현지시간) 중국 매체 중화망과 독특망 등에 따르면 후천펑의 계정은 더우인(중국판 틱톡), 웨이보, 틱톡 글로벌 등에서 모두 정지됐다. 구독자 90만 명의 웨이보 계정은 “법률 및 규정 위반으로 정지됐다”는 메시지만 남았다. 130만 명이 팔로우한 더우인 계정과 틱
  • [동십자각] 美 구금 사태, 비자 확대보다 중요한 건
    [동십자각] 美 구금 사태, 비자 확대보다 중요한 건
    국제일반 2025.09.21 17:19:39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005380)·LG에너지솔루션(373220) 공장 체포·구금 사태 소식을 접하고 머리 속을 스쳐간 것은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였다. 한국은 올 7월 관세를 낮추기 위해 미국에 조선업 분야를 비롯해 3500억 달러(약 486억 원)에 이르는 대규모 투자를 약속했다. 그런데 일종의 가이드라인일까. 미국 정부는 그동안 미 현지에서 공장 설립 등 업무를 보는 데 문제가 없었던 단기 상용 비자(B-1)에 갑자기 ‘태클’을 걸었다. 동맹국에 사전
  • "도둑 얼마나 많으면"…QR 찍고 광고 봐야 '휴지' 나오는 中 화장실
    "도둑 얼마나 많으면"…QR 찍고 광고 봐야 '휴지' 나오는 中 화장실
    국제일반 2025.09.21 17:18:31
    중국의 일부 공중화장실에서 휴지를 받으려면 QR코드를 스캔해 광고를 시청하거나 소액을 결제해야 하는 시스템이 도입돼 주목을 받고 있다. 20일(현지시간) CNN-뉴스18에 따르면, 중국의 한 공중화장실에서 여성이 휴지를 받기 위해 QR코드를 스캔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 화장실에서 휴지를 받으려면 광고를 끝까지 시청하거나 0.5위안(한화 약 100원)을 지불해야 한다. 예전에는 당연하게 제공되던 기본 서비스에 추가 절차가 생긴 것이다. 관련 당국은 무료 휴지를 필요 이상으로
  • "프랑스 영부인, 알고보니 남자" 황당 음모론에…마크롱 부부, 결국 이렇게
    "프랑스 영부인, 알고보니 남자" 황당 음모론에…마크롱 부부, 결국 이렇게
    국제일반 2025.09.21 13:51:31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 부부가 미국 법원에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가 여성임을 입증할 사진과 과학적 증거를 제출하기로 했다. 이는 보수 성향의 미국 인플루언서 캔디스 오웬스가 브리지트 여사가 남성으로 태어났다고 주장한 데 따른 명예훼손 소송 과정에서 나온 대응이다. 20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마크롱 부부의 변호인 톰 클레어는 팟캐스트 페임 언더 파이어(Fame Under Fire)에 출연해 “브리지트 여사가 해당 주장에 매우 상처를 받았고 이는 대통령에게도 방해 요소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가족이 공격받으면 누구
  • 트럼프, 황금주로 US스틸 공장 폐쇄 저지…일본제철 경영권 제약
    트럼프, 황금주로 US스틸 공장 폐쇄 저지…일본제철 경영권 제약
    국제일반 2025.09.21 13:36:4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황금주를 행사해 US스틸의 미국 내 공장 가동 중단을 저지했다. 21일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US스틸은 이달 초 일리노이주 그래니트시티 제철소의 공장 가동 중단 계획을 근로자들에게 통보했다. 그러나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이 직접 US스틸 데이비드 브리트 최고경영자(CEO)에게 연락해 “계획을 인정할 수 없다”고 전했고, US스틸은 이후 “일리노이주 제철소에서 생산을 지속할 수 있어서 기쁘다”는 성명을 발표하며 계획 철회를 시사했다. 이런 변경은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 먹는 비만약 "하루라도 더 빨리 승인"… 노보노디스크·일라이릴리 경쟁
    먹는 비만약 "하루라도 더 빨리 승인"… 노보노디스크·일라이릴리 경쟁
    국제일반 2025.09.21 13:00:00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을 이끄는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의 노보노디스크와 ‘마운자로’의 일라이릴리가 ‘먹는 비만약’ 개발을 둘러싼 경쟁에서도 치열하게 움직이고 있다. 일라이릴리의 먹는 비만치료제 ‘오포글리프론’은 연내 미 식품의약국(FDA) 가능성이 제기되고, 위고비의 먹는 약 버전은 주사제와 비슷한 치료 효과를 보였다는 임상 3상 결과도 나왔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로이터통신은 월가 분석가들을 인용해 ‘오포글리프론’이 FDA의 신속심사 프로그램을 통해 연내 승인될 가능성이 제기된다고 최근 보도했다. 월가의 관측에
  • "양치질 잘 안 했다가 '췌장암' 걸렸다"…입속 세균이 ‘침묵의 살인자’ 부른다는데
    "양치질 잘 안 했다가 '췌장암' 걸렸다"…입속 세균이 ‘침묵의 살인자’ 부른다는데
    국제일반 2025.09.21 12:49:24
    입속 위생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치명적인 췌장암 발병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뉴욕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진은 최근 의학저널 ‘JAMA Oncology’에 발표한 논문에서 구강 내 세균과 곰팡이가 췌장암 위험을 최대 3배까지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유해 미생물이 침을 타고 췌장으로 이동해 암 발생을 촉진할 수 있다는 가설을 제시했다. 연구진은 미국의 대규모 장기 추적조사에 참여한 900명의 구강 샘플을 분석하고, 이후 약 9년간 참가자들의 암 발병 여부를 기록
  • "까도까도 내 이름만 안 나와"…칸쵸부터 코카콜라까지 MZ 푹 빠진 '이름 찾기' [혈중MZ농도]
    "까도까도 내 이름만 안 나와"…칸쵸부터 코카콜라까지 MZ 푹 빠진 '이름 찾기' [혈중MZ농도]
    국제일반 2025.09.21 09:36:04
    삐빅, 혈중MZ농도 측정 중! 지금 이 순간 MZ세대가 무엇에 주목하는지 세계 곳곳의 움직임을 포착합니다. 오늘의 농도를 확인하세요. <편집자주> 롯데웰푸드 칸쵸의 '내 이름을 찾아라' 이벤트가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과자에 무작위로 인쇄된 이름을 찾는 단순한 방식이지만, 소비자들은 매장에서 자신의 이름이나 지인의 이름이 들어간 제품을 발견하면 인증샷을 남기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는 놀이로 발전시켰다. 일부는 좋아하는 아이돌 이름을 찾거나 글자를 조합해 새로운 이름을 만들어
  • "멀쩡한 이빨에다 왜"…中 MZ들 너도나도 한다는 '치아 문신', 가격은?
    "멀쩡한 이빨에다 왜"…中 MZ들 너도나도 한다는 '치아 문신', 가격은?
    국제일반 2025.09.21 07:04:38
    중국 젊은 세대 사이에서 치아에 글자를 새기는 이른바 ‘치아 문신’이 새로운 유행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지무뉴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상하이의 한 치과의사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크라운 개인 맞춤 제작이 젊은 환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부자가 된다는 뜻의 ‘파차이’(??)와 성공을 뜻하는 ‘샹안’(上岸) 같은 글자가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네티즌은 이를 두고 “이를 갈면 부를 얻고, 이를 악물면 성공한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중국에서 유행하는
  • "잠에서 깼더니 26살 젊어졌다" 착각한 70대 여성…알고 보니 뇌 속에 OO 있었다
    "잠에서 깼더니 26살 젊어졌다" 착각한 70대 여성…알고 보니 뇌 속에 OO 있었다
    국제일반 2025.09.21 02:30:00
    집에서 쓰러졌다 깨어난 뒤 자신이 실제 나이보다 26년이나 젊다고 믿게 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흔히 등장하는 설정이지만, 이번에는 실제로 일어난 일이다. 1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플리머스에 사는 글렌 릴리(71)는 4년 전 갑자기 집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몇 시간 뒤 정신을 차린 그는 자신이 67세가 아닌 41세라고 확신했고 이미 성인이 된 아들들 역시 여전히 10대 소년이라고 믿었다. 현실과 기억이 26년이나 어긋난 것이다. 놀란 가족들은 그를 급히 병원으로 데려갔고 정
  • 트럼프, 정적 표적수사에 진전 없자 수사 지휘 검사장 해임
    트럼프, 정적 표적수사에 진전 없자 수사 지휘 검사장 해임
    국제일반 2025.09.20 21:27:5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요구한 '표적수사'에 별다른 진전이 없자 사건 수사를 지휘해온 검사장을 트럼프 대통령이 쫓아냈다. 19일(현지시간) AP통신 등 미국 주요 언론에 따르면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집무실에서 기자들에게 "나는 그가 나가기를 원한다"며 버지니아동부 연방검찰청의 에릭 시버트 임시검사장을 해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버지니아동부 연방검찰청은 관할 구역 내에 있는 연방수사국(FBI), 중앙정보국(CIA), 국방부, 법무부 등의 수사기관들이 수사한 국가안보 사건 상당수를 처리한다. 트
  • "사랑 아닌 범죄"…드디어 '보쌈 결혼'에 칼 빼든 '이 나라', 징역 10년 때린다
    "사랑 아닌 범죄"…드디어 '보쌈 결혼'에 칼 빼든 '이 나라', 징역 10년 때린다
    국제일반 2025.09.20 20:29:21
    카자흐스탄 정부가 여성 인권 보호를 위해 여성을 납치해 강제로 결혼시키는 관행인 이른바 ‘보쌈 결혼’에 대한 처벌을 대폭 강화했다. 19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타임스오브센트럴아시아(TCA)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당국은 최근 형법을 개정해 보쌈 결혼을 저지른 경우 최대 1만 4500달러(한화 약 2020만원)의 벌금, 교화 노동, 최장 징역 10년형에 처할 수 있도록 했다. 개정 형법은 지난 16일부터 시행됐다. 기존에는 여성을 납치했다가 자발적으로 풀어주면 처벌을 받지 않았으나 앞으로는 이 같은 행위도 범죄로 규정된다. 협박이나 물
  • 영국 히스로 등 유럽 주요 공항, 사이버공격에 차질
    영국 히스로 등 유럽 주요 공항, 사이버공격에 차질
    국제일반 2025.09.20 18:02:13
    항공 탑승시스템 제공업체에 대한 사이버 공격이 발생해 영국 등 유럽 주요국 공항에서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로이터·AP 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런던 히스로 공항은 미국 업체 콜린스 에어로스페이스가 기술적 문제를 겪고 있어 이륙 항공편 지연이 빚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전 세계 여러 공항에서 여러 항공사들에 체크인과 탑승 시스템을 제공한다. 벨기에 브뤼셀 공항도 전날 밤 체크인·탑승 서비스 제공업체에 대한 사이버 공격으로 자동화 시스템이 작동되지 않으면서 수동 체크인과 탑승 절차만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