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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대의 아픔에 빛을 비춘 분”…전 세계 애도 속 교황 잠들었다
    “시대의 아픔에 빛을 비춘 분”…전 세계 애도 속 교황 잠들었다
    국제일반 2025.04.27 16:38:40
    프란치스코 교황이 전 세계의 애도 속에 영면에 들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 미사가 26일 오전 10시(현지 시간)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엄수됐다. 장례 미사를 주관한 조반니 바티스타 레 수석 추기경은 “교황은 특유의 언어로 우리 시대의 문제들에 언제나 빛을 비추려 하셨다”며 “교회에서 멀리 떨어진 이들에게도 형식에 얽메이지 않고 다가가 세계의 불안과 고통을 진정으로 함께 나누며 우리를 위로하고 격려하신 분”이라고 추모했다. 이날 장례 미사에는 25만 명, 운구 행렬에 15만 명이 운집하며 최소 40만 명이 교황의 마지막 길
  • "체제 강화" 도요타, 계열사 비상장화
    "체제 강화" 도요타, 계열사 비상장화
    국제일반 2025.04.27 16:14:10
    도요타그룹이 6조 엔(약 60조 원)을 들여 계열사인 도요타자동직기 주식을 사들인 뒤 비상장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그룹 전반에 대한 관리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7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도요다 아키오 도요타자동차 회장을 중심으로 한 도요타 창업 가문이 그룹의 뿌리 기업인 도요타직기에 주식 비공개(비상장화)를 전제로 한 인수를 제안했다. 도요타자동차는 특수목적회사(SPC)를 만들어 상장사인 도요타직기에 대한 주식공개매수(TOB)를 실시하고 이후 회사를 비상장화하는 방안을 논의하
  • '최대 적자' 닛산, 中 우한공장 접는다
    '최대 적자' 닛산, 中 우한공장 접는다
    국제일반 2025.04.27 16:02:51
    실적 부진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적자가 확실시되는 일본 닛산자동차가 중국 우한 공장에서 3년 만에 철수하는 방침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닛산은 2022년 문을 연 우한 공장의 생산을 이르면 내년 3월 이전에 종료할 계획이다. 우한 공장은 연간 30만 대 생산 체제를 갖추고 전기차 ‘아리아’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엑스트레일’을 만들어왔다. 하지만 현지 기업들의 공세 속에 우한 공장은 물론 중국 시장에서 닛산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우한 공장의 2022~2023년 생산량은 연간 1만 대
  • "관세 도 넘었다" 자국민 불만 고조
    "관세 도 넘었다" 자국민 불만 고조
    국제일반 2025.04.27 14:14:05
    미국인 절반 이상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운영 방식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면서 대통령이 필요 이상의 권한을 행사한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타임스(NYT)는 21~24일 전국 유권자 913명을 대상으로 시에나대학과 함께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 평가는 54%로 긍정 평가(42%)를 웃돌았다고 26일(현지 시간) 밝혔다. 정책 전반에 걸쳐 부정적인 평가가 잇따른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강점으로 꼽혔던 ‘경제’ 분야도 박한 평가를 받았다. 경제정책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55%로 긍정적 평가
  • "5000만원 '버킨백' 원가는 단돈 200만원"…폭로 영상 난리 나자 생긴 일
    "5000만원 '버킨백' 원가는 단돈 200만원"…폭로 영상 난리 나자 생긴 일
    국제일반 2025.04.27 13:18:37
    중국 인플루언서들이 유명 명품 브랜드 제품의 원가를 폭로하며 현지 공장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홍보하는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급속히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당국이 단속에 나섰다. 26일(현지 시간)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전날 홈페이지에 게시한 기자 질의응답 형식의 글을 통해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을 가장한 허위 마케팅, 상표권 침해 및 위조 행위에 대한 단서를 신속히 수집하고, 관련 행정기관이 조사 및 처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상무부는 OEM 공
  • "너 지금 '우버 택시' 탄다고? 지문부터 남겨"…무시무시한 '경고' 들어 보니
    "너 지금 '우버 택시' 탄다고? 지문부터 남겨"…무시무시한 '경고' 들어 보니
    국제일반 2025.04.27 08:22:02
    해외에서 우버와 같은 차량 공유 서비스를 활용할 때 안전하게 이용하는 방법이 공유되면서 화제다. 운전 기사가 건네는 밀봉된 간식이나 음료는 신변에 위협이 될 수 있으니 거부하는 것이 좋다는 경고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범죄심리학을 전공한 한 틱톡 사용자 다나 이브는 최근 '우버를 안전하게 이용하는 법'에 대한 영상을 올렸다. 이 게시물은 실제 우버 사용자들의 경험담과 조언이 더해지면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다나는 "우선 자동차 번호판을 확인하고 탑승 전 기사에게 번호
  • 트럼프 “美선박, 파나마·수에즈 운하 무료 통과해야”
    트럼프 “美선박, 파나마·수에즈 운하 무료 통과해야”
    국제일반 2025.04.27 07:30:0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선박은 파나마 운하와 수에즈 운하를 무료로 통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해상 운송과 군사 분야에서 미국의 영향력을 확대하고자 하는 의지를 다시 한번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 시간) 트루스소셜 계정에 “군함과 상선을 포함한 모든 미국 선박은 파나마 운하와 수에즈 운하를 무료로 통과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 운하들은 미국이 없었다면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나는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에게 이 문제를 즉시 해결하고 공식적인 기록으로 남길 것
  • "지금 비행기서 내리실 분? 430만원 드려요"…'급하차' 제안한 항공사, 왜?
    "지금 비행기서 내리실 분? 430만원 드려요"…'급하차' 제안한 항공사, 왜?
    국제일반 2025.04.27 04:00:00
    항공사 사정으로 다음 항공편을 타는 대신 후한 보상을 선택한 한 승객의 사연이 전해졌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영미권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 올라온 ‘델타항공이 탑승 직후 비행기에서 내리면 3000달러(한화 약 430만원)를 주겠다고 해서 바로 손들었다’는 제목의 글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게시글 작성자 A씨는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에서 시애틀로 가는 델타항공 항공편을 예약했고 오전 7시 50분 출발이었다"며 "부활절 다음 월요일이었고 좌석이 꽉 찬 날이었다”고 당시 상황
  • 힘없는 노인만 골라서 '퍽퍽'…무서운 10대 소녀들 만행에 英 '발칵'
    힘없는 노인만 골라서 '퍽퍽'…무서운 10대 소녀들 만행에 英 '발칵'
    국제일반 2025.04.27 01:00:00
    영국에서 소녀 무리들이 기차에 탄 노인들을 무차별 폭행하는 일이 벌어져 경찰이 공개 수배에 나섰다. 2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교통경찰은 지난달 18일 런던의 한 기차에서 발생한 테러의 배후로 추정되는 10대 소녀 3명을 공개 수배했다. 경찰이 공개한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당시 오후 9시 30분께 런던 브리지에서 울리치 아스널로 가는 기차를 탄 노인이 3명의 소녀들에게 구타 당하는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 이후 소녀들은 오후 11시쯤 런던 브리지에서 에리스로 향하는 기차를 탄 한 노부인을 또 표적
  • 러 "우크라 점령 쿠르스크 탈환…북한군 중요 역할"
    러 "우크라 점령 쿠르스크 탈환…북한군 중요 역할"
    국제일반 2025.04.26 21:44:24
    러시아가 우크라이나군에 점령됐던 서부 접경지 쿠르스크주에 대한 통제권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군이 쿠르스크 탈환에 참전한 사실도 공식 인정했다. 26일(현지 시간) 타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화상회의를 통해 발레리 게라시모프 러시아군 총참모장으로부터 쿠르스크 해방 작전이 완료됐다고 보고 받았다. 게라시모프 총참모장은 "오늘 쿠르스크주 영토에 마지막으로 남은 (우크라이나군에 점령된) 마을인 고르날이 해방됐다"며 러시아군이 쿠르스크 통제권을 완전히 회복하는 데 성공했
  • "일본 여행, 다들 그렇게 많이 가더니" 관광도시 교토 찾은 외국인, 전년 대비 30% 늘어
    "일본 여행, 다들 그렇게 많이 가더니" 관광도시 교토 찾은 외국인, 전년 대비 30% 늘어
    국제일반 2025.04.26 20:27:14
    지난해 단풍철 일본의 유명 관광도시 교토를 찾은 외국인 방문객 수가 전년 대비 약 30% 증가했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최근 보도를 통해 지난해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휴대전화 위치 정보 등을 활용해 장소별로 교토시를 방문한 일본인과 외국인 수 변화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결과에 따르면 긴카쿠지(금각사) 인근 신사인 기타노텐만구는 일본인이 42% 감소했고 외국인은 42% 증가했다. 외국인은 철학의 길, 니시키시장, 후시미 이나리신사 등에서 모두 40% 이상 늘었다. 숙박 통계에서도 교토에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세를
  • 러 "우크라 점령 쿠르스크 완전 해방…푸틴에 보고"
    러 "우크라 점령 쿠르스크 완전 해방…푸틴에 보고"
    국제일반 2025.04.26 19:49:16
    러시아가 우크라이나군에 점령됐던 남서부 접경지 쿠르스크주에 대한 통제권을 완전히 회복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발레리 게라시모프 러시아군 총참모장이 최고사량관인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 신(新)나치로부터 쿠르스크를 해방하는 작전이 완료됐다고 보고했다"고 말했다. 크렘린궁이 공개한 영상에서 푸틴 대통령은 게라시모프 총참모장의 보고를 받은 뒤 "키이우(우크라이나)가 쿠르스크에서 벌인 '모험'은 완전히 실패했다&qu
  • [속보] "이란 남부 항구서 폭발…516명 부상"
    [속보] "이란 남부 항구서 폭발…516명 부상"
    국제일반 2025.04.26 19:08:43
    미국과 이란이 핵 협상을 시작한 가운데 26일(현지 시간) 이란의 한 항구도시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로이터통신 등은 이날 이란 남부 반다르 압바스 샤히드 라재 항구에서 대규모 폭발 사고가 발생해 최소 516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현지 당국자는 이란 국영 TV에 “반다르 압바스에 위치한 샤히드 라자이항의 컨테이너 여러 개가 폭발한 것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란 반관영 통신 타스님은 연료 탱크 폭발로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으나 이란 국영 석유 회사는 성명을 내고 이번 폭발이 석유 시설
  • [속보]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미사 시작
    [속보]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미사 시작
    국제일반 2025.04.26 17:18:21
  • "트럼프, 크림반도 등 러시아에 편입안 확정"
    "트럼프, 크림반도 등 러시아에 편입안 확정"
    국제일반 2025.04.26 15:47:08
    우크라이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에 크림반도를 포함한 우크라이나 영토 일부를 넘기는 방안이 포함된 종전안을 사실상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25일(현지 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기존 종전안에 서명하는 것 말고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종전 합의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평화 중재를 중단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다. 종전안에는 2014년 러시아가 강제 병합한 크림반도에 대한 러시아의 지배권을 공식 인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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