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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당장 주방 가보세요"…'이 색깔' 주방용품서 발암물질 다량 검출, 왜?
    "지금 당장 주방 가보세요"…'이 색깔' 주방용품서 발암물질 다량 검출, 왜?
    국제일반 2025.08.12 01:00:00
    가정에서 흔히 쓰이는 검은색 플라스틱 조리도구와 주방가전에서 암과 불임을 유발할 수 있는 유해 화학물질이 다량 검출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뉴욕포스트는 환경단체 톡식프리퓨처(Toxic-Free Future)와 네덜란드 브리예대학 공동 연구팀이 전 세계에서 수집한 검은색 플라스틱 제품 203개를 분석한 결과 85%에서 발암 가능 물질과 호르몬 교란성 난연제가 높은 농도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연구진에 따르면 문제는 검은색에 있었다. 재활용 과정에서 전자제품 외장재나 부품(텔레비전·휴대전화·컴퓨터
  • "28년 전 실종된 남자, 빙하 녹자 발견됐다"…신분증·시신 그대로
    "28년 전 실종된 남자, 빙하 녹자 발견됐다"…신분증·시신 그대로
    국제일반 2025.08.12 00:30:00
    파키스탄 코히스탄 지역에서 28년 전 실종된 남성의 시신이 빙하가 녹아내리면서 발견됐다. 10일 AFP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레이디 메도스 빙하 근처에서 나시르딘(실종 당시 31세)의 시신을 현지 목동이 발견했다. 나시르딘은 1997년 마을 분쟁을 피해 형과 함께 산으로 대피하던 중 빙하 틈에 빠져 실종됐다. 형은 생존했으나 나시르딘은 행방불명 상태가 됐다. 28년이 지났지만 시신은 옷과 신분증이 온전한 상태로 보존돼 있었다. BBC는 극저온 환경에서 인체가 빠르게 동결되고, 습기와 산소 부족으로 미라화돼 분해를 방지한다고 설
  • 미러 정상회담, 젤렌스키 합류하나
    국제일반 2025.08.11 20:24:0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을 위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참여하는 3자 회담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과 러시아가 영토 교환을 골자로 한 종전에 합의한 뒤 3자 회담을 통해 이를 밀어붙이려는 의도라는 분석이 나온다. J D 밴스 미국 부통령은 10일(현지 시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제 우리는 세 정상이 언제 (협상장에) 앉아서 이 분쟁의 종식을 논의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일정을 정하려 하고 있다”며 “상대적인 평화 속에 살 수 있게 하는 어떤 협상안
  • "고령자는 운전대 잡지 마"…시력검사 불합격 시 면허 박탈 추진하는 '이 나라'
    "고령자는 운전대 잡지 마"…시력검사 불합격 시 면허 박탈 추진하는 '이 나라'
    국제일반 2025.08.11 19:49:43
    영국 정부가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줄이기 위해 고령 운전자와 음주운전자를 겨냥한 강력한 규제에 착수한다. 70세 이상 운전자에게 3년마다 시력검사를 의무화하고 기준 미달 시 면허를 취소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10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매년 1600명 이상이 교통사고로 숨지고 2만 8000명가량이 중상을 입는 현실이 장기간 개선되지 않는 데 따른 것이다. 2000년부터 2010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는 크게 줄었지만 이후 10여 년간 통계는 거의 변동이 없었다. 사망자·부상자 치료로만 연간 약 20
  • 모르고 마셨다간 '실명'에 사망까지…"동남아 여행가면 '이것' 조심하세요"
    모르고 마셨다간 '실명'에 사망까지…"동남아 여행가면 '이것' 조심하세요"
    국제일반 2025.08.11 18:19:56
    해외 여행지에서 짝퉁 술에 섞인 유독성 메탄올로 실명한 캐나다 여성이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캐나다 여성 애슐리 킹은 인도네시아 발리 여행 중 마신 보드카 칵테일로 시력을 잃은 경험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했다. 킹은 한 고급 바에서 술을 마셨는데 "그날 밤도 여느 때와 다를 바 없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튿날 숙취 증상은 있었지만 특별히 이상한 점을 발견하지는 못했다. 이상 징후는 그가 발리를 떠난 뒤 나타났다. 뉴질랜드 도착 후 호텔에서 잠을
  • 방한 日고이즈미 농림상 "후쿠시마 수산물 금수 철폐 요청"
    방한 日고이즈미 농림상 "후쿠시마 수산물 금수 철폐 요청"
    국제일반 2025.08.11 17:49:38
    한국을 방문 중인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농림수산상이 11일 조현 외교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후쿠시마 등 일본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 철폐를 요청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이날 보도했다. 고이즈미 장관은 이날 조 장관과의 면담 후 기자단에게 면담 내용을 전하며 이 같은 요청 사실도 알렸다. 한국 정부는 지난 2023년 8월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 처리수 방류를 계기로 후쿠시마를 비롯한 8개 현에서 나오는 수산물의 수입을 금지하고 있다. 고이즈미 장관은 "빠른 금수 조치 철폐를 위해 양국의 관계부처간 의사소통이 조속히 진행되기
  • 美재무 "車관세 인하 9월 중순 유력…상호관세 녹아 없어질 얼음"
    美재무 "車관세 인하 9월 중순 유력…상호관세 녹아 없어질 얼음"
    국제일반 2025.08.11 17:36:36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남은 무역 협상을 10월 말까지 마무리 짓겠다면서 무역 불균형이 해소되면 관세를 줄일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국의 과잉생산에 대해 강한 우려를 드러낸 베선트 장관은 “중국의 정책 방향은 이익이 아닌 고용 창출이 목표”라고 말했다. 또 미국이 한국·일본과 합의한 자동차 관세 인하 시점에 대해서는 실행까지 50일 정도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의 말대로라면 9월 중순께 자동차 관세 15%를 적용받게 된다. 11일 공개된 니혼게이자이신문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베선트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행
  • 애플·알파벳…자사주 사들이는 美기업 ‘역대 최대 규모’
    애플·알파벳…자사주 사들이는 美기업 ‘역대 최대 규모’
    국제일반 2025.08.11 17:16:16
    미국 기업들이 대규모로 자사주를 매입하고 있어 올해 매입액이 1조 10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견고한 실적과 세금 감면으로 자금 여력이 늘어난 기업들이 관세 정책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미래 투자를 연기하면서 잉여 현금을 자사주 매입에 사용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자산운용사 버리니 어소시에이츠의 자료를 인용해 올해 들어 지금까지 미국 기업들이 발표한 자사주 매입액이 9836억 달러로, 1982년 관련 기록 집계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고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올해 연말까지는 자사주 매입액이
  • '관세 휴전' 하루 앞두고 트럼프 "中, 美 대두 4배 더 사라"
    '관세 휴전' 하루 앞두고 트럼프 "中, 美 대두 4배 더 사라"
    국제일반 2025.08.11 17:05:2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 시간)로 예정된 중국과의 ‘관세 휴전’ 만료를 하루 앞두고 중국에 “미국산 대두 수입을 4배 늘리라”고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 트루스소셜을 통해 “중국은 대두 부족을 걱정하고 있다. 미국 농부들은 가장 튼튼한 대두를 생산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미국산 대두 구입 확대는) 중국의 대미 무역 적자를 크게 줄일 수 있는 방안"이라며 “신속한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글을 올린 배경이나 동기를 따로 밝히지 않았다.
  • BYD에 쫓기는 테슬라…英서 태양광 사업 확대
    BYD에 쫓기는 테슬라…英서 태양광 사업 확대
    국제일반 2025.08.11 16:44:45
    테슬라가 영국에서 태양광 사업을 확대한다. 비야디(BYD) 등 중국 전기차(EV) 업체와의 경쟁이 심화하면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에너지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는 모습이다. 11일(현지 시간) 영국 BBC방송은 테슬라가 지난달 말 영국에서 전력 공급 사업자 허가를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사인 테슬라는 몇 년 전부터 태양광 발전 및 가정용 전기 배터리 사업에도 손을 대고 있다. 테슬라의 전력 사업부인 '테슬라 일렉트릭'은 현재 미국 텍사스에서 가정용 태양광 패널과 배터리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게 지
  • 日 농림수산상, 파주 논 시찰…韓 쌀 생산에 '관심'
    日 농림수산상, 파주 논 시찰…韓 쌀 생산에 '관심'
    국제일반 2025.08.11 15:24:42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농림수산상이 전날 경기 파주시 월롱면 위전리의 벼 생산 현장을 방문했다. 고이즈미 농림상의 국내 쌀 농가 방문은 국산 쌀의 일본 수출이 증가하는 가운데 이뤄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 파주시는 고이즈미 농림상이 파주 쌀 생산 현장을 방문해 한국의 쌀 생산 현황과 가격 등을 문의했다고 11일 밝혔다. 고이즈미 농림상은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APEC 식량안보장관회의와 한중일 농업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9~11일 3일에 걸쳐 한국을 방문 중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한국에서 일본으
  • “밤 티라미수가 왜 거기서 나와”…中 예능, ‘흑백요리사’ 표절 논란 언제까지?
    “밤 티라미수가 왜 거기서 나와”…中 예능, ‘흑백요리사’ 표절 논란 언제까지?
    국제일반 2025.08.11 14:35:10
    중국에서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과 유사한 프로그램이 등장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심지어 ‘나폴리 마피아’ 권성준 셰프의 대표 메뉴인 ‘밤 티라미수’까지 노골적으로 베낀 것으로 보이는 장면이 나와 “표절 수준이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11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계에 따르면 중국 텐센트비디오 예능 '이팡펀선'의 최근 ‘패자부활전 편의점 미션’ 편에는 ‘프랑스식 밤나무 통나무 케이크’라는 이름의 디저트가 등장했다. 모양과 콘셉트가 흑백요리사에서 권 셰프가 선보
  • 베트남과 재생에너지·원전 협력 MOU…핵심광물 ODA도
    베트남과 재생에너지·원전 협력 MOU…핵심광물 ODA도
    국제일반 2025.08.11 14:15:08
    또 럼(To lam)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의 국빈 방한을 계기로 산업통상자원부와 베트남 산업무역부가 에너지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국은 베트남 내 핵심 광물의 채굴·제련을 돕기 위한 공적개발원조(ODA)에도 착수하기로 했다. 산업부와 베트남 산업무역부는 11일 양국 정상이 임석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재생에너지 협력 MOU’를 체결했다. 태양광·풍력은 물론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유망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민관 협업 프로젝트를 적극 발
  • 치매 걸린 쥐에 '이것' 투여했더니 생긴 일…금속 하나로 알츠하이머 정복?
    치매 걸린 쥐에 '이것' 투여했더니 생긴 일…금속 하나로 알츠하이머 정복?
    국제일반 2025.08.11 13:34:13
    알츠하이머병 치료에 천연금속 ‘리튬’이 큰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가 세계적인 과학저널에 게재돼 눈길을 끌고 있다. 알츠하이머병은 신경세포 안팎에 비정상적인 단백질이 쌓이면서 세포를 손상해 기억, 학습 등 인지능력을 떨어뜨리는 질환으로, 아직 근본적인 치료법은 없다. 브루스 얀크너 하버드 의대 신경학 교수 연구팀은 지난 6일(현지시간) 학술지 ‘네이처’에 리튬 오로테이트(리튬과 오트르산 합성 물질)라는 물질을 소량 투여해 쥐의 뇌기능을 회복시킬 수 있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7년이라는 연구 기간 끝에 리튬 금
  • “투숙객들 조심해야겠네”…‘AI 사진’으로 2000만원 뜯으려 한 호스트, 무슨 일
    “투숙객들 조심해야겠네”…‘AI 사진’으로 2000만원 뜯으려 한 호스트, 무슨 일
    국제일반 2025.08.11 12:33:52
    미국에서 에어비앤비 숙소를 운영하는 호스트가 인공지능(AI)으로 조작한 사진을 근거로 투숙객에게 2000만원이 넘는 손해배상을 청구했다가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인 여성 A씨는 공유 숙박 플랫폼 에어비앤비를 통해 미국 뉴욕 맨해튼의 한 아파트를 단기 임차했다. 그러나 보안이 허술하다고 판단해 2개월 반 만에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조기 퇴거를 결정했다. 퇴거 후 A씨는 숙소 내 집기가 다수 훼손됐다며 배상 청구서를 받았다. 호스트는 깨진 커피 테이블, 소변 얼룩이 있는 매트리스, 손상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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