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국제일반최신순인기순

  • ‘실적부진’ 닛산, 日주력공장 2028년 3월 이전 폐쇄
    ‘실적부진’ 닛산, 日주력공장 2028년 3월 이전 폐쇄
    국제일반 2025.07.15 17:21:41
    실적 부진으로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일본 닛산자동차가 15일 자국 내 주력 공장 중 하나인 가나가와현 요코스카시 옷파마 공장 생산을 2028년 3월 이전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닛산이 일본 내 공장 생산 능력을 대폭 축소하는 것은 2001년 무라야마 공장 폐쇄 이후 약 26년 만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닛산은 향후 옷파마 공장 생산 기능을 자회사인 닛산자동차규슈로 이관·통합한다고 밝혔다. 이반 에스피노사 닛산 사장은 “닛산은 오늘 큰 결단을 했다”며 “간단한 결단은 아니었으나 현재 과제를 극복하고 지속 가
  • "양꼬치엔 칭따오, 이젠 아니네?"…中맥주 덜 찾는 한국인들, 왜?
    "양꼬치엔 칭따오, 이젠 아니네?"…中맥주 덜 찾는 한국인들, 왜?
    국제일반 2025.07.15 17:05:30
    매년 여름마다 찜통 같은 무더위와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시원한 맥주 한 잔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일본 맥주는 올해 국내 수입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중국 맥주는 수입량이 절반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맥주는 한국 젊은층의 일본 문화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진 영향이 크지만 중국 맥주는 위생 문제의 직격탄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5월 일본 맥주 수입량은 3만5326t으로 해당 통계가 작성된 2000년 이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에
  • "올해만 벌써 1만3000명 감염됐다"…젊은층 ‘이것’ 확산에 난리 난 태국
    "올해만 벌써 1만3000명 감염됐다"…젊은층 ‘이것’ 확산에 난리 난 태국
    국제일반 2025.07.15 16:11:19
    태국에서 10대와 청년층 사이에서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올 들어서만 1만3000명 이상의 HIV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 최근 태국 매체 방콕포스트는 현지 보건 당국 자료를 인용해 태국 내 연간 신규 HIV 감염자 중 절반 가까이가 15세에서 24세 사이의 젊은 층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태국에서는 현재까지 54만7000명 이상 HIV에 걸린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들어서는 1만3000명이 넘는 새로운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 이와 관련 보건당국은 콘돔 사용 감소와 더불어 HIV가 더 이상
  • "예뻐서 만졌는데 손이 불에 타는 듯한 통증"…푸껫 해변에 나타난 '이것'의 정체
    "예뻐서 만졌는데 손이 불에 타는 듯한 통증"…푸껫 해변에 나타난 '이것'의 정체
    국제일반 2025.07.15 14:50:30
    태국 푸껫 해변에서 ‘블루 드래곤’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푸른갯민숭달팽이가 발견돼 현지 당국이 여행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3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는 태국 안다만해 북부 해양연안자원연구센터가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까론 해변에 강한 파도에 떠밀려온 생물에 대한 제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센터는 즉시 조사에 나섰고 문제의 생물은 길이 약 0.5cm의 푸른갯민숭달팽이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생물은 직접 독을 만들지는 않지만 해파리와 같은 독성 생물을 포식해 그 독을 몸에 저장했다가 위협을 받으면 방출하는 특징이 있다. 푸른갯민숭
  • "딸만 있는 집에 '현금' 드립니다"… 심각한 남아선호에 칼 빼든 '이 나라'
    "딸만 있는 집에 '현금' 드립니다"… 심각한 남아선호에 칼 빼든 '이 나라'
    국제일반 2025.07.15 13:19:51
    베트남이 심각한 성비 불균형과 저출산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파격적인 정책을 추진한다. 딸만 있는 가정에 현금이나 물질적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13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다오 홍 란 보건부 장관은 이달 11일 하노이에서 열린 세계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새로운 인구 정책 도입 계획을 발표했다. 핵심은 성별 선호도를 바꾸는 것이다. 딸만 있는 가정에 양육비를 직접 지원하고, 불법 성 감별 시술에 대한 처벌을 대폭 강화한다는 내용이다. 과태료 상한을 기존 3000만동에서 1억동(약 38
  • 화성서 나와 2.5억km 여행한 거대 운석…소더비 경매서 얼마에 팔릴까
    화성서 나와 2.5억km 여행한 거대 운석…소더비 경매서 얼마에 팔릴까
    국제일반 2025.07.15 12:12:09
    화성에서 떨어져 나와 지구에 도착한 운석 중 가장 큰 덩어리가 경매에 출품된다. 뉴욕 소더비는 오는 16일(현지시간) ‘자연사’를 주제로 한 경매에서 무게 25㎏에 달하는 화성 운석 ‘NWA 16788’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출품되는 화성 운석은 길이 375㎜, 폭 279㎜, 두께 152㎜ 크기로, 지구에 존재하는 화성 암석 전체의 약 7%를 차지할 만큼 희귀한 물량이다. 이 운석의 예상 경매가는 200만~400만 달러(약 37억2000만~54억4000만 원) 수준이다. 소더비에 따르면 이 운석은 거대한 소행성
  • "철인3종 2등, 알고 보니 대통령?"…'AS' 이니셜로 깜짝 출전
    "철인3종 2등, 알고 보니 대통령?"…'AS' 이니셜로 깜짝 출전
    국제일반 2025.07.15 12:11:51
    핀란드의 현직 대통령이 가명으로 아마추어 철인 3종 경기(트라이애슬론)에 나섰다가 깜짝 2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핀란드 일간지 일타 사노맛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알렉산데르 스투브 대통령이 핀란드 요로이넨에서 열린 트라이애슬론 대회에 출전해 남성 부문 2위를 차지했다. 이날 스투브 대통령은 수영 750m, 사이클 20km, 스프린트 달리기 5km로 구성된 코스를 1시간 4분 19초 만에 완주했으며 우승자보다 1분 19초 늦은 기록으로 2위를 기록했다. 남성 참가자 45명 가운데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스투브 대통령의 활약
  • "트럼프, 해도 정도껏 해야지"…전세계 '탈미(脫美) 연대' 가속[글로벌 모닝 브리핑]
    "트럼프, 해도 정도껏 해야지"…전세계 '탈미(脫美) 연대' 가속[글로벌 모닝 브리핑]
    국제일반 2025.07.15 11:53: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EU, 日·加·印 등과 협력 강화…美·中 배제한 '새 질서' 논의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고율 관세를 앞세운 전방위 무역 압박을 이어가자 참다 못한 각국이 미국 중심의 국제 무역 질서에서 이탈하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럽연합(EU)을 중심으로 캐나다, 일본, 인도, 브라질,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국가들이 반미(反美) 연대를 모색하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미국에 대한
  • 중국 견제한다더니…트럼프 행정부, 국무부 대중 업무 인원 줄여
    중국 견제한다더니…트럼프 행정부, 국무부 대중 업무 인원 줄여
    국제일반 2025.07.15 11:46:24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국무부에서 한꺼번에 1300명의 직원을 감원한 가운데 중국 관련 외교라인이 대거 해체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이 강조해온 대중 견제 전략과도 배치되는 행보라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14일(현지시간) 국무부가 지난 11일 일반직 1107명, 외교관 간부직 246명을 포함한 약 1300명에게 해고 통보를 내렸다고 보도했다. 이 가운데는 중국, 아세안, 핵외교, 사이버안보, 인공지능 등 핵심 전략 분야를 담당하던 인력들이 다수 포함됐다. 가장 큰 변화는 동아시아·태평양국
  • 젠슨 황 "美, 엔비디아 H20칩 중국 판매 승인…매우 기쁘다"
    젠슨 황 "美, 엔비디아 H20칩 중국 판매 승인…매우 기쁘다"
    국제일반 2025.07.15 11:38:28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대(對) 중국 수출을 규제해온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칩 H20에 대한 판매를 승인했다고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15일 밝혔다. 15일 중국중앙TV(CCTV)는 황 CEO가 이날 인터뷰에서 "미국 정부가 우리의 수출을 승인해 출하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제 중국 시장에 H20을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H20이 빨리 출하할 수 있기를 매우 기대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해 나는 기쁘게 생각하며, 이는 매
  • "돈이 최우선 아냐" 美실리콘밸리 등장한 '금기'[글로벌 왓]
    "돈이 최우선 아냐" 美실리콘밸리 등장한 '금기'[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7.15 11:16:42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VC)인 벤치마크캐피탈에 대한 비난이 잇따르고 있다. '제2의 딥시크'로 불리는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마누스에 투자한 것에 대해 무책임하다는 시각이 팽배한 것이다. 미중 기술 경쟁이 격화하면서 그간 이익만을 추구해오던 실리콘밸리가 투자 딜레마에 빠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벤치마크캐피탈이 지난 4월 중국 AI스타트업 마누스에 7500만 달러 투자를 결정한 이후 미 의회와 VC업계에서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누스는 중국의 AI스타트업 &
  • 자민당 참의원 '위태' 전망에 日국채금리 17년 만에 최고치
    자민당 참의원 '위태' 전망에 日국채금리 17년 만에 최고치
    국제일반 2025.07.15 10:40:28
    일본 10년물 국채 금리가 참의원 선거 이후 재정 확대 전망에 약 1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5일 일본 채권시장에서 장기금리 지표인 신규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한때 전날보다 0.02%포인트 오른 1.595%까지 상승(채권 가격 하락)했다. 이는 리먼브라더스 사태 직후인 2008년 10월 이후 약 17년 만의 최고 수준이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오는 20일 참의원 선거 이후 재정 확대 정책이 실현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과 미국 금리 상승의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일본 현지 언론들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번
  • 멕시코산 토마토에 브라질산 오렌지주스까지…관세에 불안한 美 식탁물가
    멕시코산 토마토에 브라질산 오렌지주스까지…관세에 불안한 美 식탁물가
    국제일반 2025.07.15 07:32:0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산 토마토 등에 관세를 부과에 나서면서 미국 식품 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고 있다. 브라질산 오렌지주스농축액은 관세 예고 만으로 며칠새 30% 급등했다. 미국 상무부는 14일(현지 시간) 멕시코산 토마토에 대해 17%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미국이 올해 초 멕시코산 일부 수입품에 부과한 관세와 별도로 부과된다. 미국은 1996년 부터 거의 30년 동안 멕시코산 토마토에 대해 관세를 유예했지만 이번에 폐지됐다. 하워드 루트닉 상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멕시코는 여전히 우리의 가장 중요한
  • "엄마의 SNS 중독, 아이한테 독"…폰 없어도 대화 안 한다는데, 왜?
    "엄마의 SNS 중독, 아이한테 독"…폰 없어도 대화 안 한다는데, 왜?
    국제일반 2025.07.15 07:24:00
    평소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많이 사용하는 부모는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는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자녀와 대화하는 시간이 현저히 적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SNS 이용이 잦다 보면 자녀와 함께 있는 순간에도 생각이 딴 곳에 가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14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워싱턴 DC에서 열린 ‘디지털 미디어와 마음 발달 국제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연구 결과 SNS를 많이 사용하는 어머니는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SNS 사용이 적은 어머니보다 자녀와 나누는 대화량이 평균 29%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 “누군가 검은 스프레이로”…아베 전 총리 기념비 일주일 만에 ‘낙서 테러’
    “누군가 검은 스프레이로”…아베 전 총리 기념비 일주일 만에 ‘낙서 테러’
    국제일반 2025.07.15 07:22:15
    이달 초 일본 오사카시의 한 신사에 세워진 아베 신조 전 총리 기념비에 누군가가 검은색 도료로 낙서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14일(현지시간) 산케이신문 등 현지 보도에 따르면 오사카부 경찰은 이달 12일 오후 11시쯤 오사카 스미노에구 소재 오사카고코쿠신사에 설치된 아베 전 총리의 기념비에서 낙서를 발견했다. 신사 측은 “당일 저녁까지만 해도 기념비에 이상이 없었다”며 “낙서가 밤사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낙서에는 일본어로 아베 전 총리를 비판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으며 검은색 스프레이가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