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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인범, 넌 이제 끝"…트럼프, '워싱턴에서 살인하면 사형' 각서 서명
    "살인범, 넌 이제 끝"…트럼프, '워싱턴에서 살인하면 사형' 각서 서명
    국제일반 2025.09.27 05:00: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도 워싱턴DC에서 발생하는 살인 사건에 대해 사형을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각서에 서명하며 “이는 워싱턴에서 살인을 저지른 자들에게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명식에 함께한 본디 법무장관은 “워싱턴뿐 아니라 미국 전역에서 사형 제도를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뉴욕타임스(NYT)는 이번 조치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워싱턴에서 1980년대 폐지된 사형 제도를 부활시키는 각서에 서명한 것”이라면서도 “대통령이 실제로 이 지역
  • "여성 손님 업어주고 마사지 해드려요"…남성 등산 동행 서비스 논란되자 결국
    "여성 손님 업어주고 마사지 해드려요"…남성 등산 동행 서비스 논란되자 결국
    국제일반 2025.09.27 03:00:00
    중국 유명 등산 코스에서 남성이 여성 고객을 업고 산을 오르거나 마사지를 제공하는 '등반 동행 서비스'가 확산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2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쓰촨성 어메이산에서 20대 남성 동행자가 치마 입은 여성 고객을 업고 등반하는 영상이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됐다. GOEKD 서비스는 최근 2년간 중국 전역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으며, 개인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동행자들이 어린이·여성·노인 등 다양한 고객층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서비스 내용은
  • 도 넘은 美 투자 압박…"3500억弗 통화 스와프·美 국채 담보로 달러 조달" 대안도
    도 넘은 美 투자 압박…"3500억弗 통화 스와프·美 국채 담보로 달러 조달" 대안도
    국제일반 2025.09.26 17:36:40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5일(현지 시간) “한국의 3500억 달러 투자 펀드는 선불(Up-front)”이라고 밝힌 것은 한국도 일본식으로 투자하라는 압박으로 풀이된다. 미국이 투자 프로그램과 규모와 시기를 정하면 상대방 국가가 이를 현금으로 조달하는 방식이다. 정부는 원·달러 무제한 스와프 체결과 같은 해결책이 없는 이상 협상안에 서명할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관세 협상 교착상태는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미국이 무제한 달러 스와프를 허용하기 쉽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 대미 투자 스와프 한도만큼만 스와프 규모를
  • '위안화 패권' 꿈꾸는 中, 디지털 위안 센터 설립
    '위안화 패권' 꿈꾸는 中, 디지털 위안 센터 설립
    국제일반 2025.09.26 17:17:54
    달러 패권에 맞서 위안화의 국제화를 추진하고 있는 중국이 국경 간 디지털 위안화 사용을 장려하기 위한 국제운영센터를 상하이에 설립했다. 26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지난 24일 상하이에서 디지털 위안화 국제운영센터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판궁성 인민은행장이 지난 6월 상하이에서 열린 루자쭈이포럼에서 설립 계획을 밝힌 지 3개월 만이다. 인민은행의 디지털화폐연구소에서 기획·관리하는 이 센터는 디지털 위안화의 국제화를 위해 설계된 국경 간 지불 플랫폼,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디지털 자산 플랫폼 기능을 관련 기관
  • 中, 올가을 미국산 대두 수입 '0'…농산물 무기화 속도
    中, 올가을 미국산 대두 수입 '0'…농산물 무기화 속도
    국제일반 2025.09.26 15:52:06
    미국의 대두 수출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하던 중국이 올 가을 들어 미국산 수확분을 한 건도 주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10일 관세 유예 종료를 앞두고 대미 협상력을 높이려는 의도라는 분석이 나온다. 26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농가가 대두 수확기에 들어간 지 2주 가량 지난 이달 11일 기준 중국은 미국산 대두 구매 계약을 전혀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만 해도 같은 시기 1200만~1300만 톤에 달하는 물량을 계약했다. 수확기까지 중국 주문이 한 건도 들어오지 않은 것은 미국 농무부가 관
  • 유럽 "또 영공 침범시 격추" 경고…러는 "격추하면 전쟁"
    유럽 "또 영공 침범시 격추" 경고…러는 "격추하면 전쟁"
    국제일반 2025.09.26 15:16:40
    최근 유럽 주요국이 러시아 측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영공을 또 침범할 경우 전투기 격추도 불사하겠다”는 경고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측은 자국 항공기의 영공 침범을 부인하면서 의도적인 것이 아니었다고 해명하면서도 “나토와 유럽연합(EU)은 사실상 우리나라(러시아)에 실질적인 전쟁을 선포했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25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주모스크바 영국·프랑스·독일대사들이 러시아 외교 당국과 비공개로 만나 이달 19일 러시아 미그-31 전
  • "그거 욱일기야!" 옷 보고 대만인 마구 때린 한국인…"소주 3병 마셔서 기억 안 나"
    "그거 욱일기야!" 옷 보고 대만인 마구 때린 한국인…"소주 3병 마셔서 기억 안 나"
    국제일반 2025.09.26 13:19:53
    대만에서 술에 취한 한국인 남성이 현지 대학생을 폭행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피해자의 티셔츠 문양을 욱일기로 착각한 것이 발단이었다. 24일(현지시간) 대만 TVBS에 따르면 한국 국적의 남성 A씨(37)는 지난 18일(현지 시간) 오후 타이베이 국립사범대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현지 대학생 B씨(22)를 폭행한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당시 A씨는 B씨의 티셔츠 뒷면에 있는 붉은색 방사형 무늬를 욱일기라고 오인했다. 그는 이어 국적을 묻고 “당신 티셔츠 뒤에 뭐가 그려져 있는지 아느냐”고 캐물었다. B씨가 “나는 대만인이고 그림의 뜻
  • 러 석유 수입해 '50%' 관세폭탄 맞은 印 "대신 이란산 허용해달라"
    러 석유 수입해 '50%' 관세폭탄 맞은 印 "대신 이란산 허용해달라"
    국제일반 2025.09.26 10:53:36
    러시아산 원유를 수입했다는 이유로 미국으로부터 50%의 초고율 관세를 부과받은 인도가 최근 미국을 방문해 현재 제재 대상국인 이란·베네수엘라산 원유 수입을 허용해달라고 요청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6일(현지 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무역 협상을 위해 이번 주 미국에 방문한 인도 대표단이 미국 대표단과의 비공개 회담에서 “자국 정유사들이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줄이기 위해선 이란과 베네수엘라에서 원유를 구매할 수 있게 허용해야 한다고 요구했다”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인도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기 때인
  • 美 액센추어 "AI 재교육 가망 없으면 바로 해고"[글로벌 왓]
    美 액센추어 "AI 재교육 가망 없으면 바로 해고"[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9.26 10:17:16
    글로벌 IT 컨설팅 기업 액센추어(Accenture)가 고강도 구조조정에 나선 가운데 인공지능(AI) 재교육이 어려운 직원들을 추가로 퇴출하겠다고 경고했다. 25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액센추어는 이날 8억6500만 달러 규모의 구조조정 프로그램을 발표하면서 "지난 3개월 동안 전 세계 인력을 1만1000명 이상 감축했다"며 "AI 시대에 대비해 재교육을 받지 못하면 더 많은 인력이 퇴사 요구를 받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줄리 스위트 최고경영자(CEO)는 애널
  • [영상] "세계 최초 2대 1 짝짓기라니!"…'110초의 기적' 포착한 학계 '들썩'
    [영상] "세계 최초 2대 1 짝짓기라니!"…'110초의 기적' 포착한 학계 '들썩'
    국제일반 2025.09.26 07:05:13
    멸종 위기종인 표범상어 세 마리가 집단 짝짓기하는 장면이 최초로 포착돼 학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태평양 남서부 뉴칼레도니아의 누메아 해안에서 포착된 '3인조 짝짓기'는 수컷 두마리, 암컷 한마리로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이 놀라운 현상은 호주 선샤인코스트 대학의 한 해양 생물학자가 지난해 7월 태평양 해안에서 수심 4m 산호초 지대를 스노클링으로 조사하던 도중 최초 발견됐다. 멸종위기종인 '표범상어(Stegostoma tigrinum)' 세 마리를 목격했는데, 수컷 두 마리가 암컷의 가슴지
  • 시진핑 "2035년까지 온실가스 10% 감축" 트럼프와 차별화[글로벌 모닝 브리핑]
    시진핑 "2035년까지 온실가스 10% 감축" 트럼프와 차별화[글로벌 모닝 브리핑]
    국제일반 2025.09.26 06:3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시진핑 "2035년까지 온실가스 7~10% 줄이겠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겠다며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밝혔습니다.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에서 발을 빼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 차별화를 꾀하는 한편 국제사회에서 ‘책임 있는 대국’으로의 위상을 확고히 하려는 행보로 읽힙니다. 시 주석은 24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 기후 정상회의 화상 연설을 통해 “2035년까지 중국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고점 대비
  • "바이든은 없고 '오토펜'만?"…트럼프가 백악관에 건 사진, 뭐길래
    "바이든은 없고 '오토펜'만?"…트럼프가 백악관에 건 사진, 뭐길래
    국제일반 2025.09.26 02:30:00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백악관에 새로 조성한 ‘대통령 명예의 거리’에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의 사진 대신 ‘오토펜(자동 서명기)’ 사진을 걸어 논란이 일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백악관은 공식 X(엑스·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첫 번째 사진에는 벽에 걸린 세 개의 액자가 담겼는데, 45·47대 대통령인 트럼프 대통령 사진이 양쪽에 있고 가운데 46대 대통령인 바이든 전 대통령 사진 대신 오토펜이 서명하는 모습이 자리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해당 액자를 바라보
  • 무단횡단 노인 도와주려다가 갑자기 '철썩'…뺨 맞은 中 여성, 무슨 일?
    무단횡단 노인 도와주려다가 갑자기 '철썩'…뺨 맞은 中 여성, 무슨 일?
    국제일반 2025.09.26 02:00:00
    중국에서 교통사고 위험에 처한 노인을 도우려던 여성이 오히려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이달 12일 간쑤성 란저우에서 70대 노인이 무거운 짐 두 개를 들고 횡단보도가 아닌 도로를 비틀거리며 건너던 중 한 여성이 차에서 내려 도움을 주려 했으나 노인으로부터 뺨을 맞았다. 당시 상황을 촬영한 영상에 따르면 여성은 조수석에서 내려 노인을 부축하며 지나가는 차량들을 향해 손을 흔들어 통행을 제지했다. 하지만 노인은 갑자기 돌아서서 여성의 얼굴을 때렸고, 당황한 여
  • 중국, 미국·멕시코산 피칸 반덤핑 조사
    중국, 미국·멕시코산 피칸 반덤핑 조사
    국제일반 2025.09.25 22:43:41
    중국이 미국과 멕시코에서 수입되는 견과류 피칸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착수했다. 멕시코를 상대로는 중국 제품 수입 관세율 인상안과 관련해 무역 장벽 조사를 개시했다. 중국 상무부는 25일(현지 시간) 홈페이지에 공고문을 내고 "2025년 9월 25일부터 멕시코와 미국에서 수입된 피칸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미국과 멕시코에서 수입하는 신선 또는 건조 피칸이다. 상무부는 "입수한 예비 증거와 정보에 따르면 멕시코와 미국에서 수입된 피칸이 덤핑으로 정상가보다 낮은 가격에
  • 태국 미인대회 우승자, 하루 만에 왕관 박탈…'과거 영상' 대체 뭐길래?
    태국 미인대회 우승자, 하루 만에 왕관 박탈…'과거 영상' 대체 뭐길래?
    국제일반 2025.09.25 22:05:04
    태국의 한 미인대회 우승자가 과거 노출 영상 논란으로 하루 만에 자격을 박탈당했다. 23일(현지시간) 더타이거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태국 미인대회 ‘미스 그랜드 쁘라쭈압키리칸’ 조직위원회는 수파니 노이논통의 우승 자격을 취소했다. 대회 측은 “참가자가 지켜야 할 대회 정신과 원칙에 부합하지 않는 활동을 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직위를 박탈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노이논통은 해당 지역 대표로 선발돼 전국 대회를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그가 출연한 영상이 온라인에 확산하면서 논란이 커졌다. 영상에서 그는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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