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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주 우크라이나 광물협정 맺나…美중동특사 “희망적”
    이번주 우크라이나 광물협정 맺나…美중동특사 “희망적”
    국제일반 2025.03.11 01:01:3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동특사인 스티브 위트코프가 10일(현지 시간)부터 12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진행되는 우크라이나 대표단과의 회담을 기점으로 양 측이 종전·광물 협정을 서명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트코프 특사는 10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금주에 다시 미국으로 와서 광물협정에 서명할 것으로 보는지를 묻는 말에 “매우 희망적이다. 모든 신호는 매우, 매우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그는 “상당한 진전을 이룰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간다”며 “확실히 희망적이다
  • 러시아가 퍼뜨린 허위정보에 AI 챗봇들 오염
    러시아가 퍼뜨린 허위정보에 AI 챗봇들 오염
    국제일반 2025.03.10 21:45:25
    러시아가 온라인상에 허위 정보를 퍼뜨려 서방의 인공지능(AI) 챗봇 데이터를 오염시키는 방식으로 선전전에 나서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AFP통신은 9일(현지시간) 미국 허위 정보 추적 사이트 뉴스가드의 조사 결과 10개 AI 챗봇이 러시아 선전 네트워크인 ‘프라브다’가 퍼트린 허위 사실을 33% 이상 되풀이하며 친(親)러시아 의제를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프라브다는 러시아에 우호적인 정보를 전파하는 선전 네트워크다. 이 네트워크는 자체적으로 콘텐츠를 생산하지는 않는다. 대신 러시아 국영 언론 기사나 친러시아 정
  • ‘장사꾼’엔 ‘경제통’으로…美 트럼프 맞설 加 총리에 카니
    ‘장사꾼’엔 ‘경제통’으로…美 트럼프 맞설 加 총리에 카니
    국제일반 2025.03.10 21:07:48
    캐나다 집권 여당인 자유당이 9일(현지 시간) 쥐스탱 트뤼도 총리의 뒤를 이을 새 당 대표로 마크 카니(60) 전 캐나다중앙은행 총재를 선출했다. 이날 자유당 당원 15만 명 이상이 무기명투표를 한 결과 카니가 85.9%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됐다. 캐나다에서는 집권당 대표가 총리를 겸한다. 카니 대표는 현직 의원이 아닌 데다 정치권 경험도 전무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전쟁에 맞설 ‘경제통’으로 평가받으며 당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카니 대표는 이날 선거에서 승리한 뒤 가진 첫 연설에서 “트럼프는 부당한 관
  • 독일 13개 공항 파업에 3400편 취소
    독일 13개 공항 파업에 3400편 취소
    국제일반 2025.03.10 20:59:55
    독일 주요 공항 지상직 직원들이 10일(현지시간) 일제히 파업해 3000편 넘는 항공편이 취소됐다. 이날 0시부터 24시간 동안 예정된 파업에는 공공서비스노조 베르디(Ver.di)에 소속된 13개 공항 지상직이 참여했다. 함부르크 공항 직원들은 전날 하루 먼저 파업을 시작했다. 카를스루에·베체 공항에서는 보안검색 직원들만 파업에 동참했다. 독일 최대 규모인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는 이날 예정된 항공편 1116편 중 1054편이 뜨지 못했다. 베를린 공항은 492편을 모두 취소했다. 독일공항협회(ADV)는 이날 파업으로 3
  • "세상이 몇 주 전보다 위험해졌다"…'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바이러스' 방치된 까닭은
    "세상이 몇 주 전보다 위험해졌다"…'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바이러스' 방치된 까닭은
    국제일반 2025.03.10 20:03:59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대외 원조 중단으로 인해 에볼라, 엠폭스와 같은 전염병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행정부의 원조 중단으로 세계 각국에서 전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차단하는 프로그램이 중단됐다. 수십 년간 미국의 대외 원조를 전담해왔으나 트럼프 2기 행정부 하에서 기관 폐지 수준에 버금가는 구조조정을 당하고 있는 미 국제개발처(USAID)의 관계자들도 세상이 몇 주 전보다 더 위험해졌다고 입을 모았다. 현재 아프리카 전역의 실험실에서 위
  • 정부, '안전 우려' 늘봄학교 귀가지원 7200명 배치
    국제일반 2025.03.10 18:46:23
    올해 신학기부터 늘봄학교가 기존 초등학교 1학년에서 2학년으로 확대 시행되는 가운데 정부가 학생 귀가 지원 인력 7200여 명을 추가 배치하고 ‘대면 인계’ 등을 의무화한다. 맞춤형 프로그램도 기존보다 2만 개 늘려 6만 개로 확대한다. 정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5차 민생경제점검회의를 열고 신학기 교육개혁 추진 상황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현재 초1 약 25만 4000명(79.8%)과 초2 약 25만 9000명(74.5%)을 합쳐 51만 3000여 명이 늘봄학교에 참여하고 있다. 참여율은 전체의 77.0% 수
  • "억대 연봉으로 모십니다"…AI업계, '이것' 잘하는 문과생 뽑는다는데
    "억대 연봉으로 모십니다"…AI업계, '이것' 잘하는 문과생 뽑는다는데
    국제일반 2025.03.10 17:09:28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딥시크가 혁신적으로 등장한 가운데 인문학적 소양을 가진 문과생들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8일 중국중앙TV(CCTV) 등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중국의 대학에서 AI 관련 학과의 재학생 수는 약 4만명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급속도로 성장 중인 AI 업계에서 필요한 인원은 약 500만명 규모로 인재를 더 양성해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다. 수년째 이어진 경기 침체로 청년 실업 문제가 지속되고 있는 중국에서 AI 발전이 고용 시장 상황을 개선할 것이란 기대도 나온다. 최근 중국 대학들이 이러한 변화를 따라가기
  • 트럼프 관세 전쟁에…식탁 물가 불안 커진다
    트럼프 관세 전쟁에…식탁 물가 불안 커진다
    국제일반 2025.03.10 16:49:12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촉발한 관세 전쟁이 상품 가격에 전가되면서 미국민의 부담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나온다. 9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으로 수입되는 농산물의 절반 이상은 과일과 채소 등으로 식료품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 가운데 설탕과 커피, 코코아, 기타 열대 농산물의 비중이 15%에 달한다. 이들 제품은 미국 내 생산이 거의 없어 수입 의존도가 큰 만큼 글로벌 무역 정책의 변화에 따라 가격이 요동칠 수 밖에 없다. 미국의 육류 가격도 더 오를 것으로 전망이다. 미국은 건조한 날씨로 목초지가
  • "금리 오를것" 日10년물 국채, 16년 5개월 만에 최고치
    국제일반 2025.03.10 16:25:13
    10일 일본 채권시장에서 장기금리 지표가 되는 10년물 국채 금리가 한때 1.575%까지 상승해(채권 가격 하락) 2008년 10월 이후 16년 5개월 만에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 5년물 국채 입찰에서 투자자들의 수요가 저조해 전반적으로 채권 매도가 확산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일본 재무성이 실시한 5년물 국채 입찰에서는 낙찰 가격 평균액(99.74엔)과 최저액(99.67엔)의 격차가 0.07엔을 기록했다. 두 수치의 격차(tail)는 클수록 입찰이 저조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격차는 2020년 3월 이후
  • 장사꾼엔 경제통으로…美 트럼프 맞설 加 총리에 카니 [글로벌 왓]
    장사꾼엔 경제통으로…美 트럼프 맞설 加 총리에 카니 [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3.10 15:37:40
    캐나다 집권 여당인 자유당이 9일(현지시간) 쥐스탱 트뤼도 총리의 뒤를 이을 새 당대표로 마크 카니 전 캐나다중앙은행 총재를 선출했다. 현직 의원이 아닌 데다 정치권 경험도 거의 없는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전쟁에 맞설 ‘경제통’으로 평가받으며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원들의 선택을 받았다. 이 같은 기대를 의식한 듯 카니 신임 대표는 첫 연설에서 “트럼프가 성공하게 놔두지 않겠다”며 강경 대응 의지를 내비쳤다. 카니 대표는 이날 대표 선거에서 승리한 뒤 첫 연설에서 “트럼프는 부당한 관세를 부과하고, 캐나다의 가계와 노동
  • 테슬라, 최대 시장 中서 5개월 연속 역성장
    테슬라, 최대 시장 中서 5개월 연속 역성장
    국제일반 2025.03.10 15:34:54
    테슬라가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 5개월 연속 판매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1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테슬라 중국 상하이 공장의 2월 출하량은 1년 전보다 49% 급감한 3만 688대로, 코로나 19 팬데믹 기간인 2022년 7월(2만 8217대)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블룸버그는 “상하이 공장이 일부 생산 라인을 개조한 영향이지만, 이전부터 테슬라 판매량은 감소 추세였다”고 분석했다. 중국 자동차기술연구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기준 테슬라의 중국 내 자동차 제조사 점유율(전기차·하이브리드·기타 차
  • [속보] 합참 "북한, 근거리탄도미사일 발사했을 가능성"
    [속보] 합참 "북한, 근거리탄도미사일 발사했을 가능성"
    국제일반 2025.03.10 15:23:31
    합동참모본부(합참)가 북한이 쏘아올린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고 전했다. 10일 오후 합참은 출입기자단 문자 공지를 통해 “우리 군은 10일 1시 50분경 북한 황해도 내륙에서 서해 방향으로 발사된 미상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 1월14일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2기 행정부가 들어선 지난 1월20일 이후 탄도미사일 발사는 처음이다. 한
  • 글로벌 금융시장, 무역전쟁과 중국 디플레이션 우려에 요동
    글로벌 금융시장, 무역전쟁과 중국 디플레이션 우려에 요동
    국제일반 2025.03.10 14:14:17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무역 전쟁 도발과 중국의 디플레이션 우려에 글로벌 금융시장이 연일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투자심리는 위축되고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는 양상이다. 10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한국 시각) 기준 미국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과 나스닥 선물지수는 각각 0.5%, 0.6% 하락하며 홍콩 항셍지수와 중국 본토 블루칩지수도 각각 0.1% 하락했다. 비트코인 역시 이날 오전 8시께 전날 대비 약 7% 하락하며 8만85.42달러까지 떨어졌다.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작용하며 글로벌 증시
  • 이스라엘, 가자지구 단전·단수…하마스 전방위 압박
    이스라엘, 가자지구 단전·단수…하마스 전방위 압박
    국제일반 2025.03.10 11:31:22
    이스라엘 당국이 하마스를 압박하기 위해 가자지구에 대한 전력 공급을 중단했다. 9일(현지 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엘리 코헨 이스라엘 에너지장관은 전력 차단을 지시하며 "모든 인질이 돌아올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당분간 가자지구의 식수 공급이 어려워질 전망이다. 팔레스타인 인권단체 '기샤'에 따르면, 가자 중부 데이르알발라의 해수 담수화 시설은 하루 평균 1만8000톤의 식수를 공급했으나 전력 공급 중단으로 디젤 발전기를 가동하면 공급량이 하루 2500
  • '트럼프 효과' 안먹히네…비트코인 8만 달러 턱걸이
    '트럼프 효과' 안먹히네…비트코인 8만 달러 턱걸이
    국제일반 2025.03.10 11:09:40
    비트코인 등 가산자산 시장이 미·중 간 관세 전쟁 확전 우려 등으로 급락하고 있다. 3일(현지 시간)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9일 오후 9시 36분(미 동부시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5.25% 내린 8만13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달 28일 기록한 7만 8100달러 대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이다. 전체 가산자산 시장 자본금은 2조 5800달러로 전주 대비 13.62% 감소했다.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전략적으로 비축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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