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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플릭스, 워너브러더스 106조원에 품는다…글로벌 엔터산업 지각변동 예고
    넷플릭스, 워너브러더스 106조원에 품는다…글로벌 엔터산업 지각변동 예고
    국제일반 2025.12.05 22:26:21
    넷플릭스가 치열한 인수전 끝에 할리우드 대표 스튜디오인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를 품게 됐다. 5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워너브라더스를 720억 달러(약 106조 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거래 종료 시점은 내년 3분기다. 워너브러더스는 지난 10월 공식적으로 매각을 추진하며 여러 기업의 관심을 받았다. 넷플릭스는 파라마운트·컴캐스트와 3파전을 벌인 끝에 결국 단독 협상을 따냈다. 2022년 워너미디어와 디스커버리의 합병으로 탄생한 워너브러더스는 영화·TV 스튜디오와 스트리
  • "규모 7.3 '직하 지진' 日 수도권 덮치면 1만8000명 숨질 것"…섬뜩한 전망 나왔다
    "규모 7.3 '직하 지진' 日 수도권 덮치면 1만8000명 숨질 것"…섬뜩한 전망 나왔다
    국제일반 2025.12.05 21:48:57
    일본 수도권 지하를 진원으로 한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하면 최악의 경우 사망자 1만8000명, 경제 피해 83조엔(약 789조원)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일본 정부 전망이 나왔다. 5일 교도통신·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정부 전문가 회의는 수도권 직하 지진에 대한 보고서 초안에서 이 같은 피해 예측을 제시했다. 보고서는 조만간 정식 발표될 예정이다. ‘수도권 직하 지진’은 도쿄 및 수도권 직하에서 발생하는 규모 7 이상의 대형 지진을 말하며, 난카이 대지진과 함께 일본이 가장 우려하는 재난 상황이다. 일본
  • 러·印 정상, 석유 등 에너지 협력 강화 합의
    러·印 정상, 석유 등 에너지 협력 강화 합의
    국제일반 2025.12.05 20:00:19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5일(현지 시간) 뉴델리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석유·원자력·핵심 광물 등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러시아산 석유 수입을 둘러싸고 미국과 인도가 갈등을 빚어온 만큼 이번 합의가 양국 관계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쏠린다. 두 정상은 공동성명에서 에너지 협력을 양국 안보의 핵심 축이라고 평가하며 석유·석유제품 분야의 협력 잠재력을 확인하는 한편 투자자들이 겪는 제도적 어려움을 함께 풀어가기로 했다. 아울러 원자력 협력
  • 금리 올려도, 안 올려도 문제…日 중앙은행의 딜레마
    금리 올려도, 안 올려도 문제…日 중앙은행의 딜레마
    국제일반 2025.12.05 17:33:11
    일본의 10년물 국채금리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며 15년 만에 주식 배당수익률도 넘어섰다.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기조와 맞물린 상승세지만 다카이치 사나에 정권의 방만 재정에 대한 우려가 ‘위험 프리미엄’으로 반영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일본 경제의 기초 체력이 금리 상승 속도를 따라갈 수준이 아니라는 지적 속에 19일 정책금리를 결정하는 일본은행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일본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1.950%까지 상승하며 2007년 7월 이후 약 18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금리
  • '중국판 엔비디아' 무어스레드, 상장 첫날 6배 폭등
    '중국판 엔비디아' 무어스레드, 상장 첫날 6배 폭등
    국제일반 2025.12.05 16:52:15
    엔비디아 출신이 창업한 중국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무어스레드가 본토 증시 데뷔 첫날부터 폭등세를 보였다. 5일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상하이증권거래소 커촹반(科創板?과학혁신판)에 상장한 무어스레드 주가가 장중 한때 공모가 114.28위안(약 2만 3700원) 대비 502% 폭등한 688위안까지 치솟았다고 보도했다. 한국시간 오후 4시 5분 기준 주가는 약 603위안 수준이다.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무어스레드는 80억 위안(약 1조 6600억원)을 조달해 올해 본토 증시 IPO 중 두 번째 규모를 기록했다. 블룸버그는 무어스
  • "똥물은 옛말" 너도나도 '풍덩' 하더니…세계 매력적인 여행지 1위 우뚝 선 '이곳'
    "똥물은 옛말" 너도나도 '풍덩' 하더니…세계 매력적인 여행지 1위 우뚝 선 '이곳'
    국제일반 2025.12.05 16:05:21
    우리나라 서울이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여행지 10위에 올랐다. 4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은 글로벌 데이터 분석 기업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이 관광객 수·관광 인프라 등을 종합 평가해 발표한 '세계 100대 도시' 순위에서 서울이 10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서울은 2016년 16위에서 2018년 24위까지 내려갔지만 2023년 14위로 반등했고, 지난해 12위에 이어 올해는 10위권에 진입했다. 올해 포함 5년 연속 1위를 기록한 여행지는 프랑스 파리다. 노트르담 대성당 재개방과 유럽 챔피언스리
  • 中 비구이위안, 부채 19兆 감축하고 새출발 추진
    中 비구이위안, 부채 19兆 감축하고 새출발 추진
    국제일반 2025.12.05 15:49:19
    채무불이행(디폴트)에 빠진 중국 대형 부동산 개발사 비구이위안이 국내외 구조조정을 마무리하며 약 19조 원에 이르는 부채를 털어냈다. 5일 중국 경제매체 제일재경에 따르면 비구이위안이 보유한 약 177억달러 규모의 해외 채무 재조정안이 4일 홍콩 고등법원에서 최종 인가를 받았다. 이보다 하루 앞선 3일에는 마지막 남아 있던 국내 채권 구조조정안도 채권자회의에서 승인됐다. 비구이위안은 이번 국내외 부채 조정으로 총 900억 위안(약 18조 7600억 원) 이상 부채가 감소하고 향후 5년간 상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 中 CATL '블루오션' 전기선박 시장까지 노린다
    中 CATL '블루오션' 전기선박 시장까지 노린다
    국제일반 2025.12.05 15:46:31
    세계 1위 배터리 제조업체인 중국 CATL이 향후 3년 안에 대양을 횡단할 수 있는 대형 전기선박을 개발하겠다고 선언했다. 5일 중국 경제매체 제일재경에 따르면 CATL 자회사인 CATL전기선박의 수이이 대표는 전날 상하이에서 열린 해사박람회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CATL은 지난 2022년 11월에 전담 자회사를 설립해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후 현재까지 약 900척의 선박에 배터리를 공급, 약 40% 안팎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올 7월에는 자회사와 공동 개발한 중국 최초의 순수 전기 유람선 ‘위젠 77&apos
  • 日, 대만 인근에 '대공 전자전 부대' 내년 첫 배치
    日, 대만 인근에 '대공 전자전 부대' 내년 첫 배치
    국제일반 2025.12.05 15:13:17
    대만 유사를 대비해 군비 증강에 나선 일본이 대만과 인접한 자국 최서단 섬에 대공 전자전 부대를 배치하기로 했다. 5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전날 오키나와현 요나구니섬에서 주민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열고 내년 중 요나구니 주둔지에 일본 첫 대공 전자전 부대를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장기적으로는 미사일 부대를 둬 중거리 지대공 유도탄도 배치할 계획이라고도 덧붙였다. 대공 전자전 부대는 지상에서 적국 항공기 전파를 방해해 조기경보기 등 레이더 기능을 저감·무력화하는 역할을 한다. 시
  • 금리인상 기조에 日서 10년 만에 MMF 부활한다
    금리인상 기조에 日서 10년 만에 MMF 부활한다
    국제일반 2025.12.05 13:41:29
    일본 최대 금융그룹인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MUFG)이 10년 만에 머니마켓펀드(MMF) 판매를 재개한다.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기조에 장·단기 채권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하자 일반 예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노리는 개인 자금 유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MUFG는 단기 국채나 회사채 등 신용등급이 높은 채권에 투자하는 MMF 상품을 내년 중 출시할 계획이다. 일본에서 MMF는 1992년 처음 도입돼 2000년경 순자산 총액이 20조 엔(약 190조 원)을 넘길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그
  • 남미까지 진출한 中조폭…칠레 한복판서 활개치다 '철퇴' [글로벌 왓]
    남미까지 진출한 中조폭…칠레 한복판서 활개치다 '철퇴' [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12.05 10:04:32
    칠레 수도 산티아고 한복판에서 강력 사건을 저지르며 세력을 키워온 중국계 마피아 조직원이 대거 체포됐다. 칠레 수사경찰(PDI)은 4일(현지 시간) 엑스(X)를 포함한 소셜미디어에 “검찰과의 합동 작전을 기반으로 메이그스 지역을 중심으로 각종 범죄 행각을 벌여온 중국 폭력집단 조직원 25명 이상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동시에 현금 6억페소(약 9억6000만원), 총기, 탄약, 마약류 등을 압수했다고 전했다. ‘동방장성’으로 명명된 이번 작전은 산티아고 시내에서 ‘샤키라 타워’로 불리는 건물을 중심으로 전개됐다. 체포된 이들은
  • 미중 전쟁 다음 라운드는 '로봇'…美, 세제 혜택에 연방 자금까지  [글로벌 모닝 브리핑]
    미중 전쟁 다음 라운드는 '로봇'…美, 세제 혜택에 연방 자금까지 [글로벌 모닝 브리핑]
    국제일반 2025.12.05 08:36: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세계의 로봇공장'된 中…美도 稅혜택에 연방 자금까지 푼다 미중 양국이 '피지컬 AI'의 핵심인 로봇 산업 주도권을 놓고 본격적인 패권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이 최근 로봇 업계 CEO들과 회동하며 로봇을 '미국 제조업 리쇼어링의 핵심'으로 강조했습니다. 미 상무부는 내년 로봇 산업 진흥 행정명령 서명을 검토 중이며, 의회는 국가로봇위원회 설치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올해 미국의 로봇
  • 전력 알박기? AI 붐에 美서 '유령 데이터센터' 문제라는데…[글로벌 왓]
    전력 알박기? AI 붐에 美서 '유령 데이터센터' 문제라는데…[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12.05 07:00:00
    미국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붐을 타고 실체 없이 전력 사용 신청만 남발하는 이른바 ‘유령 데이터센터(Ghost Data Center)’가 횡행하고 있다. 전력 공급난이 가중되는 가운데 전력 선점 경쟁이 과열되면서 발전소 건설 계획 혼선과 전기요금 상승 등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 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최근 미국 오하이오주의 전력회사인 ‘AEP오하이오’가 데이터센터 전력 신청 요건을 강화한 뒤 전체 신청 건수의 60%가 사라졌다. 당초 원자력발전소 30기 분량에 달하는 3000만 킬로와트(㎾) 이상의 전력 사용 신청 9
  • "멋진 한국 오빠와 데이트할래?" 유혹…브라질서 퍼진 사이트, 몹쓸 짓 정황 드러났다
    "멋진 한국 오빠와 데이트할래?" 유혹…브라질서 퍼진 사이트, 몹쓸 짓 정황 드러났다
    국제일반 2025.12.05 06:23:00
    브라질에서 한류 여성 팬을 표적으로 삼은 성착취 범죄로 의심되는 유료 만남 사이트가 등장해 현지 경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3일(현지시간) 주상파울루 한국 총영사관과 현지 한류 커뮤니티에 따르면 최근 브라질 주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한국 오빠와 데이트하세요’라는 문구의 웹사이트 홍보물이 급속히 확산됐다. 사이트는 마치 한국인 남성과 로맨틱한 데이트를 할 수 있는 것처럼 꾸며진 유료 서비스 형태다.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오빠와 함께 K-드라마의 마법을 다시 느껴보세요!”라는 홍보 문구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상파
  • 美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3년 만에 최저
    美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3년 만에 최저
    국제일반 2025.12.04 22:47:30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11월 23∼29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9만1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2만7000건 감소했다고 26일(현지 시간) 밝혔다. 이는 지난 2022년 9월 이후 3년 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청구 건수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2만 건)도 밑돌았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1월 16∼22일 주간 193만9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4000건 감소했다. 직전 주의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94만3000건으로 1만7000건 하향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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