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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한봉쇄 실패에도 사면' 中후베이성 서기, 결국 뇌물로 추락 [글로벌 왓]
    '우한봉쇄 실패에도 사면' 中후베이성 서기, 결국 뇌물로 추락 [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10.28 10:34:53
    코로나19의 최초 발생지로 꼽히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武?)시 봉쇄에 실패했다는 이유로 경질된 후에도 고위 공직을 유지해왔던 장차오량(68) 전 후베이성 당서기가 뇌물수수 혐의로 결국 당과 공직에서 제명됐다. 28일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중국공산당 중앙기율검사위원회와 중국 국가감찰위원회는 장차오량을 거액의 뇌물수수 혐의로 쌍개(雙開·당적과 공직 박탈) 처분했다고 전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성명은 “조사 결과 장차오량이 본인의 지위를 이용해 사업 운영과 대출 승인, 프로젝트 계약, 매관매직을 저지른 것으로 파
  • "정말 저런 데 여행 가는 사람들이 있다고?"…1박에 400만원 '바다 위 호텔' 정체
    "정말 저런 데 여행 가는 사람들이 있다고?"…1박에 400만원 '바다 위 호텔' 정체
    국제일반 2025.10.28 08:51:34
    전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호텔’이 외신을 통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동부 노스캐롤라이나 연안에서 약 51㎞ 떨어진 바다 위에 위치한 '프라잉 팬 타워(Frying Pan Tower)’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호텔”이라고 소개했다. 1964년 바다 한 가운데 건립된 이 호텔은 미국 해안경비대의 전등대로 사용되다가 2000년대 초에 공식적으로 운영이 종료됐다. 이후 2012년 경매에서 개인 소유주에게 약 6만 파운드(약 1억 1000만원)에 매각된 후 침실 8개와 욕실 1개를 갖춘 호
  • 美·中 '부산 담판' 청신호?[글로벌 모닝 브리핑]
    美·中 '부산 담판' 청신호?[글로벌 모닝 브리핑]
    국제일반 2025.10.28 06:49: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中 희토류 유예·美 관세 철회 희토류 수출통제와 관세 폭탄을 예고하며 극한 대치를 이어갔던 미국과 중국이 가까스로 파국을 피하며 나흘 앞으로 다가온 ‘부산 담판’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진단이 나옵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26일(현지 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이틀간 열린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을 마친 후 미 방송사들과 연쇄 인터뷰를 하고 “허리펑 중국 부총리와 무역합의 프레임워크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중국이 (
  • "한일 정상회담 30일 개최 조율"…무슨 얘기 나눌까
    "한일 정상회담 30일 개최 조율"…무슨 얘기 나눌까
    국제일반 2025.10.28 06:32:09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첫 정상회담을 양국 정부가 오는 30일에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2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경주에서 31일 개막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전날 한국을 방문해 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이 대통령은 다카이치 총리가 이달 21일 취임하자 페이스북을 통해 "다가오는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경주에서 직접 뵙고 건설적 대화를 나눌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위성락
  • "3년 반 만에 하늘길 열리나"… 러시아 "한국과 직항 재개 논의 중"
    "3년 반 만에 하늘길 열리나"… 러시아 "한국과 직항 재개 논의 중"
    국제일반 2025.10.28 06:14:00
    러시아 정부가 한국과 여객기 직항 재개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27일(현지시간)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차관은 현지 매체 이즈베스티야 인터뷰에서 “러시아와 한국은 직항편 운항 재개에 대해 논의 중이고 현재 양국 항공사 간에 접촉이 있다”고 말했다. 루덴코 차관은 “내가 아는 한 기업들은 끊임없이 서로 연락하고 있고 정부 입장에 따라 많은 것이 달라질 것”이라며 “우린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국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던 2022년 유럽연합(EU) 제재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러시아 직항편 운항을 중단했다. 그
  • ‘아세안 2위 車시장’ 말레이와 FTA 타결…방산·공급망도 협력[Pick코노미]
    ‘아세안 2위 車시장’ 말레이와 FTA 타결…방산·공급망도 협력[Pick코노미]
    국제일반 2025.10.28 05:30:00
    한국과 말레이시아 사이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시작된 지 6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미중 갈등 등 불안정한 통상 환경 속에 신남방 정책을 통해 수출을 다변화하겠다는 정부 정책이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7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과 텡쿠 자프룰 아지즈 말레이시아 투자통상산업부 장관은 26일(현지 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한·말레이시아 FTA 협상 타결을 확인하는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 이는 우리나라가 체결한 27번째 FTA다. 산업부 관계자는 “기존에 체결됐던 한&m
  • 美中외교장관 통화…왕이 "美, 압박버리면 양국관계 안정" <신화>
    美中외교장관 통화…왕이 "美, 압박버리면 양국관계 안정" <신화>
    국제일반 2025.10.27 22:00:04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 외교수장이 27일 전화로 통화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은 "양국이 정상 간 중요한 합의를 충실히 이행하고 평등·존중·호혜의 정신을 견지하고 대화를 통해 모순을 해결하고 걸핏하면 압박하는 방식을 버린다면 양국 관계는 안정되게 하고 앞으로 나아가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진핑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은 오랜 교류와 상호 존중을 이어왔다"라면서
  • 러트닉 "美 취업비자 발급 상무부가 맡아 신속 처리…현대차 공장 사태서 교훈"
    러트닉 "美 취업비자 발급 상무부가 맡아 신속 처리…현대차 공장 사태서 교훈"
    국제일반 2025.10.27 21:31:12
    미국이 최근 대미 투자 기업들의 우려 사안으로 부상한 취업 비자 발급과 관련해 발급 업무를 기존 국무부가 아닌 외국 기업의 대미 투자 창구인 상무부가 맡아 신속하게 처리한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27일 니혼게이자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히며 대미 투자 기업에 대해 취업 비자 규제를 사실상 완화할 방침을 시사했다. 트럼프 정권 출범 후 엄격해진 취업비자 취득은 최근 대미 투자 검토 기업의 부담으로 부상했다. 특히 지난 9월 조지아주 현대차 공장 이민 단속으로 현지 직원 475명이 체포&m
  • 일왕 만난 트럼프 “다카이치와 미일관계 강화”
    일왕 만난 트럼프 “다카이치와 미일관계 강화”
    국제일반 2025.10.27 20:53:5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 일본 도쿄에 도착해 나루히토 일왕과 만나 미일 관계 강화를 강조했다. NHK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미국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을 타고 도쿄 하네다공항에 도착해 관계자들과 만나 인사를 나눈 뒤 공항에 대기하고 있던 전용 헬기 마린원을 타고 롯폰기 미군기지로 이동했다. 이어 전용 자동차 비스트에 탑승해 바로 일왕 거처인 고쿄(皇居·황거)로 향했다. 오후 6시 30분이 지나 고쿄에 도착한 트럼프 대통령은 현관에 마중을 나온 나루히토 일왕과 웃는 얼굴로 악수했다. 이 때
  • 호주 정부, MS 상대 소송…"AI서비스 가입하게 오도"
    호주 정부, MS 상대 소송…"AI서비스 가입하게 오도"
    국제일반 2025.10.27 18:26:39
    호주 정부가 꼼수로 이용자들의 인공지능(AI) 서비스 유료 결제를 유도했다는 이유를 들어 마이크로소프트(MS)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27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ACCC)는 MS가 지난해 10월 이후 AI 서비스 '코파일럿'과 관련해 '거짓이거나 오해의 소지가 있는' 문구로 이용자 약 270만명을 오도했다며 연방법원에 MS 본사와 호주 법인을 제소했다고 이날 밝혔다. MS는 온라인으로 MS오피스 등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 'MS 365&apo
  • [만화경] ‘벵갈루루 준칙’ 어기라는 與
    [만화경] ‘벵갈루루 준칙’ 어기라는 與
    국제일반 2025.10.27 18:08:51
    2001년 11월 인도 벵갈루루에서 유엔 후원으로 전 세계 40여 개국 최고법관들이 참여하는 사법그룹 회의가 열렸다. 이 회의는 법관들이 지켜야 할 윤리와 행동 준칙으로 독립성, 공정성, 청렴, 품위, 평등, 능력·성실성 등 6대 핵심 가치를 담은 초안을 마련했다. 이른바 ‘벵갈루루 법관행동 준칙’은 2002년 채택돼 2006년 유엔에서 공식 승인됐다. 이 준칙은 사법 윤리를 인권의 일부로 확립한 첫 국제 문서로 전 세계 판사들의 규범으로 자리 잡았다. 흥미로운 점은 벵갈루루 준칙의 핵심 가치들을 서구권이 아닌 아프리카
  • 트럼프 “김정은, 나 만나고 싶다면 한국 있겠다”…순방일정 연장 의향
    트럼프 “김정은, 나 만나고 싶다면 한국 있겠다”…순방일정 연장 의향
    국제일반 2025.10.27 18:00:2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만남을 위해 순방 일정을 연장할 수 있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27일 AP·AFP·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떠나 일본 도쿄로 향하는 전용기 에어포스원 기내에서 취재진에게 이 같은 의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에서 김 위원장과 만날 가능성에 대해 “아직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았지만, 그(김정은)가 만나고 싶어 한다면 만나고 싶다”며 “그가 만나고 싶어 하면 나는 한국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위원
  • "中, 화웨이가 받은 UAE 기술로 미사일 성능 올렸다"
    "中, 화웨이가 받은 UAE 기술로 미사일 성능 올렸다"
    국제일반 2025.10.27 17:52:18
    아랍에미리트(UAE)가 화웨이에 제공한 기술이 중국군의 공대공미사일 성능 향상에 사용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 같은 사실은 미국 정보기관들이 조 바이든 전 대통령 시절에 파악해 미국과 UAE의 관계에 대한 격렬한 내부 논쟁을 촉발시켰던 것으로 알려졌다. 26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2022년 미 정보기관은 UAE의 대표 인공지능(AI) 기업 G42가 중국에 공대공 장거리 미사일 관련 기술을 이전한 것으로 파악했다. G42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와 사모펀드 실버레이크, UAE의 국영 투자 펀드 무바달라 등이
  • '남미의 트럼프' 밀레이 예상 밖 압승…‘中 입김 차단’ 美 전략 통했나
    '남미의 트럼프' 밀레이 예상 밖 압승…‘中 입김 차단’ 美 전략 통했나
    국제일반 2025.10.27 17:51:05
    26일(현지 시간) 실시된 아르헨티나 중간선거에서 우파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이 이끄는 집권 자유전진당(LLA)이 예상 밖의 압승을 거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여당이 승리할 경우에만 아르헨티나에 대한 금융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압박했던 것이 막판 표심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외국 선거에 노골적으로 개입하면서까지 밀레이 대통령을 지원한 배경에는 중남미에서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견제하기 위한 의도가 깔려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27일 아르헨티나 선거 당국에 따르면 하원의원 선거에서 개표율 99% 기
  • '미장'만 잘나가던 시대 끝났다…닛케이 사상 첫 5만엔 돌파
    '미장'만 잘나가던 시대 끝났다…닛케이 사상 첫 5만엔 돌파
    국제일반 2025.10.27 17:47:27
    미국 증시가 올해 수십 차례 신기록을 세우며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시아 등 신흥시장 상승세에는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선진국과 신흥국 주식을 따라가는 MSCI ACWI(미국 제외)지수는 올해 들어 달러화 기준으로 26% 올랐다. 이는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상승률(15%)을 크게 웃돈다. WSJ는 지금 수준의 격차가 연말까지 지속된다면 S&P500지수가 2009년 이후 16년 만에 가장 큰 격차로 세계 증시에 뒤지게 된다고 짚었다. 미국 이외 국가를 보면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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