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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 불확실성에 美 국채금리 상승 압력…1년내 30년물 6%까지 오를 수도"
    "정책 불확실성에 美 국채금리 상승 압력…1년내 30년물 6%까지 오를 수도"
    국제일반 2025.08.17 18:18:56
    세계적 석학인 모리스 옵스펠드 미국 캘리포니아대 버클리캠퍼스(UC버클리) 교수가 미국의 장기 국채금리가 심리적 마지노선인 6%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독립성 불안이나 재정 적자 우려 등이 고개를 들 경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기대와 달리 장기 국채금리의 고공 행진이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옵스펠드 교수는 최근 서울경제신문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현재의 정책 환경은 시중금리를 끌어올리는 방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앞으로 6개월에서 1년 뒤에 10년물 미국 국채금리가 5%
  • "美에 인적 네트워크 구축"…1500억弗 한미조선 동맹 속도낸다
    "美에 인적 네트워크 구축"…1500억弗 한미조선 동맹 속도낸다
    국제일반 2025.08.17 17:35:04
    정부가 미국 워싱턴 DC에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업무를 위한 전담 공간을 확보하려는 것은 한미 간 조선 분야 협력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또 미국 현지 싱크탱크가 한미 조선 협력 방안이 선박 유지·보수·정비(MRO)를 넘어 조선소 인수와 선박 공동 생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개될 수 있다고 보고 있는 만큼 현지에 사무실을 꾸려 대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17일 정부 관계자는 서울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마스가는 한두 건의 굵직한 투자나 보증으로 채울 수 있는 규
  • 미 증시 랠리에 떠는 유럽…런던 떠나 뉴욕 간다
    미 증시 랠리에 떠는 유럽…런던 떠나 뉴욕 간다
    국제일반 2025.08.17 17:16:36
    미국과 유럽의 자본시장 격차가 벌어지면서 자국을 떠나 미국 증시에 입성하려는 유럽 기업들이 늘고 있다. 16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시장조사 업체 딜로직을 인용해 올 들어 이달 14일까지 영국의 기업공개(IPO) 기업이 6곳에 그쳤다고 밝혔다. 자금 조달 규모는 2억 800만 달러(약 2891억 원)로 30년 만에 최저치로 내려앉았다. 지난해 150억 달러에 육박했던 유럽 IPO 규모도 올 들어 반 토막 났다. 반면 미국은 1년 새 38% 급증해 400억 달러에 달했다. 아시아 시장에서 영미권 투자자의 비중이 큰 홍
  • 상습적 교통 신호 위반 땐 美 시민권 못 딴다…트럼프, 도덕성 검증 강화[글로벌 왓]
    상습적 교통 신호 위반 땐 美 시민권 못 딴다…트럼프, 도덕성 검증 강화[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8.17 17:11:08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시민권 심사 때 교통 신호 위반 등 도덕성 검증을 강화한다. 16일(현지시간) CBS 방송 등에 따르면 미국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국(USCIS)은 전날 시민권 심사 담당자들에게 신청자들의 '양호한 도덕성' 여부를 판단할 때 추가적인 요소를 고려하라고 지침을 내려보냈다. 일반적으로 미국 영주권(그린카드)을 소지한 합법적인 이민자는 영주권 취득 후 5년 정도가 지나면 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다. 현재도 시민권을 취득하려면 영어 시험과 시민권 지식 평가 시험 이외에도 도덕성을 검증하지만 지금까
  • 삼성 '폴더블폰' 약진…흔들리는 아이폰 안방
    삼성 '폴더블폰' 약진…흔들리는 아이폰 안방
    국제일반 2025.08.17 15:38:04
    ‘접는 스마트폰’인 폴더블폰 인기에 힘입어 2분기 삼성전자(005930)의 미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대폭 확대됐다. 삼성전자가 최신 폴더블폰을 지난달 선보인 만큼 3분기에도 선전이 기대되는 가운데 애플이 내년 폴더블폰 시장에 뛰어들 계획이어서 시장 선점 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경제전문매체 CNBC는 16일(현지 시간) 시장조사 업체 캐널리스 자료를 인용해 삼성전자의 미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1분기 23%에서 31%로 확대됐다고 보도했다. 삼성의 점유율이 약진하면서 경쟁사인 애플의 점유율은 같은 기간 56%에서 49
  • "부자면 벌금 많이 내"…과속에 1억 5000만원 벌금 때린 '이 나라'
    "부자면 벌금 많이 내"…과속에 1억 5000만원 벌금 때린 '이 나라'
    국제일반 2025.08.17 06:58:58
    스위스에서 억대 벌금 폭탄을 맞게 된 한 재벌 운전자의 사연이 화제다. 13일(현지시간) AP통신, ABC 뉴스에 따르면 프랑스 국적의 한 억만장자가 지난해 8월 로잔 시내 제한속도 50㎞ 구간에서 시속 77㎞로 주행하다가 경찰 단속에 걸렸다. 스위스 보주 법원은 지난 6월 이 운전자에게 벌금 1만 스위스프랑(한화 약 1700만 원)을 즉시 납부하라고 명령했고 앞으로 3년 안에 같은 위반이 적발되면 추가로 8만 스위스프랑(한화 약 1억 3700만 원)을 더 내야 한다고 판결했다. 최대 벌금은 9만 스위스프랑으로 한화 약 1억 500
  • "평소에 늘 먹던 건데" …아플 때 '이것' 먹은 20대 여성, 피부 95% 잃었다
    "평소에 늘 먹던 건데" …아플 때 '이것' 먹은 20대 여성, 피부 95% 잃었다
    국제일반 2025.08.17 05:30:00
    미국에서 제왕절개 후 진통제로 이부프로펜을 복용한 20대 여성이 희귀질환으로 21일간 혼수상태에 빠지는 사례가 발생했다. 1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네브래스카주에 거주하는 알레시아 로저스(27)는 2020년 8월 셋째 아이 출산 후 통증 완화를 위해 복용한 이부프로펜으로 인해 생명이 위험한 상황에 처했다. 로저스는 하루 두 알씩 이부프로펜을 복용했으며, 수년간 생리통 완화용으로 사용해온 상황이었다. 복용 3주 후 발열과 연하곤란, 가슴 발진, 안구 충혈 등 초기 증상이 나타났지만 의료진은 단순 결막염으로 오진했
  • "엄마, 먹어도 먹어도 배고파요" …3살인데 벌써 몸무게 45kg 찍은 아이, 치료법은?
    "엄마, 먹어도 먹어도 배고파요" …3살인데 벌써 몸무게 45kg 찍은 아이, 치료법은?
    국제일반 2025.08.17 02:30:00
    미국에서 희귀 유전질환으로 인한 극심한 소아 비만을 겪던 아이가 신약 치료를 통해 완치된 사례가 보고됐다. 최근 미국 매체 피플에 따르면 벤자민 프라이탁(6)은 생후 9개월부터 비정상적인 체중 증가를 보이기 시작했다. 정상 체중 3.6㎏으로 태어난 벤자민은 2세 때 30㎏, 3세 때는 45㎏까지 체중이 급증했다. 어머니 카렌 프라이탁(41)은 "아들이 끊임없이 배고픔을 호소하며 식사 후에도 계속 음식을 찾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의료진은 2020년 9월 벤자민을 '렙틴 수용체 결핍증(LEPR def
  • "야생 버섯 안전한지 궁금해서"…반려견에 먼저 먹여본 남성, 결국 가족들까지
    "야생 버섯 안전한지 궁금해서"…반려견에 먼저 먹여본 남성, 결국 가족들까지
    국제일반 2025.08.17 01:30:00
    중국에서 한 70대 남성이 야생버섯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반려견을 '독성 검증기'로 활용했다가 가족 모두가 중독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1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쓰촨성 거주 장씨(74)는 최근 자신의 약초 농장에서 발견한 흰색 야생버섯을 반려견에게 먼저 먹였다. 독성 가능성을 알면서도 버리기 아까워한 판단이었다. 이틀간 관찰 결과 반려견이 식욕 저하 외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자 장씨는 버섯이 안전하다고 결론지었다. 이후 장씨는 같은 버섯을 조리해 아내와 아들에게도 제공했다. 가족들
  • 조현 외교부 장관, 印과 첫 회담…“국방·경제안보 협력 확대”
    조현 외교부 장관, 印과 첫 회담…“국방·경제안보 협력 확대”
    국제일반 2025.08.16 20:56:35
    조현 외교부 장관이 16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교장관과 취임 후 첫 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측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 단계 발전시키자는 데 뜻을 모았다. 조 장관은 역내 핵심 파트너인 인도와의 특별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언급했고 자이샨카르 장관은 한국의 새 정부와의 협력 강화를 중시하고 있다고 호응했다. 또 이재명 대통령이 상호 편리한 시기에 인도를 방문해줄 것을 요청했다. 양국은 또 포괄적 경
  • 파키스탄 홍수로 220명 사망…구호 헬기도 추락
    파키스탄 홍수로 220명 사망…구호 헬기도 추락
    국제일반 2025.08.16 20:40:08
    인도에 이어 파키스탄 북서부 지역에서도 기습 폭우로 인한 홍수로 최소 220명이 숨졌다. 기상 악화로 구조품을 운반하던 헬기도 추락해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구조 작업이 이어지면서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현지 구조당국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카이버파크툰크와주 부네르 지구에서 폭우가 쏟아지며 강물이 불어나 220명이 숨졌으며 수십명이 실종 상태다. 주택 60~70채가 한꺼번에 휩쓸리면서 주택이 무너진 마을 곳곳에서 훼손된 시신이 발견됐다. 구조대원들은 보트와 헬기를 동원해 고립된 주민들을 구조했다. 이런 가운데 피해
  • 中, 7월 최악의 경제지표…추가 부양책 나오나
    中, 7월 최악의 경제지표…추가 부양책 나오나
    국제일반 2025.08.16 19:20:49
    7월 중국의 주요 경제지표가 올해 들어 가장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추가 부양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중국 정부가 하반기 추가 경기 부양책을 조기에 단행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5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7월 중국의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고정자산 투자 등 주요 경제지표들이 시장 예상치를 일제히 하회했다. 산업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5.7% 증가해 8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내수의 바로미터인 소매판매는 3.7% 증가에 머물며 작년 11월 이후 가장 낮았고, 1~7월 고정자산투자 증가율도 전
  • "그냥 아파 보이는데 요즘 유행이라고?"…Z세대 열광한 화장법, 뭐길래?
    "그냥 아파 보이는데 요즘 유행이라고?"…Z세대 열광한 화장법, 뭐길래?
    국제일반 2025.08.16 18:43:08
    틱톡에서 급속도로 확산되는 '피곤한 소녀(Tired Girl)' 메이크업이 글로벌 뷰티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올랐다. 14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기존 뷰티 산업이 추구했던 완벽한 외모 대신 의도적으로 피곤해 보이는 얼굴을 연출하는 화장법이 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트렌드의 핵심은 눈 밑 다크서클과 창백한 피부, 흐트러진 윤곽선을 숨기지 않고 오히려 강조하는 것이다. 틱톡에서 관련 해시태그 영상들의 조회수가 30만 회를 넘나들며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넷플릭스 시리즈 &ap
  • 미·러 ‘노딜’ 회담 속 젤렌스키 18일 방미…“전쟁 종식 위한 모든 것 논의”
    미·러 ‘노딜’ 회담 속 젤렌스키 18일 방미…“전쟁 종식 위한 모든 것 논의”
    국제일반 2025.08.16 18:00:25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오는 18일(현지시간) 미국을 찾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을 진행한다. 이번 방미는 15일 알래스카 미·러 정상회담이 즉각적 휴전 없이 마무리된 상황에서 이뤄지는 후속 행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16일 트럼프 대통령에게서 미·러 정상회담 결과를 전달받은 직후 엑스(X·옛 트위터)에 “월요일(18일) 워싱턴DC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살육과 전쟁을 끝내기 위한 모든 세부사항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미는 트럼프 대통령의
  • "어머님, 남편 수술비도 반반으로 할게요"…철저한 더치페이에 난리 난 '이 나라'
    "어머님, 남편 수술비도 반반으로 할게요"…철저한 더치페이에 난리 난 '이 나라'
    국제일반 2025.08.16 17:53:47
    중국에서 확산되고 있는 더치페이 문화가 가족 관계에까지 영향을 미치며 사회적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3일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중국 동부 지역 거주자 A씨가 아들의 응급수술비 분담을 요구한 며느리 사례를 공개하면서 화제가 됐다. A씨는 "결혼 18년차인 아들 부부가 평소 생활비를 반반씩 부담해왔는데, 아들의 심장마비 응급수술 상황에서도 며느리가 의료비 분담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며느리는 남편 카드 잔액 부족으로 본인 돈을 사용한 후 시어머니에게 상환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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