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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가 피울 담배라고요" 억울해도 소용없다…'벌금 100만원' 내는 '이 나라'
    "제가 피울 담배라고요" 억울해도 소용없다…'벌금 100만원' 내는 '이 나라'
    정치·사회 2025.04.28 06:35:52
    홍콩이 내년부터 19개비 이상의 담배를 소지한 채 입국하는 여행객에게 벌금 약 100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26일(현지시간) 중국 계면신문에 따르면 홍콩 정부는 흡연율을 낮추고 공중보건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금연법(개정) 조례 초안'을 전날 관보에 게재했다. 오는 30일 입법회(의회)에 제출해 1차 및 2차 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초안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누구든 19개비 이상 면세 담배를 휴대하고 입국하면 벌금이 2000홍콩달러(약 37만원)에서 5000홍콩달러(약 92만7000원)로 상향된다. 또
  • “막가파식 관세 처방은 美 경제에 자해 행위”…경제학자들이 '트럼프정책' 비판하는 이유
    “막가파식 관세 처방은 美 경제에 자해 행위”…경제학자들이 '트럼프정책' 비판하는 이유
    정치·사회 2025.04.28 06:00:00
    “수십 년 동안 우리나라는 우방이든 적국이든 가릴 것 없이 약탈당하고 착취당했습니다. 철강 노동자, 자동차 노동자, 농부, 숙련 장인, 이분들은 정말 심각한 고통을 겪어왔습니다. 외국 지도자들이 우리의 일자리를 빼앗아 가는 모습을, 외국의 사기꾼들이 우리 공장을 약탈하는 모습을, 그리고 외국의 기회주의자들이 ‘아메리칸 드림’을 산산조각 내는 모습을 가슴 아프게 지켜봐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아닙니다. 그런 일은 더 이상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은 바로 우리의 경제 독립선언의 날입니다.” 4월 2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백
  • 트럼프 2기 혼돈의 100일…'불확실성 시대' 美경제부터 때렸다[글로벌 모닝 브리핑]
    트럼프 2기 혼돈의 100일…'불확실성 시대' 美경제부터 때렸다[글로벌 모닝 브리핑]
    정치·사회 2025.04.28 05:0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취임 100일간 행정명령 137개…경기침체 확률 45%까지 급상승 최근 뉴욕타임스(NYT)가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를 가장 잘 묘사하는 단어로 ‘혼란스러운(chaotic)’을 꼽았습니다. 이달 29일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100일을 앞둔 가운데 전 세계는 물론 미국인들조차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황금의 시대’에 대한 장밋빛 기대보다 유례없는 불확실성과 이로 인한 혼란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후 미국을 중심으로 구축된 국제 안보 및 자유무
  • "트럼프, 정말 해도 해도 너무하네"…교황 장례식에 대체 뭘 입고 갔길래
    "트럼프, 정말 해도 해도 너무하네"…교황 장례식에 대체 뭘 입고 갔길래
    정치·사회 2025.04.27 22:31:12
    프란치스코 교황이 전 세계인의 추모 속에 영면에 든 가운데 장례식에 참석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파란색' 정장이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됐다. 26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 5시)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는 20만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교황의 장례 미사가 거행됐다. 이날 장례 미사는 추기경단장인 조반니 바티스타 레 추기경이 주례를 맡고 전 세계에서 모인 추기경과 주교, 사제들이 공동 집전했다. 국가원수 약 50명과 군주 약 10명을 포함한 130여 개국 대표단이 미사에 함께했다. 트럼프 대통령, 볼로디미
  • ‘카슈미르 갈등’ 인도·파키스탄 사흘째 교전…총기 테러 긴장 고조
    ‘카슈미르 갈등’ 인도·파키스탄 사흘째 교전…총기 테러 긴장 고조
    정치·사회 2025.04.27 21:32:55
    인도와 파키스탄이 카슈미르에서 발생한 총기 테러로 촉발된 소규모 교전을 사흘째 이어갔다. 27일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 군 당국은 전일 양국의 실질적 국경선인 실질통제선(LoC)에서 총격전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인도군은 파키스탄군이 정당한 이유 없이 먼저 소총 사격을 시작했다며 자국군은 소총으로 적절히 대응했다고 설명했다. 교전으로 인한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 군은 24일과 25일 밤에도 총격전을 벌였다. 인도는 미사일 발사 훈련 사실도 공개하며 파키스탄을 압박했다. 인도 해군은 이날 소셜미디어에 “장거리 정밀공
  • 프란치스코 교황 무덤 일반 공개…성모대성전에는 긴 줄
    프란치스코 교황 무덤 일반 공개…성모대성전에는 긴 줄
    정치·사회 2025.04.27 21:15:10
    이탈리아 로마 시내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전(성모 대성전)에 안치된 프란치스코 교황의 무덤이 27일(현지시간) 일반에 공개됐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공개 첫날인 이날 수백명의 신자가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성모 대성전에 줄을 섰다. 이들은 무덤을 지나가며 성호를 긋거나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무덤은 별다른 장식 없이 라틴어로 ‘프란치스쿠스’만 적혔다. 무덤 위에는 흰 장미 한 송이가 놓여 있었고, 부드러운 빛이 무덤과 그 위 벽에 걸린 십자가를 따뜻하게 비추고 있었다고 AP는 전했다. 무덤
  • 한미 협상, 국익 중심 초당적 논의로 뒷받침해야[이태규의 워싱턴 인사이드]
    한미 협상, 국익 중심 초당적 논의로 뒷받침해야[이태규의 워싱턴 인사이드]
    정치·사회 2025.04.27 17:53:22
    국제 무대에서 진행되는 수많은 협상 과정에서 내용과 형식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당사국 간 신뢰다. 24일(현지 시간) 2+2 협의를 마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브리핑에서 협의 결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여러 차례 미국을 방문해 상무부 등과 쌓은 신뢰 등이 자산이 됐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테이블에 앉았던 김현종 전 국가안보실 2차장도 최근 인터뷰에서 카운트파트너였던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전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화장실에서 만나 메이저리그(MLB
  • 이창용 "韓美 재무부 환율 논의, 나쁘지 않다"
    이창용 "韓美 재무부 환율 논의, 나쁘지 않다"
    정치·사회 2025.04.27 17:50:05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한미 2+2 협의에서 미국이 환율 관련 별도의 논의를 하자고 한 것에 대해 “긍정적인 면이 있다면 정치인이나 무역 분야가 아닌 미 재무부가 언급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25일(현지 시간) 워싱턴DC 인근 식당에서 가진 특파원 간담회에서 “미국 재무부는 우리 기획재정부처럼 환율과 관련해 전문가 집단이다. 환율 문제를 얘기한다면 미국 재무부와 별도로 얘기하는 게 나쁘지 않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환율이 얼마만큼 절하됐느냐만 보게 되면 우리나라 환율(원화 가치)은 최근 몇 달간 정치 등 다른 이슈에
  • 프란치스코 교황, 가톨릭 성인 반열 오를까
    프란치스코 교황, 가톨릭 성인 반열 오를까
    정치·사회 2025.04.27 17:45:38
    프란치스코 교황이 26일(현지 시간) 영면에 든 가운데 ‘가난한 이들의 성자’로 불렸던 그가 가톨릭 성인 반열에 오를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가톨릭 초기 교황들은 선종한 뒤 대부분 시성됐지만 현대에 들어서는 교황으로 재임했다고 반드시 성인 반열에 오르는 것은 아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에 대해서도 시성이 추진될 경우 수년간 엄격한 심사가 뒤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초대 교황으로 여겨지는 베드로 교황 이후 초기에 재임한 교황 50명 중 단 2명을 제외한 48명이 성인 반열에 올랐다. 그러나 현대에
  • 새 교황 뽑는 콘클라베 이르면 내달 6일 시작
    새 교황 뽑는 콘클라베 이르면 내달 6일 시작
    정치·사회 2025.04.27 17:45:17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새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conclave·추기경단 비밀회의)가 조만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26일(현지 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다음 교황을 뽑는 콘클라베는 이르면 다음 달 6일 시작될 예정이다. 로이터통신도 “콘클라베는 5월 6일 이전에 시작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며 그보다 며칠 더 늦게 시작될 수도 있다”면서 “추기경들이 사전 회의를 통해 서로를 평가하고 이념적 분열로 어려움을 겪는 교회의 상황을 가늠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교황이 선종한
  • “美 무기 공급망 78%가 中 광물 공급망에 영향”
    “美 무기 공급망 78%가 中 광물 공급망에 영향”
    정치·사회 2025.04.27 17:35:03
    중국이 미국의 관세 공격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꺼낸 핵심 광물 수출 통제 조치가 미국 무기 공급망 중 4분의 3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미국 국방 정보업체 고비니의 연구진들은 최근 연구보고서를 통해 안티모니와 갈륨, 게르마늄, 텅스텐, 텔루륨 등 중국이 공급 주도권을 잡은 광물을 이용해 만든 무기 부품 8만 개를 파악했다. 그러면서 미국 무기 시스템 중 약 78%가 중국 공급망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연구진들은 “중국의 최근 핵심 광물 수
  • "머리 빠져서 발랐는데 이런 부작용이"…경고 쏟아진 탈모약 뭐길래?
    "머리 빠져서 발랐는데 이런 부작용이"…경고 쏟아진 탈모약 뭐길래?
    정치·사회 2025.04.27 13:48:32
    정식으로 허가를 받지 않은 탈모 치료제를 사용했다가 성기능 장애 등 심각한 부작용을 앓는 사례가 다수 포착됐다고 미국 식품의약청(FDA)이 경고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FDA는 홈페이지를 통해 "'국소용 피나스테리드'(피나스테리드 단독 또는 피나스테리드와 미녹시딜 병용) 제품은 FDA 승인을 받지 못했다"며 "국소 제품 사용 시 피부를 통해 혈류로 흡수돼 소비자에게 심각한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는 공지문을 올렸다. 그러면서 "F
  • "5000만원 '버킨백' 원가는 단돈 200만원"…폭로 영상 난리 나자 생긴 일
    "5000만원 '버킨백' 원가는 단돈 200만원"…폭로 영상 난리 나자 생긴 일
    정치·사회 2025.04.27 13:18:37
    중국 인플루언서들이 유명 명품 브랜드 제품의 원가를 폭로하며 현지 공장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홍보하는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급속히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당국이 단속에 나섰다. 26일(현지 시간)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전날 홈페이지에 게시한 기자 질의응답 형식의 글을 통해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을 가장한 허위 마케팅, 상표권 침해 및 위조 행위에 대한 단서를 신속히 수집하고, 관련 행정기관이 조사 및 처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상무부는 OEM 공
  • 변기에 생긴 '분홍색 때', 곰팡이 아니라고? '이 병' 유발하는 섬뜩한 정체
    변기에 생긴 '분홍색 때', 곰팡이 아니라고? '이 병' 유발하는 섬뜩한 정체
    정치·사회 2025.04.27 11:21:38
    화장실 변기나 세면대에서 종종 볼 수 있는 '분홍색' 물 때가 단순 곰팡이가 아니라 호흡기 감염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치명적인 박테리아일 수 있다는 전문가의 경고가 나왔다. 영국 매체 서레이라이브는 최근 배관 전문가 피터 존스의 주장을 인용, "화장실에서 보이는 붉은 얼룩이 세라티아 마르세센스(Serratia marcescens)라는 박테리아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 내용을 보면 존스는 "많은 사람이 화장실의 붉은 얼룩을 곰팡이나 비누 찌꺼기 등으로 생각한다"면서 &q
  • 나이키는 죽 쑤는데…제니가 신던 '그 신발' 역대 최대 매출 '신기록'
    나이키는 죽 쑤는데…제니가 신던 '그 신발' 역대 최대 매출 '신기록'
    정치·사회 2025.04.27 08:31:48
    독일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올 1분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배에 가까운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라이벌로 꼽히는 나이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후폭풍으로 두 자릿수 하락세를 보인 것과 비교할 때 아디다스는 레트로(복고) 열풍을 타고 호실적을 거뒀다는 평가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아디다스는 1분기 잠정 실적 발표를 통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3억3600만 유로·약 5453억원) 대비 81.5% 많은 6억1000만 유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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