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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U, 대러 압박 수위 높인다…러 원유가격 상한 45달러 제안
    EU, 대러 압박 수위 높인다…러 원유가격 상한 45달러 제안
    정치·사회 2025.06.11 16:02:04
    유럽연합(EU)이 러시아산 원유의 거래 가격 상한선을 대폭 낮추는 방안을 제안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종전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EU는 러시아 대한 압박을 더 강화하겠다는 방침으로 보인다. 10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러시아가 평화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기에 더 강한 제재를 포함한 압박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면서 대(對)러시아 18차 제재 패키지를 발표했다. 이번 추가 제재안에는 러시아산 원유가격 상한을 배럴당 60달러에서 45달러로 인하하는 방안이 담겼다. 주요
  • 美·멕시코 ‘철강 쿼터’ 임박…韓도 관세해법 되나
    美·멕시코 ‘철강 쿼터’ 임박…韓도 관세해법 되나
    정치·사회 2025.06.11 15:14:16
    미국이 멕시코산 철강에 대해 일정 수입 한도 내에서 50% 관세를 면제하는 방안을 도입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10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철강 수입 업체들이 총수입 한도(쿼터)를 준수할 경우 멕시코산 수입 철강에 관세를 면제해 주는 방안을 멕시코 정부와 협의하고 있다.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이 협상을 주도하고 있으며 현재 합의에 근접한 상태로 전해졌다. 현재 미국은 자국 산업 보호를 명분으로 영국을 제외한 주요국에 50% 철강 관세를 부과하는 중이다. 다만 멕시코산의 경우 일정 물량까지는 관세를 철폐
  • 베선트도 연준 의장 후보 급부상… 파월 힘빼기에도 인플레가 변수
    베선트도 연준 의장 후보 급부상… 파월 힘빼기에도 인플레가 변수
    정치·사회 2025.06.11 14:45:21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협상을 이끄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유력한 차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10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최근 차기 연준 의장 물색을 본격화한 트럼프 행정부 내에서 일부 자문위원들이 베선트 장관을 밀고 있다. 베선트 장관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미중 무역 협상 등 주요 관세 정책을 이끌면서 입지를 다져왔다. 또 유명 투자자 조지 소로스가 세운 헤지펀드 출신으로 월가와 행정부 간 가교 역할도 맡고 있다. 트럼프 1기 당시 트럼프 ‘책사’였
  • 이브에너지, 제2의 CATL 도전장…홍콩 IPO 추진
    이브에너지, 제2의 CATL 도전장…홍콩 IPO 추진
    정치·사회 2025.06.11 14:16:24
    중국 전기차(EV) 배터리 업계 5위인 이브에너지가 홍콩 증시 상장을 추진한다. 세계 최대 EV 배터리 기업 CATL의 대규모 기업공개(IPO)에 힘입어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이 고조된 가운데 해외 사업 확장을 위한 자금 조달에 나선 모습이다. 11일(현지 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심천거래소 공시를 인용해 이브에너지가 국제 경쟁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자본력을 강화하기 위해 홍콩 증시 상장을 추진한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공모 일정과 규모는 시장 상황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광둥성 후이저우에 본사를 둔
  • "61만원짜리 4만원에 내놔도 안 팔려요"…'큰손' 中 중고 명품매장 줄폐업 이유가
    "61만원짜리 4만원에 내놔도 안 팔려요"…'큰손' 中 중고 명품매장 줄폐업 이유가
    정치·사회 2025.06.11 11:33:40
    중국 경기침체 여파로 현지 중고 명품시장에서 극심한 가격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부동산 침체와 소득 감소로 타격받은 중산층이 사치품 소비를 급격히 줄이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보고 있다. 10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중국 중고 명품 시장 가격이 신품 대비 10%대까지 폭락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까지 60~70% 수준을 유지했던 중고가가 올해 들어 급락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시엔위, 페이유에, 좐좐 등 대형 중고품 매매 플랫폼들이 잇따라 시장에 진입하면서 공급 과잉이 심화됐다. 실제 사례를 보면 3260위안(61만 원)짜리
  • 구글, 검색·광고 등 전 부서 희망퇴직 실시…“AI 투자 확대 목적”
    구글, 검색·광고 등 전 부서 희망퇴직 실시…“AI 투자 확대 목적”
    정치·사회 2025.06.11 10:59:53
    구글이 사내 여러 부서를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한다. 인공지능(AI) 분야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면서 인건비를 절감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0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구글은 검색, 광고, 엔지니어링, 마케팅, 리서치, 커뮤니케이션 등 여러 부서 직원들에게 자발적 퇴직을 제안했다. 구글 대변인은 “올해 초 일부 팀에서 미국 직원을 대상으로 자발적 퇴직 프로그램을 도입한 바 있다”며 “현재 더 많은 부서가 핵심 업무에 집중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라고
  • 美 법원 "트럼프 상호관세, 항소심 기간 유효"
    美 법원 "트럼프 상호관세, 항소심 기간 유효"
    정치·사회 2025.06.11 09:23:22
    미국 연방항소법원은 10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정책에 대한 항소심 본안 심리가 완료될 때까지 관세 효력이 유지된다고 결정했다. 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항소법원은 지난달 28일 트럼프 행정부가 1심 재판부의 판결에 불복해 긴급히 제출한 '판결 효력 정지' 요청을 받아들인 데 이어 이날 또다시 상호관세의 효력을 연장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트럼프 행정부가 각국을 상대로 벌이고 있는 관세 협상은 그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항소법원이 다음달 31일
  • [속보] 美상무 "희토류 문제, 中과 프레임워크 내에서 해결 기대"
    [속보] 美상무 "희토류 문제, 中과 프레임워크 내에서 해결 기대"
    정치·사회 2025.06.11 08:19:45
    [속보] 美상무 "희토류 문제, 中과 프레임워크 내에서 해결 기대"
  • [속보] 美상무 "중국과 제네바 합의 이행 위한 프레임워크 합의"
    [속보] 美상무 "중국과 제네바 합의 이행 위한 프레임워크 합의"
    정치·사회 2025.06.11 08:16:04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이 “중국과 제네바 합의를 이행하기 위한 프레임워크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10일(현지 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러트닉 장관은 영국 런던에서 중국과 무역협상을 한 후 “희토류 문제를 중국과 프레임워크 내에서 해결하기를 기대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중국 측 리청강 상무부 부부장도 "지난달 제네바에서의 합의를 이행하기 위한 프레임워크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확인했다. 러트닉 장관은 "대통령이 승인할 경우, 우리는 이를 시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담에 참석한 제이미슨
  • 에펠탑에 중국인 많더라니…유럽 찾는 발길 美줄고 中늘었다[글로벌 왓]
    에펠탑에 중국인 많더라니…유럽 찾는 발길 美줄고 中늘었다[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6.11 06:05:00
    미국 관광객들이 비용 부담으로 여름 유럽 여행을 줄이고 있다. 다만 이들의 빈자리는 중국 여행객들이 충분히 메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현지 시간) CNBC는 유럽관광위원회(ETC) 데이터를 인용해 미국 설문 응답자 중 33%만이 올 여름 유럽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 지난해보다 약 7% 줄어든 수준이다. 유럽은 매년 수백만 명의 미국인들이 찾는 인기 여행지였다. 지난 2023년 영국을 방문한 미국 관광객은 510만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여행객들은 지난해 프랑스 경제에 가장 많은 수익을 창출해 준 상
  • "트럼프 제소" vs "뉴섬 체포" LA 시위로 치닫는 정치 대결[글로벌 모닝 브리핑]
    "트럼프 제소" vs "뉴섬 체포" LA 시위로 치닫는 정치 대결[글로벌 모닝 브리핑]
    정치·사회 2025.06.11 05:3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정치 대결로 비화하는 LA시위…뉴섬 “트럼프 제소” vs 트럼프 “뉴섬 체포 지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불법 이민자 단속 및 추방 정책을 둘러싼 로스앤젤레스(LA) 시위 사태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와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간 정치 대결로 비화하는 양상입니다. 민주당 소속의 차기 대선 잠룡인 뉴섬 주지사는 연일 트럼프 행정부를 향한 날 선 비판을 이어가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 등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LA 시위
  • WB, 올해 세계경쟁률 2.3%로 내려…금융위기 이후 최저치
    WB, 올해 세계경쟁률 2.3%로 내려…금융위기 이후 최저치
    정치·사회 2025.06.10 22:58:53
    세계은행(WB)이 올해 전세계 경제 성장률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2.3%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전쟁' 영향 때문이다. 세계은행은 10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높아진 무역 관련 긴장과 정책의 불확실성을 이유로 2025년 세계 경제 성장률을 연초 발표한 2.7%에서 0.4% 포인트 내린 2.3%로 조정했다. 전세계 성장률 2.3%가 현실화할 경우 2008년 이래 최저치다. 세계은행은 전세계 경제 주체 70%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세
  • 도요타, 美관세 협상 카드로 "우리 매장서 미국차 판매" 제안
    도요타, 美관세 협상 카드로 "우리 매장서 미국차 판매" 제안
    정치·사회 2025.06.10 22:10:30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일본 정부의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중요한 카드로 자사의 유통망을 활용해 미국산 수입차를 판매하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10일(현지 시간) 요미우리신문과 교도통신은 나카지마 히로키 도요타자동차 부사장이 전날 공개된 자사 인터넷 동영상에서 미국 자동차를 일본 내 도요타 판매망을 활용해 판매하는 것도 "선택지의 하나"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도요타 측에 따르면 이번 방안은 도요다 아키오 회장이 지난달 일본 이시바 시게루 총리와 만났을 때 처음 언급됐다. 당시 도요다 회장은 일본의 자동차
  • 오스트리아 고등학교서 총기 난사…최소 10명 사망
    오스트리아 고등학교서 총기 난사…최소 10명 사망
    정치·사회 2025.06.10 21:59:32
    오스트리아 제2의 도시 그라츠의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최소 10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부상을 입었다. 10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엘케 카어 그라츠 시장은 오스트리아 APA 통신에 "오늘 아침 총격 사건으로 현재까지 10명이 숨졌다"며 "사망자 중에는 학생들도 있고 여러 명의 부상자가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총격범은 사건 후 사망했다. 총격범의 신원과 범행 동기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경찰은 단독 범행으로 추정 중이다. 경찰은 이날
  • LA시위 강경대응에 '트럼프 칭송' 입장 바꾼 머스크
    LA시위 강경대응에 '트럼프 칭송' 입장 바꾼 머스크
    정치·사회 2025.06.10 20:44:5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틀어진 관계가 로스앤젤레스(LA) 시위를 계기로 미묘하게 개선되는 분위기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폭언을 퍼붓던 머스크는 이민자 시위에 대한 대통령의 초강경 대응에 동의를 표하며 과거의 폭언을 수습하고 있다. 머스크는 9일(현지 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물을 캡처해 자신이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엑스(X·구 트위터)에 공유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와 캐런 배스 LA 시장이 시위에 대한 책임을 지고 LA 시민들에게 사과해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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