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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절대 가지마, 티켓 취소도 무료"…'여행금지' 선포한 中, 무슨 일?
    "일본 절대 가지마, 티켓 취소도 무료"…'여행금지' 선포한 中, 무슨 일?
    정치·사회 2025.11.16 15:51:19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대만 유사시 일본의 무력 개입 가능성을 시사한 이후 일본과 중국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중국 당국이 자국민에게 일본 여행 자제를 권고하자, 중국 항공사들은 잇따라 일본행 항공권 무료 취소 조치에 돌입했다. 16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중국국제항공, 중국남방항공, 중국동방항공 등 중국 3대 국영 항공사는 전날 일본행 항공권을 무료로 취소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발표했다. 대상 기간은 15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이며, 도쿄·오사카·나고야 등 일본을 오가는 노선이
  • "비트코인 14억까지 간다" 외친 부자아빠, 가격 확 떨어지자 꺼낸 한마디
    "비트코인 14억까지 간다" 외친 부자아빠, 가격 확 떨어지자 꺼낸 한마디
    정치·사회 2025.11.16 15:36:03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하락세를 거듭하면서 지난 5월 초 이후 처음으로 9만5000달러 아래로 주저앉은 가운데 베스트셀러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는 매도를 일절 고려하지 않는다며 장기 보유 의지를 분명히 했다. '유동성 부족'을 시장 불안의 원인으로 짚은 그는 향후 통화 확대 국면에서 금, 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가치가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1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기요사키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글로벌 자금 경색이 모든 자산군에
  • "한국도 이제 무기 살거면 개발비 내라"…美, 韓 포함 '동맹국 면제' 폐지
    "한국도 이제 무기 살거면 개발비 내라"…美, 韓 포함 '동맹국 면제' 폐지
    정치·사회 2025.11.16 14:59:29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을 비롯한 주요 동맹국에 제공해오던 미국산 무기 구매 비용 감면 혜택을 철회한 것으로 확인됐다. ‘거래 중심 동맹’ 기조를 앞세운 트럼프 정부가 방산 협력 분야에서도 비용 부담을 동맹국에 전가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 8월 한국 정부에 대외무기판매(FMS) 방식으로 무기를 구매할 때 부여해오던 ‘비반복 비용’(non-recurring costs·NC) 면제를 더 이상 적용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공식 통보했다. 같은 조치는 일본·호주 등
  • 美 9월 고용보고서 20일 발표…10월 소비자물가는 영원히 안 나와
    美 9월 고용보고서 20일 발표…10월 소비자물가는 영원히 안 나와
    정치·사회 2025.11.16 09:24:15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사태로 발표가 미뤄졌던 9월 비농업 고용보고서가 오는 20일 발표된다. 아직 공개 일정이 잡히지 않은 10월 고용보고서는 실업률은 빠진 ‘반쪽 지표’로 나오고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영원히 안 나올 전망이다. 14일(현지 시간) 미국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은 9월 미국 고용보고서를 오는 20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본래 지난달 3일 공개하려다가 같은 달 1일부터 연방정부가 셧다운 상태에 돌입한 탓에 그 시기를 늦췄다. 이와 함께 미국 상무부는 8월 무역수지 통계를
  • "네 나라로 돌아가, 세금 아까워" 문에 붙은 쪽지…日서 '외국인 혐오', 왜?
    "네 나라로 돌아가, 세금 아까워" 문에 붙은 쪽지…日서 '외국인 혐오', 왜?
    정치·사회 2025.11.16 09:04:04
    일본 요코하마에 거주 중인 말레이시아 출신 주민의 집과 차량에 외국인을 겨냥한 혐오 메시지가 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퇴근 후 집에 돌아오니 현관문과 차량에 정체불명의 쪽지가 붙어 있었다”면서 사진을 함께 올렸다. 요코하마에서 영어 교사로 일하며 지난해 정착했다는 A씨가 공개한 사진 속 쪽지에는 ‘일본은 이민자를 원하지 않는다’, ‘일본인의 세금은 외국인에게 쓰이는 것이 아니다’라는 문구가 적
  • 너무 젊어 보이는 거 아니야?…노화 '두 배' 늦추는 비결이 바로 외국어?
    너무 젊어 보이는 거 아니야?…노화 '두 배' 늦추는 비결이 바로 외국어?
    정치·사회 2025.11.16 09:03:26
    두 개 이상의 언어를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습관이 노년층의 노화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특히 모국어와 구조가 크게 다른 언어를 배울수록 뇌의 젊음을 유지하는 효과가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의료계에 따르면 아일랜드 트리니티 칼리지 더블린의 아구스틴 이바녜즈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지난 11일 과학 저널 네이처 노화에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유럽 27개국 8만 6000여명(평균 연령 66.5세)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여러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한 언어만 사용하는 사람들
  • 美국방차관 "李대통령, 헌신을 행동으로 보여줘…韓은 모범동맹"
    美국방차관 "李대통령, 헌신을 행동으로 보여줘…韓은 모범동맹"
    정치·사회 2025.11.16 08:18:27
    한국이 국방비 지출을 국내총생산(GDP)의 3.5%로 증액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엘브리지 콜비 미 국방부(전쟁부) 정책차관이 “한국은 정말로 모범적인 동맹국(model ally)”이라고 밝혔다. 콜비 차관은 14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앤드루 W. 멜론 강당에서 열린 한국 국경일 및 국군의날 리셉션 축사를 통해 “한국은 미국의 조약 동맹국 중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외 국가로서는 최초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헤이그 나토 정상회의에서 제시한 ‘국방비 3.5%’ 기준을 충족하겠다고 약속한 나라”라며 이같
  • 트럼프 "민주당 고위인사, 엡스타인 관계 조사하라" 지시…맞불작전
    트럼프 "민주당 고위인사, 엡스타인 관계 조사하라" 지시…맞불작전
    정치·사회 2025.11.15 17:30:3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선임 경제고문이었던 래리 서머스 전 재무장관 등 민주당 측 고위 인사들과 미성년자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 간 관계를 조사하라고 14일(현지시간) 법무부에 지시를 내렸다.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이 엡스타인의 범행에 가담했을 가능성을 놓고 문건 전체 공개를 압박했고,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의회가 문건 공개를 할 수 없도록 맞불을 놓기 위해 조사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팸 본디
  • 한국 수주 노리는 '8조' 폴란드 잠수함 사업…英도 참전
    한국 수주 노리는 '8조' 폴란드 잠수함 사업…英도 참전
    정치·사회 2025.11.15 16:50:44
    한국이 노리는 8조 원 규모 폴란드 잠수함 수주전에 영국이 뛰어들었다.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해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독일, 스웨덴 등 5개 국이 이 사업을 따내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14일(현지 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스웨덴 방산업체 사브가 지난달 말 잠수함 사업 수주를 위해 폴란드 정부에 제출한 최종 제안서에는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서명한 공식 지지 서한이 동봉돼 있었다. 스타머 총리가 스웨덴의 우군을 자처한 것은 사브가 수주에 성공할 경우 영국 방산 업체 밥콕이 잠수함 건조와 관련해 일부 계약을 따낼 수 있을
  • 사우디 왕세자 체면 세워주기…美, 국빈급 만찬 추진
    사우디 왕세자 체면 세워주기…美, 국빈급 만찬 추진
    정치·사회 2025.11.15 14:38:0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주 미국을 찾는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를 위해 공식 만찬을 배풀 계획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사우디는 미국의 전략적 동맹국이지만, 빈 살만 왕세자는 2018년 반정부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암살 사건의 배후로 지목돼 국제적 입지가 축소됐다. 14일(현지 시간) WP 보도에 따르면 빈 살만 왕세자는 18일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난 뒤 저녁 공식 만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만찬은 일명 ‘블랙 타이 만찬’으로 참석자가 엄격한 복장 규정을 요구받는 국빈급 만찬의 격식
  • 中 총영사 '목을 베겠다' 발언 이어…日해협서 무력 시위
    中 총영사 '목을 베겠다' 발언 이어…日해협서 무력 시위
    정치·사회 2025.11.15 13:31:16
    중국 군함 3척이 일본 해협을 통과하며 무력 시위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유사시 대만 개입' 발언 이후 연일 일본을 압박하고 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일본을 두고 ‘불에 타 죽을 것’이라는 표현을 했고 일본에 주재하는 중국 고위 외교관은 ‘더러운 목을 베겠다’는 극단적인 언사를 썼다. 1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인민해방군 군함 3척은 11일 일본 오스미 해협을 통과하며 시위를 벌였다. 일본 방위성은 중국 함정이 두 차례 규슈 가고시마 남쪽
  • WP "美, 베네수엘라 군사작전 검토"
    WP "美, 베네수엘라 군사작전 검토"
    정치·사회 2025.11.15 12:59:24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주요 인사들이 14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비공개 회의를 열고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한 군사작전 여부를 검토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베네수엘라를 겨냥한 조치에 대해 “어느 정도 결심을 했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JD 밴스 부통령,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스티븐 밀러 백악관 부비서실장 등 미국의 외교안보 핵심 인사가 참석했다. WP는 이번 회의가 전날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것이라고 전했다. 베네수엘라를
  • 中, 캄보디아 등 5개 국과 스캠 범죄 합동 단속
    中, 캄보디아 등 5개 국과 스캠 범죄 합동 단속
    정치·사회 2025.11.15 12:23:57
    중국이 캄보디아 등 동남아 5개 국과 온라인 사기 범죄를 함동으로 단속하기로 했다. 15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베트남 당국은 중국 원난성 쿤밍에서 온라인 스캠 범죄 관련 부처급 회의를 14일 열었다. 스캠 범죄는 상대방을 속여 금전이나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온라인 사기를 뜻한다. 6개 국은 국경을 넘어선 범죄 피해가 심각한 수준으로 각국 국민의 권익 침해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데 공감했다. 이들 국가는 앞으로 공동 단속 활동을 전개해 사기 조직 거점을 소탕하기로 했다. 6개 국 관계자는 이런 내
  • 중국, 자국민에 일본행 자제 권고…中日 갈등 격화
    중국, 자국민에 일본행 자제 권고…中日 갈등 격화
    정치·사회 2025.11.15 11:45:48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유사시 대만 개입' 발언 이후 일본을 연일 압박하고 있는 중국이 자국민에게 일본 방문 자제를 권고했다. 15일 주일 중국 대사관은 공식 위챗 계정을 통해 “중국 외교부와 주일 중국대사관·영사관은 가까운 시일에 일본을 방문하는 것을 엄중히 주의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드린다”며 “이미 일본에 있는 중국인의 경우에는 현지 치안 상황을 주시하고 안전 의식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주일 중국 대사관은 이어 “최근 일본 지도자가 대만 관련 노골적인 도발 발언을 공개적으로 해 중일 간
  • 일본 130兆 '역대급' 추경 추진…21일 최종 결정
    일본 130兆 '역대급' 추경 추진…21일 최종 결정
    정치·사회 2025.11.15 11:32:51
    적극 재정을 내세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정부가 14조엔(약 130조원)가량의 추가 경정 예산을 편성할 것이라는 현지 유력 매체 보도가 나왔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일본 정부가 17조엔(약 160조원)대 경제 대책을 논의 중으로 이를 뒷받침할 2025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추경 예산이 14조 엔에 달할 것이라고 15일 보도했다. 재무성은 겨울철 전기·가스 요금 보조금 인상, ‘가솔린세 구 잠정세율’ 폐지, ‘쌀 상품권’ 배포에 활용될 중점 지원 지방교부금 증액 등 조만간 책정할 경제 대책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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