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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만 '친중' 의원 24명 파면투표 모두 부결…라이칭더 '최대 위기'
    대만 '친중' 의원 24명 파면투표 모두 부결…라이칭더 '최대 위기'
    정치·사회 2025.07.27 15:01:29
    야당 의원 24명에 대한 파면 투표를 통해 정국 주도권을 쥐려던 라이칭더 대만 총통의 승부수가 결국 실패로 돌아갔다. 여대야소 정국을 만들고자 했던 라이 총통은 오히려 역풍을 맞게 됐으며 지방선거를 1년 여 앞둔 민진당의 불안감도 깊어지고 있다. 27일 중앙통신사(CNA)와 차이나타임스 등 대만 매체에 따르면 26일 파면 투표가 치러진 25개 선거구 모두에서 반대표가 더 많았다. 찬성표가 유권자 수의 25%를 넘긴 선거구는 7곳뿐이었다. 대만 공직인원선거파면법에 따르면 소환 투표에서 찬성표가 반대표보다 많으면서 해당 선거구 유권자의
  • 트럼프, '9월 전승절' 방중은 무산된 듯 "10월 전망"
    트럼프, '9월 전승절' 방중은 무산된 듯 "10월 전망"
    정치·사회 2025.07.27 11:03: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방문을 염두에 두고 있지만, 시기는 중국의 9월 '전승절'이 아니라 10월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전후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홍콩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6일(현지시간) 복수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의 9월 방중은 없을 예정이라면서 미중 양측이 10월이나 11월 방문을 위해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방문 성사를 위한 장애물이 남아있지만 미중 고위 당국자들 사이에서 회담을 위한 공동 인식이 있다고
  • 미일, '美핵무기 투하 시나리오' 도상 훈련 실시
    미일, '美핵무기 투하 시나리오' 도상 훈련 실시
    정치·사회 2025.07.27 10:58:02
    미국과 일본이 외교·국방 당국자가 참여하는 정례 협의체인 '확장억제 대화(EDD)'에서 미군 핵무기 사용을 가정한 도상 연습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과 북한, 러시아의 군사 활동이 격화하는 가운데 미국의 '핵우산'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27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양국이 확장억제 대화 일환으로 실시한 도상 연습에서 미국은 동아시아에서 위기가 발생해 핵무기를 사용하게 되는 시나리오를 설정했다. 양국이 이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룬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과 일본은 사
  • “설마 내가 쓴 것도?”…中?유명 생리대 쓰고 30명 암 걸렸다, 무슨 일?
    “설마 내가 쓴 것도?”…中?유명 생리대 쓰고 30명 암 걸렸다, 무슨 일?
    정치·사회 2025.07.27 02:00:00
    중국의 유명 인플루언서가 “직접 개발했다”고 홍보해 온 생리대에서 고농도 발암물질이 검출됐다. 해당 제품을 사용한 여성 30여명이 암에 걸렸다는 증언도 나와 논란이 커지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중국 홍성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소비자 권익단체와 언론, 지방정부가 합동으로 생리대 제품 성분을 검사한 결과, ‘면미마(棉秘密)’라는 브랜드 제품 일부에서 국제 암연구소(IARC) 3급 발암물질인 티오우레아(thiourea)가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이 생리대는 2019년 9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시중에서 판매된 제품이다. 특
  • 대만 '친중' 야당의원 24명 파면투표 모두 부결…흔들리는 라이칭더 정권
    대만 '친중' 야당의원 24명 파면투표 모두 부결…흔들리는 라이칭더 정권
    정치·사회 2025.07.26 22:05:03
    대만에서 26일 실시된 친중 성향 국민당(제1야당) 소속 의원 24명에 대한 파면(국민소환) 투표가 모두 부결됐다. 친미·반중 성향의 집권 민진당의 라이칭더 총통이 ‘여소야대’ 구도를 뒤집기 위해 뒀던 강수가 역전패를 당하면서 정권에 상당한 타격이 있을 전망이다. 자유시보 등 대만언론과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이날 실시된 파면투표의 개표가 60% 가까이 진행된 가운데 모든 선거구에서 파면 반대표가 더 많아 부결이 확실해진 상황이다. 관련 법에 따르면 파면투표에서 찬성이 반대보다 많으면서 해당 선거구 유권자의 25%를 넘으
  • 美유권자 10명 중 6명 "민주당에 비호감"…35년만 최고치
    美유권자 10명 중 6명 "민주당에 비호감"…35년만 최고치
    정치·사회 2025.07.26 21:26:16
    미국 유권자 10명 중 6명 이상이 민주당을 부정적으로 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5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3%가 민주당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민주당을 호의적으로 본다는 비율은 33%에 그쳤다. WSJ가 1990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에 대한 비호감도가 63%까지 치솟은 것은 35년 만에 처음이다. 유권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진행 중인 주요 경제 정책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비율이
  • 프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에 獨·伊는 반대…유럽 또 갈등
    프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에 獨·伊는 반대…유럽 또 갈등
    정치·사회 2025.07.26 18:24:15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겠다고 나선 가운데 독일과 이탈리아는 반대하는 양상을 보이며 유럽 강대국 간의 새로운 갈등이 예고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이탈리아 일간지 라페풀블리카를 인용해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는 것이 역효과를 낼 수 있다며 반대했다고 보도했다. 멜로니 총리는 전날 인터뷰에서 "팔레스타인 국가 수립에는 매우 찬성하지만, 수립 전에 국가로 인정하는 것에는 반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존재하지 않는 것을 서류
  • 美 정부, 엑스 수사 나선 프랑스에 공개 비판…충돌 커지나
    美 정부, 엑스 수사 나선 프랑스에 공개 비판…충돌 커지나
    정치·사회 2025.07.26 17:32:54
    미국이 자국 기업 엑스(X)에 대한 프랑스 검찰의 수사를 공개 비판하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미 국무부의 민주주의·인권·노동국은 25일(현지시간) 엑스에 글을 올려 “프랑스의 한 운동권 성향 검사가 엑스의 독점 알고리즘에 대한 정보를 요청했고 엑스를 ‘조직적 범죄 단체’로 분류했다”고 밝혔다. 글은 이어 “민주주의 정부는 모든 목소리가 들릴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하며 자신들이 싫어하는 발언을 침묵시켜서는 안 된다”며 “미국은 외국의 검열 행위에 맞서 모든 미국인의 표현의 자유를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일본여행 때 편의점 가면 깜짝 놀라겠네…‘이것’ 전격 도입한다는데
    일본여행 때 편의점 가면 깜짝 놀라겠네…‘이것’ 전격 도입한다는데
    정치·사회 2025.07.26 16:33:15
    저출산·고령화 문제로 고심하는 일본 편의점 업계가 심화되는 인력난에 맞서 로봇 기술로 생존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26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훼미리마트는 인공지능(AI) 카메라와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다기능 로봇을 내년부터 전국 1000대 이상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 로봇은 하루 4~5회 매장 청소를 하며 동시에 진열대를 촬영해 재고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재고가 줄었다고 판단되면 즉시 점주에게 재고 보충 알림을 보내고 내장된 디스플레이로는 고객에게 각종 상품을 홍보한다. 기존 천장에 설치된
  • 태국·캄보디아 교전 사망자 32명…휴전 합의했지만 ‘입장 번복’ 혼선
    태국·캄보디아 교전 사망자 32명…휴전 합의했지만 ‘입장 번복’ 혼선
    정치·사회 2025.07.26 14:34:37
    태국과 캄보디아 간 국경 무력 충돌로 인한 사망자 수가 32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양국이 원칙적으로 휴전에 합의했으나 태국 측이 이후 입장을 번복한 것으로 알려져 갈등이 지속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25일(현지시간) AP·AFP 통신 등에 따르면, 캄보디아 국방부는 지난 24일 발발한 국경 교전으로 지금까지 자국에서 민간인 8명, 군인 5명 등 총 1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태국 측에서도 19명의 희생자가 발생해 양국 사망자는 32명에 달한다. 이날 현재 양측의 교전은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캄보디아는 동남아시아국
  • 대만, 친중 야당 의원 24명 파면투표 돌입…정국 재편 분수령
    대만, 친중 야당 의원 24명 파면투표 돌입…정국 재편 분수령
    정치·사회 2025.07.26 10:47:06
    대만에서 친중 성향이 제1야당 국민당(KMT) 소속 의원 24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파면 투표가 26일 시작됐다. 대만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국민소환 절차로, 향후 정국 구도에 적지 않은 파장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대만 중앙통신사(CNA)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26일 오전 8시부터 해당 의원들의 지역구에서 해임 여부를 묻는 투표가 일제히 진행 중이다. 이번 투표에는 국민당 소속 의원 24명 외에도 부패 혐의로 직무가 정지된 가오훙안(高虹安) 신주시장도 포함돼 있다. 이른바 ‘대파면(大罷免)’이라 불리는 이번 국민소환 투표는
  • 트럼프 "파월, 금리인하 권고할 것…弱달러가 美에 돈 벌어줘"
    트럼프 "파월, 금리인하 권고할 것…弱달러가 美에 돈 벌어줘"
    정치·사회 2025.07.26 06:28:18
    최근 미국 국가 원수로는 이례적으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청사를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달 말 해 금리 인하 가능성에 다시 한 번 기대를 내비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달러 가치 하락이 미국 경제에 더 많은 부를 안길 것이라고 주장하며 외환 정책 기조도 재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 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영국 스코틀랜드로 떠나기 직전 취재진과 만나 지난 24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과 만난 사실을 거론하며 “금리에 관해 아주 좋은 회의를 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의장이 ‘축하한
  • "트럼프, EU와 관세 합의하러 갔다"…뉴욕증시 일제히 강세 [데일리국제금융시장]
    "트럼프, EU와 관세 합의하러 갔다"…뉴욕증시 일제히 강세 [데일리국제금융시장]
    정치·사회 2025.07.26 05:40:1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주말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만나 전격적으로 무역 합의를 끌어낼 것이라는 기대에 뉴욕 3대 주식시장이 일제히 상승했다. 25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보다 208.01포인트(0.47%) 오른 44,901.9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도 각각 25.29포인트(0.40%), 50.36포인트(0.24%) 6388.64, 2만 1108.32에 장을 마감했다. S&P500과 나스
  • "관세 낮춰줄게, 돈 내면!" 노골적 압박 들어간 트럼프[글로벌 모닝 브리핑]
    "관세 낮춰줄게, 돈 내면!" 노골적 압박 들어간 트럼프[글로벌 모닝 브리핑]
    정치·사회 2025.07.26 05:15: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日처럼 돈 내면 관세 인하"…트럼프, 노골적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다른 나라도 일본처럼 미국에 큰 금액을 투자하면 관세를 낮춰줄 수 있다며 노골적인 압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5500억 달러(약 757조 원)에 달하는 대미 투자 펀드를 약속한 일본에 이어 한국 등 주요국에도 대규모 투자를 요구한 발언으로 읽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 시간) 워싱턴DC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리모델링 공사 현장을 방문
  • [속보] 뉴욕증시, 美·EU 무역합의 기대에 일제히 상승 마감
    [속보] 뉴욕증시, 美·EU 무역합의 기대에 일제히 상승 마감
    정치·사회 2025.07.26 05:09:4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오는 27일(현지 시간)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무역 합의를 이룰 것이라는 기대에 뉴욕 3대 주식시장이 일제히 상승했다. 25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보다 208.01포인트(0.47%) 오른 44,901.92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도 각각 25.29포인트(0.40%), 50.36포인트(0.24%) 6388.64, 2만 1108.32에 거래를 마감했다. S&P500과 나스닥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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