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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틴, 젤렌스키에 직접 대화 제안…개전 후 처음
    푸틴, 젤렌스키에 직접 대화 제안…개전 후 처음
    정치·사회 2025.04.22 13:49:45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의 양자 회담에 열려 있다고 밝혔다. 그간 우크라이나의 정권 교체를 요구하던 푸틴 대통령이 양자 회담을 제안한 것은 전쟁 발발 후 처음이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민간인 공격 중단을 위한 어떠한 논의에도 응할 준비가 돼 있다는 입장을 드러내 회담의 성사 여부가 주목된다. 21일(현지 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국영 TV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어떠한 평화 이니셔티브에 대해서든 긍정적인 태도를 갖고 있다고 말해왔다”며 “우크라이나 정권 대표들도 같은 생각
  • 中, 등교하던 日 초등생 흉기로 살해한 살인범 '사형' 집행
    中, 등교하던 日 초등생 흉기로 살해한 살인범 '사형' 집행
    정치·사회 2025.04.22 13:34:15
    지난해 9월 중국 남부 광둥성 선전에서 일본인 학교 초등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중국인 남성에 대한 사형이 집행됐다. 22일(현지시간) 교도통신에 따르면 중국 외무성은 전날 주중 일본대사관에 이런 내용을 통보했다. 사형이 집행된 범인 A(45)씨는 지난해 9월 18일 일본인 학교에 등교 중이던 초등생(당시 10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올해 1월 1심 법원에서 사형을 선고받았다. 학생은 곧바로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하루 뒤 숨을 거뒀다. 남성은 사건 직후 현장에서 붙잡혔다. 선전시 지방법원은 당시 판결에서
  • '가난한 자의 벗' 교황의 마지막 안식처…'산타마리아 마조레 대성전' 어떤 곳?
    '가난한 자의 벗' 교황의 마지막 안식처…'산타마리아 마조레 대성전' 어떤 곳?
    정치·사회 2025.04.22 11:01:50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자신의 마지막 안식처로 택한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전은 로마 중심부 에스퀼리노 언덕에 위치한 교회로 로마의 4대 성전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특히 로마에서 성모 마리아에 봉헌된 최초의 성당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 생전에 해외 사목 방문 전후 항상 이 성당을 방문해 성모에게 기도하고 은총을 구했던 곳이기도 하다. 교황은 지난 2013년 즉위한 지 만 하루가 되기 전 기도를 위해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당을 찾았고, 숨을 거두기 불과 9일 전인 지난 12일에도 부활절 주간의 시작을 기념해 이곳
  • “구글, 삼성에 제미나이 탑재 대가로 막대한 금액 지급”
    “구글, 삼성에 제미나이 탑재 대가로 막대한 금액 지급”
    정치·사회 2025.04.22 10:14:58
    구글이 자사의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를 삼성전자 스마트폰 등 기기에 선탑재하는 대가로 매달 대규모 금액을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에서 열린 구글 반독점법 소송에서 구글 플랫폼 및 기기 파트너십 부사장 피터 피츠제럴드는 올 1월부터 삼성에 제미나이 탑재를 대가로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미나이를 탑재한 각 기기에 대해 매달 고정 지급금을 제공하며 제미나이 앱 내 광고를 통해 구글이 얻는 수익의 일부도 삼성에 지급하는 방식이다. 해당 계약은 최소
  • 홍콩 노숙자 수 '795명' 10년 만에 최저치…비결은[글로벌 왓]
    홍콩 노숙자 수 '795명' 10년 만에 최저치…비결은[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4.22 10:10:44
    홍콩의 노숙자 수가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홍콩 정부가 연간 1만 1000개 이상의 임시주택을 공급하며 주거지 지원에 나선 효과다. 지하도나 육교 등 이들이 거주하던 곳에는 장벽을 설치했다. 다만 이로 인해 공중화장실 등 더 음지로 파고드는 노숙인들은 증가하고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2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사회복지부는 2023-2024 회계연도 등록된 노숙자 수가 795명으로 전년 1441명 대비 40% 줄었다고 발표했다. 2017-2018년 이후 처음으로 세 자릿수로 떨어졌다. 2024
  • 트럼프, 교황 선종에 조기 게양 명령…"그는 세계를 사랑했다"
    트럼프, 교황 선종에 조기 게양 명령…"그는 세계를 사랑했다"
    정치·사회 2025.04.22 07:49:5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에 대해 “그는 세계를 사랑했다”고 애도를 표하며 미국의 공공건물에 조기 게양을 명령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부활절 달걀 굴리기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면서 자신이 교황에 대한 추모와 존경의 표시로 연방 정부 건물 등에 조기 게양을 명령한 사실을 알리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1기 때부터 난민 등 각종 국제 현안을 두고 프란치스코 교황과 대립해왔지만 이날 고인에 대해 “그는 좋은 분이셨다”며 “그는 열심히 일했고, 세계를 사랑했다”고
  • "여보, 우리 신혼여행 취소해야 하나"…매일 '쓰레기 1000t' 쏟아진다는 휴양지
    "여보, 우리 신혼여행 취소해야 하나"…매일 '쓰레기 1000t' 쏟아진다는 휴양지
    정치·사회 2025.04.21 21:27:00
    세계적인 휴양지이자 신혼여행 성지인 태국 푸껫이 급증하는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현재 푸껫 바다에는 플라스틱병과 빈 맥주 캔 등이 떠다니고 있으며, 푸껫의 유일한 쓰레기 소각장에는 매일 1000톤 이상의 쓰레기가 쌓이고 있다. 이 매립지는 몇 달 만에 푸껫의 경관을 가릴 정도로 커졌다. 쓰레기가 급증한 배경엔 '관광객 증가'가 꼽힌다. 지난해 관광 산업으로 인해 급속한 발전을 이룬 태국에 방문한 외국인 3500만명 중 약 1300만명이 푸껫을 방문했을 정도로 인기다. 푸껫의 부시장 수
  • 美싱크탱크 아시아그룹 한국사무소 개설…임병대 대표 선임
    美싱크탱크 아시아그룹 한국사무소 개설…임병대 대표 선임
    정치·사회 2025.04.21 20:55:12
    미국 워싱턴DC에 본사를 둔 글로벌 정책 자문사 ‘디아시아그룹(TAG)’이 서울사무소를 열고 임병대(사진) 전 LG전자 워싱턴사무소장을 한국 대표(매니징 디렉터)로 선임했다. TAG는 조 바이든 행정부 당시 국무부 부장관을 지낸 커트 캠벨 회장 겸 창립자가 2013년 설립한 글로벌 정책 자문사다. TAG 한국사무소를 이끌 임 대표는 LG그룹 7개 계열사의 미국 연방정부 업무를 총괄하는 등 28년간 법무·대관 업무를 맡아온 전문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국내 기업들의 경영 불확실성도 커지는 가운데 TAG
  • "먹기만 했더니 7.3㎏ 감량"…위고비 위협하는 '경구용 비만약' 등장하나
    "먹기만 했더니 7.3㎏ 감량"…위고비 위협하는 '경구용 비만약' 등장하나
    정치·사회 2025.04.21 18:22:57
    미국 제약회사 일라이 릴리(Eli Lilly)가 개발 중인 비만·당뇨병 치료제 ‘오포글리프론’(Orforglipron)이 3상 임상시험에서 유의미한 체중 감소 효과를 보여 경구용 비만약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일라이 릴리는 이달 17일(현지시간) 오포글리프론 3상의 탑라인(주요 지표) 분석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유효성 및 주사용 GLP-1 약물과 일치하는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오포글리프론은 위고비, 젭바운드 등 블록버스터 주사제인 ‘GL
  • 커트 캠벨 이끄는 美정책자문사 'TAG', 서울사무소 닻 올려
    커트 캠벨 이끄는 美정책자문사 'TAG', 서울사무소 닻 올려
    정치·사회 2025.04.21 18:14:41
    미국 워싱턴DC에 본사를 둔 글로벌 정책자문사 ‘디 아시아 그룹(TAG)’이 서울사무소를 열고 임병대 전 LG전자 워싱턴사무소장을 한국 대표(매니징 디렉터)로 선임했다. TAG는 조 바이든 행정부 당시 국무부 부장관을 지낸 커트 캠벨 회장 겸 창립자가 지난 2013년 설립한 글로벌 정책자문사다. 지한파로 꼽히는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전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담당 차관보 역시 파트너로 합류했다. TAG 한국사무소를 이끌 임 대표는 LG그룹 7개 계열사의 미국 연방정부 업무를 총괄하는 등 28년 간 법무 및 대관 업무를 맡아 온 전문가다
  • 8개 비관세 장벽 꺼낸 트럼프…中 "이익 훼손하는 국가엔 반격"
    8개 비관세 장벽 꺼낸 트럼프…中 "이익 훼손하는 국가엔 반격"
    정치·사회 2025.04.21 18:03:1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외국이 미국에 수십 년 동안 해온 학대(abuse)를 바로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환율 조작, 부가가치세 등 비관세장벽을 겨냥한 발언이다. 중국은 “어떤 국가가 중국의 이익을 희생한 대가로 (미국과의) 거래를 달성하는 것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가 각국에 중국과의 무역 제한을 압박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공개 경고장을 내놓은 것이다. 이번 주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앞둔 한국이 ‘넛크래커(중간에 낀 상태)’ 신세로 전락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 트럼프는 막무가내 협상가…유연 대응하되 '팃포탯' 꺼낼 각오해야 [View & Insight]
    트럼프는 막무가내 협상가…유연 대응하되 '팃포탯' 꺼낼 각오해야 [View & Insight]
    정치·사회 2025.04.21 17:51:34
    한국과 미국의 무역 법칙을 결정할 ‘2+2 통상 협상’을 앞두고 우리 정부의 협상 전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측의 요청으로 성사된 이번 회의에서는 무역 불균형 문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조선 협력, 방위비 분담 문제까지 경제 안보 전반을 아우르는 폭넓은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최근 잇따른 정책 혼선과 대중 협상 난항으로 코너에 몰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과도한 요구에 나설 수 있는 만큼 섣부른 합의보다는 신중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국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펴야 한다고 조언한다. 미국의 막무
  •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에 김형두 재판관 선출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에 김형두 재판관 선출
    정치·사회 2025.04.21 13:44:50
    헌법재판소가 21일 김형두(60·사법연수원 19기) 재판관을 소장 권한대행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문형배 전 헌재소장 권한대행의 퇴임으로 공석이 된 권한대행 직무를 김 재판관이 잇게 되면서, 헌재는 다시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헌재는 이날 재판관 회의를 열고 “임명 일자 기준으로 가장 선임자인 김 재판관을 관례에 따라 권한대행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 대행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서울지법 의정부지원 판사로 임관한 뒤,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부장·형사합의부장·민사수석부장, 특
  • 홍콩 귀향하는 中기업들…"美·中디커플링 새로운 기회" [글로벌 왓]
    홍콩 귀향하는 中기업들…"美·中디커플링 새로운 기회" [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4.21 13:38:04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이 심화되면서 양국 금융시장 분리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떠오르고 있다. 미국 증시의 중국 기업들이 상장 폐지될 경우 대안으로 거론되는 홍콩 거래소가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1일(현지 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홍콩 증권중개인협회의 톰 찬 팍람 명예 회장의 말을 인용해 "중국 기업들이 자금 조달을 위해 홍콩에서 2차 상장 또는 이중 1차 상장을 고려할 수 있으며 이는 홍콩의 기업공개(IPO) 시장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는 2020년 12월 미
  • 美 굴스비 총재 “중앙은행 독립성 흔들리면 인플레 더 높아져”
    美 굴스비 총재 “중앙은행 독립성 흔들리면 인플레 더 높아져”
    정치·사회 2025.04.21 10:53:15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향해 퇴진 압박에 나선 가운데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이를 두고 중앙은행의 정치적 독립성이 위축될 수 있다며 공개 비판했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굴스비 총재는 CBS 방송에 나와 “경제학자들은 통화정책이 정치적 간섭으로부터 독립적이어야 한다는 데 사실상 만장일치 의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나는 우리가 통화정책의 독립성이 의문시되는 환경으로 이동하지 않기를 강력히 희망한다”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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