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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네수에 핵항모 배치한 트럼프 “마두로와 대화할 수도”
    베네수에 핵항모 배치한 트럼프 “마두로와 대화할 수도”
    정치·사회 2025.11.17 18:03:4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에 대한 군사적 압박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동시에 대화 가능성을 열어두며 강온 양면 전략을 펴고 있다. 16일(현지 시간) 백악관 풀기자단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자택에서 워싱턴DC로 출발하며 기자들에게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과 약간의 대화를 할 수 있다”며 “우리는 그것이 어떻게 될지 볼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들은 (미국과의) 대화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동시에 “베네수엘라 문제에 대한 행정부의 일부 생각을 의회와 소통하고 있지만 행동하기 위해 의회
  • 日, 6분기 만에 역성장…다카이치 적극재정 힘 실리나
    日, 6분기 만에 역성장…다카이치 적극재정 힘 실리나
    정치·사회 2025.11.17 17:56:57
    일본 경제가 6개 분기 만에 다시 역성장으로 돌아섰다. 경제 둔화 조짐이 통계로 확인되면서 재정 확장에 무게를 두고 있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경기 부양책에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각부는 올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가 전 분기 대비 0.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연율로 환산하면 -1.8%다. 시장이 예상한 -2.4%보다는 양호했지만 지난해 1분기 이후 6분기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이다. 지난해 2분기부터 5개 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을 이어온 일본 경
  • 칠레 대선 12월 14일 결선…중남미 ‘블루타이드’ 확산 vs  ‘핑크타이드’ 수성 가른다
    칠레 대선 12월 14일 결선…중남미 ‘블루타이드’ 확산 vs ‘핑크타이드’ 수성 가른다
    정치·사회 2025.11.17 17:55:23
    다음 달 치러질 칠레 대선 결선에서 공산당과 극우 후보 간 맞대결이 성사됐다. 선거 결과에 따라 중남미에서 우파 정부가 속속 확산하는 ‘블루타이드’가 거세질지, 좌파 정부가 득세하는 ‘핑크타이드’가 영향력을 지킬지 판가름 날 것으로 관측된다. 16일(현지 시간) 치러진 칠레 대선에서 집권 중도·좌파 연합의 지지를 받은 칠레공산당 소속 히아네트 하라(51) 후보가 26.78%(개표율 94.58%)를 얻어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24.02%를 얻은 강성 우파인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59) 공화당 후보가 차지했다. 과반 득
  • [청론직설] "우크라 재건사업 5240억달러…韓 기업들도 적극 참여를"
    [청론직설] "우크라 재건사업 5240억달러…韓 기업들도 적극 참여를"
    정치·사회 2025.11.17 17:40:08
    우크라이나가 3년 9개월째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 싸우면서 병행해온 자국 재건 사업이 가시화하고 있다. 재건 사업은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여파로 미국 측 투자가 다소 위축됐지만 유럽·아시아 주요국을 중심으로 상호 협력의 활로를 열며 사업의 동력을 살려가고 있다.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의 협력 확대를 위해 한국을 찾은 아나스타샤 라디나 우크라이나 정부 특사는 11일 서울경제신문과 단독 인터뷰를 갖고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의 총규모가 최소 524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며 “한국 기업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한다면
  • 범용칩 장악한 中…크리스 밀러 "희토류보다 위험한 무기"
    범용칩 장악한 中…크리스 밀러 "희토류보다 위험한 무기"
    정치·사회 2025.11.17 17:36:07
    세계적 베스트셀러 ‘칩 워(Chip War·반도체 전쟁)’를 저술한 크리스 밀러(사진) 미국 터프츠대 교수가 중국의 레거시(범용) 반도체 시장 장악은 희토류 공급망 붕괴보다 더 심각한 문제를 초래한다고 경고했다. 1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밀러 교수는 단독 인터뷰를 통해 레거시 반도체 분야에서 중국이 존재감을 높이는 현상에 대해 “매우 위험한 움직임”이라면서 “중국은 보조금으로 구세대 반도체를 대량생산해 일본과 미국 등 기업들의 투자 의욕을 꺾고 각국 산업 기반을 중국산 반도체에 종속시키려 한다”고 진단했다. 그러
  • 34兆 돈방석 앉은 캠브리콘 창업자…美 규제가 낳은 ‘공산당 키즈’의 역설
    34兆 돈방석 앉은 캠브리콘 창업자…美 규제가 낳은 ‘공산당 키즈’의 역설
    정치·사회 2025.11.17 17:35:04
    ‘중국판 엔비디아’로 불리는 인공지능(AI) 칩 설계 기업 캠브리콘의 창업자 천톈스의 자산이 올해 들어서만 2배 넘게 뛰어 34조 원으로 불어났다. 중국 당국의 반도체 자립 정책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한 덕분이다. 천톈스는 딥시크의 량원펑, 유니트리의 왕싱싱 등과 함께 중국 기술 자립의 대표적 수혜자이자 중국에서 나고 자란 토종 천재로 꼽힌다. 미국의 기술 봉쇄가 역설적으로 중국의 ‘공산당 키즈’에게 길을 터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6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천톈스의 재산이 1년 새 두 배 늘어난 234억 9400만 달러(
  •  베네수에 핵항모 배치한 트럼프 “마두로와 대화할 수도”
    베네수에 핵항모 배치한 트럼프 “마두로와 대화할 수도”
    정치·사회 2025.11.17 14:06:1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에 대한 군사적 압박을 최고조로 끌어올림과 동시에 대화 가능성을 열어놨다. 16일(현지 시간) 백악관 풀기자단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자택에서 워싱턴DC로 출발하며 기자들에 "우리는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과 약간의 대화를 할 수 있다"며 "우리는 그것이 어떻게 될지 볼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들은 (미국과의) 대화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동시에 "베네수엘라 문제에 대한 행정부의 일부 생각을 의
  • 트럼프 말에 전부 반대 베팅했더니 수익률이…[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트럼프 말에 전부 반대 베팅했더니 수익률이…[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정치·사회 2025.11.17 12:38:4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말에 무조건 반대로 베팅한 결과 수익률이 12%로 같은 기간 다우존스 수익률의 2배에 이른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최근 블룸버그통신 오피니언 코너의 데이터저널리스트인 캐롤라인 실버만 등은 '트럼프가 (실제로 정책을) 단행할까? 반대에 베팅하는 것이 이득'이라는 데이터기반 오피니언을 블룸버그에 게재했다. 방법론은 이렇다. 세계 최대 베팅사이트인 '폴리마켓'에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지난 1월 20일부터 올해 9월 30일까지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정책과 관련한 300개 이
  • 빈 살만 백악관 방문 앞둔 시점에…사우디 국부펀드, 美 주식 대거 매도
    빈 살만 백악관 방문 앞둔 시점에…사우디 국부펀드, 美 주식 대거 매도
    정치·사회 2025.11.17 11:08:24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미국 워싱턴 DC 방문을 앞둔 가운데 사우디 국부펀드(PIF)가 최근 미국 상장사 지분을 대폭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PIF는 올 3분기 비자, 핀터레스트 등 미국 9개 개업의 주식 일부를 매각하며 포트폴리오 조정을 단행했다. 이로 인해 미국 주식 보유 비중은 직전 분기 대비 18% 감소했다. 현재 PIF는 현재 우버, 테이크투 인터랙티브 등 6곳에서 약 194억 달러 규모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2021년 4분기 560억 달러에 달
  • 트럼프 거액 소송 위협에…BBC 前 사장 "한푼도 주면 안돼"
    트럼프 거액 소송 위협에…BBC 前 사장 "한푼도 주면 안돼"
    정치·사회 2025.11.17 10:51:47
    영국 공영방송 BBC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최대 수십억 달러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에 직면한 가운데 전직 사장이 “단 한 푼도 물어줘선 안 된다”는 강경한 입장을 내놨다. 토니 홀 전 BBC 사장은 16일(현지 시간) BBC와의 인터뷰에서 논란이 된 장면이 “중대한 편집 실수”라고 인정하면서도 "트럼프에게 한 푼이라도 주는 데 동의해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 납세자들이 낸 수신료이자 공적 자금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논란의 발단은 지난해 11월 방영된 BBC 다큐멘터리였다. 트럼프 대통령 측은 해당 프로그램이 20
  • 칠레 내달 대선 결선… '핑크 VS 블루타이드' 팽팽한 대결
    칠레 내달 대선 결선… '핑크 VS 블루타이드' 팽팽한 대결
    정치·사회 2025.11.17 10:01:49
    칠레가 내달 결선 투표에서 새 대통령을 가리게 됐다. 이번 선거는 중남미에서 우파 정부 물결(블루타이드)이 좌파 정부 득세(핑크타이드)를 무너뜨릴 수 있을지 여부를 결정 짓는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칠레 선거관리위원회(Servicio Electoral de Chile)는 16일(현지 시간) 치러진 칠레 대선에서 개표율 62.76%(이하 미확정 예비 수치) 기준, 중도좌파 집권당 지지를 받은 칠레공산당 소속인 중도·좌파연합의 히아네트 하라(51) 후보가 26.63% 득표율로, 다른 7명 후보를 앞서고 있다고 공표했
  • "이젠 대낮에 마트에도? 무서워 죽겠다"…올해만 13명 숨진 日 '곰 습격' 얼마나 심하길래
    "이젠 대낮에 마트에도? 무서워 죽겠다"…올해만 13명 숨진 日 '곰 습격' 얼마나 심하길래
    정치·사회 2025.11.17 10:00:57
    일본에서 곰 출몰 피해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이번에는 시내 중심가의 대형 쇼핑몰에 곰이 침입하는 사건까지 벌어졌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오전 11시 20분경 아키타현 노시로시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이온 노시로점’에 몸길이 약 80cm의 새끼 곰 한 마리가 난입했다. 곰은 북동쪽 출입구를 통해 들어와 1층 가구 매장 쪽으로 이동했다. 쇼핑몰 직원들은 매장 내 파티션 등 주변 물건을 급히 이용해 곰의 동선을 막고 내부에 가두며 추가 피해를 막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 직원은 입으로 부는 마취총인 ‘블로우건
  • 방한후 美입국했다 구금된 한인과학자, 4개월 만에 석방
    방한후 美입국했다 구금된 한인과학자, 4개월 만에 석방
    정치·사회 2025.11.17 09:02:44
    방한 후 미국에 입국했다 공항에서 억류된 40대 재미 한국인 과학자 김태흥(사진)씨가 구금 4개월 만에 석방됐다고 지원단체가 16일(현지 시간) 밝혔다.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미교협)는 미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전날 김씨를 텍사스주 레이먼드빌 ‘엘 발레' 이민구치소에서 석방했다고 전했다. 미 영주권자인 김씨는 지난 7월 21일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입국심사를 받던 중 2차 심사를 요구하는 세관국경보호국(CBP)에 의해 붙잡힌 후 구금됐다. 김 씨는 텍사스 A&M대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김 씨는 남동생 결혼
  • 美, 내년 중간선거 ‘2000불 지원금’ 필승카드 쓰나[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美, 내년 중간선거 ‘2000불 지원금’ 필승카드 쓰나[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정치·사회 2025.11.17 08:43:03
    미국이 관세 수입으로 미국 가정에 2000달러(약 291만 원)의 지원금을 주는 방안을 점차 구체화하고 있다. 내년 중간선거 '필승카드'로 이를 활용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16일(현지 시간)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미국 가정에 대한 2000달러의 지원금과 관련 "그에 대한 법안이 필요하다"며 "근로자 가정에 지급될 것이며 소득 제한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일 트루스소셜을 통해 "관세 수입으로 고소득층을 제외하고
  • [사설] 中日 갈등 커지는 지금 동북아 3국 표기 ‘한중일’로 바꾼 정부
    [사설] 中日 갈등 커지는 지금 동북아 3국 표기 ‘한중일’로 바꾼 정부
    정치·사회 2025.11.17 00:05:00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개입’ 시사 발언으로 촉발된 중국과 일본 간 이상기류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 주일 중국 대사관은 15일 자국민의 방일에 ‘엄중한 주의’를 권고하면서 ‘일본 지도자의 대만 관련 도발 발언’에 따른 중국인 안전 위험을 이유로 내세웠다. 이 조치는 7일 대만 유사시 상황에 대해 “(일본의) 존립 위기 사태”라는 의견을 중의원에서 밝힌 다카이치 총리를 직접 겨냥한 보복 조치로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굳건한 한미 동맹과 한미일 협력을 다지고 주변국 관계도 국익과 실용의 관점에서 접근하겠다’고 밝힌 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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