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정치·사회최신순인기순

  • 이스라엘 "하메네이가 미사일 계속 쏘면 테헤란 불타오를 것"
    이스라엘 "하메네이가 미사일 계속 쏘면 테헤란 불타오를 것"
    정치·사회 2025.06.14 23:15:55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군사적 압박을 한층 강화했다. 카츠 국방장관은 14일 “하메네이(이란 최고지도자)가 이스라엘 국내 전선에 미사일 공격을 계속하면 테헤란이 불타오를 것”이라고 직접적으로 위협했다. 이어 “이란의 독재자는 이란 시민들을 인질로 잡고 있다”라며 “이스라엘 민간인에 대한 범죄적 공격을 저지른 것에 대해 무거운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스라엘군은 13~14일 밤 공군 전투기 70대를 동원해 이란 수도 테헤란 상공에서 2시간 30분간 이란 방공시설 40곳을 집중 타격했다고 발표했다. 군 대변인은 “테헤
  • 교황, 이란·이스라엘에 “진정성 있고 이성적 대화 촉구”
    교황, 이란·이스라엘에 “진정성 있고 이성적 대화 촉구”
    정치·사회 2025.06.14 19:02:05
    이스라엘의 핵시설 공습에 대해 이란의 보복 공격이 이어지는 등 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 충돌에 대해 레오 14세 교황은 14일(현지시간) 깊은 우려를 표하면서 양측에 이성적 대응과 대화를 촉구했다. 이날 교황은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열린 희년 알현 행사에서 “현 사태를 매우 우려스럽게 지켜본다”며 “민감한 시기에 책임감과 이성을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핵 위협이 없는 더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은 상호 존중과 진정성 있는 대화를 통해 이뤄져야 한다”며 “이는 정의·형제애&middot
  • “암살 대상 침실까지 꿰뚫어”…이란 ‘공습 성공’ 배경 뭐길래
    “암살 대상 침실까지 꿰뚫어”…이란 ‘공습 성공’ 배경 뭐길래
    정치·사회 2025.06.14 18:30:08
    이란의 핵심 군 요인들의 암살과 핵시설 타격에는 오랜 기간 치밀한 준비를 해온 세계 최강 정보기관 중 하나인 이스라엘의 모사드의 활약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수년 동안 첩보활동을 통해 주요 시설 위치와 주요 요인들의 동선을 파악한 모사드는 작전 수개월 전 이란 내로 드론과 정밀무기를 밀반입해 요인 암살과 방공망 파괴에 활용했다. 뉴욕타임스(NYT) 등은 이란의 핵시설과 군 수뇌부에 큰 타격을 입힌 ‘일어서는 사자’ 작전에 직접 관여한 이스라엘 측 고위 관계자 등 핵심 소식통을 인용해 13일(현지시간) 이같이 보도했다. NYT
  • 지난해 ‘8200억’ 벌었다는 트럼프…어떻게 돈 쓸어담았나 봤더니
    지난해 ‘8200억’ 벌었다는 트럼프…어떻게 돈 쓸어담았나 봤더니
    정치·사회 2025.06.14 17:47:1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 후 첫 재산공개에서 지난해 6억 달러(8200억 원) 상당의 소득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과 CNN 방송 등은 13일(현지시간) 미국 정부윤리청(OGE)의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기준 가상화폐와 골프클럽, 라이선스 사업, 기타 벤처 사업 등으로 6억 달러의 소득을 얻었다고 밝혔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와 차남 에릭이 지난해 9월 설립한 가상자산 플랫폼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LF)의 토큰(블록체인 기반 자산)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5735만 달러
  • 외교부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공습에 우리 국민 피해 없어”
    외교부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공습에 우리 국민 피해 없어”
    정치·사회 2025.06.14 16:10:48
    이스라엘의 핵시설 공습에 대해 이란이 보복 공격에 나선 가운데 현지 우리 국민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교부는 14일 “한국시간 오후 1시까지 파악되거나 접수된 이스라엘 체류 우리 국민의 인명피해는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지 공관과 긴밀히 소통하며 관련 상황을 종합적으로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정부는 현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우리 국민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13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은 이란은 이날 밤부터 이스라엘 본토를 향해 미사일을 대거 발사하며 대대
  • 인도 여객기 추락 사망자 274명으로 늘어…지상 사망자 33명
    인도 여객기 추락 사망자 274명으로 늘어…지상 사망자 33명
    정치·사회 2025.06.14 15:34:43
    인도에서 발생한 에어인디아 여객기 추락 사고 사망자가 274명으로 늘어났다고 14일(현지 시간) 타임스오브인디아가 보도했다. 이중 33명은 지상에서 여객기 충돌로 숨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여객기 추락 현장을 수색 중인 구조 당국은 시신 29구를 발견했다. 탑승객과 승무원 242명 중에서는 생존자 1명을 제외한 241명이 숨졌다. 확인된 사망자 중 33명은 여객기가 충돌한 국립 B.J 의과대학 캠퍼스에 머무르던 의대생과 의사, 노동자 등으로 파악됐다. 당국은 “부분 유해를 포함한 319구를 DNA 대조 검사에
  • 보잉, 中 항공사에 여객기 인도…“미중 관세전쟁 이후 첫 인도”
    보잉, 中 항공사에 여객기 인도…“미중 관세전쟁 이후 첫 인도”
    정치·사회 2025.06.14 15:23:07
    보잉이 그동안 ‘관세 전쟁’으로 중단됐던 중국 항공사로의 여객기 인도가 다시 시작됐다. 14일 블룸버그통신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보잉 787-9 드림라이너가 전날 미국 시애틀 북부의 페인필드 공항에서 이륙해 상하이 푸둥 국제공항으로 향했다. 중국 제일재경 역시 보잉이 이날 중국 지샹항공(준야오 항공)에 보잉 787-9 광동체 항공기를 인도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월 초 중국에 관세를 부과한 이후 중국 항공사에 첫 항공기 인도"라며 "이는 미중이 긴장 완화를 위
  • 트럼프, 해병대까지 동원했다…'이민단속 반대시위' LA 현장서 민간인도 체포
    트럼프, 해병대까지 동원했다…'이민단속 반대시위' LA 현장서 민간인도 체포
    정치·사회 2025.06.14 11:33:22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 이민자 단속에 반발하는 시위가 8일째 지속되는 가운데 13일(현지시간) 해병대가 현장에 투입돼 민간인을 구금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는 현역 군인에 의한 민간인 첫 구금 사례로 기록됐다. 태스크포스 51 사령관 스콧 셰먼 미 육군 소장은 이날 "약 200명의 해병대원이 이미 배치된 주방위군과 합동 작전을 개시했다"며 "해당 지역 보안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고 발표했다. 해병대는 LA 시내에서 24km 떨어진 윌셔 연방청사를 비롯한 연방 건물
  • 트럼프, 일본제철 US스틸 인수 조건부 승인…"美에 황금주 부여"
    트럼프, 일본제철 US스틸 인수 조건부 승인…"美에 황금주 부여"
    정치·사회 2025.06.14 10:38:5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 시간) 일본제철이 ‘국가 안보 합의’ 내용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US스틸에 투자할 수 있도록 허용하며 인수를 사실상 승인했다. 이날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 같은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다만 행정명령에서 국가 안보 합의의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US스틸과 일본제철은 공동 성명을 통해 일본제철이 2028년까지 약 110억 달러(한화 약 15조 458억 원)를 투자하는 데 합의했다. 미국 정부에는 국가 안보 이익이 침해된다고 판단될 경우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지분율인
  • “그릇이 커서 양 적어 보이는 것”…부실 급식 논란에 日 지자체 ‘황당 해명’
    “그릇이 커서 양 적어 보이는 것”…부실 급식 논란에 日 지자체 ‘황당 해명’
    정치·사회 2025.06.14 09:06:04
    최근 쌀값이 폭등하면서 30년 만에 최고 수준의 물가인상률에 직면한 일본이 ‘부실 급식’ 논란에 휩싸였다. 식자재비 급등으로 급식의 질이 떨어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12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후쿠오카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밥과 된장국, 닭튀김 1개와 우유가 제공된 급식 사진이 온라인상에 퍼지며 ‘성장기 아이들에게 너무 부실하다’ 등의 비판이 쏟아졌다. 소식을 접한 다카시마 소이치로 후쿠오카 시장은 “효율적 영양 공급 개념에서 탈피해 아이들이 먹고 싶어하는 식사를 제공하겠다”고 밝히며 급식 예산 증액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문
  • "빼갈 안팔리네"…공무원 금주·MZ세대 기피에 中주류시장 침체[글로벌 왓]
    "빼갈 안팔리네"…공무원 금주·MZ세대 기피에 中주류시장 침체[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6.14 07:10:00
    전세계 술 소비의 5분의 1을 차지하던 중국의 주류 시장이 침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13일(현지 시간) 이코노미스트는 지난해 중국 백주(바이주)의 생산량이 2016년 이후 절반 이상 줄었다고 보도했다. 백주란 중국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전통주로 마오타이와 수정방, 연태고량주, 공부가주 등이 속한다. 시진핑 국가주석이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진 몽지람도 백주의 일종이다. 중국에서 두 번째로 인기 있는 주류인 맥주 생산량도 2013년 정점을 찍은 이후 감소세다. 중국 내 상위 맥주제조업체 7곳 중 5곳은 지난해 판매가 감소했다고
  • 트럼프, 협상 아닌 전쟁 주선…이스라엘, 이란 핵시설 기습 [글로벌 모닝 브리핑]
    트럼프, 협상 아닌 전쟁 주선…이스라엘, 이란 핵시설 기습 [글로벌 모닝 브리핑]
    정치·사회 2025.06.14 07:0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이 '이란 대공습'…핵·軍시설 타격 이스라엘이 13일(현지 시간) 전투기 200대를 동원해 이란을 선제 타격해 핵시설을 파괴하고 군 수뇌부를 암살했습니다. 이란은 즉각 보복을 천명하고 드론 100여 대를 동원한 반격에 나서면서 중동을 둘러싼 긴장감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는데요. 구체적으로 이스라엘군은 이날 새벽 주요 우라늄 농축 설비가 있는 중부 나탄즈를 포함해 이란 각지의 목표물 수십 곳을 공습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란의
  • “기장이 폭파 협박 문자 받았다”…푸껫발 에어인디아, 긴급 회항
    “기장이 폭파 협박 문자 받았다”…푸껫발 에어인디아, 긴급 회항
    정치·사회 2025.06.14 04:00:00
    태국 푸껫발 에어인디아 여객기가 13일(현지시간) 폭파 협박을 받아 출발지로 긴급 회항, 비상 착륙했다. 로이터 통신과 방콕포스트는 태국 공항 당국이 13일(현지 시간) 오전 9시 5분께 푸껫 공항에서 출발한 인도 뉴델리행 에어인디아 AI379편 여객기가 이륙 후 폭파 협박에 다시 푸껫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푸껫 공항 측은 기장이 여객기 폭파 협박 메시지를 받고 회항을 요청했으며, 승객 156명 전원은 비상 계획에 따라 탈출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항로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24에 따르면 에어버스 A320 기종 여객기
  • 트럼프 "이스라엘 다음 공격 더 잔혹…이란, 늦기 전에 핵 협상하라"
    트럼프 "이스라엘 다음 공격 더 잔혹…이란, 늦기 전에 핵 협상하라"
    정치·사회 2025.06.13 21:37:35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수도 테헤란과 핵 시설을 대대적으로 공습한 이스라엘을 추켜세우면서 이란을 향해 “늦기 전에 미국과 핵 합의를 보라”고 촉구했다. 이란과의 외교적 핵 협상 노력이 실패로 돌아간 게 아니냐는 지적이 잇따르자 미국이 배후에서 이번 이스라엘의 공습을 의도적으로 지원한 듯한 주장을 펼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 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리고 “(이스라엘의) 다음 공격은 훨씬 더 잔혹할 예정”이라며 “이란은 협상을 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될 것”이라
  • 이스라엘, 나탄즈 핵시설 추가 공격…이란 "인명피해 없어"
    이스라엘, 나탄즈 핵시설 추가 공격…이란 "인명피해 없어"
    정치·사회 2025.06.13 20:30:19
    이스라엘이 13일(현지 시간) 이란의 나탄즈 핵시설에 재차 공격을 퍼부었다. AFP 통신은 이란 국영매체를 인용해 이스라엘군이 이날 오후 나탄즈 핵 시설과 타브리즈, 시라즈 등을 추가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도 안보 소식통들을 인용해 나탄즈 핵 시설이 공습으로 파괴됐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에피 데프린 이스라엘군 대변인도 기자회견에서 “군은 이스라엘을 강력히 방어하면서 작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공격 계획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흐루즈 카말반디 이란원자력청 대변인은 이에 “나탄즈 우라늄 농축 시설의 피해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