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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란치스코 교황, 부활절 미사 깜짝 등장…"가자 즉시 휴전 촉구"
    프란치스코 교황, 부활절 미사 깜짝 등장…"가자 즉시 휴전 촉구"
    정치·사회 2025.04.20 21:21:28
    프란치스코 교황이 가톨릭 최대 축일인 부활절 미사에 깜짝 등장해 가자지구의 즉각적인 휴전을 거듭 촉구했다. 20일(현지 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부활절 야외 미사 후반부에 성 베드로 대성전 2층 중앙 '강복의 발코니'에 모습을 드러냈다. 교황은 의사의 지시에 따라 업무량을 줄여 왔지만 이날은 '우르비 에트 오르비(Urbi et Orbi·도시와 전 세계에 라는 뜻의 라틴어)' 행사에 나서 전 세계에 축복과 메시지를 전한 것이다. 교황은 안젤로
  • 美증시 덮친 관세…월가 “亞 필수소비재로 갈아타라”
    美증시 덮친 관세…월가 “亞 필수소비재로 갈아타라”
    정치·사회 2025.04.20 21:05:23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오락가락 관세 행보가 연일 이어지자 월가 은행들이 미국 증시 전망치를 줄줄이 낮추고 나섰다. 주요 투자은행(IB)들은 글로벌 경제 불안에 방어적 성격을 갖는 아시아 국가의 필수소비재에 관심을 두라고 조언했다. 19일(현지 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트럼프 대통령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상호관세를 부과한 2일 이후 JP모건·뱅크오브아메리카·에버코어ISI 등 IB 10곳 이상이 연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의 전망치를 내려잡았다고 보도했다. 실제 이달 3~17일 S&P
  • 태국 '미얀마 지진' 붕괴 고층 건물 시공사 中임원 체포
    태국 '미얀마 지진' 붕괴 고층 건물 시공사 中임원 체포
    정치·사회 2025.04.20 20:12:48
    지난달 28일 미얀마 강진 영향으로 무너진 태국 방콕의 고층 빌딩 시공사 중국인 임원이 체포됐다. 20일 AFP통신과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태국 법무부 산하 특별수사국(DSI)은 미얀마 강진 발생 당시 붕괴한 방콕 짜뚜짝 시장 인근 감사원 신청사 시공사의 중국인 임원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타위 섯성 법무부 장관은 법원이 시공사 '중철10국' 측 중국인 임원 1명과 태국인 임원 3명에 대해 외국기업법 위반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고 전했다. 당국은 중국인 임원 외 태국인 3명의 행방을 추적 중이다. 중국 국영기업
  • [여명] ‘예정된 전쟁’ 승자와 패자 그리고 전리품
    [여명] ‘예정된 전쟁’ 승자와 패자 그리고 전리품
    정치·사회 2025.04.20 18:16:00
    ‘예정된 전쟁(Destined for War)’이 결국 발발했다. 그레이엄 앨리슨 하버드대 교수는 2017년 동명의 저서를 통해 패권국인 미국과 도전국인 중국의 갈등이 전쟁으로 비화할 가능성을 경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포문을 열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맞받아치면서 미중 무역전쟁은 날로 격화하고 있다. 미국은 중국에 145%, 중국은 미국에 125%까지 관세율을 올려 사실상 양국 교역은 단절된 상태다. 급기야 세계무역기구(WTO)는 올해 글로벌 상품 무역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3.0%에서 0.2%로 대폭 낮췄다. 트
  • “가격 뛸라”…美, 자동차까지 사재기
    “가격 뛸라”…美, 자동차까지 사재기
    정치·사회 2025.04.20 17:55:17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폭탄에 미국 소매시장에서는 이른바 ‘관세 사재기’ 조짐이 확연하다. 관세로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이는 품목 중 유통기한이 긴 제품군을 중심으로 미리 쟁여놓는 움직임이 미 전역에서 포착되고 있다. 특히 25%의 관세가 발효된 자동차의 경우 차 값이 본격적으로 오르기 전에 구매하는 ‘막차 수요’도 몰리고 있다. 19일(현지 시간) 워싱턴DC 내 북쪽 조지아애비뉴에 자리한 월마트에서 만난 롭 마빈 씨는 “관세정책으로 프랑스산 술을 쟁여두고 있다”고 귀띔했다. 쇼핑카트에 휴지·음료수·식
  • 교토 '마치야' 30% 중국인 손에 있다고?…日전통가옥 사들이는 中자본[글로벌 왓]
    교토 '마치야' 30% 중국인 손에 있다고?…日전통가옥 사들이는 中자본[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4.20 15:50:38
    중국인들이 일본의 전통 가옥인 '마치야'를 잇따라 매입하며 새로운 주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구 감소로 후계자가 사라져가는 가운데 높은 세금과 유지비 부담으로 방치되는 전통 가옥이 늘어난 탓이다. 20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조사에 따르면 교토시에 등록된 약 2900개 숙박시설 중 800개 이상(약 30%)이 500여 명의 외국인 손에 넘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대부분은 중국인으로 마치야를 개조한 민박 시설을 운영 중이다. 마치야란 마을, 도시 거리를 의미하는 '마치(町)'와 집을 의미하는
  • 관세협상 앞둔 EU·日, 빅테크 제재 늦추고 車검사 간소화
    관세협상 앞둔 EU·日, 빅테크 제재 늦추고 車검사 간소화
    정치·사회 2025.04.20 15:30:52
    미국과 본격적인 관세 협상 테이블에 앉은 유럽연합(EU)과 일본이 교섭 카드 확보에 나섰다. 20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EU가 대미 관세 협상 개시 직전 애플과 메타의 디지털 규제 위반에 따른 제재 발표를 연기했다고 보도했다.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당초 15일 애플과 메타를 상대로 진행한 디지털시장법(DMA) 조사 결과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었다. 최대 영업정지 명령과 과징금 부과 등이 점쳐진다. 그러나 전날 미국과의 관세 협상 일정이 갑작스레 잡히면서 집행위는 DMA 조사 발표 일정을 연기했다. 본격적인
  • 존재감 옅어진 머스크, 권력 다툼서 밀려났나
    존재감 옅어진 머스크, 권력 다툼서 밀려났나
    정치·사회 2025.04.20 15:29:1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친분을 과시했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존재감이 최근 부쩍 약해지고 있다. 19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와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전날 국세청장 직무대행에 재무부 부장관인 마이클 포켄더를 임명했다. 머스크의 정부효율부(DOGE)가 추천한 게리 섀플리가 자리를 꿰찬 지 불과 사흘 만이다. NYT는 소식통을 인용해 재무부 산하 기관에 대한 머스크의 인사 개입에 불만을 품은 베선트 장관이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해 머스크의 인선을 뒤집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행
  • 트럼프 관세에 美증시 전망 '곤두박질'…월가 "中필수재로 갈아타라"
    트럼프 관세에 美증시 전망 '곤두박질'…월가 "中필수재로 갈아타라"
    정치·사회 2025.04.20 15:24:47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오락가락 관세 행보가 연일 이어지자 월가 은행들이 미국 증시 전망치를 줄줄이 낮추고 나섰다. 주요 투자은행(IB)들은 글로벌 경제 불안에 방어적 성격을 갖는 아시아 국가의 필수소비재에 관심을 두라고 조언했다. 19일(현지 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트럼프 대통령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상호관세를 부과한 지난 2일 이후 JP모건, 뱅크오브아메리카, 에버코어 ISI 등 IB 10곳 이상이 연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의 전망치를 내려잡았다고 보도했다. 실제 이달 3~17일 S&P500 지수는
  • 백악관 “코로나 바이러스 中실험실에서 유출”
    백악관 “코로나 바이러스 中실험실에서 유출”
    정치·사회 2025.04.20 15:24:17
    관세를 빌미로 중국과 새 무역 협상을 추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중 압박 전선을 해운과 코로나19로 확대하고 나섰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양국 간 ‘치킨게임’에서 물러설 기미를 보이지 않자 도발 수위를 높여가는 모양새다. 백악관은 18일(현지 시간) 홈페이지에 ‘실험실 유출: 코로나19 기원의 진실(Lab Leak: The True Origins of Covid-19)’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중국 우한에 있는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 연구소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했다.
  • '달러=안전자산' 공식 깨졌다…트럼프 취임 후 10% 급락한 이유 [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달러=안전자산' 공식 깨졌다…트럼프 취임 후 10% 급락한 이유 [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정치·사회 2025.04.20 11:15:00
    달러 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요 통화 대비 3년래 최저 수준으로 추락했는데요. 18일(현지 시간) 미국 외환시장에 따르면 미국 달러 가치 변동을 보여주는 지표인 달러인덱스(DXY)는 99.230으로 재차 떨어졌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약 3개월 만에 달러화 가치가 10% 가까이 급락한 겁니다. 글로벌 시장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안전자산'으로 통용되는 달러가 약세를 보이는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지난 2일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이후 주식시장은 급락했고, 시장 변동성을 나타내는 VIX
  • 두 강대국 사이에 끼었다… 위협 받는 에너지 안보[페트로-일렉트로]
    두 강대국 사이에 끼었다… 위협 받는 에너지 안보[페트로-일렉트로]
    정치·사회 2025.04.20 10:01:31
    지금부터 불과 2년 뒤인 2027년은 유럽연합(EU)이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퇴출하겠다고 약속한 시점입니다. 2022년 발발한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그동안 의존해 온 러시아 가스와 결별에 나선 것인데요. EU는 이르면 다음 달 그 구체적인 로드맵을 내놓겠다는 계획입니다. 가스를 둘러싼 러시아와 유럽의 관계는 에너지 지정학을 규정하는 매우 중요한 변수죠. 무엇보다 현 시점에서 EU의 러시아 가스 중단이 의미를 가지는 것은 이 문제가 당장 다음주로 닥친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를 상대로 한 미국의 상호관세 협상과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 백악관 "코로나19 바이러스, 中 연구실이 만들었다"
    백악관 "코로나19 바이러스, 中 연구실이 만들었다"
    정치·사회 2025.04.19 13:16:38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중국 우한의 실험실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졌다는 주장이 백악관 공식 홈페이지에 실렸다. 18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날 홈페이지에 '실험실 유출'이라는 제목 아래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중국의 실험실에서 만들어졌다는 내용을 게재했다. 백악관은 2020년 팬데믹을 일으킨 바이러스가 야생동물에서 인간으로 전염된 것이 아니라면서 중국 우한 바이러스연구소(WIV)를 바이러스 유출지로 지목했다. WIV는 바이러스의 돌연변이를 연구했고, 소속 연구자들이 2019년 가을부터 코로나
  • 열대 우림의 맛? 75만원 코스 요리에 '코끼리 똥' 디저트 내놓은 中 식당, 결국
    열대 우림의 맛? 75만원 코스 요리에 '코끼리 똥' 디저트 내놓은 中 식당, 결국
    정치·사회 2025.04.19 11:37:53
    1인 가격이 75만원에 달하는 코스 요리를 선보인 중국 상하이의 한 고급 식당이 동물의 배설물로 만든 디저트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MCP)는 중국의 고급 레스토랑에서 '정통' 열대 우림의 맛을 내기 위해 코끼리 '똥'을 재료로 쓰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식당은 최근 40만명이 넘는 팔로우를 자랑하는 인기 음식 블로거가 "상하이의 새로운 레스토랑, 미친 짓의 한계를 뛰어넘다"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리면서 세간의
  • "헬스장 안 가고 '뱃살' 다 뺐어요"…무려 36kg 감량한 여성의 '비결' 뭐길래?
    "헬스장 안 가고 '뱃살' 다 뺐어요"…무려 36kg 감량한 여성의 '비결' 뭐길래?
    정치·사회 2025.04.19 11:02:54
    따로 시간과 돈을 들여 헬스장에 가지 않고도 36㎏을 감량한 캐나다 여성이 자신만의 체중 감량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캐나다에 거주하는 티나는 “헬스장을 등록하거나 비만약을 사용하지 않고도 나는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며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영상을 올렸다. 먼저 “음식에 대한 생각이 중요하다”면서 SNS에 있는 음식 관련 계정 팔로우를 모두 취소할 것을 권했다. ‘먹방’이 불필요한 간식 섭취나 폭식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어 티나는 ‘걷기’를 강조했다. 티나는 “비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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