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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덕근 "민감국가 삭제 노력…안되면 대안 마련"
    안덕근 "민감국가 삭제 노력…안되면 대안 마련"
    정치·사회 2025.03.21 05:30:14
    미국을 방문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국의 한국 민감국가 리스트 포함 조치와 관련 “최대한 민감 국가 리스트에서 삭제하는 방향으로 협의하겠지만 안 될 경우 건설적 대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20일(현지 시간)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특파원들과 만나 "한미 간 과학기술 및 산업 협력을 하는 데 장애가 되지 않게 최대한 최선의 방안을 찾아볼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장관은 민감국가 리스트에서 한국이 빠지지 않을 경우의 대안을 묻는 질문에 "그쪽(미국)에서 절차적인 문제라
  • 대통령 모교도 예외는 없었다…트럼프, '2500억' 대학 보조금 뺏은 이유는
    대통령 모교도 예외는 없었다…트럼프, '2500억' 대학 보조금 뺏은 이유는
    정치·사회 2025.03.20 20:36:4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주요 대학에 대한 보조금 삭감에 나선 가운데 트럼프의 모교인 펜실베이니아대 역시 역풍을 맞았다. 백악관은 19일(현지 시간) 펜실베이니아대에 대해 1억7500만 달러(약 2500억 원) 연방 정부 보조금 지원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트렌스젠더 운동선수 관련 정책을 위반했다는 이유에서다. 트럼프는 이달 5일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을 전환한 트렌스젠더 운동선수가 여성부 스포츠 경기에 참여하는 것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백악관은 펜실베이니아대가 이를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펜실베이니아대는 과거 트
  • 구리 가격 톤당 1만 달러 돌파…금도 올해 16번째 신고가
    구리 가격 톤당 1만 달러 돌파…금도 올해 16번째 신고가
    정치·사회 2025.03.20 16:43:22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 여파로 강세를 보이던 국제 구리 가격이 톤당 1만 달러를 경신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20일(현지 시간) 한때 런던금속거래소(LME) 구리 가격은 전 장 대비 0.6% 상승한 톤당 1만 46.50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초 이후 5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구리 가격은 이후 일부 조정을 거쳐 톤당 10만 17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행정명령을 통해 미국의 구리 수입에 대한 조사를 지시했다. 구리에 대한 관세 부과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 트럼프와 ‘코드’ 맞추는 젠슨 황 “4년간 수천억 달러 미국서 지출”
    트럼프와 ‘코드’ 맞추는 젠슨 황 “4년간 수천억 달러 미국서 지출”
    정치·사회 2025.03.20 16:30:02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앞으로 4년간 미국에서 수천억 달러 규모의 투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출범과 함께 ‘거대 기술기업(빅테크)’들이 잇따라 대규모 투자 계획을 내놓는 가운데 엔비디아도 미국산 제품 구매를 대폭 늘려 트럼프 정책에 ‘코드’를 맞추겠다는 행보로 읽힌다. 20일(현지 시간) 황 CEO는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향후 4년간 약 5000억 달러 상당의 전자 부품을 조달할 계획”이라며 “이 가운데 수천억 달러 규모의 제품은 미국 내에서 제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멈춰" 日이시바 홈페이지 디도스 공격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멈춰" 日이시바 홈페이지 디도스 공격
    정치·사회 2025.03.20 15:01:04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개인 홈페이지가 사이버 공격을 받아 일시적으로 마비를 겪었다.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를 반대하는 해커 집단의 소행으로 추측된다. 20일 요미우리신문은 이시바 총리의 홈페이지가 분산 서비스 거부(디도스·DDoS) 공격을 받아 지난 17일 몇 시간 동안 접속이 불가능했고 19일에도 일부 장애가 이어졌다고 보도했다. 이시바 총리 사무소는 사이버 공격을 인지하지 못하다가 경시청의 연락으로 뒤늦게 상황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정상적으로 접속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해 온라인에서는
  • EU, 美구글·애플 정조준…과징금 경고에 기기 호환 명령
    EU, 美구글·애플 정조준…과징금 경고에 기기 호환 명령
    정치·사회 2025.03.20 14:43:18
    유럽연합(EU)이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에 과징금 부과를 예고하고 애플에는 모든 브랜드 기기가 호환될 수 있도록 '아이폰 생태계'를 개방하라고 명령했다. EU집행위원회는 19일(현지 시간) 알파벳의 구글 검색 및 구글 플레이와 애플의 아이폰, 아이패드가 디지털 시장법(DMA)을 위반했다는 내용의 예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EU에 따르면 구글 검색은 항공권·호텔 예약 등의 검색 결과에 구글 자체 서비스를 더 유리하게 노출하는 일명 '자사 서비스 우대' 행위로 DMA 규정을 위반했다. 사
  • 日 소뱅그룹, 美 반도체 기업 암페어 품는다…9.5조원에 인수
    日 소뱅그룹, 美 반도체 기업 암페어 품는다…9.5조원에 인수
    정치·사회 2025.03.20 14:42:43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이 미국 반도체 설계업체 암페어 컴퓨팅을 65억 달러(약 9조 5000억 원)에 인수한다. 20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자회사인 실버밴즈6를 통해 암페어의 모든 지분을 취득할 것”이라며 “미국의 반독점 당국의 승인을 거쳐 연내 거래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암페어는 미국 사모펀드 칼라일이 59.65%,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이 32.27%, 영국 반도체 설계기업 Arm 및 관련 회사가 8.08%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지난 2016년 Arm을 약 3조 3000억 엔(약 32조 4
  • “트럼프, 中 선박에 항구 이용료 부과 행정명령 작성 중”..美수출 타격 우려도
    “트럼프, 中 선박에 항구 이용료 부과 행정명령 작성 중”..美수출 타격 우려도
    정치·사회 2025.03.20 14:27:20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항구를 이용하는 중국 선사 및 중국산 선박에 거액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조만간 서명할 전망이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무역대표부(USTR) 제안에 따라 관련 행정명령을 작성 중이라고 보도했다. USTR은 중국 선사가 보유한 선박이 미국 항구에 입항할 때마다 선박당 최대 100만 달러(약 14억 원)의 수수료를 부과하도록 하는 안건을 공개한 바 있다. 중국 선사가 아닐 경우에도 미국 항구에 입항하는 중국산 선박에 최대 150만 달러(약 21억 5000만 원)의 수수료
  • 트럼프, '금리동결' 연준 또 압박…"내리는 게 훨씬 좋다"
    트럼프, '금리동결' 연준 또 압박…"내리는 게 훨씬 좋다"
    정치·사회 2025.03.20 13:33:4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 시간) 기준금리를 동결한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향해 금리를 내리라고 또 다시 압력을 넣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이 운영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리고 “미국의 관세가 경제에 소기의 성과를 만들어 내기 시작했다”며 “연준은 금리를 내리는 것이 훨씬 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연준은) 옳은 일을 하라”며 “(상호 관세를 부과하는) 4월 2일은 미국의 해방일”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9월 ‘빅컷(0.5%포인트 금리 인하)’을 시작으로
  • 코스트코도 中납품업체에 가격 인하 압박…'탈중국' 임박?
    코스트코도 中납품업체에 가격 인하 압박…'탈중국' 임박?
    정치·사회 2025.03.20 10:32:04
    미국의 대중국 관세 인상 여파로 미국 대형 유통업체 월마트에 이어 코스트코도 중국 납품업체에 가격 인하를 요구하고 나섰다. 미·중 갈등이 격화되면서 수익성 악화와 더불어 중국 정부의 규제를 받을 가능성이 커지자 많은 업체들이 '탈중국'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18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코스트코를 비롯한 미국의 주요 소매업체들이 중국 본토의 공급업체들에게 가격을 인하하도록 압박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국 당국의 감시를 받을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코스트코는 지난해 기준 중국
  • 트럼프, 또 장사꾼 본색 "우크라 원전, 美에 달라"[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트럼프, 또 장사꾼 본색 "우크라 원전, 美에 달라"[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정치·사회 2025.03.20 07:06:28
    미국과 러시아 정상간 통화가 이뤄진 지 하루 만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간 전화통화도 이뤄졌습니다. 여기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러 정상이 합의한 에너지 인프라 30일 휴전안에 대해 동의를 했습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원전 소유권을 미국이 갖는 것을 제안한 것인데요. 오늘은 그 의미에 대해 집중 분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포리자 원전 근처에 광물…"추출하려면 이 원전 필요" 우선 트럼프 대통령은 통화에서 "미국이 전력 및 유틸리티 전
  • 트럼프 '더티15' 관세 살생부, 한국도 불안하다 [글로벌 모닝 브리핑]
    트럼프 '더티15' 관세 살생부, 한국도 불안하다 [글로벌 모닝 브리핑]
    정치·사회 2025.03.20 07:0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미국, 4월 2일 국가별 관세 예고…한국도 ‘더티15’ 사정권 우려 미국 정부가 다음 달 2일 국가별 상호관세율을 발표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하면서 미국 눈높이에 맞는 조치를 취하는 일부 나라는 상호 관세를 피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비관세장벽이 높은 나라 15곳을 ‘더티15(dirty 15)’라고 표현했는데요. 더티15 가운데 한국도 포함된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다음 달
  • 장례식장 바뀌는 日러브호텔…'요람에서 무덤까지' 시끌[글로벌 왓]
    장례식장 바뀌는 日러브호텔…'요람에서 무덤까지' 시끌[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3.20 06:35:00
    1960년대 후반부터 일본 전역에서 성행했던 '러브호텔'이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쇠락하고 있다. 19일(현지 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일본 동부 사이타마현에 있는 한 러브호텔이 지난달 장의사로 바뀌었다고 보도했다. 러브호텔은 주로 연인들이 개인적인 시간이나 프라이버시를 위해 사용하는 숙박업소로 1980년대 일본의 버블경제에 힘입어 급성장해왔다. 특히 일본의 러브호텔은 익명성 보장과 단시간 대여 등 편의성 뿐 아니라 독특한 테마와 인테리어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화려한 내부 장식이나 영화, 애니메
  • 美 "비관세 장벽 높은 '지저분한 15개국' 있다" 韓 포함 가능성
    美 "비관세 장벽 높은 '지저분한 15개국' 있다" 韓 포함 가능성
    정치·사회 2025.03.20 06:10:25
    미국 정부가 비관세장벽이 높은 나라 15곳을 ‘더티15(dirty 15)’라고 지칭해 한국이 포함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스콧 베선트(사진) 미 재무장관은 지난 18일(현지 시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다음 달 2일 각 국가에 부과할 관세율 숫자를 발표할 것”이라며 “어떤 국가는 그 숫자가 낮을 수 있고 어떤 국가는 높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당 국가의 관세율, 비관세장벽, 환율 조작, 불공정 자금, 노동 억압의 수준 등을 고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일부 관세는 시행하지 않을 수 있다고 낙관하고 있다”
  • 'S&P -20%' 하락 배경 보니…美→유럽으로 역대급 '머니무브'[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S&P -20%' 하락 배경 보니…美→유럽으로 역대급 '머니무브'[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정치·사회 2025.03.20 06:10:00
    지난해 쏠쏠한 수익을 안겨줬던 미장이 연초 이후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배경을 살펴보니, 그간 시장을 받치고 있던 기관 자금들이 대거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8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미국 대형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펀드매니저 17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달 기준 대비 17%포인트 많았던 미국 주식 투자 비중은 이달 기준 대비 23%포인트 감소했습니다. 불과 한 달 사이에 기관들의 포트폴리오에서 미국 주식 비중이 40%포인트나 줄어든 겁니다. 가장 큰 이유는 도널드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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