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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악관에 코 후비며 등장한 머스크 4살 아들…트럼프 "IQ 높다" 극찬
    백악관에 코 후비며 등장한 머스크 4살 아들…트럼프 "IQ 높다" 극찬
    정치·사회 2025.02.13 23:00:00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백악관을 찾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면담을 가졌다. 머스크는 4세 아들 엑스를 대동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은 이날 면담이 최근 타임지의 표지를 의식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7일 타임지는 머스크가 백악관 '결단의 책상'에 앉아있는 합성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타임이 아직 영업 중이냐"라고 반응한 바 있다. 이날 머스크는 검은색 마가(MAGA) 모자를 착용한 채로 취재진과 약 30분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정부효율부
  • 트럼프, 한국시간 14일 오전 3시 '상호관세' 기자회견 예고
    트럼프, 한국시간 14일 오전 3시 '상호관세' 기자회견 예고
    정치·사회 2025.02.13 21:36:2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 시간) 세계 각국에 대한 상호관세 발표를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지난 3주는 역대 최고였을 것”이라며 “그러나 오늘은 (더욱) 중요한 날이다. 상호관세!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자!”라고 적었다. 다만 그는 상호관세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뒤 이어 올린 글에서 "오늘 오후 1시(한국시간 14일 오전 3시) 오벌오피스(백악관 집무실)에서 상호 관세에 대한 기자회견이 열린다"고 밝혔다. 앞서 캐롤라인 레빗 백
  • 하마스 “이스라엘 인질 계획대로 석방할 것”
    하마스 “이스라엘 인질 계획대로 석방할 것”
    정치·사회 2025.02.13 20:43:24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억류하고 있는 이스라엘 인질들을 계획대로 석방하겠다고 13일(현지 시간) 밝혔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인질을 석방하지 않으면 보복하겠다’며 차례로 압박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AP통신에 따르면 하마스 측은 이날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중재 회담을 마친 뒤 이달 15일 이스라엘 인질 3명을 석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마스 대변인 압둘 라티프 카누는 “휴전 협정 붕괴를 원하지 않는다”며 “이달 15일 예정대로 이스라엘 인질들을 석방하겠다”고 했다고 알자지라 방송은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만파식적] 스티브 위트코프
    [만파식적] 스티브 위트코프
    정치·사회 2025.02.13 19:52:12
    미국 굴지의 부동산 개발 회사 위트코프는 2013년 투자자들을 모아 뉴욕 명소인 파크레인 호텔을 6억 6000만 달러에 사들였다. 이 회사의 스티브 위트코프(Steve Witkoff) 회장은 호텔을 초호화 아파트로 개조하려 했다. 그런데 투자자 중 한 명이 말레이시아 국부펀드 횡령 사건에 연루됐다. 설상가상으로 아파트 건설마저 규제에 부딪혔다. 위트코프 회장은 즉시 호텔 매입·개발에 국부펀드 횡령 자금이 유입되지 않았음을 입증해 사업 자산 압류를 피했다. 투자자들을 설득해 아파트 건설을 미루고 호텔을 정상 운영해 비용을
  • 트럼프, 전쟁 '강제 종료' 착수…"푸틴·젤렌스키와 협상 즉시 시작"
    트럼프, 전쟁 '강제 종료' 착수…"푸틴·젤렌스키와 협상 즉시 시작"
    정치·사회 2025.02.13 17:52:06
    이달 24일로 정확히 개전 3년이 되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중대 전환점을 맞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잇따라 전화 통화를 하면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전이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강제 종료’ 버튼을 누를 태세를 보이면서 3년간 이어진 전쟁이 종지부를 찍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 시간) 푸틴 대통령, 젤렌스키 대통령과 잇따라 통화한 뒤 이들과 종전 협상을 시작하기로 합의했
  • 글로벌 전문가들, 韓성장률 '1.8%→1.6%'…"금리인하 불투명"
    글로벌 전문가들, 韓성장률 '1.8%→1.6%'…"금리인하 불투명"
    정치·사회 2025.02.13 17:38:19
    글로벌 경제 전문가들이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예상치를 1.8%에서 1.6%로 낮췄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치적 혼란, 수출·소비 둔화가 여전한 상태에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는 25일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도 낮아졌다는 이유에서다. 13일 블룸버그통신은 글로벌 이코노미스트 39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중간값이 종전 1.8%보다 낮은 1.6%로 나왔다고 보도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또 올해 한국의 물가상승률을 기존 예상치인 1.9%보다 높은 2.0%로 추정했다. 블
  • 테슬라 등 기업 몰리는 텍사스…NYSE도 증권거래소 연다
    테슬라 등 기업 몰리는 텍사스…NYSE도 증권거래소 연다
    정치·사회 2025.02.13 17:21:43
    뉴욕증권거래소(NYSE)가 기업들의 신규 상장을 유치하기 위해 텍사스로 증권거래소를 이전한다. 12일(현지 시간) 블룸버그와 로이터 등에 따르면 NYSE는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143년간 운영해온 증권거래소 NYSE시카고를 텍사스주 댈러스로 이전하고 당국의 승인을 거쳐 NYSE텍사스로 이름을 바꿀 계획이다. 린 마틴 NYSE그룹 회장은 “텍사스는 NYSE 상장사가 가장 많고 시가총액이 3조 7000억 달러(약 5372조 원) 이상”이라며 “텍사스는 친기업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시장 선도 지역”이라고 이전 이유를 밝혔다. 텍사스주는 뉴
  • '10년내 한국 핵무장' 전망한 전문가 1년새 25%→40%로
    '10년내 한국 핵무장' 전망한 전문가 1년새 25%→40%로
    정치·사회 2025.02.13 17:19:56
    한국의 핵무장 가능성을 전망하는 전문가들이 1년 새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현지 시간) 미국 싱크탱크 애슬랜틱카운슬이 전 세계 60개국 글로벌 전략가와 전문가 357명을 상대로 실시한 ‘글로벌 예측 2025’ 설문 조사에 따르면 ‘향후 10년 안에 핵무기를 가질 가능성이 큰 나라’로 한국을 지목한 응답이 40.2%로 집계됐다. 이란(72.8%), 사우디아라비아(41.6%)에 이어 세 번째다. 일본(28.6%), 우크라이나(14.9%), 대만(7.9%)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한국은 1년 전 조사에 비해 증가 폭이 가장
  • 러·우 전쟁 후 500조원 증가…전 세계 국방비 1년만에 또 ‘최대’
    러·우 전쟁 후 500조원 증가…전 세계 국방비 1년만에 또 ‘최대’
    정치·사회 2025.02.13 17:19:40
    지난해 전 세계가 쏟은 국방비 규모가 1년 만에 사상 최대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주요국이 안보 불안으로 국방비 지출을 늘린 것으로 해석되는 가운데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지난 3년간 세계가 지출한 국방비가 천문학적인 규모에 이른다는 평가도 나온다. 12일(현지 시간) 영국 싱크탱크 국제문제전략연구소(IISS)는 ‘세계 군사력 균형 평가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글로벌 국방비 총액이 2조 4600억 달러(약 3570조 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 IISS는 2023년 전 세계
  • '글로벌 車 3위' 구상 결국 무산…닛산, 폭스콘과 협력하나
    '글로벌 車 3위' 구상 결국 무산…닛산, 폭스콘과 협력하나
    정치·사회 2025.02.13 17:19:30
    일본 완성차 2위 혼다와 3위 닛산자동차의 합병이 협의 두 달 만에 무산됐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혼다와 닛산은 13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합병 협의 중단을 공식적으로 결정했다. 앞서 혼다와 닛산은 지난해 12월 지주회사를 설립해 양 사가 지주회사의 자회사가 되는 방향으로 경영을 통합하는 협의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가성비를 앞세운 중국 업체들의 질주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혼다와 닛산의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은 각각 380만 7311대, 334만 8687대로 427만 대를 판 비야디(BYD
  • 코카콜라 "캔 대신 페트병", 포드 "재앙적 관세"…美기업도 불만
    코카콜라 "캔 대신 페트병", 포드 "재앙적 관세"…美기업도 불만
    정치·사회 2025.02.13 16:06:0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방위적으로 관세 부과를 예고하자 미국 주요 기업들조차 원가 상승, 수요 감소에 대한 불만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미국 백악관에 문제 제기를 하거나 대체 소재를 찾아 나서는 등 출구전략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13일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세계 최대 음료 업체 코카콜라의 제임스 퀸시 최고경영자(CEO)는 11일 실적 발표 후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알루미늄 25% 관세 부과 방침에 대한 질문을 받고 “알루미늄 캔이 더 비싸지면 플라스틱 페트병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 인상
  • "더 크고 성대하게" 日 '다케시마의 날' 20주년 행사…서경덕 "당장 폐지를"
    "더 크고 성대하게" 日 '다케시마의 날' 20주년 행사…서경덕 "당장 폐지를"
    정치·사회 2025.02.13 13:53:10
    시마네현이 '다케시마의 날' 20주년을 맞아 대규모 기념행사를 준비하는 가운데,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행사 철폐를 강력히 촉구했다. 13일 서 교수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진정한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서는 이 행사부터 먼저 폐지돼야 한다"고 밝혔다. 시마네현이 2005년 제정한 '다케시마의 날'은 2006년부터 매년 2월 22일 열리고 있다. 일본 정부는 아베 내각 시절인 2013년부터 작년까지 12년 연속 정무관을 파견하며 행사를 지원해왔다. 오는 22일 열
  • "설경 보러 여기까지 왔는데…'눈' 아니라 '솜'이었다" 中 관광객들 '분통'
    "설경 보러 여기까지 왔는데…'눈' 아니라 '솜'이었다" 中 관광객들 '분통'
    정치·사회 2025.02.13 12:09:24
    설경으로 유명한 중국 청두시의 한 마을이 따뜻한 날씨 탓에 눈이 덜 내리자 솜으로 눈을 위장한 사실이 알려졌다. 거센 비난을 받은 관광당국은 이를 사과하고 마을 관광 영업을 잠정 중단했다. 청두시 난바오산의 이 마을은 춘절(중국 음력 설) 연휴를 앞두고 눈 마을의 풍경을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당초 눈이 내릴 것이라던 일기 예보와 달리 눈이 내리지 않자 이 마을은 솜과 비눗물을 사용해 설경을 가짜로 연출했다. 마을에 방문한 관광객 들은 눈이 아닌 솜을 보고 분통을 터뜨렸고, 온라인에는 “눈은 가짜였지만 티켓값은 진짜였다”는 등의 불만
  • '머스크 리스크' 30억 달러 물린 월가…2년만 '엑시트'
    '머스크 리스크' 30억 달러 물린 월가…2년만 '엑시트'
    정치·사회 2025.02.13 11:33:58
    모건스탠리를 비롯한 월가 주요 은행들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트위터(현 X) 인수와 관련된 30억 달러 규모 대출 채권을 2년 만에 매각한다고 파이낸셜타임즈(FT)가 1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머스크 CEO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주요 인사로 떠오르면서 X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난 영향이다. 머스크 CEO는 2022년 총 440억 달러(약 64조 원)을 들여 트위터를 인수했다. 당시 모건스탠리와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바클레이즈, 미즈호, MUFG, 소시에테제네랄, BNP파리바 등 7개
  • 머스크의 엑스, '계정 차단' 트럼프에 1000만 달러 배상 합의
    머스크의 엑스, '계정 차단' 트럼프에 1000만 달러 배상 합의
    정치·사회 2025.02.13 11:02:19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하 메타)에 이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합의금을 주고 소송을 해결하기로 했다. 12일(현지시간) 미 일단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엑스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1000만 달러(약 145억 원)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2021년 1월 6일 자신의 지지자들이 대선 결과에 불복해 일으킨 의사당 폭동 사태 이후 페이스북과 엑스(당시 트위터) 등이 자신의 계정을 차단한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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