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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부양책에 강한 회복 기대”…비관론 쏟아내던 은행들 中 성장률 전망 ↑  [글로벌 왓]
    “경기부양책에 강한 회복 기대”…비관론 쏟아내던 은행들 中 성장률 전망 ↑ [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3.27 06:00:00
    최근 글로벌 대형 금융기관들이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잇따라 상향 조정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대(對)중국 관세 리스크가 있지만 중국 정부의 대규모 경기부양책 효과에 기대감을 드러내는 모습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장기적으로 비관론이 우세하던 글로벌 금융 기관들이 올해 중국이 예상보다 강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며 “관세 우려가 있지만 중국 정부의 부양책에 힘입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한 달 간 HSBC, 호주뉴질랜드은행(ANZ), 씨티 등의 이코노미스트들은
  • "中선박 수수료로 美조선업 재건"…'공급망 충격' 우려도 거셌다
    "中선박 수수료로 美조선업 재건"…'공급망 충격' 우려도 거셌다
    정치·사회 2025.03.26 17:40:24
    미국 정부가 자국항을 오가는 중국산 선박 등에 수백만 달러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정책을 추진하려는 가운데 24일(현지 시간) 미 무역대표부(USTR)가 주최한 공청회에서는 찬반이 극명하게 갈렸다. 찬성하는 측은 중국에 해양 패권을 빼앗긴다며 수수료를 받아내 조선업 재건에 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대 측에서는 선박들이 멕시코·캐나다로 우회하게 되고 공급망에 큰 충격을 줄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책이 시행되면 중국산 선박 및 중국 선사 수요가 줄면서 한국 관련 업계에는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USTR은
  • 애플 ‘딥시크 량원평 모교’ 中 저장대에 60억원 기부…“中 교육 계속 지원”
    애플 ‘딥시크 량원평 모교’ 中 저장대에 60억원 기부…“中 교육 계속 지원”
    정치·사회 2025.03.26 16:54:11
    애플이 중국 저장대학교에 3000만 위안(약 60억 원)을 기부한다. 저장대는 인공지능(AI) 챗봇 딥시크의 창업자인 량원펑의 모교다. 26일 애플은 중국 현지 홈페이지를 통해 “저장대와 공동으로 ‘애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인큐베이션 펀드’를 설립하고 저장대에 3000만 위안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애플은 지난 10년간 저장대에 총 5000만 위안(약 100억 원)을 기부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혁신대회’를 운영해왔다”면서 “중화권 1000여 개 대학에서 3만 명 이상이 이 대회에 참가해 혜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 젤렌스키 “美, 대규모 광물협정 넘어서는 새 제안”
    젤렌스키 “美, 대규모 광물협정 넘어서는 새 제안”
    정치·사회 2025.03.26 16:28:24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미국이 지난달 논의됐던 광물협정 내용을 훨씬 넘어서는 새로운 협정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2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에게 아직 미국 새 제안을 완전히 검토하지 않았다면서도 미국의 새 제안을 “대규모의 포괄적인 협정”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이 우크라이나 원자력 발전소에 개입을 늘린다는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는 내용도 전했다. FT는 미국이 우크라이나가 광물 공동투자 펀드의 소유권과 통제권에 관한 세부조항에 동의하고 협정을 더 확대해 우크라이나 원
  • ‘트럼프 상호관세’ 코앞…印, 미국산 관세 내리고 ‘구글세’ 폐지도 [글로벌 왓]
    ‘트럼프 상호관세’ 코앞…印, 미국산 관세 내리고 ‘구글세’ 폐지도 [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3.26 14:59:49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내달 2일 상호관세 발표를 예고한 가운데 인도가 미국산 수입 절반 이상에 대해 관세 인하를 검토하고 나섰다. 인도가 460억 달러 규모의 대미 무역흑자를 기록하며 ‘트럼프 관세’의 주요 타깃으로 거론되자 서둘러 세율 조정에 나서는 양상이다. 로이터통신은 25일 당국자를 인용해 인도가 미국산 수입액의 55%인 230억 달러(약 33조 원)에 대해 관세 인하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 수입품에는 현재 5~30% 관세가 적용 중인데 관세를 상당폭 내리거나 아예 무관세 조치도 취할 준비도 되어있
  • 구글 로보택시 웨이모, 내년엔 美워싱턴DC  달린다
    구글 로보택시 웨이모, 내년엔 美워싱턴DC 달린다
    정치·사회 2025.03.26 14:37:30
    구글의 로보택시 '웨이모'가 미국의 수도 워싱턴DC에 진출하며 완전자율주행 시장 선두 입지를 굳힐 전망이다. 25일(현지 시간) CNBC에 따르면 구글 알파벳 산하 자율주행차 개발업체 웨이모는 2026년 상업용 자율주행 호출 서비스를 워싱턴DC에서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웨이모가 운영하는 '웨이모 원' 서비스는 운전자 없이 차량이 스스로 운전하며 승객을 목적지로 실어 나르는 완전자율주행 차량이다. 웨이모는 자율주행 시스템을 전면 도입하기에 앞서 운전자가 탑승한 차량으로 워싱턴DC에서 도로 주행
  • 日 교과서, '독도는 일본 땅' 주장에…서경덕 "넘지 말아야 할 선 넘었다"
    日 교과서, '독도는 일본 땅' 주장에…서경덕 "넘지 말아야 할 선 넘었다"
    정치·사회 2025.03.26 14:33:29
    내년 봄부터 일본 고등학생이 사용할 사회과 교과서 상당수에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억지 주장이 반영된 것과 관련,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일본이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었다”고 비판했다. 25일 일본 지지통신에 따르면 일본 문부과학성은 이날 교과서 검정 조사심의회 총회를 열어 일선 고등학교가 2026년도부터 사용할 교과서 심사 결과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검정을 통과한 사회과 교과서는 지리총합(종합) 7종, 역사총합 11종, 공공(公共) 12종, 정치·경제 1종 등이다. 공공은 사회 체제와 정치, 경제 등에 관한 과목
  • G20 수입제한조치 20년간 10배 늘어
    G20 수입제한조치 20년간 10배 늘어
    정치·사회 2025.03.26 14:12:0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2일 상호 관세 부과를 예고한 가운데 주요 20개국(G20)이 시행하는 수입 제한 조치가 지난 20년간 10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국제 무역 단체 ‘글로벌트레이드얼러트’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3월 기준 G20의 수입 제한 조치는 총 4650건으로 집계된다. 관세·수입쿼터제 등 무역장벽 전반을 포함한 숫자로 트럼프 행정부 1기 출범 직전 해인 2016년에 비해서는 약 75% 증가했다. 2008년과 비교하면 10배 늘었다. 특
  • CATL, 홍콩 상장 승인…IPO 규모 7조원 넘을 듯
    CATL, 홍콩 상장 승인…IPO 규모 7조원 넘을 듯
    정치·사회 2025.03.26 13:15:20
    중국의 전기차 굴기가 갈수록 거세지는 가운데 전기차 배터리 업체 CATL이 중국 증권 당국으로부터 홍콩 증시 상장을 승인받았다. 전 세계적인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속에서도 급속도로 시장을 확장하고 있는 중국 전기차·배터리 업체들이 증시를 통한 ‘실탄’ 확보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6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세계 최대 전기차용 배터리 업체로 이미 중국 증시에 상장된 CATL은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로부터 홍콩에서 주식 2200만 주가량을 발행할 수 있는 승인을 얻었다. 정확한 상장 규모는
  • '7조 원' 현금부자 美게임스탑, 비트코인 투자 나선다
    '7조 원' 현금부자 美게임스탑, 비트코인 투자 나선다
    정치·사회 2025.03.26 10:47:39
    미국 비디오 게임 유통업체 게임스탑이 가상자산 투자에 나선다. 게임스탑은 지난달 기준 약 48억 달러(약 7조 원)이 넘는 사내유보금을 가지고 있다. 25일(현지 시간) CNBC에 따르면 게임스탑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현금과 미래 부채, 주식 발행 자금 등을 활용해 비트코인과 미국 달러 기반 스테이블 코인에 투자하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게임스탑은 최근 몇 년 간 공격적으로 비트코인을 매수하며 기업으로선 최대 보유자가 된 스트래티지의 선례를 따르고 있다. 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게임스탑은 앞으로 사내유보금은 물론 대출이나 채
  • 트럼프 관세 정책에…구리 선물 사상 최고치 경신
    트럼프 관세 정책에…구리 선물 사상 최고치 경신
    정치·사회 2025.03.26 10:37:53
    구리 선물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자 구리 가격이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되는 구리 선물 가격(근원물)은 1파운드당 5.21달러를 기록했다. 전 거래일 대비 2.32% 상승한 값이다. 특히 지난해 5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 가격을 새로 썼다는 점에서 시장의 주목을 받는 양상이다. 구리 가격 급등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서
  • K조선 호재 가를 USTR 공청회, "美부활 첫걸음" VS "물가 급등"[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K조선 호재 가를 USTR 공청회, "美부활 첫걸음" VS "물가 급등"[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정치·사회 2025.03.26 07:55:25
    오늘은 지난 24일(현지 시간) 오전 10시부터 워싱턴 미국제무역위원회 건물에서 열렸던 미 무역대표부(USTR)의 중국 선박 등에 대한 수수료 정책 공청회 분위기를 전달해 드리고자 합니다. 이는 미국 항구에 들어오는 중국 선사 선박에 100만달러(약 15억원), 중국산 선박에 150만달러(약 22억원) 등 총 100~300만달러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정책인데요. 워낙 파급효과가 큰 정책이다 보니 내용을 들으려는 사람이 많아 공청회장에는 자리가 없어 다른 회의실에서 생중계를 할 정도였습니다. 이 정책이 시행이 되면 중장기적으로 중국산
  • 리튬 가격 90% 급락…지금 테슬라 투자 어떨까 [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리튬 가격 90% 급락…지금 테슬라 투자 어떨까 [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정치·사회 2025.03.26 07:40:00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원료인 리튬 가격이 4년래 최저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트레이딩이코노믹스에 따르면 상하이거래소 선물 시장에서 2022년 11월 톤당 60만 위안에 육박하던 탄산리튬은 이달 25일 기준 7만 4100위안까지 떨어졌습니다. 리튬은 희토류, 코발트 등과 함께 중국이 8대 핵심 광물로 지정한 원자재입니다.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원료로 '하얀 석유'라고도 부르지요. 리튬은 중남미와 호주, 중국 등에서만 생산되는 희귀 광물이라 전세계 국가들의 확보 경쟁이 치열합니다. 특히 글로벌 전기차 업체들의 경쟁이 격
  • '연행', '징용' 지워지고 '독도 불법점거' 기술도…日교과서 역사왜곡 지속
    '연행', '징용' 지워지고 '독도 불법점거' 기술도…日교과서 역사왜곡 지속
    정치·사회 2025.03.26 06:50:00
    일본 고등학교에서 내년 봄부터 사용할 사회과 교과서에서도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강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역사 관련 기술에서는 '연행', '징용' 등 강제적인 단어 대신 '동원' 등 완화된 표현으로 바뀌며 일제강점기 가해 역사가 희석됐다. 25일 일본 문부과학성은 교과서 검정 조사심의회 총회를 열어 일선 고등학교가 2026년도부터 사용할 교과서 심사 결과를 확정했다. 검정을 통과한 사회과 교과서는 지리총합(종합) 7종, 역사총합 11종, 공공(公共) 12종, 정치&middot
  • '10위→5위' 테슬라 넘어 현대차·GM 맹추격하는 中BYD [글로벌 모닝 브리핑]
    '10위→5위' 테슬라 넘어 현대차·GM 맹추격하는 中BYD [글로벌 모닝 브리핑]
    정치·사회 2025.03.26 06:15: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BYD, 글로벌 판매량 '톱5' 첫 진입…현대차·GM까지 넘본다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로 등극한 중국 비야디(BYD)가 지난해 4분기 처음으로 전 세계 자동차 판매 5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2023년 BYD의 글로벌 판매 순위가 10위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폭발적인 성장세입니다. 전기차 업체로는 사상 처음으로 매출액 10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실적도 테슬라를 앞질렀습니다. BYD는 압도적인 성장세를 무기로 현대차&m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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