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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사한 친구 시신을 '잠자는 척' 침대에…3일간 위장한 남성들에 中 '발칵'
    익사한 친구 시신을 '잠자는 척' 침대에…3일간 위장한 남성들에 中 '발칵'
    정치·사회 2025.11.22 13:05:00
    중국 쓰촨성에서 38세 남성이 저수지에서 익사한 뒤 함께 있던 친구 두 명이 신고를 하지 않고 시신을 집으로 옮겨 3일 동안 잠자는 것처럼 위장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21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남성 A씨는 마을 인근 저수지에서 수영을 하다 익사했다. 함께 있던 친구들은 물에 빠진 A씨를 구조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하지만 구조 실패 이후 행동이 더 큰 파장을 일으켰다. 두 사람은 즉시 경찰이나 의료진에 신고하지 않았고 오토바이 가운데에 시신을 앉힌 채 집으로 이동했다. 현지
  • 미 대법, 트럼프' 공화당'에 유리한 텍사스 선거구 조정 "일단 진행시켜"
    미 대법, 트럼프' 공화당'에 유리한 텍사스 선거구 조정 "일단 진행시켜"
    정치·사회 2025.11.22 12:48:46
    내년 중간선거를 앞두고 텍사스주에서 연방 하원 의석수를 늘리기 위한 미국 공화당의 ‘게리멘더링’을 하급심이 중단시키자 미국 연방대법원이 다시 허용했다. 미 연방 대법은 기존 판례에도 선거구 재편은 정치적 판결의 문제이지 법원의 관할을 벗어났다고 결정한 바 있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 연방대법원은 이날 텍사스주의 선거구 조정을 막은 하급심 판결에 다시 제동을 걸었다. 보수 성향의 새뮤얼 얼리토 대법관은 선거구 재편을 예정대로 시행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텍사스 주정부의 요청을 받아들여 하급심 판결 집행을 일단 중지
  • 결혼도 안 했는데 벌써 이혼 생각?…젊은 英 남녀들 '혼전계약서' 쓰는 이유가
    결혼도 안 했는데 벌써 이혼 생각?…젊은 英 남녀들 '혼전계약서' 쓰는 이유가
    정치·사회 2025.11.22 11:48:32
    결혼을 앞둔 영국 젊은 예비부부들이 '내 것은 당신의 것'이라는 전통적 관행에서 벗어나 혼전계약을 선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영국 싱크탱크 ‘매리지파운데이션’(Marriage Foundation)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18~35세 남성 5명 중 1명, 여성의 16%가 이미 혼전계약을 체결했다고 답했다. 또 미혼이거나 결혼을 준비 중인 응답자 가운데 남녀 모두 10명 중 6명은 혼전계약 체결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리서치 기관 ‘화이트스톤 인사이트’가 18~35세 성인
  • 핵 공격도 끄떡없다…중국, 남중국해에 핵 방어 인공 섬 만든다[글로벌 모닝 브리핑]
    핵 공격도 끄떡없다…중국, 남중국해에 핵 방어 인공 섬 만든다[글로벌 모닝 브리핑]
    정치·사회 2025.11.22 07:45: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남중국해에 부유식 인공 섬 조성 중국이 핵 공격 방어가 가능한 인공 섬을 세계 최초로 만듭니다. 중국과 동남아시아 국가들 간 영유권 분쟁이 벌어지는 남중국해에 섬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돼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1일(현지 시간) 중국이 핵폭발에도 견딜 수 있는 부유식 인공 섬을 만들고 있다면서 섬이 설치될 잠재적인 지역으로 남중국해와 같은 영유권 분쟁 해상이 거론된다고 보도했습니다. 2028년 가동 예정으로 7만
  • 트럼프, 맘다니와 첫 회동…“강하고 안전한 뉴욕 함께 만들 것”
    트럼프, 맘다니와 첫 회동…“강하고 안전한 뉴욕 함께 만들 것”
    정치·사회 2025.11.22 07:42:4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인과 회동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맘다니 당선인과 “훌륭한 만남을 가졌다”고 평가하며 "우리는 서로의 공통점에 대해 대화했고, 강하고 안전한 뉴욕이라는 모두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맘다니를 돕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회민주주의자를 자처하는 맘다니 당선인을 둘러싸고 제기된 우려에 대해서는 “사람은 바뀌고, 나도 바뀌었다”며 "맘다니는 보수층을 놀라게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두 사람은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하며
  • "일본 수산물 먹고 중국인 대신 여행 가자" 日 응원하는 대만[글로벌 왓]
    "일본 수산물 먹고 중국인 대신 여행 가자" 日 응원하는 대만[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11.21 21:29:29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대만 유사시 개입을 시사한 이후 중일 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대만이 일본 후쿠시마산 식품 수입에 부과했던 제재를 풀고 일본을 돕자는 여론을 조성하고 있다. AFP통신에 따르면 대만 식약서는 21일 "일본산 식품에 대한 안전관리 조치가 정상화된다"면서 이는 즉시 발효한다고 밝혔다. 식약서는 2011년 이후 국경 검역으로 일본산 식품 27만 건을 방사능 시험한 결과 통과하지 못한 경우가 0%였다면서 "일본산 식품의 추가적인 방사능 노출 위험에 대한 위험평가는 '무시해도 될
  • 동일본 대지진에 멈춘 세계 최대 원전, 14년만 재가동 눈앞
    동일본 대지진에 멈춘 세계 최대 원전, 14년만 재가동 눈앞
    정치·사회 2025.11.21 20:11:06
    동일본 대지진으로 멈췄던 일본의 세계 최대 원자력발전소가 14년만에 재가동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일본 혼슈 중부 니가타현의 하나즈미 히데요 지사는 21일 도쿄전력의 가시와자키·가리와 원자력발전소 재가동을 용인한다고 밝혔다. 하나즈미 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등을 언급하고 "원전 안전대책을 계속해서 널리 알린 덕분에 재가동에 대한 이해가 확산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니가타현 가시와자키원전은 도쿄전력이 2011년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이후 처음으로 재가동을 추진
  • BTS 진에 '기습 뽀뽀' 日 여성…변호사마저 "강제추행 성립, 처벌 못 피해"
    BTS 진에 '기습 뽀뽀' 日 여성…변호사마저 "강제추행 성립, 처벌 못 피해"
    정치·사회 2025.11.21 18:19:11
    BTS 멤버 진에게 행사장에서 기습적으로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 일본인 여성 A씨가 억울하다며 범죄 성립을 부정하고 있으나 일본 법조계에서도 처벌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일본 법률 매체 벤고시닷컴에 따르면 오구라 마사히로 변호사는 A씨의 주장에 법적 근거가 부족하다고 전했다. 오구라 변호사는 한국 형법 제16조 ‘법률의 착오’ 조항을 언급하며 “자신의 행위가 범죄가 아니라고 믿었다고 해도 그 오인에 정당한 이유가 있어야 형사 책임을 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A씨의 경우 “상대방의 동의 없이
  • 유통 공룡서 기술기업 변신 ‘속도’…월마트, 나스닥 간다
    유통 공룡서 기술기업 변신 ‘속도’…월마트, 나스닥 간다
    정치·사회 2025.11.21 17:41:06
    미국 최대 유통 기업 월마트가 53년 만에 뉴욕증권거래소(NYSE)를 떠나 기술 중심 시장인 나스닥으로 무대를 옮긴다. 유통 기업을 넘어 기술 기업으로 체질을 재편하려는 전략이 본격화된 가운데 이번 이전이 미래 성장 전략에 속도를 더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0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월마트는 12월 9일부터 보통주 상장 시장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나스닥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1972년 뉴욕 증시에 입성한 후 줄곧 뉴욕증권거래소에 이름을 올려 온 월마트가 53년 만에 거래소를 바꾸는 결정을 내린 것이다
  • "어딜 가도 중국어 들려" 기분탓 아니었다…일본 대신 한국 몰려온다는데
    "어딜 가도 중국어 들려" 기분탓 아니었다…일본 대신 한국 몰려온다는데
    정치·사회 2025.11.21 17:26:07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가능성’ 발언 이후 중국과 일본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내 일본여행 수요가 급감하고 있다. 중국 관광객 사이에선 대체 여행지로 한국이 떠오르고 있는 모양새다. 20일(현지시간) 펑파이신문은 자국 여행 플랫폼 'DAST'의 자료를 인용해 지난 18일 기준 일본행 항공기의 좌석률이 전주 대비 12.3%포인트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같은 기간 일본행 항공기 탑승객 수도 10.8%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일본행 항공권 취소율은 13.4%를 기록했다. 이
  • 중국, 핵 공격에도 끄떡없는 인공 섬 띄운다
    중국, 핵 공격에도 끄떡없는 인공 섬 띄운다
    정치·사회 2025.11.21 16:03:11
    중국이 핵 공격 방어가 가능한 인공 섬을 세계 최초로 만든다. 중국과 동남아시아 국가들 간 영유권 분쟁이 벌어지는 남중국해에 섬이 조성될 전망이어서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1일(현지 시간) 중국이 핵 폭발에도 견딜 수 있는 부유식 인공 섬을 만들고 있다면서 섬이 설치될 잠재적인 지역으로 남중국해와 같은 영유권 분쟁 해상이 거론된다고 보도했다. 2028년 가동 예정으로 7만 8000톤 규모의 반잠수식 쌍동선 형태로 배수량 기준으로 중국 세 번째 항공모함인 푸젠함(8만 톤)과 비슷하다. 세계 최
  • "눈뜨고 10배 손해 봤다"…일본 자영업자 울리는 '500원' 동전 사기 뭐길래
    "눈뜨고 10배 손해 봤다"…일본 자영업자 울리는 '500원' 동전 사기 뭐길래
    정치·사회 2025.11.21 15:23:19
    일본에서 한국의 500원짜리 동전이 500엔 동전과 혼동돼 결제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후지뉴스네트워크(FNN)에 따르면 최근 일본 각지의 소규모 상점에서 500원 동전이 500엔 동전과 뒤섞여 들어오는 사례가 반복되며 점주들이 불만을 호소하고 있다. 후쿠시마현의 한 라면 가게는 이달 4일 손님이 500엔 대신 500원을 지불한 사실을 정산 과정에서 뒤늦게 확인했다. 도쿄 가쓰시카구의 한 목욕탕도 지난해 12월 매출을 정리하던 중 500엔 동전 더미 속에서 500원 동전을 발견해
  • "워너 인수전에 넷플릭스·컴캐스트·파라마운트 도전장"
    "워너 인수전에 넷플릭스·컴캐스트·파라마운트 도전장"
    정치·사회 2025.11.21 15:19:46
    미국 할리우드 영화사인 위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인수전에 글로벌 미디어 산업 공룡 3개사가 뛰어들었다. 뉴욕타임스(NYT)는 20일(현지 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워너브러더스 인수 예비 입찰 마감일인 이날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 넷플릭스·컴캐스트가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워너브러더스는 영화 투자·배급 스튜디오 외에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HBO, 케이블방송 CNN·TNT를 거느린 거물이다. 102년 역사를 이어왔지만 미디어 산업 급변에 인수합병이 이어지다가 2022년
  • 여기자에 "조용히 해, 돼지야" 막말한 트럼프…백악관은 "솔직한 대통령"
    여기자에 "조용히 해, 돼지야" 막말한 트럼프…백악관은 "솔직한 대통령"
    정치·사회 2025.11.21 15:04:16
    백악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돼지(piggy)’ 발언을 두고 “솔직하고 정직한 대통령”이라며 두둔하는 입장을 내놓았다. 트럼프 대통령의 여성 기자 비하 논란이 다시 불거진 가운데 백악관은 오히려 그의 태도가 재선의 이유라고 주장하며 논란을 더 키운 셈이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20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한 기자로부터 트럼프 대통령의 ‘돼지’ 발언에 대한 의미를 묻는 질문을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4일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엡스타인 파일’을 왜 공개하지 않느냐고 묻던 블룸버그 통신 기자 캐서린
  • 젤렌스키·유럽 "지금 전선이 협상 출발점" 미 주도 종전안 난항
    젤렌스키·유럽 "지금 전선이 협상 출발점" 미 주도 종전안 난항
    정치·사회 2025.11.21 14:23:38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유럽 동맹국 정상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주도로 만든 종전안 핵심 내용에 반대 입장을 내비쳤다.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추수감사절 전에 종전안에 서명하라고 압박하지만 가장 민감한 영토 문제에서 이견이 확인됐다. 블룸버그통신은 21일(현지 시간) 젤렌스키 대통령과 유럽 정상들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종식시키려는 미국의 계획 중 핵심 내용들을 거부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독일 정부는 성명을 통해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이날 젤렌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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