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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TS 진에 '기습 뽀뽀' 日 여성…변호사마저 "강제추행 성립, 처벌 못 피해"
    BTS 진에 '기습 뽀뽀' 日 여성…변호사마저 "강제추행 성립, 처벌 못 피해"
    정치·사회 2025.11.21 18:19:11
    BTS 멤버 진에게 행사장에서 기습적으로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 일본인 여성 A씨가 억울하다며 범죄 성립을 부정하고 있으나 일본 법조계에서도 처벌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일본 법률 매체 벤고시닷컴에 따르면 오구라 마사히로 변호사는 A씨의 주장에 법적 근거가 부족하다고 전했다. 오구라 변호사는 한국 형법 제16조 ‘법률의 착오’ 조항을 언급하며 “자신의 행위가 범죄가 아니라고 믿었다고 해도 그 오인에 정당한 이유가 있어야 형사 책임을 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A씨의 경우 “상대방의 동의 없이
  • 유통 공룡서 기술기업 변신 ‘속도’…월마트, 나스닥 간다
    유통 공룡서 기술기업 변신 ‘속도’…월마트, 나스닥 간다
    정치·사회 2025.11.21 17:41:06
    미국 최대 유통 기업 월마트가 53년 만에 뉴욕증권거래소(NYSE)를 떠나 기술 중심 시장인 나스닥으로 무대를 옮긴다. 유통 기업을 넘어 기술 기업으로 체질을 재편하려는 전략이 본격화된 가운데 이번 이전이 미래 성장 전략에 속도를 더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0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월마트는 12월 9일부터 보통주 상장 시장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나스닥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1972년 뉴욕 증시에 입성한 후 줄곧 뉴욕증권거래소에 이름을 올려 온 월마트가 53년 만에 거래소를 바꾸는 결정을 내린 것이다
  • "어딜 가도 중국어 들려" 기분탓 아니었다…일본 대신 한국 몰려온다는데
    "어딜 가도 중국어 들려" 기분탓 아니었다…일본 대신 한국 몰려온다는데
    정치·사회 2025.11.21 17:26:07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가능성’ 발언 이후 중국과 일본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내 일본여행 수요가 급감하고 있다. 중국 관광객 사이에선 대체 여행지로 한국이 떠오르고 있는 모양새다. 20일(현지시간) 펑파이신문은 자국 여행 플랫폼 'DAST'의 자료를 인용해 지난 18일 기준 일본행 항공기의 좌석률이 전주 대비 12.3%포인트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같은 기간 일본행 항공기 탑승객 수도 10.8%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일본행 항공권 취소율은 13.4%를 기록했다. 이
  • 중국, 핵 공격에도 끄떡없는 인공 섬 띄운다
    중국, 핵 공격에도 끄떡없는 인공 섬 띄운다
    정치·사회 2025.11.21 16:03:11
    중국이 핵 공격 방어가 가능한 인공 섬을 세계 최초로 만든다. 중국과 동남아시아 국가들 간 영유권 분쟁이 벌어지는 남중국해에 섬이 조성될 전망이어서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1일(현지 시간) 중국이 핵 폭발에도 견딜 수 있는 부유식 인공 섬을 만들고 있다면서 섬이 설치될 잠재적인 지역으로 남중국해와 같은 영유권 분쟁 해상이 거론된다고 보도했다. 2028년 가동 예정으로 7만 8000톤 규모의 반잠수식 쌍동선 형태로 배수량 기준으로 중국 세 번째 항공모함인 푸젠함(8만 톤)과 비슷하다. 세계 최
  • "눈뜨고 10배 손해 봤다"…일본 자영업자 울리는 '500원' 동전 사기 뭐길래
    "눈뜨고 10배 손해 봤다"…일본 자영업자 울리는 '500원' 동전 사기 뭐길래
    정치·사회 2025.11.21 15:23:19
    일본에서 한국의 500원짜리 동전이 500엔 동전과 혼동돼 결제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후지뉴스네트워크(FNN)에 따르면 최근 일본 각지의 소규모 상점에서 500원 동전이 500엔 동전과 뒤섞여 들어오는 사례가 반복되며 점주들이 불만을 호소하고 있다. 후쿠시마현의 한 라면 가게는 이달 4일 손님이 500엔 대신 500원을 지불한 사실을 정산 과정에서 뒤늦게 확인했다. 도쿄 가쓰시카구의 한 목욕탕도 지난해 12월 매출을 정리하던 중 500엔 동전 더미 속에서 500원 동전을 발견해
  • "워너 인수전에 넷플릭스·컴캐스트·파라마운트 도전장"
    "워너 인수전에 넷플릭스·컴캐스트·파라마운트 도전장"
    정치·사회 2025.11.21 15:19:46
    미국 할리우드 영화사인 위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인수전에 글로벌 미디어 산업 공룡 3개사가 뛰어들었다. 뉴욕타임스(NYT)는 20일(현지 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워너브러더스 인수 예비 입찰 마감일인 이날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 넷플릭스·컴캐스트가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워너브러더스는 영화 투자·배급 스튜디오 외에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HBO, 케이블방송 CNN·TNT를 거느린 거물이다. 102년 역사를 이어왔지만 미디어 산업 급변에 인수합병이 이어지다가 2022년
  • 여기자에 "조용히 해, 돼지야" 막말한 트럼프…백악관은 "솔직한 대통령"
    여기자에 "조용히 해, 돼지야" 막말한 트럼프…백악관은 "솔직한 대통령"
    정치·사회 2025.11.21 15:04:16
    백악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돼지(piggy)’ 발언을 두고 “솔직하고 정직한 대통령”이라며 두둔하는 입장을 내놓았다. 트럼프 대통령의 여성 기자 비하 논란이 다시 불거진 가운데 백악관은 오히려 그의 태도가 재선의 이유라고 주장하며 논란을 더 키운 셈이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20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한 기자로부터 트럼프 대통령의 ‘돼지’ 발언에 대한 의미를 묻는 질문을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4일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엡스타인 파일’을 왜 공개하지 않느냐고 묻던 블룸버그 통신 기자 캐서린
  • 젤렌스키·유럽 "지금 전선이 협상 출발점" 미 주도 종전안 난항
    젤렌스키·유럽 "지금 전선이 협상 출발점" 미 주도 종전안 난항
    정치·사회 2025.11.21 14:23:38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유럽 동맹국 정상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주도로 만든 종전안 핵심 내용에 반대 입장을 내비쳤다.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추수감사절 전에 종전안에 서명하라고 압박하지만 가장 민감한 영토 문제에서 이견이 확인됐다. 블룸버그통신은 21일(현지 시간) 젤렌스키 대통령과 유럽 정상들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종식시키려는 미국의 계획 중 핵심 내용들을 거부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독일 정부는 성명을 통해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이날 젤렌스키
  • [트럼프 스톡커] '갓비디아'라고 주가 높이고 '90분 차익' 투매
    [트럼프 스톡커] '갓비디아'라고 주가 높이고 '90분 차익' 투매
    정치·사회 2025.11.21 11:14:00
    엔비디아가 지난 3분기(8∼10월)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는 소식에도 투자 심리가 회복되지 않으며 뉴욕 주식시장이 급락했다.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거품론을 잠재웠다’는 설익은 분석을 믿었던 국내 개인투자자들만 돌연 큰 손해를 입은 셈이다. 엔비디아의 호실적에도 AI 과잉 투자, 순환 출자에 대한 미국 월가의 불안한 시선은 완전히 걷히지 않았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도 다음 달 금리 동결을 지지할 조짐을 보이면서 갈 길 바쁜 AI 관련주의 발목을 잡고 있다. 고용
  • '사고무친' 트럼프…관세·의회·법원 모두 '반기'[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사고무친' 트럼프…관세·의회·법원 모두 '반기'[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정치·사회 2025.11.21 08:18:07
    지난 1월 20일 취임식 후 요란하게 출범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고무친(四顧無親, 의지할 만한 사람이 아무도 없음)'의 상황에 빠지는 모습이다. 커피, 오렌지주스 등의 수입을 의존했던 브라질에 경제계의 우려에도 자신있게 40%의 관세를 때리더니 국내 물가 흐름이 심상치 않자 이를 없던 일로 만들었다. 민주당 의원들에는 '사형에 처해야 한다'며 신경질적 반응을 보였고 미 연방법원은 워싱턴DC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주방위군 투입에 제동을 걸었다. 20일(현지 시간) 백악관에 따르면 이
  • AI 거품론에 최대 실적으로 답한 젠슨 황 "GPU 완판"[글로벌 모닝 브리핑]
    AI 거품론에 최대 실적으로 답한 젠슨 황 "GPU 완판"[글로벌 모닝 브리핑]
    정치·사회 2025.11.21 07:1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엔비디아 3분기 매출 570억弗… 순환거래·소수 공급처 의존은 과제 인공지능(AI)에 대한 투자가 실제 AI 기술의 성과보다 과열됐다는 AI 거품론이 거센 가운데 엔비디아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19일(현지 시간) 엔비디아는 올 3분기(8~10월) 매출 570억 1000만 달러(약 83조 7500억 원), 주당순이익(EPS) 1.3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장조사 기관 LSEG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인 매출 549억 2000만 달
  • 하루도 못 간 엔비디아 약발…나스닥 2% 급락[데일리국제금융시장]
    하루도 못 간 엔비디아 약발…나스닥 2% 급락[데일리국제금융시장]
    정치·사회 2025.11.21 06:50:43
    뉴욕증시가 인공지능(AI) 거품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고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도 줄어들며 하락 마감했다. 20일(현지 시간) 다우지수는 0.84% 하락한 4만 5752.26에,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은 1.56% 미끄러진 6538.76에, 나스닥은 2.15% 급락한 2만 2078.05에 장을 마쳤다. 엔비디아의 호실적에 아시아 증시가 상승했지만 낙관론은 채 하루를 가지 않았다. 이날 뉴욕증시는 장 초반에는 순조로운 흐름을 보였다. 전날 장 마감 후 발표된 엔비디아 3분기 실적이 예상을 뛰어넘었고 젠슨 황 최고경영자(CE
  • "비매너 중국인 안 와서 만족"…中여행 자제령에 '대환영' 외친 日극우
    "비매너 중국인 안 와서 만족"…中여행 자제령에 '대환영' 외친 日극우
    정치·사회 2025.11.21 06:49:00
    중국 정부가 일본 여행 자제를 권고한 뒤 일본 관광 산업의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일본 보수 정치권에서는 “환영한다”는 반응까지 나오며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일본 교도통신은 18일(현지시간) 하쿠타 나오키 일본 보수당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매너가 나쁜 관광객이 줄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밝히며 중국의 여행 자제 조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전했다. 그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중국을 향해 사과하거나 발언을 철회할 필요가 없다며 “중국인의 일본 여행 자제가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중국 정부는 이달 14
  • 네이처셀, 美에 4400억투자…줄기세포 생산거점 구축
    네이처셀, 美에 4400억투자…줄기세포 생산거점 구축
    정치·사회 2025.11.21 06:32:35
    생체줄기세포 전문 바이오기업 네이처셀이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의 미국 현지 생산 거점을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시에 구축하기로 했다. 총 3억달러(약 4400억원)을 투자해 2031년까지 줄기세포치료제 ‘조인트스템(JointStem)’ 100만 명분을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라정찬 네이처셀 회장은 20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의 한 호텔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네이처셀이 3억달러를 들여 볼티모어시에 줄기세포치료제 연구 및 생산 시설인 '바이오스타 스템셀 캠퍼스'(BIOSTAR Stemcel
  • 엔비디아 호실적, 하루도 못갔다…나스닥 2% 급락
    엔비디아 호실적, 하루도 못갔다…나스닥 2% 급락
    정치·사회 2025.11.21 06:18:53
    뉴욕증시가 인공지능(AI) 거품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며 하락 마감했다. 20일(현지 시간) 다우지수는 0.84% 하락한 4만 5752.26에,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은 1.56% 미끄러진 6538.76에, 나스닥은 2.15% 급락한 2만 2078.05에 장을 마쳤다. 엔비디아의 호실적에 아시아 증시가 상승했지만 낙관론은 채 하루를 가지 않았다. 웰스파고의 사미르 사마나 글로벌 주식 및 실물자산 책임자는 "엔비디아 실적이 긍정적이기는 하지만 벨류에이션이 지나치게 높아졌다는 의구심을 불식시키기에는 충분하지 않았다&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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