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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스캐롤라이나서 1차 윤곽…숨죽인 세계[美대선 2024]
    노스캐롤라이나서 1차 윤곽…숨죽인 세계[美대선 2024]
    정치·사회 2024.11.06 02:00:00
    미국의 운명을 결정하는 ‘세기의 선거’가 5일(이하 현지 시간) 미 전역에서 실시됐다. 미국 최초의 흑인 여성 대통령이 탄생할 것이냐, 아니면 두 번의 암살 시도를 이겨낸 전직 대통령이 다시 백악관에 입성할 것이냐는 빠르면 한국 시간으로 6일 오후 결론 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개표 내내 초박빙 접전이 이어질 경우 승패가 정해지기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릴 수 있다. 대선을 하루 앞둔 4일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백악관 입성’의 열쇠로 불리는 핵심 경합주 펜실베이니아를 찾아 “우리 생애 가장 중요한 선거까지 하루만
  • "손 잘리고 두개골 찢어졌다"…도끼 들고 싸운 무서운 10대들에 佛 '발칵'
    "손 잘리고 두개골 찢어졌다"…도끼 들고 싸운 무서운 10대들에 佛 '발칵'
    정치·사회 2024.11.05 23:23:53
    파리 외곽의 광역급행전철 '에르에르(RER)'에서 10대 청소년들의 도끼 난동으로 4명이 부상을 입었다. 4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열차가 정차하는 도중 이 같은 사건이 발생했다. 16~17세의 피해자 4명 중 2명이 중상을 입었는데, 한 명은 손이 절단되고 다른 한 명은 두개골이 찢어졌다. 나머지 2명은 등교 중이었으며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는 도끼와 칼, 사무라이 검, 야구 방망이 등이 사용됐으나 정확한 사건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주요 용의자인 16세 소년을
  • 美 대선 당일 이코노미스트 "해리스 56%, 트럼프 43%"[美 대선 2024]
    美 대선 당일 이코노미스트 "해리스 56%, 트럼프 43%"[美 대선 2024]
    정치·사회 2024.11.05 23:23:49
    5일(현지 시간) 미국 대선이 시작된 가운데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거 승부를 예측하는 모델에서 급격한 변화가 일어났다. 이날 영국 이코노미스트는 대선 예측 모델의 민주당 대선 후보인 해리스의 승리 가능성을 56%, 공화당 대선 후보인 트럼프는 43%라고 발표했다. 해당 예측 모델은 전날 두 후보의 승리 가능성을 50 대 50, 즉 동률로 분석했다. 두 후보 간 격차가 하루 만에 13%포인트 차이까지 벌어진 것이다. 이코노미스트는 “마지막 업데이트에서 해리스는 당선 가능성이 50%에서 56%로 상승하면서
  • "한글이 우리 살렸어요"…언어 사라질 위기 처한 '이 부족' 정체성 지켰다
    "한글이 우리 살렸어요"…언어 사라질 위기 처한 '이 부족' 정체성 지켰다
    정치·사회 2024.11.05 22:18:26
    한글로 민족 정체성을 지킨 인도네시아 소수민족 ‘찌아찌아족’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4일(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술래이시섬 남동쪽 부톤섬에 거주하는 찌아찌아족(약 9만3000명)이 한글을 도입해 자신들의 언어를 보존하는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찌아찌아족은 인도네시아 술래이시섬 남동쪽 부톤섬에 거주하는 인구 약 9만3000명의 부족으로 고유 문자가 없어 수 세기 동안 구전으로만 언어가 전해졌다. 인도네시아는 파푸아뉴기니 다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토착어를 보유한 국가이며 700개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 러 상원, 6일 북러조약 비준 논의 나선다
    러 상원, 6일 북러조약 비준 논의 나선다
    정치·사회 2024.11.05 21:01:05
    러시아 상원이 6일(현지 시간) 러시아와 북한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북러조약) 비준에 나선다. 5일 타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상원 국제문제위원회는 상원에 북러조약 비준안을 승인할 것을 권고했다. 북러조약은 지난달 24일 하원 비준을 받은 상태다. 상원 비준을 거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서명하면 러시아 내 북러조약 비준 절차는 완료된다.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앞선 6월 북러 조약을 전격 체결했다. 조약은 북한과 러시아 중 한쪽이 무력 침공을 받아 전쟁 상태에 놓일 경우 다른 한쪽이 군사 지
  • 해리스 외조부 고향 인도 마을서 기도…"해리스 승리 기원"[美 대선 2024]
    해리스 외조부 고향 인도 마을서 기도…"해리스 승리 기원"[美 대선 2024]
    정치·사회 2024.11.05 20:20:44
    미국 대선이 실시된 5일(현지 시간) 인도계 흑인 혈통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외조부의 고향인 인도 마을에서 주민들이 해리스의 승리를 비는 특별 기도회를 개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 툴라센드라푸람 마을에서 주민들은 이날 오전 힌두 사원에서 기도에 나섰다. 힌두 신상 앞에서 기도를 이끈 성직자 M. 나타라잔은 “우리가 믿는 신은 매우 강력한 신”이라며 “그에게 기도를 잘 올리면 그(해리스)가 승리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별 기도회에서 기도를 바친 신은 타밀나두주와 스리랑카 타밀족 마을에서 수호신으로 숭배
  • 펠로시에 '미친X' 막말 트럼프, 여성 유권자 ‘분노의 투표’ 나서나[美대선 2024]
    펠로시에 '미친X' 막말 트럼프, 여성 유권자 ‘분노의 투표’ 나서나[美대선 2024]
    정치·사회 2024.11.05 20:17:09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마지막 유세에서 민주당 소속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을 향해 여성 비하적인 욕설을 쏟아내 여성 유권자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CNN방송과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트럼프는 선거일인 5일(현지시간) 0시를 넘겨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에서 가진 마지막 유세에서 민주당 인사들을 공격하다 펠로시 전 의장을 거론했다. 트럼프는 펠로시가 "비뚤어지고 나쁜 사람이다. 사악하고 역겨운 미친X(crazy bi--)"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지막 욕설 표현을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해리스·트럼프 마지막날 승률 분석 50대 50”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해리스·트럼프 마지막날 승률 분석 50대 50”
    정치·사회 2024.11.05 20:04:17
    미국 대통령 선거의 승부를 예측하는 모델이 선거 전 마지막 날까지 동률을 기록했다. 5일(현지시간)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의 미국 대선 결과 예측 모델에 따르면 양당 후보의 마지막 예상 승률(4일 기준)은 50 대 50으로 분석됐다.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이 예측 모델에서 대선을 100번 치를 경우 50번 승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도 마찬가지였다. 다만 대선 막판의 추세를 감안하면 해리스 부통령의 단기적인 상승세가 관측됐다. 해리스 부통령의 승률은 하루 전보다 1%포인트 오른 반
  • 이탈리아 유력지 "한국 화장품의 시대 열려"
    이탈리아 유력지 "한국 화장품의 시대 열려"
    정치·사회 2024.11.05 18:15:28
    이탈리아의 유력 일간지가 화장품 한류 바람에 주목했다. 일간 라레푸블리카는 2일(현지 시간) ‘한국 화장품의 새로운 시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세계적인 K뷰티 열풍을 소개했다. 이 매체는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스타티스타의 자료를 인용해 2022년 한국 화장품 시장이 50억 달러(약 6조 875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2032년에는 126억 달러(약 17조 325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한국의 뷰티 제품 수출액은 세계 2위 규모라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한국 화장품의 지속적인 성장을 알 수 있는 사례로 최근
  • 시진핑 부친 시중쉰 일대기 그린 드라마 中CCTV서 방영
    시진핑 부친 시중쉰 일대기 그린 드라마 中CCTV서 방영
    정치·사회 2024.11.05 18:15:14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아버지인 시중쉰(1913~2002) 전 부총리를 주인공으로 하는 첫 드라마가 5일 관영 중국중앙TV(CCTV) 종합 채널 황금 시간대에 방영된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CCTV 1번 채널은 이날 오후 8시(현지 시간) 40부작 드라마 ‘서북세월(西北歲月)’ 첫 회를 방영한다. 텐센트비디오(QQ)·망고TV·아이치이 등 중국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들에서도 동시 송출된다. 드라마는 시중쉰이 혁명에 뛰어든 1927년부터 중국 건국(1949년) 이후 서북
  • 노다와 2파전 이시바, 총리 재선출 '유력'
    노다와 2파전 이시바, 총리 재선출 '유력'
    정치·사회 2024.11.05 18:09:59
    일본 집권당인 자민·공명당 연합이 중의원(하원)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하면서 11일 총리를 지명하는 특별국회에서 역대 다섯 번째 ‘결선투표’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현지 매체들은 한 표라도 많은 쪽이 승리하는 결선투표의 규칙에 따라 이시바 시게루 자민당 총재가 총리로 다시 선출될 것이라는 관측을 공통적으로 내놓고 있다. 5일 닛케이 등에 따르면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11일 특별국회를 열어 총리 지명 선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총리 지명 선거는 1차 투표에서 전체 465석의 과반인 233석 이
  • 상원 다수당에 공화 예상…하원은 백중지세 [美대선 2024]
    상원 다수당에 공화 예상…하원은 백중지세 [美대선 2024]
    정치·사회 2024.11.05 17:44:35
    5일(현지 시간) 미 대선은 연방 상·하원 의원과 시장 등을 선출하는 ‘총선’을 겸한다. 막판까지 접전 양상인 대선처럼 미 의회 의석수 전망도 팽팽하다. 상원에서는 공화당이 1석 차이로 다수당을 점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하원에서는 누구도 섣불리 결과를 장담하지 못하는 백중세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미 상원은 50개 주별로 2명씩 총 100명으로 이뤄진다. 임기는 6년으로 2년마다 3분의 1이 교체돼 이번 총선에서는 34석을 새로 뽑는다. 상원은 현재 민주당이 47명, 친민주당 성향 무소속 의원이 4명, 공화당이 49명
  • 개표절차 州마다 달라 "애리조나 최장 13일 소요" [美대선 2024]
    개표절차 州마다 달라 "애리조나 최장 13일 소요" [美대선 2024]
    정치·사회 2024.11.05 17:43:27
    올해 미국 대선은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거 막판까지 초접전을 펼친 만큼 결과를 섣불리 예상하기 어렵다. 선거 결과가 명확해질 때까지 수 주가 소요될 수 있는 데다 한쪽이 승리 선언을 한 뒤에도 불복 등 대혼란이 벌어질 것이라는 경고가 나온다. 개표 과정에서 주목해야 할 관전 포인트를 살펴봤다. ◇대선 결과는 언제 나오나=미국 대선 투표는 5일 0시(한국 시각 5일 오후 2시) 동부에서 시작돼 서부 알래스카를 끝으로 6일 새벽 1시(한국 시각 6일 오후 3시) 끝난다. 특히 이번 대선
  • "새 희망 품고 투표" "선거 이후 더 걱정"…기대와 우려 교차하는 美 [美대선 2024]
    "새 희망 품고 투표" "선거 이후 더 걱정"…기대와 우려 교차하는 美 [美대선 2024]
    정치·사회 2024.11.05 17:42:42
    “누구를 찍었냐구요? 저는 미치지 않았어요.” 미국 대선 투표가 시작된 5일(현지 시간) 오전 7시 버지니아 프로비던스 선거구 투표소가 차려진 옥턴고에서 한 표를 행사한 아시아계 여성 커리나 씨는 자신을 ‘해리스 지지자’라 밝히면서 이같이 답했다. 그는 “많은 걱정들이 있지만 해리스는 잘할 것”이라면서 “그녀가 부통령으로 있을 때 그녀의 권한은 많지 않았고 그의 의무는 조 바이든을 보조하는 것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그녀가 보여줄 새로운 리더십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버지니아 대선 투표가 오전 6시부터 시작된 가운데
  • 이번엔 트럼프 우세…경합주 4승2무1패[美대선 2024]
    이번엔 트럼프 우세…경합주 4승2무1패[美대선 2024]
    정치·사회 2024.11.05 17:42:25
    미국 대선이 역대급 초박빙으로 흘러가면서 여론조사도 막판까지 엇갈리는 양상이다. 4일(현지 시간) 미 정치 매체 더힐과 에머슨대의 조사에 따르면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7개 경합주에서 4승 2무 1패로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는 이번 선거 최대 경합주 펜실베이니아와 공화당 지지 성향이 강한 노스캐롤라이나에서 각각 49%대48%로 해리스에 앞섰다. 또 역시 공화당 성향이 강한 조지아에서 50%대 49%, 애리조나에서 50%대48%로 해리스를 앞질렀다. 반면 해리스는 블루월(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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