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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네수엘라 옥죄는 트럼프…'먼로 독트린 확장' 공식화
    베네수엘라 옥죄는 트럼프…'먼로 독트린 확장' 공식화
    정치·사회 2025.12.03 17:52:4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를 비롯해 미국에 마약을 보내는 국가들에 조만간 지상 작전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또 ‘먼로 독트린’ 발표 202주년을 맞아 이를 확장한 포고문을 발표해 지상 공격에 대한 정당화 작업을 본격화하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 시간) 미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주재한 내각회의에서 미국이 마약 운반선을 잇달아 격침해 미국에서 마약 오남용으로 사망한 사람이 줄었다며 “우리는 이런 공습을 지상에서도 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상에서 하는 게 훨씬 쉽다”
  • 아마존도 새 AI칩 출시…운영비용, GPU의 절반
    아마존도 새 AI칩 출시…운영비용, GPU의 절반
    정치·사회 2025.12.03 17:48:32
    세계 최대 클라우드 컴퓨팅 업체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성능을 높이면서 전력 소모는 줄인 차세대 인공지능(AI) 칩을 내놓았다. AWS는 2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클라우드컴퓨팅 행사 ‘리인벤트(re:Invent) 2025’에서 자체 AI 칩의 최신 모델 트레이니엄3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트레이니엄3는 전작 트레이니엄2와 비교했을 때 속도와 메모리 등 컴퓨팅 성능을 4배 이상 향상시켰으며 에너지 소비량을 40% 줄인 점이 특징이다. AWS는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사용할 때보다 AI 모델의 훈련 및 운
  • AI칩 '물량공세' 나선 中…"엔비디아와 성능 맞먹어"
    AI칩 '물량공세' 나선 中…"엔비디아와 성능 맞먹어"
    정치·사회 2025.12.03 16:37:26
    미국의 수출 규제로 첨단 공정에서 소외된 중국이 구형 반도체를 활용한 새로운 기술로 엔비디아 인공지능(AI) 칩에 필적하는 성능을 구현했다고 주장했다. 다수 칩을 연결하는 ‘물량 공세’로 개별 칩의 성능 열세를 상쇄하려는 전략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3일 대만 디지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최고의 반도체 전문가로 꼽히는 웨이샤오쥔 중국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칭화대 교수)은 최근 베이징에서 열린 ‘ICC 글로벌 CEO 서밋’에서 구형 반도체를 활용해 설계한 AI 칩을 공개하며 “엔비디아의 최신 4㎚(나노미터·10억분
  • 트럼프, '경제책사' 해싯에 "잠재적 연준 의장"…발표는 "내년 초"
    트럼프, '경제책사' 해싯에 "잠재적 연준 의장"…발표는 "내년 초"
    정치·사회 2025.12.03 12:07:0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을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유력 차기 의장 후보로 소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제롬 파월 현 연준 의장의 후임 발표를 올해가 아닌 내년 초에 하겠다고 밝혀 예상보다 그 시점을 미뤘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컴퓨터 제조업체 델 테크놀로지의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마이클 델 부부가 거액의 기부를 발표하는 행사를 연 뒤 참석자들을 소개하다가 해싯 위원장을 가리켜 “잠재적 연준 의
  • "역겹다, 내 노래 꺼라"…트럼프에 '법적 경고' 날린 팝스타, 백악관 답변 보니
    "역겹다, 내 노래 꺼라"…트럼프에 '법적 경고' 날린 팝스타, 백악관 답변 보니
    정치·사회 2025.12.03 11:28:44
    미국의 인기 가수 겸 배우인 사브리나 카펜터(26)가 자신의 노래를 무단으로 쓴 백악관의 소셜미디어(SNS) 영상에 “내 음악을 이용하지 말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에 백악관 측은 성명을 내고 “불법 이민자를 옹호하는 사람은 바보"라고 응수했다. 카펜터는 2일(현지시간) 백악관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게시된 영상에 댓글로 "이 영상은 사악하고 역겹다. 당신들의 비인도적인 의제를 위해 내 음악이나 나를 절대 이용하지 말라"고 적었다. 카펜터의 히트곡 '주노'(Juno)
  • 中, 극초음속 미사일도 '초저가' 공세… "방산시장 뒤흔들 것"[글로벌 왓]
    中, 극초음속 미사일도 '초저가' 공세… "방산시장 뒤흔들 것"[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12.03 10:38:12
    중국의 민간기업이 마하 7 극초음속 미사일의 ‘초저가’ 마케팅에 나서 주목된다. 전 세계적으로 극초음속 무기 경쟁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중국이 가성비를 앞세워 방산 시장 공략의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둔 민간 항공우주 기업 링콩톈싱(凌空天行)테크놀로지는 지난주 공식 계정을 통해 ‘YKJ-1000’의 시험 영상을 공개했다. 내열 코팅에 발포콘크리트와 같은 민간 재료를 사용해 ‘시멘트 코팅’ 미사일이라는 별칭을 가진 YKJ-1000은 최대 사거리
  • "내 아내가 남자라고?" 열 받은 마크롱 '언론 인증제' 도입한다 [글로벌 왓]
    "내 아내가 남자라고?" 열 받은 마크롱 '언론 인증제' 도입한다 [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12.03 10:33:46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아내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를 향한 극우 인사들의 가짜 뉴스 유포에 대응하겠다면서 '언론 인증제' 도입을 제안했다. 극우 성향 인플루언서들이 브리지트 여사가 원래 남성이었다거나 소아성애자라는 가짜 뉴스를 확산하자 내린 조치다. 2일(현지 시간) 미국 타임지는 마크롱 대통령이 지난달 지역 신문 '라 부아 뒤 노르'(La Voix du Nord) 독자들과의 대화 행사에서 "누가 진지한 사람이고, 누가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사람인지 말해 줄 수 있는 전문가들이 운
  • 아동은 SNS 금지시킨 '이 나라'… 유튜브 "성급한 입법" 강력 반발 [글로벌 왓]
    아동은 SNS 금지시킨 '이 나라'… 유튜브 "성급한 입법" 강력 반발 [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12.03 10:14:21
    유튜브가 호주 정부의 만 16세 미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전면 차단 조치 시행을 앞두고 졸속 입법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2일(현지 시간) 유튜브는 성명을 통해 이번 법안이 “성급한 입법”이라며 “유튜브 플랫폼과 호주 아동의 실제 이용 행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조치”라고 강력 비판했다. 유튜브는 “온라인에서 아동을 더 안전하게 만들겠다는 약속을 이 법은 지키지 못할 것”이라며 “오히려 호주 어린이들이 유튜브 안에서 더 큰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아동을 디지털 환경으로부터 멀리 떼어놓는 방식이
  • [트럼프 스톡커] 쿠팡 경영진, 정보 털린 직후 주식 왜 팔았을까
    [트럼프 스톡커] 쿠팡 경영진, 정보 털린 직후 주식 왜 팔았을까
    정치·사회 2025.12.03 07:45:09
    이른바 ‘한국의 아마존’을 표방하며 뉴욕 증시에 화려하게 입성한 쿠팡이 사실상 전국민의 개인정보를 외부로 유출하며 창사 15년 만에 최대 위기를 맞았다. 고객 정보가 이미 상반기 때부터 탈취당하는데도 5개월이나 이를 몰랐다고 해명하면서 논란을 더 키우는 분위기다. 상황이 이런데도 쿠팡의 전·현직 핵심 임원들은 사고를 관계 당국에 신고하기 직전 보유 주식을 수십억 원씩 현금화해 눈총을 받고 있다. 사고를 인지하기 전이었다지만, 그 시점이 불과 1~8일 전이라는 점에서 묘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자칫 잘못하면 사고를 미리 알
  • "칩력이 국력" 자국 우선주의로 무장한 반도체 국가대항전[글로벌 모닝 브리핑]
    "칩력이 국력" 자국 우선주의로 무장한 반도체 국가대항전[글로벌 모닝 브리핑]
    정치·사회 2025.12.03 07:01: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EU는 역내기업 지원 '칩스법 2.0'…美는 '미국판 ASML' 키운다 인공지능(AI), 로봇 등 첨단산업의 급성장과 함께 반도체의 전략적 가치가 높아지는 가운데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이 자국 중심 반도체 공급망 재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 유치에 방점을 찍었다면 지금은 자국 기업 육성 및 반도체 인프라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는 분석인데요. 1일(현지 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유
  • 美증시, 비트코인 9만弗 회복에 강세…아마존 자체 최신 AI 칩도 호재  [데일리국제금융시장]
    美증시, 비트코인 9만弗 회복에 강세…아마존 자체 최신 AI 칩도 호재 [데일리국제금융시장]
    정치·사회 2025.12.03 06:54:24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비트코인 가격이 5% 가까이 상승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난 덕분에 반등했다. 2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5.13포인트(0.39%) 상승한 4만 7474.4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6.74포인트(0.25%) 오른 6,829.37, 나스닥종합지수는 137.75포인트(0.59%) 뛴 2만 3413.67에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기술주 가운데는 엔비디아가 0.86% 오른 것을 비롯해 애플(1.09%
  • 美-푸틴, 4시간째 마라톤 협상…푸틴 “유럽이 종전노력 방해”
    美-푸틴, 4시간째 마라톤 협상…푸틴 “유럽이 종전노력 방해”
    정치·사회 2025.12.03 06:38:59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스티브 위트코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특사, 재러드 쿠슈너 트럼프 대통령 맏사위간 협의가 2일(현지 시간) 4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협의에 앞서 유럽이 미국 주도 우크라이나 종전 노력을 방해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이날 CNN에 따르면 미 동부시각 2일 오후 4시 현재까지 협상은 이어지고 있다. 회담에 앞서 크렘린궁은 시간 제한은 없고 필요한 만큼 협상이 진행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날 회담에 앞서 푸틴 대통령은 한 투자 포럼에서 "그들(유럽 국가들)은 평화 의제
  • 베네수 ‘전쟁범죄’ 의혹 美국방 “2차 타격 전 회의실 나갔다”
    베네수 ‘전쟁범죄’ 의혹 美국방 “2차 타격 전 회의실 나갔다”
    정치·사회 2025.12.03 06:27:32
    지난 9월 미국이 카리브해에서 마약 운반선으로 추정되는 선박을 격침시킨 후 생존자를 '2차 공격'해 사살한 것을 두고 '전쟁범죄'라는 의혹이 나오는 가운데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생존자를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헤그세스 장관은 2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내각회의에서 "당시 작전을 생중계로 지켜봤지만 첫 번째 공격은 목격했고 두 번째 공격이 있기 전 회의를 위해 회의실을 나갔다가 한두 시간 후에야 공격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워싱턴포스트(WP)는 당시 헤그세스
  • 트럼프 "美에 마약 팔면 공격 대상…지상공격 아주 빨리 시작"
    트럼프 "美에 마약 팔면 공격 대상…지상공격 아주 빨리 시작"
    정치·사회 2025.12.03 06:07:4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마약 밀매를 차단하기 위한 군사작전을 베네수엘라 지상이나 다른 나라에도 확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내각회의를 주재하고 행정부가 마약 운반선들을 잇달아 격침해 미국에서 마약 오남용으로 사망한 사람이 줄었다며 "우리가 이런 공습을 하고 있기 때문에 줄어든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이런 공습을 지상에서도 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점에 대해서도 “아주 빨리(very soon)”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상에서 하는 게 훨씬 쉽다&qu
  • 편의점서 사 온 음료 뚜껑 열었다가 "으악"…'소변 테러' 20대에 日 발칵
    편의점서 사 온 음료 뚜껑 열었다가 "으악"…'소변 테러' 20대에 日 발칵
    정치·사회 2025.12.03 06:04:34
    일본의 한 편의점 음료 진열대에 소변이 담긴 플라스틱 병을 올려둔 20대 남성이 체포됐다. 최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지바현 후나바시 경찰은 26세 남성 A씨를 업무 방해 혐의로 체포했다. A씨는 지난 5월 24일 지바현 소재의 한 편의점에서 자신의 소변이 담긴 플라스틱 병을 음료 코너에 올려둔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겉에는 '차(tea)'라고 적힌 페트병에 자신의 소변을 담아 음료 코너에 몰래 진열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병을 사간 손님은 뚜껑을 열자마자 심한 악취를 느껴 즉시 편의점에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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