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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 산불 피해 70조원 넘어…美 사상 최대피해 화재 될 수도"
    "LA 산불 피해 70조원 넘어…美 사상 최대피해 화재 될 수도"
    정치·사회 2025.01.10 10:08:54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산불 사고의 피해 규모가 역대 산불 중에서 최대에 이를 것이라는 추정이 나왔다. 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JP모건은 LA 산불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현재까지 500억 달러(약 73조 원)에 달한 것으로 추정히고 있다. 전날 추산의 두 배 수준이다. 이 중 보험사들이 감당해야 할 액수는 200억 달러(약 29조 2000억 원) 이상으로 보이며, 진화 작업이 진전을 보이지 않으면 피해는 더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모닝스타 DBRS도 총 보험 손실이 80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보고 있
  • [속보] 한일, 13일 서울서 외교장관회담…협력 논의
    [속보] 한일, 13일 서울서 외교장관회담…협력 논의
    정치·사회 2025.01.10 10:06:19
    [속보] 한일, 13일 서울서 외교장관회담…협력 논의
  • "저 아이 꼭 살려주세요"…모두를 울린 '티베트 강진 현장' 사진 알고보니
    "저 아이 꼭 살려주세요"…모두를 울린 '티베트 강진 현장' 사진 알고보니
    정치·사회 2025.01.10 09:57:41
    규모 6.8의 강진이 강타한 중국 티베트 자치구에서 30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현지 누리꾼들을 울린 무너진 건물 잔해에 깔린 어린아이의 사진이 가짜로 드러나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중국 소후뉴스와 베이징뉴스 등에 따르면 중국 시짱(西藏·티베트) 자치구의 구조현장 모습이라며 관심을 모았던 털모자를 쓴 어린아이의 사진은 인공지능(AI)이 만든 가짜 이미지로 판명됐다. 보도 내용을 보면 이 사진은 티베트 강진의 참혹한 현장 모습이라며 중국 누리꾼들을 큰 슬픔에 빠지게 했지만 지난해 11월 제작된
  • "시진핑, 트럼프 취임식에 고위 관리 파견할 듯"
    "시진핑, 트럼프 취임식에 고위 관리 파견할 듯"
    정치·사회 2025.01.10 09:22:27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고위급 특사를 파견할 것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중국은 이제까지 열린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에 워싱턴 주재 대사를 통해 참석해왔다. FT는 “시 주석의 고위급 특사 파견이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맞춰 양국 간 마찰을 줄이기 위해 시도하는 전례 없는 조치”라고 해석했다. 이날 FT는 복수의 소식통을 취재해 “중국이 오는 20일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식에 시 주석을 대신해 중국 최고 관리가 참석할 것이라고 트럼프 인수팀에 알려왔다”고
  • 'AI칩 국가별 수출통제' 바이든 규제에 실리콘밸리 집단반발
    'AI칩 국가별 수출통제' 바이든 규제에 실리콘밸리 집단반발
    정치·사회 2025.01.10 08:28:00
    조 바이든 행정부의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출 통제 확대에 대해 실리콘밸리의 빅테크 기업들이 집단 반발하고 있다. 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기술 기업들은 바이든 정부 AI 반도체 규제로 인해 AI 산업 전체의 성장이 둔화될 수 있고 막대한 비용이 든다고 호소하고 있다. 아울러 퇴임을 앞둔 바이든 대통령이 경제적 여파가 큰 규제를 결정해도 되느냐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는 이르면 10일 새로운 반도체 수출 통제를 발표할 예정인데, 전 세계 국가를 3개 등급으로 나눠 AI 칩 수출을 통제하는
  • 한미, 원전 수출·협력 MOU 서명…한수원·웨스팅하우스 협상 청신호
    한미, 원전 수출·협력 MOU 서명…한수원·웨스팅하우스 협상 청신호
    정치·사회 2025.01.10 07:42:04
    미국을 방문 중인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한미 정부기관 간 '원전 수출 및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9일(현지 시간) 워싱턴 주미대사관에서 특파원간담회를 갖고 "MOU는 양국 간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원전 협력 원칙을 재확인하고 민간 원자력 기술 이전 시 정보 공유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양국 간 수출 통제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한미가 잠정 합의한 후 두 달만의 공식 MOU 서명이다. 이에
  • "한국에도 정자 기증하고파"…100번째 자녀 눈앞에 둔 美 남성의 포부
    "한국에도 정자 기증하고파"…100번째 자녀 눈앞에 둔 美 남성의 포부
    정치·사회 2025.01.10 05:30:00
    '세계 최다 정자 기증자' 카일 고디가 올해 100번째 자녀를 맞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7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는 고디가 현재까지 87명의 생물학적 자녀를 두고 있으며, 14명의 여성이 추가로 임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들이 출산하면 고디의 자녀 수는 100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고디는 이번 기록이 텔레그램 창립자 파벨 두로프의 기존 기록을 경신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두로프는 12개국 수십 쌍의 부부에게 정자를 기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LA 출신인 고디는 "단순히 자녀 수를 늘리는 게 목적이 아니다&q
  • "유치원생 기저귀? 부모와 와서 직접 갈아라"…규정 신설에 난리 난 '이 나라'
    "유치원생 기저귀? 부모와 와서 직접 갈아라"…규정 신설에 난리 난 '이 나라'
    정치·사회 2025.01.10 03:30:00
    영국 지방자치단체가 기저귀를 떼지 못한 유치원생 부모에게 직접 기저귀를 갈아줄 것을 요구하는 새 규정을 도입해 논란이 일고 있다. 8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웨일즈 북부 블레이뉴 겐트시 의회는 최근 의학적 필요성이 없는 한 유치원 교사의 기저귀 교체 의무를 면제하는 규정을 신설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배변 교육 없이 자녀를 유치원에 보내는 사례가 급증한 데 따른 조치다. 영국 현지 어린이 단체 조사에 따르면 현재 영국 아동 4명 중 1명이 배변 훈련을 받지 못했고, 학부모 50%가 배변 훈련이 '전
  • "코로 사람 잡고 마구 흔들다 내던져"…인도 종교축제장 속 코끼리의 분노
    "코로 사람 잡고 마구 흔들다 내던져"…인도 종교축제장 속 코끼리의 분노
    정치·사회 2025.01.10 01:00:00
    인도의 한 종교축제장에서 코끼리가 남성 한 명의 다리를 코로 잡고 흔들다가 내던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현지시간) 인도 일간 타임스오브인디아 등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전 인도 남부 케랄라주 주도 티루바난타푸람에서 북쪽으로 350㎞ 떨어진 말라푸람 지역 티루르의 종교 축제에서 일어났다. 경찰 관계자는 “나흘간 이어진 연례 종교 축제 마지막 날인 오늘 오전 축제 장소에서 코끼리 한 마리가 갑자기 군중 속으로 뛰어들었다”면서 “그 코끼리는 한 남성의 다리를 코로 잡고는 거칠게 흔들다가 군중 속으로 내던졌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 美, 우크라에 7300억 원 상당 추가 군사 지원…"사실상 마지막 지원"
    美, 우크라에 7300억 원 상당 추가 군사 지원…"사실상 마지막 지원"
    정치·사회 2025.01.09 23:54:42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우크라이나에 5억 달러(약 7300억 원) 규모로 추가적인 군사 지원을 제공한다고 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이날 독일 람슈타인 소재 미국 공군 기지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지원 연락그룹 회의에서 대공 미사일과 공대지 탄약, F-16 전투기를 위한 기술 지원 등이 포함된 5억 달러 규모 추가 지원안을 공개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해 4월 의회를 통과한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예산 608억 달러(약 89조 원) 가운데 미사용분을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전에 최대한 사용한다는 방침 아래
  • 10대가 쏜 총 가슴 관통했는데…"용서하고 싶다"는 美풋볼선수 왜?
    10대가 쏜 총 가슴 관통했는데…"용서하고 싶다"는 美풋볼선수 왜?
    정치·사회 2025.01.09 23:26:42
    10대가 쏜 총에 가슴을 맞고 6주간 경기에 뛰지 못한 미국 풋볼선수가 총격 사건 4개월 만에 "총을 쏜 사람을 만나 용서하고 싶다"고 밝혔다. 7일(현지시간) CNN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미국 북미프로풋볼(NFL)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에서 와이드 리시버로 활약 중인 리키 피어솔은 “그가 어떻게 자랐는지 모르기 때문에 한 가지 행동만으로 그를 판단할 수 없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피어솔은 전날 샌프란시스코 지역 라디오방송 KNBR 등과의 라커룸 인터뷰에서 지난해 9월 자신에게 벌어졌던 총격 사건과 관련, “그
  • [만파식적] 체커스
    [만파식적] 체커스
    정치·사회 2025.01.09 17:50:45
    2015년 10월 데이비드 캐머런 당시 영국 총리가 영국을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런던 근교의 총리 별장 ‘체커스(Chequers)’에 초대했다. 두 정상은 형식적인 일정에서 벗어나 인근의 펍(pub·영국식 전통 맥주집)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 자리에서 캐머런 총리와 시 주석은 맥주와 영국 대표 음식 ‘피시앤칩스’를 함께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회동을 두고 “영국과 중국 정상이 맥주를 마시며 양국 관계의 황금시대 개막을 알렸다”고 보도했다. 체커스는 영국 런던에서 60㎞ 정도 떨어진 버킹엄셔주
  • "美, 中·러에 'AI칩 수출' 원천 차단…韓 등 동맹 18개국은 예외"
    "美, 中·러에 'AI칩 수출' 원천 차단…韓 등 동맹 18개국은 예외"
    정치·사회 2025.01.09 17:35:39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전 세계 국가를 3개 그룹으로 나눠 인공지능(AI) 개발에 필요한 반도체 수출제한을 시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 제한 없이 공급을 받을 수 있는 국가에 포함된 반면 중국과 러시아 등 적대국은 사실상 수출이 제한된다. 다만 임기 막바지인 바이든 행정부가 AI 반도체 산업에 메가톤급 파장을 일으킬 정책을 내놓는 것은 미국에 부메랑이 될 것이라는 우려와 미국의 AI 독주를 강화할 묘안이라는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8일(현지 시간) 소식통들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마지막 AI 규제가 될
  • 바이든, 증손자 얻어…美 현직 대통령 중 처음
    바이든, 증손자 얻어…美 현직 대통령 중 처음
    정치·사회 2025.01.09 17:33:32
    조 바이든(82) 미국 대통령이 퇴임을 12일 남기고 증손자를 얻었다고 AP통신이 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미국의 현직 대통령이 증조할아버지가 된 것은 처음이다. AP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 차남 헌터 바이든의 장녀인 나오미 바이든은 이날 로스앤젤레스(LA)의 시더스시나이병원에서 아들을 출산했다. 질 바이든 여사는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증손자를 안고 기뻐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윌리엄 브래넌 닐 4세’로 이름을 지었다고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도 이날 LA 산불 현장을 찾아 진행한 브리핑을 마무리하면서 “좋은
  • 국경·감세 '메가법안' 속도…취임식날 美수도서 불법체류자 체포
    국경·감세 '메가법안' 속도…취임식날 美수도서 불법체류자 체포
    정치·사회 2025.01.09 17:33:0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8일(현지 시간) 4년 만에 미 의회 의사당을 찾아 공화당 상원의원들과 함께 국경 및 감세 정책 관련 입법 전략을 논의했다. 이달 20일 취임과 동시에 ‘미국 우선주의’ 법안들을 밀어붙일 예정인 가운데 수도인 워싱턴DC에서는 대대적인 불법 체류자 단속이 예고되며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이날 미 의회 전문 매체 더힐에 따르면 트럼프는 공화당 상원의원들과의 회동 이후 “(세금 감면, 국경 문제에 대한 법안을) 하나의 패키지로 처리하든, 두 개의 패키지로 처리하든 상관없다”면서 “법안은 어떤 식으로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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