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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당국 “아파트 화재 참사 사망자 146명으로 늘어…실종은 40여 명”
    홍콩 당국 “아파트 화재 참사 사망자 146명으로 늘어…실종은 40여 명”
    정치·사회 2025.11.30 20:23:42
    홍콩 고층 아파트 단지 화재 참사의 사망자가 146명으로 증가했다. 3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홍콩 경찰은 이날 오후 5시 브리핑에서 화재가 난 홍콩 북부 타이포의 아파트 단지 ‘웡 푹 코트’ 추가 수색 결과, 전날까지 128명으로 집계된 사망자 숫자가 이날 146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경찰 관계자는 “더 많은 시신이 발견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부상자 숫자는 전날과 동일하게 79명으로 파악됐다. 당국은 전날 기준 실종자가 약 150명이라고 발표했지만 이날은 40여 명이 여전히 행방불명 상태라
  • '오른팔' 잃은 젤렌스키…우크라, 美와 종전 협상은 계속
    '오른팔' 잃은 젤렌스키…우크라, 美와 종전 협상은 계속
    정치·사회 2025.11.30 17:42:43
    우크라이나 전쟁 평화 협상이 급박하게 진행되는 와중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부패 문제로 정치적 위기에 직면했다. 29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부패 혐의로 수사 대상에 오른 안드리 예르마크 대통령 비서실장이 전날 사임했다고 밝혔다. 예르마크 비서실장은 젤렌스키 대통령의 오른팔이자 미국과의 평화 협상을 주도해 온 실세다. 그는 우크라이나 국가반부패국(NABU)이 부패 스캔들과 관련해 자택을 압수수색한 직후 사임 의사를 표명했다. NABU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오랜 친구인 티무르 민디치가 국영 원전 업체로부터 불법 리
  • 수백명 줄선 유니클로…"명품 살 돈 없어" 구찌는 한산
    수백명 줄선 유니클로…"명품 살 돈 없어" 구찌는 한산
    정치·사회 2025.11.30 17:41:04
    28일(현지 시간) 미국 뉴저지주의 대표적인 쇼핑몰인 웨스트필드가든스테이트플라자는 이른 아침부터 주차장의 빈자리를 찾기 어려웠다. 미국의 최대 쇼핑 대목인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평소보다 3시간 이른 오전 7시에 쇼핑몰이 개장하자마자 손님들이 몰려들었기 때문이다. 특히 쇼핑백을 양손에 가득 든 10~20대 여성 소비자들이 곳곳의 매장에서 문전성시를 이뤘다. 젊은 여성층에 인기가 많은 부츠 브랜드 어그와 속옷 브랜드 스킴스, 팩선과 에어로포스테일 등 중저가 의류 매장은 손님이 한꺼번에 많이 몰려 직원들이 순번을 정하느라 진땀을
  • 美 연준, 3년반 만에 양적긴축 종료…'에브리싱 랠리' 다시 오나
    美 연준, 3년반 만에 양적긴축 종료…'에브리싱 랠리' 다시 오나
    정치·사회 2025.11.30 17:38:17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022년 6월 시작한 양적긴축(QT·대차대조표 축소)을 3년 6개월 만인 12월 1일(현지 시간)부로 종료한다. 시장에서는 인공지능(AI) 고점 우려 등 악재에 억눌렸던 투자심리가 양적긴축 종료에 따른 유동성 공급으로 크게 개선돼 연말 랠리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다만 12월 금리 인하 불확실성이 완전히 가시지 않아 효과가 반감될 가능성이 있는 데다 관세 여파에 따른 고물가를 더욱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 역시 제기된다. 29일(현지 시간) 주요 외신들
  • 트럼프 "베네수엘라 영공 폐쇄"…지상 작전 임박했나
    정치·사회 2025.11.30 17:37:1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의 영공을 사실상 폐쇄했다’며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에 대한 압박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미국의 대규모 지상 군사작전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29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모든 항공사와 조종사, 마약상과 인신매매자들에게 전한다”며 “베네수엘라 상공과 주변의 영공 전체를 폐쇄된 것으로 간주하라”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실제 미국 정부가 내린 조치를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현지 언론들은 영공 폐쇄가 베네수엘라에
  • '제2 홍콩 화재 막아라'…中, 고층 건물 화재 위험 조사 나서
    '제2 홍콩 화재 막아라'…中, 고층 건물 화재 위험 조사 나서
    정치·사회 2025.11.30 17:20:28
    사망자가 현재 128명에 이르는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중국 당국이 고층 건물의 화재 위험을 조사하기로 했다. 아울러 중국은 이번 화재가 반중국 시위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경고도 내놨다. 30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안전생산위원회는 최근 통지를 통해 고층 건물 관련한 숨겨진 화재 위험을 조사·정비하도록 했다. 위원회는 특히 외벽이나 내부 개조(리노베이션)를 하고 있는 민간 건물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도록 했다. 홍콩에서 지난 26일 발생한 32층짜리 아파트단지 '웡 푹 코트
  • 李대통령도 "미남이시네요" 감탄…'16세 연하' 신부와 비공개 결혼식 올린 호주 총리
    李대통령도 "미남이시네요" 감탄…'16세 연하' 신부와 비공개 결혼식 올린 호주 총리
    정치·사회 2025.11.30 16:36:35
    앤서니 앨버니지(62) 호주 총리가 124년 호주 연방 정부 역사상 처음으로 현직 총리 신분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앨버니지 총리는 약혼녀 조디 헤이든(46)과 전날 수도 캔버라 관저에서 가족·절친 등 약 60명만 초대한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했다. 앨버니지 총리는 결혼 직후 발표한 성명에서 “가장 가까운 사람들 앞에서 서로의 사랑과 미래를 약속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호주 총리실은 이들이 다음 달 1일부터 닷새간 호주 국내에서 신혼여행을 할 예정이며 모든 비용은 부부가 부
  • 中 제조업 8개월 연속 ‘위축’…건설·내수 침체에 서비스업 악화
    中 제조업 8개월 연속 ‘위축’…건설·내수 침체에 서비스업 악화
    정치·사회 2025.11.30 16:14:52
    중국의 제조업 경기가 8개월 연속 위축 국면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비제조업 업황도 3년 만에 처음으로 기준선 아래로 떨어져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30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보다 0.2포인트 상승한 49.2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로이터통신(49.2), 블룸버그통신(49.3)이 각각 집계한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평가된다. PMI는 경기 동향을 보여주는 지표로 50보다 높으면 경기 확장, 낮으면 경기 위축 국면을 의미한다. 중국 제조업 PMI는 지난 4월(49.
  • “중국 기업, 러시아 드론 업체 지분 인수…중·러 군수 공급망 결속 강화”
    “중국 기업, 러시아 드론 업체 지분 인수…중·러 군수 공급망 결속 강화”
    정치·사회 2025.11.30 11:21:30
    중국의 한 드론 부품 업체가 러시아의 최대 드론 제조사의 지분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중국과 러시아 간 군사 협력 관계가 더욱 밀착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29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9월 러시아 기업 공시에서 중국 선전에 기반을 둔 ‘선전 밍화신’(Shenzhen Minghuaxin)의 소유주 왕딩화가 러시아의 드론 제조업체 루스탁트(Rustakt)의 지분 5%를 새로 취득한 사실이 확인됐다. 루스탁트는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광범위하게 사용하는 1인칭 시점(
  • "비트코인 절대 안 팔아" 외친 부자아빠, 33억어치 팔더니…"부자 될 길은 오직 비트코인"
    "비트코인 절대 안 팔아" 외친 부자아빠, 33억어치 팔더니…"부자 될 길은 오직 비트코인"
    정치·사회 2025.11.30 11:09:27
    자산 거품 붕괴의 경고음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위기 속 재산 증식 수단으로 거듭 강조하고 나섰다. 그는 글로벌 유동성 축소에 따른 금융위기 가능성을 경고하면서 '하드 자산' 중심의 대응을 촉구했다. 29일(현지시간) 기요사키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수십 년간 지속된 일본의 ‘캐리 트레이드’의 종료가 글로벌 자산시장의 급격한 디플레이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상황을 짚었다. 캐리 트레이드는 금
  • "노래 부르는데 음악 꺼버렸다" 中 이렇게까지 할줄이야 [글로벌 왓]
    "노래 부르는데 음악 꺼버렸다" 中 이렇게까지 할줄이야 [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11.30 11:06:53
    일본 가수가 중국 공연 도중 갑작스럽게 퇴장 당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온라인상에서는 해당 가수가 놀란 표정으로 무대에서 급히 내려오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하고 있다. 30일 교도통신과 산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애니메이션 '원피스' 주제곡을 부른 일본 가수 오쓰키 마키가 지난 28일 상하이에서 열린 '반다이 남코 페스티벌 2025'에서 노래를 부르던 중 갑자기 조명이 꺼지고 음악이 끊기는 일을 당했다. 이어 공연 관계자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무대에 올라 오쓰키에게 무언가 말을 건네며 퇴장하라
  • "폰 당장 내놔, 인스타도 탈퇴해" 잔소리에 발끈…13세 딸은 엄마를 찔렀다
    "폰 당장 내놔, 인스타도 탈퇴해" 잔소리에 발끈…13세 딸은 엄마를 찔렀다
    정치·사회 2025.11.30 10:05:18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한 아파트에서 13세 소녀가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했다는 이유로 어머니를 살해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30일(현지시간) 데일리미러 등 러시아 주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숨진 여성은 스베틀라나 체글리아코바(46)로 사건 당일 늦은 밤까지 스마트폰을 사용하던 딸 A양에게 휴대전화를 압수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용 중단을 지시했다. 이 과정에서 모녀 간 언쟁이 급격히 격해졌고 A양은 주방에서 흉기를 가져와 어머니를 여러 차례 찌른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직후 A양은 자신의 손에도 상처를 내 범인의 침입
  • "불바다에 갇힌 집은 연옥이었다"…홍콩 참사 생존자의 참혹한 절규
    "불바다에 갇힌 집은 연옥이었다"…홍콩 참사 생존자의 참혹한 절규
    정치·사회 2025.11.30 08:20:08
    홍콩에서 발생한 최악의 아파트 화재 참사로 최소 128명이 사망한 가운데 생존자들의 증언을 통해 당시 상황의 참혹함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지난 26일 32층짜리 아파트 단지 ‘웡 푹 코트’ 7개 동에서 시작돼 43시간 동안 이어졌다. 이번 사고는 지난 1948년 176명이 숨진 창고 화재 이후 77년 만에 가장 많은 사상자를 낸 참사로 기록됐다. SCMP는 화마로부터 극적으로 생존한 윌리엄 리(40)의 사연을 전했다. 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
  • "플래시 터지자 '올누드'처럼"…트럼프 장남 전 여친, 외교무대서 시스루 드레스 논란
    "플래시 터지자 '올누드'처럼"…트럼프 장남 전 여친, 외교무대서 시스루 드레스 논란
    정치·사회 2025.11.30 07:13:00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장남과 한때 약혼 관계였던 킴벌리 길포일 그리스 주재 미국 대사가 공식 행사에서 과감한 시스루 드레스를 착용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27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길포일 대사가 최근 미국?그리스 교류 강화를 위한 만찬에 참석하면서 몸에 달라붙는 블랙 레이스 시스루 드레스를 선택해 시선을 모았다고 전했다. 길포일 대사는 드레스 안에 살색과 비슷한 톤의 보디수트를 덧입었지만 현장에서 플래시가 켜지자 다리와 체형 윤곽이 그대로 드러나 행사장 분위기가 술렁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일 자리에 모인
  • [트럼프 스톡커] '케데헌'에 미친 美 MZ, 'K뷰티' 불티난다는데
    [트럼프 스톡커] '케데헌'에 미친 美 MZ, 'K뷰티' 불티난다는데
    정치·사회 2025.11.30 05:21:00
    최근 미국에 한류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화장품, 의류, 음식 등 각종 한국산 소비재의 인기도 덩달아 올라가고 있다. 과거에는 한국 문화·상품에 대한 인기가 K팝(한국 음악) 등 일부 분야에만 국한됐다면 이제는 그 범주가 K뷰티(한국 미용), K푸드(한국 식품), K패션(한국 의류), K드라마(한국 드라마), K웹툰(한국 웹툰) 등으로 걷잡을 수 없이 확대되는 분위기다. 특히 올 6월 공개된 넷플릭스의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세계적으로 히트를 친 뒤로는 미국에서도 한류가 더 이상 변방의 이색 문화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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