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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축산업계, 트럼프에 "韓 30개월 이상 소고기 수입금지 풀어달라"
    美축산업계, 트럼프에 "韓 30개월 이상 소고기 수입금지 풀어달라"
    정치·사회 2025.03.12 10:03:28
    미국 축산업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에 한국의 소고기 월령 제한을 풀어달라고 요청했다. 한국은 2008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타결 이후 수년째 미국산 소고기의 최대 수입국인데, 광우병 우려로 30개월 이상 된 미국산 소고기 수입을 금지하고 있다. 미국 전국소고기협회(NCBA)는 11일(현지 시간) 교역국의 불공정 무역관행과 관련해 미국무역대표부(USTR)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미국산 소고기에 대한 30개월 연령 제한이 한국에서 민감한 것은 알지만 무시해서는 안되는 이슈"라고 밝혔다. NCBA는 중국과
  • 머스크 구원투수 나선 트럼프…테슬라 시승하며 “아름답다”
    머스크 구원투수 나선 트럼프…테슬라 시승하며 “아름답다”
    정치·사회 2025.03.12 08:41:15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정부 구조조정 등으로 그에 대한 여론이 악화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구원투수로 나섰다. 11일(현지 시간) 백악관 풀기자단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머스크와 함께 백악관 앞에서 빨간색 모델S 테슬라 시승행사를 가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테슬라를 살 것"이라며 "운전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운전하진 않을 것이지만 테슬라는 백악관에서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머스크를 향해 "저는 그(머스크)가 소수의 사람들에 매우
  • 트럼프, 美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에 디솜버 전 태국 대사 지명
    트럼프, 美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에 디솜버 전 태국 대사 지명
    정치·사회 2025.03.12 05:59:18
    미국 내에서 한국과 북한 문제 등을 담당하는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동아태) 차관보에 마이클 디솜버 전 태국 대사가 지명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 시간) 자신이 만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띠솜버 대사가 차기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로 지명됐다는 것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디솜버 전 대사는 법무법인 설리번 앤드 크롬웰 소속 변호사로 오래 활동해오고 있으며 이 법인에서는 아시아 인수합병과 한국 및 동남아시아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0년 3월부터 트럼프 1기 행정부가
  • [속보]트럼프 "러, 휴전 동의하길…미·러 금명 회동"
    [속보]트럼프 "러, 휴전 동의하길…미·러 금명 회동"
    정치·사회 2025.03.12 04:15:05
    [속보]트럼프 "러, 휴전 동의하길…미·러 금명 회동"
  • [속보] 트럼프 "캐나다, 관세 안내리면 車관세 내달 2일 대폭 인상"
  • [속보] 트럼프 "캐나다산 철강 관세 50%로 인상…12일부터 시행"
  • “美에 무한의존 환상 깨라”…EU 수장 국방비 증액 촉구
    “美에 무한의존 환상 깨라”…EU 수장 국방비 증액 촉구
    정치·사회 2025.03.11 20:52:57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회원국들을 향해 국방비 증액을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11일(현지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유럽의회 본회의 연설에서 “지금은 단합과 힘을 통해 우리 대륙의 평화를 보장하는 유럽의 방위동맹(Defense Union)을 구축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냉전 종식 이후 일각에서는 러시아가 유럽의 경제 안보 구조에 통합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어떤 이들은 미국의 완전한 보호에 무한 의존할 수 있기를 바랐고, 그래서 우리는 경계를 늦췄다”고 진단했다.
  • 中 농산물·加 전력·유럽 의약품…美 급소만 골라 찔렀다[글로벌 왓]
    中 농산물·加 전력·유럽 의약품…美 급소만 골라 찔렀다[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3.11 17:43:21
    취임하자마자 전방위로 관세의 칼날을 휘두르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 유럽연합(EU), 캐나다의 강력한 맞대응에 직면했다. 미국의 관세 부과에 따른 경제적 피해를 앉아서 당하지는 않겠다며 잇따라 보복 조치를 단행하고 나선 것이다. 11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에 따른 대응으로 중국과 EU·캐나다 모두 미국의 약점을 노린 반격에 나섰다. 중국이 전날 0시를 기해 미국산 밀·옥수수 등 29개 품목에는 15%, 육류·수산물 등 711개 품목에 대해서는 10%씩 관세율
  • 50일만에…트럼프 폭주열차 탈선위기
    50일만에…트럼프 폭주열차 탈선위기
    정치·사회 2025.03.11 17:42:33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를 외치며 전 세계 경제·안보 지형을 송두리째 바꾸려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열차가 탈선 위기에 처했다. 관세 폭탄이 미국 경기 침체로 이어지는 자충수가 될 것이라는 우려와 함께 뉴욕증시가 폭락하는 등 내부에서부터 급격하게 흔들리는 양상이다. 대외 정책에서도 특유의 공포 전략이 안 먹히며 유럽에서 자강론이 비등하고 첫 타깃이었던 중국과 캐나다도 맞대응에 나서는 등 거센 저항에 직면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지 50일째인 10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다
  • 다급해진 트럼프, 이르면 내달 방중…시진핑 만날 수도
    다급해진 트럼프, 이르면 내달 방중…시진핑 만날 수도
    정치·사회 2025.03.11 17:41:25
    최근 상호 관세 전쟁으로 동반 경기 침체 위기에 빠진 미국과 중국이 올 상반기 안에 정상회담을 추진한다는 외신 보도가 잇따라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모두 올 들어 경기 부양 실패로 정치적 수세에 몰린 가운데 관세와 환율, 북한·대만 문제 등을 폭넓게 담은 외교적 성과로 위기를 타개하려 할 것이라는 분석에서다. 10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과 중국이 6월 미국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 간 첫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 러·중·이란, 보란듯 밀착…"美는 푸틴에 쓸모 있는 멍청이"
    러·중·이란, 보란듯 밀착…"美는 푸틴에 쓸모 있는 멍청이"
    정치·사회 2025.03.11 17:39:38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중단하자마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상황이 심상치 않게 흘러가자 트럼프 대통령의 종전 구상이 차질을 빚는 게 아니냐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11일(현지 시간)부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고위급 회담을 시작하는 가운데 러시아와의 최종 협상을 마무리하기까지 예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9일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제의용군의 일원으로 참전했던 J D 밴스 미국 부통령의 사촌 네이트 밴스가 트럼프 대
  • 트럼프 'R의 습격'에 놀랐나…로키 행보속 SNS서 말폭탄
    트럼프 'R의 습격'에 놀랐나…로키 행보속 SNS서 말폭탄
    정치·사회 2025.03.11 17:32:47
    관세 전쟁의 여파가 미국의 경기 침체 가능성을 높일 것이라는 경고가 잇따르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로키(언론 노출 자제)’ 행보 속 자기방어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백악관 역시 관세정책의 장기적 효과를 강조하면서도 단기적인 경제 충격은 인정하는 발언을 내놓아 이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감지됐다. 백악관 당국자는 10일(현지 시간) 증시 급락에 대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성명을 내고 “주식시장의 동물적인 감각과 업계 지도자들에게서 파악하는 실질적인 상황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경제에 미칠 영
  • 3명 이상 다자녀 가구도 우선출국
    정치·사회 2025.03.11 17:29:49
    미성년 자녀를 3명 이상 둔 가족은 올 6월부터 인천공항 등에서 우선 출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든든전세’ 입주사 선정 시 신규 출산 가구에 대한 가점이 상향되는 등 출산·다자녀 가정에 대한 주거 분야 우대도 강화된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11일 제10차 인구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우선 정부는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한 전국 주요 공항에서 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한 우선 출국 서비스(패스트트랙)를 6월까지 도입할 계획이다. 현재 인천·김포·김해&middot
  • [단독] 정부 美 보잉 대상 국제소송 지원 검토… ‘무안참사’ 기체결함 가린다
    [단독] 정부 美 보잉 대상 국제소송 지원 검토… ‘무안참사’ 기체결함 가린다
    정치·사회 2025.03.11 17:28:06
    정부가 179명의 희생자를 낸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추락 사고’와 관련해 항공기 제작사인 미국 보잉사를 상대로 한 국제 소송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정부가 대형 참사 피해자의 해외 소송 지원을 한다면 이번이 첫 사례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달 중 유족 대상 설명회를 열어 국제 소송의 장단점과 절차, 실효적 구제 수단 등을 안내하고 법률 지원 필요 사항을 수렴할 계획이다. 법무부는 관계자들과 사전 논의를 진행해왔으며 국토교통부와 함께 유족들을 공동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정부가 지원하려는
  • 트럼프, 국방부 기지 내 핵심 광물 정제 시설 만든다
    트럼프, 국방부 기지 내 핵심 광물 정제 시설 만든다
    정치·사회 2025.03.11 15:23:22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워싱턴DC 외곽의 펜타곤 기지에 핵심 광물 정제 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리튬과 희토류 등 핵심 광물 비축을 늘려 중국의 광물 공급망 통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로이터통신은 10일(현지 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조만간 트럼프 대통령이 '핵심 광물 차르'를 임명하고 다른 연방 기관과 협력해 펜타곤 기지 내 광물 정제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미군이 사용하는 전투기와 잠수함, 총알 및 기타 무기는 대부분 중국에서 가공한 광물로 제작하고 있다. 중국은 미국 지질조사국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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