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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1B 비자는 훌륭해” 트럼프, 전문직 이민에 힘실어
    “H-1B 비자는 훌륭해” 트럼프, 전문직 이민에 힘실어
    정치·사회 2024.12.29 15:53:29
    전문직 엘리트의 이민 문제를 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측 내부에서 균열이 생긴 가운데 트럼프 당선인이 “전문직 비자는 훌륭한 프로그램”이라며 신흥 세력인 실리콘밸리 실세들에 힘을 실어줬다. 이민자에 대해 장벽을 쌓는 과정에서도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전문직에 발급되는 H-1B 비자는 확대될 지 관심이 모아진다. 28일(현지 시간)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내가 스페이스X와 테슬라, 미
  • "1997년 이후 최악의 항공 사고" "정치 격변기 중 발생" 외신들 긴급 타전
    "1997년 이후 최악의 항공 사고" "정치 격변기 중 발생" 외신들 긴급 타전
    정치·사회 2024.12.29 14:33:10
    주요 외신들이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소식을 신속히 보도하며 한국의 상황에 우려를 표했다. 뉴욕타임스(NYT)는 홈페이지 메인 뉴스로 이번 사고 소식을 다루면서 “최소 85명이 사망한 이번 사고는 1997년 미국령 괌의 언덕에 대한항공 여객기가 추락한 이후 한국 항공사가 연루된 최악의 항공사고로 기록될 것”이라고 전했다. CNN도 사고기가 미국 보잉사의 보잉 737-800 기종이라고 소개하면서 미국 시카고의 보잉 본사 등에서 한국에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인력을 파견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다른
  • 美 "최상목 권한대행·韓 정부와 일할 준비 돼 있다"
    美 "최상목 권한대행·韓 정부와 일할 준비 돼 있다"
    정치·사회 2024.12.29 13:35:50
    미국 정부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국회 탄핵 소추안 가결에 대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및 한국 정부와 함께 일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미 국무부는 지난 27일(현지 시간) 한 권한대행 탄핵소추안 국회 가결에 대한 서울경제신문의 질의에 “우리는 한국이 헌법에 규정된 절차를 평화적으로 따르는 모습을 봤다”며 이 같이 말했다. 한 권한대행 탄핵안 소추와 관련해 미국 정부 입장이 나온 것은 처음이다. 국무부는 “가장 중요한 것은 한국이 민주적 회복력을 보여줬다는 것”이라며 “우리는 이 과정 전반에 걸쳐
  • "애 빨리 낳아, 2000만원 줄게"…2030 여성에 전화로 출산 재촉하는 '이 나라'
    "애 빨리 낳아, 2000만원 줄게"…2030 여성에 전화로 출산 재촉하는 '이 나라'
    정치·사회 2024.12.29 09:24:16
    중국이 심각한 인구절벽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정부가 전방위적 출산장려 정책을 내놓고 있다. 26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저출산·고령화 해결을 위해 독신자 결혼 장려부터 출산보조금까지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지방정부는 중앙정부의 압박으로 20~30대 기혼여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출산 장려에 나서고 있다. 일선 공무원들이 직접 전화를 걸어 임신 계획을 묻거나 산전 검진을 권유하고 있다. 저장성의 한 주민은 "공무원들이 두 번째 아이를 낳으면 10만 위안(약 2000만원)의 보조금을 준다
  • 北전사자 "죄 짓고 새 기회, 김정은 무조건 따를 것"
    北전사자 "죄 짓고 새 기회, 김정은 무조건 따를 것"
    정치·사회 2024.12.28 21:36:32
    러시아의 용병으로 우크라이나 전선에 파병된 북한군 전사자가 전쟁 전 죄를 지었다는 내용의 일기를 남긴 것으로 확인됐다. 우크라이나 특수전사령부는 28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북한군 하급병사 전사자 정경홍의 일기를 공개했다. 정경홍은 용병으로 전쟁에 참여해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사살됐다. 정경홍은 일기에서 “소대 주임상사로 진급할 기회라는 축복이 주어졌지만 당의 사랑도 저버리고 최고사령관 동지에게 배은망덕한 짓을 저질렀다”며 “내가 저지른 죄는 용서받을 수 없지만 조국은 나에게 인생의 새로운 기회를 줬다”고 적었다.
  • 한국은 언제 트럼프 만나나…英은 2번째 왕실 국빈방문 추진
    한국은 언제 트럼프 만나나…英은 2번째 왕실 국빈방문 추진
    정치·사회 2024.12.28 17:12:26
    영국 정부가 현대 역사상 처음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을 영국 왕실 국빈으로 두 번째 초청하는 일정을 추진한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27일(현지시간) 영국 총리실과 외무부가 트럼프 당선인의 임기가 시작되는 대로 국빈 방문을 제안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 왕실 공식 기록에 따르면 1954년 이후 다른 나라 선출직 지도자가 영국에 두 번 국빈 방문한 전례는 없다. 기록상으로는 덴마크의 마르그레테 2세 여왕과 노르웨이의 올라프 5세 국왕만 두 차례 영국을 국빈 자격으로 방문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첫 번
  • '3억분의 1' 뚫었다…드디어 주인 찾은 1조8000억 美복권
    '3억분의 1' 뚫었다…드디어 주인 찾은 1조8000억 美복권
    정치·사회 2024.12.28 16:23:27
    3개월 간 무려 12억2000만달러(약 1조8000억원)가 누적된 미국 복권 당첨금이 주인을 찾게 됐다. 27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국의 대표적인 복권 중 하나인 ‘메가 밀리언스’는 이날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결정됐다. 당첨자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메가 밀리언스의 1등 당첨금은 29년에 걸쳐 연금 형태로 지급된다. 다만 대부분의 당첨자는 일시불 수령을 선호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1등 당첨자가 일시불 수령을 선택할 경우 당첨금은 5억4970만달러(약 8114억원)로 감소하게 된다. 이 복권은 1~70 숫자
  • 뒷돈으로 자위대원 접대한 日방산업체…불법 관행 40년 지속
    뒷돈으로 자위대원 접대한 日방산업체…불법 관행 40년 지속
    정치·사회 2024.12.28 11:06:25
    일본 방위산업체 가와사키중공업이 17억엔(약 160억원) 규모의 회계 부정을 저질러 마련한 뒷돈으로 해상자위대원을 접대한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아사히신문을 비롯한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특별감찰 결과 가와사키중공업이 2018∼2023년 6년간 하청업체와 자재 거래가 있었다고 속이는 방식으로 비자금 17억엔을 조성한 사실을 확인했다. 가와사키중공업은 이 뒷돈을 자신들이 사용하거나 해상자위대원을 접대하는 등 용도로 사용했다. 해상자위대는 함 내 비품 등 희망 물품 명단을 가와사키중공업에 직접 전달하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
  • 美 "최상목 권한대행·韓 정부와 일할 준비 돼 있다"[종합]
    美 "최상목 권한대행·韓 정부와 일할 준비 돼 있다"[종합]
    정치·사회 2024.12.28 07:01:02
    미국 정부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국회 탄핵 소추안 가결에 대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및 한국 정부와 함께 일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미 국무부는 27일(현지 시간) 한 권한대행 탄핵소추안 국회 가결에 대한 서울경제신문의 질의에 “우리는 한국이 헌법에 규정된 절차를 평화적으로 따르는 모습을 봤다”며 이 같이 말했다. 한 권한대행 탄핵안 소추와 관련해 미국 정부 입장이 나온 것은 처음이다. 국무부는 “가장 중요한 것은 한국이 민주적 회복력을 보여줬다는 것”이라며 “우리는 이 과정 전반에 걸쳐 한국
  • 中법원, ‘78명 사상’ 차량 고의 돌진 운전자에 사형
    中법원, ‘78명 사상’ 차량 고의 돌진 운전자에 사형
    정치·사회 2024.12.28 06:25:00
    지난달 중국 남부 광둥성 주하이에서 소형 SVU를 몰고 무차별적으로 돌진해 78명의 사상자를 낳은 사건의 주범이 중국 법원에서 사형을 선고받았다. 27일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이날 주하이 중급인민법원은 62세 판 웨이 추에 대해 사형을 선고했다. 국영방송사 CCTV에 따르면 법원은 “위험한 수단으로 공공의 안전을 위협했다”는 이유로 판 씨의 평생 정치적 권리를 박탈하는 결정도 내렸다. 법원은 선고 사유로 “범행 동기가 극도로 비열하고, 범죄의 성격도 특별히 극악하다”며 “사용된 방법이 잔인하며 범죄의 결과도
  • "퇴근하고 집에 오니 야생 곰이 거실에"…겨울잠 안 자고 日주택가 출몰, 왜?
    "퇴근하고 집에 오니 야생 곰이 거실에"…겨울잠 안 자고 日주택가 출몰, 왜?
    정치·사회 2024.12.28 05:00:00
    일본에서 야생 곰이 주택가에 출몰하는 사례가 급증하면서 정부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일본 공영 NHK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6시 20분께 일본 후쿠시마현 기타카타시에 사는 60대 남성은 집 안 거실에서 곰을 발견했다. 남성은 “퇴근하고 집에 돌아왔는데 곰 한 마리가 코타츠(일본식 난방기구)에 머리를 박고 있었다”며 "곰의 몸길이는 약 90cm 정도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남성은 이웃집으로 도망친 뒤 경찰에 신고했고, 곰은 다음날 마취총을 맞고 잡힌 뒤 산으로 돌려보내
  • "물건 훔친 게 왜 중범죄?"…마트서 붙잡힌 절도범 당황케한 '법률' 뭐길래?
    "물건 훔친 게 왜 중범죄?"…마트서 붙잡힌 절도범 당황케한 '법률' 뭐길래?
    정치·사회 2024.12.28 04:00:00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950달러(약 140만원) 미만 절도는 경범죄 처벌만 돼 상습절도범을 조장한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현지 경찰이 절도범 체포 영상을 공개했다. 폭스뉴스 등 현지 언론은 캘리포니아 실비치 경찰국이 지난 23일(현지 시간) 절도범 체포 영상을 공개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실비치 경찰국과 현지 언론 등이 공개한 영상에는 로스앤젤레스(LA) 남동쪽에 접한 오렌지 카운티 실비치의 한 대형마트에서 흑인 여성 3명이 절도를 저지르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여느 쇼핑객처럼 마트 입구에 비치된 장바구니를 챙기고 화장품 매장
  • “선물로 위장해 폭탄 전달하라”…우크라, 러 고위관리들 암살 시도했다는데
    “선물로 위장해 폭탄 전달하라”…우크라, 러 고위관리들 암살 시도했다는데
    정치·사회 2024.12.28 01:00:00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이 러시아 국방부의 고위 관리와 그의 가족들을 암살하려 한 우크라이나발 테러를 잇따라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26일(현지 시간)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FSB는 성명을 통해 “국방부 고위 군 관계자를 겨냥한 잇따른 암살 테러를 저지했으며 이와 연관된 러시아인 4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FSB에 따르면 체포된 용의자들은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에 포섭된 인물들로 선물과 보조배터리, 문서철 등으로 위장한 폭발물을 이용해 국방부 고위 관계자와 그 가족들을 제거하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국방부 관료의 차량에 폭탄
  • '내각 해산' 독일, 내년 2월 23일 조기 총선
    '내각 해산' 독일, 내년 2월 23일 조기 총선
    정치·사회 2024.12.27 20:51:23
    독일이 내년 2월 23일 조기 총선을 실시한다. 27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은 이날 올라프 숄츠 총리의 집권 연정이 붕괴함에 따라 의회를 해산하고 내년 2월 23일 총선을 실시할 것을 명령했다. 숄츠 총리는 지난 16일 내각 신임을 묻는 투표에서 패배하며 내각 해산을 예고했다. 그리고 주요 정당들과 함께 당초 예정보다 7개월 빠른 내년 2월 23일 조기 총선을 실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하지만 독일 헌법은 연방의회가 스스로 해산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기에 내각 해산과 선거 실
  • 中, 美방산업체 7곳 제재…미중 관계 악화 일로
    中, 美방산업체 7곳 제재…미중 관계 악화 일로
    정치·사회 2024.12.27 19:56:13
    중국이 미국의 대(對) 대만 군사 지원 등을 포함한 2025 회계연도 국방수권법(NDAA·국방예산법) 발효에 대응해 보잉의 무인기 자회사 등 미국 방위산업체 7개사와 경영진을 제재하기로 했다. 중국 외교부는 27일 성명을 내고 “미국은 최근 대만에 대규모 무기 지원·판매를 발표했으며 2025년 회계연도 국방수권법에 중국에 여러 부정적인 조항을 포함했다”며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3대 연합 공보(미중 간 상호 불간섭과 대만에 대한 무기 수출 감축 등을 둘러싼 양국 간 합의)를 심각하게 위반한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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