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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한마디에…임시예산 없던일로, 셧다운 카운트다운[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트럼프 한마디에…임시예산 없던일로, 셧다운 카운트다운[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정치·사회 2024.12.19 10:40:55
    간밤 미국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한 마디에 미국 여야가 합의한 임시예산안이 엎어졌습니다. 트럼프는 임시예산안에 막판 쪽지 예산이 대거 반영된 것을 '민주당에 대한 경품'으로 표현하며 반대 의사를 밝혔는데요. 그러자 마이크 존스 하원의장(공화당)이 도출한 합의안은 좌초됐습니다. 현재의 미국 연방 정부 예산은 오는 20일(현지 시간) 바닥이 나기 때문에 여야가 새로운 합의를 하지 못하면 연방정부는 셧다운에 빠지게 됩니다. 여야, 의원 급여 인상한 임시예산안 합의 사실 17일까지만 해도 미 의회는 무난하게
  • "15세 소녀 성착취" 볼리비아 전 대통령 체포영장…원주민 영웅의 추락
    "15세 소녀 성착취" 볼리비아 전 대통령 체포영장…원주민 영웅의 추락
    정치·사회 2024.12.19 10:16:28
    에보 모랄레스(65) 전 볼리비아 대통령에 대해 15세 소녀 성착취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됐다. 17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볼리비아 검찰은 지난 10월 모랄레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산드라 구티에레스 검사는 "코카 재배자들의 보호로 인해 체포영장 집행에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영장은 6개월간 유효하다. 검찰 수사 결과, 2015년 당시 15세였던 피해자는 부모에 의해 모랄레스의 청소년 단체에 보내졌다. 검찰은 피해자의 부모가 정치적 지위 상승을 노리고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판단하고 있
  • "복권 당첨 11개월 만에 참혹한 죽음"…음주 차량에 치인 英 모녀, 추모 물결
    "복권 당첨 11개월 만에 참혹한 죽음"…음주 차량에 치인 英 모녀, 추모 물결
    정치·사회 2024.12.19 07:21:09
    영국에서 올해 초 복권에 당첨된 여성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14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5시 30분께 햄릿 코트 로드와 세인트 존스 로드가 교차하는 지점에서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를 덮쳤다. 이 사고로 안나 마리 스티븐스(52 )씨와 그의 딸(23)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스티븐스씨는 결국 숨졌다. 경찰은 사고 직후 현장에서 음주 및 약물 운전 혐의로 31세 여성 운전자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사고 현장에는 지역 주민들이 놓아둔 추모
  • [영상] '트럼프 달래기'에 나선 일본 정재계
    [영상] '트럼프 달래기'에 나선 일본 정재계
    정치·사회 2024.12.19 05:10:00
    일본이 정재계가 원팀으로 뛰면서 트럼프 2기 시대를 대비하고 있다고?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을 취임 전 만나 미국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트럼프 달래기’에 나섰다. 트럼프 당선인은 16일 플로리다 마러라고리조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프트뱅크가 1000억 달러(약 144조 원)를 미국에 투자하고 최소 10만 개의 미국인 일자리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때 트럼프는 취임 전까지 각국 정상을 만나지 않겠다고 했지만, 이날 트럼프는 취임 전 이시바 총리와의 회동 가능성에 대해 “그들(일본)이 원한다
  • 러 "韓, 한반도 현 상황 깨트리지 말아야"
    러 "韓, 한반도 현 상황 깨트리지 말아야"
    정치·사회 2024.12.18 20:37:12
    러시아 정부가 한국을 향해 한반도의 현 상황을 깨뜨리려고 하지 말고 북한·러시아와 관계를 회복하라는 메시지를 던졌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18일(현지 시간)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주동자들이 비상계엄 선포를 정당화하기 위해 한반도 갈등을 유발하려 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한반도의 현 상태를 깨트리려는 시도를 자제하고, 가장 가까운 이웃들과 선린 관계 회복 및 건설적 교류의 길로 돌아가며, 이미 어려워진 이 지역의 상황을 악화하지 않도록 하는 게 한국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답했다.
  • 정치 영향력 키우는 머스크 …英 ‘킹메이커’도 노리나
    정치 영향력 키우는 머스크 …英 ‘킹메이커’도 노리나
    정치·사회 2024.12.18 17:41:5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최측근으로 떠오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번에는 영국 정치를 뒤흔들 것으로 전망된다. 친(親)트럼프 성향의 극우 정치인에 대한 지지를 공개적으로 드러내면서다. 17일(현지 시간) 영국의 대표적인 반(反)유럽연합·반이민 성향의 극우 정치인으로 꼽히는 나이절 패라지 영국개혁당 대표는 전날 트럼프 당선인의 사저인 미 플로리다 마러라고 저택에서 머스크 CEO와 함께 찍은 사진을 X(옛 트위터) 계정에 올리며 친분을 과시했다. 그는 사진과 함께 “영국은 개혁이 필요하다”고
  • 트럼프 취임 전 전세 역전 총력…과감해진 우크라 암살작전
    트럼프 취임 전 전세 역전 총력…과감해진 우크라 암살작전
    정치·사회 2024.12.18 17:40:5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내년 1월 백악관 복귀를 앞두고 우크라이나의 대(對)러시아 공세가 과감해지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최근 모스크바 시내에서 발생한 러시아군 고위 간부에 대한 폭탄 테러의 배후로 지목되는 등 핵심 인사를 겨냥한 표적 공격 역시 본격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뉴욕타임스(NYT)는 17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보안국(SBU) 관계자를 인용해 이날 오전 모스크바 남동부 랴잔스키에서 발생한 폭발이 “이고르 키릴로프를 합법적 표적으로 간주한 SBU의 특수작전에 의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자택 입구에 세워진
  • '우크라 종전' 고삐 잡은 트럼프…美 의회도 기류 변화 “지원 끊는다”
    '우크라 종전' 고삐 잡은 트럼프…美 의회도 기류 변화 “지원 끊는다”
    정치·사회 2024.12.18 17:40:00
    내년 1월 20일(현지 시간)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의 고삐를 쥐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북한군까지 투입돼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트럼프 취임 직후 전격적인 종전 논의가 이뤄질지 전 세계의 관심이 쏠린다. 트럼프 당선 이후 미 의회에서도 조 바이든 행정부가 이끌어온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에 대한 회의적인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17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가 임명한 키스 켈로그 우크라이나·러시아 특사 지명자가 다음 달 초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와
  • “中 극초음속 드론, 세계 최초 비행 후 활주로 착륙 성공”
    “中 극초음속 드론, 세계 최초 비행 후 활주로 착륙 성공”
    정치·사회 2024.12.18 17:07:45
    중국이 세계 최초로 극초음속 무인기(드론)의 비행 후 활주로 착륙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진다. 18일 홍콩 성도일보는 해외 군사매체 워존(The War Zone)을 인용해 중국이 극초음속 드론 MD-19 및 MD-21, 코드명 MD-2 등 기종의 최근 테스트 상태를 공개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음속의 5배 이상인 극초음속 드론은 정찰과 감시는 물론 미사일로도 사용될 수 있다. 이 중 MD-19는 초음속 비행을 마친 뒤 활주로에 원활하게 착륙했다. 다른 극초음속 드론은 일회용으로 임무 후 파괴되는데 MD-19가 재사용이 가능한 것은
  • 5800억 뇌물받고 도박한 中 부패관리, 사형 집행됐다…시진핑 집권 두 번째
    5800억 뇌물받고 도박한 中 부패관리, 사형 집행됐다…시진핑 집권 두 번째
    정치·사회 2024.12.18 14:01:01
    중국 네이멍구 역대 최대 부패 사건의 주범 리젠핑(64) 전 후허하오터 경제기술개발구 당서기가 사형에 처해졌다. 부패 규모가 30억 위안(약 5820억원)에 달하는 초대형 비리 사건으로, 시진핑 집권 이후 두 번째 부패 관련 사형 집행 사례다. 17일 대만 중앙통신에 따르면, 리젠핑은 2011년 3월 후허하오터 경제기술개발구 당서기로 임명된 후 7년간 막대한 뇌물을 수수하고 공금을 유용한 혐의를 받았다. 네이멍구 기율검사감독위원회는 "리젠핑이 소속 기관을 자신의 '돈가방'과 '현금 지급기&apos
  • 트럼프 관세 위협에…캐나다, 국경 안보에 1.3조 더 투자한다
    트럼프 관세 위협에…캐나다, 국경 안보에 1.3조 더 투자한다
    정치·사회 2024.12.18 10:52:32
    캐나다 정부가 국경 안보를 강화하는 데에 1조 원 이상을 투입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불법 이민 문제 등을 이유로 캐나다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언급하자 국경 안보 투자를 늘리겠다는 신호를 보낸 것으로 해석된다. 17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캐나다 정부는 국경 안보를 개선하는 데에 6년 동안 13억 캐나다달러(9억 미화 달러, 약 1조 3000억 원)의 예산 투입에 나서겠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경비견, 드론, 헬리콥터, 이동 감시탑 등을 구매하고 수백 명의 국경 순찰 요원을 배치
  • 머스크 英극우 정치인과 美마러라고서 회동…英서도 킹메이커 시동?
    머스크 英극우 정치인과 美마러라고서 회동…英서도 킹메이커 시동?
    정치·사회 2024.12.18 10:36:46
    영국 우익 포퓰리즘 정당 영국개혁당(Reform UK)의 나이절 패라지 대표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한 시간 가량 회동한 후 정치 기부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을 대선 기간 내내 전폭적으로 지원하며 당선인의 최측근으로 급부상한 머스크 CEO가 이번에는 영국 정치에도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움직임이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패라지 대표는 17일(현지 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 머스크 CEO와 영국개혁당 재무 담당인 기업인 닉 캔디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영국은
  • "가자 휴전협상 최종단계"…트럼프 취임 전 타결 가능성 커져
    "가자 휴전협상 최종단계"…트럼프 취임 전 타결 가능성 커져
    정치·사회 2024.12.18 10:20:00
    미국이 장기간 교착 상태에 빠진 가자전쟁의 휴전 협상 타결 전망에 대해 낙관적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을 앞두고 이스라엘이 휴전 협상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17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가자전쟁 휴전 협상 상황에 대한 질문에 "조심스러운 낙관이 현 상황을 규정할 타당한 표현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밀러 대변인은 "우리는 중재자들과 계속 소통하고 중재자들은 하마스, 이스라엘과 계속 소통한다"며 "남아
  • 美 "북한군 수백명 우크라군과 전투 중 사망"
    美 "북한군 수백명 우크라군과 전투 중 사망"
    정치·사회 2024.12.18 08:05:01
    북한군 수백명이 우크라이나군과 전투 중에 사망했다고 미국 당국자가 밝혔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북한군이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과 전투하다가 수백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익명의 당국자는 북한군 사상자의 계급에 대한 질문에 대해 “하급 군인부터 가장 높은 계급에 아주 가까운 군인까지”라고 답변했다. 미국 정부는 전날에도 북한군이 우크라이나군과 전투를 벌이다 사상자가 발생한 정황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팻 라이더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북한군이 쿠르스크에서 러시아군과 함께 전투에 참가했다고
  • "한국 계엄사태 봐라, 견제해야"…군부 쿠데타 '19번' 시달린 '이 나라' 반응보니
    "한국 계엄사태 봐라, 견제해야"…군부 쿠데타 '19번' 시달린 '이 나라' 반응보니
    정치·사회 2024.12.17 22:15:25
    태국 정부가 추진하던 '쿠데타 방지법'이 친군부 세력의 반발로 무산됐다. 태국은 1932년 이후 총 19차례의 군부 쿠데타를 겪었다. 15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집권여당 프아타이당의 쁘라윳 시리파닛 의원은 국방부행정법 개정안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앞서 친군부 세력은 "군사 문제에 대한 정치적 개입"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현지 학계에서는 한국의 계엄 사태 경험을 언급하며 제도적 보완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한 정치학자는 "태국도 한국처럼 계엄령이나 쿠데타에 대응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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