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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포]“우리에겐 왕이 필요없다”…미 전역선 수백 만명 '노 킹스' 시위
    [르포]“우리에겐 왕이 필요없다”…미 전역선 수백 만명 '노 킹스' 시위
    정치·사회 2025.06.15 15:10:04
    "내가 입대한 것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였지 대통령의 '생일 축하'를 위한 퍼레이드에 동원되거나 시민에게 총구를 겨누기 위한 게 아니었다." 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에서 만난 한 40대 전역 군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반대하는 '노 킹스(No Kings)' 시위에 참석한 이유를 말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독일계인 80대 백인 노인 역시 "나는 1940년대 독일에서 태어났고 파시즘이 어떤 모습인지 안다"며 "트럼프는 완전히 파시스트"라고 꼬집었
  • 中해운사도 지분 노리나…美, 파나마항 인수 '삐걱'
    中해운사도 지분 노리나…美, 파나마항 인수 '삐걱'
    정치·사회 2025.06.15 14:49:19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초부터 공언했던 미국의 파나마운하 인수 구상이 차질을 빚는 분위기다. 제네바 협상 이후 중국 투자자를 컨소시엄에 포함시키는 방안이 답보 상태의 항구 매각을 진전시키기 위한 옵션으로 부상한 데 따른 것이다. 다만 중국 국유 해운사가 발을 들여놓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당초 구상과는 다르게 흘러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블룸버그통신은 13일(현지 시간) 중국 중국원양해운(COSCO)이 최근 이탈리아 재벌 잔루이지 아폰테 가문의 터미널인베스트먼트(TiL)가 이끄는 컨소시엄에 참여해 CK허치슨 항구 지분을 나
  • 트럼프·푸틴 통화했지만 엇갈린 반응…푸틴은 규탄, 트럼프는 '효과적'
    트럼프·푸틴 통화했지만 엇갈린 반응…푸틴은 규탄, 트럼프는 '효과적'
    정치·사회 2025.06.15 14:08:5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 문제를 논의했지만 양측의 반응은 엇갈렸다. 푸틴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을 규탄하면서 중재하겠다고 나선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표적 공격이 ‘효과적이었다’는 견해를 드러냈다. 이런 가운데 미국과 국제 사회의 관심이 중동에 집중되면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과 관심이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14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을 열고 양국 정상이 약 50분 동안 전화 통화를
  • 美 정치분열 폭발…미네소타주 의원 총격 사망
    美 정치분열 폭발…미네소타주 의원 총격 사망
    정치·사회 2025.06.15 13:51:54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 내 정치·사회적 분열 양상이 극단으로 치닫는 가운데 미네소타 주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과 배우자가 괴한의 총격을 받고 사망하는 일이 벌어졌다. 로스앤젤레스(LA) 사태를 비롯한 반(反)정부 시위와 군 투입 등을 계기로 미국 내 갈등이 심화하면서 급기야 무분별한 폭력 사태로 비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는 14일(현지 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주의회 하원의장을 지낸 멀리사 호트먼 주 하원의원과 그의 남편이 이날 새벽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며 “표적을 정해 놓고
  • [속보]안보실 1차장 軍출신 김현종, 2차장 임웅순, 3차장 오현주
    [속보]안보실 1차장 軍출신 김현종, 2차장 임웅순, 3차장 오현주
    정치·사회 2025.06.15 13:34:29
    이재명 대통령의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15~17일, 캐나다) 참석을 앞두고 대통령실 1기 외교·안보팀 진용의 윤곽이 잡혔다. 1차장인 김현종 전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 2차장은 임웅순 주 캐나다 대사, 3차장엔 오현주 주교황청 한국 대사가 임명됐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15일 이 대통령이 국방 안보 정책을 담당하는 안보실 1차장엔 김현종 전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육사 44기·예비역 중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차장은 육군사관학교 출신으로 문재인 청와대 안보실에서 국방개혁비서관을 지냈다. 9
  • [영상] 에이브럼스 탱크·블랙호크 등 최신무기 총출동…600억 쏜 34년만에 첫 美 열병식
    [영상] 에이브럼스 탱크·블랙호크 등 최신무기 총출동…600억 쏜 34년만에 첫 美 열병식
    정치·사회 2025.06.15 13:06:37
    미국 육군 창설 250주년 기념 대규모 열병식(퍼레이드)이 열린 14일(현지 시간) 미 워싱턴DC는 하루 종일 들썩이는 분위기였다. 높은 습도로 체감온도가 30도까지 오르고 본행사가 열리는 오후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장대비까지 예보됐지만 오전에는 ‘로봇 개’ 등 미 육군의 첨단 무기를 관람하려는 사람들로, 오후에는 열병식을 보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이날 79번째 생일을 맞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백악관 인근의 대형 특설 무대에서 멜라니아 여사, J D 밴스 부통령 부부,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등과
  • ‘美 심장’서 34년만에 첫 열병식…트럼프 생일날 '600억' 예산 투입 말·개까지 등장
    ‘美 심장’서 34년만에 첫 열병식…트럼프 생일날 '600억' 예산 투입 말·개까지 등장
    정치·사회 2025.06.15 10:35:09
    14일(현지시간) 미국 수도 워싱턴DC에서 미 육군 창설 250주년을 축하하는 대규모 열병식이 열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79번째 생일이기도 한 이날, 미국 전역에서는 반(反)트럼프 시위인 '노 킹스'(No Kings)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다. 이날 자신의 29번째 생일을 맞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열병식을 직접 참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첫 임기 때 열병식 개최를 원했지만 참모들의 반대로 개최하지 못했다가 집권 2기 첫 해에 꿈을 이뤘다. 열병식은 오후 6시께 워싱턴DC의 상징인 링컨기념관에서 워
  • ?“킹달러는 옛말” 관세 불안에 3년 만에 최저…중동 긴장감 최고조 유가 장중 14% 뛰어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킹달러는 옛말” 관세 불안에 3년 만에 최저…중동 긴장감 최고조 유가 장중 14% 뛰어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정치·사회 2025.06.15 08:30:00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달러 가치 3년 만에 최저치 급락과 글로벌 자금 이탈: 달러인덱스가 97.92를 기록하며 2022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고 장중 97.60까지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2주
  • "미국에 왕은 없다" …트럼프 생일 맞아 美 2000여곳서 '노 킹스' 시위
    "미국에 왕은 없다" …트럼프 생일 맞아 美 2000여곳서 '노 킹스' 시위
    정치·사회 2025.06.15 08:15:4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79번째 생일이자 미 육군 창설 250주년 기념일인 14일(현지시간) 미국 전역에서는 반(反)트럼프 시위인 '노 킹스'(No Kings) 시위가 열렸다. 앞서 인디비저블(Indivisible), 미국시민자유연맹(ACLU) 등 진보 단체로 구성된 '노 킹스' 집회 주최 측은 이날 미국 전체 50개 주(州)와 해외 각지의 약 2000곳에서 트럼프 행정부에 반대하는 저항 시위 개최를 예고했다. 이날 시위는 당초 트럼프 대통령 생일과 맞물린 워싱턴의 미 육군 250주년 기념
  • “코스피 삼천? 이대로면 ‘사천피’ 간다”…재계 총수 만난 李 “규제 과감히 정리”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코스피 삼천? 이대로면 ‘사천피’ 간다”…재계 총수 만난 李 “규제 과감히 정리”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정치·사회 2025.06.15 08:00:00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코스피 연속 돌파와 ETF 시장 급성장: 코스피지수가 6월 4일 2700, 5일 2800, 11일 2900을 연달아 뚫으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TF 시장 규모가 올해 200조 원
  • 이스라엘 "하메네이가 미사일 계속 쏘면 테헤란 불타오를 것"
    이스라엘 "하메네이가 미사일 계속 쏘면 테헤란 불타오를 것"
    정치·사회 2025.06.14 23:15:55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군사적 압박을 한층 강화했다. 카츠 국방장관은 14일 “하메네이(이란 최고지도자)가 이스라엘 국내 전선에 미사일 공격을 계속하면 테헤란이 불타오를 것”이라고 직접적으로 위협했다. 이어 “이란의 독재자는 이란 시민들을 인질로 잡고 있다”라며 “이스라엘 민간인에 대한 범죄적 공격을 저지른 것에 대해 무거운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스라엘군은 13~14일 밤 공군 전투기 70대를 동원해 이란 수도 테헤란 상공에서 2시간 30분간 이란 방공시설 40곳을 집중 타격했다고 발표했다. 군 대변인은 “테헤
  • 교황, 이란·이스라엘에 “진정성 있고 이성적 대화 촉구”
    교황, 이란·이스라엘에 “진정성 있고 이성적 대화 촉구”
    정치·사회 2025.06.14 19:02:05
    이스라엘의 핵시설 공습에 대해 이란의 보복 공격이 이어지는 등 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 충돌에 대해 레오 14세 교황은 14일(현지시간) 깊은 우려를 표하면서 양측에 이성적 대응과 대화를 촉구했다. 이날 교황은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열린 희년 알현 행사에서 “현 사태를 매우 우려스럽게 지켜본다”며 “민감한 시기에 책임감과 이성을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핵 위협이 없는 더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은 상호 존중과 진정성 있는 대화를 통해 이뤄져야 한다”며 “이는 정의·형제애&middot
  • “암살 대상 침실까지 꿰뚫어”…이란 ‘공습 성공’ 배경 뭐길래
    “암살 대상 침실까지 꿰뚫어”…이란 ‘공습 성공’ 배경 뭐길래
    정치·사회 2025.06.14 18:30:08
    이란의 핵심 군 요인들의 암살과 핵시설 타격에는 오랜 기간 치밀한 준비를 해온 세계 최강 정보기관 중 하나인 이스라엘의 모사드의 활약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수년 동안 첩보활동을 통해 주요 시설 위치와 주요 요인들의 동선을 파악한 모사드는 작전 수개월 전 이란 내로 드론과 정밀무기를 밀반입해 요인 암살과 방공망 파괴에 활용했다. 뉴욕타임스(NYT) 등은 이란의 핵시설과 군 수뇌부에 큰 타격을 입힌 ‘일어서는 사자’ 작전에 직접 관여한 이스라엘 측 고위 관계자 등 핵심 소식통을 인용해 13일(현지시간) 이같이 보도했다. NYT
  • 지난해 ‘8200억’ 벌었다는 트럼프…어떻게 돈 쓸어담았나 봤더니
    지난해 ‘8200억’ 벌었다는 트럼프…어떻게 돈 쓸어담았나 봤더니
    정치·사회 2025.06.14 17:47:1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 후 첫 재산공개에서 지난해 6억 달러(8200억 원) 상당의 소득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과 CNN 방송 등은 13일(현지시간) 미국 정부윤리청(OGE)의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기준 가상화폐와 골프클럽, 라이선스 사업, 기타 벤처 사업 등으로 6억 달러의 소득을 얻었다고 밝혔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와 차남 에릭이 지난해 9월 설립한 가상자산 플랫폼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LF)의 토큰(블록체인 기반 자산)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5735만 달러
  • 외교부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공습에 우리 국민 피해 없어”
    외교부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공습에 우리 국민 피해 없어”
    정치·사회 2025.06.14 16:10:48
    이스라엘의 핵시설 공습에 대해 이란이 보복 공격에 나선 가운데 현지 우리 국민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교부는 14일 “한국시간 오후 1시까지 파악되거나 접수된 이스라엘 체류 우리 국민의 인명피해는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지 공관과 긴밀히 소통하며 관련 상황을 종합적으로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정부는 현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우리 국민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13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은 이란은 이날 밤부터 이스라엘 본토를 향해 미사일을 대거 발사하며 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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