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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들 노는데 장갑차가 급습"…美 LA 공원 덮친 무장군인, 무슨 일
    "아이들 노는데 장갑차가 급습"…美 LA 공원 덮친 무장군인, 무슨 일
    정치·사회 2025.07.09 17:45:22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시내 한복판에 군 병력과 군용 차량이 투입돼 이민자 단속 작전이 벌어지면서 시민들이 충격에 빠졌다. 7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LA 도심에서 서쪽으로 3.2㎞ 떨어진 맥아더 공원에 군복 차림의 이민 당국 요원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요원들은 '국경순찰대'와 '국토안보수사국'이라 적힌 군복을 입고 말과 장갑차를 동원했으며 소총과 전술 장비를 갖춘 채 공원을 가로질렀다. 당일 작전에는 캘리포니아주 방위군 90명과 다목적 군용 차량 17대, 전술
  • 관세에 방위비까지…트럼프, 전방위 압박
    관세에 방위비까지…트럼프, 전방위 압박
    정치·사회 2025.07.09 17:44:5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 시간) “한국은 자국의 방위비를 스스로 부담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날 한국을 콕 집어 상호관세를 예고한 데 이어 국방 분야까지 전방위 압박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내각회의에서 “우리는 한국을 재건했다”며 “하지만 한국은 미국에 (주한미군 주둔 비용을) 너무 적게 지불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련 질문이 나오지 않았음에도 관세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한국을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9년 시작된 11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 핵심 금속도 '美 우선주의'…수입가격만 급등 '자충수'될 수도[관세 전쟁]
    핵심 금속도 '美 우선주의'…수입가격만 급등 '자충수'될 수도[관세 전쟁]
    정치·사회 2025.07.09 17:42:37
    미국이 철강·알루미늄에 이어 구리에 고율(50%)의 품목 관세를 부과한 것은 인공지능(AI) 개발에 필수적인 구리의 수입 의존도를 낮추는 대신 자급력을 높이려는 의도로 읽힌다. 희토류 등 핵심 광물에 대한 자급력 강화에 나선 것과 궤를 같이하는 것으로 궁극적으로는 글로벌 원자재 공급망을 움켜쥔 중국을 겨냥한 조치라는 해석에 무게가 실린다. 하지만 미국이 3대 금속을 비롯한 핵심 원자재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상황에서 수입 가격 인상 등 미국 경제에 ‘자충수’가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 트럼프 "구리 50% 관세…韓 방위비 100억弗 내야"
    트럼프 "구리 50% 관세…韓 방위비 100억弗 내야"
    정치·사회 2025.07.09 17:37:1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산 구리에 5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철강·알루미늄에 이어 구리까지 3대 금속에 고율의 관세를 예고하면서 글로벌 광물 시장도 요동치는 양상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주재한 내각회의에서 “미국으로 수입되는 구리에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며 “관세율은 50%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은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한 구리의 국가 안보 영향 조사가 끝났다”며 “관세는 7월 말이나 8월 1일 발효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고했다. 데이터센터,
  • 트럼프 진영 핵심인물 케빈 해싯, 美연준 의장 후보로 급부상
    트럼프 진영 핵심인물 케빈 해싯, 美연준 의장 후보로 급부상
    정치·사회 2025.07.09 16:32:46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이 미국 중앙은행 격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직에 급부상했다. 8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해싯 위원장이 연준 의장직을 두고 지난달 최소 두 차례 트럼프 대통령과 면담했다고 보도했다. 해싯 위원장은 의장직에 관심이 없다는 입장이었으나 트럼프 대통령과 의견을 나눈 뒤 제안이 오면 수락하겠다고 의견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연준 의장을 둘러싼 경쟁은 기존 유력 주자인 케빈 워시와 2파전이 될 전망이다. 투자은행(IB) 출신인 워시는 지난 2018년 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에도
  • "천장 몰딩에 금칠하면 어떨지"…트럼프식 내각회의 "롤러코스터 같아"
    "천장 몰딩에 금칠하면 어떨지"…트럼프식 내각회의 "롤러코스터 같아"
    정치·사회 2025.07.09 16:22:4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내각 회의에서 무려 104분간 온갖 발언을 쏟아냈다. 그는 관세와 국제 정세, 푸틴 대통령에 대한 비판은 물론 백악관 인테리어에 대한 언급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대통령이 퉁명스럽고 짜증을 내다가 유쾌한 모습으로 바뀌는 등 감정 기복이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 같았다고 묘사했다. 이날 회의는 무거운 분위기로 시작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크리스티 놈 국가안보부 장관에게 홍수 피해를 본 텍사스주의 상황에 대해 물었고, 지난 5일 참사 현장을
  • “中 ‘고비 사막’ 대형 데이터센터, 엔비디아 칩 11.5만 개 수입 타진 중”
    “中 ‘고비 사막’ 대형 데이터센터, 엔비디아 칩 11.5만 개 수입 타진 중”
    정치·사회 2025.07.09 15:54:11
    중국이 신장위구르 지역에 대규모 데이터센터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딥시크를 필두로 한 인공지능(AI)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기반 시설이다. 중국은 이를 위해 엔비디아의 최첨단 AI칩을 대규모로 사들이겠다는 구상이다. 미중 기술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중국이 엔비디아 AI칩을 얼마나 확보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9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이 투자승인서와 입찰문서, 세무문서, 기업공시 등을 분석한 바에 따르면 중국 기업들은 서부 신장 고비사막 외곽 지역에 짓는 30여 곳의 데이터센터에 약 11만 5000개 이상의 엔비디아
  • 트럼프, 우크라 휴전 막는 푸틴에 ‘불만’…"제재 법안 들여다보고 있다”
    트럼프, 우크라 휴전 막는 푸틴에 ‘불만’…"제재 법안 들여다보고 있다”
    정치·사회 2025.07.09 15:35:0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지부진한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협정 상황을 놓고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그는 “푸틴은 헛소리(bullshit)만 늘어놓는다”며 미국 의회에서 논의 중인 러시아 제재 법안을 “진지하게 들여다보고 있다”고 경고했다. 8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주요 매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내각회의에서 푸틴 대통령을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는 항상 우리에게 매우 친절하지만, 결국 무의미한 제스처일 뿐”이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트럼
  • "너무 심했나"…중국판 '김영란법' 해명 나선 관영 매체들 [글로벌 왓]
    "너무 심했나"…중국판 '김영란법' 해명 나선 관영 매체들 [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7.09 14:00:00
    강력한 방부패 정책을 펴고 있는 중국 정부가 공무원들에 대한 ‘절약 지침’을 내놓은 가운데 예상치 못한 경제적 부작용을 낳고 있다. 지방 정부들이 이 지침을 과도하게 해석해 공무원들의 소비 자체가 얼어붙어버린 것이다. 이에 국영 매체들이 줄줄이 해명에 나서며 공무원들의 소비를 장려하고 있다. 9일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5월 중국 정부가 공무원과 국영기업 직원이 공식 접대에서 담배, 술, 고급 요리 소비를 금지하도록 한 절약 지침이 각종 부작용을 불러왔다고 전했다. SCMP에 따르면 일부 지역에서는 직원들을 대상
  • 한국도 찜통인데… 35도 넘으면 '폭염수당' 지급하는 이 나라[글로벌 왓]
    한국도 찜통인데… 35도 넘으면 '폭염수당' 지급하는 이 나라[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7.09 11:16:14
    중국이 기록적인 폭염에 시달리는 가운데 수백만 명의 배달 기사들이 법적 보호 없이 극한의 더위 속에서 일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기온이 35도 이상일 때 매달 최소 180위안(약 3만 4000원)의 '폭염 수당'을 지급하도록 되어 있지만 대부분 근로자들이 임시직으로 분류돼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8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중국의 '긱 경제'를 이끌어가는 수백만 명의 배달 기사들이 40도에 달하는 폭염 속에서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고 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베이징에서 배달기사로 일하는 하오는
  • 트럼프 관세 위협에도…월가 IB들 "美 증시 상승세 더 간다"
    트럼프 관세 위협에도…월가 IB들 "美 증시 상승세 더 간다"
    정치·사회 2025.07.09 11:02:45
    월가의 주요 투자은행들이 미국 증시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경고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다시 커지는 상황이지만 탄탄한 기업 실적과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낙관론에 힘을 싣고 있다는 분석이다. 8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에 대한 목표치를 상향 조정했다. 향후 12개월 S&P500 지수가 각각 11%와 6% 상승할 것이라는 게 이들 기관의 전망이다. 앞서 낙관적 전망을 내놓은 JP모건체이스, 도이체방크,
  • 러 '살인 드론' 무력화할 묘수…"버려진 '이것' 효과 만점"[글로벌 왓]
    러 '살인 드론' 무력화할 묘수…"버려진 '이것' 효과 만점"[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7.09 10:56:00
    바다에서 어류를 잡는 데 쓰였던 폐그물이 전장에서 최첨단 공격용 드론의 침투를 막아내기 위한 묘책으로 떠올랐다. 7일(현지 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최근 동부전선의 도네츠크와 수미 지역을 중심으로 러시아군의 소형 드론 공격을 차단하기 위한 '어망 회랑'을 구축하고 있다. 주요 도로변과 포병 진지, 검문소 등 군사시설에 기둥을 세워 그 위에 그물을 설치해 터널 비슷한 구조물을 만드는 것으로, 러시아의 공격용 드론으로부터 차량과 병력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다. 비용도 거의 들지
  • 트럼프 "9일 최소 7개 국가에 무역 관련 발표할 것"
    트럼프 "9일 최소 7개 국가에 무역 관련 발표할 것"
    정치·사회 2025.07.09 09:17:3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9일(현지시간) 여러 나라와 진행 중인 무역 협상과 관련해 추가로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 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서 "우리는 내일 아침에 무역과 관련해 최소 7개 국가를 공개할 것이며 오후에는 몇 개 국가를 추가로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그는 발표 내용이 다른 나라와의 무역 합의인지, 앞으로 부과할 상호관세율을 통보하는 서한인지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다. 당초 트럼프 대통령은 국가별 상호관세를 90일 유예한 뒤로 유예 기간이
  • “내달부터 25% 상호관세” 본보기 된 韓日…“트럼프, 황제 놀음 그만” 브릭스, ‘反美 연대’ 강화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내달부터 25% 상호관세” 본보기 된 韓日…“트럼프, 황제 놀음 그만” 브릭스, ‘反美 연대’ 강화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정치·사회 2025.07.09 07:18:43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미국 관세 정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8월 1일부터 한국과 일본에 25%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중국과 EU보다 다루기 쉬운 한국과 일본을 ‘시범 케이스’로 삼아 정조준
  • [속보] 트럼프 "반도체 관세 발표할 것…구리 관세는 50%될 것"
    [속보] 트럼프 "반도체 관세 발표할 것…구리 관세는 50%될 것"
    정치·사회 2025.07.09 02:29:10
    [속보] 트럼프 "반도체 관세 발표할 것…구리 관세는 50%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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