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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의점서 사 온 음료 뚜껑 열었다가 "으악"…'소변 테러' 20대에 日 발칵
    편의점서 사 온 음료 뚜껑 열었다가 "으악"…'소변 테러' 20대에 日 발칵
    정치·사회 2025.12.03 06:04:34
    일본의 한 편의점 음료 진열대에 소변이 담긴 플라스틱 병을 올려둔 20대 남성이 체포됐다. 최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지바현 후나바시 경찰은 26세 남성 A씨를 업무 방해 혐의로 체포했다. A씨는 지난 5월 24일 지바현 소재의 한 편의점에서 자신의 소변이 담긴 플라스틱 병을 음료 코너에 올려둔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겉에는 '차(tea)'라고 적힌 페트병에 자신의 소변을 담아 음료 코너에 몰래 진열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병을 사간 손님은 뚜껑을 열자마자 심한 악취를 느껴 즉시 편의점에 신고
  • 美상무 "韓日 7500억불로 원전부터 건설"…트럼프 "한국이 美 뜯어 먹어"
    美상무 "韓日 7500억불로 원전부터 건설"…트럼프 "한국이 美 뜯어 먹어"
    정치·사회 2025.12.03 04:20:57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이 한국의 대미 투자액 가운데 상당액을 미국 내 원자력발전소를 짓는 데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러트닉 장관은 2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내각회의에서 일본 5500억 달러, 한국 2000억 달러 등 두 나라가 현금으로 투자하기로 한 총 7500억 달러의 투자처를 두고 “예를 들어 우리는 원자력으로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러트닉 장관은 “우리는 미국에 전력 발전을 위한 원자력 병기고(arsenal)를 가져야 한다”며 “우리는 일본과 한국이 자금을 대는 수천억 달러로 지을 것”이라고
  • 트럼프 "연준 의장 내년초 발표…뉴올리언스에 주방위군 투입"
    트럼프 "연준 의장 내년초 발표…뉴올리언스에 주방위군 투입"
    정치·사회 2025.12.03 04:09:0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차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내년 초에 지명하겠다고 밝혔다. 월가에서는 애초 트럼프 대통령이 제롬 파월 현 연준 의장을 압박하기 위해 올해 안에 후임을 지명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결국 미뤄지게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각료회의를 주재하면서 “새로운 연준 의장으로 누군가를 아마도 내년 초에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외신들은 현재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차기 연준 의장으로 가장 유력하다고 보고 있다. 이 밖에 케빈 워시 전 연
  • 쿠팡 재무·기술 임원들, 정보 유출 사고 뒤 주식 수십억원 매도
    쿠팡 재무·기술 임원들, 정보 유출 사고 뒤 주식 수십억원 매도
    정치·사회 2025.12.03 03:27:25
    쿠팡의 재무 담당 임원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터진 이후 자사 주식 수십억 원어치를 내다판 것으로 확인됐다. 2일(현지 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면 거랍 아난드 쿠팡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달 10일 쿠팡 주식 7만 5350주를 주당 29.0195달러에 매도했다고 신고했다. 매도 가액은 약 218만 6000달러(약 32억 원)에 달했다. 검색·추천 부문을 총괄하던 기술담당 임원 프라남 콜라리 전 쿠팡 부사장도 지난달 17일 쿠팡 주식 2만 7388주를 팔았다고 신고했다. 매각 가치는 7
  • 中 신에너지차 속속 흑자 전환…테슬라는 유럽서 '휘청'
    中 신에너지차 속속 흑자 전환…테슬라는 유럽서 '휘청'
    정치·사회 2025.12.02 18:01:32
    적자에 빠져 있던 중국 신에너지차(NEV) 기업들이 국내외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속속 흑자로 전환하고 있다. 반면 미국의 테슬라는 유럽 시장에서 판매량이 반 토막 나는 등 악재에 시달리면서 대조를 보이고 있다. 2일 중국 관영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최근 중국 NEV 스타트업들이 흑자를 달성했거나 눈앞에 두고 있다. NEV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수소연료전지차 등 친환경 에너지차를 포괄한다. ‘중국의 테슬라’로 알려진 샤오펑은 3분기 차량 인도량, 매출, 총이익률에서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3분기 차량 인도량은 11만 6
  • 파월 침묵 했지만…시장선 '금리인하'에 무게
    파월 침묵 했지만…시장선 '금리인하'에 무게
    정치·사회 2025.12.02 17:34:44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블랙아웃(대외 메시지 금지) 기간을 맞아 침묵을 이어가는 가운데 금리 인하에 무게를 싣는 분위기가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미국 경제를 지탱하던 ‘고용’과 ‘소비’라는 두 개의 엔진이 동시에 식어가고 있음이 여러 지표에서 확인되는 만큼 연준의 선택지도 금리 인하로 모아질 것이라는 관측에서다. 미국 기준금리가 내려가면 달러 가치가 하락하게 돼 원·달러 고환율 부담을 조금 덜 수 있게 된다. 파월 의장은 1일(현지 시간) 미국 스탠퍼드대 후버연구소에서 마련한 고(
  • 日유행어 등극한 "일하고 일하고 일하고"…다카이치 "과로 조장하려는 건 아냐" [글로벌 왓]
    日유행어 등극한 "일하고 일하고 일하고"…다카이치 "과로 조장하려는 건 아냐" [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12.02 16:49:59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취임 소감이 올해 일본 최고의 유행어로 선정됐다. 2일 아사히신문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일하고 일하고 일하고 일하고 일해 갈 것'이라는 다카이치 총리의 발언과 ‘여성 총리’라는 단어가 'T&D보험그룹 신어(新語)·유행어 대상'의 연간 대상으로 전날 뽑혔다.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 10월 4일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당선된 직후 소감을 밝히는 과정에서 열심히 일하겠다는 취지로 이 같이 발언한 바 있다. 현직 총리가 유행어 대상 수상자로 뽑힌 것은 네
  • "우리 애는 어디 있나요" 순식간에 지옥이 된 생일파티…美서 총격 참사 비극
    "우리 애는 어디 있나요" 순식간에 지옥이 된 생일파티…美서 총격 참사 비극
    정치·사회 2025.12.02 13:05:00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톡턴의 한 연회장에서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어린이 생일파티 도중 총격 사건이 발생해 8세와 9세 어린이를 포함한 4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 같은 날 오후 6시쯤 가족과 친인척 100여명이 모인 생일파티장에 갑자기 총성이 울렸다.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며 흩어졌고, 아이들을 찾는 부모들의 절규가 이어졌다. 사망자 4명 중 2명이 8세와 9세 어린이였으며, 부상자 11명 가운데는 머리에 총상을 입은 9세 여아도 포함됐다. 샌와킨카운티 보안관실 대변인 헤더 브렌트는 "어린아이의 생일파티에서 이런 일이
  • ‘빅 쇼트’ 버리, 이번에는 테슬라 정조준…“터무니없이 고평가”
    ‘빅 쇼트’ 버리, 이번에는 테슬라 정조준…“터무니없이 고평가”
    정치·사회 2025.12.02 10:42:18
    영화 ‘빅 쇼트’의 실제 인물로 유명한 미국의 투자자 마이클 버리가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심각하게 고평가돼 있다고 주장했다. 최근 인공지능(AI) 투자 열풍에 대해 거품 우려를 제기한 데 이어 또 한 번의 경고성 발언이다. 1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버리는 지난달 30일 발행한 자신의 뉴스레터 ‘카산드라 언체인드’에서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지금 터무니없이 고평가되어 있고, 오랜 기간 이런 상태가 계속되어 왔다”고 지적했다. 테슬라가 자사주 매입 없이 매년 주주들의 주식을 3.6%씩 희석하고 있다며 일론 머스크 테
  • 캐나다, EU ‘무기 공동 구매’ 참여… 非유럽국 최초
    캐나다, EU ‘무기 공동 구매’ 참여… 非유럽국 최초
    정치·사회 2025.12.02 10:38:48
    캐나다가 1500억 유로(약 256조 원) 규모의 유럽연합(EU) 무기 공동구매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로 했다. 캐나다 정부는 1일(현지 시간) EU의 무기 공동구매 프로그램 '세이프'(SAFE·Security Action For Europe)에 참여하기로 EU 집행위원회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세이프는 EU 집행위가 무기를 공동구매 하는 회원국에 낮은 금리로 대출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EU 회원국들의 재무장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금 집행은 내년부터 이뤄진다. 제3국이 직접 대출금을 받을 순 없
  • "게임용이야" "北, 중국서 중고PC 조달…"그래픽 카드도 수입"
    "게임용이야" "北, 중국서 중고PC 조달…"그래픽 카드도 수입"
    정치·사회 2025.12.02 10:27:10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중국을 통해 컴퓨터를 입수하고 있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가 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NK뉴스에 따르면 중국 남부 광둥성에 기반을 둔 한 중국 상인은 지난 7월 소셜미디어를 통해 약 11만 달러(약 1억6200만 원) 상당의 중고 델 PC 400대를 북한으로 보낼 것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이 상인은 지난해부터 북한 내에서 중고 PC와 그래픽카드에 대한 수요가 꾸준하다는 경험담도 공개했다. 실제로 북한 내부에선 외국산 컴퓨터 사용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델 PC는 중
  • 美국방 ‘전쟁범죄’ 의혹…베네수 논란 일파만파[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美국방 ‘전쟁범죄’ 의혹…베네수 논란 일파만파[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정치·사회 2025.12.02 08:09:11
    미국의 베네수엘라 마약운반선 폭격의 '2차 공격'과 관련한 논란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피트 헤그세스(사진) 국방장관이 1차 공격 후 살아남은 생존자들을 살해하라고 직접 지시를 내렸다는 보도로 헤그세스 장관에 전쟁범죄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백악관은 헤그세스 장관의 직접 지시가 아닌 현장 지휘관의 지시였다고 부인했지만 미 의회에서는 공화당 의원들마저 진상 규명을 촉구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공화당 장악력에도 금이 가는 형국이다. 1일(현지 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논란의 사건은 지난 9월 2일 일어났다.
  • 1명 뽑는데 6470명 '우르르'…한국 청년들 외면하는 '이 직업', 중국선 '꿈의 직장'
    1명 뽑는데 6470명 '우르르'…한국 청년들 외면하는 '이 직업', 중국선 '꿈의 직장'
    정치·사회 2025.12.02 07:17:24
    중국에서 청년 취업난이 이어지는 가운데, 연령 상한 완화 이후 처음 치러진 국가공무원시험(궈카오)에 역대 최다 인원이 몰렸다. 1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북경일보 등에 따르면 전날 중국 전역 31개 성(省)·250개 도시 약 11만 개 시험장에서 2026년도 궈카오 필기시험이 시행됐다. 올해 공무원 선발 규모는 3만8100명으로 전년(3만6500명)보다 소폭 줄었지만, 자격 심사를 통과한 지원자는 371만8000명에 달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경쟁률은 98대 1 수준이다. 중국 정부가 공무원 시험 응시 가능 연령을
  • 美증시, '日 엔캐리 청산 우려' 동반 약세…'시놉시스 투자' 엔비디아 반등 [데일리국제금융시장]
    美증시, '日 엔캐리 청산 우려' 동반 약세…'시놉시스 투자' 엔비디아 반등 [데일리국제금융시장]
    정치·사회 2025.12.02 06:55:18
    뉴욕 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이달 일본의 금리 인상으로 연말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저렴한 엔화로 매수한 해외 자산 재매도)’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에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일본은행(BOJ)이 12월 금리 인상을 시사하면서 엔 캐리 되돌림에 대한 우려가 주가를 눌렀다. 중국 인민은행(PBOC)이 스테이블코인을 불법이라고 재확인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한 점도 투자 심리를 냉각시켰다. 1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27.09포인트(0.90%) 떨어진 4만 7289.33에
  • [트럼프 스톡커] 日 '엔캐리 청산'이 美 유동성 '산타랠리' 찬물
    [트럼프 스톡커] 日 '엔캐리 청산'이 美 유동성 '산타랠리' 찬물
    정치·사회 2025.12.02 06:27:08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022년 6월 시작한 양적긴축(QT·대차대조표 축소)을 3년 6개월 만인 이달 1일(현지 시간)부로 종료했지만 뉴욕 증시가 부진을 벗지 못했다. 시중에 달러 유동성이 공급돼 연말 글로벌 증시의 ‘산타 랠리(크리스마스를 전후로 주가 지수가 상승하는 현상)’가 시작될 것이라는 기대가 당일 바로 무너진 탓이다. 증시에 찬물을 끼얹은 요인은 일본의 금리 인상 가능성에 따른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저렴한 엔화로 매수한 해외 자산 재매도)’ 우려였다. 일본은행(BOJ)이 물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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