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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세 ‘90일 유예’한 美, 의회 건너뛴 ‘간단 무역합의’ 추진할 듯
    관세 ‘90일 유예’한 美, 의회 건너뛴 ‘간단 무역합의’ 추진할 듯
    정치·사회 2025.04.12 16:09:55
    상호관세 부과를 90일 동안 유예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상대국과 전통적인 무역협정이 아닌 간소한 형태의 무역합의를 추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12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백악관이 다른 나라와 협상하게 될 무역 합의가 미국 의회의 입법이 필요한 전통적인 자유무역협정(FTA)의 형식을 갖출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한국과 일본·중국 등과 제한적인 범위의 무역 협상을 하는 데도 수 개월이 걸렸는데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상호관세를 유예한 90일 동안 70여개국과 협
  • 쉬지 않고 관세 때린 ‘최고령’ 트럼프, 건강 검진 결과는…13일 공개
    쉬지 않고 관세 때린 ‘최고령’ 트럼프, 건강 검진 결과는…13일 공개
    정치·사회 2025.04.12 14:38:13
    올 1월 백악관 복귀 후부터 쉴 새 없이 각종 정책을 추진해 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 시간) 재선 후 처음으로 건강 검진을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낮 워싱턴 인근 메릴랜드주 월터리드 국립 군사의료센터에서 검진을 받았다고 백악관 풀 기자단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저가 있는 플로리다주로 이동하는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 기내에서 건강 검진 결과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전반적으로 매우 좋은 상태에 있다고 느꼈다”면서 “인지능력 테스트도 받았으며 모든 답을 맞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건강
  • 中, 美에 125% 관세폭탄… 習 "때려도 두렵지 않다"[글로벌 모닝 브리핑]
    中, 美에 125% 관세폭탄… 習 "때려도 두렵지 않다"[글로벌 모닝 브리핑]
    정치·사회 2025.04.12 06:3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美 대 中 관세율 145% 대 125%… “상품 무역 사실상 붕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對)중국 관세를 125%에서 하루 만에 145%로 올리자 중국은 11일 미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기존 84%에서 125%로 전격 상향하며 대응 수위를 높이고 나섰습니다. 미국과 중국이 보복과 맞보복을 주고받으면서 한 치 양보 없는 ‘치킨게임’으로 치닫는 양상입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트럼프 대통령 주도의 관세 전쟁에 대해 “승자가 없다”며 중국과 유럽
  • "미국 손님은 104% 더 내라" 中서 반미 감정 확산[글로벌 왓]
    "미국 손님은 104% 더 내라" 中서 반미 감정 확산[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4.12 06:00:00
    미국과 중국이 보복에 보복을 반복하며 관세 전쟁을 이어가자 중국에서 반미 감정이 확산하고 있다. 1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최근 중국의 많은 자영업자가 미국인 손님에 대한 차별적 메시지를 담은 안내문을 게시하거나 미국산 수입품을 자발적으로 판매하지 않겠다고 하는 미국에 대한 거부감이 커지고 있다. 중국 우한에서는 "미국 국적의 손님은 추가 서비스 비용으로 104%를 내세요. 이해가 안 되는 게 있다면 미국대사관에 가서 문의하세요"라며 한 고깃집이 내건 안내문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번졌다.
  • “내 캐릭터한테 계란 던지지 마”…中 남성이 게임 회사를 고소해야 했던 사연
    “내 캐릭터한테 계란 던지지 마”…中 남성이 게임 회사를 고소해야 했던 사연
    정치·사회 2025.04.12 04:00:00
    중국의 한 남성이 게임 내에서 당한 ‘가상 폭력’으로 우울증에 걸렸다면서 게임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6일(현지 시간) 차오벤이라는 활동명을 가진 남성은 게임 내에서 상대 캐릭터의 폭력으로 우울증을 앓고 있다며 게임 회사를 고소했다. 해당 게임은 ‘삼국지 킬 온라인’으로,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여러 플레이어가 펼치는 전투 게임이다. 한 게임에 4~8명의 플레이어가 참여하며 게임 시간은 10분에서 30분 가량 소요된다. 그는 최고 등급에 도달할 만큼 15년 동안 이 게임을 즐
  • "살아있는 모습 본 것만으로도 행운"…日 하구서 발견된 '희귀종' 정체는?
    "살아있는 모습 본 것만으로도 행운"…日 하구서 발견된 '희귀종' 정체는?
    정치·사회 2025.04.11 21:05:46
    일본 남부 한 마을의 강에서 희귀 해양생물인 ‘갯물뱀’(muraenichthys hattae·ワカウナギ)이 발견됐다. 주로 따뜻한 해역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 개체는 해류를 타고 강으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밤 고치현 시모다시에 있는 시만토강 하구에서 뱀장어를 잡던 시민이 “이상한 물고기가 잡혔다”며 시만토강 박물관을 찾았다. 잡힌 물고기의 몸 길이는 약 25㎝로, 외형은 뱀장어나 붕장어와 비슷한 모습이었지만 몸 색깔은 연한 갈색을 띠고 있었으며 머리 끝이
  • 시진핑 "기댄 적 없으니 때려도 안 무섭다" 트럼프 겨냥 첫 공개발언
    시진핑 "기댄 적 없으니 때려도 안 무섭다" 트럼프 겨냥 첫 공개발언
    정치·사회 2025.04.11 17:50:59
    미국이 대(對)중국 관세율을 145%로 높인 데 대해 중국이 12일부터 미국산 수입품에 매기는 관세율을 종전 84%에서 125%로 올리는 맞대응에 나서면서 양국이 ‘강 대 강’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 관세 전쟁의 출구가 될 수 있는 양국 간 대화는 ‘상대가 먼저 양보해야 한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으면서 단기간 내 성사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 두 강대국 간 관세 전쟁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면서 세계 경제가 벼랑 끝에 내몰릴 수 있다는 암울한 경고마저 나오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미중 무역 전쟁이 본격화한 후 처음으로 “두렵
  • 트럼프 1기 참모 "美中 둘다 양보 생각없어…車·철강 관세협상 없을 것"
    트럼프 1기 참모 "美中 둘다 양보 생각없어…車·철강 관세협상 없을 것"
    정치·사회 2025.04.11 17:49:5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관세를 145%까지 끌어올린 대신 세계 각국에 대한 상호관세는 90일간 유예를 한 가운데 품목별 관세 인하나 면제는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트럼프 1기 무역 참모로부터 나왔다. 케이트 칼루트키에비치 매클라티 어소시에이츠 통상 총괄 전무이사는 10일(현지 시간) 워싱턴에서 한국 취재진과 만나 “자동차·철강·알루미늄에 대한 25% 관세와 향후 나올 것으로 보이는 반도체에도 관세 인하, 면제가 있을 것으로 보는가”라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무역확장법 2
  • 공조 늘리고, 결속 높이고…"뭉쳐서 관세 대응"
    공조 늘리고, 결속 높이고…"뭉쳐서 관세 대응"
    정치·사회 2025.04.11 17:49:4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방위적인 관세 부과에 나선 가운데 주요국 간 경제 협력을 모색하는 움직임이 부쩍 늘어나는 모양새다. 교역 파트너들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무분별한 관세 위협과 격화하는 미중 무역 갈등 정세에 대응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0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은 중국과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고율 관세를 폐기하는 협상을 시작할 방침이다. EU는 지난해 값싼 중국산 전기차가 시장을 교란하고 있다며 관세율을 기존 10%에서 17.8~45.3%로 인상했다. 하지만 앞으로 관세
  • 유가 폭락에…'네옴시티' 꿈 멀어지는 사우디
    유가 폭락에…'네옴시티' 꿈 멀어지는 사우디
    정치·사회 2025.04.11 17:48:17
    사우디아라비아가 야심 차게 추진하는 네옴시티 프로젝트에 빨간불이 켜졌다. 무역 전쟁의 여파와 원유 수요 감소로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사우디의 재정적자가 두 배 이상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에서다. 유가가 급격히 떨어지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 재정에도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0일(현지 시간)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올해 말 브렌트유의 가격 전망을 기존 배럴당 69달러에서 62달러로 하향 조정하면서 사우디의 올해 재정적자가 300억 달러에서 최대 750억 달러로 확대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사우디는 정부 수입의
  • 中상장사 대규모 '자사주 매입'…트럼프發 시장 충격 막는다
    中상장사 대규모 '자사주 매입'…트럼프發 시장 충격 막는다
    정치·사회 2025.04.11 17:44:57
    미중 무역 전쟁이 격화하자 CATL 등 중국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200억 위안(27억 300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에 글로벌 증시가 휘청이자 중국 정부에 이어 기업들까지 주가 방어에 팔을 걷고 나선 양상이다. 1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국영 석유 회사 페트로차이나와 세계 최대 가전 제조 업체 미디어그룹 등 중국 주요 기업들은 이날 200억 위안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했다. 중국은 정부를 필두로 주식시장 안정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 트럼프 쓴 'MAGA'모자도 '메이드인차이나'…"中수입품 중독된 美"[글로벌 왓]
    트럼프 쓴 'MAGA'모자도 '메이드인차이나'…"中수입품 중독된 美"[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4.11 16:30:22
    미국이 중국에 대한 관세를 145%까지 끌어올린 가운데 미국 내 유통업자와 소비자들의 고통이 커질 것이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쓰고 나왔던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GA·Make America Great Again)'모자도 '메이드인 차이나'라는 의혹이 커지는 가운데 "미국은 이미 값싼 중국산 수입품에 중독됐다"는 일침도 나왔다. 10일(현지 시간) CNBC에 따르면 아마존에서 판매되는 상품의 약 70% 이상이 중국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 "로터가 분리됐다"…뉴욕 허드슨강에 헬기 추락 '탑승자 6명 전원 사망'
    "로터가 분리됐다"…뉴욕 허드슨강에 헬기 추락 '탑승자 6명 전원 사망'
    정치·사회 2025.04.11 16:15:14
    미국 뉴욕 허드슨강에 헬리콥터 한 대가 추락해 조종사와 탑승객 전원이 사망했다. 10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3시 17분께 사고 신고를 접수한 뒤 현장에서 구조 작업을 펼쳤다. 그러나 조종사와 탑승객 5명 모두 사망했다. 사망자 중에는 지멘스의 임원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멘스 스페인의 임원 아구스틴 에스코바르와 그의 아내, 4세 5세 11세 자녀는 맨해튼의 헬리콥터 투어 상품을 이용하다 변을 당했다. 스페인 정부도 이들의 신원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사고 당시 영상에서 헬리콥터는 이미 동체에서
  • 트럼프 관세 참모 위상 급변…'강경파' 나바로 지고 '온건파' 베선트 뜬다
    트럼프 관세 참모 위상 급변…'강경파' 나바로 지고 '온건파' 베선트 뜬다
    정치·사회 2025.04.11 15:13:4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에 대한 국가별 상호관세 부과를 90일 유예하면서 ‘관세 전쟁의 판’을 새로 짠 가운데 참모들 간 위상과 역할이 바뀌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상호관세 유예 조치가 나오는 과정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등 온건파가 급부상하는 반면 피터 나바로 백악관 고문 등 강경파의 위세는 밀려나는 양상이다. 10일(현지 시간) 미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주 관세 전략뿐만 아니라 무역팀 구성까지 뒤흔들었다”며 “베선트 장관이 새로운 주
  • 日초·중교 급식에 밥이 없다고?… 이유는 '이것' [글로벌 왓]
    日초·중교 급식에 밥이 없다고?… 이유는 '이것' [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4.11 11:25:46
    일본에서 쌀 가격이 급등하면서 학교 급식에서 밥 제공 횟수를 줄이는 지자체까지 등장했다. 정부 정책과 기상이변으로 쌀값이 크게 치솟으며 공공 급식 서비스까지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11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오사카부 가타노시는 시내 모든 초·중학교에서 2학기부터 쌀 급식을 주 3회에서 2회로 줄이고, 나머지 1회는 빵으로 대체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쌀 가격이 시의 당초 예상보다 약 1.4배 상승해 예산이 부족해진 탓이다. 가타노시에는 초등학교 8곳, 중학교 3곳, 초중 통합 학교 1곳이 있으며 전체 학생 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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