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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제 필요 없다” 저격한 브라질, 트럼프 관세폭탄 50% 맞았다
    “황제 필요 없다” 저격한 브라질, 트럼프 관세폭탄 50% 맞았다
    정치·사회 2025.07.10 17:53:49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남미 최대 경제국인 브라질에 50%의 ‘관세 폭탄’을 투척했다. 당초 부과된 상호관세율인 10%보다 40%포인트나 상향된 수치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를 올린 대부분의 국가에는 무역적자를 이유로 들었으나 브라질은 미국의 주요 무역흑자국이다. 이를 두고 진보 성향의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을 마뜩지 않게 여긴 트럼프 대통령의 사적인 감정이 관세율에 반영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특히 최근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진행된 브릭스(BRICS) 정상회의에서 룰라 대통령이 “우리는 황제를 원하지 않는다
  • 15년 전 젠슨 황의 'GPU 도박'…엔비디아 운명 바꿨다
    15년 전 젠슨 황의 'GPU 도박'…엔비디아 운명 바꿨다
    정치·사회 2025.07.10 17:49:07
    엔비디아가 9일(현지 시간) 세계 최초로 장중 시가총액 4조 달러(약 5502조 원)를 돌파하며 기업사의 새 장을 썼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의 선두 주자로 기술주 랠리를 이끌었던 엔비디아가 불과 2년 만에 시총을 4배나 끌어올린 셈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추정한 올해 각국 국내총생산(GDP) 순위에서 6위 영국(3조8391억 달러)을 넘어 5위 일본(4조1864억 달러)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약 15년 전 엔비디아는 그래픽 처리 이외 목적으로 자사 칩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웨어를 개
  • 네이처셀 "美 생산시설 구축에 4000억 투자"
    네이처셀 "美 생산시설 구축에 4000억 투자"
    정치·사회 2025.07.10 17:46:54
    생체줄기세포 전문 바이오기업 네이처셀(007390)이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조인트스템(JointStem)'을 미국 내에서 생산하고 판매하기 위한 시설 구축에 4000억 원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의약품에 향후 1년에서 1년 반 뒤 200%의 관세를 예고한 가운데 미국 내 생산으로 리스크를 피하기 위한 조치다. 라정찬(사진) 네이처셀 회장은 9일(현지 시간) 워싱턴DC 인근 애넌데일에서 특파원 간담회를 열고 “미국 메릴랜드주에 5년간 3억 달러(약 4125억 원)를 투자해 줄
  • [무언설태] 鄭 “전광석화 개혁”…‘속도전’으로 검찰 개편하나요
    [무언설태] 鄭 “전광석화 개혁”…‘속도전’으로 검찰 개편하나요
    정치·사회 2025.07.10 17:28:06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당 대표 경선 후보로 등록하면서 “검찰 개혁, 언론 개혁, 사법 개혁은 임기 초 3개월 안에 전광석화처럼 해치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통합·안정·협치 같은 미사여구는 대통령 공으로 돌려드리고 개혁 입법을 위해 끊임없이 싸우겠다”고 덧붙였는데요. 경쟁 후보로 등록한 박찬대 의원도 “당과 이재명 대통령을 위해 묵묵히 헌신할 당 대표가 필요하다”며 “검찰 개혁 법안은 준비돼 있어서 9월 아니라 빠르면 8월에도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사법 개혁 등은
  • 올여름 항공기 지연 '사상 최악' 경고…어디길래? [글로벌 왓]
    올여름 항공기 지연 '사상 최악' 경고…어디길래? [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7.10 13:25:22
    유럽연합(EU)이 올 여름 항공기 지연이 사상 최악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휴가철을 맞아 비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공항 교통 관제사들이 관리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서는 등 혼란이 빚어질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10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EU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유럽의 공항 교통 시스템이 인력 부족과 급증하는 비행 수요로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럽 내 공항에서는 하루 최대 약 3만 7000편의 항공편이 운항하는데 이는 항공 교통 관제사들이 관리할 수 있는 최대 수준이다. 유로컨트롤 공항 교통 통제 기관은
  • 인도, 4000억 투입해 희토류 자체 생산 추진
    인도, 4000억 투입해 희토류 자체 생산 추진
    정치·사회 2025.07.10 13:12:52
    인도 정부가 희토류 자석을 생산하는 민간 기업에 보조금 지급을 검토하고 있다. 글로벌 중요 광물로 떠오른 희토류의 자국 생산을 장려해 중국 의존도를 낮추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9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인도 정부가 희토류 자석을 생산하는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250억 루피(약 4010억 원) 규모의 보조금 지원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전기차 배터리나 반도체, 군수 산업 등에 필수적인 희토류의 자국 생산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중국 의존을 낮추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현재 희토류 원광의 약 60%는 중국에서 생
  • 英·佛, 핵전력 조율 첫 합의…유럽 안보 체계 전환점 되나
    英·佛, 핵전력 조율 첫 합의…유럽 안보 체계 전환점 되나
    정치·사회 2025.07.10 11:00:04
    영국과 프랑스가 사상 처음으로 핵전력 운용을 조율하기로 합의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유럽의 안보 불안이 고조되는 가운데 양국이 핵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유럽 방위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과 9일(현지 시간) 핵전력 사용 조율에 합의했다. 영국 정부는 “이번 합의는 양국 각각의 (핵)억지력이 사상 처음으로 독립적이면서도 조율될 수 있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럽에 대한 극단적 위협
  • 홈플러스 물린 테마섹, 지난해 '445조' 역대 최고 투자평가액 기록
    홈플러스 물린 테마섹, 지난해 '445조' 역대 최고 투자평가액 기록
    정치·사회 2025.07.10 10:18:59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이 역대 최고 포트폴리오 평가액을 경신했다. 투자한 기업들의 실적이 오른 가운데 중국과 미국, 인도 등에 대한 직접 투자가 높은 수익률을 견인했다. 9일(현지 시간) CNBC는 테마섹홀딩스의 순 포트폴리오 가치가 4340억 싱가포르 달러(약 445조 원)로 역대 최고액을 달성했다고 보도했다. 전년대비 450억 싱가포르 달러 증가한 것으로 11%가 넘는 수익률이다. 테마섹은 싱가포르 재무부 산하의 투자지주회사로 싱가포르텔레콤, 싱가포르항공, 싱가포르개발은행 등 자국 주요 기업들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2015
  • 트럼프, '구리 50% 관세' 발표에 구리가격 13%↑…"‘머스크 리스크’ 뛰어넘은 스페이스X, 기업 가치 550조원"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트럼프, '구리 50% 관세' 발표에 구리가격 13%↑…"‘머스크 리스크’ 뛰어넘은 스페이스X, 기업 가치 550조원"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정치·사회 2025.07.10 07:47:34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미국 관세폭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구리 수입에 5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구리 선물가격이 13.12% 급등해 1989년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7
  • "그녀가 찍은 사람 다 잘렸다"…트럼프 쥐고 흔드는 '32세 인플루언서'[글로벌 왓]
    "그녀가 찍은 사람 다 잘렸다"…트럼프 쥐고 흔드는 '32세 인플루언서'[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7.10 07:00:00
    ‘마가(MAGA)’ 진영의 강경 보수 인플루언서 로라 루머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직접 연락하며 참모진 인사까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뉴욕타임스(NYT)는 8일(현지 시간) “지난 4월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직대한 루머가 트럼프 대통령에 충성하지 않는 참모진의 리스트를 전달했고 그 중 6명이 실제 경질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이 리스트에는 알렉스 웡 당시 백악관 수석 국가안보 부보좌관에 대한 내용이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웡이 2012년 공화당의 대표적인 반(反)트럼프 인사였던 밋 롬니 당시
  • 美 국방장관 전 고문 "주한미군 대폭 줄여 1만명만 둬야" 주장
    美 국방장관 전 고문 "주한미군 대폭 줄여 1만명만 둬야" 주장
    정치·사회 2025.07.10 04:34:36
    미 국방부가 전 세계 미군 태세를 점검하며 국방전략(NDS)을 수립하고 있는 가운데,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의 수석 고문을 지낸 댄 콜드웰이 현재 2만 8500명 규모인 주한미군을 약 1만명으로 대폭 감축할 것을 제안했다. 댄 콜드웰 전 미 국방장관 수석 고문은 9일(현지시간) 공개된 싱크탱크 '국방우선순위'(Defense Priorities) 보고서에서 동아시아에서 미군의 태세를 중국을 견제하고 미국 국익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재편해야 한다면서 주한미군 규모에 대한 재검토를 주장했다. 보고서는 "우리는
  • 트럼프, 필리핀 등 6개국에 20~30% 상호관세 추가 통보
    트럼프, 필리핀 등 6개국에 20~30% 상호관세 추가 통보
    정치·사회 2025.07.10 01:48:5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필리핀 등 6개국의 새로운 상호관세 세율을 적시한 서한을 발송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필리핀에 대해 20%, 알제리·이라크·리비아에 각각 30%, 브루나이·몰도바에 각각 25%의 상호관세율을 적시한 서한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렸다. 이 관세는 오는 8월 1일부터 발효된다. 지난 4월2일 발표한 상호관세율과 비교하면 필리핀은 17%에서 3% 포인트 올라갔고 브루나이는 24%에서 1% 포인트 상승했다. 알제리는
  • "대장암 피하려면 절대 먹지 말라"…하루 한 개만 먹어도 위험하다는 '이것'
    "대장암 피하려면 절대 먹지 말라"…하루 한 개만 먹어도 위험하다는 '이것'
    정치·사회 2025.07.09 19:18:55
    가공육, 가당 음료, 트랜스지방 등 초가공 식품이 제2형 당뇨병, 심혈관 질환, 대장암 위험을 높인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가공육은 매일 소량만 섭취해도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안전 섭취량’이라는 개념 자체가 무의미하다는 경고가 제기됐다. 8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시애틀 워싱턴대학교 보건계량평가연구소(IHME) 연구진은 최근 70건 이상의 기존 연구 데이터를 종합 분석한 결과를 국제학술지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에 발표했다. 연구는 가공육, 가당음료, 트랜스지방의 섭취량과
  • 수낵 전 英총리 골드만삭스 고문으로 합류
    수낵 전 英총리 골드만삭스 고문으로 합류
    정치·사회 2025.07.09 18:13:29
    리시 수낵 전 영국 총리가 골드만삭스 선임 고문으로 합류한다. 지난해 영국 총선에서 보수당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총리직과 보수당 대표직을 사임한 후 첫 행보다. 8일(현지 시간)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CEO)는 “수낵 전 총리를 선임 고문 자격으로 다시 맞이하게 돼 기쁘다”고 그의 영입 소식을 알렸다. 수낵 전 총리는 옥스퍼드 재학 시절인 2001년부터 2004년까지 골드만삭스에서 인턴과 주니어 애널리스트로 근무했던 인연이 있다. 수낵 전 총리는 골드만삭스에서 지정학적·경제적 이슈에 대해 고객들에게
  • "국가 안보에 위협"…美, 중국인 농지 매입 막는다
    "국가 안보에 위협"…美, 중국인 농지 매입 막는다
    정치·사회 2025.07.09 17:54:11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인의 농지 매입을 전면 차단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중국인 및 중국계 기업이 사들인 농지 규모가 로스앤젤레스(LA) 면적에 필적할 정도로 커지면서 국가 안보를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된 데 따른 조치다. 미국과 중국이 8월 추가 무역 협상을 앞둔 가운데 중국에서는 모처럼 조성된 우호 분위기를 해칠 수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브룩 롤린스 미 농림부 장관은 8일(현지 시간) ‘미국 농장 안보 계획’을 발표하면서 중국을 비롯한 ‘우려 국가’ 국민이 미국 농지를 구입하는 것을 금지할 것이라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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