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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젤렌스키, 28일 방미…나와 광물협정 서명하길 원해"
    트럼프 "젤렌스키, 28일 방미…나와 광물협정 서명하길 원해"
    정치·사회 2025.02.26 06:33:41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에서 최대 변수로 부상한 미국과 우크라이나 간 광물협정에 오는 28일(현지기간) 양국 정상이 공식 서명할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진행된 행정명령 서명식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금요일(28일) 미국에 온다고 들었다. 그가 오고 싶다면 나는 물론 괜찮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젤렌스키는 나와 함께 광물협정에 서명하고 싶어 한다. 나는 이것이 매우 큰 거래라는 걸 알고 있다"며 협상이 거의 마무리 단계라
  • [속보]트럼프 "구리 수입, 국가안보 영향 조사"…관세부과 가능성
    [속보]트럼프 "구리 수입, 국가안보 영향 조사"…관세부과 가능성
    정치·사회 2025.02.26 06:16:1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구리 수입이 미국 국가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3월 12일부터 수입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25%의 관세 부과를 예고한 가운데 향후 구리에도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국은 지난해 구리 제품 5억 7000만달러(약 8167억 원) 상당을 미국에 수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오벌오피스(집무실)에서 미국의 구리 수입에 대해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조사를 실시할 것을 지시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무역확장법 232조는 외국산 수입 제품이 미국의 국
  • 미·러 ‘위험한 브로맨스’…요동치는 국제질서 [글로벌 모닝 브리핑]
    미·러 ‘위험한 브로맨스’…요동치는 국제질서 [글로벌 모닝 브리핑]
    정치·사회 2025.02.26 05:3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트럼프 "러와 경협" 푸틴 "군비 50% 감축"…미·러 '위험한 브로맨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과 군비를 50% 감축하는 방안에 합의할 수 있으며 희토류 개발에서도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러시아와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이 2차 세계대전 이후 이어진 80년 동맹 유럽을 외면하고 러시아와 ‘위험한 브로맨
  • 우크라 의회 “젤렌스키 집권 정당…대선은 종전 후에”
    우크라 의회 “젤렌스키 집권 정당…대선은 종전 후에”
    정치·사회 2025.02.25 21:41:12
    우크라이나 의회(베르코우나 라다)가 25일(현지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현재 집권 상태가 정당하다는 취지의 결의안을 통과시켰다고 현지 매체인 우크라인스카 프라우다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의회는 이날 전체 의원 450명 가운데 268명의 찬성표를 얻어 ‘민주주의에 관한 결의안’을 가결했다. 결의안은 “국회의원들과 젤렌스키 대통령은 국제 감시단을 초청한 가운데 자유롭고 투명한 선거로 뽑혔고, 전쟁 발발 후 계엄 상황에서는 이런 선거를 치르기 어렵다”며 “그렇게 된 책임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있다”고
  • "사형 실패율 0%"…'연인 부모 살해' 美 남성이 직접 선택한 방법은?
    "사형 실패율 0%"…'연인 부모 살해' 美 남성이 직접 선택한 방법은?
    정치·사회 2025.02.25 20:39:12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한 사형수가 자신의 사형 방법으로 ‘총살형’을 직접 선택했다. 총살형이 진행된다면 사우스캐롤라이나 역사상 첫 사례이자 미국 전체에서는 15년 만의 집행이다. 지난 22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한 교도소에 수감 중인 브래드 시그먼(67)은 오는 3월 7일 자신의 사형 집행 방법으로 총살형을 선택했다. 앞서 교도소 측은 시그먼에게 고압 전류로 감전시켜 사형하는 ‘전기 의자’, 주사로 약물을 투여하는 ‘독극물 주사’, 총으로 심장 등을 저격하는 ‘총살’ 등 세 가지 선택
  • 트럼프 "러와 경협" 푸틴 "군비 50% 감축"…미·러 '위험한 브로맨스' [글로벌 왓]
    트럼프 "러와 경협" 푸틴 "군비 50% 감축"…미·러 '위험한 브로맨스' [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2.25 17:47:41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과 군비를 50% 감축하는 방안에 합의할 수 있으며 희토류 개발에서도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러시아와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이 2차 세계대전 이후 이어진 80년 동맹 유럽을 외면하고 러시아와 ‘위험한 브로맨스’를 연출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전통적인 동맹관이나 민주 진영의 가치보다는 당장의 국가 이익을 중심으로 대외 관계를 재설정하면서 궁극적으로 미국 중심으로 세계 질서를 재편하고 있다는 평가를 내놓고
  • 속도 내는 트럼프 중국 포위전…"동맹에도 반도체 규제 압박"
    속도 내는 트럼프 중국 포위전…"동맹에도 반도체 규제 압박"
    정치·사회 2025.02.25 14:28:39
    최근 잇따른 무역 제재로 중국을 둘러싼 포위망을 좁히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에는 동맹국에 대(對)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를 요구하고 나섰다. 외교가에서는 한국도 이 같은 조치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진단하면서 추후 미중 협상 과정에서 중국의 대미 투자가 후순위로 밀릴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24일(현지 시간) 복수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정부 인사들이 최근 일본·네덜란드 당국자들과 만나 도쿄일렉트론·ASML 등 반도체 장비 업체가 중국에서 유지·보수
  • '겨울 온다' 현금 비축 나선 버핏…버크셔 주가 사상 최고치
    '겨울 온다' 현금 비축 나선 버핏…버크셔 주가 사상 최고치
    정치·사회 2025.02.25 13:32:39
    워런 버핏이 이끄는 미국 투자기업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가가 24일(현지 시간) 사상 최고치로 치솟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버크셔는 보험 부문 운영 수익 개선에 힘입어 사상 최대 분기 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한 뒤 주가가 급등했다. 클래스A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 올라 주당 74만 7485.49달러(약 10억 7000만 원)로 마감했다. 장 중에는 주당 75만 5968달러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의결권이 없는 클래스B 주식도 4.1% 오른 주당 498.42달러로 마감했다. 역시 사상 최고가다. 이날 상승으로 버크셔의 시가총액은 1
  • 트럼프 "푸틴도 유럽군 파병 찬성"…마크롱 "美는 안보 안 도와주나"
    트럼프 "푸틴도 유럽군 파병 찬성"…마크롱 "美는 안보 안 도와주나"
    정치·사회 2025.02.25 10:37:19
    최근 우크라이나 종전 문제로 큰 이견을 보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정상회담에서 서로 다른 유럽 질서 구상을 다시 한 번 표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와의 협상을 밀어붙일 뜻을 굽히지 않은 반면 마크롱 대통령은 “안전 보장 없는 휴전은 안 된다”며 강한 우려를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마크롱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유럽은 우크라이나에 돈을 빌려주고 돌려받는다”며 미국도 그간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금액에 대한 대가로 광물 자원을 확보해야 한다는 취지의 주장
  • 트럼프 "러와 경협 논의 중" 푸틴 "희토류 협력 준비"[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트럼프 "러와 경협 논의 중" 푸틴 "희토류 협력 준비"[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정치·사회 2025.02.25 07:22:42
    간밤 미국에서는 우크라이나전 종전과 관련해 진전된 움직임이 나왔습니다. 미국과 러시아의 밀월은 한 걸음 더 나아갔고 미국과 우크라이나의 광물협정도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 미국과 프랑스의 정상회담에서는 우크라이나에 유럽 평화유지군을 배치하는 데 양측이 공감대를 이뤘고 중러 정상 통화에서 중국은 최근의 협상 움직임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푸틴 “美와 국방비 50% 삭감 합의 가능…中도 동참” 우선 미국과 러시아의 신밀월 부분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 시간) 트루스소셜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 트럼프 허니문 끝? 나스닥 1.2%↓[데일리국제금융시장]
    트럼프 허니문 끝? 나스닥 1.2%↓[데일리국제금융시장]
    정치·사회 2025.02.25 06:08:48
    지난주 급락했던 미국 증시가 24일(현지 시간) 뚜렷한 반등에 실패한 채 장을 마쳤다. 미국 스태그플레이션(경기둔화 속 물가 상승) 우려가 계속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관세를 예정대로 시행하겠다고 한 것이 심리에 부담을 줬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지수는 전장대비 0.04%오른 4만 3444.22에 장을 마쳤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0.48% 미끄러진 5984.19, 나스닥은 1.19% 내린 1만 9292.37 수준에서 장을 마쳤다. 기술주 매도세가 지속돼
  • 中 올 R&D에만 800조 원…기술 패권 선점 속도[글로벌 모닝 브리핑]
    中 올 R&D에만 800조 원…기술 패권 선점 속도[글로벌 모닝 브리핑]
    정치·사회 2025.02.25 06:0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전 세계에 딥시크발(發) 쇼크를 불러온 중국이 올해 800조 원에 육박하는 연구개발(R&D) 예산을 책정할 전망입니다. 특히 올해로 1단계를 마치는 ‘중국 제조 2025’의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는 점을 대내외에 과시하면서 향후 10년간 기술 경쟁을 선도할 ‘중국 제조 2025’ 시즌2에 속도를 낼 것으로 관측됩니다.-중국이 경기 둔화 우려에도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에 전폭적인 투자를 하는 이유는 미국과의 패권 경쟁의 승패가 기술 주도권에
  • "죽을 뻔 했는데 2억8500만원은 받아야"…델타항공 탑승객들 '줄소송'
    "죽을 뻔 했는데 2억8500만원은 받아야"…델타항공 탑승객들 '줄소송'
    정치·사회 2025.02.25 02:00:00
    토론토 공항에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전복된 미국 델타항공 여객기 탑승객들이 잇따라 소송을 제기하고 있다. 23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일등석에 탑승했던 마르티누스 로렌스가 20일 조지아 연방법원에 델타항공을 상대로 소장을 제출했다. 이는 탑승객 76명 중 첫 소송이다. 이어 다음날 또 다른 승객도 별도 소송을 제기했다. 로렌스는 "델타항공과 자회사 엔데버에어가 항공기를 안전하게 착륙시키지 못했다"며 "몬트리올 협약에 따라 최소 20만달러(약 2억8500만 원)를 배상받아야 한다&q
  • 러 외무장관 "우크라, 나토 가입 포기해야 종전 협상 가능"
    러 외무장관 "우크라, 나토 가입 포기해야 종전 협상 가능"
    정치·사회 2025.02.24 22:10:39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유럽과 종전 협상에 나서기 위해서는 우크라이나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가입을 포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24일(현지 시간)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하칸 피단 튀르키예 외무장관을 만난 뒤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문제에 대해 "명확한 합의가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 유럽 양쪽과 협상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도 "협상으로 러시아가 받아들일 수 있는 확고하고 지속 가능한 결과가 나올 때만 군사작전을 중단할
  • EU, 러 추가 제재안 발표…알루미늄·원유 수입 금지 강화
    EU, 러 추가 제재안 발표…알루미늄·원유 수입 금지 강화
    정치·사회 2025.02.24 21:56:56
    유럽연합(EU)이 제 16차 대(對)러시아 제재 패키지를 승인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와 종전 협상을 이어가며 제재 해제 가능성까지 내비쳤지만 EU는 강경 노선을 고수한 것이다. EU 외교장관들이 24일(현지 시간) 승인한 제재안에 따르면 러시아산 1차 알루미늄의 EU 수입이 단계적으로 중단된다. 이에 따라 EU는 앞으로 12개월간은 전년도 수입량의 80%에 해당하는 27만 5000톤만 수입을 허용하는 쿼터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수입량을 점차 감축해 역내 수입업자들이 대비할 수 있도록 한 뒤 2026년 말부터는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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