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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은경 "의대 정원, 내년 초 마무리…공공의대 별도 증원 필요"
    정은경 "의대 정원, 내년 초 마무리…공공의대 별도 증원 필요"
    바이오 2025.12.02 14:51:11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 논의 결과와 정책적 판단을 바탕으로 2027학년도 의대정원을 내년 초까지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신설될 공공의대의 경우 "별도의 정원일 수 있을 것 같다"며 증원 가능성을 내비쳤다. 정 장관은 1일 출입기자단과의 송년간담회에서 "의대정원을 늘리려면 근거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판단을 유보한 것이지만 지역·필수·공공의료 분야에서 일할 의사가 필요하다는 것은 명확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정부는 1998년 이후 3
  • 진양곤, HLB 대표 사임…성장 로드맵·시너지 전념
    진양곤, HLB 대표 사임…성장 로드맵·시너지 전념
    바이오 2025.12.02 14:47:49
    진양곤 HLB(028300)그룹 회장이 항암신약 개발 회사 HLB 대표에서 물러나 그룹 이사회 의장 역할에 집중한다. HLB는 진 회장이 계열사들 중 유일 대표이사를 맡아왔던 곳이다. HLB 후임 대표는 김홍철 HLB이노베이션(024850) 대표이사 사장이 내정돼 단독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HLB그룹은 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HLB그룹 오너인 진양곤 회장, 백윤기 대표이사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되던 HLB는 김 사장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된다. HLB는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경영 집중도를
  • 해외 취업·유학 필수관문 ‘비자 검진’…세계 3대 크루즈 선사 지정기관은?
    해외 취업·유학 필수관문 ‘비자 검진’…세계 3대 크루즈 선사 지정기관은?
    바이오 2025.12.02 13:52:51
    글로벌 인재 이동이 활발해진 오늘날 해외 기업 취업과 유학, 이민은 더 이상 제한된 선택지가 아니다. 포스트 팬데믹 이후 국가 간 이동이 회복됨에 따라 비자 발급을 위한 건강검진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는 단순한 절차상의 요구가 아니라, 입국자의 건강 상태를 객관적으로 확인해 공중보건을 보호하기 위한 각국의 핵심 정책이기도 하다. 비자 종류와 국가에 따라 검진 항목은 다르지만 결핵 및 감염병 여부, 예방접종 기록, 만성질환 확인 등 기본적인 요소는 대개 공통적으로 적용된다. 특히 전문직 취업 비자나 영주권 신청의 경우 검진
  • 홀어머니 남겨두고…취업 꿈 키우던 스물둘 청년, 3명에 장기기증
    홀어머니 남겨두고…취업 꿈 키우던 스물둘 청년, 3명에 장기기증
    바이오 2025.12.02 10:53:24
    홀어머니 아래서 자라 바리스타로 일하며 생계를 도우면서도 취업의 꿈을 키웠던 20대 청년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3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하늘나라로 떠났다. 2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 10월 9일 대전 을지대병원에서 안재관(22) 씨가 간과 양측 신장(콩팥)을 각각 기증해 3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안 씨는 9월 24일 교통사고를 당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뇌사 상태가 됐다. 안 씨는 뇌사 장기기증으로 간장, 신장(양측)을 기증하여 3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가족들
  • 삼성바이오, 인적분할 후 성장 모멘텀 강화… 밸류에이션 재평가 여력 [Why 바이오]
    삼성바이오, 인적분할 후 성장 모멘텀 강화… 밸류에이션 재평가 여력 [Why 바이오]
    바이오 2025.12.02 08:38:32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삼성에피스홀딩스(0126Z0)와 인적분할 후 재상장하면서 주가도 다소 조정을 겪고 있지만 성장 모멘텀이 강화되면서 밸류에이션의 재평가 여력이 큰 것으로 평가됐다. 이지수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보고서에서 “인적 분할·재상장 초기 수급 변동으로 변동성이 커졌지만 조정 이후 안정적인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며 “4공장의 풀가동과 원·달러 환율 상승 효과로 실적 흐름은 견조하게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목표주가를 150만원에서 230만원으로 53%나 올렸다. 투자의견은
  • 11월 수출 낮았지만…파마리서치, 4분기 내수-수출 모두 긍정적 [Why 바이오]
    11월 수출 낮았지만…파마리서치, 4분기 내수-수출 모두 긍정적 [Why 바이오]
    바이오 2025.12.02 08:28:02
    파마리서치(214450)가 지난달 수출이 예상을 밑돌았다는 분석 속에 주가도 15%나 급락했지만 4분기 내수와 수출 모두 성장할 것이며 실적에 긍정적인 요소가 많다는 분석이 나왔다. 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보고서에서 “4분기 성수기 효과로 내수 의료기기 매출액이 58% 늘어난 660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수출도 역대 최고였던 2분기를 초과한다는 전망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 80만원, 투자의견 매수도 그대로 유지했다. 박 연구원은 “파마리서치에 대한 디레이팅(주가수익비율 감소) 우려는 신제품 출시로 인한 국내 경
  • '61조원' 中 미용의료 시장 열까… 클래시스, 볼뉴머 임상 완료 [Why 바이오]
    '61조원' 中 미용의료 시장 열까… 클래시스, 볼뉴머 임상 완료 [Why 바이오]
    바이오 2025.12.02 07:06:00
    클래시스(214150)가 61조 원 규모 중국 미용의료 시장 진입에 한 걸음 가까워졌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클래시스는 모노폴라고주파(MRF) 장비 ‘볼뉴머’의 중국 임상시험을 마치고 현지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집속초음파(HIFU) 장비 ‘울트라포머MPT(국내명 슈링크 유니버스)’의 중국 임상도 완료돼 내년 초 결과 보고서를 도출한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 하반기에 볼뉴머, 2027년 초 울트라포머MPT 인허가를 획득하는 것이 클래시스의 목표다. 클래시스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심사 강화 기조에 선제 대응하기
  • 코오롱생명과학, CGT 항암 병용치료제로 주목…"내년 美 임상 도전" [바이오리더스클럽]
    코오롱생명과학, CGT 항암 병용치료제로 주목…"내년 美 임상 도전" [바이오리더스클럽]
    바이오 2025.12.01 18:22:41
    “앗, 따가워.” 지난달 27일 코오롱생명과학(102940)의 연구개발(R&D) 조직이 있는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오롱원앤온리타워 지하 1층. 동물 행동실험실에 들어가자 김경란 바이오연구소 수석연구원이 통각을 측정하는 도구인 ‘필라멘트’로 기자의 손등을 자극했다. 바늘로 누르는 듯한 감각에 깜짝 놀랐다. 김 연구원은 “설치류 등 실험 대상 동물들에게 필라멘트를 자극했을 때 얼마나 통증을 느끼는지 평가하고, 신약 후보 물질들을 투약 후 개선 여부도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2018년 4월 입주한 이래 모든 세포&mid
  • 전명헌 전 현대상사 회장 내외, 국립암센터에 1억 기부
    전명헌 전 현대상사 회장 내외, 국립암센터에 1억 기부
    바이오 2025.12.01 17:58:38
    국립암센터가 최근 전명헌 전 현대종합상사 회장과 김정희 여사 내외로부터 1억 원을 기부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전 전 회장과 오랜 인연을 이어온 박재갑 국립암센터 초대원장에 대한 존경과 함께 국가 암 정복을 위해 설립된 국립암센터의 역할과 공공의료 가치에 대한 공감을 토대로 이뤄졌다. 국립암센터는 기부금 전액을 암 연구 역량 강화를 비롯한 취약 환자 지원과 공공의료 가치 실현을 위한 주요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전 전 회장은 “개인적으로 일산 지역에 뜻깊은 일을 남기고 싶다는 마음이 오래 전부터 있었는데 국립암센터 건립
  • “골든타임 중요한 뇌졸중 ‘응급실 뺑뺑이’ 줄이려면”…전문가들 생각은
    “골든타임 중요한 뇌졸중 ‘응급실 뺑뺑이’ 줄이려면”…전문가들 생각은
    바이오 2025.12.01 17:44:53
    응급 환자가 수용 가능한 병원을 찾아 헤매는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배후진료과의 인력 확보와 지속 가능한 치료 네트워크 마련, 정부의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뇌졸중학회는 지난달 28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대한뇌졸중학회 국제학술대회(ICSU & ICAS 2025)에서 정책 세션을 열어 24시간 365일 뇌졸중 안전망 구축을 위한 해법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뇌졸중은 뇌로 가는 혈관이 갑자기 막히거나 터져서 생기는 필수 중증 응급질환이다. 초급성기 치료가 환자의 예
  • 바이젠셀, 교모세포종 치료제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 선정
    바이젠셀, 교모세포종 치료제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 선정
    바이오 2025.12.01 16:49:04
    바이젠셀은 교모세포종 치료제로 개발중인 ‘VC-302’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2025년도 제2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바이젠셀은 ‘신약 R&D 생태계 구축 연구(비임상)’ 분야 과제에 선정돼 2027년 9월까지 2년간 연구 과제를 수행한다. 사업단은 삼중 기능 개선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유래 항-GD2 키메라항원수용체-자연살해(CAR-NK) 세포 기반 재발성 교모세포종 치료제의 임상 1상 승인을 위한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한다. 테라베스트와 피지훈 서울대병원 소아신경외과
  • [단독] 칼 빼든 정은경, 건보 적용 지연 약제 전수조사
    [단독] 칼 빼든 정은경, 건보 적용 지연 약제 전수조사
    바이오 2025.12.01 16:45:29
    정은경(사진) 보건복지부 장관이 전문학회를 통해 건강보험 급여 적용이 시급한 의약품 목록을 전수조사하도록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희귀질환 치료제의 낮은 접근성, 한국의 신약 가격이 낮아 출시 후순위로 밀리는 '코리아패싱' 문제에 대한 후속 조치다. 복지부 장관이 신약 접근성 확대에 강한 의지를 갖고 급여 지연 실태를 파악한 전례가 없다는 점에서 진료 현장의 기대감이 높다. 1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복지부는 지난달 대한의학회에 공문을 보내 임상적 필요성이 높은 데도 건보 급여
  • 내일부터 본격 겨울 추위…질병청,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내일부터 본격 겨울 추위…질병청,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바이오 2025.12.01 16:33:59
    질병관리청은 내년 2월 28일까지 석 달간 2025∼2026절기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절기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는 응급실을 운영하는 전국 약 500개 의료기관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관할 보건소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한파에 따른 건강 피해 발생을 감시한다. 2024∼2025절기에 신고된 한랭질환자는 총 334명이었다. 저체온증이 268명으로 가장 많았고, 특히 65세 이상(183명)의 고령층에서 환자가 많이 나왔다.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하기 때문에 심뇌혈관질환 중 심근경
  • '미세바늘' 쿼드메디슨 "확장성 높은 마이크로니들…GSK와 내년 추가 계약 예정"
    '미세바늘' 쿼드메디슨 "확장성 높은 마이크로니들…GSK와 내년 추가 계약 예정"
    바이오 2025.12.01 16:23:38
    "마이크로니들(미세바늘) 플랫폼 기술로 기존 알약과 주사제의 한계를 넘어 약물전달방식의 혁신을 이끌겠습니다" 백승기 쿼드메디슨 대표는 1일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글로벌 제약사와 6건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등 쿼드메디슨의 기술력은 이미 입증됐다"며 "내년 상반기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와 추가 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마이크로니들은 머리카락보다 가는 미세한 바늘을 피부에 부착해 약물을 체내로 전달하는 차세대 약물전달 플랫폼이다. 기존 주사제보다
  • 국립암센터, 중소기업중앙회로부터 발전기금 2억원 받아
    국립암센터, 중소기업중앙회로부터 발전기금 2억원 받아
    바이오 2025.12.01 16:06:03
    국립암센터는 지난달 27일 '국립암센터와 함께하는 자선의 밤' 행사에서 중소기업중앙회로부터 소기업·소상공인의 암 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발전기금 2억 원을 기부받았다고 1일 밝혔다. 양 기관은 노란우산 가입자를 대상으로 △암 조기 검진 지원 △검진 결과에 따른 진료 연계 및 사후관리 강화 △암 예방 교육을 통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2007년 출범한 노란우산은 가입자 185만 명을 돌파하며 소기업·소상공인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사회안전망으로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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