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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동제약, 주가 조정은 ‘기회’… "경구 비만약 시대 온다" [Why 바이오]
    일동제약, 주가 조정은 ‘기회’… "경구 비만약 시대 온다" [Why 바이오]
    바이오 2025.10.27 08:58:34
    일동제약(249420)의 경구용 비만치료제 ‘ID110521156’이 이미 우수한 임상 1상 데이터를 확보했지만 최근 주가가 조정을 받은 가운데 증권가는 “지금이 오히려 투자 적기”라고 평가한다.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상이 진행 중이며 결과 발표 시점만 늦춰졌을 뿐 성과 자체는 변함이 없다는 분석이다. 한양증권은 27일 보고서에서 “현재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CDA(비밀유지계약)를 체결하고 협상 중”이라며 “기술이전 일정이 보수적으로 제시됐을 뿐 올해 내 가시적 성과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일동제약은 경구형 GLP-1 계열
  • ‘케이캡+백신 수익’… HK이노엔, 3분기 영업익 39%↑ [Why 바이오]
    ‘케이캡+백신 수익’… HK이노엔, 3분기 영업익 39%↑ [Why 바이오]
    바이오 2025.10.27 08:42:22
    HK이노엔(195940)이 2025년 3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다. 핵심 제품 ‘케이캡’의 국내외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음료 부문 ‘컨디션’의 리콜 여파도 점차 회복세에 들어서고 있다. 27일 증권가에 따르면 HK이노엔의 3분기 매출액은 274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08억 원으로 38.7%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률은 11.2%로 수익성 개선세도 예상된다. 핵심 성장 동력인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정은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7% 성장한 489억 원에 달할 전망
  • “와 이제는 ‘제로’ 감기약도 나오네?”…달지 않게, 따뜻하게, 환절기 약국가 ‘후끈’
    “와 이제는 ‘제로’ 감기약도 나오네?”…달지 않게, 따뜻하게, 환절기 약국가 ‘후끈’
    바이오 2025.10.27 06:50:17
    환절기를 맞아 감기약 시장에 ‘제로슈거(무설탕)’ 열풍이 불고 있다. 최근 제약사들이 알약·파우치형을 넘어 ‘차처럼 마시는 감기약’으로 경쟁하는 가운데, 단맛을 줄인 ‘건강형 감기약’이 새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최근 국내 최초 제로슈거 감기약 ‘래피콜케어 건조시럽’을 선보였다.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시는 차(茶) 형태로, 레몬맛·히비스커스맛 두 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아세트아미노펜, 덱스트로메토르판,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 비타민C 등을 배합해 발열·기침&mid
  • '임상3상 특화펀드' 몸집 3배 이상 키운다
    '임상3상 특화펀드' 몸집 3배 이상 키운다
    바이오 2025.10.27 06:49:00
    보건복지부가 현재 1500억 원 규모로 추진 중인 ‘임상 3상 특화 펀드’에 정부의 ‘국민성장펀드’ 자금을 수혈해 규모를 최대 5000억 원 이상으로 키우는 방안을 추진한다. 그간 정부 차원에서 여러 가지 지원이 있었지만 그 규모가 업계의 요구 수준을 채워주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른 대응이다.26일 정부에 따르면 복지부는 범정부 차원에서 준비 중인 150조원 규모 민관합동 국민성장펀드에서 바이오 산업에 투자하는 자금 일부를 임상 3상 특화 펀드의 정부 출자분으로 투입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복지부는 이를 통해 임상 3상 특화 펀
  • “이럴거면 시범사업은 뭐하러”…소멸 위기 ‘복막투석’ 되살아날까
    “이럴거면 시범사업은 뭐하러”…소멸 위기 ‘복막투석’ 되살아날까
    바이오 2025.10.27 05:30:00
    만성 콩팥병 환자의 생명줄과도 같은 복막투석이 소멸 위기에 놓이면서 환자들이 애태우고 있다. 6년에 걸친 시범사업에도 수가가 낮아 의료기관들이 외면하는 데다 본사업 제도화 논의마저 지지부진하다. 26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2019년부터 12월부터 시행 중인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이 오는 12월 종료된다. 복막투석은 만성 콩팥병 환자의 아랫배에 넣은 가는 관을 통해 과도한 수분과 노폐물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주 3~4회 병원을 방문해야 하고 한 번에 4시간 가량 걸리는 혈액투석과 달리, 환자가 직접 집에서 시행할 수
  • [동십자각] 30년 기다린 비대면진료, 환자가 답이다
    [동십자각] 30년 기다린 비대면진료, 환자가 답이다
    바이오 2025.10.26 18:22:19
    1년 8개월 만에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해제되면서 비대면 진료 제도화가 또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정부가 지난해 3월 전공의 이탈에 따른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전면 허용했던 비대면 진료가 다시 제한될 처지에 놓이자 환자들 사이에서 반발이 터져나왔다. 평생 인슐린 투약이 필요한 1형 당뇨병 환자들은 “비대면 진료는 단순한 편의가 아니라 생명을 지키는 필수 인프라”라고 호소했다. 비대면 진료 제도화 과정에서 초진, 거주지 제한 등이 논의된 데 따른 우려다. 보건복지부는 이를 반영해 27일부터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체
  • “요양병원 절반이 요실금 환자…비뇨의학과는 필수과 포함해야”
    “요양병원 절반이 요실금 환자…비뇨의학과는 필수과 포함해야”
    바이오 2025.10.26 17:17:05
    “요양병원 환자의 절반 이상이 요실금 환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뇨의학과는 필수과목에조차 포함돼 있지 않습니다.” 박관진 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장은 25일 서울경제신문과 인터뷰에서 “비뇨기 질환은 노인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영역인데 제도는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현재 비뇨의학과는 요양병원 필수 채용 진료과목에서 제외돼 있는 반면 정신건강의학과·내과·재활의학과 등은 모두 포함돼 있다. 박 과장은 “요양병원 환자의 대부분이 기저귀를 차고 요로감염으로 고생하지만, 이를 전문적으로 돌볼
  • "당뇨·콩팥병 치료제 접근성 높인다"…복지부 "급여 확대 검토 중"
    "당뇨·콩팥병 치료제 접근성 높인다"…복지부 "급여 확대 검토 중"
    바이오 2025.10.26 13:00:00
    보건복지부가 복합·만성질환자와 희귀질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약제의 건강보험 급여 확대를 다각도로 검토 중이다. 특히 복합심장·신장·당뇨질환(CRM) 환자에 대한 조기치료 지원, 희귀질환 신약의 급여 진입, 당뇨병 치료제 기준 전면 개편 등이 추진 대상이다. 25일 국회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복지부는 당뇨병용제 SGLT-2 억제제를 CRM 환자에 조기 투여할 수 있도록 급여기준 확대 요청을 받고 심평원과 관련 학회 검토를 진행 중이다. 복지부는 “건보 재정 영향 분석이 필요하나 유
  •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산업·협회 발자취 총망라 '80년사' 발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산업·협회 발자취 총망라 '80년사' 발간
    바이오 2025.10.26 12:43:35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창립 80주년을 맞아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역사와 협회의 발자취를 총망라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80년사’를 편찬했다고 26일 밝혔다. 80년사는 산업사와 협회사를 구분해 과거부터 현재까지 제약·바이오 업계와 협회의 행보를 각각 연대기 순으로 다뤘다. 산업사는 근대 제약산업이 태동한 개항기부터, 협회사는 전신인 조선약품공업협회가 설립된 1945년부터 현재까지 여정을 개관했다. 협회 관계자는 “산업사가 산업계의 도전과 분투, 혁신 행보에 초점을 뒀다면 협회사는 산업 환경 변화와 보건의료
  • 삼성바이오에피스, 임직원·가족 2600여 명과 가족초청행사 진행
    삼성바이오에피스, 임직원·가족 2600여 명과 가족초청행사 진행
    바이오 2025.10.26 11:13:20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5일 인천 송도 사옥에서 임·직원 및 가족 2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가족초청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22년부터 임·직원 가족들이 회사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비전과 조직문화를 함께 체험한다는 취지로 매년 가족초청행사를 열고 있다. 회사 측은 올해 행사에서는 임직원이 근무하는 실험실·사무공간 투어, 퀴즈·미니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사내 정원을 배경으로 한 버스킹 공연과 가족과의 추억을
  • "더 추워지기 전에 떠나자" 캠핑족 척추건강 챙기는 3가지 습관 [일터 일침]
    "더 추워지기 전에 떠나자" 캠핑족 척추건강 챙기는 3가지 습관 [일터 일침]
    바이오 2025.10.26 07:00:00
    최근 전국 각지에서 캠핑 축제가 잇따라 열리고 있다. 날씨가 쾌적한 10월은 캠핑이 가장 활발한 시기다. 다음 주 초에는 이번 주보다 더 강한 추위가 예상된다는 소식에 서둘러 캠핑을 떠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 같은 캠핑의 인기는 여러 수치로도 입증됐다. 한국무역통계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캠핑 인구는 이미 600만 명을 넘어섰다. 한국관광공사 자료에선 지난해 국내 캠핑 시장 규모가 5조 5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시기에는 캠핑 이후 건강이 악화되는 경우도 적지 않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야외에서
  • "아이가 안 생겨요" 난임 인구 30만 돌파에 치료제 개발 '박차'
    "아이가 안 생겨요" 난임 인구 30만 돌파에 치료제 개발 '박차'
    바이오 2025.10.26 05:30:00
    국내 난임 인구가 30만 명을 넘어서면서 제약·바이오 업계가 난임 치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업들은 시험관 시술에 필요한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해외에서 신약 후보물질을 도입하는 등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051910)은 최근 체외수정(IVF) 시술 제품 전문 기업인 일본 ‘키타자토’로부터 난자 및 배아 냉·해동 솔루션과 난자 채취 장비, 배아 배양 관련 연구용품 등을 도입해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군은 시험관 시술 과정의 핵심 단계인 난자 및 배아
  • "미국 최대공정가격(MFP) 정책, 바이오시밀러에 기회"
    "미국 최대공정가격(MFP) 정책, 바이오시밀러에 기회"
    바이오 2025.10.25 12:00:00
    내년부터 미국 정부가 의약품 최대공정가격(MFP) 정책을 시행하며 바이오시밀러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거란 분석이 나왔다. 25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전직 메디케어 고위 임원 윌리엄 플레밍 박사는 삼성바이오에피스 ‘4분기 미국 바이오시밀러 동향 보고서’에서 “미국 정부의 MFP정책에 따라 PBM들이 리베이트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순가격에 초점을 맞추기 시작했다"며 “바이오시밀러의 등재가 더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바이오시밀러가 MFP 가격보다 저렴한 만큼 MFP 가격으로 인한 손
  • 아토피에 가려워 밤새 긁어대는 아이…혹시 ‘이것’ 즐겨 먹나요 [헬시타임]
    아토피에 가려워 밤새 긁어대는 아이…혹시 ‘이것’ 즐겨 먹나요 [헬시타임]
    바이오 2025.10.25 07:00:00
    아토피피부염이 있는 아동이 밥보다 간식을 즐겨 먹으면 한식 위주로 먹는 경우보다 가려움증이 두 배가량 심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이들이 섭취한 음식이 장내미생물 환경을 변화시켜 아토피피부염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분석이다. 정민영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김혜미 부산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임치현 울산과학기술원(UNIST) 산업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아토피피부염 아동의 음식 섭취 패턴과 증상, 장내미생물, 아토피피부염 증상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연구팀은 아토피피부염 환아 24명, 건
  • “간 수치 정상이라도, 안심 금물”…침묵의 장기가 보내는 위험신호 [건강 팁]
    “간 수치 정상이라도, 안심 금물”…침묵의 장기가 보내는 위험신호 [건강 팁]
    바이오 2025.10.25 05:30:00
    간은 병이 상당히 진행되기 전까지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침묵의 장기'라 불린다. 특히 국내에는 B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가 많아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간염은 바이러스, 알코올, 지방간, 약물 등으로 인해 간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바이러스 간염은 감염 원인에 따라 크게 A?B?C형으로 나뉜다. 지속 기간에 따라 6개월 미만을 급성, 6개월 이상을 만성으로 구분한다. 만성 간염이 있으면 장기적으로 간세포가 손상되고 섬유화가 발생해 간경변증(간경화)을 유발할 수 있다. 심하면 간암으로 이어질 수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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