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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약처, 필수의약품 공공생산·유통 네트워크 가동
    식약처, 필수의약품 공공생산·유통 네트워크 가동
    바이오 2025.09.26 15:15:23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가필수의약품 공급 안정화를 위해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가동했다. 공급망 전 과정에 공공성을 강화하고 제약업계의 참여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해 안정적 국내 생산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식약처는 26일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와 함께 ‘필수의약품 공공생산·유통 네트워크’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정과제 ‘국가필수의약품 공급 안정화·지원’의 일환으로, mRNA 백신 등 차세대 백신 플랫폼 개발과 국산 원료의약품 인센티브 확대, 필수의약품 공급망 관리 강화를 포괄한다. 네트워크는
  • 알테오젠, ADC 피하주사 제형 개발 기술 PCT 국제 특허출원
    알테오젠, ADC 피하주사 제형 개발 기술 PCT 국제 특허출원
    바이오 2025.09.26 10:38:40
    알테오젠(196170)은 항체약물접합체(ADC) 의약품의 피하주사 제형 개발 기술에 특허협력조약(PCT) 국제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허명은 ‘항체-약물 접합체와 병용하여 사용되는 히알루로니다제를 포함하는 피하 투여 제형의 용도, 및 이를 이용한 질병의 치료 방법’이다. 알테오젠의 피하주사 제형 변경 플랫폼 기술 ‘ALT-B4’를 활용해 독성이 높은 ADC 의약품을 피하주사로 전환할 뿐만 아니라 ADC의 혈중 농도를 조절해 안전성을 개선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PCT 국제특허는 한 번의 출원으로 여러 국가에 특허를
  • '찬물' 바이오 증시에도 일동제약 4% ↑… 비만약 기대감 [Why 바이오]
    '찬물' 바이오 증시에도 일동제약 4% ↑… 비만약 기대감 [Why 바이오]
    바이오 2025.09.26 10:21:05
    바이오 증시가 얼어붙었지만 일동제약(249420) 주가는 경구용 비만약 데이터 공개에 대한 기대감으로 약 4% 상승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일동제약의 주가는 2만 6600원으로 전일 대비 100원(+3.91%) 올랐다. 이날 제약·바이오 종목 대부분이 전일 대비 하락했음에도 선전한 모양새다. 일동제약의 자회사 유노비아가 이달 중 공개 예정인 경구용 비만 치료제 ‘ID110521156’ 임상 1상 주요 지표(톱라인)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유노비아는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GLP)-1 기반이 아닌
  • 나이벡, 치료 영역별 계약… 비만 등 추가 기술이전 가능성 [Why 바이오]
    나이벡, 치료 영역별 계약… 비만 등 추가 기술이전 가능성 [Why 바이오]
    바이오 2025.09.26 09:15:41
    나이벡(138610)이 올 5월 섬유증 치료제 ‘NP-201’ 기술이전 계약 당시 치료 영역별 계약을 체결하면서 추가 기술이전 기회를 남겨뒀다는 분석이 나온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26일 “나이벡은 올 5월 미국 뉴코(NewCo) 기업에 섬유증 치료제 NP-201을 계약금 800만 달러, 최대 마일스톤 4억 2700만 달러에 기술이전했다”며 “지역별로 나누지 않고 치료 영역별로 나눠서 기술 계약을 해 폐질환 외에 비만, 종양, 뇌질환 분야에서는 나이벡이 독자적으로 개발 및 상업화가 가능해 추가 기술이전 기회를 남겨뒀다”고 밝혔
  • 큐리언트, ADC 기술 도입… 4분기 기술수출 기대감 커진다 [Why 바이오]
    큐리언트, ADC 기술 도입… 4분기 기술수출 기대감 커진다 [Why 바이오]
    바이오 2025.09.26 08:54:25
    큐리언트(115180)가 론자의 자회사인 시나픽스로부터 이중 페이로드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을 위한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올 4분기에는 기존 파이프라인의 데이터 공개로 글로벌 제약사들의 관심이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김아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26일 “큐리언트는 전날 론자의 자회사이자 ADC 링커 플랫폼 기업인 시나픽스와 이중 페이로드 ADC 개발을 위한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 계약으로 큐리언트는 CDK7 저해제와 시나픽스의 엑사테칸 기반 링커-페이로드 ADC 플랫폼 기술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나
  • 선진국 ‘80% 시밀러 전환’ 속 수요 정책 펴는데…韓 목표치도 없어
    선진국 ‘80% 시밀러 전환’ 속 수요 정책 펴는데…韓 목표치도 없어
    바이오 2025.09.26 08:30:28
    주요 선진국들이 고령화에 따른 의료 재정 문제로 일제히 바이오시밀러 처방 목표 등 수요 촉진 정책을 추진하는 반면 한국은 처방 목표치조차 수립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바이오시밀러 처방률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릴 경우 연간 최대 1조 원에 달하는 의료비 절감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목표 설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중이 20%를 초과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한국은 바이오시밀러 처방 목표치를 별도로 두고 있지 않다. 2021년 기준 한국의 바이오시밀러
  • 실험실에서 개발한 키 작은 무궁화, 올해의 정원식물 선정
    실험실에서 개발한 키 작은 무궁화, 올해의 정원식물 선정
    바이오 2025.09.26 06:00:00
    실험실에서 돌연변이 품종과 육종 기술로 키워낸 품종을 교배해 개발한 무궁화가 올해의 정원 식물로 선정됐다. 한국 원자력연구원은 참단방사선 연구소에서 개발한 무궁화 ‘키즈 화이트’ 품종이 한국 수목원정원관리원이 주최하고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정원식물 전시·품평회’에서 국내육성품종분야 올해의 정원식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품평회는 자생식물, 국내육성품종, 국외도입품종 3개 분야로 진행됐으며, 정원 분야 민·관·학 전문가가 참여한 전문가 품평(70
  • “소송 남발로 환자 치료권 침해”…한방병원, 삼성화재 사옥 앞 모인 까닭
    “소송 남발로 환자 치료권 침해”…한방병원, 삼성화재 사옥 앞 모인 까닭
    바이오 2025.09.25 18:56:00
    한의사단체가 25일 삼성화재(000810)의 무차별적 소송에 항의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한방병원들의 치료가 ‘자동차보험진료수가 기준’에 부합한 데도 ‘과잉진료’라며 근거 없는 소송을 남발해 환자 진료권을 해치고 있다는 취지다. 대한한방병원협회와 한의의료기관 관계자 400여 명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역 인근 삼성화재 사옥 앞에서 집회를 열고 “삼성화재의 무분별한 소송제기는 명백한 소권 남용 행위"라고 규탄했다. 이들은 삼성화재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이미 보험료를 지급하라고 인정한 건들에 대해 진료기록부, 환자 증상 검
  • "AI 전 영역 아우르는 사업자 될 것…몸값 20조 도약"
    "AI 전 영역 아우르는 사업자 될 것…몸값 20조 도약"
    바이오 2025.09.25 18:01:49
    SK텔레콤이 사내 인공지능(AI) 서비스와 관련 사업을 전담할 사내 회사 ‘AI CIC’ 신설을 통해 국내 AI 시장 주도권 선점에 나섰다. 에이닷과 글로벌 AI 투자 등 흩어져 있던 사업을 AI CIC 체제로 개편해 효율성과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통해 정부 주도 AI 생태계 구축에서도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AI 패권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AI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전사 역량을 한 곳에 모아 AI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25일 서울 중구 SKT타워 수펙스
  • 선진국 '시밀러 80% 전환' 한다는데…목표치 없는 韓
    선진국 '시밀러 80% 전환' 한다는데…목표치 없는 韓
    바이오 2025.09.25 17:57:51
    주요 선진국들이 고령화에 따른 의료 재정 문제로 일제히 바이오시밀러 처방 목표 등 수요 촉진 정책을 추진하는 반면 한국은 처방 목표치조차 수립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바이오시밀러 처방률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릴 경우 연간 최대 1조 원에 달하는 의료비 절감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목표 설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중이 20%를 초과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한국은 바이오시밀러 처방 목표치를 별도로 두고 있지 않다. 2021년 기준 한국의 바이오시밀러
  • 셀트리온, 바이오기업 중 처음으로 무보 단기수출보험 지원 받아
    셀트리온, 바이오기업 중 처음으로 무보 단기수출보험 지원 받아
    바이오 2025.09.25 16:05:05
    셀트리온(068270)이 제약·바이오기업 중 처음으로 한국무역보험공사 단기수출보험 지원을 받는다. 25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무보는 조만간 셀트리온과 3억 달러 규모의 본지사금융 계약을 쳬결한다. 본지사금융은 단기수출보험의 일환으로 해외 자회사가 본사와 거래가 있을 때 매출 채권을 담보로 은행에서 현금을 대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번 지원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 헝가리 법인간 거래에서 1년 간 최대 3억 달러 한도로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셀트리온 헝가리 법인은 2010년 5월 유럽에 설립
  • “국민이 만드는 의료개혁”… 복지부, 의료개혁혁신위 첫 발
    “국민이 만드는 의료개혁”… 복지부, 의료개혁혁신위 첫 발
    바이오 2025.09.25 16:04:41
    기존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대신해 국민 참여를 강화한 의료개혁 논의 기구인 ‘국민참여 의료혁신위원회’의 출범을 공식화했다. 혁신위는 오는 11월경 출범할 것으로 보이며 정부는 이를 통해 국민 중심의 지역·필수·공공의료(지필공) 강화는 물론 의료 현장의 목소리와 시민 참여를 제도적으로 담는다는 구상이다. 복지부는 25일 국정과제 가운데 하나인 혁신위를 국무총리 직속으로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공의 복귀 등으로 의료 현장이 정상화된 만큼 지역·필수의료 위기를 극복하고 의료체계의 공공성과 지속가능
  • 의협 “간병비 건보 투입 땐 건보 고갈”…성분명 처방도 반대
    의협 “간병비 건보 투입 땐 건보 고갈”…성분명 처방도 반대
    바이오 2025.09.25 16:01:38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 정책과 국회에서 논의 중인 성분명 처방 강제 법안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내놨다. 건보재정 고갈 우려와 요양병원 붕괴, 국가 책임 회피 등을 이유로 들며 정책 철회를 촉구했다. 의협은 25일 입장문을 통해 “간병비 급여화 방향성에는 공감하지만 재원 확보 방안과 사회적 합의 없이 건강보험 재정에 연간 수조원을 투입하는 것은 위험하다”며 “결국 건보 재정 고갈을 앞당기고 중소 요양병원 폐업으로 취약 환자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간병비 지원은 건강보험이 아니라
  • 식약처 "임신부, 전문가 상의땐 타이레놀 하루 4000㎎ 이하로 복용 가능"
    식약처 "임신부, 전문가 상의땐 타이레놀 하루 4000㎎ 이하로 복용 가능"
    바이오 2025.09.25 13:47:19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임신 중 해열·진통제 ‘타이레놀’ 복용이 자폐증 위험을 높인다는 미국 정부 발표와 관련 “기존 주의사항대로 의사·약사 등 전문가와 상의하고 복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25일 “임신 초기 38℃ 이상 고열이 지속되면 태아 신경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증상이 심할 경우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해열·진통제를 복용할 수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다만 복용량이 하루에 4000㎎을 넘지 않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개별적 상황이 차이가 있기 때문에 임신부는 타이레놀 등 아세트아미노
  • '의료 사각지대' 짐바브웨서 13년간 헌신 의사 부부, JW성천상 수상
    '의료 사각지대' 짐바브웨서 13년간 헌신 의사 부부, JW성천상 수상
    바이오 2025.09.25 10:34:29
    아프리카 짐바브웨에서 13년간 진료와 교육을 아우르는 활동을 펼쳐 온 강동원 아프리카미래재단 짐바브웨지부장과 전진경 메디컬디렉터 부부가 올해 JW성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JW중외제약(001060)의 공익재단인 JW이종호재단은 지난 24일 경기도 과천시 사옥에서 열린 ‘2025 JW성천상 시상식’에서 두 사람에게 상금 1억원과 상패를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JW성천상은 고(故) 이종호 명예회장이 성천(星泉) 이기석 창업자의 생명존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의료인을 발굴해 사회적 가치를 조명하고, 생명존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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