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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대면진료 법제화'에 플랫폼 업계 "진일보" 환영… "다음은 약 배송 허용"
    '비대면진료 법제화'에 플랫폼 업계 "진일보" 환영… "다음은 약 배송 허용"
    바이오 2025.12.03 05:30:00
    의료법 개정안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비대면 진료가 합법적 근거를 얻은 것에 대해 관련 플랫폼 업계는 법제화 자체에 대해 환영하는 반응이다. 이들은 이른바 ‘닥터나우 방지법’으로 불리는 약사법 개정안을 막은 데 이어 하위법령 등 세부사항 결정은 물론 향후 비대면 진료 후 약 배송 문제까지 적극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반면 환자단체에서 요구해 온 ‘닥터나우 방지법’의 통과가 무산되면서 반발이 예상된다. 비대면 진료 플랫폼 업체들의 모임인 원격의료산업협의회의 이슬 공동회장은 2일 서울경제신문과 통화에서 “법적 근거가 마련된 자체
  • ‘의대 학비 지원받고 10년 의무근무’ 지역의사법 국회 통과
    ‘의대 학비 지원받고 10년 의무근무’ 지역의사법 국회 통과
    바이오 2025.12.02 22:56:03
    대학입시에서 '지역의사 선발 전형'으로 합격하면 등록금·기숙사비를 전액 지원받고, 의사 면허를 딴 뒤 해당 지역에서 10년간 의무적으로 근무하도록 하는 법안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보건복지부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지역의사법)을 포함해 복지부 소관 16개 법률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지역의사법은 지역의사의 선발·양성 및 지원을 통해 지역 간 의료인력의 수급 불균형 및 지역의료 격차 문제를 해결
  • ‘시범사업만 37년 쳇바퀴’ 비대면진료 제도화 15년만에 결실
    ‘시범사업만 37년 쳇바퀴’ 비대면진료 제도화 15년만에 결실
    바이오 2025.12.02 22:33:31
    코로나19 팬데믹과 지난해 의정 갈등 때 시범 운영되며 의료공백을 메웠던 비대면진료가 마침내 제도권 안으로 들어온다. 1988년 원격 자문이란 용어로 시범사업을 시작했던 1988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37년 만에 병원에 직접 가지 않고 진료를 받는 원격진료의 합법화가 이뤄지게 됐다. 그동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 회원국 가운데 비대면진료가 법으로 정해지지 않은 국가는 한국 뿐이었다. 보건복지부는 2일 비대면진료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국무회의 상정&mi
  • 이천병원 등 지방의료원 평가서 15곳 A등급…“전반적 개선"
    이천병원 등 지방의료원 평가서 15곳 A등급…“전반적 개선"
    바이오 2025.12.02 21:04:39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등 지방의료원의 운영상황이 전년대비 전반적으로 개선됐다는 진단이 나왔다. 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5년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 결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남원의료원, 홍성의료원 등 15개 기관이 A등급을 받았다.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는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상 기관의 경영상태, 지역주민 건강 증진 기여도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2006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지방의료원 35개, 적십자병원 6개 등 총 41곳을 대상으로
  • 의료분쟁 조정 옴부즈맨 '첫발'…"소송 대신 조정으로 해결"
    의료분쟁 조정 옴부즈맨 '첫발'…"소송 대신 조정으로 해결"
    바이오 2025.12.02 20:22:46
    정부가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을 위해 도입한 '의료분쟁 조정 옴부즈맨'이 본격적인 운영을 위한 첫발을 뗐다. 보건복지부는 2일 서울 중구 T타워에서 의료분쟁 조정 옴부즈맨 제1차 회의를 열고 옴부즈맨 운영 방안과 내년도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의료분쟁 조정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을 통해 의료사고 감정을 거쳐 분쟁 당사자 간에 화해나 합의를 끌어내는 절차다. 재판상 화해의 효력을 갖는다. 옴부즈맨은 1809년 스웨덴 의회에서 창설된 제도로, 위법·부당한 행정기관의 처분에 대한 감시·
  • 펩트론 불투명 공시에 시장 불신…"거래소 검증 강화해야"
    펩트론 불투명 공시에 시장 불신…"거래소 검증 강화해야"
    바이오 2025.12.02 18:47:53
    펩트론(087010)이 불투명한 정보 공개로 시장의 불신을 사고 있다. 선량한 기업과 투자자 보호를 위해 바이오 기업들의 계약 관련 공시 의무를 부과하고 검증하는 한국거래소의 역할이 한층 중요해졌다는 지적도 나온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펩트론은 전날 일라이릴리와의 공동연구 계약 기간을 ‘약 14개월’에서 ‘약 14개월, 최대 24개월’로 정정 공시했다. 펩트론은 지난해 10월부터 장기지속형 주사제 플랫폼 ‘스마트데포’를 활용해 릴리와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애초 공시에 따르면 공동연구는 이달 6일 종료될 예정이었지만 내년 10
  • ‘제2의 타다’ 논란 부담됐나…‘닥터나우 방지법’ 국회 본회의 상정 무산
    ‘제2의 타다’ 논란 부담됐나…‘닥터나우 방지법’ 국회 본회의 상정 무산
    바이오 2025.12.02 18:09:34
    비대면진료 제도화 법안과 함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문턱을 넘었던 '닥터나우 방지법'의 본회의 상정이 결국 무산됐다. 2일 국회에 따르면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작년 11월 대표 발의한 약사법 개정안은 이날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 안건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 개정안은 비대면진료 플랫폼업체가 의약품 도매 기능을 수행하거나 제휴 약국과 특수관계에 있는 도매상을 통해 의약품을 공급하는 행위를 원천 금지한다. 작년 3월 의약품 도매업체인 비진약품을 자회사로 설립하고 관련 사업을 운영해 온 닥터나우를 겨냥하고 있다는
  • [인사] HLB그룹
    바이오 2025.12.02 16:20:27
    ◇HLB그룹 <부사장 승진> △경영기획팀 김대용 <상무보 승진> △바이오링크팀 이지환 ◇HLB <사장 전보> △대표이사 김홍철 <상무보 전보> △재무전략본부 이상우 <이사 승진> △헬스케어사업부 생산지원본부 이항우 △헬스케어사업부 생산본부 최종철 ◇HLB이노베이션 <사장 전보> △대표이사 윤종선 <상무보 승진> △생산팀 방정규 ◇HLB생명과학 <사장 전보> △대표이사 백윤기 <부사장 승진> △의료기기사업부 본부장 유춘성 <부사장 전보> △의료기기사업부 천안·안성 공장장 이광희 <이사 승진> △경영전략본부 안영태 △메디케
  • 셀트리온, 중남미 공립시장 최초 칠레서 ‘램시마SC’ 판매
    셀트리온, 중남미 공립시장 최초 칠레서 ‘램시마SC’ 판매
    바이오 2025.12.02 16:13:18
    셀트리온(068270)은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 치료제 '램시마SC'를 중남미 공립시장 최초로 칠레에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2023년 4월 칠레 공공보건청(ISP)으로부터 램시마SC 품목허가를 획득한 후 공보험 등재를 목표로 정부와 소통을 지속해왔다. 올해 4월 칠레 공보험에 공식 등재됐고 이후 7개월여 만에 칠레 공립시장에서 램시마SC 첫 판매가 이뤄졌다. 중남미 지역의 경우 의약품 공급 채널은 공립시장과 사립시장이 8대 2 비율로 형성돼 공립시장이 제품 판매의 핵심으로 자리하고 있다. 셀트리온
  • 유한양행 ‘포스트 렉라자’는… MASH·알레르기 신약 주목
    유한양행 ‘포스트 렉라자’는… MASH·알레르기 신약 주목
    바이오 2025.12.02 15:58:27
    유한양행(000100)의 대사이상지방간(MASH) 치료제 후보물질 ‘YH25724’과 알레르기질환 치료제 ‘레시게르셉트’가 ‘넥스트 렉라자’로 주목받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올 3월 독일 베링거인겔하임으로부터 기술 반환된 YH25724를 자체 개발하기로 결정하고 국내 임상 1상을 준비하고 있다. 이 물질은 섬유아세포성장인자21(FGF21) 유사체와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1(GLP-1)에 이중 작용하는 물질로 유럽, 일본, 미국에서 글로벌 임상 1상을 마쳤다. GLP-1의 대사 및 체중 감소 효과에 FGF21의 지방간
  • 삼성에피스, 첫 신약 '방광암 ADC' 내년 美 임상
    삼성에피스, 첫 신약 '방광암 ADC' 내년 美 임상
    바이오 2025.12.02 15:49:23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방광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개발에 닻을 올렸다. 이 회사가 ADC 신약개발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임상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바이오시밀러 사업이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탄탄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추가한 신약개발이 본격화하고 있다. 2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내년 글로벌 임상 1상 진입을 목표로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방광암 치료제 후보물질의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제출했다. 2017
  • 독감환자 5주 연속 증가…팔걷은 질병청장 “예방접종, 지금도 안늦어”
    독감환자 5주 연속 증가…팔걷은 질병청장 “예방접종, 지금도 안늦어”
    바이오 2025.12.02 15:35:48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이 올해 10월부터 유행한 인플루엔자(독감)가 여전히 증가세를 보인다며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독려했다. 임 청장은 2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보건소에서 독감 예방접종에 참여하며 "어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유행하더라도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접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질병청에 따르면 올해 47주차(11월16일∼22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1000명당 70.9명을 기록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43주 13.6명, 44주 22.8명, 45주 50.7명, 46주 66.3명
  • 올릭스, 로레알과 공동연구 첫 성과…연구개발비 수령
    올릭스, 로레알과 공동연구 첫 성과…연구개발비 수령
    바이오 2025.12.02 15:28:54
    리보핵산(RNA) 치료제 개발기업인 올릭스(226950)가 글로벌 화장품 기업 로레알(L’Oreal)과 진행 중인 피부·모발 공동 연구에서 일정 목표를 달성하며 연구개발비를 받는다. 올릭스는 로레알과 체결한 짧은간섭RNA(siRNA) 기반 피부·모발 공동연구 계약과 관련해 마일스톤 달성에 따른 연구개발비를 수령할 예정이라고 2일 공시했다. 지난 6월 체결한 ‘siRNA 기반 피부·모발 공동 연구 계약’ 이후 나온 첫 번째 성과다. 로레알은 향후 추가 공동연구·기술이전 계약에 대한 독
  • 알지노믹스 "릴리가 반한 RNA 플랫폼, 러브콜 쇄도"
    알지노믹스 "릴리가 반한 RNA 플랫폼, 러브콜 쇄도"
    바이오 2025.12.02 15:06:01
    “알지노믹스의 리보핵산(RNA) 편집·교정 플랫폼 기술은 잘못된 문장을 통째로 갈아끼우는 방식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유전질환 환자마다 RNA에 돌연변이 발생 부위가 다르지만, 알지노믹스의 플랫폼 기술은 어떤 돌연변이든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죠”. 홍성우(사진) 알지노믹스 최고개발책임자(CDO) 부사장은 2일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적용 범위가 넓은 플랫폼 기술이라는 점이 일라이릴리와 기술이전 계약 체결에 중요하게 작용했다”며 "릴리와 계약 이후 협력 요청이 급증
  • 뉴로핏, 경쟁사 코텍스AI 출신 조시 코헨 영입…"북미 공략 가속"
    뉴로핏, 경쟁사 코텍스AI 출신 조시 코헨 영입…"북미 공략 가속"
    바이오 2025.12.02 14:56:06
    뇌 질환 진단·치료 인공지능(AI) 기업 뉴로핏(380550)은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출신의 조시 코헨(Josh Cohen)을 미주(미국·캐나다·라틴아메리카) 지역 총괄 사업 책임자(미주 사업총괄)로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조시 코헨 미주 사업총괄은 의료 AI 분야 영업 및 상업화 전략 수립 전문가로, 세계 3대 의료영상장비 기업인 필립스(Philips), 코텍스AI(Cortechs.ai), 셰어드 이미징(Shared Imaging) 등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에서 10년 이상의 글로벌 세일즈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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