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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체온증 첫 사망자 발생…고령층, 초겨울 한파 더 위험하다 [헬시타임]
    저체온증 첫 사망자 발생…고령층, 초겨울 한파 더 위험하다 [헬시타임]
    바이오 2025.12.22 09:16:33
    초겨울 갑작스러운 한파 속에 저체온증으로 인한 첫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고령층의 겨울철 건강 관리에 경고등이 켜졌다. 본격적인 혹한이 시작되기 전이라 방심하기 쉽지만 몸이 아직 추위에 적응하지 못한 시기일수록 한랭질환 위험은 더 커진다는 게 보건당국의 설명이다. 2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2월 1일부터 18일까지 전국 응급실에서 신고된 한랭질환자는 63명으로 이 중 93.7%가 저체온증이었다. 환자 10명 중 7명 가까이(68.3%)는 65세 이상 고령층이었다. 최근 신고된 첫 사망자는 80대 여성으로, 실외에서 저체온증이 발생한
  • 삼성바이오로직스, 美 GSK 생산시설 인수 계약
    삼성바이오로직스, 美 GSK 생산시설 인수 계약
    바이오 2025.12.22 09:09:0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미국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을 인수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에 확보한 첫 생산거점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9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GSK와 미국 메릴랜드주 락빌에 위치한 휴먼지놈사이언스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수 금액은 2억 8000만 달러(약 4147억 원)로 인수 절차는 내년 1분기 내 완료할 예정이다. 인수 주체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미국 자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 아메리카'다. 이로써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 유한양행 렉라자, 내년부터 美 매출 본격화 [Why 바이오]
    유한양행 렉라자, 내년부터 美 매출 본격화 [Why 바이오]
    바이오 2025.12.22 08:59:31
    비소세포폐암 치료 패러다임 변화가 가시화되면서 유한양행(000100)의 폐암 신약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가 2026년을 기점으로 미국 시장에서 본격적인 매출 궤도에 오를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가이드라인 등재와 병용 파트너의 제형 개선이 동시에 맞물리며 처방 확대의 전제 조건이 상당 부분 갖춰졌다는 평가다. 22일 SK증권 리포트에 따르면 렉라자와 아미반타맙 병용요법은 미국 NCCN 가이드라인에서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 선호요법으로 등재됐다. 전체생존기간(OS) 최종 결과가 공개되기 전 이뤄진 등재라는 점에서 임상
  • 비만약이 키운 플랫폼… 블루엠텍, 에스테틱으로 외연 확장 [Why 바이오]
    비만약이 키운 플랫폼… 블루엠텍, 에스테틱으로 외연 확장 [Why 바이오]
    바이오 2025.12.22 08:46:13
    비만 치료제 유통을 계기로 외형 성장을 이룬 블루엠텍(439580)이 2026년을 기점으로 에스테틱 유통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GLP-1 계열 비만약으로 플랫폼 경쟁력을 입증하고 미용·에스테틱 분야로 취급 품목을 확장하며 매출 기반을 넓혀가는 흐름이라는 평가다. 22일 하나증권 리포트에 따르면 블루엠텍은 국내 병·의원 대상 전문의약품 B2B e커머스 시장에서 가장 넓은 네트워크를 확보한 사업자다. 병·의원용 ‘블루팜코리아’와 약국용 ‘쿨팜’ 플랫폼을 통해 요양기관 약
  • 심근경색·뇌졸중 발생률 최고 전남… 정부, 권역 심뇌혈관센터 신설
    심근경색·뇌졸중 발생률 최고 전남… 정부, 권역 심뇌혈관센터 신설
    바이오 2025.12.22 06:00:00
    보건복지부가 심근경색·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응급환자의 신속 치료를 위해 권역·지역 심뇌혈관질환센터를 추가로 지정한다. 심뇌혈관질환 발생률은 높은 반면 치료 인프라는 부족했던 지역의 의료 공백을 메우겠다는 취지다. 보건복지부는 22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신규 권역 및 지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을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해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1곳과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4곳이 새로 지정될 예정이다.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24
  • 메쥬, 올 매출 3배 급증…내년 IPO 청신호
    메쥬, 올 매출 3배 급증…내년 IPO 청신호
    바이오 2025.12.21 17:40:03
    이동형 원격환자 모니터링(aRPM) 솔루션 ‘하이카디(HiCardi)’ 개발사 메쥬의 올해 매출이 전년 대비 약 3배 가량 급증할 전망이다. 동아에스티(170900)와의 협업으로 국내 병원 공급을 빠르게 늘려간 덕분이다. 최근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도 통과해 내년 증시 입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회사 측은 공모자금을 글로벌 시장 진출에 투입해 영토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메쥬 관계자는 21일 “올해 지난해 24억 원 보다 약 3배 가량 성장한 8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하이카디 시리즈가 상급종
  • "개발 10년만에 성과…다음은 'ApoE4' 타깃 물질"
    "개발 10년만에 성과…다음은 'ApoE4' 타깃 물질"
    바이오 2025.12.21 17:37:00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뇌과학교실에서 탄생한 알츠하이머병 신약 후보물질 ‘ADEL-Y01’ 개발을 시작한 지 약 10년 만에 사노피와 기술이전에 성공했습니다. 차기 기술이전 물질은 알츠하이머병 유전자 ‘아포지단백-E4(ApoE4)’를 타깃으로 하는 ‘ADEL-Y04’입니다. 사노피와 계약 이후 빅파마들의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내년에는 기업공개(IPO)에도 재도전할 계획입니다.” 윤승용(사진) 아델 대표는 21일 서울 본사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아델은 이달 16일 사노피와 타우 단백질 타깃 알츠하이머병 신약 후보물질
  • "특례기술 포기땐 퇴출"…파라택시스, 상폐되나
    "특례기술 포기땐 퇴출"…파라택시스, 상폐되나
    바이오 2025.12.21 17:36:52
    금융위원회가 주 사업을 변경한 기술특례상장 기업을 상장폐지하기로 하면서 파라택시스코리아(288330)의 상장 유지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 금융위원회는 이달 19일 발표한 ‘코스닥 시장 신뢰· 혁신 제고방안’에서 상장폐지 사유에 주된 사업 변경을 포함한다고 밝혔다. 기술특례상장 기업이 상장폐지 면제 특례기간 5년 동안 주된 사업 목적을 변경할 경우 상장폐지 심사 대상에 추가된다. 금융위는 내년 2분기 중 거래소 상장규정 등을 개정해 이러한 내용을 시행하기로 했다. 시장에서는 파라택시스코리아의 상장폐지 가능성이 거론된다.
  • 거세지는 美 유전자 정보 보호 여론…韓유전자 업계 기대감 커진다
    거세지는 美 유전자 정보 보호 여론…韓유전자 업계 기대감 커진다
    바이오 2025.12.21 13:46:06
    중국 바이오기업들과 거래를 막는 것을 골자로 한 ‘생물보안법’이 담긴 미국 국방수권법(NDAA)가 통과되며 국내 유전체 분석 기업들의 실적 성장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중국의 주요 유전체 분석 기업 관련 장비 기업 리스트가 미 국방부 ‘중국 군사 기업(1260H)’에 포함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미국 내 여론도 유전체 관련 정보 유출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기 때문이다. 위탁개발생산(CDMO) 분야도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분야지만 아직 1260H 명단에 정확하게 거론되진 않은 상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관리예산국(OMB)은 1년
  • 렉라자 이후 두 번째 빅딜…오스코텍은 무엇이 달랐나[Why 바이오]
    렉라자 이후 두 번째 빅딜…오스코텍은 무엇이 달랐나[Why 바이오]
    바이오 2025.12.21 07:00:00
    비소세포폐암 신약 ‘렉라자’의 원개발사 오스코텍(039200)이 두 번째 글로벌 빅딜을 성사시키며 오픈 이노베이션 모델의 확장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알츠하이머 치료제 후보물질 ‘ADEL-Y01’을 프랑스 제약사 사노피에 최대 10억 4000만달러(약 1조5300억 원) 규모로 기술이전한 것이다. 단일 파이프라인 의존도를 벗어나겠다는 전략이 현실로 구현됐다는 평가다. 윤태영 오스코텍 대표는 18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열린 기술이전 설명회에서 "이번 사노피 기술이전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q
  • 같은 심장이식인데 생존율 4배 차이?…'인공심장'이 갈랐다 [헬시타임]
    같은 심장이식인데 생존율 4배 차이?…'인공심장'이 갈랐다 [헬시타임]
    바이오 2025.12.21 06:00:00
    ‘인공심장’을 활용하면 심장이식 후 사망률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은 중증 심부전팀 최진오·김다래 순환기내과 교수와 조양현 심장외과 교수 연구팀이 한국장기이식등록사업(KOTRY) 자료를 활용해 심장이식 직전의 가교 치료 방식에 따른 예후를 분석한 결과 인공심장으로 불리는 좌심실 보조장치(LVAD)를 거치는 단계적 접근이 에크모(ECMO)를 거치던 기존 방식보다 생존율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연구팀은 2014~2023년 국내에서 심장이식을 받은 성인 환자 1021명
  • "태어나도 3일 못 버틴다"던 아기…심장이 몸 밖에 나온 서린이, 기적 만들었다
    "태어나도 3일 못 버틴다"던 아기…심장이 몸 밖에 나온 서린이, 기적 만들었다
    바이오 2025.12.20 13:38:21
    국내 의료진이 심장이 몸 밖으로 노출된 초희귀 선천성 질환 ‘심장이소증’을 안고 태어난 신생아의 심장을 흉강 안으로 되돌리는 데 성공했다. 국내 첫 생존 사례로, 다학제 협진과 단계적 재건 수술을 통해 생후 8개월까지 생명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박서린(8개월) 양은 심장이 흉곽 안에 위치하지 않고 몸 밖으로 노출되는 심장이소증(ectopia cordis)을 안고 태어났다. 심장이소증은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초희귀 선천성 질환으로 100만 명당 5~8명꼴로 발생한다. 환자의 90% 이상
  • 다이이찌·MSD, ADC 임상 3상서 사망자 발생…개발 일시 중단
    다이이찌·MSD, ADC 임상 3상서 사망자 발생…개발 일시 중단
    바이오 2025.12.20 09:00:00
    다이이찌 산쿄와 미국 머크(MSD)가 공동 개발한 항체약물접합체(ADC) 후보물질 임상 3상이 예상치 못한 사망자가 발생하며 중단됐다. 20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MSD와 다이이찌가 공동으로 개발하던 ADC치료제 ‘이피나타맙 데룩스테칸(I-DXd)’의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사망자가 발생하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부분적인 임상 중단 조치를 내렸다. 구체적인 사망자 수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예상보다 높은 5등급 간질성 폐질환(ILD) 발병률이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판매 보류 조치에
  • 잃어버린 피부감각 되찾아준다…유방재건, 의외의 효과 [건강 팁]
    잃어버린 피부감각 되찾아준다…유방재건, 의외의 효과 [건강 팁]
    바이오 2025.12.20 06:00:00
    2015년 4월 유방재건에 대한 건강보험이 적용되기 시작한 지 벌써 10년이 됐다. 유방재건은 머리, 목, 손과 팔, 다리 재건과 함께 성형외과 재건 분야의 한 축을 이뤘지만 지금처럼 수요가 크지는 않았다. 건보 적용은 유방재건술에 대한 환자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 수술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현재는 성형외과 재건 분야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수술이 됐다. 이런 변화는 다른 나라와 비교해도 뚜렷하다. 동일한 건강보험 제도를 운영하는 일본에서는 유방재건율이 아직까지 전체 유방암 수술의 15% 수준에 머물고 있다. 유방암 치
  • 서울의료원, 9년 연속 ‘최우수 공공보건의료기관’ 선정
    서울의료원, 9년 연속 ‘최우수 공공보건의료기관’ 선정
    바이오 2025.12.19 17:49:22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은 지난 18일 열린 ‘2025년 공공보건의료 성과보고회’에서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 결과 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공공보건의료기관이 국민의 보편적 의료 이용과 양질의 공공보건의료를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매년 공공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고, 그 시행 성과를 평가한다.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는 △필수의료 제공 체계 확충 △공공보건의료 역량 강화 △공공보건의료 제도 기반 강화 등의 항목에 대한 정성평가(70점)와 △환자안전 전담인력 및 위원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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