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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잔 내려놓으세요"…암 생존자가 반드시 피해야할 습관, 뭐 길래?
    "술잔 내려놓으세요"…암 생존자가 반드시 피해야할 습관, 뭐 길래?
    바이오 2025.04.08 06:48:04
    암 생존자들이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하면 사망 위험이 크게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암학회(ACS)가 권고하는 식이요법과 신체활동 가이드라인을 충실히 따를 경우 암 생존자의 전체 사망 위험이 24%나 줄어드는 것으로 확인됐다. 7일 미국암학회 역학연구를 이끄는 잉왕 박사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미 국립암연구소 저널(JNCI)'에 비흡연 비만 관련 암 생존자 3700여명을 평균 15년 이상 추적 관찰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1992년부터 2002년까지 비만 관련 암 진단을 받은 비흡연자 3742명
  • 고혈압에겐 보약이라는 '이 채소'…반면 '이 과일'은 독 될 수도
    고혈압에겐 보약이라는 '이 채소'…반면 '이 과일'은 독 될 수도
    바이오 2025.04.07 21:54:24
    약이나 영양제는 함께 섭취하는 음식과 음료에 따라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 특히 혈압약을 복용 중인 고혈압 환자라면 음식을 더욱 신중하게 가려 먹을 필요가 있다. 어떤 음식과 함께 먹느냐에 따라 약효가 배가 될 수도, 반대로 부작용 위험이 커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6일 의료계에 따르면 고혈압 치료에 널리 쓰이는 ‘이뇨 작용’ 계열의 약물은 체내 수분과 나트륨의 배출을 촉진하면서 혈압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대표적으로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푸로세미드, 스피로노락톤 등이 있다. 이러한 약물을 장기간 복용하면 체내 칼륨이 함께 빠져나가
  • "화장실 못 가는 고통 끝낼 수 있다?"…'이것' 마시면 변비 해결
    "화장실 못 가는 고통 끝낼 수 있다?"…'이것' 마시면 변비 해결
    바이오 2025.04.07 18:41:28
    커피가 장 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7일 국제학술지 '네이처 마이크로바이올로지'에 따르면, 커피는 장내 미생물 생태계와 인체 건강을 연결하는 중요 매개체로 확인됐다. 이탈리아 트렌토대학교 니콜라 세가타 교수팀은 미국·영국 성인 2만2000여 명을 대상으로 식이습관과 장내 미생물 간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커피 애호가의 장내에서는 '로소니박터 아사카로라이티쿠스'라는 유익균이 비(非)섭취자보다 최대 8배 많이 발견됐다. 이 현상은 일반 커피와 디카페인
  • "요즘 왜 이렇게 피곤하지?"…어젯밤 침대에서 들여다본 '이것' 때문일 수도
    "요즘 왜 이렇게 피곤하지?"…어젯밤 침대에서 들여다본 '이것' 때문일 수도
    바이오 2025.04.04 07:45:56
    잠들기 전 침대에서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의 화면을 오래 볼수록 불면증과 수면 부족을 겪을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BBC는 18~28세의 노르웨이 젊은이 4만5000명을 대상으로 침대에서의 화면 사용 시간과 소셜미디어(SNS) 사용이 수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노르웨이 연구 결과를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팀은 잠들기 전 스마트 기기 사용 여부, 사용 시간, 사용 콘텐츠 종류에 관해 설문했다. 또한 취침시간과 기상시간, 잠드는 데 걸리는 시간, 수면에 어려움을 겪는 빈도, 낮 시간 졸음을 느끼는 빈도, 수면 문
  • "배달음식 시켜 먹었다가 그만"…팔팔 끓여도 안 죽는 '이 식중독균' 비상
    "배달음식 시켜 먹었다가 그만"…팔팔 끓여도 안 죽는 '이 식중독균' 비상
    바이오 2025.04.02 15:46:03
    봄철이 다가오면서 100도 이상에서 끓여도 살아남는 '퍼프린젠스 식중독'에 걸리는 환자가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퍼프린젠스균은 오염된 고기나 육류를 섭취할 때 주로 발생하는데, 열에 강하기 때문에 충분히 끓인 음식이라도 다시 증식할 수 있다. 이 식중독균은 음식점, 집단급식소에서도 많이 발생하며, 기온이 상승하는 3~5월 봄철에 더욱 기승을 부린다. 이 세균이 소장에 들어오면 흔히 설사를 유발하는 독소를 방출한다. 음식 섭취 후 6~24시간 이내에 복통,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 등산 갈 때마다 봤던 '이 나무' 알고보니 비만치료제?…"식욕 억제 효능"
    등산 갈 때마다 봤던 '이 나무' 알고보니 비만치료제?…"식욕 억제 효능"
    바이오 2025.04.01 22:56:34
    등산할 때마다 흔히 보이던 당단풍나무에 식욕 억제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1일 ‘담수생물자원 추출물 유래 기능성 플라보노이드 탐색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당단풍나무 추출물에는 플라보노이드 계열 성분인 쿼세틴이 풍부하다. 쿼세틴은 항산화 물질로 염증 완화와 면역력 강화, 지방세포 증식 억제 등의 효과가 있다. 연구진이 시상하부 신경세포에 당단풍나무 가지와 잎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식욕을 촉진하는 신경팹타이드인 NPY 유전자 발현이 대조군에 비해 각각 72.46%와 50.61% 감소했다.
  • "집 밖에 나가지도 않았는데"…신생아 무더기 감염 난리 난 '이 바이러스'
    "집 밖에 나가지도 않았는데"…신생아 무더기 감염 난리 난 '이 바이러스'
    바이오 2025.04.01 13:29:10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가 전국적으로 확산 중이다. 특히 돌 이전 영아 3명 중 2명이 감염될 정도로 유행세가 심각하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과 부산 지역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 집단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산후조리원은 신생아들이 모여 있는 환경적 특성과 24시간 관찰이 어려운 만큼 감염에 취약하다. 가정에서 지내는 신생아도 안심할 수 없다. 3월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학교에 다녀온 형제자매나 활동량이 늘어난 보호자를 통해 가정 내 유입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RSV는 주로
  • "감염 시 10명 중 2명 사망"…전남서 올해 첫 일본뇌염 모기 발견
    "감염 시 10명 중 2명 사망"…전남서 올해 첫 일본뇌염 모기 발견
    바이오 2025.03.31 13:51:08
    질병관리청이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한 가운데, 전남에서 일본뇌염 모기가 발견됐다. 전남에서는 이달 24∼26일 채집된 모기 중 작은 빨간집모기가 확인됐다. 이에 도는 31일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웅덩이 등에 서식하며,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고, 3월 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정점을 보인다. 일본뇌염은 3급 법정감염병으로, 대부분 발열이나 두통과 같은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며,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경련, 마비 등 증상이 발생한다. 이 중 20∼30%는
  • "요즘 좀 짜게 먹었더니 배가 나온 느낌?"…기분 탓 아니라 진짜였다
    "요즘 좀 짜게 먹었더니 배가 나온 느낌?"…기분 탓 아니라 진짜였다
    바이오 2025.03.31 06:27:59
    음식을 먹을 때 소금(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이 적게 섭취하는 사람에 비해 일반 및 복부 비만이 될 위험이 3~6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27일(현지시간) 유럽 비만 연구 협회(EASO)는 핀란드 헬싱키 보건복지연구소(FIHW) 애니카 산탈라티 박사팀이 남녀 5000여명의 식단 섭취 나트륨양 및 소변 나트륨 수치와 일반·복부 비만 간 관계를 분석해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 결과는 오는 5월 11~14일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리는 EASO 유럽 비만학회(ECO 2025)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일
  • "마취에서 깨어나더니 '헬로우'"…모국어 까먹고 영어만 하는 소년, 무슨 일?
    "마취에서 깨어나더니 '헬로우'"…모국어 까먹고 영어만 하는 소년, 무슨 일?
    바이오 2025.03.31 06:26:37
    네덜란드에서 무릎 수술 후 깨어나 10대 소년이 하루 동안 모국어 대신 영어만 구사하는 희귀 증상을 보였다. 의학계에서 '외국어 증후군'으로 불리는 극히 드문 사례다. 최근 라이브사이언스 등 해외 과학매체에 따르면, 네덜란드 국적 A군(17)은 축구 중 부상으로 무릎 수술을 받은 후 특이 증상을 보였다. 평소 학교 영어 수업 외에는 영어를 사용한 적 없던 A군이 수술 후 모국어를 전혀 사용하지 못했다. 의료진은 "수술 직후 환자는 네덜란드어를 이해하지 못했고 부모도 알아보지 못했다"고 당시 상황을
  • "갑자기 왜 이렇게 어지럽지"…머리 다친 적 있다면 뇌졸중 위험 '1.9배' 높다
    "갑자기 왜 이렇게 어지럽지"…머리 다친 적 있다면 뇌졸중 위험 '1.9배' 높다
    바이오 2025.03.31 03:30:00
    과거 외상성 뇌손상을 경험한 50세 미만 청장년층이 비슷한 나이대 일반인보다 뇌졸중 발생 위험이 약 1.9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밝혀졌다. 28일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이자호 교수·최윤정 연구교수팀은 전국 50세 미만 외상성 뇌손상 환자와 일반인의 뇌졸중 발생 위험을 비교해 해당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미국심장협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18∼49세 인구 104만 명
  • "여보, 우리 베트남 가족여행 미룰까"…'살짝 접촉만 해도 감염' 홍역 초비상
    "여보, 우리 베트남 가족여행 미룰까"…'살짝 접촉만 해도 감염' 홍역 초비상
    바이오 2025.03.30 15:34:18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환자 발생 사례도 나와 주의가 요구된다. 2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이후 국내에 23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다. 해외에서 걸려온 사람이 15명인데, 이 중 베트남에서 걸려온 환자가 14명(우즈베키스탄인 1명)이다. 작년 한 해 국내 홍역 환자는 49명이었다. 해외 상황도 심상치 않다. 지난 2월 11일 기준 54개국에서 약 3000명의 확진자와 약 7000명의 의심환자가 보고됐다. 특히 베트남에선 올 초부터 약 4만명의 홍역 의심 환자와 5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증가세가
  • “배달음식 잘못 먹었다가 죽을 수도”…요즘 유행한다는 무서운 '이 병' 뭐길래
    “배달음식 잘못 먹었다가 죽을 수도”…요즘 유행한다는 무서운 '이 병' 뭐길래
    바이오 2025.03.30 15:31:27
    최근 배달 음식을 먹고 ‘퍼프린젠스 식중독’에 걸리는 환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의를 당부했다. 클로스트리듐 퍼프린젠스균은 육류를 주원료로 하는 조리식품에서 주로 발생한다. 특히 열에 강한 '아포'를 만들어 살아남기 때문에 충분히 끓인 음식이라도 균이 사라지지 않는다. 아포는 퍼프린젠스균 등 특정 세균이 고온, 건조 등 생존이 어려운 환경에서 만들어 내는 것으로 이 형태로 휴면상태를 유지하다가 세균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이 되면 아포에서 깨어나 증식하면서 독소를 만들어낸다. 식약처는 28일 서울 중
  • "이 자세로 10초 못 버티세요? 10년 내 사망할 수도"…'수명 예측' 테스트 해보니
    "이 자세로 10초 못 버티세요? 10년 내 사망할 수도"…'수명 예측' 테스트 해보니
    바이오 2025.03.30 12:09:12
    악력과 한쪽 다리 균형 테스트로 건강 상태와 수명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영양학자 에드 존스는 "악력은 신체 건강을 평가하는 가장 간단하고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라고 밝혔다. 그는 "악력이 약하다는 것은 신체 전반적인 기능 저하의 신호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악력은 손으로 무언가를 세게 쥐는 힘이다. 이 힘을 발휘할 때는 손뿐 아니라 전완, 상완, 어깨, 광배근까지 다양한 근육과 관절이 동원된다. 연구에 따르면 강한 악력은 심장병,
  • "한국인, 머리 빠지는 이유 있었네"…'원형탈모' 이유 밝혀졌다
    "한국인, 머리 빠지는 이유 있었네"…'원형탈모' 이유 밝혀졌다
    바이오 2025.03.27 12:23:26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아시아인의 면역 다양성 지도를 완성했다. 이는 한국을 비롯해 싱가포르, 일본, 태국, 인도 등 아시아인의 면역세포를 단일 세포 수준에서 분석한 것이다. 삼성서울병원 박웅양 소장 연구팀은 5개국 7개 집단 619명의 면역세포 126만 개를 최첨단 유전체 분석 기술로 조사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셀’에 발표됐으며 같은 아시아 내에서도 국가별 면역세포 구성에 차이가 있음이 드러났다. 한국인은 특히 ‘조절 T세포’ 비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절 T세포는 외부에서 세균이 침입하면 몸을 보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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