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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르렁~컥!" 수면무호흡증 방치 땐…뇌졸중·치매 위험 2배 뛴다[헬시타임]
    "드르렁~컥!" 수면무호흡증 방치 땐…뇌졸중·치매 위험 2배 뛴다[헬시타임]
    바이오 2025.12.04 10:39:25
    코골이가 심한 사람일수록 뇌 미세 출혈 위험이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뇌의 작은 혈관이 손상돼 발생하는 미세 출혈은 뇌졸중이나 혈관성 치매의 주요인으로 꼽힌다. 4일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에 따르면 김난희 고려대 교수 연구팀이 수면무호흡과 뇌 미세 출혈 간 영향을 분석한 결과, 중증도 이상의 수면무호흡증에선 뇌 미세 출혈의 위험이 2.14배 증가했다. 총 8년에 걸쳐 중장년층 1441명을 추적 관찰한 결과다. 연구팀은 “수면무호흡증 자체가 뇌 미세 출혈 발생 위험을 높이는 독립적인 요인임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수면무호흡
  • 셀트리온, ADC 항암 신약 'CT-P70' 개발속도 높인다
    셀트리온, ADC 항암 신약 'CT-P70' 개발속도 높인다
    바이오 2025.12.04 10:29:23
    셀트리온(068270)은 항체약물접합체(ADC) 기반 항암 신약 후보물질 'CT-P70'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으로 지정 승인 받았다고 4일 밝혔다. FDA 패스트트랙 제도는 기존 치료만으로 효과가 충분하지 않은 중증 질환을 대상으로 임상 전주기에서 개발사와 FDA 간 협의를 신속하게 진행해 개발기간을 단축하는 제도다. FDA와의 상시적 소통 채널 확보, 임상시험 설계 및 개발 전략에 대한 조기 협의, 우선심사 및 가속승인 가능성 확대, 순차심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CT-P70은 전이
  • SK플라즈마, 인도네시아 자국민 혈장 유래 제품 첫 출하
    SK플라즈마, 인도네시아 자국민 혈장 유래 제품 첫 출하
    바이오 2025.12.04 10:26:35
    SK플라즈마는 인도네시아 자국민 혈장을 활용해 생산한 혈장분획제제의 첫 출하를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지금까지 혈장분획제제를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으며 자국민 혈장 기반으로 생산된 혈장분획제제가 공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는 2일 안동공장에서 인도네시아 혈장을 원료로 제조된 혈장분획제제 완제품의 초도분을 출하했다. 인도네시아 혈장으로 만든 완제품 출하 및 독점적 공급은 2023년 인도네시아 복지부가 SK플라즈마의 현지 합작법인 SK플라즈마 코어 인도네시아를 '혈장분획제제 자급화 프로젝트' 사업
  • '박테리아 항암제' 씨앤큐어, 산업부 장관상 수상…올해만 R&D 과제 50억 원 확보
    '박테리아 항암제' 씨앤큐어, 산업부 장관상 수상…올해만 R&D 과제 50억 원 확보
    바이오 2025.12.04 10:05:04
    박테리아 항암제 개발 기업 씨앤큐어(CNCure)가 ‘2025 바이오산업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혁신적인 박테리아 기반 항암 기술 개발 성과를 공식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씨앤큐어는 핵의학과 전문의인 민정준 화순전남대병원장이 2019년 설립한 박테리아 항암제 개발사다. 공동대표 체제로 민 대표가 연구개발(R&D)을, 박중곤 대표가 경영 전반을 이끌고 있다. 씨앤큐어는 올해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과제를 포함해 총 4개의 국가 R&D 과제(총 사업비 50억 원
  • "전 세계 유일 기술" 토모큐브, 오가노이드 측정 시장 선점 기대[Why 바이오]
    "전 세계 유일 기술" 토모큐브, 오가노이드 측정 시장 선점 기대[Why 바이오]
    바이오 2025.12.04 08:53:15
    오가노이드 기반 신약 개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3D 세포 이미징 기업 토모큐브(475960)가 수혜주로 떠오르고 있다. 토모큐브는 두꺼운 오가노이드를 비침습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유일한 기술을 보유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승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리포트를 내고 “전 세계적으로 오가노이드 기반 임상 활용이 3~5년 내 빠르게 확산될 전망”이라며 “토모큐브는 오가노이드 측정에 경쟁사가 없는 유일한 솔루션을 보유한 만큼 빅파마와의 공동개발 프로젝트 완료 시 2~3조원 TAM(전체 시장 규모)을 독식할 수
  • 뉴로핏, 알츠하이머 시장 확대에 미소…릴리·로슈와 협업 성과 기대 [Why 바이오]
    뉴로핏, 알츠하이머 시장 확대에 미소…릴리·로슈와 협업 성과 기대 [Why 바이오]
    바이오 2025.12.04 08:38:46
    뇌 질환 진단·치료 인공지능(AI) 기업 뉴로핏(380550)이 알츠하이머 시장 확장로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승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리포트를 통해 “뇌질환 시장 확장에 따른 AI 진단 기업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내년 알츠하이머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공동연구개발 업데이트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뉴로핏은 뇌질환 진단부터 치료·부작용 관리까지 연결되는 ‘전주기 솔루션’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MRI·PET 기반 정량화 기술을 통해 치매 등 퇴행성 뇌
  • '18일 상장' 알지노믹스, 주가 상승 여력 큰 결정적 이유 [Why 바이오]
    '18일 상장' 알지노믹스, 주가 상승 여력 큰 결정적 이유 [Why 바이오]
    바이오 2025.12.04 08:15:00
    이달 18일 코스닥에 상장하는 알지노믹스의 주가 상승 여력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통상 신약 플랫폼을 보유한 기업은 확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지만 알지노믹스는 기업 가치 산정에 일라이릴리와의 플랫폼 기술이전 계약만을 반영했기 때문이다. 이성욱 알지노믹스 대표는 3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증권신고서 제출 단계에서 매출 산정을 보수적으로 하다보니 확실한 단계까지 가지 않은 것들은 모두 제외했다”며 “플랫폼 추가 계약 시점을 2027년으로 잡고 매출을 산정했지만 현재 일라이릴리와 비슷한 플랫폼 계약을
  • 올해 사상 최고 예상 'K의료관광', 내년부턴 최고 장점 사라진다는데…
    올해 사상 최고 예상 'K의료관광', 내년부턴 최고 장점 사라진다는데…
    바이오 2025.12.04 08:00:00
    미용성형 시술에 붙는 10%의 부가가치세를 외국인 환자에 한해 환급해주는 특례가 올해로 일몰돼 'K의료관광'에 타격이 우려된다. K의료관광은 '가성비' 전략을 내세우면서 작년 처음 환자 100만명 시대를 열었고 올해 관광객은 이보다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외국인 환자 혜택이 없어져 새로운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 예산안 및 예산부수법안에서 ‘외국인 관광객 대상 미용성형 의료용역 부가가치세 환급’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 인하대병원, 격리 중환자실 증설…"감염·중증 치료 역량 강화"
    인하대병원, 격리 중환자실 증설…"감염·중증 치료 역량 강화"
    바이오 2025.12.03 18:37:38
    인하대병원은 최근 격리 중환자실 13병상을 증설하고 가동하면서 원내 1인 음압병실 및 격리 중환자실의 총 병상 수가 36병상으로 늘어났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격리 중환자실 확장은 감염병과 중증 환자 치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격리 중환자실은 개별 환자에게 최적화된 치료 공간으로 음압 시스템을 갖췄다. 환자나 의료진에게 필요한 맑은 공기를 급기구로 공급하고, 병실 공기는 강력한 헤파필터로 세균과 바이러스를 걸러서 배기구로만 배출한다. 의료현장에선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음압병실 확충의 필요성이 부각됐다. 신규 감염병 확
  • 의협 "尹 정부 실패 원인은 의료농단…법적 책임 물을 것"
    의협 "尹 정부 실패 원인은 의료농단…법적 책임 물을 것"
    바이오 2025.12.03 18:30:44
    의사단체가 '12·3 비상계엄' 발생 1주년을 맞은 3일 윤석열 정부의 실패 원인 중 하나로 '의료 농단'을 지목하며 "다시는 같은 일이 벌어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계엄 사태에 이르기까지 전 정권이 실패한 중요한 원인 중 하나는 의료 농단이었다"며 "감사원 감사에서도 전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정책은 타당성과 근거가 현저히 부족하고, 그 추진 과정 또한 일방적이고 허점투성이였음이 명백히 확인
  • HPV 백신 男 접종도 지원…질병청 내년 예산 1조3359억 원
    HPV 백신 男 접종도 지원…질병청 내년 예산 1조3359억 원
    바이오 2025.12.03 18:19:54
    국가 공중보건위기 상황 대응 차원에서 수도권과 호남권에 감염병 전문병원을 구축하기 위한 예산이 대폭 늘었다. 그간 여성으로 한정됐던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 지원 대상이 남아로 확대됨에 따라 관련 예산도 새롭게 편성됐다. 질병관리청은 2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2026년도 예산이 1조3359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예산 1조2661억 원과 비교하면 5.5%(698억 원) 증가한 규모다. 주요 사업비(1조1998억 원)와 인건비(1196억 원)가 각각 5.9%, 2.1%씩 증액됐다. 내년도 질병청
  • 낮에 안 졸리고 기침 집중 치료…감기약도 '맞춤형'이 대세 [헬시타임]
    낮에 안 졸리고 기침 집중 치료…감기약도 '맞춤형'이 대세 [헬시타임]
    바이오 2025.12.03 17:57:43
    제약업계가 겨울을 맞아 맞춤형 감기약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잠이 오는 성분을 뺀 ‘데이용’ 제품, 기침만 집중 공략하는 감기약 등 생활패턴과 증상에 따라 세분화하고 있다. 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069620)은 최근 낮과 밤의 생활패턴에 맞춘 감기약인 '씨콜드프리미엄정'을 출시했다. 주간용은 졸음을 유발할 수 있는 항히스타민 성분을 뺐고, 야간용은 항히스타민제이자 진정 성분인 디펜히드라민을 포함해 숙면을 돕도록 설계했다. 감기약 매출 1위 동아제약도 9월 기존 종합감기약인 판피린큐에서 카페인을 배제하고
  • "日환자 반토막 날 판"…가성비 하락에 K의료관광 '발 동동'
    "日환자 반토막 날 판"…가성비 하락에 K의료관광 '발 동동'
    바이오 2025.12.03 17:49:13
    미용성형 시술에 붙는 10%의 부가가치세를 외국인 환자에 한해 환급해주는 특례가 올해로 일몰돼 'K의료관광'에 타격이 우려된다. K의료관광은 '가성비' 전략을 내세우면서 작년 처음 환자 100만명 시대를 열었고 올해 관광객은 이보다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외국인 환자 혜택이 없어져 새로운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 예산안 및 예산부수법안에서 ‘외국인 관광객 대상 미용성형 의료용역 부가가치세 환급’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 [단독] 종근당, 에이슬립과 협력…수면무호흡증 진단보조앱 판다
    [단독] 종근당, 에이슬립과 협력…수면무호흡증 진단보조앱 판다
    바이오 2025.12.03 17:35:21
    종근당(185750)이 인공지능(AI) 수면분석 솔루션 기업 에이슬립과 손잡고 디지털헬스케어 시장 영향력을 확대한다. 3일 의료계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종근당은 이날 오후 충정로 본사에서 에이슬립과 수면무호흡증 진단 보조 앱(app) '앱노트랙'의 국내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내년 1월 1일부터 국내 병의원을 대상으로 앱노트랙의 영업·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에이슬립 관계자는 "비만,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 분야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춘 종근당과 협력하게 돼
  • 인벤티지랩, 의료용대마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 순항 소식에 주가 10%↑[Why 바이오]
    인벤티지랩, 의료용대마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 순항 소식에 주가 10%↑[Why 바이오]
    바이오 2025.12.03 17:19:03
    인벤티지랩(389470)이 의료용 대마 장기지속형 주사제 IVL5005 개발 현황을 밝히며 회사 주가가 10% 이상 올랐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인벤티지랩은 전 거래일 대비 11.06% 오른 7만 8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인벤티지랩은 이날 유한건강생활과 공동으로 의료용 대마 성분인 CBD 기반 장기지속형 주사제 IVL500의 개발 현황과 규제기관 협의 내용을 밝혔다. 회사는 “CBD 기반 의약품 후보물질의 GLP 독성시험을 완료했고, 글로벌 파트너들과 임상 개발 전략을 협의 중”이라며 “FDA 희귀의약품 지정(ODD)을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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