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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렉라자’ 매출 성장, 또 성장… 유한양행 실적 개선 계속된다
    바이오 2025.07.21 06:00:00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은 최초의 국산 항암제 ‘렉라자(레이저티닙)’의 매출이 올 2분기에 급증했다. 이에 따라 렉라자의 판매 로열티를 수령하는 유한양행(000100)과 오스코텍(039200)의 실적도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존슨앤드존슨(J&J)은 최근 2분기 실적발표에서 렉라자와 ‘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의 합산 글로벌 매출이 1억 7900만 달러(약 2500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9% 성장한 수치다. 전분기에 비해서는 27% 증가했다. 올 상반기 누적 매출
  • 10초 검사로…2주 이내 부정맥 발생시점 예측한다
    10초 검사로…2주 이내 부정맥 발생시점 예측한다
    바이오 2025.07.21 05:30:00
    세계 최초로 간단한 심전도(ECG) 검사만으로 2주 이내에 부정맥이 발생할 시점을 정밀 예측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20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대목동병원은 최근 인공지능(AI) 기반 부정맥 예측 솔루션 '맥케이(Mac'AI)'의 처방을 시작했다. 맥케이는 부정맥 의심 환자의 ECG를 AI로 분석해 향후 14일 이내 발생할 부정맥의 시점을 예측한다. 이를 통해 의료진이 환자에게 언제,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 지 근거를 제공해 뇌졸중 등 심각한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다. 신태영 이대목동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 전공의, 필수패키지 '백지화→재검토'로… "특혜 반대' 청원도 2만5000여명
    전공의, 필수패키지 '백지화→재검토'로… "특혜 반대' 청원도 2만5000여명
    바이오 2025.07.21 05:30:00
    사직 전공의들이 ‘백지화’를 주장했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 대해 ‘재검토를 위한 협의체 구성’ 등 한발 물러선 3대 대정부 요구 사항을 내놓았다. 지난해 2월 7대 요구를 발표한 후 1년 5개월 만의 수정안이다. 비록 원론적 수준이지만 큰 틀에서 정부의 정책 방향과 일치하는 사항들도 있어 협상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의료계 안팎에서는 단순한 복귀 전제 조건이 아니라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좋은 의사를 양성하기 위한 양질의 교육과 수련 시스템을 마련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하지만 정부가 사직 전공의, 유급
  • ‘3대요구 압축’ 전공의 복귀 논의 급물살…“특혜 반대” 2만5000명 육박
    ‘3대요구 압축’ 전공의 복귀 논의 급물살…“특혜 반대” 2만5000명 육박
    바이오 2025.07.20 20:16:45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 추진에 반발해 학교와 수련병원을 떠났던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1년 5개월 여 만에 복귀 의사를 밝혔지만 여론은 싸늘하다. 사진 전공의, 유급 의대생들의 복귀 시 정부의 특혜 부여를 반대한다는 국민 청원은 게재 사흘만에 2만 4000여 명이 동의했다. 20일 국회전자청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 17일 게재된 '의대생·전공의에 대한 복귀 특혜 부여 반대에 관한 청원' 게시글의 동의자는 이날 오후 8시 기준 2만4057명을 기록했다. 청원인은 "전공의 부재로 인해
  • 전공의 '필수패키지' 백지화서 재검토로 선회…복귀 후 입영연기 등 쟁점될 듯
    전공의 '필수패키지' 백지화서 재검토로 선회…복귀 후 입영연기 등 쟁점될 듯
    바이오 2025.07.20 18:12:03
    사직 전공의들이 ‘백지화’를 주장했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 대해 ‘재검토를 위한 협의체 구성’ 등 한발 물러선 3대 대정부 요구 사항을 내놓았다. 지난해 2월 7대 요구를 발표한 후 1년 5개월 만의 수정안이다. 비록 원론적 수준이지만 큰 틀에서 정부의 정책 방향과 일치하는 사항들도 있어 협상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의료계 안팎에서는 전공의 수련과 관련한 협상이 단순한 복귀 전제 조건이 아니라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좋은 의사를 양성하기 위한 양질의 교육과 수련 시스템을 마련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대한전
  • 연구비 1000만원 쓰고 고작 4~5쪽 논문…국립재활원 부실 운영
    연구비 1000만원 쓰고 고작 4~5쪽 논문…국립재활원 부실 운영
    바이오 2025.07.20 18:10:39
    국립재활원이 부설 재활연구소에서 진행한 자체연구, 외부용역 연구, 재활원 내 환자 대상 임상연구 등 연구개발 전반을 부실하게 관리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 사업을 진행할 때 거쳐야 하는 심의위원회를 제대로 진행하지 않은 것은 물론 논문의 분량이나 외부학술지 등재 횟수 등 성과지표도 부실했다. 2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립재활원 종합감사 결과 자체 예산으로 시행하는 재활에 관한 내부연구의 부적정한 관리, 외부기관과 용역 계약을 맺고 수행하는 연구개발용역과제에 대한 부적정한 선정평가 시행으로 각각 기관경고 처분을 내렸다. 임상연구 관
  • 한발 뺀 전공의 "필수의료 패키지 재검토"
    한발 뺀 전공의 "필수의료 패키지 재검토"
    바이오 2025.07.20 17:43:47
    사직 전공의들이 ‘백지화’를 주장했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 대해 ‘재검토를 위한 협의체 구성’ 등 한발 물러선 3대 대정부 요구 사항을 내놓았다. 지난해 2월 7대 요구를 발표한 후 꿈쩍 않던 전공의들이 1년 5개월 만에 수정안을 제시한 것이다. 비록 원론적 수준이지만 큰 틀에서 정부의 정책 방향과 일치하는 사항들도 있어 협상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19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열어 약 6시간의 회의 끝에 △윤석열 정부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재검토를 위한 현장
  • 정부, 신종마약 확산 방지 총력…임시마약류 지정 심사 2주로 단축
    정부, 신종마약 확산 방지 총력…임시마약류 지정 심사 2주로 단축
    바이오 2025.07.20 14:02:20
    정부가 신종 마약 단속을 위해 현재 40일인 임시마약류 심사 기간을 2주일 내외로 단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 따르면 신종 마약 심사 절차를 간소화하는 방향으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이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다. 식약처는 신종 마약을 1·2등급으로 구분하는 절차를 폐지하고 모두 임시마약류(2종)로 분류해 마약류 지정까지 걸리는 시간을 2주일 안팎으로 줄일 계획이다. 신종 마약은 공항·항만 반입이나 국내 유통 정황이 발견돼도 임시마약류로 지정되기 전까지는 단속할 수 없는 만
  • 식약처가 콕 집어낸 '이 기업'…암 치료 게임체인저 될까
    식약처가 콕 집어낸 '이 기업'…암 치료 게임체인저 될까
    바이오 2025.07.20 10:00:00
    면역항암제 개발기업 티카로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바이오챌린저(Bio-challenger)’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티카로스의 고형암 표적 CAR-T 치료제 'TC091'이 식약처 바이오챌린저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바이오챌린저는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 기술 기반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제품화를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부터 비임상 단계 후보물질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식약처는 혁신성, 의료적 중요성, 실용화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국내 개발 신약 후보를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TC0
  • 전공의, 필수의료 패키지 '재검토 협의체' 요구로 물러서… 복귀 논의 속도 주목
    전공의, 필수의료 패키지 '재검토 협의체' 요구로 물러서… 복귀 논의 속도 주목
    바이오 2025.07.20 05:30:00
    전공의들이 정부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 대해 ‘재검토를 위한 협의체 마련’을 주장하는 등 완화된 대정부 요구안을 내면서 복귀를 위한 정부, 정치권, 수련병원 등과 논의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수련협의체를 만들어 신속하게 전공의 복귀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에 협의체 구성까지는 어렵지 않아 보인다. 다만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자체를 재검토하기는 의료개혁을 추진하려는 정부 입장에서 부담스러울 수 있기에 세부 협상에 들어갈 경우 순조롭지는 못할 전망이다. 원론적 ‘대정
  • ‘이열치열’도 체질 따라…복날 꼭 찾는 삼계탕, 이런 사람에겐 독[일터 일침]
    ‘이열치열’도 체질 따라…복날 꼭 찾는 삼계탕, 이런 사람에겐 독[일터 일침]
    바이오 2025.07.20 05:30:00
    오늘은 절기상 ‘초복(初伏)’이다. 삼복(三伏) 가운데 첫 번째 복날인 초복은 일 년 중 가장 무덥고 기력이 떨어지기 쉬운 시기다. 이 때의 ‘복(伏)’은 뜨거운 날씨에 지쳐 기운이 꺾이고 몸이 처지는 시기를 표현하기 위해 ‘엎드릴 복’ 자를 쓴다. 최근 들어 발생한 폭염과 절기의 의미가 자연스레 맞물리는 대목이다. 우리 조상들은 복날마다 특별한 음식을 먹는 풍습을 이어왔다. 뜨거운 기운으로 더위를 다스린다는 ‘이열치열(以熱治熱)’의 지혜를 바탕으로 따뜻한 성질의 음식을 섭취하며 땀과 함께 체내 노폐물을 배출하고 몸속 기운을 되찾았
  • 전공의 단체, '필수의료 패키지 재검토' 등 대정부 3개 요구 확정
    전공의 단체, '필수의료 패키지 재검토' 등 대정부 3개 요구 확정
    바이오 2025.07.20 00:04:30
    전공의 단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19일 전 정권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재검토하기 위해 현장 전문가 중심으로 협의체 구성을 정부에 요구하기로 했다. 대전협은 이를 비롯해 정부와 협상에서 요구할 세 가지 사항을 확정했다. 대전협 비대위는 이날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 대강당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열어 대정부 요구사항을 참석한 138단위 중 124단위 찬성으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의결된 요구사항은 △윤석열 정부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재검토를 위한 현장 전문가 중심의 협의체 구성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 및 수련 연
  • 대정부 요구 논의 위해 모인 전공의 "중증·핵심의료 재건 위해 필요"
    대정부 요구 논의 위해 모인 전공의 "중증·핵심의료 재건 위해 필요"
    바이오 2025.07.19 18:43:30
    의정갈등 속에 의료 현장을 떠나 집단 사직했던 전공의들이 19일 모여 수련을 재개하기 위한 구체적 대정부 요구를 논의하고 나섰다.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 대강당에서 새로운 대정부 요구사항을 확정해 의결하기 위한 임시대의원총회를 열었다. 수련병원별 전공의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의협에서도 김택우 회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최근 복귀 선결조건을 묻는 설문조사에서 윤석열 정부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와 의료개혁 실행 방안 재검토를 1순위로, 입대·입영대기 전공의의
  • “수술 5일 만에 퇴원…스쿼트에 골프 라운딩까지” 서울대병원 로봇 간이식 새 지평[메디컬 인사이드]
    “수술 5일 만에 퇴원…스쿼트에 골프 라운딩까지” 서울대병원 로봇 간이식 새 지평[메디컬 인사이드]
    바이오 2025.07.19 10:00:00
    48세 A씨는 만성 B형 간염을 앓던 중 지난해 간암을 진단받고 간이식을 결정했다. 기증자는 대학생인 딸이었다. 서울대병원 간이식팀은 3월 기증자에게는 복강경 수술을, 수혜자인 A씨에게는 로봇 간이식 수술을 진행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두 사람 모두 수술 5일 만에 퇴원하며 기존 간이식 수술에 비해 획기적으로 빠른 회복 속도를 보였다. 수술 100일이 지난 지금 A씨는 골프 라운딩에서 기존 드라이버 비거리의 90%를 회복할 정도로 건강을 되찾았다. 살아있는 기증자의 간을 이식하는 생체 간이식 수술은 과거 복잡하고 회복 기간이 오래
  • 쉰넘어 빠진 이 방치? 암 발생 위험 최대 18% 뛴다[헬시타임]
    쉰넘어 빠진 이 방치? 암 발생 위험 최대 18% 뛴다[헬시타임]
    바이오 2025.07.19 07:00:00
    충치나 치은염, 치아 상실 등 구강질환이 있으면 암 발생 뿐 아니라 사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50세 이상 장년층이 빠진 치아를 방치하면 암 발생 위험이 최대 18%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계형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 교수와 이승연 서울시보라매병원 공공부문 박사는 2009년 구강검진을 받은 성인 384만 5280명을 13년에 걸쳐 추적 관찰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18일 밝혔다. 연구팀은 2006~2019년까지 이들의 국민건강보험공단 진료 기록과 통계청 사망자료를 연계해 구강질환 보유 여부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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