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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상머리에서만 정책 안 나와… 현장 목소리 밑거름" 오유경 식약처장의 소통
    "책상머리에서만 정책 안 나와… 현장 목소리 밑거름" 오유경 식약처장의 소통
    바이오 2025.07.23 05:30:00
    “허심탄회한 현장의 목소리들이 정책 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겁니다. 공무원 책상머리만으로는 좋은 정책이 나올 수 없습니다. ‘열린마당’은 열린 마음으로 목소리를 듣겠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22일 서울 중구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 의약품·한약·화장품·의료기기 등 의료제품 업계 관계자는 물론 환자·소비자단체, 학계, 전문가 등 관계자 50여명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한 ‘식의약 정책이음 열린마당’에 모였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행사를 시작하면서 “국민이 안심하고 현장에
  • 대웅제약이 점찍은 '250조' 신사업… 슬림한 조직으로 승부수
    대웅제약이 점찍은 '250조' 신사업… 슬림한 조직으로 승부수
    바이오 2025.07.23 05:00:00
    대웅제약(069620)이 글로벌 250조 원 규모의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셀트리온(068270) 출신의 바이오 전문가 홍승서 박사를 BS사업본부장으로 선임하고 슬림하고 유연한 조직 기반의 실행력을 앞세워 항체의약품을 중심으로 시장 선점에 나선다.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 만료가 잇따르고 의료 재정 절감을 위한 수요가 맞물리며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다. 시장조사업체 IMARC는 지난해 265억 달러(약 36조 원)였던 시장 규모가 2033년에는 1851억 달러(약 250조 원)까지 커질 것으로 내
  • 전공의단체 “정은경 복지장관 환영…의료재건 위한 대화 희망”
    전공의단체 “정은경 복지장관 환영…의료재건 위한 대화 희망”
    바이오 2025.07.22 18:17:38
    전공의단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22일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의 취임을 환영하며 "무너진 중증·핵심 의료 재건을 위한 진정성 있는 대화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대한민국이 직면한 중대한 위기와 도전에 장기화된 의정갈등이 한 축을 차지하는 것에 대해 젊은 의사들도 마음이 무겁다”며 “어려운 과정이지만 우리는 반드시 풀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복지부가 전일(21) ‘전공의 3대 요구안’과 관련해 수련협의체 구성 의사를 밝힌 것을 언급하며 “수련환경
  • 의사단체, 수해 입은 산청군에 의료지원단 파견
    의사단체, 수해 입은 산청군에 의료지원단 파견
    바이오 2025.07.22 18:07:43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전국재해구호협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와 함께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에 의료지원단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수해 현장의 이재민들은 세균성 이질, 장티푸스 등 수인성 전염병 감염에 노출되기 쉽다. 특히 이재민 중에는 만성적인 기저 질환을 앓는 고령층이 많아 건강이 악화할 우려가 크다. 의협은 산청군 이재민들이 임시 거처하는 산엔청 복지관, 산청중학교 기숙사에 의사, 간호조무사, 행정직 등으로 구성한 의료지원단을 23일 급파하기로 했다. 박명하 의협 상근부회장이 의협 긴급의료지원재난본부장을,
  • 夏마터면 속 뒤집힌다…고온다습, 식중독 주의보 [헬시타임]
    夏마터면 속 뒤집힌다…고온다습, 식중독 주의보 [헬시타임]
    바이오 2025.07.22 17:40:49
    고온다습한 여름은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과 바이러스가 잘 증식하는 시기다. 특히 장마철은 습도가 높고 낮 최고기온이 35℃ 이상 지속되기 때문에 음식이 변질되기 쉽다. 세균 번식도 활발해 식중독 발생률이 증가한다. 휴가철을 맞아 캠핑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개인위생 관리와 음식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5년(2020~2024년)간 살모넬라 식중독 발생 건수(신고 기준)는 총 204건, 환자 수는 7788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7~9월 발생 건수가 10
  • 夏염없이 펄펄 끓는다…해외여행 감염병 경고등 [헬시타임]
    夏염없이 펄펄 끓는다…해외여행 감염병 경고등 [헬시타임]
    바이오 2025.07.22 17:40:13
    7월 말에서 8월 초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 인천공항은 해외로 떠나는 인파로 붐빈다. 하지만 모든 여행이 유쾌한 기억만을 남기지는 않는다. 동남아 여행객 10명 중 3~4명에서 ‘여행자 설사’가 나타나는 등 여행 뒤에 건강 문제를 겪는 경우가 적지 않다. 염준섭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해외여행을 준비할 때는 지역 단위의 위험을 고려해 개인 건강 상태에 맞춘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여행 전 준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이다. 감염병 예방 백신을 접종해 보호 항체가 형성되기까지는 최소 2주가 걸리
  • 소통 나선 오유경 식약처장 "현장 목소리 정책으로"
    소통 나선 오유경 식약처장 "현장 목소리 정책으로"
    바이오 2025.07.22 17:29:33
    “허심탄회한 현장의 목소리들이 정책 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겁니다. 공무원 책상머리만으로는 좋은 정책이 나올 수 없습니다. ‘열린마당’은 열린 마음으로 목소리를 듣겠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22일 서울 중구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 의약품·한약·화장품·의료기기 등 의료제품 업계 관계자는 물론 환자·소비자단체, 학계, 전문가 등 관계자 50여명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한 ‘식의약 정책이음 열린마당’에 모였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행사를 시작하면서 “국민이 안심하고 현장에
  • "美트럼프 정부, 국립보건원 예산 삭감으로 연간 신약 2개 감소"
    "美트럼프 정부, 국립보건원 예산 삭감으로 연간 신약 2개 감소"
    바이오 2025.07.22 16:59:0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예산을 삭감하면서 연간 출시되는 신약이 2개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2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미국 의회예산처(CBO)는 최근 NIH 예산 삭감과 미국 식품의약국(FDA) 심사기간 지연이 신약 개발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보고서를 공개했다. 미국 연방의회가 2026년도 회계연도 예산안 심의에 돌입한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와 공화당은 각 연방기구의 예산을 삭감하는 계획안을 제출했다. 트럼프 행정부와 공화당은 NIH의 2026년 예산을 2025년 455
  • 삼성에피스 "美 오리지널 약값 낮추면 시밀러 시장도 축소”
    삼성에피스 "美 오리지널 약값 낮추면 시밀러 시장도 축소”
    바이오 2025.07.22 16:44:3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약가 인하 정책이 궁극적으로 바이오시밀러 시장도 위축시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그동안 바이오시밀러 분야에는 오히려 호재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인 상황이어서 눈길을 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2일 '2025년 3분기 미국 바이오시밀러 시장 보고서'를 통해 “미국 보건복지부가 하반기 중 ‘최혜국 대우 약가 정책’에 대한 법제화 논의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리지널 의약품의 약값이 인위적으로 낮아질 경우 바이오시밀러 시장도 크게 위축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트럼프 행정부
  • 이니바이오, 톡신 ‘이니보’ 페루 허가… 중남미 교두보 확보
    이니바이오, 톡신 ‘이니보’ 페루 허가… 중남미 교두보 확보
    바이오 2025.07.22 15:53:39
    이니바이오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이니보’가 페루 의약품관리국으로부터 신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태국에 이어 3개월 만에 중남미 시장 진입에 성공하면서 글로벌 진출에 속도가 붙고 있다. 페루는 중남미 내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성장세가 가파른 국가로 이번 허가를 통해 이니보의 글로벌 브랜드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니바이오는 2022년 현지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유통업체와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번 허가를 통해 현지 마케팅과 유통망을 본격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허가를 발판
  • 아이티켐 "SK바이오텍, 에스티팜 등 협업 통해 한국의 머크로 도약"
    아이티켐 "SK바이오텍, 에스티팜 등 협업 통해 한국의 머크로 도약"
    바이오 2025.07.22 15:33:44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아이티켐이 SK바이오텍, 에스티팜, LG디스플레이 등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한국의 머크(독일 기업)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인규(사진) 아이티켐 대표는 22일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의약품과 전자제품 소재를 같이 만든다는 게 생소할 수 있지만 핵심 제조 기술, 설비 등은 크게 다르지 않다”며 “머크 같은 글로벌 소재 기업이 두 가지 포트폴리오를 동시에 가져가고 있으며 아이티켐도 두 분야에서 모두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티켐은 의약품, 디스플레이, 기타(이차전지
  • 대전협-의학회 "전공의 수련 연속성 보장, 의료공백 피해 최소화 협력"
    대전협-의학회 "전공의 수련 연속성 보장, 의료공백 피해 최소화 협력"
    바이오 2025.07.22 13:54:43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대한의학회와 전공의 수련 연속성을 확보하고 의료 공백에 따른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전협은 전날 한성존 비상대책위원장 등 지도부가 이진우 대한의학회장 등과 간담회를 열어 의료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며 이같이 전했다. 간담회에서 이들은 전공의 수련 단절과 신규 전문의 급감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면서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해 교육 체계 개편도 논의하기로 했다. 대전협이 지난 19일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제시한 대정부 3대 요구사항에 대해서도 논의
  • 스테로이드 불법 제조·판매 12.6억 챙긴 母子 적발… "성기능 장애, 절대 사용금지"
    스테로이드 불법 제조·판매 12.6억 챙긴 母子 적발… "성기능 장애, 절대 사용금지"
    바이오 2025.07.22 13:15:55
    스테로이드를 비롯한 무허가 의약품을 불법으로 제조·판매해 약 12억 6000만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일가족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적발됐다. 허가 없이 만든 스테로이드를 무분별하게 투약하면 성기능 장애, 세균 감염, 면역체계 파괴 같은 심각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절대 사용하면 안 된다. 식약처는 22일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브리핑을 열어 무허가 의약품을 불법 제조·판매한 일가족 2명을 약사법·보건범죄특별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주범인 아들 30대 김 모 씨는 구속됐
  • 정은경 복지장관 "국민-의료계 모두 공감할 '국민중심 의료개혁' 추진"
    정은경 복지장관 "국민-의료계 모두 공감할 '국민중심 의료개혁' 추진"
    바이오 2025.07.22 12:25:50
    정은경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이 22일 취임사를 통해 국민과 의료계가 모두 공감할 수 있는 국민 중심 의료 개혁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인사청문회에 이어 재차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날 취임식에서 “국민 중심 보건의료체계를 구축하겠다”며 “국민에게 필요한 진료를 적시 제공하고 지속 가능성도 확보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를 도입해 적정 인력 규모에 대한 과학적 추계를 시행하고, 지역·필수·공공 의료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충분한 보상도 하겠다”고 말했다. 국립대병원 업무를 복지부
  • ‘의사 출신’ 복지장관 임명에…의협, 환영 “의료 정상화 전환점 되길”
    ‘의사 출신’ 복지장관 임명에…의협, 환영 “의료 정상화 전환점 되길”
    바이오 2025.07.22 11:29:43
    의사단체가 22일 정은경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 임명을 축하하며 "국민 건강을 위한 보건의료 정상화의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이날 낸 입장문에서 "정 장관이 의료계와의 진정성 있는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보건의료 정책을 수립하고 국민과 의료인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루빨리 전공의들이 수련을 재개하고, 의대생들이 교육 현장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화의 장이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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