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에피스홀딩스 분할 전 시가총액 회복할까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에피스홀딩스 분할 전 시가총액 회복할까
    바이오 2025.11.30 10:00:00
    인적 분할 후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된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와 삼성에피스홀딩스(0126Z0)가 분할 전 시가총액 탈환을 눈앞에 뒀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8일 장 마감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시가총액은 74조 3896억 원, 삼성에피스홀딩스의 시가총액은 10조 6748억 원으로 통합 시가총액은 85조 644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분할 전(거래정지 직전인 지난달 29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시가총액 86조 9035억 원 보다 1조 8391억 원 낮은 수치다. 변경 상장 당일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에피스홀딩스의 합산 시가
  • "약국뺑뺑이 해결" vs. "신종리베이트" 닥터나우 방지법, 갑론을박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약국뺑뺑이 해결" vs. "신종리베이트" 닥터나우 방지법, 갑론을박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바이오 2025.11.30 05:44:00
    국내 최대 비대면진료 플랫폼 기업인 닥터나우를 겨냥한 ‘약사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가 유력시되면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여당이 '신종 리베이트' 가능성을 들어 닥터나우가 1년 넘게 합법적으로 운영해 온 의약품 유통사업을 막기 위한 법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 발단이다. 닥터나우는 지난 28일 국회의원 전원에게 호소문을 보내 사실상 사업 중단 위기를 호소하고 나섰다. 스타트업 업계는 이미 적법하게 허가된 사업에 대해 법적 근거 없이 우려만으로 금지시키는 법안이 추진된다는 점에서 ‘제2의 타다금지법’이라고
  • '키트루다' 넘어선 릴리 독주에…노보, 고용량 위고비 카드 꺼냈다
    '키트루다' 넘어선 릴리 독주에…노보, 고용량 위고비 카드 꺼냈다
    바이오 2025.11.29 15:00:00
    미국 일라이 릴리가 비만치료제로 전 세계 매출 1위 의약품인 미국 머크(MSD)의 ‘키트루다'를 제치고 새로운 강자로 올라서며 독주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이에 노보 노디스크는 고용량·경구용 제품 출시로 시장 재탈환에 나섰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노보 노디스크는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고용량(7.2㎎) '위고비' 주사제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는 현재 최고 용량인 2.4㎎의 3배에 달하는 제품이다. 고용량 위고비는 FDA의 '국가 우선 바우처(CNPV)' 프로그
  • 불시에 찾아오는 뇌경색…재관류술 후 ‘이차손상’ 막을 해법 찾았다[헬시타임]
    불시에 찾아오는 뇌경색…재관류술 후 ‘이차손상’ 막을 해법 찾았다[헬시타임]
    바이오 2025.11.29 13:08:00
    체온을 일시적으로 낮춰 뇌손상을 줄이는 '저체온치료'가 혈관을 재개통하는 뇌경색 치료 이후 발생하는 2차 뇌손상에도 안전하게 적용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은 한문구·강지훈 신경과 교수 연구팀은 분당서울대병원·동아대병원·계명대동산병원·서울아산병원 등 5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전향적 다기관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을 통해 혈관 재개통술을 받은 뇌경색 환자에게 저체온치료를 실행했을 때의 안전성을 세계 최초로 입증했다고 28일 밝혔다. 급성 뇌경색은 뇌로
  • “달리기 중 갑자기 실신” 소아심장 전문의가 말하는 위험 신호 [건강 팁]
    “달리기 중 갑자기 실신” 소아심장 전문의가 말하는 위험 신호 [건강 팁]
    바이오 2025.11.29 09:00:00
    평소 건강하던 초등학교 2학년 A군이 운동장에서 달리기를 하던 중 갑자기 쓰러져 의식을 잃었다. A군은 현장에 있던 교사의 신속한 심폐소생술과 119구급대의 전기충격치료를 포함한 응급처치로 맥박이 돌아왔고 대학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집중치료를 받은 끝에 의식을 되찾았으나 심장돌연사 직전까지 갔던 경험은 A군과 부모는 물론 친구, 교사 모두에게 지울 수 없는 충격을 남겼다. 흔히 급성 심정지는 고령자에서만 발생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도 심정지는 일어날 수 있다. 실제 2022년 발생한 급성 심정지의 약 2%는 1
  • 제네릭 25% 낮추고 희귀치료제 등재는 100일로… 약가·급여 구조 전면 손본다
    제네릭 25% 낮추고 희귀치료제 등재는 100일로… 약가·급여 구조 전면 손본다
    바이오 2025.11.29 08:00:00
    제네릭(복제약) 가격이 최대 25% 낮아지고 희귀질환 치료제의 건강보험 등재 기간은 240일에서 100일 이내로 단축된다. 정부가 제네릭 중심의 왜곡된 수익 구조를 바로잡고 혁신 신약과 희귀의약품에 대한 보상과 접근성을 동시에 높이겠다는 취지로 약가·등재 제도 전반의 구조 개편에 나섰다.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는 28일 제22차 회의를 열고 △제네릭 약가 산정률 조정 △희귀질환 치료제 패스트트랙 도입 △비용효과성 평가 방식 개선 △사후관리 정례화 등 주요 개편안을 의결했다. 정부는 먼저 제네릭 약가 산정률을 현행
  • 제약·바이오업계 "정부 약가제도 개편안, 산업 발전 저해할 수 있어"
    제약·바이오업계 "정부 약가제도 개편안, 산업 발전 저해할 수 있어"
    바이오 2025.11.29 07:00:00
    제네릭(복제약) 약가 인하 등을 골자로 한 정부의 약가제도 개편안이 공개되자 제약·바이오 업계는 산업 경쟁력 약화를 불러올 것이라며 반대 의사를 표시했다. 국내 주요 제약사들이 제네릭 판매에 따른 수익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하고 있는 현실을 도외시한 결정이라는 게 주된 반응이다. 보건복지부는 28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제네릭과 특허 만료 의약품의 약가 산정률을 현행 오리지널 의약품의 최대 53.55%에서 40%대로 내리는 방안을 담은 개편안을 보고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중심으로 한 ‘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
  • 희귀질환 치료제 급여 심사, 240일→100일로 대폭 준다
    희귀질환 치료제 급여 심사, 240일→100일로 대폭 준다
    바이오 2025.11.28 19:01:59
    희귀 질환 환자들이 새로 나온 치료제에 대해 건강보험 혜택을 받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현재 최대 240일에서 100일 이내로 대폭 줄어든다. 국내에서는 유병 인구 2만 명 이하 또는 유병 인구조차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질환을 희귀 질환으로 분류한다. 의료계는 국내에 약 50만 명의 희귀 질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는 28일 희귀 질환 치료제의 급여 등재 기간을 현행 최대 240일에서 100일 이내로 단축하기로 했다. 희귀 질환 치료제는 환자 수가 적고 임상 근거 확보가 어려운데도 보건 당국이
  • 제네릭 가격 최대 25% 싸진다…신약은 약가 올려 R&D 촉진
    제네릭 가격 최대 25% 싸진다…신약은 약가 올려 R&D 촉진
    바이오 2025.11.28 19:00:31
    제네릭(복제약) 가격이 최대 약 25% 낮아진다. 새로 출시되는 제네릭은 물론 기존에 등재돼 있던 의약품들도 새로운 기준에 맞춰 단계적으로 조정된다. 혁신 신약과 필수의약품에 대해서는 보상을 강화해 제약사가 제네릭 중심의 수익 구조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신약 연구개발(R&D)에 나서도록 유도하고 건강보험 재정의 지속 가능성도 높이겠다는 취지다.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는 28일 제22차 건정심을 열고 제네릭 약가 산정률을 현행 오리지널의 53.55%에서 40%대로 낮추는 약가 제도 개편안을 의결했다. 보건 당국은 “경제협력개발
  • ‘약가제도 대대적인 손질’ 예고…환자단체 “환영” vs. 노동계 “폐기하라”
    ‘약가제도 대대적인 손질’ 예고…환자단체 “환영” vs. 노동계 “폐기하라”
    바이오 2025.11.28 18:35:14
    정부가 최대 240일 걸리던 희귀질환 치료제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 기간을 100일 이내로 줄이는 등 약가제도를 대대적으로 손질한다는 소식에 환자단체는 환영의 뜻을 밝혔다. 환자단체연합회는 28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 직후 논평을 내고 "이번 '약가제도 개선방안'이 그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환자의 신약 접근성 지연, 필수의약품 수급 불안정 문제와 퇴장방지의약품 제도의 한계를 개선하려는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약가제도의 구조적
  • 알테오젠 전태연 부사장, '바이오산업 발전 유공자'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
    알테오젠 전태연 부사장, '바이오산업 발전 유공자'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
    바이오 2025.11.28 18:17:04
    알테오젠(196170)은 28일 산업통상부가 주최한 ‘2025 바이오산업의 날’에서 전태연 부사장이 바이오산업 발전 유공자 수출증대 부문 산업통상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 부사장은 2020년 알테오젠 합류 후 사업개발(BD)을 총괄하며 피하주사(SC) 제형 변경 플랫폼 ‘하이브로자임’의 글로벌 기술수출을 주도해왔다. 2021년 인타스파마슈티컬스와의 계약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산도스와 신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고, 지난해에는 미국머크(MSD)와 면역관문억제제 ‘키트루다’의 계약 변경을 이끌어냈다. 같은해 다이이찌산쿄
  • ‘의대증원 근거부실’ 감사 결과에…교수들 "의료정책, 전문가와 협력 필수”
    ‘의대증원 근거부실’ 감사 결과에…교수들 "의료정책, 전문가와 협력 필수”
    바이오 2025.11.28 17:31:30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28일 윤석열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 관련 감사 결과에 대해 "정부 의료 정책 수립 및 집행 과정의 심각한 구조적 문제가 공식적으로 확인됐다"며 정부의 책임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의대 교수 단체인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의대교수협)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어제(27일) 감사원 감사에 따르면 2024년 보건복지부의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결정은 명확한 근거가 없었으며 교육부의 대학별 정원 배정 역시 비일관적 적용으로 타당성과 형평성이 훼손됐음이 확
  • 은퇴 위기 마라토너 복귀 비결? 1회 시술로 ‘만성 통증’ 원천 차단[메디컬 인사이드]
    은퇴 위기 마라토너 복귀 비결? 1회 시술로 ‘만성 통증’ 원천 차단[메디컬 인사이드]
    바이오 2025.11.28 14:00:00
    지난달 부산에서 열린 전국체전 육상 남자 마라톤. 42.195㎞ 풀코스를 2시간 20분 27초에 달려 결승선을 통과한 심종섭(34) 선수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번졌다. 대회 2연패라는 성과 외에도 그에게 이번 우승은 더욱 특별했다. 수년간 앓던 오른쪽 발목 아킬레스건염의 통증이 심해져 은퇴까지 고려했던 그가 다시 트랙으로 돌아와 거머쥔 우승이었기 때문이다. 그가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은 '미세동맥 색전술(TAME·타미)' 덕분이었다. 심 선수는 비슷한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던 동료 선수들이 혈
  • 노인 진료비, 사상 첫 50조 돌파…의정갈등에 의사 수는 14년 만에 감소
    노인 진료비, 사상 첫 50조 돌파…의정갈등에 의사 수는 14년 만에 감소
    바이오 2025.11.28 13:22:12
    고령인구가 늘어나면서 지난해 노인 진료비가 사상 처음으로 50조 원을 넘어섰다. 의정갈등 여파로 의사 배출이 줄어 의사 수도 14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8일 발간한 ‘2024년 건강보험 통계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65세 이상 노인의 진료비는 52조 1935억 원으로 전년보다 6.7% 증가해 50조 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전체 건강보험 진료비는 전년 보다 4.9% 늘어난 116조 2375억 원으로, 전체 인구의 18.9%(970만 9000명)인 노인들이 전체 진료비의 44.9%를 사용한
  • 한미약품, 美면역항암학회서 차세대 면역항암제 'HM16390' 연구 결과 발표
    한미약품, 美면역항암학회서 차세대 면역항암제 'HM16390' 연구 결과 발표
    바이오 2025.11.28 11:46:15
    한미약품(128940)은 5~9일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열린 면역항암학회(SITC)에서 차세대 면역조절 항암 혁신신약 ‘HM16390’의 연구성과, 임상 경과 등 4건을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HM16390은 면역세포 분화·증식을 조절하는 인터루킨-2(IL-2)를 차별화된 전략으로 새롭게 디자인한 차세대 IL-2 결합체 기반 면역항암제다. 독자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를 적용해 치료 효능과 안전성 극대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항암 약물의 치료 주기마다 1회만 피하주사가 가능한 지속형 제제로 개발 중이다. 회사 측은 이번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