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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자단체 "분만 의료사고, 피해자 울분 못 줄이면 형사고소 계속될 것"
    환자단체 "분만 의료사고, 피해자 울분 못 줄이면 형사고소 계속될 것"
    바이오 2025.09.18 05:30:00
    최근 한 대학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2018년 발생한 분만 의료사고로 재판에 넘겨진 것을 두고 의료계가 반발하는데 대해 환자단체가 “울분을 줄이지 못한다면 앞으로 의료사고 피해자의 형사고소도 절대 줄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17일 서울 영등포구 연합회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피해자가 형사고소를 택하지 않을 환경을 만들지 못하면 형사고소를 줄일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의료계와 정부, 국회를 향해 피해자의 관점에서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의료계 등에 따르면 한 대학병원 산
  • 씨어스테크놀로지, SCI급 국제학술지에 부정맥 AI 모델 게재
    씨어스테크놀로지, SCI급 국제학술지에 부정맥 AI 모델 게재
    바이오 2025.09.17 18:20:43
    씨어스테크놀로지(458870)는 부정맥 탐지 인공지능(AI) 모델 ‘LGT넷(LGTNet)’이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국제 학술지에 게재됐다고 17일 밝혔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미국전기전자학회(IEEE)가 발행하는 ‘IEEE Transactions on Systems, Man, and Cybernetics: Systems’에 해당 연구를 게재했다. 씨어스의 부정맥 진단 서비스인 ‘모비케어’와 입원환자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의 AI 분석 역량을 고도화하는 데 적용된 연구다. 모비케어는 장시간 측정된 웨어러블 심전도
  • 알테오젠도 발목…신약 개발했지만 품질관리는 못한다
    알테오젠도 발목…신약 개발했지만 품질관리는 못한다
    바이오 2025.09.17 18:04:10
    알테오젠(196170) 등 바이오 신약 연구개발(R&D) 기업들이 낡은 규제에 막혀 상업화 과정에서 품질관리에 애를 먹고 있다. 현행 약사법에 따르면 공장이 없는 바이오 기업이 의약품 위탁생산(CMO) 전문기업에 생산을 맡길 경우 품질 관리에 대한 법적 권한이 없기 때문이다. 대부분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전통 제약사를 중심으로 짜여진 현행 규제의 틀을 바꾸지 않으면 바이오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성장도 정체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알테오젠은 17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로부터 블록버스터 안과 질환
  • HLB, HLB사이언스 흡수합병… "글로벌 신약개발 역량 고도화"
    HLB, HLB사이언스 흡수합병… "글로벌 신약개발 역량 고도화"
    바이오 2025.09.17 17:58:32
    HLB(028300)는 펩타이드 기반 신약 개발 계열사 HLB사이언스를 흡수합병한다고 17일 밝혔다. HLB와 HLB사이언스는 이날 각각 이사회를 열어 두 회사의 합병 안건을 의결했다. HLB가 HLB사이언스를 흡수합병하는 형태다. 존속법인은 HLB가 되고 HLB사이언스는 해산한다. 상법 527조의 소규모 합병 방식에 따라 HLB는 이사회 결의만으로 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다. HLB사이언스는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야 하고, 주주들에게 주식매수청구권이 부여된다. 이번 합병의 주당 평가가액은 HLB 3만 8784원, HLB사이언스 17
  • "의료AI 잘 활용하려면 의대생 교육 강화해야"
    "의료AI 잘 활용하려면 의대생 교육 강화해야"
    바이오 2025.09.17 17:02:14
    의료 인공지능(AI) 기술이 현장에 성공적으로 활용되려면 의료진에 대한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환자들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빠르게 의료 AI에 적응했지만, 의료진들에게는 여전히 불안과 의심이 크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싱가포르처럼 의료진 교육 과정에 의료 AI에 대한 단순 활용을 넘어서 설계까지 포함시켜야 획기적으로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국제 보건AI 포럼 제1세션 패널토론에서 의료계와 국제기구, 산업계 관계자들은 의료 현장에서 환자와 의료진 간 수용성이 크다
  • IPO 앞둔 명인제약, 공모가 5만8000원 확정… 희망가 최상단
    IPO 앞둔 명인제약, 공모가 5만8000원 확정… 희망가 최상단
    바이오 2025.09.17 15:26:37
    중추신경계(CNS) 전문 제약사 명인제약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두고 공모가를 희망범위 상단인 5만8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 측은 국내외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2028곳이 참여해 9억1434만2000주를 신청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경쟁률은 488.95대1을 기록한 가운데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물량의 99.99%가 공모가 희망 범위 최상단인 5만80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한 것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공모금액은 1972억 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8468억 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비싼 주사 안 맞고도 12kg 뺐다"…위고비·마운자로 긴장하는 '알약'의 정체
    "비싼 주사 안 맞고도 12kg 뺐다"…위고비·마운자로 긴장하는 '알약'의 정체
    바이오 2025.09.17 15:03:58
    미국 제약사 일라이 릴리가 개발 중인 신형 체중 감량 알약 ‘오르포글리프론(Orforglipron)’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이르면 연말 승인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복수의 월가 애널리스트를 인용해 FDA가 최근 도입한 1~2개월 단기 심사 절차를 오르포글리프론에 적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통상 10개월이 소요되는 표준 심사보다 훨씬 앞당겨져 승인 시점이 올해 연말로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현재 FDA가 승인한 비만 치료제 위고비, 젭바운드, 삭센다, 마운자로 등은 모두 주사제다. 오르포
  • 진매트릭스, 자궁경부암 치료백신 후보물질 美특허등록
    진매트릭스, 자궁경부암 치료백신 후보물질 美특허등록
    바이오 2025.09.17 14:20:37
    진매트릭스는 자궁경부암 치료백신 후보물질인 ‘GMPV-12’가 미국 특허로 등록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소식에 주가도 상한가를 달렸다. 회사 측에 따르면 GMPV-12는 인공지능(AI) 기반 단백질 모델링 기법으로 고위험군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의 항원을 재설계한 치료제다. 면역 세포인 T세포를 체내에서 활성화함으로써 암을 치료하는 기전으로 작용하며, 미국 존스홉킨스대 연구팀의 자궁경부암 동물모델을 통해 유효성 실험을 거쳤다. 실험 결과 GMPV-12 투약군은 종양 성장이 효과적으로 억제됐고, 암 조직을 사멸시키는 T세포 면역
  • 지노믹트리, 얼리텍 BCD 美 비뇨기과학회 가이드라인 등재 소식에 10%↑[Why 바이오]
    지노믹트리, 얼리텍 BCD 美 비뇨기과학회 가이드라인 등재 소식에 10%↑[Why 바이오]
    바이오 2025.09.17 13:44:26
    지노믹트리(228760)의 방광암 조기진단 검사 '얼리텍 BCD'가 미국비뇨기과학회(AUA)의 최신 임상 가이드라인에 포함되며 회사 주가가 10% 가까이 올랐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노믹트리는 전 거래일 대비 9.95%(2100원) 오른 2만 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노믹트리는 이날 ‘얼리텍 BCD'가 AUA 최신 임상 가이드라인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미국비뇨기과학회(AUA)는 비뇨기 질환의 진단과 치료 지침을 제정하는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학술·임상 기관 중 하나다. 이
  • 삼성서울병원 "물류의 75% 로봇이 담당… 의료진 부담 확 줄었다"
    삼성서울병원 "물류의 75% 로봇이 담당… 의료진 부담 확 줄었다"
    바이오 2025.09.17 12:28:53
    삼성서울병원이 병원 내 물류 업무의 75%를 로봇으로 처리하며 의료 현장에 ‘디지털 혁신’을 본격화하고 있다. 단순 반복적인 물품 운송은 물론, 환자 이동 지원까지 로봇이 대신하면서 의료진은 환자 진료와 돌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5 세계 바이오 서밋’에서 차원철 삼성서울병원 디지털혁신센터장(응급의학과 전문의)은 “저희 병원은 로봇을 통해 병원 물류의 4분의 3 이상을 처리하고 있다”며 “간호사 등 의료진의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 환자 돌봄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 “AI·바이오 혁신, 전 인류와 공유”… 복지부·WHO ‘세계 바이오 서밋’ 개막
    “AI·바이오 혁신, 전 인류와 공유”… 복지부·WHO ‘세계 바이오 서밋’ 개막
    바이오 2025.09.17 12:11:25
    대한민국이 직면한 지역 필수의료 공백과 다양한 보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인공지능)·바이오 등 혁신 기술에 과감히 투자하고, 이를 글로벌 차원에서 공유하겠다는 청사진이 제시됐다. 보건복지부와 세계보건기구(WHO)는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2025 세계 바이오 서밋’을 열고 의료 혁신의 성과를 전 인류가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각국 보건 장차관, 국제기구 수장, 글로벌 백신·바이오기업 대표, 학계 전문가 등 전 세계 바이오 리더 1,000여 명이
  • 셀트리온, 1000억원 규모 자사주 추가 매입 결정…올해 8500억 매입
    셀트리온, 1000억원 규모 자사주 추가 매입 결정…올해 8500억 매입
    바이오 2025.09.17 11:01:35
    셀트리온은 이사회를 통해 약 100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매입은 이달 18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연내 취득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기업의 내재 가치가 성장 잠재성에 비해 시장에서 저평가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자사주 매입 결정을 이어가고 있다.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 주주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이번 결정을 포함하면 올해 9차례에 걸친 자사주 매입 규모는 약 8500억원, 자사주 소각 규모는 약 9
  • 알테오젠,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아이럭스비' 유럽 품목허가
    알테오젠,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아이럭스비' 유럽 품목허가
    바이오 2025.09.17 10:58:14
    알테오젠(196170)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로부터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인 ‘아이럭스비’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아이럭스비는 알테오젠이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에 이어 두 번째로 허가받은 바이오시밀러 제품이다. 올 7월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품목허가 긍정 의견을 획득한 뒤 약 2개월 만에 최종 품목 허가가 이뤄졌다. 아일리아는 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 안과 질환 치료제다. 지난해 연 매출이 13조 원에 달하는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앞으로 아
  • 서울대병원 노조, 하루동안 파업…"의료 공공성 강화, 인력 충원해야"
    서울대병원 노조, 하루동안 파업…"의료 공공성 강화, 인력 충원해야"
    바이오 2025.09.17 10:30:27
    서울대학교병원 노동조합이 17일 의료 공공성 강화와 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며 이날 하루 동안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 측은 병원이 요구에 구체적으로 답하지 않으면 24일부터 무기한 파업하겠다는 계획이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분회는 이날 서울대병원 시계탑 건물 앞에서 조합원 약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열고 파업을 선언했다. 서울대병원 노조가 파업하는 건 2023년 10월 이후 2년 만이다. 노조는 “위기의 지역의료와 공공의료를 바로 세워 국민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투쟁하겠다”며 “특히 전공의가 돌아와
  • 셀트리온제약, 벡톤디킨슨 손잡고 프리필드 시린지 CMO 사업 확대
    셀트리온제약, 벡톤디킨슨 손잡고 프리필드 시린지 CMO 사업 확대
    바이오 2025.09.17 10:26:07
    셀트리온제약(068760)이 벡톤디킨슨(BD)과 함께 사전 충전형 주사기인 프리필드 시린지(PFS) 위탁생산(CMO) 사업 확대에 나선다. 셀트리온제약은 글로벌 시린지 제조·공급업체인 BD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BD가 운영하는 CMO 파트너십 프로그램과 셀트리온제약의 PFS 생산 역량을 연계하는 게 핵심 내용이다. 셀트리온제약은 청주공장의 PFS 생산 라인을 증설하고 있다. 현재 연간 최대 1600만 시린지를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2030년까지 3배까지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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