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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 美 분기 매출 1억달러 넘었다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 美 분기 매출 1억달러 넘었다
    바이오 2025.08.06 08:30:00
    SK바이오팜(326030)의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가 미국에서 올 2분기 매출 1억 달러를 돌파했다. 2020년 미국 출시 이후 20분기 연속 성장한 결과로 SK바이오팜 영업이익도 증권가 컨센서스(평균 전망치)를 크게 웃돌았다. 6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팜은 올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6% 성장한 1763억 원, 영업이익은 37.6% 증가한 61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증권가 전망치였던 매출 1712억 원, 영업이익 365억 원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SK바이오팜 관계자는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 공보의 복무, '3년→2년' 줄까… 의료계 이어 광역의회도 "단축해달라"
    공보의 복무, '3년→2년' 줄까… 의료계 이어 광역의회도 "단축해달라"
    바이오 2025.08.06 08:23:45
    농어촌 등 지역 의료를 책임지는 공중보건의(공보의) 지원자가 급감하자 지방의회가 복무기간 단축을 요청하고 나섰다. 공보의 단체를 비롯한 의료계 당사자들은 꾸준히 복무기간 단축을 요구해왔지만 지역 정치인들이 나서서 이를 요청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그만큼 공보의 의존도가 높은 지역의 의료공백이 큰 것으로 해석된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도 동의하고 있어 국방부와 협의를 통해 복무기간이 줄어들 지 주목된다. 현재 의료계와 정치권은 현행 복무기간인 36개월을 24개월로 줄이는 데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5일 의료계와 전라남도에 따르면
  • 장기이식 대기 평균 6년인데… 기증자도 기증희망자도 1년새 10%대 감소
    장기이식 대기 평균 6년인데… 기증자도 기증희망자도 1년새 10%대 감소
    바이오 2025.08.06 05:30:00
    지난해 장기 등을 기증한 사람이 전년 대비 11%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장래 뇌사 상태에 빠지거나 사망했을 때 장기를 기증하겠다는 의향을 나타낸 사람도 15% 가까이 줄었다. 반면 장기이식을 기다리는 사람들은 계속 늘어나는 가운데 장기기증이 위축되면서 평균 6년까지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환자들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5일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의 ‘2024년도 장기 등 기증 및 이식 통계 연보’를 보면 지난해 장기 등을 기증한 사람은 전년에 비해 11.3% 줄어든 3931명이었다. 장기 등은 신장, 간장, 췌장, 심
  • 제약업계, 수해 약국에 환불·구호물품 지원
    제약업계, 수해 약국에 환불·구호물품 지원
    바이오 2025.08.06 05:00:00
    최근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일부 지역 약국이 침수 피해를 입은 가운데 제약사들이 의약품 반품을 지원하는 등 업계 차원의 상생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 중순 경기도와 경남, 광주 등에서 약국 7곳이 폭우로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후 지난달 말에도 전라권을 중심으로 하루에만 400mm가 넘는 폭우로 추가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제약사들은 침수 피해로 훼손된 의약품에 대해 상황별로 반품이나 환불을 지원하고 있다. 대한약사회 관계자는 “박스 포장이 보존돼 식별이 가능한 제품의 경우 제약사를 통해 환불이
  • 대한간호협회-대한노인회 업무협약…“초고령사회 공동 대응”
    대한간호협회-대한노인회 업무협약…“초고령사회 공동 대응”
    바이오 2025.08.05 18:46:07
    대한간호협회는 5일 대한노인회와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간호·돌봄 체계 강화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인을 위한 실질적 돌봄과 권익 향상 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국제연대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UN 데이'(10월 24일)의 사회적 인식을 확산시키겠다는 두 기관의 의지에서 비롯됐다. 양 기관은 △노인의 권익 증진과 사회 참여 확대 △생애 말기 돌봄을 포함한 간호·요양·돌봄 통합체계 구축 △재가 임종문화 확산 기반 마련 △외국인 요양보호사 교육
  • 제14대 고려대 보건대학원장에 안형진 교수
    제14대 고려대 보건대학원장에 안형진 교수
    바이오 2025.08.05 18:33:15
    안형진 고려대 의과대학 의학통계학교실 교수가 제14대 보건대학원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이달 1일부터 2027년 7월 31일까지 2년 간이다. 안 신임 원장은 의학통계학 분야의 전문가로서 의학·보건학·통계학의 융합연구를 선도해왔다. 안 원장은 2004년 미국 아이오와 대학교 조교수를 거쳐 2007년부터 고대 의대 및 보건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고려대 안암병원 기관윤리심의위원회(IRB) 위원장, 의학통계학교실 주임교수, 보건대학원 부원장 등 교내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고 현재 제27대 한국보건정보통계학회
  • 전남도의회 "공보의 복무기간 줄여달라"…의료계도 '1년 단축' 요구
    전남도의회 "공보의 복무기간 줄여달라"…의료계도 '1년 단축' 요구
    바이오 2025.08.05 17:28:38
    농어촌 등 지역 의료를 책임지는 공중보건의(공보의) 지원자가 급감하자 지방의회가 복무기간 단축을 요청하고 나섰다. 공보의 단체를 비롯한 의료계 당사자들은 꾸준히 복무기간 단축을 요구해왔지만 지역 정치인들이 나서서 이를 요청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그만큼 공보의 의존도가 높은 지역의 의료공백이 큰 것으로 해석된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도 동의하고 있어 국방부와 협의를 통해 복무기간이 줄어들 지 주목된다. 현재 의료계와 정치권은 현행 복무기간인 36개월을 24개월로 줄이는 데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5일 의료계와 전라남도에 따르면
  • "약 개발 말고 사라"던 배인규, 한미약품과 결별
    "약 개발 말고 사라"던 배인규, 한미약품과 결별
    바이오 2025.08.05 16:16:04
    한미약품(128940) 최대주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의 측근으로 한미약품 경영 자문을 해 왔던 배인규 한미약품 자문위원이 최근 한미약품과 계약을 종료했다. 배 위원은 최근 "연구개발(R&D) 하지 말고 약을 사라"는 발언 등으로 논란을 빚은 인물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배 위원은 한미약품과 자문계약을 종료하고 지난주를 마지막으로 한미약품을 떠났다. 그는 최근 한미약품의 연구개발(R&D) 비용과 품질관리 인력을 감축하라고 지시하는 등 경영에 과도하게 개입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
  • 지오영, 폭염·장마에도 의약품 ‘안전 보관’…물류센터 전방위 대응 강화
    지오영, 폭염·장마에도 의약품 ‘안전 보관’…물류센터 전방위 대응 강화
    바이오 2025.08.05 14:05:56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장마 등 기상 악화에도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 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전국 물류 거점의 설비 가동을 강화하고 있다. 지오영은 5일 “전국 55개 물류센터에 구축된 항온·항습·공조 시스템을 최대 가동해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도 의약품 보관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며 “생물학적 제제처럼 온도·습도 변화에 민감한 품목은 자동 제어 설비를 통해 항시 균일한 환경에서 보관된다”고 밝혔다. 일부 센터에는 제습기와 냉방 장치를 추가해 보다 정밀한 보관 조건을 구현했다.
  • HLB펩, 인도 기업에 펩타이드 원료 수출…바이오서브와 독점공급 계약
    HLB펩, 인도 기업에 펩타이드 원료 수출…바이오서브와 독점공급 계약
    바이오 2025.08.05 13:59:21
    HLB(028300)펩이 인도 바이오 기업인 바이오서브와 펩타이드 소재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바이오서브는 HLB펩이 제조한 고품질 펩타이드 원료를 수입, 인도 전역에 연구용으로 독점 공급할 예정이다. HLB펩 관계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GMP 인증을 획득한 HLB펩의 펩타이드 생산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바이오서브는 일본 재생의료 전문기업 리프로셀의 자회사다. DNA 합성과 유전자 분석 서비스를 중심으로 인도 주요 대학 및 공공 연구기관, 바이오기업 등을 고객으로
  • 내시경 창상 피복재 '넥스트파우더' 日 시장 진출
    내시경 창상 피복재 '넥스트파우더' 日 시장 진출
    바이오 2025.08.05 13:55:09
    넥스트바이오메디컬(389650)이 파우더 형태의 내시경용 창상 피복재 ‘넥스파우더’가 일본 건강보험 급여 대상으로 지정됐다고 5일 밝혔다. 넥스파우더는 내시경으로 분사돼 출혈 부위에 점착되는 동시에 겔화돼 물리적으로 상처 부위를 보호하고 상처 부위를 압박해 출혈을 예방한다. 이번 보험 등재는 올해 2월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에서 최종 인허가를 획득한 이후 6개월여 만에 이뤄진 성과로 제품은 9월부터 일본 이토추 상사 자회사인 센추리메디컬(CMI)이 판매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보험 등재를 계기로 미국, 유럽 시장에
  • 대웅제약, 대종건과 맞손… 디지털 헬스 기반 건강검진 고도화
    대웅제약, 대종건과 맞손… 디지털 헬스 기반 건강검진 고도화
    바이오 2025.08.05 10:51:45
    대웅제약(069620)이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대종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폭넓은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5일 대웅제약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술 활동 및 연구 협력 △디지털 헬스케어 진단기기 실증 및 자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연계 의료봉사 △기타 보건의료 분야 협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대웅제약은 서울대병원강남센터, 서울아산병원, 한국건강관리협회 등 주요 검진기관이 참여 중인 대종건과 함께 건강검진과 디지털 헬스 기반 학술행사를 확대하고 신기술
  • SK바이오팜 세노바메이트 美 분기 매출 1억달러 돌파
    SK바이오팜 세노바메이트 美 분기 매출 1억달러 돌파
    바이오 2025.08.05 09:41:27
    SK바이오팜(326030)의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가 미국에서 올 2분기 매출 1억 달러를 돌파했다. 2020년 미국 출시 이후 20분기 연속 성장한 결과로 SK바이오팜 영업이익도 증권가 컨센서스(평균 전망치)를 크게 웃돌았다. SK바이오팜은 5일 올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6% 성장한 1763억 원, 영업이익은 37.6% 증가한 61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증권가 전망치였던 매출 1712억 원, 영업이익 365억 원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SK바이오팜 관계자는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매출이 분기 성장 폭을
  • 글로벌 빅파마 잇단 구조조정…K바이오 영향은?
    글로벌 빅파마 잇단 구조조정…K바이오 영향은?
    바이오 2025.08.05 08:40:00
    글로벌 제약사들이 잇따라 대규모 구조조정에 착수하면서 국내 바이오텍 업계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단순한 인력 감축을 넘어 연구개발(R&D) 우선순위까지 재조정되면 이미 기술수출한 신약 후보물질 개발이 지연되거나 반환될 수 있고, 현재 기술수출을 추진 중인 물질들도 이전 시기가 늦춰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추가 기술수출 시 파트너사의 구조조정 가능성과 상업화 역량까지 고려한 신중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5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미국 머크(MSD)는 최근 전 세계 인력의 약 8%에 해당하는 6000여
  • "신약 개발 자금 먼저" 캐시카우 확보 후 신약 도전하는 바이오 新전략
    "신약 개발 자금 먼저" 캐시카우 확보 후 신약 도전하는 바이오 新전략
    바이오 2025.08.05 06:00:00
    신약개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안정적인 캐시카우를 먼저 확보한 뒤 신약개발에 나서는 바이오 기업들의 전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자금난에 시달리다 건강기능식품·화장품 등 단기 매출을 낼 수 있는 사업에 '울며 겨자 먹기'로 진출하는 기존 바이오 기업들과 달리 이들은 비바이오 사업에서 연구개발(R&D) 재원을 내부에서 안정적으로 마련한 뒤 신약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나이벡(138610)은 최근 골재생 바이오 소재 ‘OCS-B 콜라겐’의 중국 내 임상시험을 마치고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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