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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나섰지만… "시스템도 파트너도 없다"
    K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나섰지만… "시스템도 파트너도 없다"
    바이오 2025.08.07 06:00:00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글로벌 신약 개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 하지만 협력 파트너 발굴부터 수익성 불확실성까지 현실적인 장벽도 만만치 않다. 특히 정부 주도의 중개 플랫폼이나 정책 지원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제2의 ‘렉라자’를 만들기 위한 생태계 구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6일 서울경제신문이 한국바이오협회와 올 하반기 기술이전 및 신약 개발 현황 등을 공동 조사한 바에 따르면 국내 바이오 기업의 49.1%가 오픈이노베이션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 가운데
  • ‘전공의 복귀’ 이끌 합의점 마련될까…오늘 수련협의체 논의 주목
    ‘전공의 복귀’ 이끌 합의점 마련될까…오늘 수련협의체 논의 주목
    바이오 2025.08.07 05:00:00
    1년 6개월 전 의대 증원에 반발해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의 복귀를 위해 꾸려진 민관 협의체가 7일 세 번째 회의를 연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모처에서 전공의 단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등과 수련협의체 제3차 회의를 열고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과 이들의 복귀 방안 등을 논의한다. 수련협의체는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에 돌아올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자 지난달 25일 출범한 민관 협의체다. 복지부와 수련 당사자인 대전협 외에도 수련환경평가위원회, 대한수련병원협의회, 대한의학회 등이 의료계 주요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첫
  • 복지부 "하반기 레지던트 1년차 필기시험 응시자 923명"
    복지부 "하반기 레지던트 1년차 필기시험 응시자 923명"
    바이오 2025.08.06 20:55:49
    보건복지부는 다음 달 수련을 개시하는 하반기 레지던트 1년차 필기시험에 총 923명이 접수했다고 9일 밝혔다. 대한병원협회 수련환경평가위원회는 4~5일 레지던트 1년차 필기시험 원서 접수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에는 종전에 수련병원별로 원서를 받던 방식과 달리 지원자가 개별 접수했다. 이번 필기시험 응시 대상은 의사 면허를 취득한 인턴 수료자나 수료 예정자다. 이들 중 올해 하반기 모집 이전 레지던트 1년차 모집에 지원한 사실이 없거나 불합격한 경우, 지난해 사직자 중 불합격한 수련병원에 다시 지원하거나 진료과목을 변경하려는 경우에
  • 보건의료노조 산별중앙교섭 타결…“PA제도화·주4일제 추진”
    보건의료노조 산별중앙교섭 타결…“PA제도화·주4일제 추진”
    바이오 2025.08.06 19:24:28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은 적정 인력 기준 마련, 진료지원(PA) 간호사로 불리는 전담간호사 제도화 및 주4일제 시범사업 시행 등이 담긴 산별중앙교섭을 타결했다고 6일 밝혔다. 보건의료노조와 71개 의료기관 사용자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보건의료노조 생명홀에서 열린 제8차 보건의료산업 산별중앙교섭에서 이 같은 교섭안에 잠정 합의했다. 양측은 지난 5월 7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3개월 여 기간 동안 8차례에 걸쳐 산별중앙교섭을 진행한 끝에 합의에 이르렀다. 올해 산별중앙교섭에 참여한 의료기관은 강릉의료원, 천안의료원,
  • 무대 위에서 피어난 나눔…제주도 청소년들, 공연수익금 전액 기부
    무대 위에서 피어난 나눔…제주도 청소년들, 공연수익금 전액 기부
    바이오 2025.08.06 18:15:29
    창작 뮤지컬 공연을 펼치고 있는 제주지역 청소년들이 질병과 싸우고 있는 또래를 위해 공연 수익금 전액을 내놨다. 제주대병원은 '아슬란 뮤지컬 컴퍼니(AMC)'로부터 240만2100원을 전달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전일(5일) 막을 내린 뮤지컬 '우리 엄마아빠를 돌려줘'의 수익금 전액이다. 이로써 아슬란뮤지컬컴퍼니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제주대병원에 치료비 지원금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호스피스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지은혜 아슬란 뮤지컬 컴퍼니 대표는 &
  • 절반이 오픈이노베이션 경험…"제2 렉라자 계속 나와야"
    절반이 오픈이노베이션 경험…"제2 렉라자 계속 나와야"
    바이오 2025.08.06 17:56:40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글로벌 신약 개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공동 연구, 기술이전 등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외부 기술·인력과 협업해 신약 개발 효율을 높이는 전략이지만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구조적 한계가 적지 않다는 지적이다. 제2의 ‘렉라자’를 계속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기업 간 협업은 물론 정부의 정책적 뒷받침이 병행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6일 서울경제신문이 한국바이오협회와 올 하반기 기술이전 및 신약 개발 현황 등을 공동 조사한 바에 따르면 국내 바이오 기업의 49.1%
  • 규제·인력보다 자금조달이 급선무…"개발 초기부터 기술이전 고려" 67%
    규제·인력보다 자금조달이 급선무…"개발 초기부터 기술이전 고려" 67%
    바이오 2025.08.06 17:55:42
    국내 바이오 기업의 67.3%가 전임상 또는 임상1상 단계에서 기술이전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금난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 초기 단계에서 유망 후보 물질을 글로벌 기업에 넘기는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가 주도로 연구개발(R&D) 예산을 늘리고 임상 등 인허가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6일 서울경제신문이 한국바이오협회와 올 하반기 기술이전 및 신약 개발 현황 등을 공동 조사한 결과 바이오 기업들은 신약 개발 과정에서 가장 큰 애로 사항으로 ‘자금 조달(83.5%)’을 꼽았다. ‘(정부) 규제’가
  • 롯데바이오로직스, 美공장 인수·송도 라인 건설…CDMO 허브 도약 '날개' [바이오리더스클럽]
    롯데바이오로직스, 美공장 인수·송도 라인 건설…CDMO 허브 도약 '날개' [바이오리더스클럽]
    바이오 2025.08.06 17:48:02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창립 3주년을 맞아 ‘인수와 건설’을 병행하는 전략을 본격화하면서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미국 내 CDMO 공장을 인수해 시장 진입 기간을 단축한데 이어 2027년 인천 송도에서 가동될 바이오 캠퍼스 1공장을 바탕으로 대량 생산 수요도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6일 롯데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2023년 인수한 미국 뉴욕주 시러큐스 공장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 의약품청(EMA),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청(PMDA),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다양한 글로벌 규제 기관으로부
  • 보툴리눔 톡신 수출덕에…휴젤, 사상 최대 매출 2000억 달성
    보툴리눔 톡신 수출덕에…휴젤, 사상 최대 매출 2000억 달성
    바이오 2025.08.06 15:24:42
    휴젤(145020)이 올 2분기에 분기 기준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상반기 매출 2000억 원대에 처음 입성했다. 보툴리눔 톡신, 필러 등 주요 제품의 해외 매출 증가 덕이다. 휴젤은 6일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103억 원, 영업이익 567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15.5%, 33.6% 증가하면서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나타냈다. 상반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7.9%, 44% 늘어난 2000억 원, 영업이익 950억 원이었다. 휴젤이 상반기 매출액 2000억 원을 돌파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주
  • 휴젤, 역대 분기 최대실적 달성에 주가 5% 상승[Why 바이오]
    휴젤, 역대 분기 최대실적 달성에 주가 5% 상승[Why 바이오]
    바이오 2025.08.06 14:37:50
    휴젤(145020)이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하며 주가가 5% 가까이 올랐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휴젤은 전 거래일 대비 4.89% 상승한 34만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회사는 연결재무제표를 기준 2분기 매출액 1103억원, 영업이익 567억원, 순이익 38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5%, 33.6%, 3.3%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이다.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액 2000억원, 영업이익 950억원을 돌파했다. 주요 품목인 보툴리눔 톡신과
  • 수년씩 여러 병원 전전…희귀유전병 환자 ‘진단방랑’ 끝낼 비결 찾았다
    수년씩 여러 병원 전전…희귀유전병 환자 ‘진단방랑’ 끝낼 비결 찾았다
    바이오 2025.08.06 14:36:23
    희귀 유전질환은 환자 수가 적고 질병에 관한 정보도 부족해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가 어렵다. 적지 않은 환자들이 짧게는 몇 달, 길게는 몇 년 동안 정확한 병명을 찾기 위해 여러 병원을 전전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진단 방랑'을 막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개발한 희귀 유전질환 다학제 진단 모델이 임상 현장에서 첫 결실을 거뒀다. 이범희 서울아산병원 의학유전학센터 교수와 국립보건연구원 박현영 원장·박미현 박사 공동 연구팀은 병명을 모르는 희귀유전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유전체 분석 기반의 다학제 진단 모
  • 휴온스, 2분기 역대 최대 매출… 전 사업부 고른 성장
    휴온스, 2분기 역대 최대 매출… 전 사업부 고른 성장
    바이오 2025.08.06 14:36:10
    휴온스(243070)가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올 2분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휴온스는 6일 공시를 통해 2025년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이 매출 1560억 원, 영업이익 131억 원, 순이익 11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7%, 40.3%, 46.5% 증가한 수치다. 분기 매출은 처음으로 1500억 원을 넘기며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고 수익성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이어갔다. 사업 부문별로는 전문의약품 매출이 691억 원으로 전년 대비 3.9% 증가했다. 특히 북미향 주사
  • 네이처셀,  ‘조인트스템’ 허가 반려에 하한가[Why 바이오]
    네이처셀, ‘조인트스템’ 허가 반려에 하한가[Why 바이오]
    바이오 2025.08.06 09:14:56
    네이처셀(007390)의 퇴행성 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인 ‘조인트스템’ 허가가 무산되며 회사 주가가 하한가를 기록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네이처셀은 전 거래일 대비 29.89% 하락한 2만 4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회사는 알바이오가 개발 중인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조인트스템'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 반려 처분을 받은 사실을 반영해 기존 공시를 정정했다. 식약처는 5일 조인트스템에 대해 임상적 유의성 부족을 사유로 첨단바이오의약품 품목허가 반려를 결정하고 개발사인 알바이오에 공문을 전달했다.
  • DS투자증권 "SK바이오팜 레버리지 효과 극대화…목표주가 상향"[Why 바이오]
    DS투자증권 "SK바이오팜 레버리지 효과 극대화…목표주가 상향"[Why 바이오]
    바이오 2025.08.06 08:48:50
    DS투자증권이 SK바이오팜(326030)이 2분기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웃돌자 목표주가를 16만 원으로 상향했다. 6일 김민정 DS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판관비 통제로 레버리지 효과 극대화’ 보고서를 통해 SK바이오팜의 목표 주가를 기존 15만 원에서 16만 원으로 상향했다. SK바이오팜의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6% 늘어난 1763억원 영업이익은 138% 늘어난 619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크게 웃돌았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번 실적에 대해 “용역 수익의 회계 인식 방식 및 판관비 비용 통제에 기인한다”며 “
  • 현대차증권 "녹십자 2분기 컨센선스 상회…21만원 유지"[Why 바이오]
    현대차증권 "녹십자 2분기 컨센선스 상회…21만원 유지"[Why 바이오]
    바이오 2025.08.06 08:40:14
    녹십자가 2분기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하며 현대차증권이 목표주가 21만 원을 유지했다. 6일 김현석 현대차증권 RA는 ‘알리글로 해 줘’ 리포트를 통해 녹십자 목표주가 21만 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녹십자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9.9% 늘어난 5002억 원, 영업이익은 55.1% 늘어난 274억 원을 기록했다. 이중 녹십자 별도 매출액은 3917억 원으로 알리글로와 혈액제제 외형 확대 및 수익성 개선과 고마진의 백신 제품들의 매출이 성장을 견인했다. 김 RA는 “알리글로의 경우 출시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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