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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男 5명 중 1명은 "용변 후 손 안 씻어"… 女의 두 배 수준 [헬시타임]
    男 5명 중 1명은 "용변 후 손 안 씻어"… 女의 두 배 수준 [헬시타임]
    바이오 2025.10.17 05:00:00
    우리나라 성인 중 15.9%는 용변후에도 손을 씻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성의 손 씻기 미실천율이 여성의 두 배를 웃돌았다. 17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5년 감염병 예방행태 실태조사’에 따르면 성인 남녀 4893명의 용변 후 손 씻기 실천율은 84.1%였다. 성별로는 남성의 미실천율이 21.4%로 여성(10.6%)의 두 배 수준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10일부터 한 달간 전국 공중화장실에서 19세 이상 성인을 직접 관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다만 손 씻기 실천율 자체는 지난해(76.1%)보다 8.0%포인트
  • 李대통령 "공무원이 미리 답 정하지 말아야"…행정 편의적 업무방식 질타
    李대통령 "공무원이 미리 답 정하지 말아야"…행정 편의적 업무방식 질타
    바이오 2025.10.16 17:54:16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한 핵심 과제는 바로 규제 합리화”라며 “무조건 ‘일단 안 돼’라고 할 게 아니라 ‘일단 돼’ 쪽으로 마인드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규제 합리화가 경제성장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규제 방식을 포지티브 방식이 아닌 네거티브 방식으로 발상을 전환할 것을 강하게 주문했다.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2차 핵심규제 합리화 전략회의’를 주재한 이 대통령은 “(특히) 첨단 분야에 대한 규제는 공직자들이 최고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공무원이 사전에 되는 걸 정해놓고 ‘이것 말곤 안
  • 녹십자엠에스, 분말형 투석제 첫 국산화
    녹십자엠에스, 분말형 투석제 첫 국산화
    바이오 2025.10.16 17:49:04
    GC녹십자(006280) 계열 GC녹십자엠에스가 분말형 혈액투석제를 처음으로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만성 신부전증 환자의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혈액투석에 쓰이는 혈액투석제 중 분말형 제품은 그간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다. 회사 측은 국내 유통 중인 수입산의 최대 40%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환자들도 수입산보다 안정적인 수급이 가능해져 치료가 지연되는 일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GC녹십자엠에스는 분말형 혈액투석제까지 보유하게 돼 현재 국내 병원에서 쓰이는 모든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GC녹십자엠에스는 식품의약
  • “한의사 엑스레이 허용? 의료체계 근간 흔들어” 의협 또 강공 모드
    “한의사 엑스레이 허용? 의료체계 근간 흔들어” 의협 또 강공 모드
    바이오 2025.10.16 17:43:24
    의사단체가 성분명처방 의무화와 한의사의 엑스레이 사용, 검체검사 위수탁제도 개정 등을 저지하기 위해 '범의료계 대책특별위원회'(범대위)를 구성한다던 계획을 보류했다. 오는 25일로 예고했던 전국의사대표자대회를 잠정 연기하고 대한의사협회(의협) 대의원회 임시총회에서 투쟁 방법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의협 집행부와 대의원회의 대응이 엇갈리면서 투쟁 동력이 약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의식한 결정으로 보인다. 최근 의료계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법률 개정안이 잇달아 발의되고 있는 데 대해서는 '강경 대응&apo
  • 李 "되는 쪽으로 규제 마인드 바꿔야"
    李 "되는 쪽으로 규제 마인드 바꿔야"
    바이오 2025.10.16 17:39:47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규제 개혁과 관련해 “원칙적으로 (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시도를) 허용한다는 관점으로 모드 전환을 해야 한다”며 규제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주문했다. 그 일환으로 바이오 분야의 허가·심사 체계를 축소하고 줄기세포 해외 원정 치료를 해소하기 위해 국내에서도 첨단 재생의료 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규제에서 성장으로’라는 주제로 제2차 핵심 규제 합리화 전략회의를 열고 바이오·에너지·문화 산업과 관련한 규제 정책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 “복지부 수장 자격 없다” 정은경 장관 직격한 약사단체
    “복지부 수장 자격 없다” 정은경 장관 직격한 약사단체
    바이오 2025.10.16 15:36:38
    약사단체가 의사 출신인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을 향해 "복지부 수장 자격이 없다"고 날을 세웠다. 전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약사사회 민감사안인 '한약사의 일반의약품 판매'를 두둔하는 발언을 한 것이 논란의 불씨가 됐다. 대한약사회는 16일 성명을 통해 “정은경 장관은 약사법 20조 이야기를 꺼내며 한약사의 일반의약품 판매와 관련한 궤변을 늘어놓았다"며 "한약사의 명확한 불법행위를 감독하고 처벌해야 할 보건복지부 수장이 ‘갈팡질팡’하며 오히려 불법을 부추기는 망언을 내
  • [르포]숨만 쉬어도 피부재생 빨라져…화상환자 등 2년새 1만명 이용
    [르포]숨만 쉬어도 피부재생 빨라져…화상환자 등 2년새 1만명 이용
    바이오 2025.10.16 15:22:39
    "수심 2m입니다. '이퀄라이징(두 손가락으로 코를 막은 채 숨을 강하게 쉬는 동작)'을 했는 데도 고막에 통증이 느껴지면 즉각 손을 들어 알려주셔야 합니다." 15일 취재진이 찾은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고압산소치료센터. 12명이 나란히 앉을 수 있는 대형 챔버(고압산소치료 기기)에 들어가 자리를 잡자 무거운 철문이 닫혔다. 마치 잠수함 안에 갇힌 듯한 기분이었다. 기압이 오를수록 비행기 이착륙 때보다 훨씬 강한 압력이 귀를 짓눌렀다. 챔버 밖에서 실시간 모니터링 중인 의료진의 안내에 따라 기압 평
  • K제약·바이오 지수 세계 3위…정부 정책·규제 부문은 '후퇴'
    K제약·바이오 지수 세계 3위…정부 정책·규제 부문은 '후퇴'
    바이오 2025.10.16 15:13:44
    한국이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지수에서 세계 3위를 기록했지만 정부 정책·규제 부문에서는 유일하게 후퇴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바이오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 싸이티바는 16일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코리아(BIX) 2025’에서 글로벌 제약·바이오산업 지수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글로벌 제약·바이오산업 지수는 싸이티바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산하 연구기관 롱지튜드와 공동으로 2년마다 발표하는 산업 보고서다. 전 세계 22개국의 주요 제약&midd
  • 로킷헬스케어, 美 공공보험 진입 성공에 20% 급등 [Why 바이오]
    로킷헬스케어, 美 공공보험 진입 성공에 20% 급등 [Why 바이오]
    바이오 2025.10.16 14:51:20
    로킷헬스케어가 미국 대형 3차 병원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자가조직 재생치료에 대해 공공보험을 수령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16일 오후 2시 50분 기준 로킷헬스케어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0.35%(5850원) 오른 3만 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 연방 공공보험 적용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이다. 이번 승인으로 로킷헬스케어는 AI 기반 재생의료가 미국 의료 제도권에 진입한 첫 사례를 만들었다. 회사는 이를 “AI 재생의료의 상업화 가능성을 제도적으로 인정받은 신호탄”이라고 평가했다. 로킷헬
  • “K-바이오 규제혁신 3대축 완화”… 신약심사·첨단의료·데이터 활용 본격화
    “K-바이오 규제혁신 3대축 완화”… 신약심사·첨단의료·데이터 활용 본격화
    바이오 2025.10.16 14:38:46
    정부가 신약 허가 심사 기간을 단축하고 줄기세포 치료와 같은 첨단재생의료를 국내에서도 폭넓게 허용하는 등 바이오헬스 산업 전반의 규제를 대폭 완화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핵심규제 합리화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은 속도와 유연성에서 나온다”며 “현장의 애로를 해소해 혁신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복지부와 식약처 등 관계 부처는 이날 회의에서 신약 허가 심사 기간을 240일 이내로 단축하는 방안을 내놨다. 현재는 소수의 심사자가 방대한 자료를 순차 검토하면서 허가 절차가 장기
  • 복지부 “연명의료 중단 환자도 기증 가능”… DCD 법제화 추진
    복지부 “연명의료 중단 환자도 기증 가능”… DCD 법제화 추진
    바이오 2025.10.16 14:18:00
    보건복지부가 ‘순환정지 후 장기기증(Donation after Circulatory Death, DCD)’ 제도 도입을 추진한다. 뇌사 상태에서만 가능한 현행 기증체계를 보완해 장기이식 대기자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복지부는 16일 ‘제1차 장기등 기증 및 이식에 관한 종합계획(2026~2030년)’을 발표하고 향후 5년간 장기·조직 기증과 이식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국가 종합전략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장기이식 분야에서 처음으로 마련된 중장기 로드맵으로 △생명나눔 문화 확산 △기
  • 김형건 신임 인천힘찬종합병원장 “새로운 선장동력 마련”
    김형건 신임 인천힘찬종합병원장 “새로운 선장동력 마련”
    바이오 2025.10.16 13:44:43
    인천힘찬종합병원은 김형건 제3대 병원장이 공식 취임이했다고 16일 밝혔다. 관절·척추·내과 중심으로 알려진 힘찬병원은 지난 2021년 종합병원으로 다시 문을 열었다. 건강증진센터, 인공신장센터, 로봇인공관절센터, 바른성장클리닉 등 전문 치료센터를 운영하며,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선정돼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개원 초창기부터 헌신해 온 김 신임 병원장은 관절·척추 분야의 전문성과 병원 경영 경험을 두루 갖췄다. 이번 취임을 통해 병원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전망이다. 전일 열린
  • “올여름 폭염에 4460명 쓰러졌다”… 온열질환자 20% 급증
    “올여름 폭염에 4460명 쓰러졌다”… 온열질환자 20% 급증
    바이오 2025.10.16 12:00:00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전년보다 2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16일 ‘2025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결과를 발표하고 올해 여름철(5월 15일~9월 25일) 동안 신고된 온열질환자가 총 446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3704명보다 20.4% 늘어난 수치로 2018년(4526명)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반면 사망자는 29명으로 같은 기간 34명에서 14.7%(5명) 감소했다. 질병청은 “올해 여름 전국 평균 기온이 1973년 기상관측 이래 가장 높았던 만큼 기온 상승에
  • 국립암센터 “항생제 내성균, 세포 속 에너지로 버틴다”
    국립암센터 “항생제 내성균, 세포 속 에너지로 버틴다”
    바이오 2025.10.16 08:45:44
    국립암센터 연구진이 살모넬라균이 항생제에 살아남는 비밀을 밝혀내 항생제 내성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향후 항암제 내성 극복 연구와 신약 개발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석원 국립암센터 생명정보연구과 연구원은 은형종 서울대 박사, 이봉진 아주대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살모넬라균 속 독소-항독소 단백질 복합체(ResTA)의 3차원 구조를 규명하고 이 단백질이 항생제 내성 유지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16일 밝혔다. 연구팀은 X선 결정학 기법을 이용해 ResTA 복합체의 구조를 분석한
  • "유럽 수출·피부과 회복·광고절감까지"… 파마리서치, 하반기 실적 '청신호' [Why 바이오]
    "유럽 수출·피부과 회복·광고절감까지"… 파마리서치, 하반기 실적 '청신호' [Why 바이오]
    바이오 2025.10.16 08:26:39
    파마리서치(214450)가 수출 의료기기와 미국향 화장품 매출 성장세를 바탕으로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4분기에는 외국인 관광 성수기와 피부과 시장 정상화가 맞물려 실적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란 분석이다. 16일 교보증권은 파마리서치의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8.6% 증가한 1415억 원, 영업이익은 75.8% 늘어난 614억 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2분기에 발생했던 약 50억 원 수준의 TV 광고비 지출이 줄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수출 의료기기 매출은 26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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