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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떠날 때 누군가 돕고싶어” 4명에 새 삶 주고 간 60대 가장
    “떠날 때 누군가 돕고싶어” 4명에 새 삶 주고 간 60대 가장
    바이오 2025.08.07 14:34:30
    평소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떠나고 싶다는 소신을 밝혔던 60대 가장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에게 새 삶을 선사했다. 7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6월 27일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이훈(61) 씨가 폐와 간, 양쪽 신장(콩팥)을 각각 4명에게 기증하고 생을 마감했다. 이 씨는 6월 15일 잠을 자던 중 뇌출혈을 일으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의료진의 적극적인 치료에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뇌사 상태가 됐다. 유족들은 생전 이씨가 "떠날 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일을 하면 좋겠다"고 자주 이야기했던 것
  • 비보존제약, 국내 최초 비마약성 진통제 출시 앞두고 주가 '쑥' [Why 바이오]
    비보존제약, 국내 최초 비마약성 진통제 출시 앞두고 주가 '쑥' [Why 바이오]
    바이오 2025.08.07 14:24:59
    비보존제약이 국내 최초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성분명 오피란제린)' 상업화를 앞두고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비보존제약은 이날 오후 2시 20분 기준 전일대비 6.57% 오른 7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어나프라주는 비보존제약이 2008년부터 17년에 걸쳐 개발한 비마약성 진통 주사제다. 수술 후 중등도에서 중증 급성통증 조절에 사용된다. 기존 마약성 진통제의 중독성과 부작용 문제를 극복한 진통제로 평가받는다. 어나프라주는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산 38호 신약으로 품
  • 사직 전공의들, 원래 병원으로 돌아간다…입대도 최대한 연기
    사직 전공의들, 원래 병원으로 돌아간다…입대도 최대한 연기
    바이오 2025.08.07 13:58:32
    정부가 수련연속성 보장을 이유로 지난해 2월 의대 증원에 반발해 병원을 떠났던 전공의들의 요구조건을 대거 수용했다. 원래 병원의 동일 과목·연차로 복귀할 경우 정원 제한을 두지 않고, 미필 전공의들의 입영시기도 최대한 배려한다는 방침이다. 김국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7일 오전 열린 제3차 수련협의체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병원·과목·연차별 결원 범위 내 전공의 모집을 원칙으로 하되 사직 전에 근무하던 병원의 같은 과목, 연차로 복귀하는 경우 수련병원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한다&q
  • LG화학, 에스테틱 사업 2000억에 매각
    LG화학, 에스테틱 사업 2000억에 매각
    바이오 2025.08.07 13:53:20
    LG화학(051910)이 필러 등의 사업을 영위해 온 에스테틱사업부를 VIG파트너스에 매각한다. 7일 LG화학은 생명과학사업본부 내 에스테틱사업부를 2000억 원에 VIG파트너스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LG화학은 사업 매각 이유에 대해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한 경쟁력 강화”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에스테틱사업부 매각을 위해 올해 초 HSBC증권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한 바 있다. LG화학 에스테틱사업부는 필러와 스킨부스터에 주력해왔다. 히알루로산 필러인 ‘이브아르’와 스킨부스터 ‘비알팜’, ‘인에이블’, ‘비타란’ 등을 보유하고 있다.
  • 사직 전공의, 하반기 복귀때 원래 수련병원 유지 가능…"입영시기도 최대한 배려"
    사직 전공의, 하반기 복귀때 원래 수련병원 유지 가능…"입영시기도 최대한 배려"
    바이오 2025.08.07 12:35:11
    정부가 전공의 하반기 모집에서 사직한 전공의들이 이전에 다녔던 병원에서 같은 과목·연차로 복귀하는 길을 열어줬다. 수련 병원에서 초과 정원이 발생하면 인정해주기로 했다. 또 입영 대상이 된 사직 전공의는 수련에 복귀할 경우 입대를 연기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7일 오전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등과 함께 제3차 수련협의체 회의를 열고 11일부터 8월 말까지 이어질 하반기 전공의 모집과 관련해 이런 내용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부 측에서는 김국일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이 수석으로 참석했다.
  • 온코닉테라퓨틱스 ‘자큐보’ 특허 2040년까지 연장
    온코닉테라퓨틱스 ‘자큐보’ 특허 2040년까지 연장
    바이오 2025.08.07 11:21:55
    온코닉테라퓨틱스(476060)가 개발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의 핵심 물질 특허가 약 4년 2개월 연장됐다. 이번 조치로 자큐보는 오는 2040년 9월까지 국내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 7일 온코닉은 특허청으로부터 자큐보의 물질 특허인 ‘이미다조[1,2-a]피리딘 유도체, 이의 제조방법 및 이의 용도’에 대한 존속기간 연장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기존 특허 만료일은 2036년 7월 5일이었으나 이번 결정으로 2040년 9월 13일까지 효력이 유지된다. 특허청은 최근 이 같은 연장 등록을 공식 결정하고 관보에
  • 국내 기술로 일본서 자폐증 줄기세포 치료 허가받아
    국내 기술로 일본서 자폐증 줄기세포 치료 허가받아
    바이오 2025.08.07 10:45:44
    알바이오와 네이처셀(007390)이 공동 운영하는 바이오스타 기술연구원은 일본 오사카 소재 협력병원 트리니티 클리닉이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바이오스타의 자가지방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활용한 자폐증 재생의료 치료 승인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자폐증 환자들은 트리니티 클리닉에서 바이오스타 자가지방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활용한 재생의료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치료는 만 4세 이상 자폐증 진단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정맥을 통한 줄기세포 투여 방식으로 진행된다. 1회당 5000만~3억 개의 세포를 총 5~10회에 걸
  • 낙태죄 헌법불합치 6년, 여전한 입법공백… "현장 혼란 가중, 법적 보호돼야"
    낙태죄 헌법불합치 6년, 여전한 입법공백… "현장 혼란 가중, 법적 보호돼야"
    바이오 2025.08.07 09:48:00
    낙태죄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이 내려진 지 6년이 지났지만 관련 법제도가 정비되지 않은 탓에 의료현장과 여성들은 입법 공백 상태에서 법적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지적이 많다. 특히 ‘미프진’ 등 자연유산유도제는 입법 공백 속에 여전히 국내에서 품목허가가 안 되고 있다. 이에 의료계와 여성단체들이 토론회를 열어 인공임신중지에 대해 조속한 법적 근거 마련을 촉구했다. 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입법공백해소를 위한 인공임신중지 토론회’에서 토론자로 나선 김동식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젠더폭력연구본부장은 임신중단을 경험했거나 고려 중인 19~4
  • 로킷헬스케어, ‘당뇨발 맞춤형 피부 재생’ 美 특허 등록 결정 소식에 주가 '쑥'[Why 바이오]
    로킷헬스케어, ‘당뇨발 맞춤형 피부 재생’ 美 특허 등록 결정 소식에 주가 '쑥'[Why 바이오]
    바이오 2025.08.07 09:47:05
    인공지능(AI) 기반 장기 재생 플랫폼 기업 로킷헬스케어(376900)가 미국 특허청(USPTO)으로부터 ‘당뇨병성 족부병증 환자 맞춤형 피부 재생 시트 및 제조 방법’의 특허 등록 결정을 통보받았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세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로킷헬스케어 주가는 이날 오전 9시 40분 기준 전일 대비 8.10% 오른 1만 6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허 등록된 로킷헬스케어의 기술은 AI, 자가지방 유래 생체 재료, 3D 바이오 프린팅 등을 융합해 환자의 개별 상처 크기와 형태에 맞춘 피부 장기 재생 패치를 정밀 설계&mi
  • 셀트리온, 의약품 관세에 선제적 대응…하반기 추가 제품 출시 예정 [Why 바이오]
    셀트리온, 의약품 관세에 선제적 대응…하반기 추가 제품 출시 예정 [Why 바이오]
    바이오 2025.08.07 08:54:52
    유안타증권이 7일 셀트리온(068270)에 대해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의약품 품목관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의약품 관세를 최고 250%까지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처음에는 수입 의약품에 ‘소액 관세’를 부과한 뒤 1년 안에 관세를 인상할 것”이라며 “1년이나 최대 1년 반 안에 150%까지 올리고, 이후에는 250%로 올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은 미국에 2년 이상의 재고를 확보하고 있으며, 미국
  • 셀트리온, '앱토즈마' IV 제형 美서 CRS 적응증 추가 승인
    셀트리온, '앱토즈마' IV 제형 美서 CRS 적응증 추가 승인
    바이오 2025.08.07 08:49:28
    셀트리온(068270)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토실리주맙) 정맥주사(IV) 제형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사이토카인방출증후군(CRS) 적응증에 대해 추가로 허가받았다고 7일 밝혔다. CRS는 키메라항원수용체T세포(CAR-T) 치료 등 면역세포치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증 전신 염증 반응으로, 과도한 면역 활성화로 인해 혈중 사이토카인 농도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나타난다. 이 적응증은 오리지널 의약품인 ‘악템라’도 IV 제형에만 허가된 항목으로 이번 승인도 앱토즈마 IV 제형에만 이뤄졌다. 셀
  • 휴젤, K톡신으로 글로벌 질주…상반기 매출 2000억 첫 돌파
    휴젤, K톡신으로 글로벌 질주…상반기 매출 2000억 첫 돌파
    바이오 2025.08.07 08:00:00
    휴젤(145020)이 올 2분기에 분기 기준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상반기 매출 2000억 원대에 처음 입성했다. 보툴리눔 톡신, 필러 등 주요 제품의 해외 매출 증가 덕이다. 휴젤은 6일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103억 원, 영업이익 567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15.5%, 33.6% 증가하면서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나타냈다. 상반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7.9%, 44% 늘어난 2000억 원, 영업이익 950억 원이었다. 휴젤이 상반기 매출액 2000억 원을 돌파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 신약 개발 과정서 가장 큰 애로 사항은 "자금조달"
    신약 개발 과정서 가장 큰 애로 사항은 "자금조달"
    바이오 2025.08.07 06:20:00
    국내 바이오 기업의 67.3%가 전임상 또는 임상1상 단계에서 기술이전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금난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 초기 단계에서 유망 후보 물질을 글로벌 기업에 넘기는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가 주도로 연구개발(R&D) 예산을 늘리고 임상 등 인허가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7일 서울경제신문이 한국바이오협회와 올 하반기 기술이전 및 신약 개발 현황 등을 공동 조사한 결과 바이오 기업들은 신약 개발 과정에서 가장 큰 애로 사항으로 ‘자금 조달(83.5%)’을 꼽았다. ‘(정부) 규제’가
  • "하반기 성과 상반기 뛰어넘는다" K바이오, 올해 기술이전 사상 최대 전망
    "하반기 성과 상반기 뛰어넘는다" K바이오, 올해 기술이전 사상 최대 전망
    바이오 2025.08.07 06:10:00
    올해 국내 바이오 업계의 기술이전 규모가 20조 원을 넘어 역대 최대치를 경신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상반기에만 9건, 12조 원 규모의 기술이전에 성공했는데 하반기에는 이를 뛰어넘는 성과를 낼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 다만 만성적인 자금난으로 연구개발(R&D)에 어려움을 겪는 바이오 기업들이 여전히 많았다. 유망한 신약 후보 물질을 보유하고도 초기 개발 단계인 전임상이나 임상1상에서 조기 기술이전을 선택하는 이유다. 새 정부가 K바이오의 기술이전을 독려하고 바이오 생태계를 키우기 위해 자금 지원과 규제 개선 등 다양한 지
  • ‘인수와 건설’ 투트랙으로 연착륙 …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
    ‘인수와 건설’ 투트랙으로 연착륙 …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
    바이오 2025.08.07 06:00:00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창립 3주년을 맞아 ‘인수와 건설’을 병행하는 전략을 본격화하면서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미국 내 CDMO 공장을 인수해 시장 진입 기간을 단축한데 이어 2027년 인천 송도에서 가동될 바이오 캠퍼스 1공장을 바탕으로 대량 생산 수요도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7일 롯데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2023년 인수한 미국 뉴욕주 시러큐스 공장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 의약품청(EMA),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청(PMDA),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다양한 글로벌 규제 기관으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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