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한일협력위원회 합동회의 처음으로 제주에서 열린다
    한일협력위원회 합동회의 처음으로 제주에서 열린다
    기업 2025.11.18 15:38:16
    한일 간 대표 민간협력기구인 한일협력위원회 합동회의가 처음으로 제주에서 열린다. 그동안 서울과 도쿄 등 수도권에서만 번갈아 열리던 회의가 ‘관광 도시’ 제주로 무대를 옮기는 것이다. 롯데관광개발(032350)은 오는 21~22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서 제58회 한일·일한협력위원회 합동회의가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해로 이번 회의는 관광과 교류의 상징성이 큰 제주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한일협력위원회는 1969년 박정희 전 대통령 주도로 설립된 민간 단
  • 무비자 입국 효과 톡톡…제주항공 중국노선 탑승객 '급증'
    무비자 입국 효과 톡톡…제주항공 중국노선 탑승객 '급증'
    기업 2025.11.18 15:33:37
    올해 1~10월 제주항공(089590) 중국 노선 탑승객이 지난해 연간 탑승객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및 중국 정부가 여행객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면서 여객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18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올 들어 10월까지 제주항공 중국 노선 탑승객은 49만 5000여 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10% 넘게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탑승객인 49만 2900명을 웃도는 숫자다. 지난해 11월 중국 정부가 한국인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데 이어 한국 정부가 9월 29일부터 중국 단체 여행객 대상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면서 양국
  • "韓 의료기기 유럽 뚫는다"…코트라, 獨 메디카서 'K-메디테크 데이' 개최
    "韓 의료기기 유럽 뚫는다"…코트라, 獨 메디카서 'K-메디테크 데이' 개최
    기업 2025.11.18 15:15:26
    KOTRA(코트라)가 17일(현지 시간)부터 나흘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메디카(MEDICA)’와 연계한 ‘K메디테크 데이’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메디카는 70여 국가에서 5000개 이상 기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문 전시회로 영상 진단, 실험실 장비, 진단 검사, 재활, 의료 정보기술(IT) 등 의료기기 밸류체인 전반을 다룬다. K메디테크 데이는 메디카 전시회의 특별 세션으로 마련돼 국내 의료기기 기업 41개사가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기업간거래(B2B) 수출 파트너링 상담회 △유럽
  • HD현대삼호, LNG 운반선 2척 7412억 원에 수주
    HD현대삼호, LNG 운반선 2척 7412억 원에 수주
    기업 2025.11.18 14:47:51
    HD현대(267250)삼호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 HD현대삼호는 18일 북미 지역 선주와 LNG 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수주 금액은 7412억 원이며 선박은 2028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009540)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총 104척(142억 4000만 달러)을 수주해 연간 목표(180억 5000만 달러)의 78.9%를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LNG 운반선 7척, LNG 벙커링선 6척, 액화석유가스(LPG
  • 가격 60% 올려도 D램 '품절'…빅테크들 "2027년 물량 달라" 입도선매 나서
    가격 60% 올려도 D램 '품절'…빅테크들 "2027년 물량 달라" 입도선매 나서
    기업 2025.11.18 14:28:00
    전 세계적인 인공지능(AI) 투자 확대로 반도체 D램 품귀 현상이 심화하자 월·분기 단위로 체결되던 공급계약이 6개월 이상 물량을 확보하는 장기 계약 시장으로 전환하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Big Tech)들은 벌써 2027년 D램 물량까지 확보하려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와 ‘입도선매’ 협상에 돌입했다. 반도체 업계의 한 관계자는 17일 “D램 시장이 장기 계약 우위 시장으로 전환했다”며 “2017년 슈퍼사이클 당시보다 더 강한 매수 수요가 발생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중앙처리
  • "돈도 사람도 확신도 없어"…국내 기업 10곳 중 8곳은 AI 활용 안한다
    "돈도 사람도 확신도 없어"…국내 기업 10곳 중 8곳은 AI 활용 안한다
    기업 2025.11.18 13:34:00
    AX(인공지능 전환)가 글로벌 기업들의 과제로 떠오르고 있지만 국내 제조기업 10곳 중 8곳은 인공지능(AI)를 경영에 활용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소기업은 투자비용과 인력 확보 등을 이유로 AI를 도입하는 것에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으며 여전히 국내 기업들은 AI 도입의 효과에 대한 확신도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8일 국내 504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AI 전환 실태와 개선방안’ 조사를 바탕으로 한 보고서를 발간하고 "AI에 사활을 걸어야 하는데 국내 기업들은 돈도 사
  • 효성重, 美 초고압변압기 추가 증설…조현준 “세계 1위 될 것”
    효성重, 美 초고압변압기 추가 증설…조현준 “세계 1위 될 것”
    기업 2025.11.18 11:02:24
    효성중공업(298040)이 미국 테네시주 초고압변압기 공장에 대한 추가 증설을 단행했다. 인공지능(AI) 전력 인프라 수요 증가세가 좀처럼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지난해 6월 진행된 투자 이후 1년 5개월 만에 추가 증설을 결정했다. 효성중공업은 미국 테네시주 소재 멤피스 초고압변압기 공장에 1억 5700만 달러(약 2300억 원)를 투자해 2028년까지 초고압변압기 생산능력을 50% 이상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멤피스 공장은 미국에서 유일하게 765㎸ 초고압변압기 생산이 가능한 거점이다. 765㎸ 초고압변압기는 설계와 생
  • 에이비엘바이오가 '2000억 로열티' 기대하는 이유 [Why 바이오]
    에이비엘바이오가 '2000억 로열티' 기대하는 이유 [Why 바이오]
    기업 2025.11.18 10:40:00
    “에이비엘바이오(298380)의 파트너사 컴퍼스테라퓨틱스가 개발 중인 이중 항체 신약 ‘ABL001’이 내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는다면 연간 로열티는 최대 2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17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기업설명회를 열고 “컴퍼스가 내년 1분기 말 담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ABL001의 전체생존율(OS) 등 톱라인(주요 지표) 데이터를 공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희귀 질환인 담도암은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암종으로 꼽힌다. 이 대표
  • "총수 모르는 친적까지 조사하는 규제는 과도" 동일인 제도 개선 요구
    "총수 모르는 친적까지 조사하는 규제는 과도" 동일인 제도 개선 요구
    기업 2025.11.18 10:08:48
    한국경제인협회는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자연인(총수)을 ‘동일인’으로 지정하고 각종 의무를 부과하는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기업의 주요 의사결정이 법인 이사회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데도 ‘총수=회사’라는 전제 아래 부과하는 과도한 규제를 줄여야 한다는 주장이다. 현행 제도는 동일인이 일면식도 없는 먼 친척의 재산 관계까지 파악해야 하는 등 불필요한 업무가 발생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경협은 공정거래 분야에서 개선해야 할 제도와 시행돼야 할 과제 24건을 정리한 건의서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
  • LG전자 가정용 환기시스템 신제품 출시…“AI로 오염 지역에 집중”
    LG전자 가정용 환기시스템 신제품 출시…“AI로 오염 지역에 집중”
    기업 2025.11.18 10:00:00
    LG전자(066570)가 3년 만에 가정용 환기시스템 신제품 ‘LG 프리미엄 환기 플러스(PLUS)’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실내 오염원을 감지하고 맞춤형 환기 기능이 강화됐다. 환기시스템은 외부 공기를 정화해 실내로 들이고 실내의 오염된 공기는 밖으로 배출하는 장치다. 공동 주택 건축 과정에서 건설사가 설치하거나 개인이 리모델링 등을 진행하면서 구축하는 경우도 많다. 신제품에는 공기 변화를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AI 공기질 센서’를 적용했다. 이 센서는 AI가 학습한 다양한 오염원 데이터를 활용해
  • 현대차 수소버스, 中 광저우 도로 달린다…연내 25대 공급
    현대차 수소버스, 中 광저우 도로 달린다…연내 25대 공급
    기업 2025.11.18 09:55:01
    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 친환경 상용차 기업인 카이워그룹과 손잡고 광둥성 광저우시에 수소연료전지버스를 공급하며 현지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에 힘을 보탠다. 18일 현대차(005380)그룹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중국 수소연료전지시스템법인 ‘HTWO 광저우’가 카이워그룹과 공동 개발한 8.5m 수소연료전지버스는 이달 11일 현지 버스사업 국유기업 광저우국영버스그룹의 ‘수소연료전지 도시버스 구매 프로젝트’ 입찰에서 종합평가 1위로 최종 낙찰했다. HTWO 광저우와 카이워그룹은 내달까지 수소버스 25대를 광저우국영버스그룹에 공급해 실제 운행에 투
  • 현대차그룹, 사이버보안 콘트롤타워 조직 신설 "해킹 사전 차단"
    현대차그룹, 사이버보안 콘트롤타워 조직 신설 "해킹 사전 차단"
    기업 2025.11.18 09:47:25
    현대차(005380)그룹이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콘트롤타워인 '그룹사이버위협대응팀'을 신설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계열사별로 대응해왔던 해킹, 랜섬웨어 등 사이버 공격을 처음으로 그룹 차원의 조직을 만들어 대응하기로 했다. 그룹사이버위협대응팀장은 양기창 현대차 통합보안센터장이 겸임한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SK텔레콤 해킹 사고 등 국내에서 대규모 해킹 사태가 잇따라 발생하자 사고 예방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그룹사이버위협대응팀은 사이버 공격에 대한 취약점 등 그룹 내 위협 요인을 점검, 분석
  • 에쓰오일,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브랜드 대상' 환경상 수상
    에쓰오일,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브랜드 대상' 환경상 수상
    기업 2025.11.18 09:24:37
    에쓰오일(S-OIL)이 15일에 열린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 브랜드대상’에서 환경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광고홍보학회가 주관하는 이 상은 지속가능한 브랜드 가치 창출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에 기여한 기업 및 기관에 수여되는 상이다. 에쓰오일은 일상 속에서 실천하기 쉬운 자원 재활용 방안을 제시한 ‘나만의 주유장갑, My GoodLOVES 캠페인’의 환경적 가치와 사회적 영향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에쓰오일의 이번 캠페인은 ‘어떤 장갑이든 주유장갑이 될 수 있다’는 핵심 메시지를 중
  •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투자 600조로 급증한 이유는 뭘까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투자 600조로 급증한 이유는 뭘까
    기업 2025.11.18 09:24:05
    SK하이닉스(000660)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액이 600조 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이는 2019년 발표한 120조 원 규모에서 5배 급증한 수치로 용적률 상향과 최첨단 공정 도입 비용 증가가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클린룸 면적은 기존 계획 대비 50% 확대됐다. 용인특례시가 최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용적률을 기존 350%에서 490%로 상향 조정한 결과다. 건축물 최고 높이 역시 120m에서 150m까지 완화됐다. 이에 따라 당초보다 1.5배 넓은 클
  • HMM·삼성중공업 맞손…선상에서 '폐열 발전'
    HMM·삼성중공업 맞손…선상에서 '폐열 발전'
    기업 2025.11.18 09:18:29
    HMM(011200)이 삼성중공업과 폐열을 활용한 발전 시스템으로 탄소 배출을 줄이는 기술에 대한 실증을 진행한다. HMM은 삼성중공업 및 국내 친환경 설비 전문 기업인 파나시아와 ‘폐열 회수 발전 시스템 선박 실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3사는 공동 워킹그룹을 조성한다. HMM이 운항 중인 1만 6000TEU(TEU=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에 삼성중공업이 개발한 폐열 회수 발전 시스템을 탑재해 해상 실증을 진행하는 것이다. 폐열 회수 발전 시스템은 선박 엔진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활용해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