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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 반도체 소재, 엔비디아 매출 '1조 예약'
    두산 반도체 소재, 엔비디아 매출 '1조 예약'
    기업 2025.11.19 17:47:33
    고품질 동박적층판(CCL)으로 인공지능(AI) 반도체 열풍의 수혜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두산 전자 사업그룹(BG)이 내년에는 엔비디아발 매출이 1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경쟁사이자 글로벌 CCL 1위 기업인 대만 EMC가 최근 엔비디아 블랙웰 GB300 품질 검증의 문턱을 넘지 못해 두산이 차세대 AI 칩인 루빈에 CCL을 단독 공급할 가능성 등 독주 체제가 굳어졌기 때문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대만 CCL 업체인 EMC는 최근 엔비디아의 차세대 블랙웰 모델인 GB300에 들어가는 컴퓨팅트레이(GPU 연결 기판)용 CC
  • 특허 분쟁 완승한 삼성디스플레이…中 BOE서 로열티 받는다
    특허 분쟁 완승한 삼성디스플레이…中 BOE서 로열티 받는다
    기업 2025.11.19 17:46:40
    삼성디스플레이가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 BOE와 3년간 이어온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특허 분쟁에서 완승했다. 예비 판결에서 패색이 짙어진 BOE가 삼성디스플레이와 모든 소송을 종료하고 로열티(특허 이용료)를 지급하기로 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BOE와 미국·중국 등에서 벌여온 여러 건의 특허침해 분쟁, 영업비밀 침해 분쟁 등에 대해 최근 합의하고 소(訴)를 취하했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당초 17일(현지 시간) 삼성디스플레이와 BOE 간 영업비밀 침해 분쟁에 대해 최종 결론을 발표할 예
  • 3代째 이어진 정주영 '불도저 정신'…마스가 엔진 단 정기선 '퀀텀점프' 이끈다
    3代째 이어진 정주영 '불도저 정신'…마스가 엔진 단 정기선 '퀀텀점프' 이끈다
    기업 2025.11.19 17:40:30
    HD현대(267250)의 조선업 성공 신화는 500원짜리 지폐 1장으로 조선소 설립을 위한 차관을 얻어낸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로부터 3대째 이어져온 도전 정신에 기반한다. 1970년 당시 배 1척 건조해본 경험이 없는 한국이 외국자본으로부터 차관을 얻기란 불가능에 가까웠다. 그러나 정 창업주는 포기하지 않고 영국의 유력 인사인 찰스 롱보텀 회장을 찾아가 거북선이 그려진 500원짜리 지폐를 내밀었다. “한국은 이미 16세기에 철갑선을 만들었다”는 정 회장의 설득은 롱보텀 회장의 마음을 움직였다. 이후 그의 도움을 받아 영국 바클레이
  • 韓-UAE 경제 리더 한자리… “기술·방산 동맹 K컬처로 확대”
    韓-UAE 경제 리더 한자리… “기술·방산 동맹 K컬처로 확대”
    기업 2025.11.19 17:26:15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 대표 경제인들이 만나 협력 관계를 맺어 온 인공지능(AI)·첨단 산업 분야 동맹을 강화하는 한편 UAE 내에서 위상이 높아지는 K-팝, K-푸드 등 소프트파워 분야로 협력 전선을 확대하기로 했다. 한국경제인협회은 19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에미레이트 팰리스 호텔에서 “미래 파트너십: 혁신, 지속가능, 공동번영”이라는 주제로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이재명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 기간 중에 마련됐으며 양국 정부·기업
  • 공정위, ARM 현장조사 착수…'경쟁 제한' 정황
    공정위, ARM 현장조사 착수…'경쟁 제한' 정황
    기업 2025.11.19 17:03:31
    퀄컴이 영국 반도체 설계회사 암 홀딩스(ARM)의 반독점 행위를 전 세계 규제당국에 신고한 가운데, 우리나라 공정거래위원회도 이번 주 ARM홀딩스의 서울 오피스를 대상으로 현장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유럽에 이어 한국도 정식 조사에 돌입하면서 양사 간 글로벌 기술·사업 모델 갈등이 국내 반도체 생태계로까지 확산되는 모양새다. 19일 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번주에 ARM홀딩스 서울 사무소에 현장 조사관을 급파해 현장 조사에 본격 착수했다. 공정위는 ARM이 오랜 기간 유지해온 개방형 기술 라
  • "백악관서 사과 전화가…" 조지아 구금사태에 입 연 현대차 사장
    "백악관서 사과 전화가…" 조지아 구금사태에 입 연 현대차 사장
    기업 2025.11.19 16:50:56
    호세 무뇨스 현대차(005380) 사장이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373220) 합작 배터리공장에서 발생한 한국인 근로자 체포·구금 사태와 관련해 백악관에서 사과 전화가 왔었다고 밝혔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무뇨스 사장은 이날 싱가포르에서 열린 '블룸버그 뉴 이코노미 포럼'에서 조지아주 사태와 관련해 "백악관으로부터 사과 전화를 받았다"고 말했다. 무뇨스 사장은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 또한 전화를 걸어와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모르겠다. 이
  •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개최…첨단산업 파트너십 논의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개최…첨단산업 파트너십 논의
    기업 2025.11.19 16:41:26
    KOTRA가 한국경제인협회, 아랍에미리트(UAE) 대외무역부 및 아부다비 상의와 함께 19일 아부다비 소재 에미레이트 팰리스 호텔에서 ‘미래 파트너십: 혁신, 지속가능, 공동번영’을 주제로 한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 기간 중 열린 이번 라운드테이블에는 양국 경제인과 정부 인사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강경성 KOTRA 사장과 류진 한경협 회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등이 자리했다. UAE 측에서는 칼리드 빈
  • KAI, 한국ESG기준원 ESG 평가서 2년 연속 종합 ‘A등급’ 획득
    KAI, 한국ESG기준원 ESG 평가서 2년 연속 종합 ‘A등급’ 획득
    기업 2025.11.19 16:31:30
    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KAI)은 2025년 한국ESG기준원의 상장기업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2년 연속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ESG 평가기관 중 하나로 매년 코스피·코스닥 상장사를 대상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부문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한다. 올해 평가에서 KAI는 환경과 사회 부문에서 각각 A등급, 지배구조 부문에서 B+등급을 받으면서 지난해와 동일한 결과를 유지했다. KAI는 환경
  • 강원랜드, 3조원 들여 ‘K복합리조트’로… K-HIT 마스터플랜 공식화
    강원랜드, 3조원 들여 ‘K복합리조트’로… K-HIT 마스터플랜 공식화
    기업 2025.11.19 16:26:08
    강원랜드가 창립 27년 만에 처음으로 종합 발전 전략을 공식 선포하고 ‘제2 도약’에 나선다. 폐광지역 단일 카지노 리조트를 넘어 글로벌 K-복합리조트로 체질을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강원랜드는 19일 강원 정선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2025 K-HIT 프로젝트 비전 발표회’를 열고, 중장기 성장 전략인 ‘K-HIT 마스터플랜’을 공개했다. 행사에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철규 위원장을 비롯해 정부·지자체·전문가·지역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K-HIT 마스터플랜의 골자는 20
  • 현대엘리베이터, ESG 평가 통합 'A+' 획득
    현대엘리베이터, ESG 평가 통합 'A+' 획득
    기업 2025.11.19 16:23:31
    현대엘리베이터(017800)가 2025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한국ESG기준원(KCGS)이 실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통합 A+ 등급을 받았다. 2023년 B+, 2024년 A, 올해 A+ 등급을 받으며 높은 수준의 ESG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올해는 환경(E)과 지배구조(G) 부문의 개선이 눈에 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환경데이터 공개 범위를 종속법인으로 확대하고, 주력 제품을 대상으로 전과정평가(LCA)를 도입하는 등
  • HS효성첨단소재, ‘밀리폴 파리 2025’서 K방산 아라미드 선봬
    HS효성첨단소재, ‘밀리폴 파리 2025’서 K방산 아라미드 선봬
    기업 2025.11.19 16:15:51
    HS효성첨단소재(298050)가 18일~2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밀리폴 파리 2025’ 전시회에 참가해 아라미드 섬유 브랜드 알켁스(ALKEX®)를 선보인다. 밀리폴 파리는 프랑스 내무부가 주관하는 유럽 최대 국토안보 전시회로 2년 마다 개최된다. 1984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로 42년째를 맞이했으며, 이번 전시회는 110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하고 160개국에서 3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HS효성첨단소재는 이번 전시회에서 유럽, 미주 등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자체 기술로 개발한 아라미드 섬유 브랜드 알켁스를
  • 삼성D 이청 “폴더블·XR 5대 사업 제시…견고한 기술 장벽 구축하자”
    삼성D 이청 “폴더블·XR 5대 사업 제시…견고한 기술 장벽 구축하자”
    기업 2025.11.19 15:00:00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이 폴더블, 전장 등 5대 중점 사업을 제시하고 이 분야에서 경쟁사들이 따라올 수 없는 견고한 기술 장벽을 구축하자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 사장은 19일 충남 아산시 삼성디스플레이 아산 사업장에서 직원 소통행사 ‘디톡스’를 열고 올해 주요 경영실적과 향후 전망을 공유했다. 이 사장은 올해 사업 성과에 대해 프리미엄 제품 군에서 고른 성과를 냈다며 직원들을 독려했다. 그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에 적기 대응하고 핵심 고객사와 전략적 협업을 강화했다”며 “특히 퀀텀닷-유기발광다이오드(QD-O
  • 경영계 "고용·노동법에 사업주 처벌 규정 233개…형사 책임 과도" ?
    경영계 "고용·노동법에 사업주 처벌 규정 233개…형사 책임 과도" ?
    기업 2025.11.19 14:53:52
    국내 고용·노동·산업안전 법률에 사업주(사용자)를 직접 처벌하는 조항이 200여 개에 달해 과도한 형벌 규제가 기업 활동을 위축시키고 있다는 주장이 경영계에서 제기됐다. 경영계는 처벌 중심의 규제를 비형사적인 행정 제재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9일 '고용·노동 관련 법률상 기업 형벌 규정 현황 및 개선 방향' 보고서에서 이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경총은 올해 8월 기준으로 고용안정·고용차별 금지·근로기준·노사관
  • 소형 전기차 특화 구동시스템 개발…현대모비스, 50개 신기술 공개
    소형 전기차 특화 구동시스템 개발…현대모비스, 50개 신기술 공개
    기업 2025.11.19 13:59:55
    현대모비스(012330)가 올 해 개발한 모빌리티 신기술 50개를 고객사와 협력사에 공개했다. 현대모비스는 18~19일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전동화연구소에서 ‘테크 브릿지(Tech Bridge) 2025’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의 주제는 ‘기술을 잇고, 주행을 만나다(Bridge the Tech, Meet the Drive)’로 완성차 고객사와 부품 협력사를 현대모비스의 기술로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현대모비스는 그간 전동화, 모듈 부문별로 기술 전시회를 운영하다 올 해 처음 공동 개최했다. 전기차 핵심 부품의 연구 개발을
  • 삼성전자, 세계 최대 크루즈선에 TV·사이니지 6천대 공급
    삼성전자, 세계 최대 크루즈선에 TV·사이니지 6천대 공급
    기업 2025.11.19 13:51:38
    삼성전자(005930)가 세계 최대 크루즈선 '스타 오브 더 시즈'에 TV와 스마트 사이니지를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 글로벌 해운업체 로열 캐리비안 크루즈가 운영하는 스타 오브 더 시즈는 무게 25만 800톤, 길이 365m로 타이타닉호보다 약 5배 크다. 삼성전자는 스타 오브 더 시즈의 객실 2805곳과 승무원실, 라운지, 공연장 등 선내 시설에 TV와 스마트 사이니지 약 6000여대를 공급했다. 객실과 승무원실 등에 공급된 TV는 상업용 크리스탈 UHD 모델로, 10억개 색상을 표현한다. 또 피트니스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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