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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시대인데…제조업 82% "활용 안 해"
    AI 시대인데…제조업 82% "활용 안 해"
    기업 2025.11.18 21:57:08
    글로벌 기업들이 앞다퉈 ‘인공지능 전환(AX)’에 속도를 높이고 있지만 국내 기업들의 AI 활용은 걸음마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0곳 중 8곳은 생산·물류·운영 등에 AI 솔루션을 도입하거나 활용하지 못하고 있고, 특히 중소기업은 투자비 부담 등의 이유로 AI 활용에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8일 국내 504개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AI 전환 실태와 개선 방안’ 조사를 실시한 뒤 발간한 보고서에서 "AI에 사활을 걸어야 하는데 국내 기업들은 돈도 사람도 확
  • "총수도 모르는 친척까지 규제" 동일인 제도 개선 요구
    "총수도 모르는 친척까지 규제" 동일인 제도 개선 요구
    기업 2025.11.18 21:56:48
    한국경제인협회가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자연인(총수)을 ‘동일인’으로 지정하고 각종 의무를 부과하는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정부에 건의했다. 규제가 도입된 1980년대와 현재의 경제 현실이 맞지 않아 불필요한 행정 업무만 더해진다는 지적이다. 한경협은 공정거래 분야에서 개선할 제도 24건을 담은 건의서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경협은 1986년 도입 후 현재까지 유지된 ‘동일인지정제도’가 최근의 기업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며 자연인을 제외하고 법인 중심으로 동일인을 지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행 독점규제 및 공정
  • [여명] "현대차가 잘 돼야 대한민국이 잘 됩니다"
    [여명] "현대차가 잘 돼야 대한민국이 잘 됩니다"
    기업 2025.11.18 18:21:21
    천년 수도 경주를 전 세계에 알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이달 초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APEC 정상회의는 변화무쌍한 2025년을 정리하고 새해를 힘차게 맞을 수 있는 희망을 엿보게 했다. 올해 초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 출범과 함께 글로벌 무역 질서에 몰아닥친 광풍은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경주 APEC에 참가하고, 6년 만에 부산에서 만나 담판을 벌인 결과 일단 잠잠해졌다. APEC 정상회의와 함께 열린 ‘최고경영자(CEO) 서밋’에는 글로벌 기업인 17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 70돌 맞은 삼천리 "에너지 인프라 늘려 백년기업 도약"
    70돌 맞은 삼천리 "에너지 인프라 늘려 백년기업 도약"
    기업 2025.11.18 18:06:14
    올 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삼천리가 미래 에너지 산업의 변화에 대응해 신재생에너지와 분산형 전원으로 사업을 확대하며 ‘백년 기업’을 향해 도약한다. 연료전지 등 신성장 사업을 토대로 미래 에너지 종합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구상이다. 삼천리는 1982년 도시가스 사업에 진출해 1987년 국내 최초로 액화천연가스(LNG)를 공급하면서 도시가스 산업의 새로운 장을 연 바 있다. 현재 경기도 13개시와 인천광역시 5개구 등 약 335만 세대에 연간 38억㎥ 이상의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삼천리의 가스 공급은 산업용 비중이 높아 계절적
  • '제노스코 편입' 오스코텍, 소액주주에 또 발목
    '제노스코 편입' 오스코텍, 소액주주에 또 발목
    기업 2025.11.18 18:01:22
    오스코텍(039200) 경영진과 소액주주들이 자회사 제노스코 지분 매입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 소액주주들은 올해 제노스코 기업공개(IPO)에 반대하며 창업주인 김정근 전 대표를 해임한 데 이어 이번 100% 자회사 편입 절차도 문제삼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오스코텍은 다음달 5일 경기 성남시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연다. 주총 안건은 △정관 일부 변경(발행예정 주식 총수 변경) △사외이사 김규식 선임 △사내이사 신동준 선임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이다. 발행예정 주식을 총 4000만 주에서 5000만 주로 늘려 제노스코 지분
  • "여성인재 지원에 진심" 한국콜마 산업부장관상
    "여성인재 지원에 진심" 한국콜마 산업부장관상
    기업 2025.11.18 18:01:15
    한국콜마가 17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25 산업현장 여성공학인대회’에서 여성공학인 성장지원 우수기업으로 산업통상부장관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콜마는 여성 인재의 채용부터 육성, 경력 개발까지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콜마의 여성인력은 지난해 기준 전체 임직원의 43%를 차지하고 기술직군(연구 및 품질관리)은 70%에 이른다. 기술직군의 팀장급 여성 관리자 비율도 51.5%로 3년 연속 50%를 웃돌았다. 올해 3월에는 직장 내 어린이집을 신설하고 육아휴직 복직 지원 프
  • 수익 탄탄…소재기업·PEF 인수전 치열할듯[시그널]
    수익 탄탄…소재기업·PEF 인수전 치열할듯[시그널]
    기업 2025.11.18 17:52:29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한앤컴퍼니가 국내 대표적 필름 가공업체인 SK마이크로웍스솔루션즈 상장 추진을 접고 매각으로 방향을 틀었다. 46년간 축적된 가공 기술력과 글로벌 패널사 기반의 안정적 매출 구조, 높은 수익성을 갖춘 기업이 매물로 등장한 만큼 전략적 투자자(SI)와 재무적 투자자(FI) 모두 관심을 보이는 상황이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마이크로웍스솔루션즈 매각은 당초 추진하던 상장 계획의 방향이 바뀌면서 나온 결정이다. 한앤코는 지난해 SK마이크로웍스솔루션즈의 기업공개(IPO) 추진을 본격화하며 조직
  • [단독]몸값 2조 '46년 필름 가공기업' SK마이크로웍스솔루션즈 매물로[시그널]
    [단독]몸값 2조 '46년 필름 가공기업' SK마이크로웍스솔루션즈 매물로[시그널]
    기업 2025.11.18 17:52:08
    국내 필름 가공 업계 중견기업인 SK마이크로웍스솔루션즈가 매물로 나왔다. 2022년 SK그룹에서 지분을 인수한 사모펀드 한앤컴퍼니가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다 최근 매각으로 방향을 선회하며 원매자를 탐색하고 있다. 한앤컴퍼니는 상장 준비 과정에서 끌어올린 기업가치를 바탕으로 약 2조 원 수준의 ‘몸값’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앤컴퍼니는 최근 자문사를 통해 기업 및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을 대상으로 SK마이크로웍스솔루션즈 인수 의사를 타진하고 있다. SK마이크로웍스솔루션즈는 SK
  • K전력기기 '빅4' 수주 33조 돌파…5년치 일감 따냈다
    K전력기기 '빅4' 수주 33조 돌파…5년치 일감 따냈다
    기업 2025.11.18 17:41:03
    세계 각국이 전력망 확충에 나서는 가운데 국내 전력기기 4사(효성중공업(298040)·HD현대일렉트릭(267260)·LS일렉트릭·일진전기(103590))가 확보한 일감만 33조 원을 넘어섰다. 최근 효성중공업이 미국 현지 공장 증설에 나서는 등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 등으로 급증하는 글로벌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이다. 18일 각 사의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효성중공업·HD현대일렉트릭·LS일렉트릭·일진전기 등 4개사의 3분기 말 기준 수주 잔액
  • 현대차, 러시아 복귀하나…"현지 상표 등록"
    현대차, 러시아 복귀하나…"현지 상표 등록"
    기업 2025.11.18 17:04:17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러시아를 떠났던 현대자동차가 현지에서 여러 상표를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철수 당시 내걸었던 ‘바이백(되살 수 있는 권리)’ 조건이 연말로 종료되는 만큼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현대차는 난공불락으로 불리는 중국에서도 수소연료전지버스 공급에 성공하며 ‘험지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18일 러시아 리아노보스티통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로고 등 2034년까지 사용 가능한 상표들을 이달부터 등록했다. 통신은 “이제 현대차는 러시아에서 자동차와 다양한 자동차 부품을 생산&middot
  • 포스코그룹, 테크포럼 개최…장인화 회장 “혁신 기술로 위기 돌파”
    포스코그룹, 테크포럼 개최…장인화 회장 “혁신 기술로 위기 돌파”
    기업 2025.11.18 17:04:00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18일 그룹 최대 기술 행사인 ‘포스코그룹 테크포럼’에서 대내외적 불확실성을 타개하기 위한 기술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 회장은 이날 포항공대에서 열린 포스코그룹 테크포럼 개회식에서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돌파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수단이 기술 혁신” 이라며 “현장과 연구소가 모두 참여하는 ‘원팀’형 초격차 대형 과제를 추진해 기술 개발의 속도를 높이고 혁신 기술로 그룹의 미래 경쟁력을 완성해 나가자”고 밝혔다. 포스코그룹 테크포럼은 그룹 핵심 사업의 기술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 "韓 첨단기술 활용해 도약" 에어버스, 대전에 'R&D 거점' 세운다
    "韓 첨단기술 활용해 도약" 에어버스, 대전에 'R&D 거점' 세운다
    기업 2025.11.18 17:01:55
    유럽 최대 항공기 제작사인 에어버스가 대전에 미래 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 거점인 ‘테크 허브’를 구축한다. 일본·네덜란드·싱가포르에 이어 전 세계 네 번째로 미래 에너지 기술 개발, 첨단 경량 복합 소재, 차세대 방위·우주 기술 등 3가지 핵심 분야에 집중할 계획이다. 마크 벤톨 에어버스 연구기술(R&T)프로그램 총괄은 18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오노마호텔에서 “대전에 테크 허브를 설립하는 이번 결정은 에어버스의 장기적인 의지를 보여주는 분명한 신호”라며 “에어버스는 한국 첨단기술을
  • [단독] 삼성 HBM 美에 공급 확대 나서자…특허괴물 "수입·판매 금지" 발목
    [단독] 삼성 HBM 美에 공급 확대 나서자…특허괴물 "수입·판매 금지" 발목
    기업 2025.11.18 16:58:49
    ‘특허 괴물’ 넷리스트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삼성전자(005930)를 제소했다. 삼성전자가 자사 D램 특허 기술을 침해했다며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첨단 메모리반도체와 이를 탑재한 제품 전체의 미국 내 수입·판매를 금지해달라는 것이다. 특히 삼성전자의 핵심 고객사인 구글과 슈퍼마이크로컴퓨터까지 끌어들여 삼성전자의 미국 내 공급망 자체를 흔들려 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미 ITC는 17일(현지 시간) 넷리스트가 삼성전자(미국 법인 포함)와 구글·슈퍼마이크로컴퓨터를 상대로 제출한 제소장을
  • 독일법인 신설한 두산밥캣…북미 이어 유럽 점령 포석
    독일법인 신설한 두산밥캣…북미 이어 유럽 점령 포석
    기업 2025.11.18 16:19:19
    두산밥캣(241560)이 독일 현지법인을 신설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형 건설장비 부문에서 북미 시장을 호령하는 두산(000150)밥캣이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유럽 시장을 공략하려는 포석으로 해석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밥캣은 ‘두산밥캣독일프랑크푸르트유한회사’를 지난달 현지에 설립했다. 독일 법인을 두산밥캣이 설립한 것은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매출이 많은 유럽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장하기 위해서다. 올 3분기 기준 두산밥캣의 유럽과 중동·아프리카 매출은 2억 4600만 달러(약 3870억 원)로 전체(15억 2900
  • LG전자·매일유업·이랜드, 5년 연속 ‘대리점 동행기업’ 선정
    LG전자·매일유업·이랜드, 5년 연속 ‘대리점 동행기업’ 선정
    기업 2025.11.18 16:10:00
    공정거래위원회가 올해 대리점과의 상생협력이 우수한 기업 7곳을 2025년 대리점 동행기업으로 선정했다. 특히 LG전자와 매일유업, 이랜드월드가 5년 연속 대리점 동행기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누렸다. 공정위는 1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선정식을 열고 LG전자, 매일유업, 남양유업, 동일고무벨트, 매일유업, 이랜드월드, CJ제일제당, 경동나비엔 등 7개 기업을 모범 협력기업으로 발표했다. 이는 대리점의 안정적 영업환경을 보장하고 상생 문화 확산을 위한 공정위의 연례 프로그램이다. 동행기업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최근 1년간 대리점법 위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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