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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품·배터리 원샷 조달로 차량 조립…"1분당 1대 만든다"
    부품·배터리 원샷 조달로 차량 조립…"1분당 1대 만든다"
    기업 2025.11.18 01:11:00
    자동화된 리프트가 뼈대 형태의 픽업트럭 차체를 공중으로 2m가량 들어 올리자 그 아래에서 또 다른 리프트가 나타나 정확한 위치에 배터리 팩을 장착했다. 이어 여러 개의 로봇 팔이 보닛과 트렁크·범퍼 등을 순식간에 이어 붙이며 친환경 픽업트럭 1대를 ‘뚝딱’ 완성해냈다. 13일 찾은 중국 허난성 BYD 정저우 공장은 BYD 핵심 전략인 ‘수직 계열화’를 구현한 대표 생산 거점으로 꼽힌다. 여의도 면적(2.9㎢)의 약 3배인 공장 부지(10.67㎢)에 60개 동에 달하는 건물이 배터리·부품·완성차
  •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 "내년 FDA 승인 시 로열티 최대 2000억"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 "내년 FDA 승인 시 로열티 최대 2000억"
    기업 2025.11.17 21:03:16
    “에이비엘바이오(298380)의 파트너사 컴퍼스테라퓨틱스가 개발 중인 이중 항체 신약 ‘ABL001’이 내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는다면 연간 로열티는 최대 2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상훈(사진)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17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기업설명회를 열고 “컴퍼스가 내년 1분기 말 담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ABL001의 전체생존율(OS) 등 톱라인(주요 지표) 데이터를 공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희귀 질환인 담도암은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암종으로 꼽힌다.
  • 이재용 회장, UAE로 출국…양국 간 AI·첨단 산업 협력 지원
    이재용 회장, UAE로 출국…양국 간 AI·첨단 산업 협력 지원
    기업 2025.11.17 20:37:35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7일 이재명 대통령의 중동·아프리카 4개국 순방을 지원하기 위해 아랍에미리트(UAE)로 출국했다. 이 회장은 UAE에서 인공지능(AI)과 첨단 산업 등 양국의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할 전망이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서울 강서구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에서 전세기를 통해 UAE로 출국했다. 이 회장은 이 대통령의 순방 중 오는 19일 열리는 UAE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참석 기업 명단에는 삼성전자·SK(AI), 현대차(모빌리티), 한화&middo
  • [단독] "산재로 공사 중단땐 원청이 추가 비용 부담해야"
    [단독] "산재로 공사 중단땐 원청이 추가 비용 부담해야"
    기업 2025.11.17 18:29:27
    사망 사고 등 재해 발생으로 건설 현장의 공기(工期)가 지연될 때 하도급 업체가 추가 비용 부담을 책임지던 관행이 개선된다. 공기가 늦어지는 만큼 전체 공사 기간을 의무적으로 늘려 하도급 업체의 부담을 덜어주는 방안도 함께 추진된다. 17일 건설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하도급 대금 조정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행 하도급법은 따라 설계 변경이나 경제 상황 변동 등 조정 사유가 발생하면 원사업자가 하도급 대금을 증액하도록 돼 있다. 하지만 산업재해로 인한 공사 중단은 하도급 대금 조정 의무화 대상에서 제외돼 있
  • 현대차 더 뉴 아반떼 N, '2025 TCR 월드투어' 최종전 우승
    현대차 더 뉴 아반떼 N, '2025 TCR 월드투어' 최종전 우승
    기업 2025.11.17 18:03:38
    현대자동차가 ‘더 뉴 엘란트라 N TCR(국내명 더 뉴 아반떼 N TCR)’이 13~16일(현지 시간) 마카오 ‘기아 서킷’에서 개최된 ‘2025 투어링카레이싱(TCR) 월드투어’ 최종 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모두 차지하는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차 더 뉴 엘란트라 N TCR은 올해 진행된 TCR 월드투어 8개 대회 중 이번 마카오를 포함해 스페인·이탈리아·호주·한국 대회까지 총 5번의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번 경기가 열린 기아 서킷은 오랜 역사를
  • 현대차 전·현직 카마스터, 소아암 환아에 후원금
    현대차 전·현직 카마스터, 소아암 환아에 후원금
    기업 2025.11.17 18:01:52
    현대자동차가 전현직 영업직 판매 전문가(카마스터)들과 함께 소아암 환아 돕기에 나섰다. 현대차(005380)는 14일 현대차 강남대로 사옥에 위치한 UX 스튜디오 서울에서 ‘현대 호프 온 휠스 매칭그랜트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 호프 온 휠스 매칭그랜트는 현대차의 글로벌 대표 사회공헌사업(CSR) 프로그램인 ‘현대 호프 온 휠스’와 국내 후원금 조성 사업인 ‘판매왕 매칭그랜트’를 연계해 6년째 이어오고 있는 활동이다. 현대 호프 온 휠스는 현대차가 1998년부터 북미에서 진행하는 소아암 퇴치 캠페인으로, 현
  • D램값 60% 올려도 완판 행진…삼성·SK "공급 확대 한계"
    D램값 60% 올려도 완판 행진…삼성·SK "공급 확대 한계"
    기업 2025.11.17 17:48:59
    “공급을 당장 늘릴 방법이 없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3일 SK텔레콤이 개최한 ‘2025 인공지능(AI) 서밋’에서 이같이 밝히며 최근 반도체 D램 시장에서 벌어지는 ‘패닉바잉(Panic buying)’ 상황을 짚었다. 글로벌 빅테크들은 검색 결과를 제시하는 대규모언어모델(LLM)에서 추론형 AI모델, 로봇의 두뇌 역할을 할 피지컬 AI 등을 선점하려 천문학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는 AI 산업 주도권을 놓지 않으려 5000억 달러(약 730조 원)를 투자하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돌입했고,
  • 적자에도 투자 1.6배 늘려…글로벌 빅파마도 줄세운 프런티어 기술[K바이오가 달라졌다]
    적자에도 투자 1.6배 늘려…글로벌 빅파마도 줄세운 프런티어 기술[K바이오가 달라졌다]
    기업 2025.11.17 17:43:54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성과를 내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적자를 두려워하지 않는 연구개발(R&D) 투자다. 기술 개발에 수년이 걸리고 임상시험에 천문학적인 자금이 들어가는 바이오산업의 특성 상 ‘용감한 R&D’ 없이는 빅파마로의 기술이전 같은 성과를 내기 힘들다. 한미약품이 첫 기술 수출에 성공한 뒤 10년 동안 수많은 기업이 공격적인 R&D를 하다 빛을 발하지 못하고 사업을 접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과거의 실패를 발판으로 상업화 구조를 먼저 구상하고 R&D를 시작하는 기술 개발 전략을 통해 대규모 ‘빅딜’에 성공하고 있다.
  • 'D램 품귀'에 놀란 빅테크…최대 1년치까지 입도선매
    'D램 품귀'에 놀란 빅테크…최대 1년치까지 입도선매
    기업 2025.11.17 17:41:49
    전 세계적인 인공지능(AI) 투자 확대로 반도체 D램 품귀 현상이 심화하자 월·분기 단위로 체결되던 공급계약이 6개월 이상 물량을 확보하는 장기 계약 시장으로 전환하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Big Tech)들은 벌써 2027년 D램 물량까지 확보하려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 ‘입도선매’ 협상에 돌입했다. 반도체 업계의 한 관계자는 17일 “D램 시장이 장기 계약 우위 시장으로 전환했다”며 “2017년 슈퍼사이클 당시보다 더 강한 매수 수요가 발생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중앙처리장치(CPU)나 그래픽처리장치
  • 계열사에 공사 몰아준 우미건설…공정위, 과징금 484억·檢 고발
    계열사에 공사 몰아준 우미건설…공정위, 과징금 484억·檢 고발
    기업 2025.11.17 17:40:33
    공공택지 1순위 입찰 자격을 맞추기 위해 실적이 전무한 계열사들에 약 5000억 원 규모의 아파트 공사 물량을 몰아준 우미그룹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 과징금 규모만 480억 원대로 건설사 대상 역대 두 번째로 많다. 공정위는 17일 기업집단 우미그룹에 대해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부당 지원)로 시정명령과 과징금 483억 7900만 원을 부과하고 핵심 계열사인 우미건설을 형사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우미그룹은 2010년부터 다수의 계열사를 동원하는 벌떼입찰을 지속해왔다. 하지만 2016년 한국토지주택공
  • 현대차, 남아공 G20 정상회의에 '스타리아' 30대 지원
    현대차, 남아공 G20 정상회의에 '스타리아' 30대 지원
    기업 2025.11.17 16:29:57
    현대자동차가 이달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열리는 남아프리카공화국 G20 요하네스버그 정상회의에 공식 차량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차(005380)의 다목적차량(MPV)인 스타리아 30대는 이번 정상회의 기간 현장에서 각국 대표단 소속 수행원들의 이동을 돕는다. 스타리아는 미래지향적인 외관 디자인뿐만 아니라 넓은 실내 공간 등을 갖춘 차량이다. 다양한 목적에 맞춰 실내 공간을 자유자재로 변경할 수 있다. 현대차는 지난 9월 남아프리카공화국 행정수도 프리토리아에 위치한 남아공 외교부 청사에서 G20 요하네스버그 정상회의
  • 10대 주력산업 5년 뒤 중국에 ‘완패’…경쟁력 격차 더 벌어진다
    10대 주력산업 5년 뒤 중국에 ‘완패’…경쟁력 격차 더 벌어진다
    기업 2025.11.17 15:53:04
    5년 후인 2030년에는 국내 10대 수출 주력 업종의 경쟁력이 전 부문에서 중국에 뒤처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내 기업들은 이미 기업 경쟁력이 중국에 추월당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격차가 더 벌어질 것으로 우려했다. 17일 한국경제인협회에 따르면 10대 수출 주력 업종 매출액 1000대 기업 200개사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올해 기준 국내 기업 경쟁력을 100으로 볼 때 미국(107.2)과 중국(102.2)은 한국을 앞선 상황이고 일본(93.5)은 우리보다 6.5포인트 낮았다. 5년 뒤인 2030년에는 미국(112.
  • 배민, 자사 배달 유도 의혹…공정위, 심사보고서 발송
    배민, 자사 배달 유도 의혹…공정위, 심사보고서 발송
    기업 2025.11.17 15:12:24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대표적인 배달플랫폼인 배달의민족이 자체 배달 인력이나 외부 라이더를 활용하는 가게 배달 대신 플랫폼이 운영하는 배민 배달을 음식점주들이 이용하도록 구조를 설계한 것으로 보고 우아한형제들에 대해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 공정위는 배민이 배달 방식 선택 구조를 바꾸거나 요금제 개편을 통해 자연스럽게 자사 서비스로 주문을 유도한 행위가 자사우대에 해당한다고 판단한 데에 따른 조치다. 17일 공정위와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배민의 자사우대 혐의 사건 조사를 마무리하고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 보고서(검찰의 공소장 격
  • “입찰자격 맞추려 5000억 일감 몰아줘”…우미건설에 과징금 484억 부과
    “입찰자격 맞추려 5000억 일감 몰아줘”…우미건설에 과징금 484억 부과
    기업 2025.11.17 15:09:00
    공공택지 1순위 입찰 자격을 맞추기 위해 실적이 전무한 계열사들에게 약 5000억 원 규모의 아파트 공사물량을 몰아준 우미그룹과 중견건설사 우미건설이 공정위 제재를 받게 됐다. 총수 2세가 지분 100%를 보유한 신설 법인까지 지원 대상으로 포함했는데, 해당 회사는 불과 5년 만에 117억 원의 매각차익을 남기고 지분을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과징금 규모가 약 500억 원으로 건설사 대상으로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규모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7일 기업집단 우미그룹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483억 7900만 원을 부과하고, 핵
  • HD현대미포, 석유화학제품운반선 2척 수주…2194억 규모
    HD현대미포, 석유화학제품운반선 2척 수주…2194억 규모
    기업 2025.11.17 15:07:17
    HD현대미포(010620)가 2194억 원 규모의 석유화학제품운반(PC)선 수주에 성공했다. HD현대미포는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와 2194억 원 규모의 PC선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공시했다. HD현대미포는 2029년 2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선박을 인도할 예정이다. HD현대그룹의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009540)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102척, 137억 4000만 달러를 수주했다. 연간 수주 목표 180억 5000만 달러의 76.1%를 잠정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LNG운반선 5척 △LNG 벙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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