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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중남미 수출시장 진격…방산 빅4, 매출 첫 40조 넘는다
    유럽·중남미 수출시장 진격…방산 빅4, 매출 첫 40조 넘는다
    기업 2025.09.30 17:41:28
    국군 창설 77주년을 맞은 올해 국내 4대 방위산업 기업 매출 총액이 처음으로 4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 수출이 급증하면서 규모의 경제가 실현되자 수익성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앞으로 대규모 추가 수주에 대한 가능성도 커지고 있어 글로벌 시장에서 K방산의 입지는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LIG넥스원(079550)·한국항공우주(047810)(KAI)·현대로템(064350) 등 국내 방산 4개 업체의
  • 아시아나 마일리지, 통합 후 10년간 그대로 쓴다
    아시아나 마일리지, 통합 후 10년간 그대로 쓴다
    기업 2025.09.30 17:39:56
    아시아나항공(020560) 마일리지가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 통합 법인이 출범된 후에도 10년간 유지된다.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대한항공 탑승권 구매와 좌석 승급은 물론 대한항공 마일리지 전환도 가능해진다. 전환 비율은 탑승 마일리지가 1대1, 제휴 마일리지가 1대0.82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대한항공의 ‘마일리지 통합방안’을 공개하고 10월 13일까지 대국민 의견 청취를 한다고 30일 밝혔다. 통합안에 따르면 아시아나 고객은 그동안 쌓은 마일리지를 아시아나 법인이 없어진 후 10년 동안 현재 가치 그대
  • LG전자, 연내 印증시 입성…신사업 실탄 1.8조 확보
    LG전자, 연내 印증시 입성…신사업 실탄 1.8조 확보
    기업 2025.09.30 17:39:29
    LG전자(066570) 인도법인(LGEIL)이 연내 인도 뭄바이 증권 시장 입성을 예약했다. 미국의 관세정책 등에 영향을 받은 글로벌 증시의 불확실성 때문에 회사가 상장 작업을 중단한 지 6개월 만에 인도 증시 상장을 재추진하는 것이다. LG전자는 인도 진출 28년 만에 상장사로 도약해 인도 국민 가전 기업으로 입지를 굳건히 하는 한편 약 2조 원의 조달 자금을 미래 신사업에 쏟아부을 계획이다. LG전자는 30일 이사회를 열고 인도법인 지분 15%를 매각하는 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사회 결정에 따라 LG전자는 인도증권거래위원회
  • 3만9000원으로 즐기는 '로컬여행'…秋억에 물들다
    3만9000원으로 즐기는 '로컬여행'…秋억에 물들다
    기업 2025.09.30 17:26:03
    단풍이 짙어지는 계절, 국내 여행이 지역 경제를 살리는 힘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을철 여행 수요 확대와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해 정부가 마련한 범국민 캠페인 ‘2025년 여행 가는 가을’이 본격 출발한 것이다. 교통부터 숙박, 여행 상품까지 두루 마련된 할인 혜택과 특별 이벤트는 국민 누구나 가볍게 떠나 계절의 매력을 즐길 기회를 제공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등 4개 부처와 경제 6단체가 힘을 합쳐 이번 캠페인을 추진한다. 16일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하이커그라운드
  • AI와 하나투어가 만났다, 맞춤 여행이 쉬워졌다
    AI와 하나투어가 만났다, 맞춤 여행이 쉬워졌다
    기업 2025.09.30 17:26:00
    여행 계획도 인공지능(AI)에 맡기는 시대다. 최근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AI 명령대로 여행하기’ ‘5분 만에 여행 일정 짜기’ 같은 콘텐츠가 확산하며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다. 단순히 항공권과 호텔을 비교하는 수준을 넘어 일정 전반을 AI가 설계하는 서비스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국내 주요 여행사들도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기술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하나투어(039130)의 AI 여행 파트너 ‘하이(H-AI)’는 최근 ‘여행 일정 생성’ 기능을 개편해 주목받고 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여행자의 개별 취향
  • LG이노텍의 미래 비전 "신사업 5년 내 매출 8조"
    LG이노텍의 미래 비전 "신사업 5년 내 매출 8조"
    기업 2025.09.30 17:24:32
    LG이노텍(011070)이 자율주행과 도심항공교통(UAM), 휴머노이드 로봇 등 신사업에서 5년내 매출 8조 원을 달성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LG이노텍은 시장이 커지는 미래 산업으로 사업 영역을 공격적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30일 LG이노텍에 따르면 문혁수 LG이노텍 대표이사는 최근 "회사의 지속성장을 위해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미래 육성사업이 빠른 속도로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미래 신사업 비중을 2030년 전체 회사 매출의 25% 이상으로 키우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LG이노텍은 지난해 매출
  • 전구체 힘싣는 LS…연간 전기차 130만대분 생산
    전구체 힘싣는 LS…연간 전기차 130만대분 생산
    기업 2025.09.30 17:23:57
    LS(006260)와 엘앤에프(066970)의 합작사인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LLBS)이 1조원을 투입해 새만금에 만든 전구체 공장이 가동 준비를 마쳤다. 회사측은 연내 시험생산을 거쳐 내년부터 전구체 2만톤을 생산하고, 2029년에는 전기차 130만대 분량인 12만톤까지 생산 능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LLBS는 향후 LS MnM의 황산니켈 공장까지 완공되면 새만금을 K-배터리 소재의 메카로 육성해 전구체 시장의 80%를 장악한 중국 의존도를 낮춘다는 복안이다. LS그룹은 30일 전북 군산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LLBS가 전구
  • 삼성에 '하이닉스 불똥'…노조 13곳 "성과급 개선"
    삼성에 '하이닉스 불똥'…노조 13곳 "성과급 개선"
    기업 2025.09.30 17:22:29
    삼성 13개 계열사 노조가 불투명한 성과급 제도를 개선하라며 한목소리를 냈다. 경쟁사인 SK하이닉스의 파격적인 성과급 합의가 기폭제가 됐다. 삼성그룹노동조합연대는 30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005930)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성과급 제도가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바뀔 때까지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집회는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삼성생명·삼성화재 등 13개 계열사 노조가 처음으로 뜻을 모아 성과급 개편을 요구했다. 삼성노조연대는 성과급 산정 기준을 명확히 하고 계열
  • 올 추석도 해외 현장서…JY ‘글로벌 경영’ 매진
    올 추석도 해외 현장서…JY ‘글로벌 경영’ 매진
    기업 2025.09.30 17:21:44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추석 연휴를 활용해 해외 현장 경영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올 들어서는 첫 명절 해외 출장이다. 미국발 관세 불확실성이 지속되자 글로벌 공급망을 점검하려 핵심 거점을 직접 둘러보고 현안을 챙길 것으로 보인다. 30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추석 연휴 기간 해외 출장길에 나선다. 이 회장은 통상 설과 추석 연휴에 해외 사업장을 찾아왔지만 올해 설에는 이례적으로 국내에 머물렀다. 특히 올해는 미국을 다시 찾을 가능성이 비중 있게 거론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우선주의에 기반한 현지
  • 기아 노사, 올해 임금협상 매듭…5년 연속 무파업 '행진'
    기아 노사, 올해 임금협상 매듭…5년 연속 무파업 '행진'
    기업 2025.09.30 17:17:30
    기아(000270) 노사가 올해 파업 없이 임금협상을 매듭 지으며 5년 연속 무파업 기록을 달성했다. 미국의 고관세 부과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장기화 등 대내외 위기 속에서 노사 상생으로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기아 노동조합은 30일 2025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73.1%의 찬성률로 최종 가결시켰다고 밝혔다. 조합원 2만 5812명 중 2만 1356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1만 5601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반대표는 5710명(26.7%)이다. 기아 노사가 이달 25일 마
  • 전기요금, 하도급 연동 대상에 포함한다…중소 건설업체 부담 줄어든다
    전기요금, 하도급 연동 대상에 포함한다…중소 건설업체 부담 줄어든다
    기업 2025.09.30 17:00:00
    공정거래위원회가 30일 건설 하도급 현장의 불공정 거래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하도급대금 연동제 적용 범위를 에너지 비용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산업용 전기요금과 연료비 급등으로 중소기업의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원자재뿐 아니라 전기·가스 등 에너지 가격 상승분까지 하도급 대금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제도화하겠다는 것이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이날 세종시의 한 공공임대주택 건설 하도급 공사 현장을 찾아 중소 건설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취임 직후부터 진행해온 릴레이 현장 간담회의 다섯 번째 일정으로,
  • 현대차그룹 제로원, KTC와 첨단산업 스타트업 육성 '맞손'
    현대차그룹 제로원, KTC와 첨단산업 스타트업 육성 '맞손'
    기업 2025.09.30 16:19:17
    현대자동차그룹 제로원이 스타트업 혁신 기술의 조기 실증과 글로벌 진출을 위해 국제공인시험기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과 협력한다. 현대차(005380)그룹 제로원은 30일 KTC와 ‘첨단산업 육성 및 지원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로원과 KTC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로원 스타트업에 대한 시험·인증을 지원하고 신사업과 연계한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제로원 소속 기업이 시험·인증을 의뢰할 경우 KTC는 발생 수수료를 최대 10% 감면하고 전문 인력을 통한 기술 상담 등도
  • 엔비디아 빈자리 노리는 中 화웨이 "AI칩 생산 더블로"
    엔비디아 빈자리 노리는 中 화웨이 "AI칩 생산 더블로"
    기업 2025.09.30 15:57:30
    중국이 반도체 자립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화웨이가 내년 인공지능(AI) 칩 생산량을 올해의 두 배 수준으로 늘릴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29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은 화웨이가 주력 AI칩 ‘어센드 910C’ 생산량을 올해 30만 대에서 내년 60만 대로 늘릴 방침이라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어센드 전 제품군의 다이(칩 회로가 들어가는 기본 실리콘 부품) 생산량도 올해 100만 개 대비 대폭 늘려 최대 160만 개를 생산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화웨이가 목표를 달성할 경우 중국의 기술 자립에 중대한 분기점이 될
  • 李 대통령 “공정위 인력 부족”…공정위, 업무쇄신 TF 발족한다
    李 대통령 “공정위 인력 부족”…공정위, 업무쇄신 TF 발족한다
    기업 2025.09.30 15:57:12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번 주에 조직과 업무 쇄신 테스크포스(TF)를 발족하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공정위 인력 증원과 일부 업무의 위임 등을 지시하자 주 위원장이 인력증원과 함께 TF 발족으로 화답해 조만간 구체적인 증원 계획이 나올 전망이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대통령에게 인력 증원 조치를 보고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할 게 너무 많은데 인력 부족으로 안 하거나 뭉개고 넘어가는 게 많다는 설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일부 소규모 조사 업무는
  • 우정바이오-갤럭스, AI 기반 치료제 개발 전략적 업무협약
    우정바이오-갤럭스, AI 기반 치료제 개발 전략적 업무협약
    기업 2025.09.30 15:55:03
    우정바이오(215380)와 갤럭스는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우정바이오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젝트로 다양한 바이오 벤처와 협업해 AI 등 다양한 기술을 접목한 비임상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우정바이오의 비임상 역량과 갤럭스의 AI 신약 개발 플랫폼을 접목해 복잡한 조건을 충족해야 하는 항체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하는 것이 이번 협력의 목적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AI 기반 신약 후보물질의 신속 비임상 검증 체계 구축 △신규 타깃 발굴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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