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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원에 투자했는데 딴 회사로 가버리면 어떻게 하나요?" [정혜진의 라스트컴퍼니]
    "직원에 투자했는데 딴 회사로 가버리면 어떻게 하나요?" [정혜진의 라스트컴퍼니]
    기업 2025.05.04 12:06:32
    직장인의 불안은 크게 두 단계의 질문으로 요약된다. 첫 번째는 ‘이 회사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이는 종종 직장 내 생존과 직결된다. 처음에는 많은 직원들이 직장 내 입지에 관한 불안을 갖는다. 하지만 이 불안이 해소된다고 해도 끝이 아니다. 다음 번에 기다리고 있는 질문이 있다. ‘이 회사에 남아있는 것이 맞는 걸까.’ 이는 조직과 개인의 성장 여부에 달려 있다. 개인의 성장은 회사의 성장에 따라 크게 좌우되는 만큼 성장이 정체됐다는 느낌을 갖거나 물경력이라는 자각이 들게 되면 두 번째 불안이 커진다. 불안한 직원 만큼
  • 미래 해전 '게임체인저'…K-조선, 전투용 무인수상정 개발 박차
    미래 해전 '게임체인저'…K-조선, 전투용 무인수상정 개발 박차
    기업 2025.05.04 10:13:00
    전투용 무인수상정(USV)은 미래 해전(海戰)의 패러다임을 바꿀 게임체인저로 불린다. 우크라이나는 개전 초기 해상 전력을 대거 상실한 상황에서도 무인무기체계의 일종인 해상 드론을 사용해 러시아 군함 수십 척을 격침하기도 했다. 우리 해군은 2월 무인함정으로 이뤄진 ‘네이비 시 고스트’(Navy Sea Ghost)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되고 있는 해상 전투 드론 6종을 공개했다. 국내 조선·방산업계의 전투용 무인수상정 개발에 속도가 붙으면서 소설 속 ‘유령 함대’의 현실화가 머지 않았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HD현대
  • "나를 위한 작은 사치"…여름 프리미엄 디저트 경쟁 시작됐다
    "나를 위한 작은 사치"…여름 프리미엄 디저트 경쟁 시작됐다
    기업 2025.05.04 09:00:00
    여름이 다가오면서 호텔들의 럭셔리 디저트 경쟁이 시작됐다. 다소 비싸지만 호캉스보다 저렴한 만큼 경기 둔화 국면에 '나를 위한 작은 사치'로 고급 여름 디저트를 즐기는 고객들이 늘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신라호텔은 최근 여름철 고객을 겨냥한 새로운 디저트를 선보였다. 1층 라운지&바 ‘더 라이브러리’에서 트러플을 활용한 디저트 ‘트레저드 모멘트, 트러플 아이스크림'(Treasured Moment, Truffle Ice Cream)’을 출시한 것이다. 국내 프리미엄 디저트 시장에서 '망고빙수&apos
  • 국정 공백에 한국 경제 '퍼펙트 스톰'… 통상·수출·환율·대외신뢰 총체적 위기 [AI 프리즘*기업 CEO 뉴스]
    국정 공백에 한국 경제 '퍼펙트 스톰'… 통상·수출·환율·대외신뢰 총체적 위기 [AI 프리즘*기업 CEO 뉴스]
    기업 2025.05.04 08:00:00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경제 위기 직면: 대통령 파면에 이어 국무총리·경제부총리마저 동반 사퇴하면서 한국 경제가 퍼펙트스톰의 소용돌이에 빠져들었다. 미국과의 절체절명 관세 협상을 앞둔 시점에 경제 사령탑
  • '실적 후진' 한국항공우주, 올 매출 20% 성장할까
    '실적 후진' 한국항공우주, 올 매출 20% 성장할까
    기업 2025.05.04 07:15:00
    지난해 실적이 부진했던 코스피 상장사인 한국항공우주(047810)(KAI)이 신사업 추진 등을 통해 향후 3년간 연평균 20% 이상 매출 성장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5조원에 육박하는 수주 실적이 가시화할 지 주목된다. KAI는 이달 초 '2025 기업가치제고 (밸류업) 계획'을 발표하고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가치 극대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KAI는 군·민수 사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미래 신사업 추진을 통해 2027년까지 연평균 매출을 20% 이상 성장시키겠다고 제시했다. 아울러 주주
  • "10년 안에 모든 질병 치료"…노벨상 수상자가 내다본 인간 수준의 AI는? [김성태의 딥테크 트렌드]
    "10년 안에 모든 질병 치료"…노벨상 수상자가 내다본 인간 수준의 AI는? [김성태의 딥테크 트렌드]
    기업 2025.05.04 07:00:00
    인간과 맞먹는 지적 능력을 갖춘 범용인공지능(AGI)이 조만간 나올 것이라는 예측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해 노벨 화학상을 받은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도 이르면 5년 안에 AGI가 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AGI가 인류 삶의 질을 높이는 동반자로서 자리 잡을 것이라는 낙관론이 힘을 얻고 있다. AGI는 국가경쟁력을 좌우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4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허사비스 CEO는 올해 3월 기자간담회에서 “(AGI는) 인간이 할 수 있는 모
  • 호반그룹은 왜 (주)LS 지분을 샀을까 [시그널INSIDE]
    호반그룹은 왜 (주)LS 지분을 샀을까 [시그널INSIDE]
    기업 2025.05.04 05:00:00
    호반그룹과 LS(006260)그룹이 전선 사업을 놓고 자존심이 걸린 분쟁을 이어가고 있다. 호반그룹 전선 제조 계열사인 대한전선(001440)이 LS전선의 특허를 침해했다는 논란 와중에 호반그룹이 LS 지주사 지분을 매입하면서 경영권 분쟁으로 이어지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인다. 다만 호반그룹을 잘 아는 업계 관계자들은 호반그룹이 LS 전선이나 지주사 경영권을 확보하려는 목적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 4일 투자은행(IB)업계와 전선업계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산업기술안보수사대는 설계사무소인 가운건축을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운건
  • “임시공휴일 빨리 발표하면 안 되나요?”…열흘 쉬는 10월 황금연휴는?
    “임시공휴일 빨리 발표하면 안 되나요?”…열흘 쉬는 10월 황금연휴는?
    기업 2025.05.03 16:01:14
    매년 반복되는 임시공휴일 지정 논란이 올해도 어김없이 되풀이되면서 국민 사이에 ‘사전 공지제’ 도입 요구가 커지고 있다. 정부가 막판까지 임시공휴일 지정 여부를 두고 고심하다 임박해 발표하거나, 아예 무산시키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기업과 국민 모두 일정 관리에 큰 혼선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공휴일 추가 지정은 단순히 ‘쉬는 날’ 문제를 넘어 기업 조업일수, 수출 일정, 학사운영 등 경제와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기 때문에 보다 예측 가능한 정책 운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정부는 5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
  • "지금 사도 내년에 받는다"…HEV 엔진 달고 고공행진 ‘아빠차’
    "지금 사도 내년에 받는다"…HEV 엔진 달고 고공행진 ‘아빠차’
    기업 2025.05.03 14:00:00
    국내 완성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차(HEV) 인기가 여전한 가운데 ‘패밀리카’의 대표 격인 모델들은 구입 후 길게는 8개월 이상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신형 팰리세이드인 ‘디 올 뉴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모델의 출고 대기 기간은 8개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구입을 한 고객은 빨라야 내년 3월 이후에 차량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2세대 신형 팰리세이드는 내연기관에 그쳤던 1세대 모델과 달리 하이브리드로 파워트레인을 추가하며 고객 선택권을 넓혔다. 지난달 6662대 팔린 신형 팰리
  • '조선업 제왕' HD현대, 1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 작성
    '조선업 제왕' HD현대, 1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 작성
    기업 2025.05.03 11:24:08
    국내 최대 조선업체들을 거느린 지주사 HD현대(267250)가 1분기 영업이익이 1조 2864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62.1%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HD현대가 2017년 지주사 체제로 전환 후 분기 기준 최대 이익이다. HD현대는 1분기 매출도 17조 869억 원으로 3.5% 늘었다. 슈퍼사이클(초호황기)을 맞은 조선·해양 부문 자회사들이 실적 호조의 선봉장이 됐다. HD현대의 조선업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009540)은 조업 일수 감소에도 고부가 선박 매출 확대, 선별 수주에 따른 수익성
  • 탈출구 안 보이는 침체…석유화학산업, 1분기 '무더기' 적자 행진
    탈출구 안 보이는 침체…석유화학산업, 1분기 '무더기' 적자 행진
    기업 2025.05.03 06:00:00
    올해도 석유화학 업계가 받아든 첫 성적표는 마이너스였다. 2022년부터 이어진 장기 침체 속에 석화산업은 마땅한 탈출구를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업체들의 자구 노력과 함께 정부의 신속한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LG화학(051910)은 올해 1분기(연결 기준) 4479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지난해 동기 대비 68.9% 증가한 호실적이다. 매출도 12조 1710억 원으로 4.8% 증가했다. 특히 전 분기 2520억 원 적자에서 1개 분기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LG화학의 흑자는 배터리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37322
  • 황금연휴 드디어 시작…예약 없이 갈 수 있는 서울 여행지는 어디
    황금연휴 드디어 시작…예약 없이 갈 수 있는 서울 여행지는 어디
    기업 2025.05.03 00:00:00
    기다리고 기다리던 어린이날-석가탄신일 황금연휴가 시작됐다. 특별한 준비 없이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서울과 근교 여행지를 소개한다. 먼저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25일까지 봄 시즌 축제 ‘포켓몬 월드 어드벤처 :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 오랜 시간 사랑받은 글로벌 지식재산권(IP) 포켓몬스터와 협업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번 시즌 축제는 고객들이 포켓몬 트레이너가 돼 스프링캠프를 탐험하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매직아일랜드 전역을 돌며 미션을 수행하는 체험형 콘텐츠로 미션을 완료하면 한정판 리워드를 받
  • 국내 완성차 5개사, 4월 68.8만대 판매…한국GM, 내수·수출 모두 줄어
    국내 완성차 5개사, 4월 68.8만대 판매…한국GM, 내수·수출 모두 줄어
    기업 2025.05.02 18:25:54
    지난달 국내 5개 완성차 제조사의 글로벌 판매량이 68만 8000대를 넘기며 증가세로 전환했다. 2일 현대차·기아, 한국GM,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KGM)에 따르면 이들 회사의 지난달 국내외 판매량은 68만 8778대로 전년 동월보다 2.4% 증가했다. 국내 판매량은 8.1% 증가한 12만 8719대, 해외 판매량은 1.2% 증가한 56만 59대다. 앞서 5개 완성차 제조사의 3월 판매량(70만 2853대)은 전년 대비 1.6% 감소한 바 있다. 업체별로 현대차는 전년보다 2% 증가한 35만 3338대를 기록했다.
  • [단독]'연휴 반납' 삼성반도체 수뇌부, 美빅테크 연쇄 미팅
    [단독]'연휴 반납' 삼성반도체 수뇌부, 美빅테크 연쇄 미팅
    기업 2025.05.02 17:40:07
    삼성전자(005930) 반도체를 총괄하는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부회장)을 비롯한 수뇌부가 연휴를 반납한 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애플과 엔비디아 등 빅테크를 차례로 만난다. D램부터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등 반도체 전 분야 걸친 수주 기반을 다지는 한편 미국의 관세정책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전자 업계에 따르면 전 부회장과 한진만 파운드리사업부장(사장) 등 DS 부문 최고위 임원들은 전날 실리콘밸리에 도착해 다음 주초까지 머무르며 애플·엔비디아
  • 5조 VS 3조…SK실트론 동상이몽[시그널]
    5조 VS 3조…SK실트론 동상이몽[시그널]
    기업 2025.05.02 17:20:00
    SK(034730)그룹이 반도체 소재 제조사인 SK실트론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SK그룹과 인수 후보간 눈높이가 최대 2조 원에 달하면서 매각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지난주 4개 사모펀드(PEF) 운용사에 투자설명서를 발송했으며 5월 말에서 6월 초 사이 구속력 없는 인수의향서(넌바인딩 오퍼)를 받는 예비입찰을 실시한다. 한앤컴퍼니를 비롯해 IMM프라이빗에쿼티(PE), 스틱인베스트먼트, 베인캐피탈이 설명서를 받았다. MBK파트너스도 실트론 인수에 관심을 갖고 있었으나,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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