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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포] 사막·늪지대서도 거침없다…유럽 누비는 '흑표' 생산 한창
    [르포] 사막·늪지대서도 거침없다…유럽 누비는 '흑표' 생산 한창
    기업 2025.08.21 08:55:53
    “지난해 폴란드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연합 훈련 당시 독일·프랑스·미국 등 유수 전차들 사이에서 K2는 기동성과 명중력이 단연 우수하다고 평가 받았습니다.” 14일 찾은 경상남도 창원 소재 현대로템(064350) 방산 공장. 한성욱 현대로템 방산 공장장이 소개를 마치자 길이 10.8m, 너비 3.6m, 높이 2.4m에 무게는 55톤에 달하는 K2 전차가 시험 주행장을 미끄러지듯 달렸다. 비탈길은 물론 늪지대도 안정적으로 돌파해 폴란드군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K2 전차의 기동성은
  • '먹는 비만약' 美바이킹 임상 결과에 韓기업 기대감 '쑥' [Why 바이오]
    '먹는 비만약' 美바이킹 임상 결과에 韓기업 기대감 '쑥' [Why 바이오]
    기업 2025.08.21 08:55:03
    미국 바이킹테라퓨틱스가 경구용 비만 치료제 ‘VK2735’의 실망스러운 임상 2상 결과를 발표하면서 비만 치료제를 개발 중인 국내 기업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여노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1일 “바이킹테라퓨틱스의 경우 일라이릴리의 경구용 비만약 ‘올포글리프론’의 아쉬운 발표 이후 VK2735의 성공 가능성으로 큰 기대를 받았지만 19일(현지시간) 공개된 데이터에서 13주차 체중 감소율이 12.2%로 아쉬운 평가를 받고 있다”며 “체중 감소율은 13주차 중간 결과이기 때문에 최고점(플라토)에 도달하지 않아 개선 여지가 있지
  • "코스맥스, 美·中 법인 턴어라운드 가능성 확인…매수 유지"[줍줍리포트]
    "코스맥스, 美·中 법인 턴어라운드 가능성 확인…매수 유지"[줍줍리포트]
    기업 2025.08.21 08:54:33
    유안타증권(003470)은 코스맥스(192820)에 대해 해외 법인 실적 회복에 힘입어 올 3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8만 8000원을 유지한다고 21일 밝혔다. 전날 코스맥스는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이 자리에는 이경수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핵심 투자포인트는 크게 두 가지로, 3분기 중국·미국 법인 실적의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확인됐다는 점과 2026년 유럽 ODM(제조자 개발생산) 진출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점”이라고 설
  • "칩 패권 탈환" 美, 삼성전자 지분도 노린다…“연말까지 NCC 4분의 1 줄여라” 정부, 최후통첩 [AI 프리즘*기업 CEO 뉴스 ]
    "칩 패권 탈환" 美, 삼성전자 지분도 노린다…“연말까지 NCC 4분의 1 줄여라” 정부, 최후통첩 [AI 프리즘*기업 CEO 뉴스 ]
    기업 2025.08.21 08:51:09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미국의 지분 요구: 트럼프 행정부가 칩스법에 따른 보조금 지급 대가로 삼성전자·마이크론·TSMC 등 기업의 지분을 취득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하워드
  • 최태원 SK 회장 "AI 가지고 놀 수 있어야 혁신·성공 이룰 수 있어"
    최태원 SK 회장 "AI 가지고 놀 수 있어야 혁신·성공 이룰 수 있어"
    기업 2025.08.21 08:46:23
    최태원 SK(034730)그룹 회장이 "앞으로 업무 대부분이 인공지능(AI) 에이전트로 대체될 것"이라며 "구성원 개개인이 AI를 친숙하게 가지고 놀 수 있어야 혁신과 성공을 이룰 수 있다"고 말하며 일상에서부터 AI를 체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20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이천포럼 2025' 마무리 세션에서 AI시대 경쟁력 확보 방안에 대해 이같이 말하며 "사람은 창조적이고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역할에 집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 "엔씨소프트, 목표 매출 달성 '아이온2'에 달렸다…매수 유지"[줍줍리포트]
    "엔씨소프트, 목표 매출 달성 '아이온2'에 달렸다…매수 유지"[줍줍리포트]
    기업 2025.08.21 08:34:34
    유진투자증권(001200)은 21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내년도 매출 목표치(가이던스)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아이온2’를 비롯한 신작들이 성과를 내야 한다며 기존 목표주가 28만 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엔씨소프트가 연초 제시한 내년도 매출 가이던스는 기존 레거시 지적재산(IP 기반 매출 1조 400억 원과 내년도 신작 IP 매출 6000억 원~1조 원을 포함한 2조~2조 4억 원”이라며 “내년에도 기존 게임의 매출 감소가 있겠으나 리니지2M(중국), 리니지W(동
  • 바이오 투자 가뭄? 수백억 자금 조달한 기업들 공통점 '이것'
    바이오 투자 가뭄? 수백억 자금 조달한 기업들 공통점 '이것'
    기업 2025.08.21 06:00:00
    바이오 기업들이 수백억 원 이상의 자금을 조달하는 데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수천억 원 이상의 대규모 기술이전을 했거나, 임상에서 성공 가능성을 보여 기술력을 증명한 곳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바이오 업종에 대한 투자 가뭄 속에서도 이 기업들은 비교적 유리한 조건에 자금을 조달해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법차손) 규제’에서도 당분간 벗어나는 모습이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릭스(226950)는 전날 제3자 배정 방식으로 115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주당 발행가액 5만 8101원으
  • 전국 대중교통 무제한 환승 가능해진다…"세계 1위 AI정부 도약"[Pick코노미]
    전국 대중교통 무제한 환승 가능해진다…"세계 1위 AI정부 도약"[Pick코노미]
    기업 2025.08.21 05:30:00
    국정기획위원회가 이재명 정부의 향후 5년간 국정운영의 기본 방향을 담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확정·발표했다. 국정위는 이번 계획에 AI 3대 강국 도약, 국민 생활비 경감, 재정 개혁, 신성장동력 확보, 남북경협 재개 등 굵직한 청사진을 담았다. 이를 통해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비전을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 국정위는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위해 ‘AI 3대 강국 도약’을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세계 1위 AI 정부 구현 △AI 고속도로 구축 △초격차 AI 선도기
  • 인천공항-면세점 임대료 갈등, ‘배임’ 논란 법원 판단은 어디로
    인천공항-면세점 임대료 갈등, ‘배임’ 논란 법원 판단은 어디로
    기업 2025.08.21 05:03:00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면세업계 간 임대료 분쟁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배임’ 여부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공항 측은 임대료 인하가 자사의 수익을 포기하는 행위로, 배임 소지가 있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 반면 법원은 기업 생존을 위한 전략적 결정을 폭넓게 인정해온 만큼, 이번 사안이 법정 다툼으로 비화할 경우 어떤 판결이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신라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4월 인천공항을 상대로 임대료 40% 인하를 요구하며 인천지방법원에 조정을 신청했다. 그러나 공항은 수용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공항
  • 최태원 “성과급 5000%라고 행복해지는 것 아냐…보상에 대한 집착은 근시안적”
    최태원 “성과급 5000%라고 행복해지는 것 아냐…보상에 대한 집착은 근시안적”
    기업 2025.08.20 21:49:53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0일 직원들과의 대화에서 “성과급 1700%에도 만족하지 않는다고 들었는데 3000%, 5000%까지 늘어나도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최근 SK하이닉스 노사 간 성과급을 둘러싼 갈등을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최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SK서린사옥에서 열린 이천포럼 ‘슬기로운 SK생활’ 세션에서 “(성과급과 같은) 보상에만 집착하면 미래를 제대로 볼 수 없다. 이는 근시안적인 접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하이닉스가 반도체 1등 기업으로 올라섰고 과거 2등의 한을 어느 정도 풀었
  • 보령ING터미널 숏리스트에 맥쿼리·IMM·노앤·CDPQ 등 곳 선정[시그널]
    보령ING터미널 숏리스트에 맥쿼리·IMM·노앤·CDPQ 등 곳 선정[시그널]
    기업 2025.08.20 18:29:22
    충남 보령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지분 예비입찰에서 맥쿼리인프라펀드(MKIF)와 IMM인베스트먼트, 캐나다 퀘백주연기금(CDPQ), 노앤파트너스 등 4곳이 적격예비인수후보(쇼트리스트)에 선정됐다. SK이노베이션의 보유 지분을 매각하는 이번 거래는 최소 20년 간 매출이 보장되는 장기 계약이 이미 체결돼 있어 안정적인 투자처를 찾는 운용사들이 대거 입찰에 뛰어들었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보령LNG터널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인 SK이노베이션은 이날 네 곳의 쇼트리스트를 선정해 통보했다. 앞서 지난 7일 진행된 예
  • HLB, 최대주주·계열사 대상 300억원 규모 CB 발행
    HLB, 최대주주·계열사 대상 300억원 규모 CB 발행
    기업 2025.08.20 18:28:29
    HLB(028300)가 최대주주인 진양곤 HLB그룹 회장과 계열사들을 대상으로 3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HLB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총 300억 원 규모의 제40회차 무기병식 무보증 사모 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HLB파나진(046210)이 100억 원, HLB이노베이션(024850)이 100억 원, HLB제넥스(187420)가 70억 원, 진 회장이 30억 원을 투입한다. 전환가액은 주당 4만 1575원, 만기일은 2028년 8월 28일이다. 표면이자율은 연 1
  • [목요일 아침에] 중국발 감산 쇼크 '反네이쥐안'에 대비해야
    [목요일 아침에] 중국발 감산 쇼크 '反네이쥐안'에 대비해야
    기업 2025.08.20 18:03:18
    지난 수년 사이 중국 항저우·광저우 등 주요 대도시 외곽에는 이른바 ‘전기차 무덤’들이 생겨났다. 폐차장이 아니다. 멀쩡한 자동차들이 많게는 수백 대 이상씩 공터나 수풀 사이에 방치돼 있다. 중국 정부는 2000년대 후반부터 보조금을 주며 국산 전기차 생산을 독려했다. 그 결과 2018년 100만 대를 돌파한 중국 전기차 생산량은 2024년 1000만 대를 넘어 약 1290만 대에 달할 정도로 공급과잉 수준에 이르렀다. 이 같은 생산 물량을 적극 구입해온 중국 내 자동차 공유 플랫폼 업체들마저 내수 침체 속 신규 구매를
  • 바이오 자금 가뭄에도…투자자 줄세우는 바이오텍
    바이오 자금 가뭄에도…투자자 줄세우는 바이오텍
    기업 2025.08.20 17:51:26
    바이오 기업들이 수백억 원 이상의 자금을 조달하는 데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수천억 원 이상의 대규모 기술이전을 했거나, 임상에서 성공 가능성을 보여 기술력을 증명한 곳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바이오 업종에 대한 투자 가뭄 속에서도 이 기업들은 비교적 유리한 조건에 자금을 조달해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법차손) 규제’에서도 당분간 벗어나는 모습이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릭스(226950)는 전날 제3자 배정 방식으로 115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주당 발행가액 5만 8101원으
  • 기재부 "12월 코스피, 10년간 월 상승률 1.15%"
    기재부 "12월 코스피, 10년간 월 상승률 1.15%"
    기업 2025.08.20 17:49:03
    정부가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을 종목당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낮춰도 주식시장에 미칠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논리를 마련해 외부에 적극 설명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세금 회피를 위해 연말 대주주들의 매도 물량이 쏟아져나온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 뚜렷하게 국내 증시 하락으로 이어진 적은 없다는 것이다. 20일 관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2015년부터 2024년까지 10년간 12월 코스피 월간 평균 수익률이 1.15%였다는 자체 분석을 근거로 대주주들의 연말 양도세 회피 물량이 국내 증시를 끌어내렸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반박 자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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