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美 롯데바이오 찾은 신동빈 회장 “그룹성장 견인 기대”
    美 롯데바이오 찾은 신동빈 회장 “그룹성장 견인 기대”
    기업 2025.10.09 09:22:29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추석 연휴 기간 미국의 롯데바이오로직스 생산시설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9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5일 미국 뉴욕주에 위치한 롯데바이오로직스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를 방문해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는 바이오 산업을 넘어 그룹 전체의 성장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항체약물접합체(ADC) 생산시설 증설에 맞춰 추가 수주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신 회장이 미국 ADC 생산시설을 방문한 것은 시설이 가동한 이후 처음이다. 이날 박제임스 롯데바이오로직스 대
  • 한국, 재정개혁 갈림길에 서있다…"세계를 보면 길이 보인다"[재정중독, 벌어진 악어의 입]
    한국, 재정개혁 갈림길에 서있다…"세계를 보면 길이 보인다"[재정중독, 벌어진 악어의 입]
    기업 2025.10.09 08:20:00
    “조기 합의·점진 개혁으로 지속가능한 재정 지킬 수 있다.”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지키려면 ‘조기 합의·점진 개혁’이 답이다. 복지를 줄이지 않고 재정을 지킬 수 있는 것인가? 1990년대 초반, 국가 부도 위기에 몰린 스웨덴이 불과 10여년 만에 북유럽 모델로 불리는 안정적 복지국가로 탈바꿈한 배경에는 조기 개혁과 사회적 합의가 있었다. 반면 같은 시기 복지 지출을 늘리며 구조개혁을 미룬 프랑스는 결국 뒤늦은 개혁 시도에 폭발적 반발과 정치 혼란을 겪었다. 지금 한국은 두 나라의 교차로에 서 있다. 재정 건
  • 엔비디아·SK ‘AI칩 독주’ 깨졌다…오픈AI, AMD·삼성과 새 판 짠다 [biz-플러스]
    엔비디아·SK ‘AI칩 독주’ 깨졌다…오픈AI, AMD·삼성과 새 판 짠다 [biz-플러스]
    기업 2025.10.08 21:40:00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을 지배해 온 엔비디아의 아성에 균열이 발생했다. AI 시대의 문을 연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엔비디아의 유일한 대항마로 꼽히는 AMD의 차세대 AI 가속기를 대규모로 도입하기로 결정하면서다. 차세대 AI 칩의 핵심 부품인 HBM4(6세대 고대역폭메모리)를 삼성전자(005930)가 주력으로 공급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엔비디아와 SK하이닉스(000660)로 굳어졌던 글로벌 AI 반도체 동맹이 거대한 지각변동을 맞게 됐다는 분석이다. 엔비디아 천하 흔들…오픈AI, AMD와 AI 동맹 8일 외신 등에 따
  • 반도체·디스플레이 기술 中에 또 털렸다…연이은 기술 유출에 '골머리'
    반도체·디스플레이 기술 中에 또 털렸다…연이은 기술 유출에 '골머리'
    기업 2025.10.08 21:38:00
    우리나라 주요 산업 기술을 향한 유출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품목인 반도체를 중심으로 디스플레이와 이차전지 등까지 유출대상 산업군도 확대되고 있다. 피해를 입은 국내 업체들은 수조 원에 달하는 피해액과 중국 업체들의 기술 추격을 감수해야 해 한국 산업의 국가경쟁력 훼손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산업기술안보수사대는 지난 1일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혐의로 전날 충남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이곳에 근무하는 일부 임직원이 회사의 최신 유기발광다이오드
  • EU, 韓 철강 관세 높이며 “협상하자”… 트럼프 버거운데 유럽도 상대해야
    EU, 韓 철강 관세 높이며 “협상하자”… 트럼프 버거운데 유럽도 상대해야
    기업 2025.10.08 14:55:43
    유럽연합(EU)이 역내 철강 산업 보호를 명분으로 철강 수입 장벽을 높이겠다고 예고하면서 국내 철강업계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EU는 ‘무역 상대국과의 개별 협상을 통해 조치 시행 여부를 결정하겠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식의 무역 공세를 펴는 모양새다. 트럼프 행정부와의 무역 협상에 고전하고 있는 이재명 정부가 또 다른 버거운 협상 상대와 마주쳤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7일(현지 시간) 유럽 철강업계 보호 대책을 담은 규정안을 공식 발표했다. EU는 수입 철강 제품에 적용하는 글로벌 무
  • “포기하지 않겠다” 외친 장남 이지호…‘아버지 이재용’ 해군 소위 계급장 달아줄까
    “포기하지 않겠다” 외친 장남 이지호…‘아버지 이재용’ 해군 소위 계급장 달아줄까
    기업 2025.10.08 14:33:00
    재계의 시선이 올 11월 말 제139기 해군 사관후보생 임관식으로 쏠린다. 삼성가 직계 중 처음으로 현역 입대한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의 장남 이지호 씨가 퇴교하지 않는 한 소위로 임관할 예정이다. 특히 관심을 끄는 건 이 회장이 이지호 씨의 해군 장교 임관식에 참여해 소위 계급장을 달아줄지 여부다. 8일 군에 따르면 이 씨를 포함한 제139기 해군 사관후보생 임관식은 올 11월28일에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다. 임관식에는 통상 가족과 지인이 참여해 그간 혹독한 훈련을 견뎌내고 한 명의 장교로서 첫 발을 내
  • 외국인 관광객 2000만 눈앞…‘무비자 중국’이 마지막 퍼즐
    외국인 관광객 2000만 눈앞…‘무비자 중국’이 마지막 퍼즐
    기업 2025.10.08 11:00:00
    2025년은 한국 관광업계가 외국인 방문객 2000만 명 돌파라는 사상 최대 기록을 노리는 해다. 정부가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비자 입국을 시행하며 막판 승부수를 던졌다. 정책의 성패가 올해 관광 성적표를 가를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정부는 지난 9월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3인 이상 중국인 단체관광객에 한해 비자 없이 최대 15일간 한국에 머무를 수 있도록 했다. 팬데믹 이후 위축됐던 한·중 관광 교류를 회복하고 내수를 살리겠다는 의도다. 제주도는 기존처럼 개별·단체 모두 30일 무비자
  • SK스퀘어 드림어스컴퍼니 매각 지연…시너지 검토에 '장고'[시그널]
    SK스퀘어 드림어스컴퍼니 매각 지연…시너지 검토에 '장고'[시그널]
    기업 2025.10.08 09:00:00
    SK스퀘어(402340)가 음원 플랫폼 자회사 드림어스컴퍼니(060570) 매각을 추진 중인 가운데 최종 인수자 선정이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다. 인수 후보별 제안 조건이 상이한 데다 드림어스컴퍼니의 음원·IP 자산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적격 후보를 고르는 데 고심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업계에 따르면 SK스퀘어는 추석 연휴 이전인 이달 초 드림어스컴퍼니의 최종 인수후보를 확정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연기했다. 본입찰 마감 후 한 달이 넘도록 결론을 내지 못한 것은 이례적이다. 앞서 SK스퀘어는 인수후보
  • "내년엔 사업 더 잘된다" 삼성전자, '10만 전자' 전망 쏟아져
    "내년엔 사업 더 잘된다" 삼성전자, '10만 전자' 전망 쏟아져
    기업 2025.10.08 07:19:00
    삼성전자(005930)가 부활하고 있다. 주요 사업인 반도체 부문이 ‘메모리 슈퍼사이클(호황기)’에 올라탔다. 인공지능(AI) 산업 열풍으로 D램 가격이 계속 오르고 고대역폭메모리(HBM) 사업도 본궤도에 들어서면서 국내 증시에서 1주당 가격이 장중 9만 원까지 돌파했다. 여기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 역사상 최대 규모의 AI 사업인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협력 등 잇따라 대형 공급계약을 터트리고 있다. 다음 주께 발표할 3분기 실적에서 삼성전자가 1년여 만에 분기 영업이익 ‘10조 클럽’에 복귀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
  • "직장인 세금 왜 이렇게 많나요?”…내 월급 지켜내자[영끌 하편]
    "직장인 세금 왜 이렇게 많나요?”…내 월급 지켜내자[영끌 하편]
    기업 2025.10.08 07:00:00
    “세전 420만 원이라더니 통장에는 360만원도 안 찍히네요.” 직장 생활을 시작한 지 5년차인 30대 A씨의 하소연이다. 월급명세서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국민연금·건강보험·노인장기요양보험·고용보험과 소득세·지방소득세 등이 세금으로 매달 조용히 빠져 나가고 있었다. 서울경제신문은 올해 10월 기준 정규직 근로자가 월급 420만 원(세전)을 받을 때 실제로 빠져나가는 공제액을 항목별로 짚어봤다. 최근 고용노동부가 발표에 따르면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임금 총액은 전
  • [영상] '한국 단 1대'…운전석 비운 채 달리는 자율주행차 승차감은? [김성태의 딥테크 트렌드]
    [영상] '한국 단 1대'…운전석 비운 채 달리는 자율주행차 승차감은? [김성태의 딥테크 트렌드]
    기업 2025.10.08 06:42:00
    지난달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정차돼 있던 흰색 제네시스 GV80 뒷자리에 탑승하자 운전자 없이 차가 스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심장이 뛸 수밖에 없었다. 영상으로 봐오던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신뢰는 있었지만 텅 빈 운전석을 마주하자 긴장감이 극에 달했다. 하지만 불안감은 오래가지 않았다. 점점 속도를 내더니 이내 다른 일반 차량들이 빠르게 달리는 도로 한가운데로 진입했다. 옆차선을 달리던 차량이 갑자기 끼어들자 부드럽게 속도를 줄이며 충돌을 피했다. 로터리 구간은 부드럽게 돌았고 차선을 바꿀 때도 흔들림 없이 유연하게 움직였
  • 집문을 열면 차 시동이 걸린다…차량 커넥트 기술 어디까지 왔나
    집문을 열면 차 시동이 걸린다…차량 커넥트 기술 어디까지 왔나
    기업 2025.10.08 06:00:00
    "내가 집 문을 잠그고 왔던가?" "내가 차 문을 잠그고 왔던가?" 누구나 한 번쯤은 해봤을 만한 걱정. 집에 오면 차 상태가, 차에 오면 집 상태가 가물가물하다. 최근 이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이 제시됐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삼성전자(005930)와 함께 선보인 '홈투카(Home-to-Car)' 서비스다. 집 밖에서 가전 제품을 제어하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자동차로까지 확대된 개념이라고 보면 된다. 현대차(005380)·기아(000270)는 삼성전자의
  • "정도경영으로 세계 1위 비철기업 육성"…故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에 애도
    "정도경영으로 세계 1위 비철기업 육성"…故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에 애도
    기업 2025.10.07 17:39:57
    ‘정도경영(正道經營) 실천으로 세계 1위 비철금속기업을 일궈내다.’ 지난 6일 별세한 고(故)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은 고려아연을 세계 1위 종합 제련업체로 성장시킨 주역으로 꼽힌다. 고려아연은 7일 최 명예회장이 ‘정도경영만이 살길’이라는 신념으로 평생을 현장 중심 경영과 기술 혁신에 바쳤다고 기렸다. 최 명예회장은 고려아연 창업주인 최기호 선대 회장의 차남으로 1941년 황해도 봉산군에서 태어났다. 경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컬럼비아대 경영학 석사(MBA)를 취득하고 1973년 귀국했다. 그는 197
  • ‘엔비디아 바라기’ 끝…스타게이트 700조 베팅, 삼성·SK 전략 새로 짠다 [biz-플러스]
    ‘엔비디아 바라기’ 끝…스타게이트 700조 베팅, 삼성·SK 전략 새로 짠다 [biz-플러스]
    기업 2025.10.07 15:59:00
    엔비디아의 선택만이 유일한 길로 여겨졌던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 HBM4(6세대) 시장 전망이 송두리째 흔들리고 있다. 오픈AI가 700조 원 규모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파트너로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를 낙점하면서다.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형성됐던 단일 전선이 무너지고 거대한 신규 수요처라는 제2 전선이 열리면서 HBM 제조사들의 셈법도 완전히 달라졌다. 700조 원 ‘스타게이트’, HBM 시장 판도 뒤흔들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HBM4 수요 방정식을 새로 쓰게 한 핵심 변수는 단연 스타게이
  • “우리 아기 판다들, 이제 어엿한 독립”…루이바오·후이바오 ‘세컨하우스’ 적응 한창
    “우리 아기 판다들, 이제 어엿한 독립”…루이바오·후이바오 ‘세컨하우스’ 적응 한창
    기업 2025.10.07 15:00:00
    국내에서 태어난 첫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새로운 집으로 이사했다. 추석 연휴를 맞아 에버랜드가 공개한 ‘판다 세컨하우스’에서 두 아기 판다는 어엿한 독립 생활을 시작했다. 삼성물산(028260) 리조트부문은 지난 3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내에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위한 전용 서식지 ‘판다 세컨하우스’를 일반에 개방했다. 약 1년간의 준비 끝에 완성된 이 공간은 어른 판다로 성장 중인 쌍둥이들을 위해 맞춤형으로 설계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2023년 7월 태어나 올해 8월부터 엄마 아이바오와 떨어져 독립 생활을 시작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