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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HD현대케미칼, 대산 석화공장 합친다…사업재편안 승인 신청
    롯데·HD현대케미칼, 대산 석화공장 합친다…사업재편안 승인 신청
    기업 2025.11.26 17:42:07
    석유화학산업 구조 재편과 관련해 대산 석화단지에서 업체 간 1호 자율 구조조정안이 나왔다. 롯데케미칼(011170)과 HD현대케미칼은 석화 설비를 통폐합해 그간 구조적 과잉 문제가 지적돼온 나프타분해설비(NCC)를 감축할 계획이다. 석화 구조 재편 논의가 8월 본격화한 후 첫 합의안이 실행에 옮겨지면서 울산과 여수 산단 내 구조조정 움직임도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롯데케미칼·HD현대케미칼은 26일 석화 사업 재편 계획에 대한 정부의 승인 심사를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사업 재편 계획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 공개매각 본입찰 불발…'홈플러스 운명' 한달 남았다[시그널]
    공개매각 본입찰 불발…'홈플러스 운명' 한달 남았다[시그널]
    기업 2025.11.26 17:42:00
    홈플러스 매각을 위한 본입찰에 응찰자가 단 한 곳도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이 다음 달 29일로 연기된 만큼, 매각 측은 계속해서 새 인수 후보 물색에 집중할 것으로 관측된다. 매각 절차가 사실상 다시 출발선으로 돌아간 상황에서 법원 역시 향후 절차 조정에 대비하고 있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본입찰 마감일인 이날 오후 3시까지 입찰서를 제출한 업체는 한 곳도 없었다. 앞서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던 AI·결제 솔루션 기업 하렉스인포텍과 부동산 개발 업체 스노마드 역시 결국
  • '꿈의 태양광' 탠덤셀, 2028년 세계 첫 상용화 추진
    '꿈의 태양광' 탠덤셀, 2028년 세계 첫 상용화 추진
    기업 2025.11.26 17:39:57
    우리 경제의 잠재성장률이 0%대로 추락할 수 있다는 경고음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기후·에너지 분야의 게임 체인저 기술 확보에 재정을 집중 투입하기로 했다. 중국이 장악한 태양광 시장의 판도를 뒤집을 탠덤셀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고 소형모듈원전(SMR) 원천 기술에도 투자한다. ★본지 11월 22일자 4면 참조 정부는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 3차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3차 계획은 기후위기 대응
  • 무역협회 "K소비재 수출 확대" …해외 바이어 150곳 한자리에
    무역협회 "K소비재 수출 확대" …해외 바이어 150곳 한자리에
    기업 2025.11.26 17:32:00
    한국무역협회가 26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18회 코리아 그랜드 소싱 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협은 다음 달 5일 ‘무역의 날’과 연계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거래선 발굴 지원을 위해 2009년부터 해마다 해외 바이어를 대규모로 초청해 수출 상담회를 열어왔다. 올해는 30개국에서 바이어 150개 사가 참가해 국내 중소기업 880개 사와 약 2200건의 상담을 진행한다. 무협은 올해 한국 문화 확산에 힘입어 수출이 급증세를 보이는 뷰티·푸드·리빙 등 K소비재에 중점을 뒀다. 말레이
  • SK하이닉스 3분기 연속 D램 1위…3위 美 마이크론 선방
    SK하이닉스 3분기 연속 D램 1위…3위 美 마이크론 선방
    기업 2025.11.26 17:22:06
    SK하이닉스(000660)가 삼성전자(005930)를 제치고 올해 3분기까지 3개 분기 연속으로 전세계 D램 시장 1위를 차지했다. 다만 2위 삼성전자와의 격차가 전 분기보다 좁혀졌고 3위 마이크론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26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3분기 전 세계 D램 시장 매출은 414억 달러로 전 분기 대비 30.9% 성장했다. 트렌드포스는 이에 대해 D램 가격이 대폭 상승하고 출하량이 증가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3분기 SK하이닉스의 매출은 137억 5000만 달러로 전 분기 대비 12.4% 증가했다. 다만 시장
  • [2025증권대상] 아시아 1위 S&P500 ETF…가상자산서 혁신 이어갈 것
    [2025증권대상] 아시아 1위 S&P500 ETF…가상자산서 혁신 이어갈 것
    기업 2025.11.26 17:16:50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서울경제신문의 2025 대한민국 증권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돼 진심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을 대상 수상자로 선정해주신 서울경제신문과 심사위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도 변함없이 미래에셋자산운용에 깊은 신뢰를 보내주신 고객 여러분, 그리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투자전문그룹으로서 투자자의 성공적인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습니다. 그 결
  • 오스코텍 "제노스코 100% 자회사화, 주주가치 제고 위한 결정"
    오스코텍 "제노스코 100% 자회사화, 주주가치 제고 위한 결정"
    기업 2025.11.26 16:41:31
    오스코텍(039200)은 제노스코의 완전 자회사화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오스코텍은 제노스코 완전 자회사화를 위한 자금을 마련하고자 다음달 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발행예정주식 총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오스코텍은 26일 서울 여의도에서 주주 소통 간담회를 열고 “오스코텍 주주연대 측이 올 6월 말 임시주총 소집과 정관 변경 등을 공식 주주제안 형식으로 회사에 통지했고, 회사는 이를 존중해 주주들과 협의를 거쳐 임시주총 안건을 마련했다”며 “이번 주총 안건은 김정근 전 대표의 개인적 복귀나 영향력과 무관하게
  • 뷰노, 환자안전 글로벌 심포지엄 첫 개최… "AI 도입 가치 공유"
    뷰노, 환자안전 글로벌 심포지엄 첫 개최… "AI 도입 가치 공유"
    기업 2025.11.26 16:01:03
    뷰노(338220)는 내년 2월 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글로벌 환자안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전 세계 전문가를 초청해 환자안전과 인공지능(AI)의 기여를 논의하는 자리다. 심포지엄의 주제는 ‘차세대 환자 관리: 전 세계 AI 기반 조기경보시스템(EWS)’이다. 환자의 중증 악화 조기 감지 및 안전 강화를 위한 AI 기반 EWS의 임상적 효과를 논의하기 위해 국제신속대응시스템학회(iSRRS)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중환자의학 전문의를 비롯해 관련 의료진 및 정부·공공기관 관계자, iSSRS 소
  • 고환율·관세로 메마른 자금줄…대기업 27% "작년보다 사정 악화"
    고환율·관세로 메마른 자금줄…대기업 27% "작년보다 사정 악화"
    기업 2025.11.26 15:25:00
    올해 국내 주요 수출 기업 중 자금 사정이 악화한 기업이 호전된 기업보다 더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기업 10곳 중 7곳은 자금 압박의 원인으로 고환율과 미국 관세 영향을 꼽았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26일 매출액 1000대 수출 제조기업(111개사 응답)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기업 중 27%는 작년보다 자금 사정이 악화했다고 응답했다. 자금 사정이 호전됐다는 응답은 23.4%, 비슷하다는 응답은 49.6%였다. 기업들은 자금 사정이 악화한 이유로 매출 부진(40.0%)을 가장 많이 지목했다. 원재료비 등 제조원가 상승
  • 원텍 '올리지오 X', 태국서 300대 선주문… "현지 기대감 ↑"
    원텍 '올리지오 X', 태국서 300대 선주문… "현지 기대감 ↑"
    기업 2025.11.26 15:06:10
    원텍(336570)은 ‘올리지오 X’ 출시를 앞두고 태국에서 300대 선주문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올리지오 X는 모노폴라 고주파(RF) 방식으로 피부 깊숙이 열에너지를 전달해 조직 응고를 유도하는 장비다. 기존 모델 ‘올리지오’ 대비 출력과 쿨링 성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원텍은 태국 방콕 리츠칼튼호텔에서 ‘올리지오 X 컨센서스 미팅’을 열고 아시아 주요국 의료진과 제품의 안전성 및 임상 기준을 논의했다. 원텍 관계자는 “태국에서 출시 전부터 300대 선주문을 기록해 현지 의료진의 높은 기대감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이번
  • 프로메디우스, 지멘스 헬시니어스 차이나와 AI 연동 계약 체결
    프로메디우스, 지멘스 헬시니어스 차이나와 AI 연동 계약 체결
    기업 2025.11.26 14:44:29
    프로메디우스는 지멘스 헬시니어스 차이나와 인공지능(AI) 연동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프로메디우스의 흉부 엑스레이 기반 골다공증 선별 AI 소프트웨어 ‘오스테오 시그널’은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연구 플랫폼에 연동돼 중국 임상 현장에서 병원 고객을 만나게 된다. 프로메디우스 관계자는 “실제 연구 데이터와 고객 피드백을 활용해 제품 성능을 지속 개선하고 오스테오 시그널의 임상적 가치를 효과적으로 입증해 지멘스 헬시니어스와의 글로벌 협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현진 프로메디우스 대표는 “이번 계약은 지멘스 헬시니
  • GS家 허용수·허세홍 부회장 승진…"에너지 사업 혁신 위한 책임 부여"
    GS家 허용수·허세홍 부회장 승진…"에너지 사업 혁신 위한 책임 부여"
    기업 2025.11.26 13:59:55
    GS(078930)그룹이 오너가 3·4세인 허용수 GS에너지 사장과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을 나란히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GS그룹은 허태수 GS그룹 회장 아래 3인 부회장 체제를 갖추고 주력인 에너지 사업 혁신과 미래 신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GS그룹은 26일 부회장 승진 2명, 대표이사 선임 9명(승진자 3명 포함), 사장 승진 2명, 부사장 승진 4명 등 총 38명에 대한 2026년도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허家' 부회장의 복귀…3인 체제 구축=이날 인사에서 가장 눈에 띄
  • 현대모비스 임직원, 역대 최다 모빌리티 아이디어 쏟아냈다
    현대모비스 임직원, 역대 최다 모빌리티 아이디어 쏟아냈다
    기업 2025.11.26 13:57:50
    현대모비스(012330)가 지난 25일 경기도 용인 기술연구소에서 ‘2025 엠필즈 페스타(M.Fields Festa)’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은 이 행사는 임직원들이 1년 동안 자발적으로 제안한 기술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최우수작을 선정해 조직 내 연구개발(R&D) 문화를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역대 가장 많은 1170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전동화와 전장, 샤시·안전, 커넥티비티 등 모빌리티 핵심 분야 아이디어들로 지난해 접수 건수보다 25%가량 증가했다. 지난 6년간 누
  • 석유화학 구조개편 1호…롯데·HD현대케미칼 기업결합 사전심사 착수
    석유화학 구조개편 1호…롯데·HD현대케미칼 기업결합 사전심사 착수
    기업 2025.11.26 13:31:23
    공정거래위원회가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 간 기업결합에 대한 사전심사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이는 정부와 업계가 함께 추진해 온 석유화학 산업 구조개편의 첫 번째 결실로, 불황에 빠진 국내 석유화학 업계의 대형 사업재편이 본격화되는 모양새다. 공정위는 26일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로부터 기업결합 사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사전심사는 기업들이 정식 신고 기간 이전에 해당 결합이 경쟁을 제한하는지 여부를 미리 심사 받는 제도로, 불확실성을 줄이고 절차를 앞당기기 위해 활용된다. 이번 결합은 충남 대산 석유화학단지 내에
  • 9월 혼인, 역대 최대 증가율 ‘20.1%’…출생아 수도 5년 만에 최대
    9월 혼인, 역대 최대 증가율 ‘20.1%’…출생아 수도 5년 만에 최대
    기업 2025.11.26 13:11:00
    9월 혼인 건수가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대 증가율인 20.1%를 기록하고, 출생아 수도 5년 만에 동월 기준으로 최대치를 나타냈다. 이 때문에 혼인과 출산이 추세적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국가데이터처가 26일 발표한 '2025년 9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9월 혼인 건수는 1만 8462건으로 집계되어, 전년 동월(1만 5367건) 대비 3095건이 늘어 20.1% 급증했다. 이는 1981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대 증가율을 기록한 수치이다. 이와 함께 9월 혼인 건수 기준으로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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