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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 국민브랜드 될 것"…LG전자, 20년만 세번째 가전공장 짓는다 [biz-플러스]
    "인도 국민브랜드 될 것"…LG전자, 20년만 세번째 가전공장 짓는다 [biz-플러스]
    기업 2025.05.09 06:30:00
    인도 ‘국민 브랜드’를 꿈꾸는 LG전자(066570)가 현지 세 번째 가전 공장을 착공했다. LG전자는 프리미엄 가전 생산량을 늘려 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글로벌 사우스’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스리시티에 가전 공장 건설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열린 착공식에는 LG전자에서 류재철 HS사업본부장(사장)과 이재성 ES사업본부장(부사장), 전홍주 인도법인장 등이, 안드라프라데시주에서 나라 로케시 인적자원개발부 장관과 텀발람 구티 산업부 장관이 참석했다. 스리시티 가전 공장은 부지 100만
  • "가덕도 신공항 무산됐다"…부실 국책사업 역풍[Pick코노미]
    "가덕도 신공항 무산됐다"…부실 국책사업 역풍[Pick코노미]
    기업 2025.05.09 05:30:00
    부산 가덕도신공항 건설 사업이 사실상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공사를 맡은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공항 부지 조성 공사에만 최소 108개월이 필요하다는 최종 입장을 정부에 전달하면서다. 이는 당초 정부가 제시한 공사 기간인 84개월보다 24개월 더 늘어난 것이다. 공기가 늘어나면 사업비도 증가하기 때문에 사업성도 원점에서 다시 따져봐야 한다는 게 건설 업계의 평가다. 선거 때마다 사업성도 없는 초대형 국책 공사를 앞세워 일단 표를 따낸 뒤 국가 재정에 막대한 부담을 떠안기는 우리 정치권의 관행을 재점검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 LIG넥스원, 1분기에만 '4조 수주' 잭팟
    LIG넥스원, 1분기에만 '4조 수주' 잭팟
    기업 2025.05.08 18:29:13
    LIG넥스원(079550)이 올 1분기에만 4조 원이 넘는 신규 수주를 기록하며 전체 수주 규모가 23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형 패트리엇'으로 불리는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Ⅱ 등을 앞세워 3년 만에 수주 규모가 3배 가까이 급증했다. LIG넥스원은 1분기(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136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동기 대비 69.6%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1분기 매출도 18.9% 늘어난 9076억 원, 순이익은 36.7% 늘어난 828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12.5%에 달했다. L
  • 고려아연, 1분기 최대 매출 달성…"연내 자사주 10% 소각"
    고려아연, 1분기 최대 매출 달성…"연내 자사주 10% 소각"
    기업 2025.05.08 18:25:53
    고려아연(010130)이 전략광물 호조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매출과 함께 101개 분기 연속 흑자 달성을 이뤘다. 고려아연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3조 832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4%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이다. 영업이익은 2711억 원으로 같은 기간 46.9% 늘어났다. 이 역시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이다. 미중 관세 전쟁 국면에서 전략광물 부문이 호조를 이루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고려아연은 1분기 안티모니와 인듐, 비스무스 등 전략광물 부문에서 3.5배 이상의
  • 삼성전자, AI 전담 조직 신설…“민첩한 조직 만든다”
    삼성전자, AI 전담 조직 신설…“민첩한 조직 만든다”
    기업 2025.05.08 18:25:23
    삼성전자(005930)가 임직원의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해 디바이스경험(DX) 부문에 'AI 생산성 혁신 그룹'을 신설하는 등 조직 개편에 나섰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사내 게시판에 AI 생산성 혁신 전담 조직 신설을 골자로 하는 조직 개편을 공지했다. 공지에 따르면 회사는 DX 부문 경영혁신센터 산하에 AI 생산성 혁신 그룹을 만든다. 이 그룹은 전사 AI 인프라·시스템 구축과 AI 활용 실행 지원, 우수 사례 확산 등 전사 AI 생산성 혁신을 리딩하는
  • "기존 사업에 AI 융복합 빨라져…적극적 M&A 전략 필요"
    "기존 사업에 AI 융복합 빨라져…적극적 M&A 전략 필요"
    기업 2025.05.08 17:53:40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보복 관세로 전 세계 경기가 위축됐지만 하반기부터 기업들이 인수합병(M&A)을 통해 글로벌 환경 변화에 대응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내 기업들이 비주력 사업을 매각한 자금으로 인공지능(AI)을 적용하기 위한 투자를 늘릴 것이라는 설명이다. 민준선 삼일PwC 딜부문 대표는 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3회 서경 인베스트 포럼’에서 “M&A 시장은 지난해까지 3년째 침체였지만 올해는 시장 주체들이 활로를 모색하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점진적으로 회복할 것”이라며 “국내 기업들이 저수익 사업을 매각해 성
  • LG전자, 세번째 印 가전공장 첫삽…'글로벌 사우스' 정조준
    LG전자, 세번째 印 가전공장 첫삽…'글로벌 사우스' 정조준
    기업 2025.05.08 17:49:09
    인도 ‘국민 브랜드’를 꿈꾸는 LG전자(066570)가 현지 세 번째 가전 공장을 착공했다. LG전자는 프리미엄 가전 생산량을 늘려 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글로벌 사우스’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스리시티에 가전 공장 건설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열린 착공식에는 LG전자에서 류재철 HS사업본부장(사장)과 이재성 ES사업본부장(부사장), 전홍주 인도법인장 등이, 안드라프라데시주에서 나라 로케시 인적자원개발부 장관과 텀발람 구티 산업부 장관이 참석했다. 스리시티 가전 공장은 부지 100만
  • "AI 투자 슈퍼사이클…올 하반기에 본격화"[서경 인베스트포럼]
    "AI 투자 슈퍼사이클…올 하반기에 본격화"[서경 인베스트포럼]
    기업 2025.05.08 17:42:35
    인공지능(AI) 기술뿐 아니라 데이터센터와 서버 등 디지털 인프라에 대한 투자 수요가 늘어나면서 올 하반기 AI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인수합병(M&A) 업계에도 원천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인수 시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글로벌 경쟁자가 적고 근본 기술이 필요한 서버 가속기 등 AI의 효율을 높이는 산업 투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민준선 삼일PwC 딜 부문 대표는 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기업의 AI 전환·사업재편에서 찾는 투자 기회’를 주제로 열린
  • 한국앤컴퍼니, CVC 자회사 공식 출범…"창립 이래 첫 시도"
    한국앤컴퍼니, CVC 자회사 공식 출범…"창립 이래 첫 시도"
    기업 2025.05.08 17:42:00
    한국앤컴퍼니(000240)그룹이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인 ‘한국앤컴퍼니벤처스 주식회사’를 9일 공식 출범한다. 한국앤컴퍼니벤처스는 그룹 지주사 한국앤컴퍼니 100% 자회사다. 자본금은 150억 원이며, 수백억 원 규모의 블라인드 1호펀드 결성 추진을 시작으로 인공지능(AI)·로봇·우주항공·양자컴퓨팅 등 하이테크 기업을 발굴·육성한다는 목표다. 실무를 이끌 선봉장은 전진원 한국앤컴퍼니벤처스 신임 대표다. 전 대표는 지난 2000년 삼성전자 전략 기획팀 입
  • 13조 사업비 얼마나 늘지 예상도 안돼…"부실 국책사업 교과서"
    13조 사업비 얼마나 늘지 예상도 안돼…"부실 국책사업 교과서"
    기업 2025.05.08 17:38:36
    부산 가덕도신공항 사업을 수주했던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사실상 ‘백기’를 들면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의 정치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다시 한번 터져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당초 13조 7000억 원으로 추산됐던 사업비는 현재 얼마가 더 들어갈지 예상하기도 어렵다는 게 건설 업계의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가덕도 사업을 부실 SOC 사업의 교과서라고 보고 있다. 이 사업은 문재인 전 대통령 당선 직후인 2022년 4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받으며 본격 추진됐다. 당시 국토교통부는 경제성이 없다고 평가했지만 선거를 앞
  • 진단·치료 동시에…방사성의약품, 항암시장 바꾼다
    진단·치료 동시에…방사성의약품, 항암시장 바꾼다
    기업 2025.05.08 17:28:07
    방사성의약품(RPT)을 이용해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진행하는 ‘테라노스틱스’가 항암 치료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테라노스틱스란 암세포가 어디에 있는지 확인하는 진단(Diagnostics)과 이를 없애는 항암 치료(Therapy)를 동시에 수행하는 치료법이다. 국내에도 지난해부터 방사성의약품 ‘플루빅토’가 전립선암 치료에 활용되기 시작하면서 테라노스틱스 시장 성장이 기대된다. 8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리포트링커에 따르면 전 세계 방사성의약품 시장 규모는 2022년 63억 달러(약 8조 8000억 원)에서 연평균 8.7%씩
  • 진에어 1분기 영업익 40.8% 하락…"고환율에 비용 증가"
    진에어 1분기 영업익 40.8% 하락…"고환율에 비용 증가"
    기업 2025.05.08 17:21:36
    진에어(272450)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40.8% 감소한 583억 원으로 8일 잠정 집계됐다.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4178억 원, 457억 원으로 각각 2.9%, 33.1% 감소했다. 글로벌 경쟁 심화와 환율 상승으로 인한 영업비용 증가 등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되면서 실적이 악화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진에어는 “세밀한 수요 분석과 효율적인 항공기 운영 등을 통해 매출 감소를 최소한으로 방어했다”며 “2022년 4분기 이후 10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진에어는 올해 2분기에도 국
  • 한앤코, SK그룹서 솔믹스 인수 1년 만에 매각 타진 [시그널]
    한앤코, SK그룹서 솔믹스 인수 1년 만에 매각 타진 [시그널]
    기업 2025.05.08 17:21:15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가 반도체 부품사 솔믹스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2월 SK엔펄스로부터 인수한 파인세라믹스 사업부가 전신으로 투자한지 1년 여만이다. 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앤컴퍼니는 솔믹스 매각을 위해 최근 삼일PwC를 자문사로 선정해 조용히 원매자를 물색하고 있다. 최근 일부 기업에 한정해 투자설명서(IM)를 배포했다. 한앤컴퍼니가 희망하는 매각 가격은 약 6000억 원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인수했던 가격은 3600억 원이었다. 솔믹스는 1995년 설립된 반도체 공정에 활용되는 파인세라
  • [단독] 노태문 내일 대구·구미행…"삼성 뿌리서 '초격차' 강화"
    [단독] 노태문 내일 대구·구미행…"삼성 뿌리서 '초격차' 강화"
    기업 2025.05.08 17:03:41
    삼성전자(005930) 완제품 사업(DX) 부문 수장에 오른 노태문 사장이 가전 사업을 본격적으로 챙기는 첫 대외 행보에 나서 주목된다. 노 사장은 기존에 담당했던 휴대폰에 이어 가전 사업까지 책임지면서 삼성의 정보기술(IT) 기기 ‘초격차’ 경쟁력을 어떻게 이어갈지 관심이 모인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노 사장은 대구광역시의 삼성스토어 매장을 9일 직접 방문해 가전 판매 현황과 유통망을 점검한다. 이번 출장에는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동행할 예정이다. 지난달 초 DX부문장 직무대행에 오른 노 사장이 가전 사업 현장을 찾아
  • '미국산 車 국내 판매 확대'…대한상의·암참·한국지엠 MOU
    '미국산 車 국내 판매 확대'…대한상의·암참·한국지엠 MOU
    기업 2025.05.08 16:49:18
    미국산 차량의 국내 판매 확대를 위해 대한상공회의소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한국지엠이 협력하기로 했다. 미국이 한국의 무역흑자를 문제 삼아 통상 압박을 가하는 가운데 민간이 나서 불균형을 해소한다는 취지다. 최태원 SK(034730)그룹 회장 겸 대한상의 회장은 8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제임스김 암참 회장, 헥터 비자레알 한국지엠 사장과 ‘한·미 통상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미국 자동차 제조사는 국내에 경쟁력 있는 가격의 차량을 고품질 서비스와 함께 제공하기로 했다. 대한상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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