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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호사로 돌아간 이복현 “규제·거버넌스 다룰것”
    변호사로 돌아간 이복현 “규제·거버넌스 다룰것”
    은행 2025.09.25 13:58:20
    이복현 전 금융감독원장이 내달 1일 변호사 업무를 시작한다. 이 전 원장은 25일 서울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규제 리스크, 거버넌스 이슈 등 기업이 정상적인 운영을 어려운 부분에서 변호사로서 역할이 있지 않겠냐”며 개소 소식을 전했다. 이 전 원장은 앞으로 기업·금융 현안을 중심으로 자문·변호 활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공직에 있을 시절 이 전 원장은 ‘이사의 주주충실 의무’를 골자로 한 상법 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에 공개적으로 반기를 드는 등 기업 지배구조 이슈에 깊은 관심을 보여왔다.
  • 롯데렌탈·SK렌터카…화물차 리스 금융규제 우회 논란
    롯데렌탈·SK렌터카…화물차 리스 금융규제 우회 논란
    은행 2025.09.25 09:23:00
    렌터카 업계 1·2위 업체인 롯데렌탈과 SK렌터카가 여신전문금융업법의 사각지대를 이용해 화물차 리스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실상 캐피털사와 동일한 형태의 영업을 하고 있음에도 금융소비자보호법을 적용받지 않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금융계에 따르면 롯데렌탈과 SK렌터카는 올 들어 포터와 봉고, 스타리아 밴 등을 대상으로 한 화물차 리스 사업을 늘리고 있다. 금융계 관계자는 “두 회사가 올해 초부터 (대형 법인 등의) 화물차 리스 경쟁입찰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업계는 렌터카 회사들이 편법을 쓰
  • 은행권, 30일 석화지원 자율협약…"만기 연장·자금 공급"
    은행권, 30일 석화지원 자율협약…"만기 연장·자금 공급"
    은행 2025.09.24 19:30:44
    이달 30일 금융권이 구조적 어려움에 직면한 석유화학 기업에 대한 대출 만기 연장 등을 골자로 한 자율협약을 체결한다. 24일 금융계에 따르면 30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석유화학 기업에 돈을 빌려준 채권 금융기관들이 자율협약식을 개최한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5대 시중은행장, 산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한국자산관리공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산업구조 혁신을 위한 채권금융기관자율협의회 운영협약’ 발표가 이뤄질 방침이다. 기업활력제고법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석유화학 기업에 대해서는 정상 기업으로 간주하고 금
  • 장기렌터카, 리스로 간주땐 세수 1조 증가…“비대칭 규제 해소 나서야”
    장기렌터카, 리스로 간주땐 세수 1조 증가…“비대칭 규제 해소 나서야”
    은행 2025.09.24 17:55:21
    올해 초 한 캐피털사 영업 부서에서는 롯데렌탈이 한 법인의 화물차 리스 및 장기 렌터카 계약 입찰에 참여한 것을 두고 “당혹스럽다”는 반응이 나왔다. 여신금융 업계의 한 관계자는 24일 “최근 렌터카 회사들이 차량 임대와 리스가 섞여 있는 입찰에 들어오는 일이 꽤 잦다”고 전했다. SK렌터카도 올해 초 한 중견기업과 상용차 리스와 일반 장기 렌터카를 함께 취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일부 법인 고객에 소형 트럭을 빌려주는 사례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회사는 이 같은 화물차 리스 영업이 합법이라고 주장한다. 화물차 리스는 여신전문
  • '스타벅스 삼성카드' 출시…1만원당 별 5개 적립
    '스타벅스 삼성카드' 출시…1만원당 별 5개 적립
    은행 2025.09.24 16:51:53
    삼성카드는 이달 25일 스타벅스와 함께 '스타벅스 삼성카드'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본지 9월 19일자 9면 참조 카드 이용자는 전월 이용 금액에 따라 1만 원당 최대 5개의 스타벅스 별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별 적립은 월 최대 50개 제공된다. 스타벅스 자체 충전 카드인 '스타벅스 카드' 충전 시에도 3만 원당 별 1개를 적립해준다. 연회비는 3만 원이다.
  • 신한은행, 글로벌 임팩트 펀드 투자
    신한은행, 글로벌 임팩트 펀드 투자
    은행 2025.09.24 15:55:34
    신한은행은 글로벌 임팩트 투자기관 아큐먼이 총 2억 4650만 달러(약 3300억 원)규모로 조성한 아프리카 친환경 에너지 펀드 ‘H2R’에 선순위로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H2R 펀드는 민간·공공·자선 자본을 결합해 기존 금융이 도달하지 못했던 에너지 사각지대 및 에너지 빈곤을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한은행은 한국 금융권 최초의 글로벌 임팩트 펀드 참여를 통해 지속가능한발전목표(SDGs) 달성과 아프리카 시장 커버리지 확대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H2R펀드는 △사회적 성과 연계 대출 기반의
  • "비금융업무 허용해 은행 역할 키워야…지방銀, 정책 배려도"
    "비금융업무 허용해 은행 역할 키워야…지방銀, 정책 배려도"
    은행 2025.09.24 15:02:55
    금융권이 생산적 금융 역할을 강화하려면 비금융 분야 부수업무 제도를 보다 탄력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방은행에는 지방 중소기업 대출 인센티브 등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는 분석도 제시됐다. 한국금융연구원은 24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은행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전 방안’ 세미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권흥진 연구위원은 부수업무 및 자회사 제도를 적극 운영해 은행권의 업무 범위를 확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 연구위원은 “고령화, 기후위기, 혁신 둔화 등에 대한 금융권의 역할이 커
  • 금감원, 신한·SKT 등 8개 기관과 보이스피싱 예방 협업
    금감원, 신한·SKT 등 8개 기관과 보이스피싱 예방 협업
    은행 2025.09.24 12:56:54
    금융감독원이 경기도청·이동통신사·경찰청·금융사 등과 손잡고 보이스피싱 근절에 나선다. 금감원은 24일 수원 영통구 경기도청에서 경기도청, 한국인터넷진흥원, 경기남부경찰청, 경기북부경찰청, 신한금융지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8개 기관과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금감원은 경찰청과 함께 최신 범죄수법 및 피해사례 등을 경기도청에 제공하고, 경기도청은 도민에게 피해예방 주의보를 휴대전화 문자알림 등으로 신속히 전파할 계획이다. 또
  • 하나은행, 폴란드에 지점 개설…유럽공략 본격화
    하나은행, 폴란드에 지점 개설…유럽공략 본격화
    은행 2025.09.24 12:50:54
    하나은행이 폴란드 남부 최대 공업도시인 브로츠와프에 지점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하나은행은 23일(현지 시간) 폴란드 브로츠와프에서 이호성 은행장과 태준열 주폴란드대사를 비롯해 현지 진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점포 개점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브로츠와프에는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해 2차전지 관련 한국 기업이 대거 자리잡고 있다. 하나은행은 전날 폴란드 최대 상업은행인 PKO뱅크와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폴란드에 진출했거나 준비 중인 한국 기업들의 든
  • IBK기업은행, 고령 고객에 전화 상담원 우선 연결
    IBK기업은행, 고령 고객에 전화 상담원 우선 연결
    은행 2025.09.23 21:25:21
    IBK기업은행(024110)이 60세 이상 고객이 고객센터에 전화할 경우 상담원에게 우선 연결되는 ‘비대면 동행창구’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비대면 동행창구는 기업은행이 2017년부터 전국 영업점에서 운영해온 ‘동행창구’를 전화 상담 채널로까지 확대한 것이다. 고객센터를 이용하는 고령 고객이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60세 이상 개인 고객이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 상담을 요청하면 고령 고객 전문 상담원에게 우선 연결된다. 상담원은 쉬운 용어 사용과 상담 속도 조절을 토대로
  • 금융위 “CEO가 정보보호 체계 전수점검하라”
    금융위 “CEO가 정보보호 체계 전수점검하라”
    은행 2025.09.23 16:11:18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3일 “각 금융사의 최고경영자(CEO)는 정보 보호 체계를 전수 점검하고 내부 관리 체계 마련을 서둘러달라”고 요구했다. 정부는 소비자가 각 금융사의 보안 수준을 비교할 수 있도록 정보 보호 관련 인력·예산 내역을 공시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권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은행·증권·보험 등 전 금융 업권의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180여 명을 긴급 소집해 회의를 열고 “CEO의 책임 아래 정보 보호 체계상의 허점이 없는지 사운을
  • 금감원장 "부동산 자금, 연금·신탁상품으로 유동화해 소비로"
    금감원장 "부동산 자금, 연금·신탁상품으로 유동화해 소비로"
    은행 2025.09.23 15:50:28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3일 “부동산에 묶인 자금을 다양한 연금·신탁상품으로 유동화해 소비나 투자로 연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금융연구원·자본시장연구원 등 7개 연구기관장과의 간담회를 열고 “금융권이 기존 역할을 넘어 고령화라는 사회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할 시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장은 부동산에 묶여있는 자금을 소비, 투자, 복지와 연결해 성장과 후생을 높여야 한다고 했다. 그는 “가계 자산의 64%가 부동산인 상황에서 은퇴시 현
  • 금감원 직원들, 조직개편 대체법안 검토…24일 국회앞 시위
    금감원 직원들, 조직개편 대체법안 검토…24일 국회앞 시위
    은행 2025.09.23 06:00:00
    금융감독원 직원들이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금융 감독 체계 개편안에 반대하는 대체 법안 검토에 나섰다. 금감원 직원들은 이달 24일 국회 앞에서 야간 집회를 열고 투쟁 수위를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 비상대책위원회는 최근 당정이 발의한 금융위설치법과 각 업권법 등 조직개편 법안의 문제점을 지적하기 위한 대체 법안 검토에 착수했다. 현재 각 조항별로 유관 부서 직원들에게 의견 수렴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 직원들은 ‘금융소비자보호원 신설 및 공공기관 재지정 철회’를 외치며 현행 체계
  • 기업은행 ‘동반성장대출’ 566곳 중복 지원
    은행 2025.09.22 18:03:27
    국책은행인 IBK기업은행이 지난해 566개 기업에 동반성장협력대출을 중복 지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저리의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을 위해 마련된 제도가 고신용 기업 지원에 쓰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금융계에 따르면 국회예산정책처가 기업은행의 공공 부문 동반성장협력대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566개 기업이 중복 지원을 받았다. 해당 대출을 두 번 받은 기업은 485개, 세 번 받은 업체는 66개였다. A 기업의 경우 한국남동·동서·중부발전 몫으로 각각 대출을 받아 지원을 세 번 받았다. 실제로는
  • '증시 호황기' 금융투자 민원 25% 증가…은행 민원은 28% 줄어
    '증시 호황기' 금융투자 민원 25% 증가…은행 민원은 28% 줄어
    은행 2025.09.22 15:28:37
    올해 상반기 증시 호황을 타고 금융투자 민원이 25% 급증했다. 금감원의 민원 처리 건수는 지난해보다 20%가량 늘었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금융민원 접수 건수는 지난해 동기 대비 1.9% 증가한 5만 7359건으로 집계됐다. 일반민원은 19.5% 증가한 3만 8290건, 분쟁민원은 17.6% 감소한 1만 9069건이었다. 분쟁민원이 줄어든 건 지난해 홍콩 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민원이 크게 증가했던 기저효과 때문이다. 권역별로 보면 은행 금융민원은 1만 149건으로 지난해에 견줘 27.9% 줄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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