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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銀, 놀유니버스와 디지털 금융 협업
    하나銀, 놀유니버스와 디지털 금융 협업
    은행 2025.05.11 09:58:02
    하나은행이 숙박·관광·예매 플랫폼 업체인 놀유니버스와 디지털 금융 사업에서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하나은행과 놀유니버스는 지난 9일 ‘금융과 여가를 연계한 디지털 금융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하나은행의 금융 서비스와 놀유니버스의 여가 플랫폼 운영 역량을 결합하겠다는 취지다. 구체적으로는 놀유니버스 제휴점과 사용자를 대상으로 신규 통장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골프·축구를 포함한 스포츠 콘텐츠에 특화된 금융 상품을 기획하겠다는 방침이다. 두 회사는 올해 하반기부터
  • 금값, 신문에 답 있다…투자자들 주목하는 'EPU 지수' [공준호의 탈월급 생존법]
    금값, 신문에 답 있다…투자자들 주목하는 'EPU 지수' [공준호의 탈월급 생존법]
    은행 2025.05.10 10:25:00
    수만 건의 신문기사를 바탕으로 산출되는 경제 정책 불확실성(EPU, Economic Policy Uncertainty) 지수가 금값과 높은 상관관계로 주목받고 있다. 통상 EPU가 오르면 금 가격이 같이 상승하는 경향성이 높았다는 의미다. 영국의 금융정보업체 FTSE러셀 소속의 알렉스 네 계량분석 연구원은 이달 발간한 보고서에서 "글로벌 경제는 탈세계화, 미국의 관세정책, 인플레이션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런 요인들은 EPU 지수의 급격한 상승과 일치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quo
  • 신한은행 5억弗 규모 외화채 발행 성공
    신한은행 5억弗 규모 외화채 발행 성공
    은행 2025.05.09 15:52:06
    금융시장 불안에 해외 채권 발행 일정을 미뤘던 신한은행이 5억 달러 규모의 외화채 발행에 성공했다. 신한은행은 5년 만기 글로벌 선순위 외화채권 5억 달러어치를 발행했다고 9일 밝혔다. 발행금리는 미국 국채 5년물 금리에 0.72%포인트를 더한 연 4.649%다. 당초 계획한 가산금리는 1.1%포인트였는데 발행 예정 규모의 8배가 넘는 주문이 접수돼 금리를 낮췄다. 이번 발행은 지난달 만기 상환한 5억 달러 규모의 외화 자금을 충당하기 위해 이뤄졌다. 신한은행은 당초 만기에 맞춰 차환을 준비했으나 시장 상황이 여의치 않아 발행을 미
  • "외국인 투자가 유치"…국민은행, 22일 첫 FDI 설명회
    "외국인 투자가 유치"…국민은행, 22일 첫 FDI 설명회
    은행 2025.05.08 17:56:38
    KB국민은행이 늘어나는 외국인투자가를 잡기 위한 고객 유치 경쟁에 뛰어들었다. 8일 금융계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이달 22일 여의도 신관에서 외국인 직접투자 설명회를 주최한다. 은행은 KOTRA 및 서울시 산하 기관인 인베스트서울이 지원제도 등을 안내한다. 국민은행이 외국인 직접투자 관련 설명회를 여는 것은 처음이다. 예상보다 높은 인기에 신청 공고 게시 당일 모집 정원이 모두 완료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은행 측은 당초 150명 수준으로 계획했던 정원을 200명으로 늘렸다. 국민은행은 외국투자가들을 통해 송금·환전 등
  • 추경으로도 자본금 부족…산은 2000억 추가 증자
    추경으로도 자본금 부족…산은 2000억 추가 증자
    은행 2025.05.08 17:46:51
    정부가 한국산업은행에 2000억 원 이상의 자금을 추가로 투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트럼프발 관세전쟁으로 기업들의 자금 수요는 커지고 있는데 산은의 자금 공급 여력이 빠르게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8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산은에 2000억 원 이상의 현물을 출자해 자본금을 늘리는 방안을 국회 정무위원회와 논의했다. 정부는 이달 편성한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3000억 원의 자금을 산은에 지원하기로 했는데 이것만으로는 정책자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어렵다고 본 것이다. 정부 관계자는 “정책자금을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
  • 당국 “요건 미달” 롯데손보 “시장 안정”…‘후순위채 상환’ 정면충돌
    당국 “요건 미달” 롯데손보 “시장 안정”…‘후순위채 상환’ 정면충돌
    은행 2025.05.08 17:45:03
    금융감독원과 롯데손해보험이 후순위채 조기 상환을 놓고 정면충돌했다. 롯데손보는 콜옵션(조기상환권) 행사가 채권자 권리와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금감원은 롯데손보가 자본비율이 낮은 데도 관련 법규를 위반해 상환을 시도했다며 콜옵션 행사를 막았다. 감독 당국이 적기시정조치 가능성까지 시사하면서 이번 사태가 후순위채 발행과 보험사의 자본확충 노력에 어떤 파장을 미칠지 주목된다. 8일 금융계에 따르면 한국예탁결제원은 롯데손보의 콜옵션 행사 승인 신청과 관련 금감원의 불승인 공문을 접수했다. 예탁결제원의 관계자는 “웬만
  • 금융당국, ELS 가입 한도 위험성향별로 차등 둔다
    금융당국, ELS 가입 한도 위험성향별로 차등 둔다
    은행 2025.05.08 17:23:37
    앞으로 은행은 고객 상담 전부터 ELS(주가연계증권)의 판매 대상과 한도를 고객의 위험 성향에 따라 미리 정해야 한다. 금융 당국이 고위험 상품을 일반 투자자에게 무분별하게 권유하는 관행을 막기 위해 내부통제 기준 강화를 주문한 것이다. 지난해 홍콩 H지수 ELS 사태로 드러난 판매 구조의 허점을 보완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 8일 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은행권에 전달할 고위험투자상품 판매 가이드라인에 ‘사전 제한’ 방식을 포함할 계획이다. 핵심은 투자 상담 전에 “어떤 상품을, 어떤 고객에게, 얼마까지 팔 수 있는지”를 은행 내
  • 기업은행, 8개월 만에 조건부 전세대출 재개
    기업은행, 8개월 만에 조건부 전세대출 재개
    은행 2025.05.08 15:04:32
    IBK기업은행이 전세자금 대출 규제를 완화한다. 8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은행은 이달 9일부터 선순위 채권 말소 조건부 전세대출과 보유 주택 처분 조건부 전세대출 취급을 재개하기로 했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9월부터 갭투자 차단 등의 목적으로 해당 대출을 제한해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실수요자의 불편함을 덜기 위해 전세대출 규제를 다른 은행 수준으로 완화하는 조치"라고 했다. 앞서 신한은행도 이달 2일부터 서울 외 지역의 소유권 이전 조건부(임대인 변경) 전세대출 취급을 재개했다.
  • 황병우 iM그룹 회장, 지주사 직원과 커피 타운홀 미팅
    황병우 iM그룹 회장, 지주사 직원과 커피 타운홀 미팅
    은행 2025.05.08 14:31:16
    iM금융그룹은 황병우 회장과 임직원들이 지난 달 24일 타운홀 미팅 ‘커피 위드 CEO’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대구 칠성동 iM뱅크 제2본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지주사 직원 60여명이 참석했다. 직원들은 팀을 나눠 바리스타 체험을 했는데 대구 지역을 대표하는 커피 프랜차이즈이 GCS(글로벌 커피 스쿨) 인증 교육기관 커피 맛을 조금 아는 남자 아카데미를 통해 드립커피를 직접 내려보고 시음을 진행했다. 황병우 회장 역시 임직원들과 격의 없는 스킨십을 위해 함께 커피를 내리며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 회장은 “직원들에게
  • 우리은행, 수자원공사와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물꼬
    우리은행, 수자원공사와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물꼬
    은행 2025.05.08 14:22:12
    우리은행은 현지시간 7일 폴란드 우리은행에서 정진완 행장, 안정환 한국수자원공사 우크라이나재건추진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 및 유럽 인프라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은행과 수자원공사는 △우크라이나 상수도시설 재건 및 현대화에 대한 금융지원 협력 ?△폴란드 및 동유럽 지역의 신규 인프라 사업 공동 발굴 및 추진 ?△우크라이나 호로독 산업도시 조성 사업 등에서의 협력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은 전쟁으로 파괴된 인프라 복구, 에너지·주거·의료 등 필수 서
  • 카뱅 1분기 순익 1374억…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
    카뱅 1분기 순익 1374억…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
    은행 2025.05.07 19:49:49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대출 비교 서비스 등 수수료·플랫폼 사업이 성장하면서 비이자수익이 확대된 것이 호실적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카카오뱅크는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이 1374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1112억 원) 대비 23.6% 늘어난 것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비이자수익이 전년 동기(2120억 원)보다 32.9% 늘어난 2818억 원을 기록하며 실적 성장에 기여했다. 전체 영업수익(7845억 원) 중 35.9%에 해당하는 수치다. 특히
  • 우리은행 “러·우크라 종전 이후 물관리 재건 사업 참여”
    우리은행 “러·우크라 종전 이후 물관리 재건 사업 참여”
    은행 2025.05.07 18:14:06
    정진완 우리은행장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이후 물 관리 재건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정 행장은 4일(현지 시간)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참석차 방문한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쟁이 빨리 끝날 줄 알고 2년 전부터 한국수자원공사와 재건사업 준비를 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수자원공사가 실제로 재건사업에 참여하게 되면 중소기업들에 발주를 주면서 같이 우크라이나에 진출할 것”이라며 기업들의 자금 수요가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정 행장은 은행 차원에서 물 관리 사업을 지원 대상으로
  • "그림으로 세상과 소통…잠시나마 행복 줬으면"
    "그림으로 세상과 소통…잠시나마 행복 줬으면"
    은행 2025.05.07 18:03:17
    “예술은 결국 보는 사람과 창작자의 소통이에요. 그림을 통해 관객들과 더 많은 소통을 하고 싶습니다.” 맷돌 손잡이를 잡듯 에나멜 수성펜을 움켜쥔 도톰한 손이 사각사각 소리를 내며 선을 긋기 시작하자 10분도 되지 않아 뚝딱 호랑이 한 마리가 나타났다. 발달장애 화가 조태성(25) 작가는 인터뷰 시작 전 기자에게 어떤 동물을 좋아하는지 수줍게 물었다. 호랑이를 좋아한다고 하자 기자의 이름으로 10분 만에 호랑이 한 마리를 그려냈다. 가까이서 보면 글자, 멀리서 보면 호랑이 그림이었다. 조 작가의 대표 기법인 ‘글자 그림’이다. 조
  • 빌려준 돈 절반도 못받아…현금지급 사업 변질된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빌려준 돈 절반도 못받아…현금지급 사업 변질된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은행 2025.05.07 17:50:55
    최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정책서민금융상품의 대위변제율이 50%를 넘길 것으로 예상됐다. 취약계층의 재기를 돕기 위해 마련한 저리 대출 상품이 사실상 현금 지원 프로그램으로 변질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면서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상품의 대위변제율이 53.4%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업 도입 당시 예상한 수치(40%)보다 13.4%포인트나 높다. 정부는 연체자가 가파르게 늘 수 있다고 보고 추경을 통해 사업비를 더 투입하기로 했다.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상품은 신용점수 하위 10%
  • 소상공인 평가시스템 부재…지역신보, 신용 1~3등급 이자지원 133배 많아
    소상공인 평가시스템 부재…지역신보, 신용 1~3등급 이자지원 133배 많아
    은행 2025.05.07 17:49:38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부 대출을 이용하면 대출 가능성이 높아지고 금리가 낮아진다. 은행 입장에서는 연체가 발생해도 지역신보에서 80~90% 안팎을 대신 물어주는(대위변제) 만큼 위험도가 크게 낮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말 기준 1~3등급 소상공인이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받으면 연 5.49%의 금리가 적용되지만 지역신보의 보증부대출을 이용하면 4.25~4.47%로 떨어진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 신용 1~3등급인 소상공인이 지역신보를 이용해 아낀 금융비용은 최소 949억 원으로 추산된다. 2020~2024년 5개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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